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형사 갸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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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젊음이란 무엇인가? 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망설이지 않는 것이다.[1]

주제곡 가사의 한 부분으로, 이후 갸반 본인과 더불어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고 많은 작품에 인용된 구절이다. 2절에서는 각각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와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로 바뀌었고, 이 버전 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우주형사 갸반은 우주형사 시리즈 첫 작품이며, 훗날 메탈히어로 시리즈로 불리는 일련의 특촬 작품 중 최초로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본작의 타이틀은 작중에 등장하는 히어로의 이름이기도 하다.

본작은 스타워즈 시리즈와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가 높은 인기를 누리던 SF 열풍 속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종래의 특촬 히어로와 달랐던 참신한 비주얼과 설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작품부터 등장한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극중에서 0.05초만에 이루어지는 변신 과정에 대해 "못 본 어린이들을 위해서 다시 보여준다"는 증착 프로세스 인데, 히어로물에서 흔히 나올 법한 "히어로가 변신하는 동안 적은 대체 왜 가만히 있는가?"라는 의문을 역으로 비틀어버린 설정이다. 물론 극중에서는 포즈를 취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변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적에게 달려가면서 또는 절체 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순식간에 변신을 완료하는 모습 등은 시대를 생각하면 획기적인 설정이었다.

본작을 기획한 계기는 무라카미 카츠시가 그린 한 장의 일러스트였다. 우주 어딘가에서 금속 재질의 슈트를 착용한 히어로가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 일러스트를 본 토에이의 프로듀서 요시카와 스스무가 이걸 만들겠다며 기획을 추진했다.

1981년 봄에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울트라맨 80가 종영하고 가을에는 토에이의 가면라이더 슈퍼-1이 종영해 매주 방영되는 히어로 프로그램은 태양전대 선발칸 뿐이었으며, 이듬해인 1982년에는 기존의 히어로물이 아닌 새로운 히어로를 기획하게 되어 탄생한 것이 우주형사 갸반이다. 또한 거의 같은 시기 훗날 토에이 불가사의 코미디 시리즈로 불리는 로봇 8짱도 기획되어 방영해, 우주형사 시리즈와 함께 토에이 특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된다.

기획 당시의 이름은 우주형사 Z였으며, 최종적으로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지만 갸반의 기술 '레이저 Z 빔'이나 컴뱃 슈트의 Z 모양 검은 라인 등에서 그 흔적이 보인다. '갸반'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명배우 장 가방에서 따왔으며, 서양인 배우의 이름을 빌린 이유는 당시의 상표 등록 시스템 상 일본 이름은 매우 긴 이름을 써야 해서 상표등록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메탈히어로 시리즈의 이러한 명명 노선은 훗날 시공전사 스필반까지 이어진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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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들이 우주 진출의 첫 걸음으로 완성한 스페이스 콜로니가 우주범죄 조직 마크에 의해 습격되었다. 마크가 지구정복을 노리고 있다고 확신한 은하연방경찰의 컴 장관은 우주형사 갸반을 지구로 파견한다. 지구에서의 임무 중 행방불명이 된 우주형사 보이서와 일본인 어머니 이치죠지 타미코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 갸반은, 어머니의 옛 성을 받아 이치죠지 레츠라고 자칭하여 컴 장관의 외동딸 미미와 지구인 오오야마 코지로의 서포트를 받아 마크와 싸운다!

3. 순탄치 않은 시작과 극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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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스스무 프로듀서가 토에이 특촬물을 쇄신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이다. 새로운 시도가 많았다. 일단 토에이 작품의 설정과 디자인을 담당하던 이시노모리 쇼타로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토에이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했다.

주역인 이치죠지 레츠에, 배틀피버 J와 전자전대 덴지맨 등의 특촬물에서 좋은 액션과 연기를 보여준 JAC 출신의 슈트 액터 오오바 켄지를 캐스팅했다. 이 결정은 토에이 측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는데, 당시엔 꽃미남이 대세였던 것이다. 오오바 켄지는 외모가 남성적이라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요시카와 스스무는 "당신들이 오오바 켄지가 싫다면 해고하겠는데, 그러면 당신들이 원하는 액션도 외모도 모두 완벽한 사람을 데리고 오라"며, 반대 의견 전부를 찍어누르고 오오바 켄지를 캐스팅했다.[2]

요시카와는 훗날 인터뷰에서 "오오바 켄지는 액션은 말할 것도 없으며, 잘 생기진 않았지만 애교가 넘치고, 항상 자신의 일에 대한 공부는 누구보다 열심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오바 켄지의 매력은 여러분이 이제 더 잘 알지 않습니까?" 라고 말했다. 다만 훗날 요시카와는 다른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오바가 잘될 거라는 확신은 100%가 아니었다. 불안감도 있었지만 치바 신이치가 오오바를 믿고 밀어달라고 해서 밀었다." 라고 술회하기도 했다.

