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남탕 도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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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17년 2월 7일
3. 2017년 2월 9일
4. 2017년 2월 11일
5. 2018년 7월 20일
6. 2021년 5월 26일
7. 경찰 수사
8. 유사 사건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7년 2월에 여성 우월주의남성혐오를 표방하는 사이트 워마드에서 수차례에 걸쳐 남성의 알몸 몰카를 유출, 배포한 사건. 정작 당사자들은 이걸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는데,[1] 워마드 유저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의 추악한 실체가 무엇인지 보여준 사건이다.

워마드 회원들은 논란이 커지자 '게이들이 찍은 몰카 사진이고 워마드는 그냥 퍼왔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2] 하지만 3차 사건에서 워마드 회원이 직접 초소형 카메라를 인증했던 바, 실제로 워마드 회원 본인들이 직접 몰카를 찍은 게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저 논란이 커지자 이제 와서 게이들 탓으로 돌리기 위해 '게이들이 찍은 몰카다' 같은 선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문제는 이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남자가 몰카하면 그건 드러나기 쉽지만 여자가 몰카하면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2. 2017년 2월 7일[편집]


[ 게시물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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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건은 2월 7일 "아왔어요왔어 목욕탕몰카가 왔어요(추가" 라는 게시물을 통해서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총 9개의 사진이 첨부되었고 첫번째 사진은 어떤 10대 소년 2명이 화장실에서 목욕하는 사진, 두번째부터 아홉번째 까지는 전부 동일한 목욕탕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성인 남성들의 알몸이 찍혀있었다. 전부 남성의 얼굴, 성기가 모자이크 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난 사진이다. 현재는 삭제되었다.

조회수가 무려 1만이 넘고, 추천도 150이 넘어가며 워념글(워마드 에서의 베스트 글과 같은 개념)에 올라갔다. 덧글들에는 성기 크기가 작다고 조롱하는 덧글들로 넘쳐났다.

구글 이미지 검색결과, 사진의 출처에 대해선 사실 예전부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던 사진이었음이 밝혀졌다. 두번째 사진부터 아홉번째 사진까지는 텀블러 에서 떠돌아다니던 한국 남탕 몰카가 맞지만, 첫번째 사진의 경우는 2016년 7월 24일 한 태국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 원출처로 총 4장이 존재한다. 워마드에 올라온 사진 외에 나머지 3장의 사진을 확인해보면 사진 속 소년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다. 즉 한국 남자도 아니었고 몰카도 아니었다. 일부러 해당 사진들 중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지 않은 사진만 골라다가 한국 남자 몰카라고 거짓말하며 퍼트린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기사가 상당히 많이 작성되었는데, 워마드에서는 기사 링크를 띄우고 화력 지원을 가서 덧글을 장악하고 있다. 심지어는 "이종격투기 회원이 찍은거다"라는 허위사실[4]까지 유포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베스트 덧글참조)


3. 2017년 2월 9일[편집]


[ 게시물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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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건으로부터 이틀후인 2월 9일에 "똥꼬충 목욕탕 한남 몰카 재업" 과 "똥꼬충 목욕탕 한남 몰카 2탄" 이라는 제목으로 총 2개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쓸때마다 닉네임이 임의로 바뀌는 워마드 특성상 1차 사건과 동일인물이 올린 게시물인지는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첫번째 게시물의 경우는 총 4장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고 전부 1차 사건 게시물에 첨부되었던 Tumblr에서 떠돌아다니던 한국 남탕 몰카사진이었다.

두번째 게시물의 경우는 이전까지 올라온적 없던 새로운 사진이었으나, 구글 이미지 검색결과 마찬가지로 이전부터 Tumblr에서 나돌아다니던 10대 한국 학생들의 알몸을 도촬한 사진들이었음이 밝혀졌다. '동성애자가 찍은 목욕탕 몰카다'라는 워마드 회원들의 주장과 달리 원 출처의 사진들속 배경을 확인해보면 이 사진들은 목욕탕에서 찍힌 게 아닌 자택, 집에서 찍힌 사진들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남탕에서 찍힌 게 아닌 자택에서 찍힌 것이란 점에서 미리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다면 여성이 저지른 범죄일 가능성도 있다.


4. 2017년 2월 11일[편집]


[ 게시물 보기 ]
파일:워마드+몰카+캡쳐1+모자이크.png
파일:워마드+몰카+캡쳐2+모자이크.png

위 1차, 2차 사건은 이미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던 사진을 퍼와 재배포 한거라면 이 경우는 실제 워마드 회원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초의 사례이다.

2차 사건으로 부터 이틀후인 2월 11일에 "직접 구한 남탕 몰카 뿌린다(5분뒤 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제목대로 5분뒤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다. 그래서인지 현재 구글 캐시나 아카이브 기록은 확인할 수가 없다.

해당 워마드 회원은 자신이 목욕탕 청소를 하는 알바라고 밝히며, 8시 이후에는 목욕탕 문 닫고 남탕 여탕 둘 다 청소하기 때문에 그 사이 몰래 남탕에 몰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게시물에는 도촬에 사용된 초소형 카메라까지 인증되어 있었고, 모자이크 없이 남탕 사진이 그대로 첨부되었다. 마지막 사진은 모니터 화면에다 인증을 대고 찍은 사진인듯 보인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도 중앙일보에서 기사가 쓰였다.# 웃기는 사실은 이 기사에는 분탕질을 하지 않았다는 것.[5]

1차 사건, 2차 사건, 3차 사건 모두 동일 인물이 작성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워마드 사이트 특성상 게시물을 올릴때 마다 닉네임이 임의로 바뀌기 때문에 동일인물이 올린 게시물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며칠을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아, 동일 인물이 모두 작성한 것일 가능성은 높다.


