우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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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는 '저격수'! 엄호가 주 무대!! 남모르게 적을 쏴 맞혀 동료를 지킨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이자, 몽키 D. 루피가 만난 세 번째 동료.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추격자' 야솝의 아들이다. 원래는 고향 시롭 마을에서 우솝 해적단의 캡틴으로 해적 놀이를 하고 지냈던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루피와의 만남으로 아버지처럼 용감한 바다 사나이가 되기 위해서 진짜 해적이 되었다.
2. 특징[편집]
2.1. 성격[편집]
난 원래!!! 네거티브다아!!!!
원피스 48권.
- 겁쟁이
나미, 쵸파와 더불어 밀짚모자 일당에서 손꼽히는 겁쟁이이다.[19] 겁쟁이 3인방이라고 놀림 받지만 사실 현실 독자 시점에서는 겁을 먹어야 정상인 경우가 많은 세계관이므로, 둘은 현실 독자 시점에서 느낀 점을 내놓는 대사가 많다. 나미가 평범한 일반인 청년여성 독자 시점이라면, 우솝은 일반인 청년남성 독자 시점을 대변한다. 실제로 둘의 작중 대사 대부분을 보면, 작가가 이들로 하여금 비상식적인 원피스 세계관을 종종 논평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도 나미랑 우솝은 현실 속 남사친-여사친 프레임으로 자주 엮이기도 한다.
- 부정적
살아있는 네거티브 그 자체라서 만사를 이미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홀로 열매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20] 루피의 막 나가는 행동이나 무섭거나 강력한 적을 보면 기겁하거나 엄살을 떤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섬에 도착하면 배에서 내리면 죽는 병이 있다고 되지도 않는 거짓말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싸움을 피한다.
- 용감함
그럼에도 목표는 자신의 행동에 긍지를 갖고 용감하게 싸우는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 것. 자신이 생각하는 바다의 전사 그 자체인 긍지 높은 엘바프의 전사들을 존경하고 있으며 리틀 가든에서 만난 거병 해적단의 선장 도리와 브로기를 마음속의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21]
기본적으로 겁쟁이지만 동료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무서운 녀석이 상대가 될지라도 맞서 싸운다. 평소에는 진심으로 화를 내는 일이 없지만, 동료의 꿈을 비웃음으로 더럽히는 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22] 거짓말과 함께 겁쟁이라는 게 상징일 정도로 겁이 많다고 나오지만, 우솝의 겁쟁이적 면모는 그 정도로 겁이 많고 겁에 질려 있음에도 나서야 할 때는 용기를 내어 나서기 때문에 역으로 우솝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수단 중 하나이다. 시롭 마을에 쿠로네코 해적단이 처들어 온다는 걸 알고서 혼자 이를 막으려고 마음 먹었을 때, 겁에 질려서 다리가 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렇게 몸이 떨 정도로 두려워함에도 용기를 냈다는 점에서 루피와 조로, 나미는 우솝을 다시 보는 묘사가 나온다.
'백계' 크로와의 싸움을 계기로 진정한 해적이 되기 위해 바다로 나설 결의를 굳히고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였지만, 진정 해적으로 데뷔한 것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아론 일당의 간부 츄를 쓰러트리고 나서다.[23] 사황의 일각 빨간 머리 해적단의 간부 '추격자' 야솝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저격 실력이 있음에도 다른 크루들에 비하면 너무나 평범하게 자란 탓에 츄와 싸우기 전까지는 해적으로서 각오가 되어있지 않았다.[25]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도 한적하고 평화로운 섬에서 동네 동생들을 데리고 골목 대장 노릇한 게 전부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다 보니 츄와 싸울 때 처음에는 죽은 척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 전력을 다하지 않는 자신이 용감히 싸우는 동료들과 같은 배에 탈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해적놀이는 끝났다며 정신을 다잡아 승리를 쟁취했다. 이렇듯 목표로 하는 용감한 바다 전사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기본적으로 겁쟁이지만 동료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무서운 녀석이 상대가 될지라도 맞서 싸운다. 평소에는 진심으로 화를 내는 일이 없지만, 동료의 꿈을 비웃음으로 더럽히는 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22] 거짓말과 함께 겁쟁이라는 게 상징일 정도로 겁이 많다고 나오지만, 우솝의 겁쟁이적 면모는 그 정도로 겁이 많고 겁에 질려 있음에도 나서야 할 때는 용기를 내어 나서기 때문에 역으로 우솝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수단 중 하나이다. 시롭 마을에 쿠로네코 해적단이 처들어 온다는 걸 알고서 혼자 이를 막으려고 마음 먹었을 때, 겁에 질려서 다리가 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렇게 몸이 떨 정도로 두려워함에도 용기를 냈다는 점에서 루피와 조로, 나미는 우솝을 다시 보는 묘사가 나온다.
'백계' 크로와의 싸움을 계기로 진정한 해적이 되기 위해 바다로 나설 결의를 굳히고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였지만, 진정 해적으로 데뷔한 것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아론 일당의 간부 츄를 쓰러트리고 나서다.[23] 사황의 일각 빨간 머리 해적단의 간부 '추격자' 야솝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저격 실력이 있음에도 다른 크루들에 비하면 너무나 평범하게 자란 탓에 츄와 싸우기 전까지는 해적으로서 각오가 되어있지 않았다.[25]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도 한적하고 평화로운 섬에서 동네 동생들을 데리고 골목 대장 노릇한 게 전부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다 보니 츄와 싸울 때 처음에는 죽은 척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 전력을 다하지 않는 자신이 용감히 싸우는 동료들과 같은 배에 탈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해적놀이는 끝났다며 정신을 다잡아 승리를 쟁취했다. 이렇듯 목표로 하는 용감한 바다 전사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 발랄함
밀짚모자 일당의 분위기 메이커다.[26] 특기인 다른 사람 흉내나 개인기로 동료들을 즐겁고 신나게 한다.[27] 다른 멤버의 엉뚱한 말에 오버액션과 함께 태클을 거는 것 또한 우솝의 몫. 배틀 장르의 특성상 명랑한 분위기보다 진지한 분위기가 독자들의 인상에 남기 쉬워서 가볍게 넘어가는 사실이지만, 밀짚모자 일당 특유의 말랑말랑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 나아가 원피스라는 작품 전반에 흐르는 개그 템포는 상당 부분 우솝이 기여하고 있다. 일당에서 조로가 군기반장을 맡고 있다면 우솝은 오락부장격 위치에 있으며, 조직의 긴장과 이완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조로의 반대 역할을 수행한다. 삼국지로 말하자면 간옹 포지션. 이 점은 메리 호 처분 문제로 루피와 우솝이 결투까지 벌이고 우솝이 이탈하기에 이른 워터 세븐 편 초-중반부의 분위기에서도 확인되는데, 쿠마에 의한 일당 붕괴를 제외하면 우솝의 프랑키 패밀리 피습부터 로빈의 바다열차 호송에 이르는 일련의 시퀀스는 원피스 사상 가장 암울한 분위기였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굉장히 무겁고 진지한 톤으로 진행되었다.[28] 그러다 바다열차에서 우솝이 저격왕이라는 핑계로 일당에 재합류한 뒤에야 다시 원피스 특유의 정신없고 명랑한 모험물적 성격이 돌아오기 시작했으며, 우솝 본인도 상디, 로빈, 조로 등과 개그 포텐셜을 뻥뻥 터뜨리며 무거운 분위기를 완화시켜주었다.
- 상냥함
평소에 장난식으로 화를 잘 내지만 진심이 아니며 주위를 잘 배려하고 누구보다 상냥하다.[29] 그래서 자기자랑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 싫다면서 쿠로네코 해적단과의 싸움을 불문에 붙였다.
- 잔머리
잔머리가 좋아서 종종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령 레인 베이스 지하 감옥에 갇혔을 때 "Mr.3의 능력으로 열쇠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 덕분에 제시간 내에 탈출할 수 있었다. 또한 드레스로자에서는 자신이 몽블랑 노랜드의 후예 우소랜드라는 거짓말로 톤타타족을 낚아서 동료로 만들었고 이는 이후에 나라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는 단초가 되었다. 10년간의 거짓말로 단련된(?) 뻔뻔하고 넉살좋은 언변은 각 섬에서 처음 만나는 인물들과 일당 사이의 중개에도 유용하게 발휘되며, 이런 점에서 전투 중 우솝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적측의 강력한 인물이나 제3세력을 회유해서 아군의 조력자로 만드는 능력으로, 워터 세븐에서 오이모와 카아시를, 드레스로자에서 톤타타와 콜로세움 강자들을 아군측으로 합류시킨 것은 일당의 승리에 엄청난 공헌이 되었다.
- 정상적인 이성관
각각 순록과 어인이라서 인간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는 쵸파와 징베, 정신적으로 목석이나 다름없는 루피와 조로, 허구헌 날 코피를 흘리는 변태조 상디와 브룩 사이에서 프랑키[30] 와 함께 여자를 상대로 가장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 와노쿠니에서는 브라키오 탱크 안에서 비키니 아머 차림의 나미, 캐럿과 같이 탑승한 것에 홍조를 띄우며 좋아하기도 한다. 다만 이 장면은 잡지 연재분에서는 무심한 표정으로 나왔는데 정발본에서는 홍조를 띄우고 좋아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작가도 어느 정도 성욕이 있는 중간 범주의 캐릭터로 인지하고 그리는 것으로 보인다.
-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보조 캐릭터
또한 한편으로는 루피의 허황된 모험심이나 로망 등에 가장 먼저 어울려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전투집단'이 아닌 '낭만적인 모험가 집단'으로서의 일당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일조하는 인물도 우솝이다. 우솝이 없었다면 루피의 이런 허무맹랑한 모험심은 반대하거나(나미) 그닥 신경쓰지 않는(조로, 상디) 다른 선원들의 분위기에 대비되어 '자기만족에 취해서 동료들을 휘말리게 하는 독불장군'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쉽고, 실제로 루피에게 그런 경향이 있음을 부정하기 어려움에도, 우솝이 여기에 적극 동조함으로써 루피는 독불장군이 아니라 로망에 열광하는 순수한 소년으로 이미지 포지셔닝이 가능했던 것이다. 한편으로 루피의 모험심이 지나치게 무모하다고 판단될 때 가장 먼저 나서서 울며불며 말리는 사람도 우솝이기 때문에, 나미와 더불어 루피의 스토퍼 역할을 하는 선원이기도 하다. 온갖 괴인이 넘쳐나는 밀짚모자 일당에서 그나마 일반인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나미와 세트로 나만 정상인 포지션일 때가 많다. 이런 우솝의 역할이 딱히 진지한 장면에서 두드러진 적은 없고, 또 루피 본인이 우솝의 만류를 들어먹은 적이 별로 없어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우솝도 나미 못지않게 루피나 조로가 헛짓거리를 하면 줘패서 말리는데 망설임이 없다.[31]
결국 우솝은 남자의 로망에 함께 열광하면서 루피라는 인물에게 '소년다운 순수함'을 보여주는 한편, 일이 커질 것 같으면 상식적인 말로 뜯어말리고 루피가 이를 묵살하는 과정에서 '주인공다운 비범함'을 표현하는, 작법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소년만화의 주인공'으로서 루피는 독자층과 공명하는 보편적인 감성을 가지는 동시에 주인공다운 특별함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루피는 우솝의 동조를 통해 보편적 소년감성의 공감대에 속하게 되며 우솝의 반대를 통해 상식을 뛰어넘는 비범함을 증명하게 된다. 루피는 그 자체로만 보면 비현실적으로 외곬이고 상식과 괴리된 행동을 자행하는 돌출적인 개성의 소유자인데, 적당히 낭만파이고 적당히 현실주의적인 우솝은 그런 루피와 독자 사이를 연결해주고, 루피의 과장된 성격과 행동을 독자들이 거부감 없이 스무스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완충제로 작용하는 셈이다.[32] 반대로 말해, 만일 《원피스》에 우솝이 없다면 루피는 지금보다 훨씬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로 받아들여졌으리란 뜻이기도 하다. 이렇듯 우솝의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소년만화의 주인공으로서의 몽키 D. 루피를 만들어내고 돋보이게 하는 배경으로서의 역할이다. 이는 우솝 자신이 스스로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모르게 지원하는 저격수'를 일당 내 자신의 위치로 두는 것과도 상통한다. 언뜻 무슨 역할을 하는지 바로 이해하기 어려우나, 빠졌다간 작품이나 주인공의 색깔 자체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보조 선율인 것이다.
결국 우솝은 남자의 로망에 함께 열광하면서 루피라는 인물에게 '소년다운 순수함'을 보여주는 한편, 일이 커질 것 같으면 상식적인 말로 뜯어말리고 루피가 이를 묵살하는 과정에서 '주인공다운 비범함'을 표현하는, 작법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소년만화의 주인공'으로서 루피는 독자층과 공명하는 보편적인 감성을 가지는 동시에 주인공다운 특별함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루피는 우솝의 동조를 통해 보편적 소년감성의 공감대에 속하게 되며 우솝의 반대를 통해 상식을 뛰어넘는 비범함을 증명하게 된다. 루피는 그 자체로만 보면 비현실적으로 외곬이고 상식과 괴리된 행동을 자행하는 돌출적인 개성의 소유자인데, 적당히 낭만파이고 적당히 현실주의적인 우솝은 그런 루피와 독자 사이를 연결해주고, 루피의 과장된 성격과 행동을 독자들이 거부감 없이 스무스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완충제로 작용하는 셈이다.[32] 반대로 말해, 만일 《원피스》에 우솝이 없다면 루피는 지금보다 훨씬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로 받아들여졌으리란 뜻이기도 하다. 이렇듯 우솝의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소년만화의 주인공으로서의 몽키 D. 루피를 만들어내고 돋보이게 하는 배경으로서의 역할이다. 이는 우솝 자신이 스스로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모르게 지원하는 저격수'를 일당 내 자신의 위치로 두는 것과도 상통한다. 언뜻 무슨 역할을 하는지 바로 이해하기 어려우나, 빠졌다간 작품이나 주인공의 색깔 자체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보조 선율인 것이다.
2.2. 외모[편집]
세계 최고로 웃기는 '코'!!!
원피스 21권, Mr.2 봉쿠레가 표현한 우솝의 코.
