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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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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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3.jpg

1. 개요
2. 내용
3. 외부 링크
4. 보물 제370호


1. 개요[편집]


蔚州 澗月寺址 石造如來坐像.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간월사 터에 있는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1점. 현재 울산광역시 울주군 알프스온천4길 15(상북면)에 소재하고 1963년 보물 제370호로 지정되었다.


2. 내용[편집]


파일: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1.jpg

9세기 울산 지역에서 만든 신라시대 불상으로, 최초 발견 당시 오랫동안 노천에 방치되어서 광배가 완전히 소실되고 대좌도 일부 파손된 채였다. 지금은 아담한 법당을 하나 지어 그 안에 봉안하였다.

간월사(澗月寺)는 신라 선덕여왕 5년(636)에 자장율사가 종남산 운제사에서 울산으로 와 세운 절이라는 기록이 있다. 간월사는 이후 천 년이 넘게 울주 일대의 대표적인 사찰로 기능하다가 조선 헌종 2년(1836)에 큰 흉년이 들자 폐사되어 세상에서 사라졌다. 현재는 1990년대 들어 복원한 삼층석탑 두 기만이 황량한 옛터를 지킬 뿐이다.

이 석조여래좌상은 9세기에 제작하여 법당 안에 모셨던 불상인데 헌종 2년(1836) 간월사가 파괴될 때 외부로 유출됐다. 훗날 학계에 존재가 처음 보고되었을 때 불상 뒤에 있던 광배는 완전히 파괴되어 사라졌고 대좌도 파손된 모습이었다. 불상 자체 또한 목과 오른손이 떨어져 나갔지만 복원하였다.

파일: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2.jpg

얼굴이 풍만하고 사실적이며, 상체가 약간 위축되었으나 불신이 실제 인체를 방불케 하므로 8세기 말-9세기 통일신라 시대 불상 양식이다.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244호), 동국대학교 소장 법주사석불좌상 등과 양식이 비슷하므로 이 불상을 조성한 시기도 비슷하다고 추정한다.

통일신라 시대 석조여래좌상으로, 9세기 신라 하대 불상조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에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3. 외부 링크[편집]




4. 보물 제370호[편집]



경상남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의 간월사지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으로 약간의 파손은 있지만 비교적 잘 보관되어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로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자리잡고 있다. 얼굴은 둥글고 원만하며 단정한 입과 긴 눈, 짧은 귀 등의 표현에서 온화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준다. 어깨는 좁아지고, 몸은 양감이 줄어든 모습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옷은 얇으며 U자형의 옷주름을 표현하고 있다.

얼굴과 신체의 풍만함과 좁아진 어깨 등에서 9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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