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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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ashington_Mystics_new.png
워싱턴 미스틱스
Washington Mystics
창단
1998년(26주년)
연고지
워싱턴 D.C.
컨퍼런스
동부 컨퍼런스
연고지 변천
워싱턴 D.C. (1998~)
구단명 변천
워싱턴 미스틱스 (1998~)
홈 경기장
엔터테인먼트 앤 스포츠 아레나
단장
마이크 티볼트 (Mike Thibault)
감독
에릭 티볼트 (Eric Thibault)
약칭
WSH
홈페이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ashington_Mystics_new.png
공식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우승 기록
파이널 우승
(1회)

2019
컨퍼런스 우승
(2회)

2018, 2019

1. 개요
2. 역사
3. 동북아 선수에 대한 관심



1. 개요[편집]


미국 워싱턴 D.C.에 연고지를 삼고 있는 WNBA 팀이다.

2022 시즌 전에 강이슬이 이 팀의 초대를 받고 트레이닝 캠프에 초대되었으나, 시범경기 단 두 경기 만에 쫓겨났다. 당시 팀 사정상 급한 포지션은 1번이었고 강이슬은 1번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었기에 애초부터 강이슬에게 큰 기대를 안 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쨌건 너무나 짧은 소동이었기에 이 일 이전에도 이후에도 미스틱스에 관심을 갖는 한국 팬은 없다.


2. 역사[편집]


2010년대 이전까지는 만년 중위권의 대명사였다. 정말 밑바닥을 찍었던 해는 2001년의 컨퍼런스 7위, 2007년의 컨퍼런스 8위 뿐이지만, 매년 플옵 진출 경계선에 위치한 수준의 팀으로 간신히 플옵에 가거나 아깝게 플옵에 떨어지거나의 둘 중 하나의 결과를 낳는 팀이었다. 그리고 만년 플옵 경계선 상의 팀 답게 막상 플옵에 가더라도 결과는 늘 광탈. 98년부터 2017년까지 20 시즌 동안 플옵에 진출한게 딱 그 절반인 10 번인데, 2002년과 2017년 단 두 번을 제외하면 모두 플옵 첫번째 시리즈에서 광탈해버렸다. 심지어 2001년에는 뜬금없이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하는 기적이 일어났음에도 결과는 플옵 광탈이었다. 진정 리그 중위의 표본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는 것. 참고로 2010년 컨퍼런스 1위가 왜 뜬금없냐면, 09 시즌까지 늘 4~6위 사이에서 놀던 팀이 10 시즌에 갑자기 1위를 차지하더니만 다시 11 시즌과 12 시즌에 6위를 기록하며 원래 자리를 찾아갔기 때문(..).

이랬던 팀이 2013년 마이크 티볼트가 감독 겸 단장으로 부임하면서[1] 꾸준하게 경쟁력 있는 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13, 14 두 시즌 연속 컨퍼런스 3위를 차지하였고, 13, 14, 15 세 시즌 연속 플옵에 진출하는데 성공한 것. 늘 중위권 경계선에서 오락가락하며 성적이 널뛰기를 하던 팀이었기에 이렇게 꾸준하게 성적을 낸 건 역사상 처음이었다.
비록 16 시즌에는 컨퍼런스 6위를 찍으며 다시 안 좋은 성적을 내나 싶었지만, 2017 시즌에 원 소속팀 시카고 스카이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트레이드 요청을 한 시즌 MVP 출신 초특급 스타인 엘레나 델레 던을 모셔오는데 성공하면서 다시 컨텐더 팀으로 올라섰다. 3위권 성적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널뛰기 3위가 아니라 연속 3위라는 점에서 분명 의미가 있다.