여기에 제작비도 당시 토에이 특촬의 2배는 투입했고, 각종 새로운 특수효과를 도입했다.

이렇게 요시카와가 흥행 보장도 안 되는 걸 멋대로 추진하니 토에이 내부에서는 난리가 났고 이 작품을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한다. 주연인 오오바 켄지는 인터뷰에서 "당시 스태프 전원에게 이 작품이 시청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하면 전원 모가지"라는 조건이 붙었다고 밝혔으며,[3] 2화 촬영이 끝난 후 토에이 프로듀서 요시카와 스스무는 방송국 프로듀서로부터 그 내용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 말을 전해들은 오오바는 목숨을 건다고 선언하고, 1화 이후의 촬영에서부터는 이전 특촬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격렬한 맨몸 액션 장면을 많이 도입했다. 몸을 아끼지 않은 역대 최고 레벨의 액션은 물론 굳세고 강하며 아이들에겐 다정하고 친절한 히어로를 열연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뜨거운 사부곡을 그려낸 오오바 켄지의 노력과 정성이 통하여, 지난해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 샌디벨'의 평균 시청률 12.1%를 넘는 평균 시청률 14.9%를 기록했고 80년대 토에이 불가사의 코미디 시리즈를 제외한 특촬 프로그램 중 평균 1위, 최고 시청률 2위인 최고 시청률 18.6%[4]를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전설을 써냈다. 그리고 오오바 켄지는 특촬 사상 가장 인기 있고 위대한 배우가 되었으며, 다수의 인기작에 참여했음에도 우주형사 갸반을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꼽고 있다.

오오바 켄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중에서 갸반이 히로인 미미와 사이가 좋은 것을 질투한 악성 팬이 오오바 켄지 앞으로 보낸 팬레터에 '독'이라 적힌 하얀 분말이 동봉되어 온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공개하면 사회적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고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기 때문에, 프로듀서와 상의하여 비밀로 했다고 한다.

4. 특징 및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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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울트라 세븐, 가면라이더, 비밀전대 고레인저등과 함께 시리즈를 만든 대형 슈퍼 히어로 특촬물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작품의 명성이 워낙 높다보니 갸반 이후 메탈히어로 시리즈는 총 17개의 작품이 나왔으나, 모두 합쳐도 갸반의 인지도에 미치지 못할 정도이다.[5] 또한 그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패러디되고 있는 특촬물이다.[6]

본작의 최대 특징은 주인공이 입는 금속 갑옷형 복장이다. 묵직한 모습과 함께 초과학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이 복장은 제작 단가가 높고 활동에 제약을 받는 부분이 적지 않아 그 이전까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았으나, 이 작품을 기점으로 중무장한 영웅의 인기가 높아지자 다양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또한 단일 영웅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인지 다양한 메카닉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 작품의 합성 등 기술적인 요소와 액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한참 앞선 미친 과학력을 보여줬으며, 실제로 이 시기의 토에이 특촬 최고의 전력이 우주형사 시리즈 스태프(요시카와 스스무 사단)이었다.

스토리는 왕도 그 자체. 하지만 중요한 건 오오바 켄지의 연기다. 성룡 영화에나 나올 법한 위험한 스턴트[7]를 오오바 켄지는 매주 직접 해냈다. 특촬 기술이 발달한 후대에도 대체하기 힘든 작품이다. 오오바 켄지라는 배우의 목숨을 건 액션과 진심어린 연기를 보는 특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다면 우주형사 샤리반까지 이어서 보는 것이 좋다. 갸반이 변신은 잘 안 해도 선배로서 자주 나오고 갸반의 진정한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샤리반에 있다. 이러한 샤리반과의 선후배 관계는 마징가 Z와 그레이트 마징가 같은 관계로 비유되기도 한다.

이 작품의 서브 프로듀서 오리타 이타루는 "우주형사 갸반 이전의 토에이 특촬물은 열악했다. 하지만 우주형사 갸반으로 토에이는 드디어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라고 자부했다.

