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뮬레이션

1. 운전을 연습하기 위한 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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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자동차 운전을 연습하기 위한 장치로 운전학원, 실내 운전연습장, 면허시험장그리고 오락실에 있다.

2.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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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게임의 하위 장르.

기본적으로 자동차 운전 게임이라고 하면 보통 레이싱 게임을 떠올리지만 일반 레이싱 게임은 말 그대로 게임 성격이 강한데 비해,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은 운전 그 자체에 중점을 둔 것이 차이이다.

비행 시뮬레이션과 함께 본류에 상당히 근접하고 실제 자동차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의 모든 것이 실제와 똑같이 이루어져 있고 해당 차량의 속도, 무게, 마찰력 등이 전부 구현되어 있다. 대충 코너 하나를 돈다고 해도 그 코너에 대한 적정 진입속도, 브레이크를 밟는데 따른 차량의 하중이동, 타이어의 그립력, 자동차의 구동 방식이나 튜닝 상태에 따른 특성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서 돌아야 제대로 된 코너링을 할 수 있다. 비행 시뮬레이션과의 차이점이라면 비행 시뮬레이션에 비해 이쪽이 훨씬 게임에 더 가깝다는 것. 이는 원래는 릿지 레이서 같이 현실감보다는 게임적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자동차 게임이 기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비행 시뮬레이션에 비하면 훨씬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고도 개념과 복잡한 계기조작을 요구하는 비행기와 달리 자동차는 그냥 시동키만 돌리면 바로 시동이 걸리고 핸들, 기어, 페달 조작만 할 줄 알면 쉽게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리얼한 드라이빙의 대표격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경우 그 이전의 모든 레이싱 게임이 다 아케이드였고 사실적인 레이싱 게임을 여러 게임 회사에 찾아갔으나 '이렇게 사실적인 걸 누가 하겠어?'라고 다 거절당했던 경력이 있다. 하지만 출시 후 기존에 있던 수 많은 자동차 관련 게임보다 훨씬 실제에 가까운 감각으로 레이싱 게임의 본좌급 위치를 차지. 이후 드라이빙 게임의 흐름을 실사 위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얼마나 사실적인지, 모 자동차 잡지에서 실제 레이서와 게임 고수의 레이싱 게임 대결 특집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 레이서가 게임 고수를 발라버렸다.[1] 또한 비슷한 예로, 게임으로만 레이싱을 해본 사람이 실제 레이싱 서킷을 사고없이 무난하게 완주한 경우도 있다. #

운전 시뮬레이션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재미를 추구하는 레이싱 게임이 대부분이지만 레이싱이 아닌 실제 차를 가지고 실제 사회에서 운전하듯이 운전하는 게임들도 있다. City Car Driving, 옴니버스 시뮬레이터, SCS사의 트럭 시뮬레이션 시리즈 등이 그 예시로 실제 차를 운전하는 듯한 조작감과 물리엔진, 실제 지형을 따온 듯한 도로 등을 바탕으로 현실성을 추구하며, 얼핏 보면 박진감이 있는 레이싱 게임에 비하면 루즈하고 지루할 거 같으나 의외로 묘한 중독성과 감칠맛 같은 재미 덕분에 은근히 인기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또한 핸들, 기어, 액셀, 브레이크는 물론, 방향지시등, 주차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비상등 등 실제 차량에 탑재된 기능들이 대부분 구현되어 있어 이 시뮬레이터 게임만으로 학원의 도움 없이 1종 보통 면허 취득까지 가능할 정도이다. #

하지만 비행 시뮬레이션에 비하면 운전 시뮬레이션은 극한의 시뮬성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운전이라는 것 자체가 비행기 조종에 비하면 훨씬 쉬운데다 대부분의 운전 시뮬레이션 제작사가 아케이드하면서도 현실성이 있는 방식으로 게임 제작을 추구하기 때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이다. 이 게임은 회사경영의 요소가 실제처럼 복잡하지 않고[2]오로지 차량을 목적지까지 배송하기만 하면 되는 아케이드 성향을 많이 갖고 있다. 차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운전 조작에만 초점을 두고 엔진오일 개념이나 냉각수 누유 등 차량 관리 요소를 구현하지 않았다.

이외에 3D-운전연습(3D-Fahrschule) 같은 운전연습 시뮬레이터도 있다.

2.1. 게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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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하위 장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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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시뮬레이션
• 트럭 시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