게다가 순위를 떠나 이 당시 워싱턴은 리그 구도를 아예 바꿔버렸다고 할 수 있다. 사실 2010년대 WNBA는 서부 컨퍼런스의 미네소타 링스가 왕조를 건설하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10년대 초반에는 시카고 스카이가 동부 최강팀으로서, 10년대 중반에는 뉴욕 리버티가 동부 최강팀으로서 도전장을 내미는 구도였다. 그런데 시카고 스카이는 에이스를 빼오며 하루 아침에 리빌딩 팀으로 몰락시켜버렸고(...), 이렇게 빼온 에이스로는 2017년 컨퍼런스 최강팀 뉴욕 리버티를 플옵 광탈 신세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어쨌거나 이리하여 엘레나 델레 던이 뛰기 시작한 17 시즌부터 누구나 인정하는 강팀이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2017 시즌에는 2002년 이후 15년 만에 1라딱을 벗어나 컨퍼런스 1위 팀을 잡고 WNBA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플옵 광탈 팀이라는 그동안의 오명을 벗어던지더니, 다음 시즌인 18 시즌 역시 준결승까지 진출하였다. 게다가 이 무렵 길고 길었던 미네소타 링스 왕조가 막을 내리며 상황이 워싱턴에게 잘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 다음해인 19 시즌, 마침내 컨퍼런스 1위와 파이널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맛보게 되었다.

워싱턴이 어떻게 만년 중위권을 벗어나 1위팀이 되었는지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엘레나 델레 던 덕분. 농구에서 에이스 한 명의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듬해인 2020 시즌 코로나 이슈가 발생하자 엘레나 델레 던이 버블에 참가를 거부, 결국 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하여 20 시즌과 21 시즌을 통째로 거르게 되었는데[2], 이렇게 되자 미스틱스는 다시 예전의 플옵 광탈과 플옵 탈락 사이를 오가는 중위권 팀으로 돌아가버렸다. 결국 엘레나 델레 던의 존재가 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워싱턴이 강이슬을 간 본 것도 엘레나 델레 던의 부재가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워싱턴이 강이슬에게 캠프 계액을 제의한 게 바로 이 엘레나 델레 던이 코로나 문제로 빠지기 시작한 2020 시즌이다. 그러나 막상 강이슬이 워싱턴을 방문한 것은 엘레나 델레 던이 복귀한 2022년이었기에 굳이 워싱턴이 강이슬을 써볼 필요 자체가 사라져버린 것.

어쨌거나 코로나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된 2022 시즌, 엘레나 델레 던이 마침내 제대로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두 시즌 가까이 쉰 탓인지 못 한 건 아니지만 예전 리그 MVP 시절의 모습에는 분명 미치지 못했다. 그리하여 워싱턴은 또다시 플옵 광탈, 1라딱을 기록. 게다가 엘레나도 어느새 2023 시즌에 만 34세가 된다. 결국 엘레나 델레 던이 전성기 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실력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에 따라 향후 워싱턴의 운명이 달려있는 셈.


3. 동북아 선수에 대한 관심[편집]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 무렵 동북아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른팀들과 리쿠르트 경쟁이 덜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마케팅 때문일 수도 있는데, 미스틱스의 동북아 선수에 대한 관심은 꽤나 진지한 듯 보인다. 왜냐면, 한중일 삼국 선수를 모두 한차례씩 써본 유일한 WNBA 팀이기 때문. 한국의 경우, 강이슬을 간봤다가 시범 경기 두 경기만에 빠르게 손절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그러고선 강이슬 대신 일본의 마치다 루이로 자리를 채웠고, 패스 원툴인 마치다 루이의 득점력이 너무 형편없자 한 시즌 뒤에 손절해버린 뒤, 2023년에는 그 자리를 중국 선수인 리멍으로 채웠다. 남은 건 북한 뿐인가 세 선수 모두 2017~19년 경부터 미스틱스과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꽤 긴 시간 동안 진지하게 동북아 선수들을 관찰 중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리 멍은 시즌 개막 직전 본국에서 중국 여농 국대팀 단장과 불륜을 저지른게 발각되었는데, 불륜상대의 전처가 리 멍이 불륜남에게 보낸 나체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난리법석이 벌어졌다. 다만 불륜남이 이혼 직후 리멍과 혼인신고를 했음이 알려져 어영부영 상황이 무마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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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현재도 감독 겸 단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10년 넘게 팀의 전권을 쥐고 있는 인물로 WNBA 판 그렉 포포비치인 셈.[2] 21 시즌은 뛰긴 했는데 단 세 게임 밖에 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