5.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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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의 음악 담당은 마징가Z로 유명한 대작곡가 와타나베 츄메이로, 오프닝 테마와 엔딩 테마는, 당시의 와타나베 츄메이가 대전대 고글파이브로 부터 음악을 담당하고 있던 관계로, 슈퍼 전대 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서 음반 제작사인 콜롬비아 재팬의 프로듀서의 기무라 히로시에 의래 작곡과 편곡을 서로 다른 사람이 담당하게 되었고, 와타나베의 추천으로 마키노 야스지가 기용되었다. 이러한 패턴은 훗날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초전자 바이오맨에서도 이어져, 특정한 분기에 차별화를 위해 작곡가와 편곡가를 다르게 기용하며, 삽입곡 일부를 외부 작곡가를 기용하는 형태로 쓰이고 있다.

당초 우주형사 갸반의 주제곡과 BGM은 음반화로 예정되지 않았으며, 그것을 알게 된 와타나베 츄메이는 이유야 어쨌건간에 이 작품은 음반으로 간다라며 버블 경제에 걸맞는 미친 예산을 들여 호화로운 악기 편성으로 악곡 제작을 감행했다. 그 덕분에 우주형사 시리즈의 음악은 초장부터 예산이 삐걱되었고, 상부에서는 모노 녹음을 강요했지만, 음악 감독인 와타나메 츄메이는 쿨하게 씹어버리며 결국 예산 문제라는 악재를 맞이한다. 하지만 본 작의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와타나베의 고집과 소원은 결국 레코드 반이라는 형태로 실현되었고, 1982년 11월 21일에 텔레비전 오리지날 BGM 컬렉션 우주 형사 갸반( 일본 콜롬비아 CX-7072)으로 레코드화 되었다.

주제곡인 우주형사 갸반의 경우에는 특촬 역사상 최고의 명곡중 하나로 가장 위대한 특촬 음악에 한 손에 꼽힐 정도이며, 파급력은 특촬 뿐만 아니라 대중 문화에도 미처 2020년대인 현재까지도 수없이 패러디되고 있다. 그 외에도 방송에는 짧게 탔지만[8], 푸른 지구는 어머니의 별과 같은 곡 역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이 곡은 울트라맨 80의 오프닝을 담당한 TALIZMAN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핸리 키무라가 악곡을 제공했으며, 우주전함 야마토의 주제곡에서 코러스를 맡고, 유명 애니메이션과 CM을 담당한 카와시마 카즈코가 백 코러스를 담당하는 등 OST 전체가 걸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도 레이저 블레이드 테마 BGM인 '습격II'는 본래 마크의 배경음으로 쓸 예정이었으나 블레이드 전개음으로 변경, 이후 샤리반, 샤이더, 더 나중의 기동형사 지반에 이르기까지 동일 곡조의 음을 사용. 여기에 덧붙여 단가이오의 사이킥 참, 고단나의 필살기, 알베가스의 합체음 등등 참으로 여러 작품에서 동일 곡조로 등장했다.

레이저 블레이드 테마곡스러운 곡 14곡 모음

5.1. 오프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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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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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곡은 이후 스페이스 스쿼드 : 우주형사 갸반 VS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후반부에서도 나온다.

6. 갸반의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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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뱃 슈트 : 컴뱃 슈트는 돌 기란에서 전송되며 은빛 메탈과 검은 실드 시스템으로 구성, 하이파워 크래셔 패널에 의해 증착시 힘이 증가한다. 가슴에는 디멘션 컨트롤러가 있어 이차원이나 우주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머리에는 수성인 센서가 있어 인간으로 변신한 적을 간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세한 소리를 잡아내는 일렉트로 음파 탐지기, 레이저 스코프 등이 있으며 오른손에서 레이저 Z 빔과 실버 빔[9]
  레이저 Z 빔과는 다르게 별도의 준비동작이 없이 발사한다. 1화 후반부에서 사용.
  을 발사한다.

• 레이저 블레이드 : 우주형사 제식 백병전용 장비이며, 주무기이다. 손에서 버드니움 에너지를 주입하면 검날이 빛나며 예리도가 상승한다. 필살기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 검이 보이지 않을 속도로 적을 세로로 일도양단하는 '갸반 다이나믹'.

7. 갸반의 메카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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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차원고속기 돌기란 : 갸반이 임무수행을 위해 사용하는 우주선으로 상부는 기란원반, 하부가 전자성수 돌로 구성되어 있다. 갸반의 거주구이기도 하며, 훈련과 정비, 실험, 기타 임무를 위한 특수 설비도 마련되어 있다. 본격 전투함은 아니지만 3문의 레이저 포가 갖춰져 있어 전투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그외 흡인 광선을 쏴서 사람을 회수할 수 있다. 직경 220m, 높이 90m, 중량은 2000톤.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는 쥬몬지 게키가 마다코에게 속아서 럭키와 나가 레이와 실랑이를 벌이던중 큐레인저의 세계로 돌아가려는 마다코에게 빼앗겼었다.

