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아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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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IN APOLLO
1. 개요[편집]
우진산전에서 생산하는 전기버스 라인업. 청주 오창공장에서 생산한다.
제품명인 ‘아폴로’는 아폴로 11호에서 유래하였다.#
2. 모델별 설명[편집]
2.1. 아폴로 750[편집]
7.5m급 준중형 전기 저상버스이고, 중국 차량을 반조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다.[1]
2019년 10월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된 '2019 대구 국제미래차 엑스포(DIFA)'에서 실물이 공개됐다.
해당 차량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협약을 맺어 오송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오가는 A2/A3번에 레스타와 같이 첫 투입된다. 또한 해당 노선에 투입되는 레스타, 아폴로 750 차량은 자율주행 버스이다.
차체는 알루미늄을 사용한 아폴로 900/1100과 달리 원가절감으로 아폴로 750은 스틸을 사용했으며 반조립이긴 하지만 차체만 외주업체에서 제작해 우진산전에 납품하며 차량 내외부 디자인과 전체적인 개발은 우진산전에서 진행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 147.8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293.6km를 주행할 수 있다.
동급의 카운티, 레스타와는 다르게 운전석 문이 존재하지 않는다.
2.2. 아폴로 900[편집]
9m급 중형 전기 저상버스이다.
2019년 10월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된 '2019 대구 국제미래차 엑스포(DIFA)'에서 실물이 공개됐다. 초창기부터 수동 리프트가 기본이며 앞쪽 글라이딩 도어의 문짝이 1개다.
이후 2021년 7월 대전운수에서 무선충전식(OLEV) 차량을 도입했다.[2] 특구1번에서 운행한다.
2021년 8월에 부산 남부여객에서 부산 최초, 전국 2번째로 도입했으며 9번에서 운행한다. 특구1번 차량과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도어는 아니고 글라이딩 형식이다.
2022년형은 엔진룸 뚜껑 부분에 방열구가 없어지고 천장 전고를 낮춤과 동시에 슬림하게 변경했다. 그리고 후면의 WOOJIN 로고 위치가 변경됐다.
아폴로 1100과 달리 배터리 용량,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늘지 않아 인기가 매우 없다.
2.3. 아폴로 1100[편집]
2017년 11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17 대구 국제미래차 엑스포(DIFA)'에서 실물이 공개됐다. 우진산전은 이 차량의 판매를 위해 자회사로 '우진산전판매'라는 신설 법인을 설립했다.
전장 11m의 플러그인 방식 전기 저상버스이며, 운전석 포함 총 26개의 좌석을 갖추고 최대 49명이 탑승할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폴리머 방식을 사용하며 1회 충전에 최소 30분, 최대 60분이 소요된다. 견인전동기와 인버터는 독일의 지멘스 생산품으로 PMSM(영구자석동기전동기) 타입이며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2,500Nm의 성능을 가져 215kg 가벼운 경쟁 제품인 일렉시티의 최고 출력인 240kW의 3분의 2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83km/h로 시내 주행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출시 초창기에는 배터리 용량을 3가지(170kWh, 204kWh, 257kWh)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257kWh 모델의 경우 300km 주행이 가능하고, 170kWh의 선택 옵션인 경우 주행거리가 176km로 장거리 노선 운행이 어렵다.
그 대신에, 차량 내부의 USB 충전 포트의 경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부가세를 제외하고 3억 8,500만 원에서 4억 3,500만 원이다.
블루시티, BS110과 화이버드를 합친 느낌이 나는 버스다. 일단 버스 내부의 봉과 손잡이, 외관의 윗부분이 블루시티와 비슷하게 생겼고, 하차벨 모양과 소리, 버스의 외관 대부분, 의자의 모양은 BS110과 비슷하다.[3] 수소전기버스 없이 전기버스만 있는 점은 화이버드와 공통점이며, 출입문 여닫히는 소리도 화이버드랑 유사하다. 또한 중간문 형태도 BS110과 화이버드의 중간문이랑 모습이 많이 유사하다.[4]
운전석, 운전 감각은 확실히 자일대우버스랑 비슷하다. 실제로 우진산전에서 이 버스를 개발하기 위해 자일대우버스 기술진들을 영입했으며, 2020년 자일대우버스의 베트남 이전관련 노사갈등으로 한동안 공장이 폐쇄된 이후 자일대우버스 조립공, 기술진들이 대거 들어왔다. 당연히 자일대우버스와 호환되는 부품도 있다.
구동음은 BYD eBus-12, 황해자동차 E-SKY, 중통 아데오나보다는 덜하지만 볼륨이 다소 높고 진동도 조금 있다.
2020년 초반 출고분부터는 좌석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일렉시티나 화이버드처럼 차량 왼쪽에 입석 공간 및 휠체어, 유모차 거치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중반 도입분부터는 차량 외부에 비상탈출 스위치가 출입문 옆쪽에 추가되었고, 중문의 플러그인 도어가 옵션으로 적용되면서 내부 조명등이 바뀌었다.[5]
2020년 후반 출고분부터는 중문의 플러그인 도어 옵션이 제외되고 글라이딩 도어로 환원됐다.
2021년형은 엔진룸 뚜껑 부분에 방열구가 없어지고 천장 전고를 낮춤과 동시에 슬림하게 변경했다. 그리고 후면의 WOOJIN 로고 위치가 변경됐으며 휠체어 리프트의 경우 자동 리프트 대신 수동 리프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2022년형은 배터리 용량이 301.8kWh,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401km로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 출시됐다.
