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3년 울산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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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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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국외지진 (파일:미크로네시아 연방 국기.svg 미크로네시아 연방)
발생 시각 (UTC+10:00)
규모
진원
최대 진도
2024년 02월 14일
21시 40분 21초
M 6.0
미크로네시아 콜로니아 북북동쪽 172km 해역


쓰나미 여부
쓰나미 미발령
예상 최고높이: m
실측 최고높이: m




[ 역사지진 ]
역사지진
(1904년 이전)

발생순서
명칭
규모
(추정)
(M)

최대 진도
(추정)
(MMI)

1
89년 서울 지진
6.7~7.0


2
100년 경주 지진
6.7


3
304년 경주 지진
6.1


4
6.7


5
779년 경주 지진
6.3~7.0


6
1036년 경주 지진
6.4


7
1455년 순천 지진
6.4


8
1518년 한성 지진
6.7


9
1597년 백두산 지진
7.7~8.0


10


11


12
1643년 합천 지진
6.4~6.7


13
1643년 울산 대지진
6.7~7.4


14
1681년 양양 대지진
6.5


15
7.5


16
1810년 부령 지진
6.7


17
1899년 대한제국 지진
-[X]


[X] 자료없음

}}}

[ 비공식 계기지진 ]
비공식 계기지진
(1905년 ~ 1977년)

발생순서
명칭
규모
(M)

최대 진도
(MMI)

1
1921년 경주 지진
4.2

[1]
2
1925년 홍성 지진
4.4

[2]
3
1936년 지리산 쌍계사 지진
5.3

[A]
4
1944년 조선-중국 국경 지진
6.6

[U]
5
1952년 강서 지진
6.4

[U]
6
1952년 은천 지진
5.6

[U]
7
1960년 길주 해역 지진
6.8

[J]
8
1963년 영덕-포항 해역 지진
5.8~6.3

[K]
9
5.8~6.6
10
1973년 나진 해역 지진
7.7

[J]
11
1975년 속초 해역 지진
7.1

[J]
[1] 피해정도를 통한 추정[2] 감진정도를 통한 추정[A] 우리나라 계기지진의 진도와 규모 관계 분석 논문을 참고함.[U] A B C USGS[J] A B C 일본 기상청 발표이며, 일본 기상청 진도를 수정 메르칼리 진도로 변환[K] 한국 기상청, 일본 기상청 진도일 경우 수정 메르칼리 진도로 단순 변환, 진도문서 참조

}}}

[ 계기지진 ]
기상청 계기지진
(1978년 이후)

발생순서
명칭
규모
(M)

최대 진도
(MMI)