• 전자성수 돌 : 돌기란의 하반이 변형하며 주요 전투수단이다. 거대한 용 형태를 하며, 성수라는 이름답게 의식이 있다. 무장으로는 입에서 돌 파이어, 눈과 앞발에서 돌 레이저를 쏘며 꼬리로 스크루 어택을, 앞발로 돌 킥을 쓸 수 있다. 거대괴수 대응용의 머신이며 전장 300m, 중량 2000톤. 전투력은 매우 강대하여 나왔다하면 마크의 전투기나 거대괴수는 일격에 격파한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도 등장하는데 같은 용 형태의 머신인 류 보이저와 함께 협동작전을 펼쳤다.

• 사이버리언 : 갸반의 전용 바이크 머신으로 돌기란에 탑재. 사이버리언 레이저와 사이버리언 로켓타가 장비되어 있으며 돌진공격인 사이버리언 스핀을 쓸 수 있다. 어디서나 주행이 가능하고 비행할 수도 있어 마공간 돌입용으로 쓰인다. 다른 우주형사와는 달리 변형기구는 전무. 2.3m, 400kg, 최대시속 500km.

• 갸비온 : 갸반의 전차. 비행용 A 메카와 지상용 B 메카로 구성되며 갸비온 레이저, 미사일, 로켓타를 장비했다. 20m, 380t, 최대시속 500km/마하 5.

• 스쿠퍼 : 갸비온에 탑재된 드릴 탱크. 스쿠퍼 레이저를 장비했다. 13m, 400t, 5만 마력의 출력을 장비했다...인데 갸비온보다 무겁다.

8.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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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갸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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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반(이치죠지 레츠/강철식)

8.2. 은하연방경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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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 배우는 카노우 와키코.[10]
  1956년생으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 초기에는 특촬프로 등에 출연했고, 이후에는 사극에 주로 출연하였다. 메탈 히어로계의 대표 히로인 중 하나로 무려 3편 연속 출연했다. 한창 때에는 AV를 찍기도 했다. 갸반에 앞서 태양전대 선발칸 39화에서 카와무라 미도리 역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컴 장관의 딸로 이전부터 갸반을 좋아하고 있었다. 정보분석과 우주선 조종, 정비 등등을 어느 정도 익혔고, 갸반을 돕고 싶어서 스스로 자원해서 같이 지구로 간다.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지만, 임무의 도중에 도망가거나 「버드별로 돌아가자」라고 하는 등, 갸반과는 대조적으로 겁쟁이인 면을 종종 보이는 것이 옥의 티. 펜던트형 영상 전환 장치 '레이저 비전'으로 완전히 다른 존재로 모습을 바꾸는 기능을 이용해 잉꼬새로 변신할 수 있어, 주로 미행이나 정찰, 이동이나 긴급 탈출에 유용하게 사용(왠지 우주 공간도 비행 가능하고, 광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것 같다.)하다가, 중반에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았다. 변신시는 「레이저 비전」이라고 하면서 펜던트에 양 손을 댐과 동시에, 왼손을 쑥 내밀어 오른손을 허리에 대어 펜던트로부터 미미의 영상이 상영해짐과 동시에 영상에 빨려들어가고 모습이 사라져 잉꼬의 영상이 비추어져 사라짐과 동시에 미미가 잉꼬가 되어 나타난다. 동작을 생략하는 것도 가능하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에는 잉꼬로 변신했을 때에는 눈으로부터 잉꼬의 영상을 비추어, 영상의 잉꼬가 미미가 됨과 동시에 원래대로 돌아간다. 버드 성인 특유의 텔레파시나 예지·투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갸반의 위기를 구한 적도 있다. 갸반처럼 평상시는 아발론 승마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돌기란 내에서는 잉꼬를 모티프로 한 둥근 헬멧을 쓰고 핑크색 하이레그 레오타드와 흰색 스커트를 입고 있지만, 지구에서 활동할 때는 푸른 옷을 입고 있다. 폭발이나 거미, 뱀은 싫어한다. 아오가메 더블러를 유인하기 위해, 레이저 비전으로 용녀로 변신한 적도 있다. 중반에 모친의 간병을 위해 지구를 떠나 서포트 역할을 마린에게 넘겨준다. 종반부에는 돌아와서 마지막 전투를 함께 한다.[11]
  우주형사 샤이더 종영 후에 방영한 특별판 - 우주형사 스페셜 3인의 우주형사 갸반, 샤리반, 샤이더 대집합 - 에서 갸반이 미미와 결혼한다는 말을 후배 우주형사들에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 컴 장관 - 배우는 니시자와 토시아키. 갸반을 지구 담당으로서 파견한 은하 연방 경찰의 최고 책임자로, 본인도 다수의 악의 조직을 파멸시킨 전설의 우주 형사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갸반의 아버지인 보이서와는 친구이며, 행방 불명의 보이서를 대신해 갸반을 우주 형사로 길러낸다. 우주형사 NEXT GENERATION 시점에서는 순직.[12]
  실제로도 배우가 이때 이미 고인이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 마린 - 배우는 나시로 교코.[13]
  뒤에 전격전대 체인지맨 20화에서 미치코 선생 역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컴 장관의 비서로 유능하고 성실한 여성 대원. 우주연방경찰대의 인재로 정보분석능력이 탁월하고, 정비사로도 능하다. 종반부터 미미의 것과 동형의 헬멧을 착용하지만, 처음에는 돌기란 안에서 밖에 착용하지 않았다. 모친의 간병을 위해 지구를 떠난 미미를 대신해 중반부터 갸반의 서포트를 담당한 적도 있다.

