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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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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관련 갤러리.
본래 우울증에 대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신설된 후 몇개월 내지 1-2년간은 우울증에 관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우울한 사람들끼리 위로받자는 느낌이 조금이나마 있었으나, 지금은 완전 친목갤이다. 원래의 기능은 조울증 갤러리나 아카라이브 등으로 넘어갔다.
2. 실상[편집]
우울증 갤러리의 실체를 보여주는 만화.
디시인사이드의 병폐가 총체적으로 집합된 갤러리라 할 수 있다. 흔히 막장갤이라 통칭되는 디시 갤러리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으며, 수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킨 그 국내야구 갤러리 조차도 명함을 못 내미는 수준이다.
규모만 작지 과거 디시의 수도 갤러리였던 막장갤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썩어 문드러진 갤러리인데, 가히 소돔과 고모라가 따로 없는 상황.
현재는 사실상 우울증과는 거의 상관없는 좆목러들이 갤러리를 상주중이며, 일상사진 올리고 여갤러 꼬시려는게 주 컨텐츠다.
사실 보통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런 종류의 커뮤니티는 특성상 사람들이 친목에 목말라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친목을 다지는 것 자체는 물론 커뮤니티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만 그 자체로 큰 윤리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곳이 고작 '친목질'만이 문제가 되는 곳이라면 이렇게까지 안 좋은 이미지가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음지 중의 음지라는 말에 걸맞게 이곳에서는 디씨 특유의 분위기와 안 좋은 방향의 시너지를 일으킨데다 친목질로 인해 자정 작용 없이 그 자체적으로도 썩어들어가며 여러 심각한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1]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해야 하는 커뮤니티이다. 자기통제를 풀고 막말하는 곳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2] 진지하게 도움과 친구가 필요한 사람들은 차라리 카카오톡 오픈채팅의 관련 방을 돌아보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3] 우울증 등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과거에는 다음 카페에 정신질환이나 은둔형외톨이 관련 카페가 많았는데, 요새는 거의 망한 상황이다.
2017년 10월에 들어 갤러리를 만든 목적에 무색하게 우울증 및 정신병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보아도 좋다. 이는 몇몇 막장 유동유저의 유입으로 인해 원래부터 상주하던 고닉갤러들이 접었기 때문이다. 이 유동들은 정신병의 원인이 의지에 있다고 싸지른다.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로 상대방을 하대하는 것은 기본이며, 기본 인사가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칠 정도. 또한 다른 정신병 환자들에게도 막말과 패드립을 치기도 하였다. 이에 피해를 본 갤러들은 아예 디시 자체를 접거나 다른 갤러리로 이동하였다.
진짜 정신병 환자, 특히 이 정신병을 낫게 하고 싶었던 유저들이 대부분 빠져나가니 우울증 갤러리에선 정신병에 대한 정보나 피드백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남아 있는 갤러들은 어떻게든 이성을 꼬셔보려고 저녁에 술 약속을 잡는 등 친목질을 한다. 혹은 관심종자들이 모쏠 아다를 찾는다거나 신세한탄을 할 뿐이다.
몇몇 타 갤러가 우울증 때문에 상담을 받으려고 들어갔는데, 대부분 무시당하거나, 욕과 패드립을 거하게 먹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례가 늘어났다.
우울증 갤러리이지만, 우울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1:9, 심하면 그보다 더 적을 수도 있다. 원래 정신병 환자들이 모이는 주 갤러리는 좌절 갤러리였지만 우울증 갤러리가 생긴 뒤 이곳으로 많이 이주하였다.
우울증 갤러리의 특징은 여러 개로 나눠볼 수 있는데,
1. 자해 혹은 자살시도성 글이 종종 보인다. 과거 한정으로 이럴 때 사람들이 단체자해를 해서 인증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보기 매우 힘들며, 이런 글이 올라오면 하지 말라고 말리는 댓글도 달리는 반면, 걍(자해 또는 자살시도)하라는 반 농담조의 댓글도 달린다.
2. 자기의 우울한 감정을 털어놓을 곳으로 우울증 갤러리를 찾는다.
3. 우울증과는 전혀 관계없는 뻘글. 이를 테면 오늘 먹은 음식,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 잡담, 인생 힘들다고 징징대는 글이 올라온다.
4. 친목/도킹 시도성 글. 이럴 경우 대부분은 여갤러가 글을 쓰면 보빨러들이 댓글을 꾸준히 단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울증 갤러리의 제일 큰 특징은 바로 친목질이다. 친목질로 울갤에서 유명한 고닉갤러들은 우울증 갤러리에서 소위 인싸로 통하며, 좆목하다가 생긴 사건사고를 썰로 풀면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올라간다. 이걸로 인해 개쪽당한 사람들도 꽤 많고, 좆목으로 인생과 멘탈을 말아먹은 사람들도 많다.
2.1. 우울증 갤러리 유입 분포[편집]
우울증 갤러리의 갤러들은 아래 항목으로 전반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3. 비환자 및 이성에게 찬양받으려는 관심종자
4.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서 비 환자인 척하고 우울증 환자를 비난하는 등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경우
5. 갤러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환자
6. 다른 우울증 환자들을 보면서 본인은 덜 하다는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환자 및 비 환자
7. 환자들을 경멸하거나 환자들 앞에서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일반인
스스로 우울함이 심각하다고 판단된다면 당연히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야 한다.[4]
예전부터 문제가 되었지만 우울증 진단받지 않은 남성이 우울증에 걸린 여성을 꼬시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울증 환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을 가능성이 높기에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는 우울증 걸린 여성들의 취약한 심리 상태를 이용해서 꼬신 후 본인의 성적 만족을 챙긴 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 후에 그 여성이 자살하거나 말거나 그건 신경도 쓰지 않는다. 물론 순수한 휴머니즘적 연민에서 환자를 챙겨주고 싶어하는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야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니 주의를 요한다.