1
1978년 속리산 지진
5.2

[A]
2
1978년 홍성 지진
5.0

[A]
3
1980년 의주 지진
5.3

[U]
4
1982년 사리원 지진
4.5

[K]
5
1994년 울산 해역 지진
4.6

[K]
6
4.5
7
1994년 홍도 해역 지진
4.9

[K]
8
1996년 영월 지진
4.5

[1]
9
1997년 경주 지진
4.2

[2]
10
2004년 울진 해역 지진
5.2


11
2007년 평창 지진
4.8


12
2013년 백령도 해역 지진
4.9


13
2016년 울산 지진
5.0


14
2016년 경주 지진
(9.12 지진)
5.1


15
5.8

[3]
16
2017년 포항 지진
5.4

[4]
17
2018년 포항 지진
4.6


18
2019년 동해 해역 지진
4.3


19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4.9


20
2022년 괴산 지진
4.1


21
2023년 강화 지진
3.7


22
2023년 동해 해역 지진
4.5


23
2023년 장수 지진
3.5


-
2023년 어랑 해역 지진[5]
(심발지진)
4.9


24
2023년 경주 지진
4.0


[A] A B [U] [K] A B C [1] USGS 기록#과 논문 1996년 12월 13일 영월 지진의 진도 및 에너지감쇠에 관한 연구, 1996년 12월 13일 영월지진의 피해 및 진도 분석, 20C 한반도 지진활동 특성과 영월지진(1996년12월13일)의 피해 및 진도 분석를 참고함.[2] USGS 기록#과 논문 1997년 6월 26일 경주지진의 진도 및 파형분석, 1997년 6월 26일 경주지진의 진도분석 및 지진 지질학적 의의를 참고함.[3] 기상청 발표 최대진도는 Ⅵ이었으나, USGS의 기록#, 이후 발표된 기상청 보고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서비스의 모의 영상의 표기 등을 참조하여 Ⅶ로 정함.[4] 기상청 발표 최대진도는 Ⅵ이었으나, 규모 4.3의 여진#에서 최대진도 Ⅶ을 관측한점, USGS의 기록# 지진 이후 발표한 기상청 포항지진 분석 보고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서비스의 모의 영상의 표기 등을 참조하여 Ⅶ로 정함.[5] 해당 지진은 국내지진 영역 내부에서 발생했으나, 기상청에서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





1643년 울산 근해 지진



발생일시
(UTC+9)

1643년 7월 24일 ~ 7월 25일. 신시(15~17시경)
진앙
조선 경상도 울산부
(현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규모
(추정)

Mw 6.5 / ML 6.7 ~ 7.4 / Mj 7.0
감진반경
301.9km#
최대 진도
(추정)

[NOAA]
~[KMA][1]
피해상황
(추정)

재산피해
건답 최소 6곳 붕괴
해일 여부
있음

1. 개요
2. 지진 이전
2.1. 1643년 5월 30일 동래 지진
2.2. 1643년 6월 9일 합천 지진
3. 1643년 7월 24일 울산 대지진
4. 조선 조정의 대응
5. 이후의 타임라인
6. 참고문헌
7. 오늘날
8. 같이보기



1. 개요[편집]


1643년(인조 21년) 7월 24일(음력 6월 9일) 울산 앞바다서 일어난 지진이다.

2. 지진 이전[편집]


17세기에는 유달리 역사에 지진이 많이 기록되었는데, 1643년은 총 4번의 지진이 기록되어 있다. 이 중 서울에서 진도를 느끼는 수준의 기록이 있는 지진은 5월 30일 동래 지진과 7월 24일 울산 대지진이다.

2.1. 1643년 5월 30일 동래 지진[편집]


울산 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5월 말, 동래에서 추정규모 M 6.4, 추정 최대진도 VIII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당일 실록에는 짤막한 기사가 실렸지만 이후의 내용을 보면 큰 피해를 가져 온 매우 강한 지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진이 있었다.

4월 13일 1번째 기사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이때 부산뿐만 아니라 경기, 충청, 경상도 등 여러 지방에서 장계가 올라왔는데 그 중 몇 개를 보자면 아래와 같다.

경상감사 장계의 내용이다. 이번 달 13일 오시(오전 11시-오후 1시)에 대구부에 지진이 크게 있었다.

4월 16일


경상감사 서목의 내용이다. 이번 달 13일에 지진이 일어나는 변괴가 있었다. 산곡과 해변이 모두 그러하였다. 처음 동래로부터 큰 지진이 있었으며, 연변(해안가) 지방이 더욱 심하였는데, 마른우물에 물이 다시 솟아나고 오래된 담장이 무너졌다. 청도와 밀양 사이에서는 암석이 무너져 내렸다. 초계 지역에서는 진동하던 때에 건천(마른 하천)에서 역시 탁한 물이 나왔다. 변괴하고 비상한 일이다.

4월 20일 근황


2.2. 1643년 6월 9일 합천 지진[편집]


앞서 추정 최대진도 VIII의 동래 지진이 발생한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았을 때 이번에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규모 6.4~6.7, 최대진도 VIII~IX[2]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어났다. 경상감사 서목의 내용을 보면 합천군서 바위가 무너져 2명이 사망했고 마른 샘에 흙탕물이 넘쳤으며 관문의 앞길 땅이 10장이나 갈라졌으며 소나무 5~60그루가 쓰러졌다고 한다. 즉, 확정할 수 있는 인명피해는 사망자 2명인 셈.
구분/주체
Lee&Yang(2006)
김소구(1982)
규모
M 6.4
M 6.7
최대진도
VIII
VIII~IX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1643년 합천 지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1643년 7월 24일 울산 대지진[편집]