• 보이서 - 배우는 치바 신이치[14]
  현실에서는 치바 신이치는 갸반을 연기한 오오바 켄지의 무술, 연기 스승이다.
  [15]
  초반부터 사진으로 얼굴은 나왔었는데 치바가 너무 거물급이라 진짜 나올 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 했다고 한다. 중국으로 비유하면 중국인들이 TV를 보는데 특촬물에서 갑자기 이소룡이 나오는 급이다.
  갸반의 아버지. 지구 담당의 우주 형사였지만, 마크에 납치되어 행방불명되었다. 수사 중에 알게된 레이저 증폭 시스템의 비밀을 지키느라 오랜 세월에 걸쳐 마크의 고문을 받고 있었다. 실은, 그 비밀 설계도는 보이서의 손바닥 체온이 내려가면 떠오르는 특수한 잉크로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고문 속에서 강인한 정신력으로 생명을 유지하며 비밀을 지켜내고 있었다. 43화에서는 마녀 키바의 자백제로 한계까지 다다른 상태였지만, 갸반에게 구출되었다. 그러나, 이미 몸이 극도로 쇠약해진 까닭으로 인해 돌기란에 돌아와 갸반의 품에서 사망하고 만다. 메탈히어로 시리즈중 최초로 사망한 인물이다.

• 앨런 - 배우는 미야우치 히로시. 비즈별의 린 왕녀를 구출하기 위해서 지구로 온 비즈별 담당의 우주 형사. 우주 형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한 인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몸으로 린 왕녀를 구하기 위해서 희생을 마다 않고 적지에 단신으로 도전하는 용기의 소유자. 지구에서의 복장은, 배역을 맡은 미야우치 히로시가 예전에 연기했으며 쾌걸 즈밧트에 나오는 하야카와 켄의 모습을 닮았지만 기타는 아니고 엽총을 휴대. 전투 스타일은 의복을 벗어 던지고 흰색과 오렌지의 배틀 슈트로 바뀌며 싸우지만, 컴벳슈트는 가지지 있지 않다. 필살기술은, 검을 내밀어 빔을 발사하는 「플래시·인·고」. 제30화와 제31화에 등장(DVD에 부속되어 있는 자료에서는, 갸반과 동등한 슈트, 메카를 소유하고 있는 것 같다.).

8.3. 지구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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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야마 코지로 - 배우는 스즈키 마사유키. UFO 전문의 르포라이터. 그 때문에 빈번히 마크와 조우하지만, 매회 무사히 살아남고 있다. 괴사건이 일어나면 반드시 레츠(갸반)에게 통지를 해온다. 공식적으로는 일반 시민에 지나지 않는 레츠에게 요인 경호를 의뢰하는(그에 대한 이유로는 「(레츠가) 우주인 같으니까」라고 말하고 있다.) 등, 레츠가 갸반이라고 인식하는 듯한 느낌도 있다. 의외로 호색가인 면도 있다. 우주 형사랑 인연이 깊어서 후에 '샤리반 = 이가 덴' 이나 '샤이다 = 사와무라 다이'와도 친밀하다. NEXT GENERATION 시점에서는 은하연방경찰에서 일하고 있다.

• 후지 고우스케 - 배우는 타타라 준.[17]
  뒤에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 불가사의 선인 바쟈 역을 맡았다.
  레츠가 근무하는 아발론 승마 클럽의 오너. 죽은 아들 부부를 대신해, 손주 '와카바'와 '요이치'를 돌보고 있지만, 대리인에 지나지 않는 자신에게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 후지 와카바 - 배우는 나카지마 사나에. 고우스케의 손녀로, 동물을 좋아한다. 종종 사건에 휘말린다. 제3화에서는, 마크에 납치되는 와중에 미미의 변신을 보았다.

