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름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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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Ulmer Münster (독일어)
Ulm Minster (영어)


1. 개요[편집]


독일 울름에 있는 루터교회 성당. 161.5m의 첨탑이 지어진 이후 1880년부터 188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2. 상세[편집]


성당 자체는 16세기에 지어진 성당이지만, 첨탑 등의 공사가 도중에 중단된 채로 마무리되어 낮은 첨탑을 가진 건물이었으나 1844년부터 개축되기 시작했고, 1880년에는 지금의 첨탑을 완성하였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된 것은 1890년. 울름 대성당 이전에 가장 높은 건축물은 쾰른 대성당이었다. 다만 1884년부터 169m의 워싱턴 기념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1889년에 300m의 에펠탑이 지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란 타이틀은 넘겨주었고, 1894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란 타이틀은 필라델피아 시청사에게 넘겨주었다.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첨탑이 완성되면 그것도 넘겨주게 될 것이다.

큰 규모의 성당이라 한국에선 울름 대성당, 외국에선 Ulm cathedral이라고 불리우는 경우가 잦지만, 울름 성당은 상주하는 주교가 없어 주교좌성당(cathedral)이 아니다. 제대로된 명칭은 Ulm minster(Ulmer Münster)인데, minster는 한국에선 보통 교회당이라고 번역하지만 이는 예배당과 비슷한 느낌이라 너무 작아보인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그냥 울름 대성당 또는 울름성당 정도로 부르는 것이 괜찮은 명칭이다. 실제로도 울름 성당은 첨탑만 따지지 않더라도 전체 크기상으론 전혀 작지 않은 크기의 건물이며 규모만 보면 대성당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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