아빠 야솝을 닮아 눈썹 숱이 매우 짙고, 입술이 두꺼우며 머리카락도 곱슬이다.[33] 피노키오나 텐구를 연상케하는 길쭉한 코는 어머니 반기나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한 때는 오똑한 콧날을 자랑했으나, 갈수록 몽툭해져서 지금은 소시지처럼 변했다. 본인 왈 어묵.[34] Mr.2 봉쿠레는 우솝의 코를 세계 최고로 웃기는 코라고 생각한다. 고사마을의 소년 챠보는 우솝의 코를 보고 어인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우솝만큼 긴 코를 가진 사람으로 카쿠와 키위&모즈가 있다. 특히 카쿠의 사각코는 밀짚모자 일당마저 얼핏 보면 우솝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길쭉한데, 우솝과 나란히 비교해보면 둥근 부분만큼 우솝이 더 길다.[35] 여담으로 거인족, 텐구야마 히테츠를 제외하면 우솝보다 코가 긴 사람은 카타리나 데본, 아론, 바스코 샷 이 3명밖에 없다.[36]
코쟁이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 대표적으로 로빈은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열기 전까지 루피를 제외한 동료들을 항해사씨처럼 직책에 '~씨(さん)'을 붙여서 불렀는데 우솝은 '저격수씨'이 아니라 코쟁이 군이었다. 프랑키 역시 막 동료가 되었을 때는 코쟁이라고 불렀다. 코쟁이라고 부르지 않는 사람도 우솝을 달리 부를 때는 꼭 코를 붙인다. 에니에스 로비 공방전에서 조로는 우솝을 검으로 사용할 때 코폭풍(鼻嵐)이라고 불렀으며 나미는 처음엔 저격왕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코솝으로 바뀌었다. 시라호시는 다른 사람들은 ~님으로 호칭하지만[37] 우솝은 끝까지 코솝 님이라고 부른다. 상디는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서 우솝에게 '공군 슛'을 사용할 때 공군 코 슛이라고 외쳤다.[38]
94권에서 공개된 40살, 60살의 우솝. 별일 없는 미래에서는 의외로 야솝을 따라가지 않고 지금 모습에서 주름살만 조금 늘어난 얼굴이다. 머리 스타일이 묘하게 실버즈 레일리랑 닮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미래에서는 40대엔 살이 찌긴 했지만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선지 큰 위화감은 없다.대신 40살이건 60살 이건 거짓말만 하고 있다.
실사판에서는 두꺼운 입술이나 머리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기다란 코를 재현하는 건 무리였던 건지 과감히 생략되었다. 하지만, 배우가 미남인 덕분에 오히려 외모가 상향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2.3. 저격수[편집]
훌륭한 솜씨다. 과연 야솝의 아들답구나. 지금 그 용기를 잊지 마라. 언젠가 너도 될 거다. 네 아버지처럼 말이야.
아빠 총잡이 대디 마스터슨
신세계의 저격왕 우솝!!
우솝,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39]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로 개미 미간도 맞춘다는 사황의 일각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추격자' 야솝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40] 고작 새총으로 수백 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킨다.[41] 에니에스 로비에서 로빈 탈환 작전에 저격왕으로 참가했을 때 총탄이 도달하지 않는 거리에서 바람까지 부는데 '투구'로 스팬담을 포함해 로빈을 에워싸고 있었던 해병들을 모조리 명중시켰다. 물론 투구는 다섯 지축으로 획기적인 비거리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탄에 회전을 가해 갖가지 변화구마저 가능케 하는 우솝의 자신작이지만, 조준경이 부착되지 않은 새총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42] 드레스로자에서는 육안으로 겨우 확인이 가능한 거리에서 벽 너머에 있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특별 간부 슈거를 폭약을 이용한 궤도 수정까지 해가며 기어코 맞추었다. 이때 탄환이 가로 50cm, 세로 40cm의 격자를 통과했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는 기마 사격도 선보였다. 와노쿠니 편 시점에서 우솝 이외에 저격으로 이 정도의 신기를 보인 것은 검은 수염 해적단의 반 오거뿐으로 저격수 캐릭터가 적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1부 기준으로도 세계구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새총 말고도 대포 같은 원거리 병기를 전반적으로 능숙하게 다루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포수(砲手)를 겸하고 있다. 막 일당에 합류했을 때 난생처음 만져본 대포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암초를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그리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는 '검은 감옥' 히나가 이끄는 검은 감옥 부대의 명물 '흑창의 진'을 대포 2방으로 무너뜨렸다. 배가 사우전드 써니 호로 바뀐 지금도 포수 역할은 여전하다. 써니 호에 탑재된 대포로 '철가면' 듀발의 날아다니는 날치 라이더즈를 쏘아 맞추었으며, 최종 병기 '어흥포'로는 대부분을 쓰러트렸다. 우솝이 어흥포를 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 전에는 어흥포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저격수답게 날카로운 시야를 갖고 있다. 동료들보다 먼저 적을 캐치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스릴러 바크에서 '국토 끌어가기' 오즈와 싸웠을 때 겟코 모리아의 존재를 가장 먼저 눈치챘다. 또한 펑크 하자드에서는 조로와 투탁거리는 와중에 인면조를 목격했다. 와노쿠니 오니가시마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백수 해적단의 경비병들을 포착하고 조치를 취했다. 관찰력도 좋아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기 전에 쿠로네코 해적단과 싸웠을 때 울창한 숲속에서 '1·2' 쟝고에게 붙잡혀 있는 카야를 순식간에 발견했다. 정상전쟁이 끝난 뒤 루피가 보낸 메시지 '
2.4. 손재주[편집]
내 디자인의 승리로군.
원피스 50권, 룸바 해적단의 묘비를 만든 후.
손재주가 좋아 예술이나 발명에도 재능을 발휘한다. 루피가 생각해낸 밀짚모자 일당의 졸리 로저를 지금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시킨 사람이 우솝이다.[44] 그림만 잘 그리는 게 아니라 눈 조각 등 제작도 프로급이다. 위스키 피크에 가는 길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으로 즉석에서 '스노우 퀸'이라는 아름다운 설상을 만들었다. 드럼섬에서도 심심풀이로 공룡 눈사람 이른바 '시로라'를 만들었는데 어금니나 등의 가시까지 섬세하게 빚어진 예술적 센스가 넘치는 작품이었다. 게다가 요리도 잘한다.[45][46] 나미, 상디, 로빈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에서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4명 중 1명이다.[47] 그리고 로빈과 더불어 일당의 미용사로서 동료들의 머리카락을 솜씨 좋게 잘라준다.[48] 낚시 실력도 제법이다.[49]
짬이 날 때마다 새로운 무기의 발명과 개량에 열중한다. 투구, 검은 투구, 우솝 파운드, 화약성과 화염성을 비롯한 각종 탄환 모두 우솝의 수제품이다. 우솝의 무기 중에서 그의 발명품이 아닌 것은 천연물인 다이얼밖에 없다. 때로는 발명가로 활약하기도 한다. 나미의 무기 크리마 택트가 바로 우솝의 작품으로 자신의 손으로 비비를 지키고 싶다는 나미의 마음에 응해 알라바스타 왕국 상륙 직전에 허겁지겁 만든 미완성 병기가 그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미완성이라서 나미가 연회용 소품이라고 불평할 정도로 조잡한 구석이 많았지만, 스카이피아에서 손에 넣은 다이얼로 더 강력하게 개량한 끝에 온갖 기후를 순식간에 발생시키는 강력한 무기 '퍼펙트 크리마 택트'로 거듭났다.
워터 세븐에서 프랑키가 승선하기 전까지 고잉 메리 호의 수리를 도맡아 했으며[50] 프랑키 역시 기술력을 요하는 일이 생기면 우솝에게 보조인으로서 도움을 요청한다.예를 들어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의 스페셜 좀비 '국토 끌어가기' 오즈를 상대했을 때 둘이서 냉동고의 배관 시설을 개조해 초저온 냉기포를 뚝딱 만들어냈다. 사실상 프랑키의 기술자 동지라고 할 수 있다.[51] 실제로 두 사람의 공방은 사우전드 써니 호 지하에 나란히 있다. 다만 아쉽게도 둘 다 공방 자체가 작중에서 나온 적이 없기에 함께 일하는 장면도 나온 적이 별로 없다.[52] 그리고 나미의 퍼펙트 소서리 크리마 택트는 두 사람의 합작품이다.
전문적인 기술력 면, 특히 화기나 조선 면에서는 우솝이 절대로 프랑키를 따라갈 수 없지만, 창의적인 발명품에서는 우솝도 여전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엉뚱한 짓도 많이 하지만 대표 발명품인 크리마 택트 등 굉장한 물건들도 여럿 만들었다. 여전히 각종 화약탄이나 작은 무기를 제작하는 것은 우솝의 장기이며 현재는 팝 그린 재배 및 연구도 계속 하고 있다.
2.4.1. 발명품[편집]
- 우솝이 사용하는 새총은 본 문서 장비 문단, 탄환은 우솝/기술 문서를 참고할 것.
- 인양 세트(Salvage Set) : 우솝이 하늘섬에 가기 전에 하늘에서 떨어진 사우스 블루의 '세인트 브리스 호'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었다. 나무통을 재료로 만든 침몰선 탐색용 특수복. 공기공급 호스와 음성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 몽키 D. 루피에게 지급한 인양 세트는 하반신도 가린다.[53]
- 우솝 아ー아아ー(ウソップアーアアー) : 벨트 버클. 버튼을 누르면 끝에 갈고리가 달린 로프가 사출된다. 그대로 타잔처럼 아아아를 외치며 이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로프를 벨트에 고정해놨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해도 로프에서 뛰어내릴 수 없다. 유혹의 숲에서 '숲' 사토리와 싸울 때 처음 사용했다. 방주 '맥심'에 침입할 때도 사용했다.
- 옥토퍼슈즈(オクトパクツ)[54] : 문어 모양 신발. 바닥에 붙은 빨판으로 벽 등을 올라갈 수 있다. 손발에 4개만 끼면 어떤 벽도 쉽게 타고 오를 수 있다고 우솝은 주장한다. 흡착력이 대단해서 비가 내리는 곳에도 제 기능을 한다. 방주 '맥심'에 침입할 때 처음 사용했다. 워터 세븐 편에서도 등장한다.
- 우솝 호핑(Usopp Hopping) : 스프링이 달린 신발. '갓' 에넬의 '신의 심판'을 맞고 기절한 상디를 구출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방주 맥심에서 뛰어내렸을 때 충격 방지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얼굴부터 떨어져 무용지물이었다. 다행히 바닥이 푹신푹신한 섬구름이라서 살았다.
- 통타이거 호(タルタイガー号) : 반으로 자른 나무통 3개로 만든 보트. 폭시 해적단과의 데비 백 파이트에서 사용했다.
- 사슴벌레(クワガタ) : 스릴러 바크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에 고무줄을 걸어 급조한 거대한 발사대. 사람도 날릴 수 있다.
- 우솝 부메랑(Usopp Boomerang) : 미디어 오리지널 발명품. 접이식 부메랑이다. 던지기 전에 그냥 부메랑이 아니라서 사용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무슨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 실패작이라는 소리였다. 진귀한 동물섬의 쵸파 왕국에서 버틀러 일당에게 사용했다.
- 우솝 스카이라이더(Usopp Skyrider) : 미디어 오리지널 발명품. 낙하산이 나오는 벨트다. 해군 도장에게 쫓기다 절벽에서 떨어졌을 때 사용했는데 너무 작아서 전혀 감속하지 않고 수직으로 추락했다. 저주받은 성검에서 사용했다.
2.5. 거짓말[편집]
우솝의 트레이드마크. 허풍쟁이자 거짓말쟁이다. 병으로 쓰러진 어머니 반기나의 기운을 복돋우려고 아버지가 탄 해적선이 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계기로 일상적으로 허풍을 떨게 됐다. 시롭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계속 허풍을 떨다 보니 어느새 마을 최고의 거짓말쟁이가 되어 있었다. 어머니가 죽고 나서 매일 이른 아침 양치기 소년처럼 "해적이 나타났다!"라는 거짓말을 했다.[56] 다른 사람들에게는 따분한 깡촌에 자극이라는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하였으나 사실은 아버지가 탄 해적선이 언젠가 자신을 데리러 해안에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소망이 담긴 거짓말이다.[57] 긍지 높은 용감한 바다의 전사를 꿈꾸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악질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워낙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해서 믿는 사람은 기껏해야 순진한 쵸파나 태생적으로 다른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는 톤타타족 정도다.[58] 우솝 해적단조차 우솝의 거짓말을 믿지 않는다. 단순하기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루피도 우솝의 거짓말에는 잘 안 속는다. 처음 만났을 때 우솝이 자신에게 8,000명의 부하가 있다고 허풍을 떨자[59][60] 재밌는 녀석이라고 웃기만 했다. 하지만 쵸파는 우솝의 과장 섞인 허풍을 듣고 "에! 정말!?" 하고 매번 놀란다. 루피와 쵸파가 동시에 우솝에게 속았던 것은 우솝이 저격왕으로 분장했을 때 정도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그의 독특한 코 때문에 곧바로 정체를 알았는데 도대체 무엇으로 우솝을 인식하는지 알 수가 없는 루피와 쵸파는 끝끝내 저격왕의 정체를 몰랐다.[61]
2.5.1. 거짓에서 나온 참[편집]
[62]
지금까지 한 거짓말이 차례차례 현실로! 이것은 우연의 산물인가?! 혹은 '갓'의 뜻인가···!!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1~
해적이 되고 나서 카야에게 들려주었던 모험담을 비롯해 별 생각 없이 날린 거짓말들이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사실로 확인되거나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그 사례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캡틴은 허풍도 진짜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 거대한 금붕어의 배설물을 육지라고 생각하고 상륙했다. → 위대한 항로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섬'이 존재하는데 그 정체는 리틀 가든 인근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금붕어 '아일랜드 몬스터'의 배설물이다.[64] 그리고 거병 해적단의 선장 도리와 브로기는 정말로 아일랜드 몬스터의 배설물을 미지의 대륙으로 착각하고 모험한 적이 있다. 우솝은 아일랜드 몬스터를 보고 "응? 거대 금붕어?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 거대한 금붕어를 토막 내 소인족의 나라로 가져가서 소인족의 영웅이 되었다. → 드레스로자에서 금붕어는 아니지만 거대한 물고기 '투어'를 식량으로 사용하는 톤타타족이 등장했다. 그리고 톤타타족은 돈키호테 패밀리의 특별 간부 슈거를 무찌른(?)[65] 우솝을 정말로 히어로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톤타타 해적단의 해적선이 '우소랜드 호'이며 선수상이 우솝의 얼굴이다.
- 카야의 저택 안으로 전설의 두더지가 들어가는 걸 봤다. → 단기 집중 표지 연재 '게다츠의 아차! 청해 라이프'에서 전설의 흙반장이라고 불리는 영물 두더지가 등장했다.
- 3,000만 베리의 현상금 사실 루피가 아니라 내 뒤통수에 걸린 것이다.[66] → 에니에스 로비 결전 이후 저격왕의 이름으로 정말로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렸다. [67]
- 내 뒤에는 8,000명의 부하들이 있다!! → 8,000명까지는 아니지만 드레스로자 편 이후 5,600명의 해적단이 산하로 들어오게 되었다.[68]
- 방금 그 흔들림은 바로 내 패기다. → '후지토라' 잇쇼의 능력으로 운석이 떨어져 그린 비트 전체가 진동했을 때 히어로가 당황했다고 놀라는 톤타타족에게 했던 거짓말. 바로 이날 견문색 패기를 각성했다.
- 미녀 검호가 고기를 들고 찾아왔어!!! → 스릴러 바크에서 모리아의 능력 때문에 정신을 잃은 루피, 조로, 상디를 한큐에 깨우려고 한 거짓말. 드레스로자편에서 검투사 레베카가 루피에게 고기를 준다.