• 후지 요이치 - 배우는 후지와라 스스무. 고우스케의 손자로 와카바의 남동생. 레츠를 그리워하고 있다. 사건에 말려 들어가는 것도 많아, 닥터 더블러에 의해서 기억이 지워진 적도 있다.

• 호시노 츠키코 - 배우는 타치바나 아이코. 보이서의 친구로 플라스마 에너지 장치 '호시노 시스템'을 개발한 호시노 박사의 딸. 승마 클럽에서 일하는 것과 동시에 갸반의 수사에도 협력한다. 마크의 괴멸 후에 은하 연방 경찰에 입청한다.

• 토우야마 시게루 - 배우는 카세 신이치. 아발론 승마 클럽에서 일하는 청년. 레츠가 사건으로 없어질 때마다 일이 늘어난다.

• 이가 덴 - 배우는 와타리 히로시. 일본의 삼림 보호관. 쓰루기야마를 담당하고 있어, 갸반을 연달아 발생한 삼림 훼손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해 체포하려고 하지만, 오해가 밝혀져 화해한다. 그 직후에 진범인 버팔로 더블러에게 습격당해, 버드 별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제42화와 마지막 제44화에 등장 이 후의 활동은 우주형사 샤리반을 참조.

8.4. 우주 범죄 조직 마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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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宙犯罪組織マクー

전 우주에 그 악명을 떨치는 강대한 우주 범죄 조직. 수성제국(獣星帝国)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별들을 지배하에 두고 있다. 제15화에서는 조직 발족 2만 6000년의 기념 파티를 계획할 정도로, 우주경찰기구보다도 역사가 오래 되었다. 마공공간으로 불리는 이차원 공간에 떠오르는 마공성을 본거지로 하며, 행성간에 범죄를 반복해, 인적·물적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서 암약한다. 지구의 지축을 조작해 마공공간을 발생시켜, 한층 더 수많은 강력한 병기를 만들어내는 등 고도의 과학력을 가지는 한편, 수성의 신을 모시는 의식을 위해서 갸반의 목을 올리려고 하는 등, 종교적인 일면도 보였다. 새로운 행성의 주인을 더블 맨들의 수중에 넣는 것에 집착하고 있어서, 극중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지구인을 더블 맨화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 돈 호러(ドン・ホラー)

• 호러 걸(ホラーガール) - 배우는 나가토 미유키.[18]
  뒤에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우르크 역으로 출연했다.
  돈 호러의 비서로 마크의 행동 대장. 새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또 새와 같은 독특한 소리를 내는 등 기본적으로 인간의 말은 일절 이야기하지 않지만, 26화에서는 한 번 사람의 말을 한적도 있다.(이 때 목소리는 성우 타이치 코토에가 맡았다.) 피부의 색은 보라색. 최종화에서 마공성과 함께 폭사.

• 산 돌바(サン・ドルバ) - 배우는 니시다 켄.[19]
  돌아온 울트라맨의 키시다 후미오 대원,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햄스터 관장 역 배우.
  돈 호러의 아들. 무용이 뛰어나며, 술과 여자를 좋아한다. 제30화에 무사 수행으로부터 귀환해, 그때까지 지휘관을 맡고 있던 헌터 킬러를 대신해 대간부가 되지만, 부모에게 너무 의지하는 면이 있다. 어머니인 마녀 키바도 "네가 대우받는 건 돈 호러의 아들이니까"라고 말하며 장래를 의심하고 있다. 35화에서는 돈 호러와 언쟁을 벌인 적도 있었다. 최종 결전에서 오니코우베섬의 총본부 기지가 함락되자 돈 호러를 배반하고 마크를 빼앗으려다 실패하였고, 결국 갸반과 직접 대결을 조건으로 사면을 청하지만 결국 어머니인 마녀 키바와 함께 갸반에게 죽는다.

• 헌터 킬러(ハンターキラー) - 배우는 이이다 미치로. 보이서의 제자로 마크의 대간부이자 작전 사령관이며, 예전에는 우주형사였다. 다양한 계획을 입안•수행하면서 갸반에게 성가신 적이 되어버린다. 산 돌바가 귀환하였다가 마찰을 겪자[20]
  본래부터 사이가 좋지는 않았는지, 산 돌바가 헌터 킬러에게 "그렇게 꼬장꼬장하니 매번 지는 게 아니냐"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산 돌바를 방해하다가 마녀 키바에게 발각당한다. 제30화에서 결국 돈 호러에 의해 암흑의 공간으로 영원히 쫓겨나고 추방당한다.