2023년형은 모터 출력을 높였으며[6] 봉 색깔도 연두색에서 회색으로 바꿨다. 그리고 1회 충전시 주행거리도 기존 401km에서 412km로 늘렸고, 승객석으로 맨 뒷자리 4열 옵션이 추가되었다.
2020년 서울특별시 전기버스 도입 사업에서 도입 물량 부분 1위를 수성하는 등 잘 나갈 것으로 보였으나 아폴로 차량의 잔고장 문제[7]와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여러 중국산 전기버스 등 경쟁 모델의 빠른 상품성 개선으로 인해 입지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다행히 2022년 후반부터 용량증량 모델을 선보이면서 판매량을 다시금 늘리고 있으며 2022년 말에 들어서 경쟁사인 에디슨모터스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점유율을 조금 가져오긴 했다.
2023년 5월 2일 아폴로 1100의 양문형 차종이 공개됐다. 차체 중앙에 문이 양쪽에 있는것이 특징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지역을 겨냥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경우 섬식 승강장처럼 도로 중앙에 정류장이 하나만 있어도 승차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좌석이 줄었으나 입석 승객을 더 태울 수 있다. 완충시 300km 이상을 주행하며 삼성SDI의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
2.4. 아폴로 1200[편집]
RHD급 전기 코치형버스. 중국 안카이의 A9 코치[8]의 차체에 우진산전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4월경 홈페이지에 해당 차량이 공개되었다.
2023년 7월 31일, 시제차량이 목격되었다. #
2023년 10월 10일, 환경부 소음/배기 인증을 취득했다. 단, 반조립이 아닌 중국산 수입이다.#, ##
2.5. 아폴로 2000(K-TRAM)[편집]
18m급 디젤 하이브리드/전기 굴절버스이다.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은 아폴로 2000, 순수 전기버스 차량은 K-TRAM으로 명명되었으나 단순한 페이스리프트이므로 같이 서술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모달 트램 문서 참고.
2018년 3월경 인천교통공사에서 아폴로2000을 4대 출고해 2대는 701번, 다른 2대는 702번에서 운행 중이다.
2022년 9월경 세종특별자치시 BRT 구간[9]에서 주기적으로 시범운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관련 뉴스[10]
2023년 4월 6일 전기모델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 관련 글
여담으로, 정식 출시도 되기 전인 2023년 10월 7일[11],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양문형 모델이 비행기와 추돌할 뻔한 버스로 나왔다.
3. 운행 노선[편집]
3.1. 아폴로 900[편집]
- 대전광역시
- 지선버스: 특구1번
- 세종특별자치시
- 자율주행버스: A2번
- 충청북도
- 청주시: A3번
- 부산광역시
- 일반시내버스: 9번
3.2. 아폴로 1100[편집]
- 서울특별시
- 강원특별자치도
- 정선군: 농어촌버스
- 충청북도
- 충청남도
- 계룡시: 48번
- 대구광역시
- 전라북도
- 군산시:
- 익산시:
- 전라남도
- 광양시: 87번, 88번, 990번, 991번, 1000번, 1001번
- 담양군: 시티투어버스
3.3. 아폴로 1200[편집]
3.4. 아폴로 2000[편집]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4:38:18에 나무위키 우진산전 아폴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안카이 차체로 반조립한 차량.[2] 전중문 모두 글라이딩 형식이다.[3] 하차벨 소리의 경우 2013년식 이전의 BS110처럼 일반 하차벨을 누르면 삐~, 장애인 하차벨을 누르면 띵동~띵동~이 울린다.[4] 아폴로의 중간문은 상부유리와 하부유리 세로폭이 비슷하고 화이버드의 중간문은 상부유리가 하부유리보다 세로폭이 더 길다. 반면 BS110은 이와 반대로 되어 있고 중간문 형태가 완전평면이 아닌 중간이 차체 벽을 따라 약간 굽은 형태이다. BS110 두개의 출입문을 비스듬한 방향으로 보면 중간문이 폴딩형 전문보다 더 굽어보인다. 그러나 우진산전 아폴로나 에디슨 화이버드는 차체 측면이 아무런 굴곡도 없이 완전평면이다. 유압식 작동 장치 등은 셋 다 동일하다. 이는 BS110 뒷문과 아폴로, 화이버드의 도어부저음과 문 작동음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5] 여담으로 중문의 플러그인 도어가 서울에서만 유일하게 쓰였고 군포교통, 대원여객, 대진여객, 메트로버스, 북부운수, 한남여객운수 등이 플러그인 도어를 옵션으로 사갔다. 다만 대진여객은 글라이딩 도어로 개조했다.[6] 지멘스 1DB2016 모터에서 1CS2016 모터로 바꿨으며 230kW(312ps/1500RPM)의 출력을 낸다. 덕분에 범한자동차 E-STAR 시리즈와 동일한 구동음이 나온다.[7] 운수 업체들이 하나같이 '자일대우버스의 잔고장 악몽 재림'이라고 할 정도로 대부분 평판이 좋지 않다. 어떤 운수회사는 충전중에 실내등을 킬 경우 퓨즈가 나가버려서 차량이 중간에 꺼진다고 충전중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한다.[8] 독일 세트라의 코치 라인업인 500 시리즈과 유사한 스타일링의 모델이다. 참고로 안카이는 과거 세트라와 협력관계로 세트라 탑클래스 200, 300 시리즈를 현지화하여 생산, 중국시장에 판매한 바 있다.[9] 위 사진은 반곡동 정류장이다.[10] 1:17부터[11] 심지어 실제 촬영은 4월경에 끝났기 때문에 환경부 인증도 받기 전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