2.6. 비호감 캐릭터?[편집]
[69]
엄연히 주인공 일행의 초창기 동료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안티가 꽤 있는 편이다. 원피스 갤러리에서 실시한 제1회 원피스 비호감 캐릭터 투표에서 당당히 왕좌에 올랐으며 팬들에게 현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일당 내 최고 비호감 캐릭터로 언급되고 있다. 심지어 코즈키 오뎅, 에드워드 위블, 코즈키 모모노스케, 트레볼, 시저 클라운등과 같은 비호감 캐릭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도 마찬가지인지, 일본 구글에서 ウソップ(우솝)의 이름을 치면 뒤에 いらない(필요없어)가 붙은 ウソップ いらない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
원피스 공식 인기투표 순위를 봐도 8위 - 6위 - 6위 - 11위 - 13위 - 15위로 가장 크게 활약했던 워터 세븐 편이 끝나고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보일 정도였고, 때에 따라 어느 순간 급격하게 올라가고 금세 내려가는 경우가 다반사일 정도이다.
사실 우솝의 캐릭터성 자체가 허세, 약골, 겁쟁이, 허풍쟁이 등 하나같이 안 좋은 요소들 뿐이라서 쉽게 비호감이 될 수 밖에 없긴 하다. 하지만, 허구헌 날 자기 목숨부터 살릴 생각에 도망갈 구실만 찾고, 도망치는거면서 어떻게든 자기는 나쁘지 않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추한 감성, 중요한 순간에도 멋없게 징징거리거나 숨고 동료를 방패삼는 모습, 밥먹듯이 반복하는 거짓말 등, 멋이나 동료애 같은게 중요한 소년만화에선 상당한 감점요소다.
물론 전체적인 인기나 팬수 자체는 프랑키나 브룩이[70] 우솝보다 더 아랫 단계 취급을 받으나, 안타깝게도 팬들에게서 욕을 얻어먹는 안티의 양은 현재까지도 프랑키나 브룩보다 우솝이 훨씬 더 심하다. 프랑키나 브룩은 단편적인 이미지에서의 외모가 뒤떨어진다든가 일상 장면에서의 튀는 개그(특히 2년 후 스토리부터)가 취향이 아니어서 비호감 취급을 받는 것이지만 정작 작중 행적만 본다면 '할 때는 제대로 한 방 먹인다'는 이미지가 팬들 사이에서 강한데, 우솝은 그와는 정반대로 '뭔가 보여줘야 할만한 중요할 때 징징댄다'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71]
사실 소년 만화에서 허세, 약골, 겁쟁이, 거짓말쟁이 캐릭터가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점프 쪽에서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최대 인기 캐릭터 포프도 초반엔 허세를 부리고 거짓말도 자주 하는 찌질함의 극치였고, 선데이에서 GS 미카미 극락대작전!!의 요코시마 타다오는 주인공+개그 캐릭터이긴 하지만 거짓말, 약골, 허세, 겁쟁이란 면에서 우솝보다 훨씬 인간 말종의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시이나 타카시 작품의 전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원작이 완결된지 20년이 넘는데도 2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이런 캐릭터들의 인기의 비결은 첫번째로 초반에 비해 시간이 지나면서 극적인 성장을 하는 것, 두번째로 때론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어떻게든 그걸 만회한다는 것, 세번째로 거짓말도 하고 아군을 속이기도 하며, 때로는 도망치기도 하지만, 진지한 국면에서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 마지막으로 약해도 한 번씩은 승리에 필요불가결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우솝의 문제는 포프나 요코시마 같은 눈에 보이는 커다란 폭의 성장이 없고, 실수를 만회도 못 하는 경우도 있으며, 스토리 전개 중에 진지하고 결정적인 부분에서 선을 넘는 면모를 보여주니 인기가 없는 것이다.
그 예를 들어 2억 베리나 도둑맞아 일당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힌 상태에서 그걸 만회하긴 커녕 결국 프랑키 패밀리를 박살내는건 평소처럼 괴물 3인방과 쵸파가 했고 이후 프랑키랑 싸우는것도 루피가 했으며 와중에 정신을 못차리고 고잉 메리호를 걸고 루피와 대결한다는 것은 독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더라도 좋게 봐줄 수 없는 행동이다. 백보 양보해서 우솝 말대로 메리 호라는 상처 입은 동료를 버리는 것이 잘못이라고 해도, 우솝은 그것 때문에 나머지 동료들을 버리고 배에서 내렸다. 다른 말로는 메리 호가 다른 밀짚모자 동료들보다 소중하다고 선을 그었고 그 행동 자체가 어떤 의미에서 신뢰나 의리를 저버린 것이다. 특히 같은 에피소드에서 로빈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기를 희생했는데, 우솝은 메리 호가 끝장났다는 것을 스스로 알면서도 고집을 피우며 루피와 싸우고 배를 내린 것이라 더욱 비교된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사과 없이 어물쩡 돌아오면 된다는 생각까지 했으니, 비호감 소리를 들어도 어쩔 수가 없다.
물론 저러다가도 '할 땐 크게 활약 해주는' 캐릭터면 나름대로 인기가 있을법한데 그런 장면이 많지는 않다는게 문제. 물론 우솝도 저격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땐 '할 땐 해준다' 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그렇게 활약하는 장면이 딱히 많은 편도 아니고 정말 가뭄에 콩 나듯 나오기 때문에 활약을 그렇게 많이 한 것도 아니라서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안티가 가장 많다. 어린 시절 과거 역시 어머니의 요절과 해적 생활 하는 아버지로 인한 고독한 어린 시절 정도인데, 다른 멤버들의 비극에 비하면 임팩트도 약한 편이고 동정심도 유발하기 어렵다.
특히 비난을 가장 많이 받은 부분은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 호를 포기할 수 없어서 밀짚모자 일당을 마음대로 떠났을 때와 돈키호테 패밀리의 특별 간부 슈거와 맞서는 톤타타족과 인형으로 변해버린 로빈을 버리고 자기 혼자서만 도망쳤을 때였다. 전자는 웬만한 적에게는 겁먹고 도망치기 바쁘던 우솝이 루피와 싸울 때만은 전투의지를 불태우며 선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때문에 '적을 상대로는 맨날 쫄아서 도망치면서 아군이 상대면 여포가 된다'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게다가 루피를 도움이 안 되는 동료는 버리고 간다느니 하면서 매도해 놓고는 정작 싸움이 시작되자 케찹성으로 토혈을 가장해 루피의 동료애를 이용, 공격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전술을 썼다.[72] 나중에 프랑키와의 대화에선 메리 호가 글렀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심경이 복잡해서 어쩔 수 없었다느니 하며 점점 어그로를 쌓았다.[73][74] 전자는 저격왕으로 각성하여 동료들과 함께 로빈을 구출하고 후자는 뒤늦게 각오를 다지고 돌아와서 슈거를 제압하기는 했지만 그 수단이 운빨에 가까운 안면기예라서 1부에 비해 여론이 그렇게 많이 회복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슈거 2차 기절 때 멋들어진 저격을 보여줘서 평가를 회복하긴 했다. 거기다 에피소드 종료 이후 독자들이 재독할때, 로빈이 장난감으로 변했을때 도망친것은 로빈의 존재가 사라졌기에 애초에 우솝 입장에서는 애초에 동료를 두고 도망친것도 아니었다는 사실도 부각되어 후자의 비판은 줄어들긴 했다.
보다시피 우솝을 비난하는 팬들은 슈거를 본인의 특기인 '저격'으로 쓰러뜨린 게 아니라 얼굴 개그로 쓰러뜨렸다는 것에 거부감을 많이 느끼고, '저격'으로 다시 한 번 멋있게 쓰러뜨리자 평가가 좋아졌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솝에게서 독자들이 기대한 캐릭터성은 "저격"이다. 실제로 우솝이 가장 평가가 좋던 화는 <에니에스 로비에서의 스팬담 저격>[75] , <저격왕 가면을 쓰고 각성을 한 페로나전 승리>, <말도 안되는 거리와 각도를 탄환의 궤도까지 바꾸는 신기를 보여주며 명중시킨 대 슈거 저격전> 등 결국 저격에서 시작해서 저격으로 끝난다. 우솝은 싫지만 저격왕은 인정한다는 류의 글이 괜히 자주 나오는 게 아니다.
밀짚모자 일당은 모두 자신만의 특기를 하나씩 지니고 있고, 최약체 트리오로 분류되는 나미와 쵸파도 항해사와 선의라는 해적 생활에 있어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우솝은 애초부터 저격수 컨셉인데 저격수는 해적 생활에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큰일나는 포지션이 아니며,[76] 저격으로 멋있는 장면을 보여줄때도 간혹 있지만 그것도 잠시 뿐 대부분 멋있는 장면을 보여준다기보단 계속 동료들에게 떠넘기거나 적을 앞에 두고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독자들이 정을 붙일래야 붙일 수가 없는 것. 앞서 말했듯 2부에선 성장했으니 안그러겠지 했는데도 톤타타족을 앞에 두고 1부 때와 마찬가지로 도망치려고 하는 모습이 비호감의 결정타였다.
거기에 2부 들어와서 잡힌 '식물을 다루는' 컨셉도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데, 저격으로 간지나게 쏴맞추는 장면들은 딱 한번 나오고 대부분의 전투에서 다양한 식물을 보여주는 유틸+서포팅 캐릭터로 방향성이 잡히는 바람에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식물들도 딱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어떤게 필요할 때마다 '사실 이런 식물이 있었다' 식으로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도구 꺼내듯 끼워맞추는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보여서 이에 대한 비판도 강하다.[77] 차라리 페로나전 때처럼 기본적으로 겁쟁이 캐릭터지만 가면을 쓰면 용맹한 바다의 전사가 되던 저격왕 컨셉을 2부에서도 계속 밀고나가는 편이 더 나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캐릭터성의 좋은 예시로 귀멸의 칼날의 젠이츠가 있는데, 젠이츠 역시 평소에는 겁쟁이 캐릭터지만 기절하는 순간 완전 다른 인물이 되며 벽력일섬 하나로 적들을 쓸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엄청난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이런 비판들은 대개 전반적인 캐릭터 배분보다는 배틀 요소에 집착한 생각이라는 지적도 있다. 사실 캐릭터 배분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비현실적인 성격의 캐릭터들만 있는 것 보단 그 캐릭터에게 옆에서 태클을 넣어 줄 수 있는, 독자와 일반인의 시선을 대변하는 캐릭터가 한명은 있어야 하는데 그걸 담당하는 것이 바로 우솝이다. 이런 일반인 시선을 대변하는 캐릭터는 적에게 승리했을 때 그 갭에 이입하여 승리의 짜릿함과 스릴이 몇배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사람들이 우솝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임팩트 있게 기억하는 것이다.
사실 우솝 입장에도 억울한게 본인 저격수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근접전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오죽하면 나미조차 우솝에게 근접전을 요구하거나 워터 세븐에서도 해군 잡몸들도 우솝에게 칼을 들이대며 공격해서 나 말고 조로한데 가라며 애를 먹는 장면이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이렇게 비판받는 우솝이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인기 투표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등 정작 우솝의 인기가 적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진심으로 싫어하는 안티가 아예 없다고 볼 순 없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우솝이 주역 치고 답답한 전개를 자꾸만 이끌어가니 아쉬움에 볼멘소리가 자꾸만 나오는 것에 가깝다. 이에 대해서 동/서양의 시선도 다른지, 세계 인기투표를 보면 우솝의 일본과 아시아 지역 내 인기보단 유럽, 미국, 아프리카 쪽 인기가 훨씬 좋다.[78]
사실 우솝의 인기가 계속해서 떨어진 건 원피스 최장기 에피소드였던 와노쿠니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게 컸다. 그동안 우솝은 겁쟁이긴 하지만 중요할 때는 한 건 하는 개그캐릭터로서의 위치가 확고했고, 안티인 이들도 그 점만은 확실히 인정했으며, 그 덕분에 인기도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우솝이 마지막으로 활약한 에피소드가 드레스로자였고, 이 에피소드는 2024년 기준으로 벌써 10년이나 지난 에피소드다. 그동안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와노쿠니 편, 거기에 에그헤드 에피소드 등 굵직한 사건을 지나면서 독자 입장에서는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 이렇다 할 활약을 못 하다 보니 더욱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79] 그 바람에 오죽하면 해적단에 우솝이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80]
요약하자면 2부에서 우솝의 저격 능력이 향상되고 전사로서의 역량이 조금씩 깨어나길 기대했던 사람들은 여전히 별다른 활약이 없는 우솝의 모습에 실망하고, 고정 활약 패턴인 운빨/거짓말/우연/개그 등의 요소가 지나치게 작위적이라고 느끼는 편이다. 반대로 일당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스토리텔링을 다양하게 해주는 우솝의 역할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우솝을 좋아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솝/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솝/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전투력[편집]
나미, 쵸파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의 겁쟁이 삼인방으로서, 단순한 전투력은 선원들 중에서 나미와 더불어 단연 최약체다.[82] 그래서 사황의 본대 간부라는 위치에 맞지 않게 약하다고 평가 받는다.이 거리에다 바람까지 부는데...!!! 한 치도 틀리지 않고 우리를 맞히고 있다는 건가?!!
하지만 신기에 가까운 저격 실력과 예측할 수 없는 트리키한 전법 때문에 순수한 '전투력'은 약할지언정 종합적인 '강함'에서는 무시하지 못하는 실력자다. 특히 저격수라는 점 덕분에 상대를 직접 마주 볼 필요가 없는 기습전이나 해상전에서 만큼은 신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 또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고 공략하는 재능도 뛰어나서 워터세븐 편 당시 우솝 실력으로 이길 수 없는 루피를 각종 장치와 함정으로 상당히 고전 시켰다.
처음부터 괴물처럼 강했던 (혹은 강해지고 있는) 동료들과의 괴리가 어느 정도로 존재하긴 했었고 본인도 자신이 제일 약하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워터세븐 편 이전까지는 평소에 웃으면서 나는 약하니까 너희와 다르다고 말하지만 진지한 순간엔 동료들에 비해 전투력이 낮아 짐이 되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를 드러내기도 했다.[83]
그 후 이어지는 에니에스 로비에서의 CP9 전에선 1:1로 재브라를 감당할 수 없었다. [84] 그렇기에 우솝은 CP9과의 싸움에서 직접 적을 잡아내는 대신 CP9의 장관인 스팬담을 초원거리에서 저격으로 제압해 로빈을 구하는 활약을 했다. 우솝이 근거리에선 약할지언정 장거리 대치에서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개다.
2부 기준으로도 우솝의 전투력은 보인 열도에서 가져온 탄환과 한번뿐이 안나온 견문색 외에 유의미한 상향을 받지 못해 쵸파와 나미보다 전투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쵸파는 럼블볼 괴물 변신 상태의 지속 시간이 30분으로 늘어나고[85] 의식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사황 최고 간부인 퀸과 페로스페로의 협공을 버티는 활약을 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나미는 빅 맘의 특제 호미즈인 제우스가 파트너가 되면서 크리마 택트와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사황의 고위 간부인 울티를, 비록 빅맘에게 공격받아 이미 중상을 입은 상대이긴 했지만 제우스,우솝과의 협공으로 제압했다.