• 마녀 키바(魔女キバ) - 배우는 미타니 노보루[21]
  2023년 1월 15일, 만성 심부전으로 타계했다. 항년 90세.
  [22]
  울트라맨 타로의 미타니 부대장 역.
  . 30화부터 등장한 산 돌바의 어머니로[23]
  즉, 남성 배우가 여성 역할을 연기한 것.
  강력한 요술을 사용한다. 교활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책략에 대단히 능하며,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히거나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늘 산 돌바를 곁에서 도와주고 있다.[24]
  작 중에 산 돌바가 자신은 누구와도 싸워서 진 적이 없다고 자만하는 장면에서 그건 자신이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이 아니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산 돌바 본인도 이를 부정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사실인 듯 하다.
  아들인 산 돌바를 지나치게 싸고 도는 탓에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 남편인 돈 호러와의 사이는 썩 좋지 못한 듯 하다.[25]
  산 돌바가 처음 돌아왔을때, 산 돌바가 돈 호러 앞에서 혼자서도 갸반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자 갑자기 나타나 산 돌바를 만류하는데, 이때에 돈 호러에게 "닥쳐라"라고 욕을 얻어먹자(...) 자기가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을 도와주는데 무슨 참견이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의 최종결전에서 산 돌바와 함께 돈 호러를 배반하고 마크를 빼앗으려 하였으나, 돈 호러에게 이를 간파당하여 갸반과의 결전을 강요당한다. 그에 따라 마공간 내에서 아들과 함께 갸반을 공격하여 죽음으로 몰아넣을 뻔 하였다가 우주형사 샤리반의 훼방으로 실패하고 산 돌바와 함께 죽는다.

• 수성인 더블맨(獣星人ダブルマン) - 마크가 제압해온 별에 살고 있던 우주인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사회에 잠복해 작전 활동을 수행, 보좌한다.

• 크래셔(クラッシャー) -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우주 범죄 조직 마크의 전투원. 검은 재킷을 몸에 두르며 나이프와 빔 건을 무기로 쓴다.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형 외계인인 미미로 변신한 개체도 있다. 변신한 상태에서도 강한 충격을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가 버리며 타격이 강한 경우에는 그대로 사망할 수도 있다. 15화부터 30화까지는 지구의 기후에 맞춰 여름옷을 착용했다.

• 괴생물 몬스터(ダブルモンスター) - 동물의 강력한 힘을 이용해 만든 마크의 괴인들. 13화부터는 동물의 힘과 더블맨의 지능을 하나로 합성하여 더블러라고 불리는 일명 더블 몬스터가 등장한다.

• 아슈라다 -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에서 등장하는 돈 호러의 숨겨진 혈족.

9. 방송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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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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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선 특촬 팬덤을 제외하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대영팬더에서 이 작품을 수입하려 했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카탈로그에 따르면 우주경찰 실버호크라는 제목으로 발매 예정이었던 것이 보인다.#

• 우주형사 시리즈의 초대작이자 대성공한 작품이라는 위상 때문인지, 후대의 작품에 게스트로 출연할 때마다 작품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질 정도로 강력한 히어로로 등장한다. 물론 Next Generation 이후에는 2대 우주형사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각 작품을 계승한 2대들도 매우 강력하게 나오지만, 초대 갸반의 경우는 등장할 때마다 전설의 우주형사, 홀로 지구를 지켜낸 은하 최강의 히어로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다. 어떤 작품에서는 작품 진행상 최대한 출연을 배제시킬 정도. 이렇게 갸반이 강력하게 등장하는 이유는 현재 특촬에 참여하는 감독이나 스태프들의 대부분이 우주형사 시리즈 제작 당시 작품에 처음 참여한 막내나 신입 스태프였던 사람들이어서 자신이 참여한 작품에 대한 애정이 반영된 것도 있으며, 일본 내 우주형사 시리즈의 팬덤이 강력한 것도 한 이유다.

• 비공식으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스턴트쇼에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도기 크루거와 친구이며 은하경시총감이 되어있다. 그래서 2010년 이후의 작품에서는 우주형사가 아닌 우주총감 갸반으로 등장한다.