남해안과 경상도, 전라도에서 지진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던 중 마침내 1643년 7월 24일(음력 6월 9일) 울산 근해에서 진도 VIII~X[3]로 추산되는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은 울산, 경상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진동이 기록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이기화 교수와 기상청은 이 지진의 규모를 M6.7로 추정한다. 한편,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는 M7.0~M7.4(!)로 추정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지헌철 박사의 경우 이 지진에서 일어났던 여러 현상들은 적어도 진도 VIII 정도는 되어야 일어나는 것들이라고 밝히고 있다.[4]

경상감사 장계의 내용이다. 좌도가 안동에서부터 동해 · 영덕 이하를 경유해 돌아서 김천 각 읍에 이르기까지, 이번 달 초 9일(辛未) 신시(오후 3시-5시), 초 10일 진시(오전 7시-9시)에 두 번 지진이 있었다. 성벽이 무너짐이 많았다. 울산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마찬가지로 지진이 있었다. 울산부의 동쪽 13리 밀물과 썰물이 출입하는 곳에서 물이 끓어올랐는데, 마치 바다 가운데 큰 파도가 육지로 1,2보 나왔다가 되돌아 들어가는 것 같았다. 건답 6곳이 무너졌고, 물이 샘처럼 솟았으며, 물이 넘자 구멍이 다시 합쳐졌다. 물이 솟아난 곳에 각각 흰 모래 1,2두가 나와 쌓였다.

《승정원일기》 6월 21일


한양에 지진이 있었다. 경상도의 대구·안동·김해·영덕 등 지역의 고을에도 지진이 있어 연대(烟臺)와 성첩(城堞)이 많이 무너졌다. 울산부에서는 땅이 갈라지고 물이 솟구쳐 나왔다. 전라도에도 지진이 있었다. 화순현에서는 부자(父子)가 벼락을 맞아 죽었고, 영광군에서는 형제가 말을 타고 들에 나갔다가 말과 함께 일시에 벼락맞아 죽었다.

《조선왕조실록》 1643년 6월 9일 1번째 기사

쓰나미, 토양 액상화, 건물 붕괴, 모래 화산 등등의 지진으로 인한 각종 재난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례가 없는 엄청난 지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본진 이후에도 서울서 느낄 정도의 강한 여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명피해는 알 수 없으나, 기록으로 보아 매우 심각한 인명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해 미지의 단층에서 발생했다기엔 진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울산단층의 연장선 근해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추정된다.

4. 조선 조정의 대응[편집]


6월 9일(음력 4월 23일) 조당에서 지진을 두고 해괴제를 해야 한다는 간언이 있었지만, 인조는 현안이 더 시급하다고 하며 윤허하지 않았다.

6월 28일(음력 5월 14일) 대사헌의 상소에서도 대규모 지진이 언급된다.

대사헌 이식 등이 차자를 올리기를, "(전략) 지금과 같은 지진과 물이 솟구쳐 나온 재변은 과거의 기록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바이고 보면 앞으로 그 대응으로 일어날 재난이 어느 정도로 심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진정 성명께서 가슴을 조이며 몸을 닦으실 때로서 신들이 끝내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하략)" 비국이 회계하기를, "이 차자의 주된 뜻은 성상으로 하여금 근본을 바르게 하고 발원지를 맑게 하며 억울한 사정을 펴주고 민생을 보전하기를 바라는 것이니, 다시 더 유념하여 깊이 성찰하소서."하니, 상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5. 이후의 타임라인[편집]


발생일자
추정최대진도
추정규모
발생지
사상자
비고
출처
1643. 7. 24.
VIII~X
M6.5~7.4
울산광역시 인근 해안
불명
쓰나미 발생
조선왕조실록
한국기상기록집
NOAA
1668. 7. 25.
XII
M8.5
중국 산둥성
사망자 42,758명
진도 XII
NOAA
1668. 7. 31.
VI
M6.4
황해
불명

김소구 교수 논문[A]
1681. 6. 12.
VIII
M6.5
강원도 양양군 인근 해안
불명

한국기상기록집
KMA 지진연구소 논문[B]
1681. 6. 26.
VIII~IX
M7.5
강원도 양양군 인근 해안
불명
쓰나미 발생
KMA, NGDC
1703. 12. 31.
7
M8.2
일본 보소 반도 남서쪽 바다
사망자 5,233명
쓰나미 발생
최대높이 10.50m
NOAA
1707. 10. 28.
7
M8.6~9.3
일본 난카이 해역[5]
사망자 5,000여 명
쓰나미 발생
최대높이 25.70m
NOAA
※ 여기서 1668년 4월과 1702년에는 백두산이 분화하였고, 호에이 대지진으로부터 2개월 후였던 1707년 12월 26일에는 후지산이 호에이 대분화를 일으켰다.