반면 우솝은 비록 견문색 패기를 각성했다지만 각성 장면 직후로 다시 사용하는 장면이 (원작 기준)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는데, 견문색 각성을 담은 에피소드가 2014년 9월에 연재되었으니 어느새 햇수로 벌써 9년이 넘어 10년을 향해 가는 와중에도 우솝의 견문색을 활용한 전투는 베일에만 싸여있다는 소리다. 게다가 와노쿠니 편의 주 상대인 백수 해적단이 순수한 육체의 강함을 추구하는 해적단이라 우솝의 초록성으로는 고대종 능력자들에게 유의미한 대미지를 줄 수도 없고, 본인이 상대할 만한 트리키한 전투원 또한 없어 전투 쪽으로는 활약하지 못하고 기프터즈에게 수수경단을 먹이거나 바오황을 구속하는 등 서포터로서 활약하는 중이라 1:1 쪽의 전적은 아예 사라진 수준의 비중이다. 이토록 너무나 약하게 묘사가 되고 있기에, 쵸파와 나미가 강해진 것을 감안하면[86] 우솝 역시 추후 에피소드에서 악마의 열매나 무장색 패기 정도를 손에 넣어야 전투원으로서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백수해적단과 달리 추후 검은 수염 해적단의 오거 같은 저격수끼리의 승부가 이루어진다면 주 무대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술했듯 우솝의 재능은 신중한 저격을 위한 원거리 혹은 불안정한 해류 위에서도 대포를 적절히 운용할 수 있는 해상전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원거리 전투에 적합한 저격수가 근거리 백병전을 벌이고 있으니 활약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위에서 우솝 본인이 직접 말했듯 저격수는 위협을 원거리에서 제압하여 아군을 엄호하는 보직인데, 소년 만화에서 일방적으로 상대를 저격하는 배틀은 만화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그런 장면을 많이 그릴 수 없어 어쩔수 없이 근거리 1:1로 붙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솝에게 승산이 있을 리 없다.설령 우솝이 이기는 전개가 나오더라도 슈거 전에서 그랬듯 운빨 안면기예 다른사람의 개입 우솝에게 유리한 환경등으로 이기지 우솝의 실력으로 이길리는 없기 때문. 그나마 비슷한 경우라면 반 오거가 있는데 이쪽은 우솝보다 실력이 뛰어난건 물론 나올때마다 괜찮은 전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워프워프 열매까지 먹어서 폼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일은 절대 없다.게다가 이쪽은 출연 자체가 많은편이 아니라 저격으로 활약시키기가 용이하지만 우솝은 주인공 일행이라 그렇게 할수도 없다.[87]
덕분에 독자들이 우솝이 활약하는 장면으로 꼽는 장면의 대부분은 저격수라는 본인의 스타일을 살리는 저격 장면들이었다. 잘 못하는거 하지말고 본업에 충실해야 가장 멋있는 대표적인 예.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총알조차 제대로 닿지 않을 거리에서의 저격으로 스팬담과 해병들을 죄다 쏘아 맞추고 프랑키에게 해루석 키가 전부 들어있는 보자기를 전달해 로빈 구출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슈거 전에서는 견문색 패기의 각성과 더불어 탄환의 궤도와 화약이 터지는 타이밍까지 전부 계산해 공중에서 탄환이 꺾이고 부스팅까지 하게 만드는 신묘한 저격 기술로 슈거를 기절시켰다. 이 장면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우솝의 맹활약이었다.
간혹 간부급 1:1 매치가 성사되는 경우에는 주로 '고스트 프린세스' 페로나 또는 슈거처럼 일반적으로 상대할 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하며 전투도 일반적인 힘 대 힘의 대결구도가 아닌 상당히 변칙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솝의 화염탄, 화약성, 임팩트 다이얼, 우솝 해머(파운드), 팝 그린 등 다양한 아이템과 두뇌 플레이를 이용한 야바위 전술 등으로 개인의 약한 전투력을 보완하는 전투 방식이 오히려 허를 찌르고 들어갈 여지가 있는 것이다.[88] 일당에서 우솝과 전투 스타일이 가장 흡사한 멤버가 바로 나미이며 사실 어느 배틀물이든 객관적 전투력이 약한 멤버들은 대개 두뇌 플레이에 능한 두뇌파가 많다. 그리고 대개 우솝과 상대하는 적들은 멘탈이 약하거나 주의력이 부족한 편이다. 반면 재브라 프랑키 같이 우솝을 탈탈 털어버리는 적들은 우솝보다 한참 강한건 물론 정신 공격같은게 먹힐 틈이 없는 캐릭터 들이다.
전투력은 약한 대신, 내구력과 맷집만큼은 개그 캐릭터 보정의 힘인지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다.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도 갈비뼈 몇 개 부러지고 끝날 정도에다가 스카이피아에서는 하늘 높이 날아오른 '방주' 맥심에서 떨어져 얼굴부터 땅바닥에 부딪혔는데 크게 다치지 않았다. 또한 4톤 짜리 배트를 가볍게 휘두르는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 Mr.4의 풀스윙을 머리에 직격으로 맞고도[89] 의식을 유지하고 서있었고, 백수 해적단과의 전투에선 울티의 울 두건을 정면으로 맞았음에도 이후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부활해서 활약하고 있다. [90] 또한 위대한 항로 초반부에서 나미가 고열로 고생할 때 루피, 상디와 더불어 '병에 걸려본 적이 없다'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백병전에 약할 뿐 체질적으로는 루조상 3인방 못지 않은 강골인 것을 알 수 있다.말도 안돼! 4톤 배트로 머리를 얻어터졌는데! 살아 있을 리가 없어! 게다가 서 있을 리가 없지! 이번엔 어떤 트릭을 쓴 거냐!
보인 열도에서 체술도 나름 익혔는지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에선 검은 투구를 휘둘러 잡졸들을 쓰러뜨렸다. 2년 전 나미가 주로 쓰던 봉술과 비슷하다.[91] 그리고 근력도 의외로 강해서 전투력이 별 볼 일 없었던 초기에도 키 188cm의 로빈을 한 손으로 들고 뛰었으며 드럼왕국에서는 218cm에다 거구인 도르돈을 업고 걷기도 했다. 물론 겨우 든 데다가 도르돈이 워낙 커서 질질 끌렸지만, 최홍만 덩치의 인간인데다 갑옷까지 입은 상태라면 200kg 가까이 나갈 텐데 업은 것 자체가 일반인치곤 엄청난 힘이다. 이 정도면 키는 커도 마른 편인 로빈 정도는 손쉽게 들고 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총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새총을 쏘아 맞추는 재주는 조준도 조준이지만 시위를 당기는 근력이 그만큼 강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5.1. 전술[편집]
무기로는 새총을 사용한다. 새총이란 게 무기보단 장난감에 가까운 이미지인지라 얼핏 보기엔 하찮지만 알고 보면 만만한 물건이 아니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새총이었으나, 하늘섬 편 이후로는 하늘섬에 구한 각종 다이얼을 활용해 어지간한 총보다도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새로운 대형 새총 <투구>를 개발하였다. 또한 총알밖에 못 쏘는 총기류와는 다르게 새총으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탄환을 쏠 수 있다. 가스와 화염탄을 조합하여 폭발을 일으킨다거나, 연막탄으로 상대의 시야를 가린다거나, 장난감 바퀴벌레로 가득찬 주머니를 발사하는 흑광성을 쏘는 것이 그 예.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는 바카라가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동전을 향해 보자기에 싸인 슬롯 머신을 쏘아 날려서 정확히 동전이 슬롯 머신의 동전 투입구로 골인, 잭팟을 터뜨리게 하는 미친 신기를 보여줬다. 정리하면 새총으로 전술적 차별점은 물론 캐릭터의 개성까지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여차하면 쇠망치를 들고 백병전을 벌이기도 하는데, 본인의 신체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라 망치를 쓰는 상황은 방심한 적에게 기습용 혹은 딸피인 적 막타를 치는 용이나, 아니면 대놓고 무거운 망치인 척 허풍을 치는 용도거나 둘 중 하나. '고스트 프린세스' 페로나를 상대했을 때 10톤이라 적혀있는 풍선망치를 사용해 허풍을 날려 결국에는 거품을 물도록 만들었다.
또한 평상시 거짓말을 하는 캐릭터답게 거짓말을 이용한 심리전이 매우 뛰어나다. 폭폭 열매 덕에 폭발 면역인 Mr.5를 상대로 화약성이라고 하면서 타바스코성을 날려 그가 피하지 않고 먹게 유도해 제대로 매운 맛을 먹여줬다. 비슷하게 페로나 전에서는 유체이탈한 혼과 본체를 동시에 잡기 위해 '돌아갈 육체를 잃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며 도발한 뒤 본체를 향해 대폭발성이라고 속이고 끈끈이성을 날렸는데 당연히 폭발할 일은 없어서 페로나는 불발탄이라고 착각했고 우솝의 도발에 이끌려 아무것도 모른채 끈끈이성에 구속된 본체로 순순히 돌아가 꼼짝 없이 붙잡혔다.
우솝의 다양한 기술들은 원거리 1:1 전투 못지않게 집단전에서의 서포트 혹은 동료와의 협동 공격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알라바스타때도 다른 사람들은 다 1:1로 싸울 때 우솝은 쵸파와 페어를 이루어서 싸웠다.
다만 우솝의 공격은 좀 강하다 싶은 적에게는 무의미하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결국 화약을 좀 넣어서 발사하는 것이라 화약 정도는 맞아도 아프지도 않거나, 혹은 맞기 전에 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대부분의 강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공격 방식인지라 한계가 명확하다. 능력자에겐 총조차도 무의미한 세계관이니 그러려니 생각하자.
2년 뒤에는 팝 그린에서 얻은 씨앗을 이용해 즉석에서 식물들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더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총 자체도 더욱 강력하게 개조하여 사용한다. 여러 식물들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해진 건 성장한 부분이지만 정작 '공격력'이 그렇게 드라마티컬하게 강해지진 않았기 때문에 한계는 1부 그대로. 하필 2부 와노쿠니편의 주요 상대인 백수 해적단은 육체적 강함이 컨셉인 해적단인지라 다른 멤버들 다 활약할 때 우솝만 터프한 동물계 능력자들에게 유효타를 줄 수 없어서 바오황을 제압한 것을 제외하면 경단이나 입에 넣는 서포터의 역할 위주로만 활약을 하고 있다. 다른 저격수와 같은 강자로 떠오르려면 기본적으로 무장색 패기를 탄환에 조합해야 할듯 하다.
5.2. 기술[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솝/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패기[편집]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드레스로자 편에서 각성했다. 아직 제대로 각성하지는 못한 상태에서도 견문색 패기를 사용해서 슈거를 쓰러뜨리는 전공을 세웠다. 육안으로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멀리 그것도 벽 너머에 있는 슈거의 기척이 보일 정도로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물론 작용 영역이 구형이 아니라 가늘고 길쭉한 원뿔형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걸 보고 다 맞추는 우솝의 저격 실력이 더 말도 안된다.
이후 본편에서는 다시 쓰는 장면이 안 나왔지만 미디어 매체에서는 줄기차게 나온다. 하트 오브 골드에서는 루피, 조로, 상디와 함께 사이코 P의 색깔색깔 열매의 능력으로 투명해진 트레저 해적단이 근처까지 오자 이에 해당 해적선의 기척을 감지했다. #[92] 필름 레드에서는 아버지 야솝과 견문색 패기를 연동하여 우타 월드의 안과 밖에서 각각 지시를 내려 토트 무지카를 쓰러뜨리는 데에 공을 세웠다.
이후 본편에서는 다시 쓰는 장면이 안 나왔지만 미디어 매체에서는 줄기차게 나온다. 하트 오브 골드에서는 루피, 조로, 상디와 함께 사이코 P의 색깔색깔 열매의 능력으로 투명해진 트레저 해적단이 근처까지 오자 이에 해당 해적선의 기척을 감지했다. #[92] 필름 레드에서는 아버지 야솝과 견문색 패기를 연동하여 우타 월드의 안과 밖에서 각각 지시를 내려 토트 무지카를 쓰러뜨리는 데에 공을 세웠다.
차후 우솝과 필연적으로 맞붙을 검은 수염 해적단의 반 오거가 워프워프 열매라는 저격수 입장에서 최상급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견문색 패기를 사용, 워프워프 열매를 파훼하여 저격전에서 승리할 것이라 추측된다.
5.4. 장비[편집]
- 가방: 커다란 동전지갑같이 생긴 크로스백으로 수많은 물건을 여기에 넣고 다닌다.
- 새총
- 은하 새총(銀河 パチンコ)[93] : 우솝의 첫 번째 새총. 바다로 나오기 전부터 사용했던 평범한 초록색 새총이다. 투구를 개발하기 전까지 사용했다. 다양한 종류의 구슬을 조합해 사용함으로써 용도와 위력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 아이디어가 풍부한 저격수 우솝에게 안성맞춤인 무기였다. 스릴러 바크에서 놓쳐서 땅에 떨어뜨린 이후 등장하지 않는데, 그때 그대로 분실했는지 어쨌는지는 알 수 없다.
- 투구(カブト) : 우솝의 두 번째 새총. 우솝이 스카이피아에서 구한 다이얼(원피스)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거의 우솝의 키만큼 긴 장대에 장수풍뎅이(투구벌레, カブトムシ)의 뿔처럼 거대한 반원형 축이 달려있다. 축에는 다섯 줄의 고무줄이 고정되어 있다. 플레임 다이얼, 플래시 다이얼, 임팩트 다이얼, 브레스 다이얼을 탑재하여 특수탄을 발사할 수 있다. 에니에스 로비 공방전을 기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검은 투구(
黑 カブト) : 우솝의 세 번째 새총. 이름 그대로 검은색 투구다.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뻐끔초(バクン草)를 이용해 개발했다. 평상시에는 짧은 형태이며, 손잡이 아래쪽에 물통을 넣으면 뻐끔초가 성장하면서 거대해진다. 필요하다면 기존의 투구 이상으로 크게 만들 수 있다.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에서는 검은 투구로 봉술을 구사하기도 했다.
- 다이얼(
貝 ) : 각종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다시 방출하는 능력을 가진 스카이피아의 조개. 청해로 돌아오기 전에 고무줄이랑 바꿨다. 크리마 택트 개조와 투구 개발에 사용하고 남은 다이얼을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플래시 다이얼(閃光貝): 빛을 담을 수 있는 다이얼. 루피와 싸울 때 섬광탄으로 사용했다.
- 브레스 다이얼(風貝)
기체를 담을 수 있는 다이얼. 루피와 싸울 때 가연성 가스가 담긴 브레스 다이얼을 사용해 화염성의 위력을 몇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 임팩트 다이얼(衝撃貝)
충격을 담을 수 있는 다이얼. 완력과 맷집이 부족한 우솝에게 방어력과 공격력을 보완해주기에 가장 많이 사용한 다이얼이다. 루피와 싸울 때 사용했다. 스릴러 바크에서 이 다이얼로 '고스트 프린세스' 페로나의 '신풍 랩'의 충격을 흡수한 뒤 동물 좀비 부대장 하마 신사를 격파하는 데 사용했다. 다만 반동이 꽤 강한 터라 자주는 쓰지 못한다.