예전에는 정신병 환자가 많았던 갤러리였지만 이제는 친목 목적 갤러리로 변질되었다. 위에서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행여나 정신병 관련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갤러리에 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3. 사건 사고[편집]
3.1. 디스코드 통신매체이용음란/모욕 고소 제보 사건[편집]
시사IN 보도
KBS 뉴스 보도
우울증 갤러리 회원 '전투기' 가 60여 명이 모인 실시간 음성 채팅 메신저인 디스코드 방에 여성 이용자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성적으로 모욕하여, 피해자 중 1인이 가해자를 통신매체이용음란죄와 모욕죄로[5] 고소했으며, 디시인사이드에 영장을 발부해 압수수색까지 집행했지만 가해자 특정에 실패했으며, 수사는 중지되었다.
사건의 ‘수사 중지 결정서’에는 “디스코드를 상대로 국제수사 공조 요청하려고 하였으나 요청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는 미국 연방법에 위배되는 초국가적 사건, 예를 들어 아동·성착취물에 한정됨에 따라 정보제공을 받지 못하였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건 이후 전투기는 피해자의 얼굴 사진에 이어 본명, 대학, 학번 등의 신상을 캐내 갤러리에 올렸다.
이후 지목된 사람의 해명과 게시물에 의하면, 서로 욕설을 주고받던 와중 일어난 일이며, 신고자 본인 역시 자신이 과대 해석하여 제보 하였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에 대해 성착취 사건이 아니라 판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6]
실시간 베스트 게시물 요약본
해명 이후에 아무런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3.2. 여고생 투신자살 사건[편집]
2023년 4월 17일 기준, 인터넷 상에서 라이브 영상 및 스크린샷이 유포되고 있으니 관련 커뮤니티 열람 시 주의해야 한다. 영상이 주로 늦은 밤 시간대에 유포되고 있어 삭제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JTBC 보도
국민일보 보도
MBN 보도
2023년 4월 16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림빌딩에서 한 여고생이 투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고생은 투신 자살 전까지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에서 노무현이라는 반고닉을 사용했다.[7] 투신 당시에는 유동닉으로, 우울증 갤러리의 다른 고닉 이용자와 함께 동반 자살할 계획을 모의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해당 여고생의 투신 자살 과정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되었다.[8]
다른 고닉은 자살을 하지 않고 돌아갔으며, 사건이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지자 갤러리에 쓴 모든 글을 지우고 잠적하였다. 자살방조죄에 규정된 자살 교사[9] 및 건조물 무단 침입 등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 그리고 관련인들에 의한 민형사상 소송 가능성이 있어 사법당국의 수사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일본 여고생 2인 동반 추락사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긴 사건인데, 울갤에 남긴 글을 보면 이 사건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사례는 베르테르 효과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이다.
JTBC 보도가 한국기자협회의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벗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기준은 기자 간의 자율규제의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준수 의무를 부과하지는 못한다.
노무현(124.111)으로 4월 16일 새벽에 남긴 글들이 삭제되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게시물을 올리면 지워지는 듯 하다. 자살에 관련된 내용이다보니 규정에 의해 삭제되는 듯.
3.3. 단톡방 폭로 사건[편집]
우울증 갤러들이 만든 단톡방에서 미성년자 가스라이팅과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2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3:02:47에 나무위키 우울증 갤러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표적으로 막말 문제나, 현실 만남 신청, '섹목갤'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섹파 구하기 따위의 문제가 있다.[2] 물론 정신질환의 특성상 여러가지 이유로 일반 커뮤니티에는 섞이기 어렵고, 또 들어간다고 해도 자기 자신을 철저히 숨기는 데에 실패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배척당해 쫓겨나기 쉽다는 점이 딜레마이긴 하다. 그나마 편하게 섞일 수 있는 곳이 익명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많이 모이는 듯.[3] 물론 좋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물론 우울증 갤러리보다야 훨씬 낫겠다만은 여기도 이상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4] 부모의 정신과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은 깔끔하게 버려야 한다. 늘 보던 자녀가 우울함을 표출할 경우 가장 판단성이 떨어지는 것이 부모의 의견이다. 늘 보던 부모는 자녀의 우울감을 단순히 반항으로 보거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즉, 자녀의 우울함을 부모의 평소 스탠스 및 부정적인 의견 보다 중요시 해야되는 구간일 뿐 더러 이를 의지드립을 치면서 막을 경우 예후 상황은 좋지 않다.[5] 성범죄가 아니다.[6] 디스코드의 국제수사 협조 역시 성적인 행동이 아닌 욕설이 포함된 모욕죄였기에 수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7] 여담으로 투신을 생중계하는 데 사용된 인스타그램 이름도 ‘노무현’이었다.[8] 해당 영상은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되었으나, 녹화된 영상이 유튜브와 트위터 등지에 재업로드되어 돌아다니는 중이다. 모방한 것으로 보이는 일본 여고생 자살 사건과는 다르게 여고생이 빌딩에서 투신자살하는 과정이 그대로 보인다.[9] 자살을 교사 방조하면 252조 2항 자살교사방조죄가 되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