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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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연진
3. 회차


1. 개요[편집]


1974년 1월 10일부터 1974년 4월 26일까지. 동양방송에서 7시 40분에 방영되었던 금요드라마[1]. 김수임의 일생을 다룬 반공 드라마다. 이경재가 극본을 썼으며 하종우가 연출했다. 드라마의 주제가는 이수미가 불렀으며 작사는 이경재, 작곡은 김인배가 했다.

2. 출연진[편집]


  • 지윤성 - 김수임
  • 김세윤 - 이강국
  • 김성원
  • 선우용녀
  • 황정아
  • 한즈 비어[2]
  • 모윤숙 [특별출연]

3. 회차[편집]


1회 김수임의 학교 선배인 모윤숙김수임의 성격과 환경,그녀의 입장등을 증언하며 드라마가 시작된다.


5회 일본 형사대에 덜미를 잡힌 이강국은 함흥감옥에 수감된다. 처음엔 신태희로 부터 밀고 혐의를 받았던 김수임은 오히려 그의 협조로 강국의 적방운동을 벌인다. 가족도 친척도 아닌 김수임에겐 면회가 허락되지 않으나 강국의 본처 강여인은 자신의 면회 허가서를 김수임에게 양보한다. 해방을 맞아 강국은 극적인 출옥을 하고 수임은 생활을꾸려 나가기 위해 미군부대에 타자수로 취직, 헌병사령관 패드 대령의 총애를 받게 되는데......


6회 김수임은 이강국에게 체포령이 내렸음을 알린다. 그러면서 수임은 강국이 이북으로 피신, 다시 못보게될까 걱정하는 마음이 된다. 얼마후 강국은 월북하지 않을수 없는 사정을 수임에게 말하며 헌병 사령관 패드 대령의 차로 개성까지 태워달라고 강요하는데.....


7회 수임의 생일날 강국은 차려놓은 떡국도 못본체 이북으로 갈차편만을 재촉하고 나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패드 대령은 수임의 선물을 한아름 사오고 당의 지령으로 월북이 시급해진 강국은 순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이즈음 수임은 강국을 못보게 될지는 모르나 강국의 월북길을 돕기로 결심한다.


9회 월북한 이강국을 그리며 다시 만날 날을 손꼽던 김수임에게 뜻밖에 소식이 날아든다. 이강국이 이북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는 것. 김수임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모두 잃 는다. 어느날 미군 헌병대장 패드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한다. 패드는 동정과 사랑이 함께 폭발, 둘은 극적인 결혼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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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목요드라마 였으나 금요드라마로 변경되었다.[2] 당시 33살로 의정부 주한미군 1군단 치과과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한국에 온지 2년 정도 되었었다고 한다. 한국인 아내가 있다.[특별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