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날짜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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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관백엽서
관백엽서의 예


파일:예관백.png


1. 개요
2. 종류
2.1. 기념우편날짜도장
2.1.1. 2021년 기념우편날짜도장 리스트
2.2. 관광우편날짜도장



1. 개요[편집]


우편요금의 지불, 우편물의 접수 및 통과를 증명하기 위해 찍는 도장. 보통 우표를 붙이고 그 위에 찍는 것만 알겠지만, 예전에는 단순히 우편물이 우체국을 통과했다는 증명으로 봉투의 빈 곳(주로 뒷면의 봉인부)에도 날짜도장을 찍었다.[1] 한국에서는 본래 일본식 조어인 통신일부인(通信日附印)[2]을 사용하였으나, 법령의 일본식 용어 정리하느라 2014년 12월 4일부터 우편날짜도장으로 바꾸어 부른다. 그러나 2021년 현재까지도 우편날짜도장과 관련된 규정이 있는 몇몇 타법령, 예컨대 특허법 제28조 등이 여전히 '통신일부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여전히 통신일부인이라는 표제어로 등록되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1988년 발간됐기 때문.

현실에서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각종 우편물을 통한 응모나 서류 접수 절차에서 유효기간 내 접수의 기준이 되는 것. 'XX년 7월 31일 까지 접수마감'인 경우, 발송 우체국의 우편날짜도장이 7월 31일까지이기만 하면, 접수처에 그 후에 도착해도 인정해주는 식.

관련된 범죄로는 인지우표등소인말소죄가 있다. 인지 혹은 우표의 재사용을 막기 위한 것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종류[편집]


우정사업본부에서는 1호부터 7호까지로 구분하며, 어떤 우편날짜도장을 찍더라도 국명(局名)과 접수일은 찍히게 되어 있다. 물어볼 필요도 없이 우편날짜도장의 인영도 수집한다(...)


2.1. 기념우편날짜도장[편집]


우표의 발매 또는 우정 관련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사용하는 우편날짜도장으로, 사용국과 사용기간이 제한되어 있다. 보통은 우표의 신규 발매일로부터 2주일 정도 사용하며, 변태적인 예로는 우표전시회 기간마다 매일 우편날짜도장을 갈아가며 사용한 적도 있다.


2.1.1. 2021년 기념우편날짜도장 리스트[편집]


2021년 기념우편날짜도장 리스트
디자인 명칭
인영
사용기간
우리 위성 천리안
파일:우위천도장.jpg
2021년 1월 26일 ~ 2021년 2월 8일
KAIST 개교 50주년
파일:카개5도장.jpg
2021년 2월 16일 ~ 2021년 3월 2일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파일:다소문도장.jpg
2021년 2월 26일 ~ 2021년 3월 12일
한국의 옛 건축(서원)
파일:한건서도장.jpg
2021년 3월 11일 ~ 2021년 3월 24일
한국의 항공기(세 번째 묶음)
파일:한항세도장.jpg
2021년 3월 25일 ~ 2021년 4월 7일
화조영모 병풍
파일:화영병도장.jpg
2021년 4월 6일 ~ 2021년 4월 19일
조선의 천문과학
파일:조천과도장.jpg
2021년 4월 21일 ~ 2021년 0월 0일
선면화
파일:선면화도장.jpg
2021년 5월 4일 ~ 2021년 0월 0일
해상보호생물(네 번째 묶음)
파일:해네묶도장.jpg
2021년 5월 31일 ~ 2021년 0월 0일
궁궐의 신비로운 동물
파일:궁신동도장.jpg
2021년 6월 22일 ~ 2021년 0월 0일
아름다운 호수
파일:아호도장.jpg
2021년 7월 1일 ~ 2021년 0월 0일
해안경관도로
파일:해안경관도장.jpg
2021년 7월 15일 ~ 2021년 0월 0일
읍성
파일:읍성도장.jpg
2021년 8월 4일 ~ 2021년 0월 0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파일:김신탄도장.jpg
2021년 8월 20일 ~ 2021년 0월 0일
한국의 선박
파일:한선박도장.jpg
2021년 9월 15일 ~ 2021년 0월 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줄타기)
파일:유인줄도장.jpg
2021년 9월 30일 ~ 2021년 0월 0일
한복의 어여쁨
파일:한복어도장.jpg
2021년 10월 21일 ~ 2021년 0월 0일
한국의 명견
파일:한명견도장.jpg
2021년 10월 29일 ~ 2021년 0월 0일
약용 식물
파일:약용식도장.jpg
2021년 11월 10일 ~ 2021년 0월 0일
우표취미주간
파일:우취주도장.jpg
2021년 11월 18일 ~ 2021년 0월 0일
연하우표
파일:연하우도장.jpg
2021년 12월 1일 ~ 2021년 0월 0일



2.2. 관광우편날짜도장[편집]


우체국 소재지의 특산품, 관광지 등을 도안으로 삼아 해당 국에서만 사용하는 우편날짜도장이다. 줄여서 관광인이라고 부르는데, 창구에서도 대체로 관광인이라고 하면 알아듣고 꺼내준다. 관광인은 주로 관제 일반엽서에 찍어서 관백으로 모으거나, 맥시멈카드로 만들거나, 아니면 그냥 보낼 우편물에 쾅쾅 찍어서 보내도 된다.

관광인 현황은 한국우표포털에서 정리한 것으로 2018년도 최신 관광인 목록이 정리되어 있다. 최근 5년 이내의 관광인 중에는 1년 사용하고 폐지한 예도 있을 정도로 변동이 잦다. 관광인은 특정 우체국에 있으니 관광인을 보유한 특정 우체국에 가서 꺼내달라고 해야 꺼내준다. 지역 대표우체국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 관광인 찍고싶다고 하면 우체국장 좌석에서 꺼내온다.

우편취급국은 관광인이 거의 없다. 우편취급국에서도 관광인을 보유한 곳이 어쩌다 한 곳씩 있는데 소문나면 우취가들이 몰려가서 손놈짓을 한다.(...) 우편취급국 관광인은 가챠로 따지면 SSR급 초 레어템이기 때문이다. 우편취급국 관광인 받으려고 차 끌고 멀리서 오는 우취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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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기준으로도 사실 규정상으로는 뒷면 봉인부에도 우편날짜도장을 찍도록 한다. 그러나 우체국에 개인 우편물이 줄어들다 보니, 봉인부에 도장을 안 찍고 생략해도 우편집중국에서 헷갈릴 일이 없으니 넘어가는 것. 싱가포르 포스트는 꼬박꼬박 우표부와 뒷면 봉인부에 도장을 찍기로 유명하다.[2] 우편접수(통신, 通信) 날짜(日)가 첨부(附)된 도장(印)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