5. 2018년 7월 20일[편집]


[ 게시물 보기 ]
파일:워마드 수원 몰카.png

수원의 한 남탕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사진을 올려서 파문을 일으켰다. 캡쳐본에서는 검열을 하였지만 원본 게시물에서는 얼굴과 누드가 다 드러난 탈의실에 있는 남성을 찍은 몰카 사진이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첨부되었다.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 워마드 외에 다른 출처가 검색되지 않는걸로 보아 워마드가 해당 몰카 사진의 원출처인듯 보인다.


6. 2021년 5월 26일[편집]




워마드 남탕 CCTV 유포 사건이 발생했다. 마침 이전에도 남탕 CCTV 유포 조작 논란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도 조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지만 이 경우 워마드 글의 아카이브가 남아있어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 원본에는 남성의 얼굴과 성기가 모자이크도 되지 않은채 그대로 첨부되어있다.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제대로된 수사는 들어가지 않고 있다.

참고로 목욕탕에 CCTV를 다는 것은 2005년 이후로 불법이지만 2010년 이후로도 유독 남탕에 한에서 법을 어기고 설치를 해놓는 목욕탕이 종종 있어왔다.# 가장 최근에도 2020년에 충주의 한 목욕탕에서 남탕 탈의실에서만 CCTV를 설치했다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7. 경찰 수사[편집]


일단 1차, 2차 사건도 비록 이미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던 사진을 퍼온거라지만 명백한 음란물유포죄에 해당하며,[6] 자기가 직접 찍은 3차 사건은 당연히 빼도박도 못하는 범죄행위다.

womad.me 는 간디라는 해외 도메인 업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워마드가 주장하는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따르면 워마드 서버는 미국에 있기에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고 어떠한 경우라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넘겨주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한국 경찰이 해외 서버를 수사해 운영자를 검거한 사례도 존재하고#(a) 더욱이 외국 법인 + 유령 회사 + 지속적인 서버 우회등 아주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국내법의 수사망을 피했던 소라넷 역시 국내 경찰의 끈질긴 추적과 네덜란드 현지에 거주하는 국내 경찰에 의해 결국 서버가 압수수색을 당한 전례가 있다.[7]

따라서 "단순히 해외 서버를 두었다고 해서 국내 수사망으로 부터 완전히 안전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명백한 오산이다. 그러나...

올해 초엔 대중목욕탕 남탕에서 몰래 촬영한 남성의 나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죠. 당시 ‘워마드’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남탕 몰카’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여러 회원들이 사용하는 데다 운영 서버가 미국에 있다 보니 쉽지 않다”면서도 “이후 ‘워마드’ 글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11월 23일 한겨레 기사 <‘아동 성폭행 파문’ 워마드…‘미러링’ 사라지고 ‘혐오’만>


2017년 2월 14일에 경찰 수사가 들어갔으나# 범인이 잡혔다는 후속 보도는 뜨지 않았고 무려 9개월 가량이나 지난 위 기사에 따르면 여전히 워마드가 해외 서버라 조사가 어려워 범인을 잡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까지도 범인이 잡혔다는 후속 보도가 뜨지 않았으므로, 경찰이 워마드 서버를 압수수색 하지 않는한 쭉 범인이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8. 유사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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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 보기 ]
파일:뉴빵카페+몰카사건1.jpg
파일:뉴빵카페+몰카사건2.jpg

비슷한 사건으로 과거 쭉빵카페의 파생 사이트인 뉴빵카페 에서는 2015년 8월 대학교 남자 샤워실 몰카를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유포한 뒤 심지어 보고싶은 사람은 메일을 보내달라고 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 게시물에는 글쓴이를 비난하는 글은 커녕 오히려 '왜 이렇게 작은거냐' 면서 깔깔거리는 덧글들로 도배되었다. 이 뉴빵카페 사건은 경찰 수사까지 이루어졌을만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먼저 터졌던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 도촬 사건에 상대적으로 가려져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결국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여성시대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더럽다, 볼 것도 없다라고 말하며 피해자들을 2차 가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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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작 이것도 문제가 되는 게, 여기서 미러링이라고 해도, 본인이 범죄를 저지른게 되고, 혹은 자신을 무죄라고 주장하면 여탕 몰카나 다른 몰카를 했던 범죄자들도 무죄라고 주장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 사이트 특성상 그런 범죄자들을 무죄라고 하진 않을 것 같고... 그 땐 이중잣대를 내세우는 거라 보면 될 것이다. 이런 행동은 일반인들에게 반감만 키울 수 있다.[2] 그런데 설령 이 주장이 사실이라도 애초에 모자이크도 안하고 퍼오는 것만으로도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초상권 침해, 음란물 유포죄에 해당되는 범죄이다.[3] 혹은 그저 게이 혐오 선동을 하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워마드는 극단적인 게이 및 트랜스젠더 혐오 성향을 가지고있다.[4] 상술했듯 Tumblr 에서 유포된거다.[5] 일부 메갈회원들이 댓글을 달기는 했지만 많지는 않았다.[6] 특히 1차사건때는 사진에 소년이 있었다. 당연히 아청법위반.[7] 그리고 우리나라는 속인주의속지주의를 동시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