- 팝 그린(Pop Green): 보인 열도에서 자라는 공격적인 데다 순식간에 성장하는 식물이다.
- 데빌: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파리지옥.
- 사르가소: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해초.
- 라플레시아: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라플레시아.
- 죽창림: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대나무.
- 폭발초: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폭발초
- 휴먼 드레이크: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만드라고라. 인간 형상의 뿌리를 가진 휴먼 드레이크는 순식간에 자라나 머리 위를 지나가는 사냥감에 달려들어 휘감긴다.
- 트램폴리아: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트램펄린 같은 식물
- 임팩트 울프: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늑대 형상의 식물.
- 보티 바나나: 보인 열도에서 바나나 보트형 식물.
- 부채초: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부채처럼 생긴 식물
- 플라타너스 수리검: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플라타너스. 나뭇잎이 수리검처럼 날아간다.
- 졸음초: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졸음초의 꽃가루를 마시면 순식간에 깊은 잠에 빠진다.
- 불꽃놀이꽃: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며 적에게 닿는 즉시 화려하게 불타오르는 식물이다.
- 폭탄 솔방울: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며 폭탄처럼 터지는 솔방울.
- 스나이퍼 고글(Sniper Goggles)
로그 타운에서 구매한 고글.[94] 노스 블루 최신 모델이며 선글라스 기능을 하는 렌즈를 덮었다 벗겼다 하는 기능도 있다.[95] Mr.2 봉쿠레가 변장을 위해 우솝에게서 강탈했다가 다시 되찾았을 때 망가졌다는 묘사도 있지만 고쳤는지 이후로도 잘 쓰고 나온다. 워터 세븐 편부터는 저격왕 가면에 합체시켜 쓰고 다녔지만 2부부터는 다른 고글을 사용한다.
5.5. 맷집[편집]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인지 1부에서는 정말 좀비보다 더한 맷집을 자랑한다. 전투력에서 밀려서 쳐맞고 또 쳐맞아도 맷집으로 버티면서 결국 트릭키한 전술로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는 스타일.
이런 점이 가장 잘 묘사된 에피소드가 워터세븐편. 우솝이 제일 지독하게 수난을 겪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이 에피소드에서 우솝은 부족한 전투력 때문에 스스로 열등감에 빠져 해적단을 나가느냐 마느냐 하는 고민까지 해 가면서 에피소드 끝까지 결국 맷집 하나로 버틴다.
이 에피소드에서 우솝의 행적을 보면
1. 프랑키 패밀리에게 린치당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선박 구입자금을 빼앗김
2. 죄책감과 열등감에 못 이겨 프랑키 패밀리에게 다시 단신으로 쳐들어갔다가 죽기 직전까지 맞음
3. 그리고 하루도 안 되어 루피에게 1:1 일기토를 신청하고 또 얻어맞음
4. 저격왕 가면을 쓰고 사법의 섬에 갔다가 거인족 문지기가 집어던져서 수백미터를 날아 탑 꼭대기에 처박힘
5. 로빈의 해루석 수갑 열쇠를 찾으러 다니다 CP9 멤버인 제브라와의 1:1을 당하지 못하고 또 얻어터짐
6. 상디와 바톤터치해서 사법의 탑에서 저격으로 로빈을 엄호하다 무려 '버스터 콜'을 쳐맞고 추락했지만 버텨냄
총 맞고도 치료 좀 받으면 다시 살아나는 사람이 수두룩한 게 원피스 세계관이지만 이 정도면 확실히 비범한 수준이다. 특히 이 에피소드는 전개상 단 하루만에 일어난 거기에 더더욱.
6. 전적[편집]
밀짚모자 겁쟁이 3인방이라고 불리지만 전체적인 전적으로만 본다면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도 루피 조로 상디 다음으로 전적이 화려하다.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여성간부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6.1. 우솝이 쓰러뜨린 적들(승리)[편집]
- 쟝고 - 크로네코 해적단에게 무수히 얻어맞은 상태였는데도 조로와 동행해서 카야를 죽이기 직전의 쟝고를 발견, 화약성으로 저격해서 승리.
- 츄 - 계속 도망다니다가 츄가 방심한 틈을 노려 술병을 던지고 화약성 콤보로 몸에 불을 지른 뒤, 츄가 뜨거워 정신없는 틈을 타 우솝 해머로 다운. 그러고도 상대가 일어나려 하자 기겁하며 해머로 미친 듯이 때려 끝내 마무리.
- 모디 & 리치 - 폭우 속에서 나미와 도망칠 때 고잉 메리호에 방화하려는 모디를 보고 우솝이 소리를 질러 미끄러져 배에 머리를 부딪히고 리타이어. 사자 리치는 계란을 쏴서 승선할 수 있도록 주의를 끌긴 했다. 어이없지만 승리가 맞다.
- 스컹크 원 - 극장판 2기 한정. 처음에는 스컹크왕의 방귀를 자신의 입으로 막아서 끌려간 후 나중에 정면 대결을 시작, 메리호까지 몰린 후 스컹크왕의 공격을 화약성으로 역이용해서 대폭발시킨다.
- 미스 골든 위크 - 직접 쓰러뜨리진 않았지만 컬러즈 트랩을 우솝이 연속으로 방해해 무력하게 만들었다.
간접적 승리인 셈이다.
- Mr.4 &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 쵸파와 페어를 이루고 싸웠다. 두더지 땅굴에서 무진장 고생하지만 미스 메리크리스마스의 루피 비하 발언에 각성, 쵸파와 두뇌 플레이를 써서 먼저 미스 메리크리스마스를 팀킬 아웃시키고 Mr.4를 우소쵸 해머 혜성으로 날려버린다. 마지막은 래스의 야구공 폭탄으로 그들 스스로 자폭. 역대 우솝이 싸운 것 중에선 단연 최고의 전투로, 쵸파의 도움이나 그 초인적인 맷집만 빼면 우솝 본인의 두뇌를 통해 이뤄낸 값진 승리. 특히나 애니메이션에선 해머 헤성이 마치 장풍처럼 묘사되어 더더욱 간지난다.
- 풀보디 & 쟝고 - 알라바스타를 탈출할 당시, 대포로 쟝고의 배를 저격하여 격추시켰고, 해당 여파로 풀보디의 배도 같이 바다로 가라앉혔다.
- 뿔사냥 - 극장판 3기 한정. 우솝 부메랑을 이용해 뿔이 있는 척 유인해 내서 벼랑에 몰아붙인 뒤 저격을 이용해 가둬버렸다.
- 카포티 - 폭시 해적단과의 데비 백 파이트 1차전에서 쫓아오는 상대팀 선수들을 저지하기 위해 나미가 대나무를 저격하라 명령했고 우솝은 정확히 대나무를 쓰러뜨려서 카포티 머리에 맞추며 리타이어시킨다.
- 부콩 - 극장판 5기 한정. 로빈과 한 팀이 되어, 막아서는 적들에게 허세를 떠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로빈이 혼자 다 쓸어버리고 부콩을 간지럽힌 다음 매달기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 케로지 - 극장판 6기 한정. 혼자서 조로, 상디를 튜브로 묶어버린 케로지를 공중에서 착륙하면서 우솝 파운드 가격, 튜브를 씌우면서 아웃시킨다. 동시에 밀짚모자 팀 승리를 거두게 된다.[96]
- 코르기 - 화약성으로 한번에 쓰러트린다.
- 스팬담 - 에니에스 로비에서 로빈을 연행하려는 스팬담을 화조성으로 제압하고 스팬담을 마중 나온 위병들도 전부 날려버렸다. 중요한 건 그냥 스팬담을 쓰러뜨렸다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총으로는 닿지도 않는 거리에서 정확히 스팬담을 저격하고 휘하 병력들이 로빈에게 접근도 하지 못하게 견제했다는 것이다.
- 슈 대령 - 에니에스 로비에서 화조성(파이어 버드 스타)를 쏘아 단번에 리타이어시켜 버렸다. 참고로 슈의 계급은 1부 기준 스모커와 동일한 대령이고 능력빨도 있었겠지만 조로의 검을 부수고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 하마신사 & 쿠마시 - 각각 동물좀비 부대의 부대장과 대장으로 쿠마시에겐 일방적으로 도망 다니다가 두들겨 맞는 도중[97] 저격왕의 가면을 쓰고 결국 소금을 입에 명중시켜 정화시키고 하마신사는 임팩트 다이얼로 쓰러뜨렸다.[98]
- 페로나[99] - 네거티브와 거짓말로 승부를 벌였다. 처음에는 그녀의 페이스에 휘둘리고 쿠마시까지 합세해 고전하지만 저격왕의 모습으로 쿠마시를 정화시킨 후 페로나의 본체를 찾아내 끈끈이성으로 잡아놓은 후 그녀의 대형 유령 폭탄을 임팩트로 막아내 뒤따라온 하마 좀비를 임팩트로 K.O. 이어서 붙잡힌 페로나를 상대로 바퀴벌레 성으로 멘붕시킨 다음에 우솝 골든 파운드로 기절시킨다. 개그적인 결말이라 평가절하받기도 하지만, 페로나가 속였던 실체를 잡아내고 페로나의 마지막 비장의 수단마저 흡수해버린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됐고 오히려 우솝이 뭘 해도 이기는 상황이었다.[100]
- 마인 오즈 - 후에 동료들과 그리고 브룩과 같이 연합하여 오즈의 척추를 완전히 부숴버리면서 승리를 거두는데 이때 나미의 레인 템포에서 내리는 비를 프랑키와 같이 초저온 냉동고를 발동시키면서 오즈를 다리를 순식간에 얼려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역할을 맡는다.
- 날치 라이더즈 - 어흥포로 날치 라이더즈 대부분을 쓰러트린다.
- 로즈워드 성 - 노예 경매장에 침입할 때 날치 브라더스가 미는 바람에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엉덩이로 찧어 쓰러트려 버린다. 비의도적이지만 어쨌든 루피와 마찬가지로 천룡인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무시 못 할 전과를 세우게 된다.
- 헤라클레슨 - 본래 상성상 우솝이 절대 이길 수가 없는 상대이지만 지속적으로 보잉 열도의 음식을 먹으면서 엄청나게 살이 찌는 바람에 밥을 그만 먹으라는 잔소리의 말에 강해지면 상관없잖아~!!라는 말로 이야기하면서 귀싸대기를 때려버린다.
- 보인 열도 - 2년 후에 결국에는 보잉 열도를 탈출하면서 승자가 된다.
- 데마로 블랙 - 나미에게 작업을 걸던 그를 신기술인 팝 그린으로 제압하였다. 참고로 블랙의 현상금은 2600만 베리.
- 넵튠과 용궁 병사들 - 조로, 브룩, 나미 등과 함께 싸워 승리하였다.
- 달마 - 처음에는 쵸파와의 페어로 도슨과 달마를 동시에 상대한 후 우솝이 달마를 쵸파가 도슨을 맡는다. 우솝은 총알을 빗나간 척 일부러 함정을 설치해 놓고 완벽하게 걸려서 공중에 붕 뜬 달마를 초록성 임팩트 울프로 끝내버린다. 순수 오리지널 기술로 이기긴 했지만 전투씬이 워낙 짧았던지라 그렇게 돋보이지는 않았던 전투.
- 베이비 5 & 버팔로 & 시저 클라운 - 나미가 먼저 썬더 브리드 템포로 베이비 5와 버팔로를 조져놓은 다음 우솝이 검은 투구를 강화시켜 킬러 슈팅스타 러쉬로 무차별 폭격을 가한다. 시저는 안 통했지만 마지막에 해루석 수갑을 날렸기 때문에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 슈거 - 두 말할 것 없는 인간상성. 트레볼한테 신나게 얻어맞은 후 슈거가 타바스코가 든 포도알을 독이 든 포도알인 줄 알고 먹였는데 이때 우솝의 얼굴이 심히 괴상하게 변했고 이걸 본 슈거도 깜짝 놀라서 기절한다. 물론 첫번째는 우연에 가까운 더블KO였지만, 이후 겨우 정신을 차리고 슈거가 루피와 로를 끝장내려 하나 우솝이 산 밑에서 견문색을 각성, 무려 수KM떨어진 지점에서 슈거의 위치를 정확히 조준하여 슈거는 그 표정을 본뜬 인형탄을 보고 놀라서 또다시 기절시키며 이번엔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슈거를 쓰러뜨린 것이 우솝의 현상금이 3,000만 베리에서 2억 베리로 껑충 뛰어오른 계기가 된다.
- 바카라 - 극장판 13기 한정. 브룩과 쵸파와 함께 싸우며 그녀의 럭키럭키 열매 능력 때문에 고전하나 열매의 약점을 간파한 우솝이 슬롯머신을 가져오고 그 때문에 운의 효력이 다한 바카라에게 해골 폭발초를 먹임으로써 승리.
- 더글라스 불릿 - 극장판 14기 한정. 루피의 공격으로 거대 불릿이 파괴되고, 중형 불릿이 나오게 되자 이에 '초록성:뱀불꽃'으로 일격에 파괴한다. 결국 본체에서 탈출한 불릿은 루피에게 패배한다. 이렇게 우솝은 불릿을 쓰러뜨리는 데 결정적인 장면을 제공한다. 극장판이긴 하지만 여기 거론된 캐릭터 중 가장 거물이었다.
- '신 오니가시마' 카이도가 거주하는 성의 경비병들 - 성에 침입하기 위해 경비원들을 녹색성 졸음초로 재워버린다. 강력한 경비병 다수를 무소음으로 쓰러뜨린 꽤 중요한 일을 해냈음에도 허풍 하나 없이 친구들 발끝에도 못 따라간다며 웃어넘긴다.
- 장갑 부대 - 오타마의 수수경단을 모두 저격으로 먹여 배신하게 만든다. 이렇게 함으로서 프랑키가 사사키에 대항하는데 쉬워졌다.
- 울티 - 호기롭게 선빵을 날리며 시작했지만 초록성과 죽창림을 연달아 날렸음에도 토비롯포에 고대종 능력자인 울티는 되려 멀쩡했고 오히려 빠져나온 울티의 울 두건을 맞고 일격에 쓰러진다.[101] 이후 나미와 함께 다시 2대1로 대치하게 되고 초록성 사르가소를 사용하여 오타마를 때어내 나미의 공격을 도와 승리한다.
- 바오황 - 식충식물로 쓰러뜨렸다.
6.2. 우솝을 이긴 적들(패배)[편집]
- 크로 - 나름 열심히 싸웠지만 일방적으로 패배. 이후에는 카야를 지키기 위해 쟝고를 추격했다.
- 스컹크 원 - 극장판 2기 한정. 처음에는 스컹크왕의 방귀를 자신의 입으로 막아서 끌려간 후 베어킹에게 십자가에 박히게 된다.
