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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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부 링크
3. 관련 문서


Umberlee[1]


1. 개요[편집]


대양, 파도, 해풍을 관장하는 포가튼 렐름의 여신. 성향은 혼돈 악이다.

바다의 포악한 면을 상징하는 여신답게 자비심이 없기 때문에 선원이나 심지어 자신의 신도가 자비를 구해도 잘 들어주지 않는다고. 말할 것도 없이 악신이지만, 바다에 배를 띄우는 문명이라면 그녀의 권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과 선원들의 마지못한 숭배를 받고 있으며 악신치고는 나름대로 공인된 교단을 소유하고 있다.

여신 본인부터가 성격파탄자이다보니 그녀를 섬기는 클레릭들도 하나같이 돈을 밝히고 사람 죽이기를 좋아한다. 발더스 게이트 내의 사원처럼 대도시에 있는 사원들은 덜한 편이지만 오지에 있는 사원의 경우 기도하러 왔다가 사제에게 잘못 걸려서 익사한 시체가 된 사람들의 시신이 사원을 가득 메우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다.

실제로 네버윈터 나이츠 2 스톰 오브 제히르에서 플레이하다가 그녀의 신전에 방문하면 시체들로 가득 차 있다(...). 그녀의 여사제에게 움버리에게 기원하여 어떤 마을에서 재앙을 거둬줄 것을 탄원하면 나름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다만, 돈을 주면 재앙이 해결되는 것을 볼 때 약속은 지킨 듯 하다. 게임 시작 후에 배 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신앙이 움버리면 볼로덤프 게담이 움버리를 디스하는듯한 말을 하다가 당황해하며 말을 바꾸는 특수한 상호작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코호트 중 여성 하플링 한명이 움버리의 신자이기도 하다.

폭풍의 신인 탈로스와는 동맹관계이자 같은 영역을 두고 투쟁하는 라이벌 또는 연인이다. 정확히는 자기 휘하의 모든 신격들의 영역을 탐내고 있고, 움버리는 탈로스에게 아양을 떠는 것으로 거리감을 유지 중이다. 움버리가 친한 신으로는 같은 탈로스 휘하인 겨울의 여신 아우릴이 있다.

한때는 자연의 난폭한 면모를 대표하는 차원계인 '분노의 심장'에 있었지만, 주문 역병 이후 자연의 온순한 면모를 대표하는 차원계인 '자연의 집'과 합방되며 본의 아니게 선신들과 살게 되며 자연의 중립신인 실바누스의 통솔을 받게 됐다. 드루이드들의 숭배를 받게 된 것은 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도 언급되었으며, 관련 명대사로는 모 주점 주인의 "움버리의 젖통에 걸고!!!"가 있다.

네버윈터 나이츠 EE의 DLC인 Pirates of the Sword Coast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선 최종보스로 아예 직접 강림하는데 DLC 제작자가 대충 만들어서 모델링도 서리거인 모델링을 그대로 썼고 신으로서의 권능도 못쓴다.

참고로 그녀는 "심해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더불어 "The Bitch Queen" 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절대 해변을 뜻하는 Beach를 잘못쓴게 아니다(…). X년이라는 뜻보단 불쾌하고 난폭하다는 뜻이겠지만 어감이 참...(그게 그건가)


2. 외부 링크[편집]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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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벌리, uhm-ber-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