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델세람의 왕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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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의 트리니티의 등장인물.

워델세람의 왕의 아내이자 노엘과 알버트 남매의 어머니.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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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고 유연한 성격. 이 성격은 남편도 마찬가지아며 남편과 함께 딸인 노엘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도 한다. 노엘이 제로와의 결혼 일로 고민하자 진솔한 충고를 해주었다.

손재주도 상당하다. 특히 옷 만드는 것에 두각을 드러내며 노엘이 성하마을에 갈 평민 옷을 만들어 주고 후에 루카와 실번이 벨라피네로 갈 때 방한복을 마련해 주기도. 그래서인지 여장남장 시키는게 취미이다.[1] 어린 시절 루카가 노엘을 보고 남자라고 착각한 것도 이 분 소행. 실번에게도 여장을 권유한 적이 있었고 단행본 1권 보너스 페이지에서 베아르 백작이 주최하는 파티에 잠입하는데 실번을 여장시킨다. 하지만 사이즈가 안 맞아서 결국 실번은 급사로 변경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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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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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와 실번이 궁정 수사관이 되자 환영회를 열어준다. 실번에게 다가가 얼굴이 수척하다며 여장하는 취미 없냐며 묻자 그가 놀란다. 노엘이 당황해 안 된다고 저지한다.


궁정수사관 일행이 베아르 백작이 정기적으로 여는 사교 파티에 여자들이 행방불명 돼서 잠입 수사로 여장을 해야하는 지라 루카를 여장시킨다. 엄청나게 좋아한다 실번은 여장을 해주고 싶었지만 키가 커서 맞는 드레스가 없어 아쉬워한다.(...)왕비님 체통 좀 지키세요 노엘과 루카에게 무사하기를 기원하고 돌아가면서 참가자 신분으로 파티장을 가는 실번을 같이 가려는데 여장 시키겠다며 사양하지 말라고 한다.(...)

사실 단행본 1권 보너스 페이지 만화에서 실번을 반 강제적으로 여장시켰으며 대단한 근성 실번의 키 탓에 드레스가 안맞아서 헐렁거렸다. 파티에 입고 갈 수는 없지만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다며 독백한다.

3.2. 2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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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가 워델세람에 찾아오고 일가와 함께 응접실에서 제로와 이야기를 한다. 제로가 노엘과 어린 시절 함께 왕궁을 몰래 빠져나갔을 때 들개에 습격당해 물린 일을 말해준다. 놀라는 알버트는 무시했다 노엘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다치게 한 일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검술도 연마했으니 노엘을 지키기 위해서 한동안 오지 않았다며 이야기하자 늠름해졌다며 왕과 함께 좋아한다. 루카와 실번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알버트에게 발각당하고 수사관 일행들과 언쟁이 격해지자 중재한다. 그리고 루카와 실번에게 자고 가라고 말한다.

노엘이 제로와 약혼 관계이지만 루카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자신에게 상담하러 찾아오자 자신도 왕 이전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노엘에게 '왕비로서는' 나라간의 문제니 네 사랑을 응원해줄 수는 없지만 '엄마로서는' 네 소중한 딸의 사랑인 만큼 응원해줄 수 있다며 진솔한 충고를 해준다. 그리고 노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 나라나 본인 일을 잘 생각해서 후회하지 않을 결론을 내리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야.

3.3. 4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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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는 벨라피네 왕에게 서한이 도착해 루카와 실번을 왕궁으로 소집시킨다. 그리고 벨라피네의 강성제에 들려주자 실번의 입가가 씰룩거린다. 실번이 10년에 한 번 열리는 '대강성제'이며 다른 나라에서 왕족이나 귀족을 초대하는 행사라고 왕비가 덧붙여 설명한다. 국왕이 대강성제 초대장이 노엘과 알버트뿐만 아니라 루카와 실번에게도 왔다는 걸 알려준다. 제로를 구할 당시 보답을 하고 싶다며 보내온 것이라고 덧붙인다. 루카와 실번이 안가려고 들지만 벨라피네와의 외교 관계를 명분으로 알버트와 노엘의 호위 겸 갔다오라는 중압감을 주자 둘은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게 된다. 일행들에게 준비하라고 일러둔다. 루카와 실번에게 방한복을 준비해주고 둘을 배웅해준다.

3.4. 6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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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피네에서 돌아온 노엘에게서 제로와의 파혼 소식을 듣고 이해하면서 아쉬워한다.


궁정 수사관 일행이 사건 현장인 저택에 있던 도중 밤 늦게까지 잠들지 않는 남편을 보고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한다. 왕이 꾸르르가 궁에 온 걸 보고 알버트와 함께 네로의 집으로 가려는데 노엘에게 무슨 일이 생겼냐며 걱정한다. 왕이 괜찮다며 달래주고 궁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알버트와 왕의 뒷모습을 보며 무사히 돌아오라고 기도한다.


루카가 노엘을 지키느라 릴리가 찌른 칼에 노엘 대신 찔리고 사흘 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노엘이 잠도 안자고 밥도 제대로 안 먹은 체로 루카를 지켜보자 그녀를 걱정한다. 딸이 좋아하는 사람이 루카라는 걸 알게 된다. 노엘이 의식이 없는 루카의 손을 잡으며 루카가 이대로 일어나지 않으면 어떡하냐며 오열한다. 그런 딸을 괜찮다며 달래준다. 릴리가 아버지인 네로가 쓴 편지에 담긴 마력 덕에 부모님과 만나 개심하고 루카에게 치유 마술을 걸어서 루카가 의식을 되찾게 된다.


딸이 걱정돼서 루카가 있는 방까지 찾아가는데 노엘과 루카가 껴안은 채로 쎄근쎄근 자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알버트가 찾아오자 그의 등을 밀며 방을 나간다.

루카가 노엘의 약혼자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거절하자 그가 가고 나서 노엘이 왕녀임을 포기하면 안되겠냐는 말을 한다. 왕족이라는 신분을 포기하는 게 왕녀로서 책임을 내팽겨 친다는 걸 생각하자 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신분은 상관 없다며 일침한다. 그리고 왕과 함께 딸의 뜻을 존중한다.


노엘의 탄신제 당일 노엘이 루카의 이야기를 한창 할 때 루카가 '늑대의 발톱'으로 활동할 때 쓰는 가면을 쓰고 노엘을 공주님 안기 해서 지붕으로 데려가자 놀란다. 루카가 노엘에게 구혼하고 노엘이 그 구혼을 받아들인다. 루카에게 노엘이 왕족의 신분을 포기하고 결혼하고 싶어했다 걸 알려준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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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옷 차림일 때는 머리를 끝에만 살짝 묶으며 푸른 모습이 어린 시절 알버트와 닮았다. 생김새도 그렇고 얼굴상이 노엘과 닮았으며 자식들의 외모는 이 분 유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