- Mr.2 봉쿠레 - 2초 만에[102] 패배하고 상디와 교대. 물론 봉쿠레도 바로크 워크스에서 3인자 정도인 만큼 절대 약자가 아니다. 무려 상디와 싸우고 어느 정도 인정받았으니 애초에 상대가 안 되는 싸움
- DJ 캇파 - 극장판 6기 한정. 우솝은 DJ캇파에게 당하게 되고 캇파는 전리품으로 우솝의 모자를 쓰게 된다.[103]
- 사토리 - 그의 깜짝구름에 당했다. 이후 사토리는 상디와 루피에게 리타이어.
- 에넬 - 처음부터 이길 수 없어 나미를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에 번개에 맞아 리타이어하기도 했다
- 포르체, 카포티 - 폭시의 부하들. 나미, 로빈과 함께 두뇌 플레이도 쓰고 임팩트 다이얼도 쓰는 등 여러 가지로 포르체 팀을 압도하고 있었는데 폭시의 능력 때문에 졌다. 솔직히 폭시만 끼어들지 않았어도 우솝 팀이 그냥 발라버렸다.
- 프랑키 패밀리 - 그들에게 2억 베리를 빼앗기고 곧이어 프랑키 하우스에서는 집단 린치를 당한다. 그리고 이후 루피 일행이 프랑키 하우스를 박살 내버리는 이유가 된다.
- 프랑키 - 배를 고칠 2억 베리를 되찾기 위해 싸웠지만 일방적으로 패배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104]
- 몽키 D. 루피 - 여러 가지 기술들로 루피를 고전시킬 정도의 의외의 전투력을 보여줬으나, 이내 루피의 일격에 단번에 패배해 버린다. 사실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말이다.[105]
비록 지긴 했지만, 여러 다채로운 탄환과 하늘섬에서 가져온 다이얼 등을 활용한 전술전략 등으로 루피를 밀어붙여 우솝의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어 크게 호평받았다. 게다가 항상 온갖 꼼수와 변칙적인 방법을 고수해 오던 우솝이 이례적으로 순수 정면승부를 감행했다는 것만 봐도, 내심 루피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가지고 결투에 임했다는 것 또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적도 아니고 같은 동료를 상대로 한 전투가 1부 우솝의 전투 중 평가가 가장 좋다는 부분이 아이러니긴 하지만 2부에서도 별 활약이 없다보니[106] 여전히 최고의 전투가 루피전인 셈이다. 와노쿠니에서 밝혀지기를 스모 대결에서도 루피가 이겼다고 한다.
적도 아니고 같은 동료를 상대로 한 전투가 1부 우솝의 전투 중 평가가 가장 좋다는 부분이 아이러니긴 하지만 2부에서도 별 활약이 없다보니[106] 여전히 최고의 전투가 루피전인 셈이다. 와노쿠니에서 밝혀지기를 스모 대결에서도 루피가 이겼다고 한다.
- 블루노 - 바다 열차에서 로빈을 지키기 위해 싸우려고 하지만 바로 문문 열매로 회피하자마자 지건을 몇 발 날려서 쓰러트렸다.
- 재브라 - 재브라에 거짓말에 낚여 열쇠를 가져가려다 공격당하고 이후 상디가 교체해 주지 않았다면 그걸로 끝이었다.
- 류마 - 베이면서 패배
- 마인 오즈 - 나이트메어 루피가 나타나기 전까지 동료들과 브룩과 연합하여 맞섰지만 전원 패배한다.
- 바솔로뮤 쿠마 - 일당전원이 리타이어하며 이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샤본디 제도에서 다른 지역으로 날려진다.
- 보잉 열도 - 섬 자체와의 승부이다. 허나 섬의 안쪽으로 들어왔던 우솝을 궁지에 몰면서 안쪽으로만 몰아넣는다. 그리고 섬이 식사를 시작할 때 우솝은 헤라클레스이 없었다면 이미 섬의 먹이가 되었을 것이다.
- 헤라클레스 - 신문을 배달해 주는 새인 뉴스 쿠를 잡아먹으려는 우솝을 한 방에 떨어뜨린다.
- 시저 클라운 - 그의 가스 능력으로 인해 상디의 몸을 한 나미와 함께 날려진다.
- 트레볼 - 사실 말도 안 되는 게임이긴 했다. 상대는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고위 간부에다 혼자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우솝 혼자서 감당하기엔 뭐하다. 개연성, 핀집성, 떡밥이고 뭐고 다 갖다붙혀도 우솝에게 처음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
- 더글라스 불릿 - 극장판 14기 스탬피드 한정. 로저의 보물을 지키던 도중 불릿을 만나게 되고, 전투가 일어나지만 당연히 상대가 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은 채 그로기 상태가 되어 버린다. 다만 이후에 우솝이 씨앗을 심어둔 '초록성 뱀불꽃'의 덩굴로 중형 불릿을 산산조각냈고, 불릿과 루피 둘 중 누가 더 강한지 판가름하는 최후의 난타전에 돌입시키며 루피의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
- S-스네이크 - S-스네이크의 애교에 당해 돌이 된다.[107]
- 볼사리노 - 에그 헤드에서 기어 5를 쓴 루피에게 볼사리노가 바다로 내던져지고, 능력으로 다시 돌아와 베가펑크를 노리려던 과정에서 우솝의 목을 한 손으로 낚아챘다. 능력도 무기도 우솝 상대로는 쓰지 않았지만 볼사리노가 멱살을 잡고 들어올린 것만으로 우솝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바로 루피에게 도움을 요청했기에 완벽한 패배.
6.3. 승부가 나지 않은 상대(무승부)[편집]
- 페이지원 - 코마치요를 타고 갈 때 덮쳐서 잠깐 대결했는데, 애니에서는 어느 정도 타격은 주었지만 상처조차 내지 못했기에 애초에 우솝에게는 승산이 없는 상대였다.
7. 명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솝/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정상전쟁 이전 졸리 로저. 우솝 특유의 긴 코, 새총, 그물무늬 모자가 들어갔다. 사실, SBS에 나오기 이전 고잉 메리 호를 얻고 밀짚모자 일당 깃발을 제작할 당시에 멋대로 우솝이 만들었던 적이 있다.[109][110][111]
- 정상전쟁 이후의 졸리 로저. 구도와 모양 등 전체적인 디테일에 변화가 생겼다.
- 일당 중 현상금이 가장 늦게 붙었다. 에니에스 로비 사건으로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붙었지만 어디까지나 '저격의 제왕' 저격왕에게 붙은 현상금이었다.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 우솝에게 현상금이 붙은 건 드레스로자 공방이 끝나고 나서다. 우솝 해적단을 해산하고 진짜 해적이 된 지 2년 만에 현상금이 붙은 것이다.[112] 여담으로 카야와 우솝 해적단은 코를 보고 저격왕이 우솝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았지만 다른 시롭 마을 사람들은 액수가 너무 크다 보니 믿지 않았다. 그도 그런 것이 시롭 마을이 있는 이스트 블루는 현상금이 1,000만 베리만 넘어도 거물 해적 소리를 듣는 동네인데 3,000만 베리면 이스트 블루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 액수를 자랑했던 '톱날' 아론보다 1,000만 베리나 더 높은 액수다.
- 일당을 위기에서 구하거나 성공으로 이끈 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부 기준 단순히 능력만 놓고 봤을 때 "우솝이 해적단에 필요한가?" 는 커뮤니티에서 자주 도는 떡밥. 이는 밀짚모자 해적단이 사황의 자리에 올라섰음에도 그 자리에 걸맞지 않게 터무니없이 약한 것도 있고 이미 우솝의 능력을 대체할 수단이 다양해졌기 때문인데, 이미 선박 수리공은 프랑키가 차지해 버렸으며,[113] 해상전은 징베의 합류로 대포 활용 능력이 뭍힌 감이 있다. 게다가 약골 트리오인 쵸파와 나미보다 전투력이 더 떨어진다는 평가까지 받는 중이라, 최종전에서 그가 해적단 간부에 걸맞는 힘을 각성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 2부 기준 유명세로는 괴물 3인방에게 크게 지지 않는다. 드레스로자편에서 슈가를 기절시킨 탓에 도플라밍고의 드레스로자 지배 방식중 하나였던 장난감 노예들이 전부 해방되어 우솝을 은인으로 여기며 칭송했고 이에 열받은 도플라밍고가 단번에 5억이라는 상금을 걸어버렸다. 이에 정부측에서도 실력 이상으로 고평가되었는지 2억이라는 드레스로자 편 종료 기준으로 일당 내 3위, 토드랜드 편 종료 기준으로 5위의 현상금이 걸리게 되었다.
- 2부 이후 전투의 상당수를 식물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피스의 초기 구상에는 식물광 동료가 있었으며, 본래 부선장 포지션 예정이었던 우솝이 저격수 포지션을 가져가기 전에 저격수로 구상되었던 흔적이 있다. 이는 분명 지금의 우솝의 디자인과는 전혀 딴판이지만 초기 구상 당시 동료 중 식물광 포지션을 우솝이 어느 정도 잡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보아 행콕의 해적 여제 컨셉이나 브룩의 해골 음악가 컨셉 또한 오다가 꽤 오래전에 구상한 것을 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작중에 등장시켰던 것을 보면 그냥 날려 먹진 않을 가능성이 있긴하나, 이후에 진짜 식물광 동료가 추가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다. 현재의 우솝이 프랑키의 선박 수리 보조 역할로 있는 것처럼 우솝이 진짜 식물광 동료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우솝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초기 설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밀짚모자 일당 항목을 참조. 그런데 이 부분은 식물을 잘 키우는 톤타타족이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 해적단이 되면서 거의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14]
- 루피나 브룩처럼 관련 에피소드가 종료된 뒤에 과거편이 나오는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 축구선수 손흥민의 별명으로 쓰이는 캐릭터이다.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박지성이 당시 맨유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버기'에 비유되자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메이저 대회 우승, 빅클럽 이적 등이 손흥민에게는 단지 꿈일 뿐이라는 이유로 생긴 것이다.
- 루피를 맡은 성우 강수진이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뽑기도 했다. 일본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와 자신의 배역이 많이 겹쳐서 관심이 가기도 했고[116] 우솝이란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재밌고 또 찌질한 성격이 자신과 닮아서라고 했다.
- 공교롭게도 야마구치 캇페이는 본래 원피스의 루피역으로 오디션을 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원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의 마음 속의 루피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로 결정되어 있었고, 타나카 마유미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면서 당연히 낙방. 그 대신 우솝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루피 역할에 합격하였다면 위에 거론한 강수진과 또 겹치는 일이 생겼을 듯.
- 작중에서나 독자들 사이에서나 밀짚모자 일당의 파티에서 흥을 돋우는 분위기 메이커 취급을 받는다.[117] 극장판에서도 우솝이 어디에 쓸모있냐는 불릿의 도발에 루피가 대답한 게 신나는 파티를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 2021년, 제1회 세계 인기투표에서 15위인 것으로 나왔다. # 아시아와 일본 내 인기에 비해 유럽과 아프리카 쪽 인기는 10위권 전후에 안착하는 등 훨씬 좋은 편이다.
- 에피소드 마무리 무렵에 실제 강함 대비 현상금이 꽤 높게 책정되는 편인데, 사실 간부전만 중점적으로 감상해서 그렇지 우솝의 진짜 활약상은 전장에서의 인원 통솔에 있다. 당장 본격적인 세력 대결의 스타트를 끊은 에니에스 로비 에피소드 때도 수문장을 담당하던 오이모&카아시를 본인 편으로 끌어들여서 갈레라 컴퍼니-프랑키 패밀리 연합의 진격로를 열어준 것도 우솝이고 드레스로자 때는 슈거 1차 기절 후 본인을 신격화하는 코리다 콜로세움 피해자들에게 "내 동료들을 도와서 돈키호테 패밀리와 싸우라"는 지시를 내려 하역장을 초토화시켰다. 이 때 현상금 5억이 걸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의리를 지킨 이들이 산하로 들어오게 된 것은 덤. 새장 저지선 구축에도 마찬가지로 바르톨로메오 사이드로 시민들을 이동시켰다. 오니가시마 전투에서도 타마의 능력이 발동되기 무섭게 백수 해적단 병력이 반토막나게 만든 것에도 우솝이 수수경단으로 밑밥을 쳐둔 게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이후에도 타마를 지키면서 기프터즈 몇 명을 직접 통솔하기도 했고.[119] 원피스 세계관의 현상금 책정 기준이 '위험도'인데 이 위험도에 대규모 병력 통솔 능력이 포함된다면, 우솝의 현상금에는 이 인원 통솔 능력이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할 것이다. 당장 사황에 이 근거를 뒷받침할 명확한 본보기가 있다.
- 이런 활약상 덕에 다른 지역에서 아군을 모을 명분도 루피 다음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당장 빅맘이 탐냈던 엘바프 전사들와의 친분이 있으며, 드레스로자에선 아예 영웅 취급까지 받는다.
- 원피스의 등장하는 강한 부모를 둔 외동들은 어느정도 그 강함을 물려받는데 우솝은 야솝의 강함을 전혀 물려받지 못 했다. 물론 야솝의 신기에 가까운 저격 실력은 아들 우솝이 확실하게 물려받았다.[120]
- 98권 SBS에서 비능력자인 밀짚모자 일당이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면 우솝에게는 흰수염 해적단의 대장 블라멩코가 먹은 포켓포켓 열매를 먹었을거라 했다.
