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길우

1. 개요[편집]

---

북한의 정치인.

현재 북한 조선로동당 내각 소속 체육성 부상 직책[1]을 맡고 있다.

2. 생애[편집]

---

북한 내 체육 분야에서 전문가으로 알려져 있다. 언론에 그 모습을 드려낸 시점은 김정은의 평창올림픽 참여 시사 이후의 2018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측 대표단으로 참가한 부터다. 그 외에도 2018년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 2018년 6월 남북 체육회담 등 체육 관련 의제에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방남하였으며, 북한 체육선수단 및 감독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남 경로는 양양공항을 통해서 북한 선수들과 대한민국을 들어오게 되었다. 체육성 소속 인사 중 대한민국측에서 인지도가 있으며, 그외 인지도가 있는 체육성 소속 인사는 김일국 체육상[2]이 있다.

2018년 7월 3일부터 6일간 열리는 남북통일농구대회에 방북한 대한민국측 방문단을 옥류관에서 환대하였다. 또한 북한측 요구로 이루어진 2018년 7월 남북체육실무회담에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2018년 8월에 열린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 북한 선수단장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으며, 거기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접견하였다.

2018년 11월 2일 개성에서 열린 2018년 11월 남북 체육회담에서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의 카운터파트인 북측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2년 1월 4일자 로동신문에 조선로동당 8기 4중전회 결과를 칭송하는 기고문을 발표함으로 체육성 부상으로 잘 지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3. 여담[편집]

---

• 상관 김일국 체육상보다 더 빈번하게 남북회담에 더 배석되고 있다.
• 코가 매부리코다.
• 평창올림픽 도중 북한 선수단장 자격으로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하며 남측 인사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하였는데 여기서 자원봉사자 고정은씨의 이름을 부르지 못한 헤프닝이 발생하였다. 아마 김정은의 정은과 이름이 똑같아서 발음하지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