6. 참고문헌[편집]



7. 오늘날[편집]


오늘날까지도 울산 앞바다에서는 규모 1~2의 지진들이 많이 일어나며, 가끔씩 중규모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1643년 울산 대지진급의 지진이 오늘날 발생한다면 인구가 많은 대도시인 울산, 부산 등에서 피해가 클 것이다. 또한 진앙지와 가까이 있는 고리 원전 등은 최고 규모 6.5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는데 지진의 최대 규모가 6.5를 초과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6]

8. 같이보기[편집]


별도의 문서가 존재하는 한반도 지진
1643년 합천 지진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년 양양 대지진
문서가 존재하는 기원 후 ~ 18세기 지진
[[틀:지진/기원전|

기원전
]]
>
~ 18세기
[[틀:지진/19세기|
>
19세기
]]
발생일
규모
지진명

62. 2. 5.

M6.1
62년 폼페이 지진

89. 6.

M7.0
89년 서울 지진

100. 10.

M6.7
100년 경주 지진

304. 8.

M6.1
304년 경주 지진

304. 9.

M6.7

779. 3.

M7.3
779년 경주 지진

1036. 7. 17.

M7.0
1036년 경주 지진

1455. 1. 15.

M6.7
1455년 순천 지진

1518. 6. 22.

M7.5
1518년 한성 지진

1556. 1. 23.

M8.0
산시 대지진

1597. 10. 6.

M8.0
1597년 백두산 지진

1643. 6. 9.

M6.4
1643년 합천 지진

1643. 7. 25.

M7.4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 6. 12.

M6.7
1681년 양양 대지진

1681. 6. 26.

M7.5

1703. 12. 31.

M8.5
겐로쿠 대지진

1707. 10. 28.

M9.3
호에이 대지진

1755. 11. 1.

M9.0
리스본 대지진

1797.

M8.7
1797년 남아시아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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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 미국 지질조사국 추정진도[KMA] 대한민국 기상청 추정진도[1] #, 기상청 2016 지진포커스 통권7호 28쪽[2] 이기화 ; Lee&Yang(2006), 김소구(1982)[3] 이전에는 기상청에서도 이 지진의 최대진도를 VIII~IX로 예상했지만, 지난 2016년 발간된 2016 지진포커스 통권7호 28쪽에서 최대진도를 IX~X로 함에 따라 사실상 추정진도가 증가하였다. 진도 X가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안 간다면,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진도 문서의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파트를 참조하라. 진도 X는 일본 기상청의 최대진도 7에 대응된다. 또 수정 메르칼리 진도 IX~X는 2023년 2월 6일에 발생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의 유발지진과 최대진도가 같다.[4] 해역 지진임에도 진도 IX 이상으로 추정되는 것, 울산 앞바다는 비교적 수심이 얕은데도 불구하고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것은 규모가 최소 7 이상인 엄청난 규모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정도면 일상적인 지진에 설비가 손꼽힐 정도로 잘 된 일본에서도 놀랄 일이다.[A] 김소구, 1982년, '한반도와 그 인접지역의 지진'[B] 2002년, '1681년 6월 12일, 17일, 그리고 26일 양양-삼척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기록의 분석'[5] 도카이, 도난카이, 난카이 셋 다 연동하여 발생한, 무서운 지진이다.[6] 다만 여기서 오류가 있다. 원전은 규모에 상관없이 진도가 커서 못버틸 정도라면 문제가 생기지, 단순히 규모가 크다고 못버틴다는 것은 규모와 진도를 잘못 이해한 경우다. 무려 규모 9.1에 최대진도가 수정메르칼리 식으로 IX나 되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파괴된 발전소로 잘 알려져 있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도지진자체에는 버텨냈지만 어마어마한 쓰나미로 결국 파괴되었다. 울산 대지진은 최대 규모가 7.4 정도이고 쓰나미도 5m를 못넘길 것으로 보이는데 이정도 가지고는 대한민국의 원자력 발전소가 못버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