- 최후반 전개에서 우솝이 진짜 죽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일부 독자들이 있다. 거의 장난식 농담이긴 하나 허구한 날 자신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타령을 자주 하는데 하필 우솝이 쳤던 거짓말들이 나중에 가서 죄다 사실이 되어버리니 자신이 죽는다고 한 거짓말도 최후반 전투에서 우솝이 사망하는 것으로 현실화 될 것이라는 전개로 나아갈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물론 아직은 단순히 추측일 뿐이다. 우솝이 말했던 저격섬 역시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처럼 우솝의 거짓말이 반드시 사실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후반에서 제법 바뀌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불살을 지향하는 만화인데다가 주인공 팀이고, 고향에서 기다리는 카야 때문에라도 죽을 일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8.1. 원피스 카드 게임[편집]
우솝/원피스 카드 게임 문서 참조.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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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거짓말을 뜻하는 우소(ウソ)와 이솝 우화의 저자 이솝(아이소포스)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우솝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도 이솝 우화인 양치기 소년의 오마쥬이다. 이름의 유래가 유래다보니 이름이 나라마다 다르게 번안되기도 한다. 가령 독일어판에서는 우솝에서 거짓말을 뜻하는 뤼게(Luge)와 이솝을 합친 리솝으로 바뀌었다. 그 밖의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대개 이런 식으로 바뀌었다. 중국의 경우에는 속이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騙人布(pian ren bu)'라고 번안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름을 그대로 음차했다.[2] 출처 : 15권 SBS.[3] 알다시피 이 날은 만우절이다. 거짓말 잘 하는 우솝과 가장 어울리는 날.[4] 출처 : 4권 SBS.[5] 루피와 동갑이다.[6] 출처 : 10권 SBS.[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8] 출처 : 66권 SBS.[9] ABO 혈액형 기준으로 O형[10] 워터세븐 편 이후 3000만 베리 → 드레스로자 편 이후 2억 베리 → 와노쿠니 편 이후 5억 베리. 첫 현상금인 3,000만 베리는 저격왕 명의로 붙었으며, 세계정부는 '저격왕=우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관계로 실질적인 첫 현상금은 드레스로자에서 붙은 2억 베리다.[11] 드레스로자에서 2억이라는 높은 액수가 붙은 이유는 슈거를 격퇴하여 도플라밍고의 분노를 사 별 다섯 개(5억)의 현상금이 걸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와노쿠니에선 토비롯포 울티와 페이지원에게 제대로 된 타격도 못 주며 전투 방면에서의 활약은 대단치 않았는데, 어째 저 둘을 이긴 것처럼 알려졌는지 무려 5억을 달성하는 바람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기겁하면서 더 이상 오르지 말라고 벌벌떨며 울었다. 본의 아니게 거품이 끼어 현상금 상승폭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이 스스로도 감당 못 할 현상금이 일종의 특징처럼 자리잡았다.[12]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 호의 처분 문제로 선장 몽키 D. 루피와 갈등을 빚어 잠시 탈퇴한 적이 있다. 그것도 니코 로빈의 경우와 달리 선장의 인정이 있었으므로 단순 이탈이 아니라 공식적인 탈퇴. 이후 워터세븐 편 막바지에 재가입했다.[13] 정식 직책은 저격수. 더불어 무기 개발자 및 임시 조선공의 역할도 겸했으나 정식 기술자인 프랑키 영입 이후 조선공의 위치를 넘겨주었다.[A] A B 일본, 원판과는 달리 유년기인 만큼 여자성우로 캐스팅 되었다.[14] 자신의 간부 중 한명인 양파와 중복이다.[15] 투니버스에서 원피스 더빙을 시작할때 김소형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서 극장판 2기 한정으로 대타로 맡았었다. 김소형의 우솝이 워낙 원판마냥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과 달리 홍범기가 우솝을 맡았을 당시에는 아직 기량이 덜 여문 상태였고, 연기력만 놓고 보면 나쁘진 않지만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맞지 않아서 팬덤은 물론 성우 스스로도 흑역사로 치부한다.[16] 이후 투니버스판 원피스 스페셜: 에피소드 오브 사보에서 바르톨로메오를 맡았고 흑역사인 우솝보다 이쪽이 제일 평가가 좋다.[17] 시모츠키 쿠이나와 중복이다.[18] 실사 드라마에서는 애니처럼의 쥐어짜는 음색을 내지 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연기했고, 캐릭터성이 달라져 방정맞은 연기는 거의 나오질 않는다. 저격왕 시절의 쾌남 목소리과 비슷하다.[19] 그런데 희한하게도 각종 벌레만큼은 무서워하지 않는다. 우솝 자신의 손 정도 크기의 커다란 타란튤라를 보고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회상에 잠겼다.[20] 오히려 페로나가 역으로 네거티브에 걸렸다.[21] 그래서 Mr.3가 도리&브로기의 싸움을 더럽히자 진심으로 분노했다. 여담으로 이때의 인연으로 에니에스 로비에서 거병 해적단의 선원이었던 오이모와 카아시를 설득해 아군으로 만드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22] Mr.4 &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페어와의 전투가 대표적인 예다. 계속 도망만 치던 우솝이었지만,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가 루피의 꿈을 비웃자 Mr.4의 야구 배트에 직격으로 맞고도 우뚝 멈춰서 화를 냈다.[23] 출처 : 원피스 RED.[24] 이 당시 사보는 기억을 잃은 상태로 드래곤에게 거둬져 혁명군에 의탁한 상태였다.[25] 루피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로부터 학대 수준의 엘리트 교육을 받았고 의형제인 에이스와 함께[24] 7년, 에이스가 바다로 떠난 후 본인 혼자 3년으로 10년 동안 코르보 산에서 능력을 갈고닦고 거대한 야수들을 사냥하면서 자랐다. 그리고 17살이 되어 바다로 나왔을 때는 이미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 싸우다 죽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각오한 상태였다. 세계 최고의 대검호를 꿈꾸는 조로도 마찬가지. 어른 문하생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을 정도로 타고난 검술의 재능을 쿠이나의 죽음을 계기로 악에 받쳐 갈고 닦았고 루피와 만나기 전에 이미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이때 당시 조로의 명성은 바로크 워크스에서 스카우트를 하러 찾아왔었을 정도로 퍼져있었다. 겁쟁이 삼인방의 일원인 나미 역시 아론 해적단에게 지배당하는 고향을 구하기 위해 유년기부터 흉악한 해적을 상대로 목숨을 걸고 도둑질을 하며 배짱을 키웠다. 상디는 제르마 왕국에 있을 적에 병기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고 호적에 파이고 나서는 해적 '붉은 다리'로 악명이 높았던 제프 밑에서 발차기를 배우며 발라티에를 노리는 저질 손님, 즉 해적과 투닥거리며 자랐다.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어른조 로빈, 프랑키, 브룩, 징베는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다. 특히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왕의 부하 칠무해였다. 그나마 쵸파가 우솝처럼 해적으로서의 프라이드를 자각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사실 쵸파는 용기가 부족했을 뿐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26]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 핸드 아일랜드의 모험'에서 일당 자체 패션쇼 진행을 맡기도 했다.[27] 어인섬에서 브룩이 보고 판박이라고 빵 터졌을 정도로 로빈을 똑같이 따라했다.[28] 루피에게 만만찮게 절박한 상황이었던 정상전쟁 편에서는 버기와 Mr.3가 익살꾼 역할을 맡아 분위기를 이완시켜 주었지만, 이 당시에는 그런 것도 없었다.[29] 그래서 작가는 남자친구로 우솝을 추천하기도 했다. # 사실 우솝이 화를 자주 내는 건 다혈질이어서가 아니라 나미가 자주 내는 화와 비슷하게 일당이 말도 안되는 짓을 할때 버럭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둘 다 다른 정상인들과 있을 경우 화를 잘 내는 편은 아니다.[30] 프랑키는 변태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변태이기는 하나 본인의 몸을 자랑하기 좋아하는 특이한 의미의 변태다. 미녀를 보고 코피를 터뜨리거나 샤워를 엿보는 짓은 하지 않는다. 우솝의 경우처럼 적지만 여성에 대한 흥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 나미가 열쇠를 찾느라 칼리파의 옷을 찢었을 때 엄지를 내밀기도 했고, 시라호시를 보고 미녀라며 장난스레 말하기도 했으며, 보아 행콕을 보고 엄청난 절세 미녀라며 놀라기도 했다.[31] 가장 대표적으로 샤봉 코팅을 하고 어인섬으로 내려가는 길에, 루피와 조로가 생선을 공격기를 써서 잡으려 하자 집단자살하고 싶어 환장했냐며 쵸파와 함께 두 사람을 혹 범벅으로 만들어놨으며, 이후 크라켄과 싸우려 들 때도 큰 기술을 썼다간 보호막이 터진다며 루피와 조로를 말렸다.[32] 이 점에서, 루피-우솝의 캐릭터 조형은 셜록 홈즈-존 왓슨의 콤비 구도와 닮은 점이 있다. 홈즈의 괴팍하고 지나친 이성중심주의적 성격을 지나친 낭만주의적 모험심으로 바꾸면 루피가 나오는 셈.[33] 이 곱슬머리는 2부에서 뒤로 묶으니까 무슨 아프로 가발처럼 보일 정도로 풍성해졌다.[34] 출처 : 68권 SBS.[35] 출처 : 37권 SBS.[36] 출처 : 102권 SBS.[37] 나미와 상디는 나미찡 님, 상디찡 님으로 불렀지만 더빙판에서는 그냥 다른 사람 부르듯 나미 님, 상디 님으로 부른다.[38] 여담을 상디는 바다열차에서 프랑키와 처음 대면했을 때 니가 우리 코쟁이를 아작낸 놈이냐고 성을 낸 적이 있다.[39] 동료들과 함께 자체 패션쇼를 하면서 놀던 중 나온 소개 멘트다.[40] 참고로 야솝은 우솝이 아주 어렸을 때 떠났기 때문에(우솝은 루피가 말해주기 전까지 야솝이 샹크스의 동료라는 것을 몰랐다.) 우솝에게 사격술을 가르쳐줄 수가 없었다. 즉 우솝의 정상급 사격술은 완전히 타고났다는 것.[41] 총은 총구를 적에게 겨누면 끝이지만 새총은 새총을 지탱하는 손으로 새총을 적에게 겨누고, 슬링을 당기는 손은 적과 평행을 이루게 정확하게 당겨 조준해야 해서 총보다 훨씬 귀찮다. 무엇보다도 총과 새총은 관통력부터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인데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우솝의 총탄이 풍향계에 딸린 왕관의 별 모양 장식을 정확하게 뚫고 지나갔다.[42] 대디 마스터슨이 등장한 TVA 50화에서는 투구조차 아닌 진짜 평범한 새총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풍향계를 완벽하게 맞추었다.[43] 사실 3D2Y는 조로만 시간이 더 걸렸을 뿐, 일당 전원이 신문을 보자 얼마 지나지 않아 알아냈다. 늦게 알아차린 조로도 메시지가 무엇인지 해석이 늦었을 뿐, 루피가 무언가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알아차렸다.[44] 이 만화에서 그림을 정상적으로 잘 그리는 캐릭터는 럭키 루, 미스 골든 위크, 칸쥬로, 베라미, 우솝 말고는 없다. 라분에게 밀짚모자 일당의 졸리 로저랍시고 어린애 낙서를 그려준 루피, 선은 예쁘게 따지만 표현력이 최악이라 그린 대상을 알 수 없는 로빈, 못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미화를 하는 캐럿, 해당 인물의 특징을 잘 나타냈지만 잘 그린 그림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Mr.13, 해도를 잘 그릴 뿐 그 외에 그림은 루피와 보다 조금 나은 실력을 지닌 나미, 원피스 파티까지 포함하면 조라에게 미술을 배워서 미적 감각이 영 이상한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의 그림도 엉망이다.[45] TVA 오리지널 에피소드 '무지개빛 안개 편'에서 루피와 펌프킨 해적단 아이들에게 모양은 별로지만 맛있다라는 호평을 들었다.[46] 원피스 Yellow에 수록된 특별 만화에도 실려있는데, 우솝은 제철 생선을 좋아하고 루피만큼 한번에 많이 먹지도 않기에 음식이 너무 짜잘하다는 불평을 들었다.[47] 출처 : 79권 SBS.[48] 출처 : 70권 SBS.[49] 출처 : 원피스 YELLOW.[50] 하지만 아무리 손재주가 좋아도 우솝은 저격수지 조선공이 아니라서 판자로 메리 호를 누덕누덕 기운 것에 가까웠다. 이 때문에 하늘섬까지만 본 독자들이나 시청자들 일부가 종종 우솝이 정식 조선공이었던 것으로 오해하는데, 정작 그 시절부터 우솝은 자신이 조선공이 아니고 자신은 배 수리를 못한다며 정식 조선공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했다. 그리고 이렇게 조선공 동료를 뽑자고 강력히 주장하였기에 프랑키가 일당의 동료로 들어오는 계기를 만들어준 인물이 바로 우솝이다. 프랑키가 바다열차에서 "망치질 기본도 안 돼있구만."이라고 평했는데, 선박 관련 기술이나 지식은 하나도 없이 그냥 손재주빨로 어떻게 땜빵한 수준인 모양.[51] 다른 동료들의 생각도 이와 비슷하다. 상디는 레이드 슈트 개조를 프랑키가 아니라 프랑키와 우솝에게 부탁할 생각이었다.[52] 다만 게임에서는 둘이 붙어다니며 무언가를 제작하는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우솝은 일반적인 RPG 게임에서의 잡화상이라면, 프랑키는 대장장이 정도로 표현된다.[53] 이때 루피는 능력자 보고 바다에 들어가란 상황에 별걸 다 시킨다고 좀 황당해한다. 우솝 왈 내 설계에 실수는 없어.[54] SBS에서는 옥토퍼슈즈로, 본편 워터 세븐 편에서 문어화로 번역했다.[55] 좀비 승천 소금탄이라고 쓰고 좀비 승천 솔트 볼이라고 읽는다.[56] 비록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매번 똑같은 시간에 외치다 보니 시롭 마을 사람들의 자명종 역할을 했다. 쿠로네코 해적단과 싸운다고 해적이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지 못했던 날에는 늦잠을 잔 사람이 속출했다. 심지어 우솝의 거짓말을 못 들었다고 일할 기운이 안 난다는 사람도 있었다. 우솝이 마을을 떠난 이후에는 우솝 해적단이 대를 이어 아침마다 해적이 나타났다고 외치고 있다.[57] 야솝이 있는 빨간 머리 해적단과 인연이 깊은 루피가 시롭 마을에 나타났으니 어떤 의미에서 소망이 간접적으로나마 이루어진 셈이다.[58] 자기 최면술에 본인이 걸려드는 어딘가 어설픈 쿠로네코 해적단의 2대 선장 '1·2' 쟝고는 딱 1번 우솝의 거짓말을 믿었다.[59] 이 허풍은 아론 파크 편에서의 아론과 워터 세븐 편의 재브라에게서도 사용했는데 당연히 모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아론은 몇 만이든 데려오라며 우솝을 리타이어시키고 재브라는 8,000명이나 죽일 수 있냐고 반응했다.[60] 그러나 후에 밀짚모자 일당 산하 해적단의 규모를 생각하면 이에 근접해 가고 있긴 하다.[61] 이때 나온 만담이 "저격섬은 어디있어요? 자네들의 마음속에!" 였다. 바다열차 위에서 한 번, 루피 일행과 합류한 후 또 한 번 나오는데, 바다열차에서 이 드립을 들은 상디와 프랑키는 무시한 반면 루피와 쵸파는 정말 맛깔나게 받아줬다.[62] 잘 보면 바지에 LIE TURNS INTO REALITY라고 적혀 있다.