• 주연 배우인 오오바 켄지는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슈리켄저의 인간체(45화의 게스트로 역대 슈리켄저 선배 게스트 중 마지막.)로 등장했다. 당시 오오바는 이에 앞서 배틀피버 J, 전자전대 덴지맨 등에도 레귤러 출연했지만 본작이 너무 유명해서 이미지가 갸반으로 정착, 슈리켄저로 변신시 증착 포즈를 취하고 변신했다.[26]
  과거 출연했던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는 변신 포즈가 없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 2012년에 해적전대 고카이저와의 크로스오버 극장판인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이 제작되어 개봉되었다. 30년만에 영상으로 갸반이 부활. 고카이저의 컨셉 자체가 TV로 보는 슈퍼전대 VS시리즈였던데다가 고세이저와의 크로스오버를 이미 한 상태라 과연 연시타임 토에이 특촬 극장판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한번에 박살낸 진정한 크로스오버 기획. 이 작품을 기점으로 우주형사가 부활.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를 시작으로 3대 우주형사의 코드네임을 이은 2대가 주역인 헤이세이 우주형사 시리즈가 시작되었고 영화개봉에 함께 후지사와 토오루가 작가인 만화 우주형사 갸반 검은 영웅도 발매되었다.

• 2018년에 슈퍼로봇대전 크로스오메가에 참전했다. 사실 특촬물중에선 최초로 참전한 작품은 공룡전대 쥬레인저이지만 이쪽은 기간 한정 참전이고 갸반은 정식 참전이다. 본편 스토리에도 관여하고 업데이트까지 되며 정식 슈퍼로봇대전에도 참전할 자격을 통과한 것. 최초로 슈퍼로봇대전에 정식 참전한 특촬물 작품인 셈. 거기다 음성도 오오바 켄지 본인이 녹음했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1999년과 2000년 작품인 슈퍼 히어로 작전과 슈퍼 히어로 작전~다이달의 야망의 참전작품 중에 하나로써 최초로 게임에 등장했으며 2001년에 발매된 PS1게임인 슈퍼특촬대전 2001에서 다른 우주형사 시리즈와 함께 참전한바 있다. 그리고 2006년에 PS2로 발매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인 우주형사 혼에서도 나온바 있다.

• 2020년 11월 초합금혼 발매 라인업에 '초혹성전투모함 다이레온'과 함께 '초차원고속기 돌기란'이 공개되었다.

• 대만의 특촬물 태공전사가 본 작의 주제곡을 무단으로 가져가서 대만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말이 좋아서 큰 인기라고 적었지 노래 자체는 뽕짝에 가깝게 편곡되었다. 아직까지도 현지에서는 응원가나 축제에서 쓰이는걸 봐서 그 인지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작품이 한국에서도 수입된 적이 있는 만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태공전사의 뽕짝 버전을 들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먼 훗날 갸반의 주제곡을 듣고 태공전사의 원작 노래가 이렇게 훌륭한 곡이였구나. 라며 놀라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스타워즈의 라이트 세이버는 목검에 광학합성을 덧입힌 것이지만 갸반의 레이저 블레이드는 기본 광학합성이지만 일부 장면은 형광등이다. 이는 계속 광학합성을 하면 시간이 너무 걸린다며[27]
  프레임 하나하나 빛을 그려서 넣는 거라 노가다 작업이다. 1초에 24장을 그려야 한다.
  특촬감독 야지마 노부오(矢島信男)가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빛이 떨리면 광학합성이고 안정적으로 나오면 형광등이다. 다만 형광등은 아무 곳에나 쓸 게 못 돼서 일부 장면에만 썼다. 일단 너무나 쉽게 깨지고[28]
  정말 쉽게 깨져서 합이 안 맞으면 제대로된 액션을 할 수 없었으며 액션 스태프가 스케줄이 너무 힘들어서 좀 쉬려고 일부러 과격하게 휘둘러서 형광등을 깨먹기도 했다고.
  밝은 곳에서는 형광등 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실내 세트장에서 촬영한 장면에서만 형광등을 썼다.

• 일본에서는 미국의 로보캅 시리즈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우주형사 갸반을 모티브로 삼았고, 이를 위해 판권자 토에이에게도 허락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져있다. 그러나 해당 소문은 일본메체를 제외한 어떠한 곳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특히 변신 컨셉 기반의 메탈히어로 시리즈와 달리, 로보캅은 사이보그를 출현시킴으로써 육중함과 강력함을 강조한,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 허락을 받고 자시고할것도 없다. 오히려 로보캅 시리즈는 일본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아서, 로보캅의 영향을 받은 특촬물이 1990년대에 상당히 많이 제작되었다. 기동형사 지반, 특수로보 쟌퍼슨이 대표적인 사례. 거의 표절 수준인 레이디 배틀캅이라는 것도 있다.[29]
  재밌게도 이 세 작품 모두 토에이의 작품들이다. 90년대 국수주의 특성상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 우리가 원조' 이런식의 정신 승리가 아시아 지역에 많았는데 그러한 예시중 하나라고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