[63] 상술된 대로 이 거짓말은 어릴 적부터 어머니 반기나가 위독할 때 아버지가 소속된 해적단이 다시 오길 빌며 외쳤던 것이었는데 이것도 그또한 약간 이나마 실현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루피가 해적이된 이면에는 샹크스 뿐만이 아니라 우솝의 아버지 야솝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64] 로빈이 밀짚모자 일당과 처음 만났을 때 영구지침을 주면서 갈 것을 권유했던 섬이 바로 아무것도 없는 섬이다.[65] 덤으로 그 호위인 트레볼도 토막냈다. 물론 능력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지만[66] 루피의 수배서를 잘 보면 왼쪽 구석에 우솝 머리가 자그맣게 삐죽 튀어나와 있다.[67] 이후 도플라밍고가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별 5개인 5억을 걸었는데(드레스로자 사건 끝나고 2억이 걸렸지만) 이후 와노쿠니 편 이후에 진짜로 5억 베리의 수배범이 되어버렸다.[68] 이후 원피스의 완결 시점에서 산하 해적단의 최종 인원이 8,000명이 될 것이란 추측이 있다.[69] 원래는 진심으로 잘못을 사과하는 우솝을 루피가 용서하며 손을 내밀고 빨리 잡으라며 오열하는 장면이다.[70] 밀짚모자 해적단 멤버중 굿즈가 잘 안팔리는 우솝, 브룩, 프랑키, 징베 네명을 엮어 굿즈 사(死)황이라 부를정도.[71] 프랑키는 '상남자'라는 캐릭터성 덕에 적과 대치할 때는 앞뒤 재지 않는 성격의 액션씬을 주로 보이는 편이고, 브룩은 '노련미'라는 캐릭터성 덕에 적과 대치할 때 예상치 못한 적의 허를 찌르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이는 편인데, 우솝은 '겁쟁이'라는 캐릭터성 때문에 일단 도망가거나 변명하는 씬이 많다. 이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는 프랑키나 브룩을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읽다보면 저 둘보다는 우솝에게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72] 다만 루피의 빈틈을 이용해 반격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멈칫하는 루피에게 케찹임을 알려주면서 "아직도 적에게 동정을 베풀 정도로 여유가 넘치냐"며 서로 간에 선을 긋기 위한 목적의 수법이었다.[73] 프랑키와 그 부하들이 솔직하지 못한 남자들의 비애라며 열심히 커버를 쳐주었지만, 당시 우솝이 루피를 얼마나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했는지 생각하면 그 이유가 고작 감정이 복잡해서라고 퉁치는 건 변명에 가깝다. 당시 우솝과 메리 호 문제로 말다툼 했을 때는 우솝 뿐 아니라 루피의 태도도 문제이긴 했지만 루피도 상디에게 일침을 듣고 문제를 자각하고 사과하며 대화를 시도하려 했음에도 우솝이 막말하며 멋대로 대화를 끊어버리고 일당을 나간 것이니 우솝의 책임이 컸다.[74] 또한 고잉 메리호가 이제 달릴 수 없는 이상 루피가 고잉 메리호를 포기하자고 한 결정 또한 옳은 일이었다. 달릴 수 없는 배로 계속 항해하자는 것은 100% 동료들과 바다에 가라앉아서 죽는 일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루피가 일당의 선장이니 배를 포기하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이상 선원인 우솝은 거기에 따라야 했다.[75] 에니에스 로비 사건은 자신만이 가능한 일을 인지하고 스팬담을 저격하고 이어 프랑키에게 로빈을 구출시킬 해루석 수갑에 관련된 열쇠 꾸러미를 건네주는 해결사적 면모를 보여줘 통쾌함을 제공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에니에스 편은 우솝의 비호감적인 모습->잘못 인정과 성장->전투에서 자기만 할 수 있는 멋진 방식(패기도 못 익힌 일당은 멀리 떨어진 스팬담에게 손댈수 없었다)으로 맹활약->(저격으로)비범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어필함으로 정석적인 성장스토리를 훌륭히 그려냈다. 문제는 이후에도 겁쟁이로 캐릭터성이 초기화됐다는 것.[76] 사실 따지자면 우솝은 단순 저격수일 뿐 아니라 포병의 역할도 하고 있기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단지 이 만화에서는 해전은 손에 꼽히도록 적게 나오는 상황이기에 우솝의 이런 면모가 전혀 부각되지 않을 뿐. 정말 가끔가다 나오는 함포 포격 시에는 우솝이 열심히 발포하는 것을 볼 수있다.[77] 불이 났으면 스프링클러 식물을 꺼내고, 배가 필요하면 바나나 보트 식물을 꺼내고, 적을 재워야 할때는 냄새를 맡으면 바로 잠드는 수면초를 꺼내는 등 어떻게든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식물로 못 하는 게 없다. 그래서 '공중에서 떨어지는 중이야? 필살 초록성 낙하산', '물에 빠졌어? 필살 초록성 산소호흡기' 같이 식물의 만능화를 비꼬는 글도 있다.[78] 이와 비슷하게 드래곤볼의 미스터 사탄 또한 동양권에서는 인기가 없는데 서양권에서는 인기가 아주 많다.[79] 결정적인 순간에 의외의 활약을 하는 장면은 오히려 브룩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이다.[80] 사실 원피스가 장기연재화 되면서 평가가 바뀐 캐릭터는 우솝 외에도 많다. 대표적으로 에이스나 도플라밍고 등은 밈 등으로 인해서 평가가 상당히 내려갔으며, 반대로 티치나 해군 중장의 모몬가처럼 평가가 올라간 경우도 있다.[81] 우솝 커리어에서 가장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견문색 패기를 각성함과 동시에 슈거를 리타이어 시키며 드레스로자 국방전의 가장 큰 게임체인저로 활약했고 현상금도 뻥튀기 된 순간이기 때문. 그야말로 '우솝 전법' 특유의 의외성을 대표하는 순간이라고 할 만하다. [82] 쵸파는 겁이 많고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지 진지하게 싸워야 되는 상황이 되어 럼블볼을 복용한 뒤 싸우면 나미나 우솝보다는 훨씬 강하다. 우솝이 꼼짝도 못하고 두들겨 맞은 프랑키 패밀리를 상대로 로제오 콜로네이드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무쌍을 찍으며 괴물 3인방과 함께 모조리 쓸어버렸다. 2년후 시점에서는 퀸이 봐주기도 했고, 30분 한정이긴 하나 몬스터 포인트를 쓴 상태로 사최간인 퀸에게 한 방 먹이기도 했다.[83] "솔직히 난 너희들의 그 괴물같은 힘에는 못 따라가겠다는 생각을 늘상 해왔어! 오늘처럼 겨우 돈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앞으로도 계속 너희들에게 폐만 끼치게 될 뿐인 나는...! 약해빠진 동료는 필요없잖아!" - 35권[84] 당시 부상당한 상태였다는 점이 그나마 변명거리가 될 수 있다. 우솝은 워터세븐에서 프랑키 패밀리에게 2번씩이나 집단구타를 당하고 채 낫기도 전에 루피에게 고무고무 총탄을 맞고 리타이어, 바다열차에선 로빈에게 관절기, 블루노에겐 지건 2방과 발차기를 맞고 기절했다. 에니에스 로비 당시에도 재브라에게 맞아 벽에 꽂히고 십지건까지 맞았다. 심지어 모든게 사흘 남짓한 시간 안에 일어난 일이다.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재브라는 상디가 와야지만 감당 가능한 강자라 당시의 우솝은 기를 써도 절대 재브라를 이길 수 없었다.[85] 시저 클라운의 개조를 거친 럼블볼을 통해서 지속 시간이 늘어났다.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공개되었다.[86] 위에 나온대로 쵸파는 럼블볼 강화와 괴수화 그리고 나미는 제우스를 손에 넣으면서 상당히 강해졌다. 무엇보다 이 둘은 의사와 항해사라는 전투 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인원인 반면, 우솝은 저격수라는 순수 전투원이라 더욱 파워업이 절실하다.[87] 물론 훗날 검은수염 해적단과 전투시 100% 반 오거와 전투를 할 것이 명확하지만 반 오거가 워프워프 열매를 사용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원거리로 워프하면 견문색으로 감지해서 저격하면 그만이고 근거리로 와도 평소 백병전을 주로 했기때문에 얼마든지 대처가 가능하기때문이다.[88] 얄궂게도 이런 우솝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이 워터 세븐에서 있었던 루피와의 결투였다. 당시 루피가 처음에 케첩성을 보고 당황한 바람에 흐름을 빼앗긴 것도 있었지만, 이때 우솝은 자신의 장기인 속임수, 함정, 도구 등을 골고루 활용해 중반까지는 확실히 우세를 점했다. 팬들도 우솝이 평소에도 저렇게 싸웠으면 어지간한 놈들은 충분히 격파했을 것이라고 감탄했을 정도이기도 했으니.[89] 이때 두개골에 금이 가고 코뼈가 분쇄골절이 일어나는 연출이 보인다[90] 울 두건은 루피도 패기를 끌어올려 방어해야 하는 기술이고, 일반 잡졸들이 후폭풍만으로 날아가는 강력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2대 이상을 직격으로 맞고 견뎠다.[91] 강화한 새총의 길이가 우솝보다 더 크니 확실히 봉술로 써도 문제는 없을 듯 보인다. 물론 백병전에서 더 강해지려면 과거 벤 베크맨이 산적 다수를 상대했던 것과 같은 임팩트를 드러내야겠지만 말이다.[92] 하지만 패기 사용에 익숙한 3명이 거의 동시에 반응한 것에 비해 우솝은 한 템포 늦게 반응하고 이게 무슨 기척이냐고 의문을 표한 걸 보면 발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감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슈거 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감지 범위가 넓고 기척을 시각화하는 게 특출난 것으로 보인다.[93] 출처 : 원피스 YELLOW. 본편에서는 그냥 새총이라고 불릴 뿐 은하 새총이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94] 애니판에서는 대디 마스터슨과의 해프닝 끝에 얻었다.[95] 공개된 콘티에는 이 기능을 시험하는 우솝도 그려졌지만 본편에서는 나오지 못하고 잘렸다.[96] 이유는, 케로지&케로코의 숯 공격에 의해 배가 불타자 구조 박스를 발견, 나미는 컵으로 불 끄느라 고생하는데 우솝은 구조 박스를 열자마자 잡히더니, 그 안에 있던 글라이더가 장착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불타는 배에서 탈출하고 만다. 이를 본 나미의 입장에서는 우솝이 배신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후로도 나미는 우솝이 가까이만 와도 화내다가, 우솝과 로빈이 사라지자 그때서야 후회한다.[97] 쿠마시의 완력은 진짜 곰 수준이라고 한다. Mr.4의 4톤 배트 풀스윙을 맞고도 살아났던 것만큼이나 우솝의 맷집의 경악스러움이 드러난다.[98] 특대호로의 충격파를 그대로 돌려주었기에 페로나의 능력이 부하를 팀킬하는 데 이용당한 셈이다.[99] 알라바스타 이후로 참 오랜만에 얻은 값진 승리다.[100] 결과적으로는 우솝의 압승이라고 볼 수 있다. 데미지로 따지면 페로나는 상처 하나 없이 기절했고 우솝 측이 일방적인 중상이었으나 페로나는 자기 패가 전부 까발려졌지만 우솝의 패는 페로나에게 다 들키지 않았다. 수많은 미니호로들의 충격파를 하나도 피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받아내야 했지만 임팩트 다이얼이라는 비장의 패는 숨길 수 있었고 페로나는 다이얼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영문을 모르는 채로 하마신사가 일격에 쓰러지자 사실 우솝이 강했던 건가 하고 착각해 버렸다. 10톤 풍선망치도 정말로 우솝이 그런 괴력을 가졌다고 믿어버렸고. 느닷없이 10톤 망치 같은 게 어디서 튀어나왔나 같은 건 의심할 여유도 없었다. 의식을 되찾았을 때쯤에는 속았음을 깨달았을지도 모른다.[101] 이때 울티의 울 두건에 당해 두개골에 금이 가는 연출이 나왔다.[102] 그것도 속눈썹(낙타 이름)과 합세(?)해서 나란히 1초 만에 깨져서 2초인 것.[103] 이를 상디와 조로에게 걸리게 된다.[104] 2부 스페셜 어드벤쳐 오브 네브란디아 극초반에는 과녁 맞히기라는 저격 대결을 펼치는데 여기서는 3번 연속 승리하긴 했다.[105] 루피 曰, "네가 나한테 이길 수 있을 리 없잖아!" 정말 고전했다기보다는 우솝을 공격하는 데에 거부감을 떨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106] 정확히는 중요한 활약을 하지만 그게 눈에 띄지 않는 수수한 일이다.[107] 이로 인해서 우솝을 소아성애자라고 매도하거나 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다 에이이치로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매료매료 열매의 능력 범위는 단순한 '귀여움'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 능력에 당했던 동료들 모두 소아성애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한다.[108] 아이러니하게도 그 크리링 성우가 여기 선장님 성우랑 같으며 북미판에선 소니 스트래잇으로 두 성우가 같다. 한마디로 자문자답.[109] 이에 루피와 조로는 누가 네 깃발 만들랬냐며 한 대 쥐어박았다.[110] TVA 오리지널 편인 134화에서는 우솝의 불꽃놀이탄에 그려져 있다.[111] 이 졸리 로저는 드라마판에도 등장했지만, 실사화되면서 우솝의 긴 코라는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면서 평범한 코를 가진 디자인으로 그려졌다.[112] 다만 스릴러 바크에서 '폭군' 바솔로뮤 쿠마가 우솝과 저격왕을 자연스럽게 동일시한 것을 보면 해군은 저격왕에서 현상금을 책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솝이 저격왕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면 해군이 우솝에게 한 번에 무려 2억 베리의 현상금을 책정했다는 소리가 된다.[113] 그니마 유일한 장점인 사격도 프랑키가 어느정도 할수있다[114] 원피스 Green이라는 작가의 원피스 설정집에서 초창기에 등장한다. 또한 특히 필름 Z 초반과 특별판 '글로리어스 아일랜드 편'에서는 기함 싸우전드 써니 호에서 해충제를 만들고서 니코 로빈이 꽃을 키우던 화단 옆에 우솝이 팝 그린의 식물에게 약을 주면서 정성스레 가꾸는 모습이 등장했고 또 여기에 2부부터는 아예 우솝이 사용하는 저격 기술들이 과거 1부 때 사용해 오던 기존 화약탄과 같은 탄환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이 아니라 새롭게 팝 그린이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115] 실제로 우솝과 상디 외에 친가족이 공개된 루피나 로빈은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가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최근 공개된 조로를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은 양친 다 아예 불명. 다만 프랑키의 경우, 2024년 9월에 나온 비브르 카드#원피스의 공식 팬북 부스터팩에서 이 사람의 숨겨진 설정이 드러나면서 그와 부자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항목 참조.[116] 주로 겹치는 배역이 쿠도 신이치, 이누야샤, 사오토메 란마, 벅스 버니.[117] 상관없는 얘기지만 아론의 해적단에는 연회부장이라는 직책이 따로있다.[118] 그런데 여기서 같은 해적단의 동료이자 전직 칠무해인 징베가 안 나왔다.[119] 특히 능력자 사망 시 능력 또한 사라진다는 점과, 타마가 자기 방어 능력이 가장 약한 어린아이임을 감안하면 우솝의 엄호는 간부전 이상으로 막중한 임무였다.[120] 다만 동갑인 루피의 성장세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서 그렇지 우솝은 아직 웬만한 루키보다도 어린 19세이다. 10대의 나이에 견문색을 각성했다는 점, 원피스 세계에선 대부분 4,50대에 전성기를 맞을 정도로 오랫동안 신체능력이 유지된다는 점, 어리지만 강한 에이스/사보와 함께 지낸 루피와 달리 그와 만나기 전까지 우솝은 일반인에 불과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강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짓긴 무리다. 또한 일당 해체 이후 레일리, 미호크, 이반코프같은 강자로부터 훈련을 받은 괴물3인방과 달리 우솝의 스승은 헤라클레스는 지식 방면과 식물활용법을 가르쳤지 패기 등 전투훈련을 시키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