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게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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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원샷(게임)
쯔꾸르 게임 원샷의 지역에 관한 문서.
게임에서 등장하는 지도. 불모지(Barrens), 협곡(Glen), 난민 지구(Refuge)가 있으며, 보호지구 안에 탑(Tower)[2] 이 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색의 발광체[3] 가 존재하며, 발광체의 색에 따라 난민 지구는 적색, 협곡은 녹색, 불모지는 청색을 띤다.[4] 탑 꼭대기에는 이 세계의 태양이 있으며, 태양이 꺼지면 구원자가 새로운 태양을 가져온다는 예언이 전해지고 있다.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은 탑의 태양이 꺼진 후 많은 시간이 지난 때이며, 이에 따라 세계 전체도 상당히 어두운 배색을 띠고 있다. 각 지역의 거주민들은 발광체를 태양빛의 대체재로 사용하며 생존하고 있으나, 발광체가 점차 빛을 잃어가는 데다가 정체불명의 사각형들이 세계 곳곳을 침식하고 있어 많은 거주민이 절망에 빠져 있다. 이들은 새로운 태양을 운반하는 니코를 구원자로 여기며 그의 여정을 적극 지원하려고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태양을 다시 밝혀도 사각형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거라며[5] 구원자의 임무에 상당히 비관적이다.
폐허가 된 어두컴컴한 집에서 니코는 영문도 모른 채 일어나며, '플레이어'는 니코가 이 집을 나가게 도와줘야 한다. 보안이 걸린 컴퓨터가 한 대 있는데, 보안을 해제하면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인 '존재(Entity)'와 조우하게 되며, 존재는 니코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이야기를 한다.
불모지는 고대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땅으로, 비발광성 광물이 풍부해서[6] 광산과 공장이 발달했다. 한때 이곳은 광산과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로봇으로 가득했지만, 세상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태양마저 꺼지자 불모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난민 지구로 대피했으며, 이후 불모지에는 로봇들만 남게 되었다. 니코가 도착한 시점에는 주 발전기의 동력 고갈로 별도의 배터리를 가진 로봇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작동을 멈췄고,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로봇도 적지 않다.
불모지의 바다에는 푸른 발광체를 가진 발광새우들이 서식하며, 태양이 꺼진 현재는 발광새우를 전등과 배터리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불모지의 땅이 파란색인 것도 불모지의 금속성 모래에 푸른 발광체가 무기질 형태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협곡에는 주로 '새 인간'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 주민들은 기술 수준이 낮으며 농사를 짓고 해안가에서 낚시를 한다. 협곡 남쪽의 연구 시설에는 로봇들이 있는데, 이들은 협곡에 있는 자연표본들을 채취하는 목적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태양이 꺼진 후 이 협곡을 수호하는 식물정령 '메이즈'가 햇빛을 받지 못해 급격하게 약해졌고, 이 때문에 땅이 군데군데 꺼져 물에 잠겨 버리고 있다. 폐허가 물에 잠기며 위험해지자 폐허에서 살던 주민들은 폐허를 떠나 지상에서 마을을 이루었지만, 지상도 안전하지는 않아서 마을 주민들은 언젠간 난민 지구로 이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협곡의 폐허에는 연구 로봇들이 있으며, 두 아이만이 거주하고 있다.
협곡의 주민들은 녹색 발광체를 가진 반딧불이를 활용하여 빛을 밝히고 있다.[9] 녹색 발광체는 세 종류의 발광체 중 가장 높은 에너지를 가지지만, 발광나무 수액, 반딧불이, 이끼류 등 유기물의 형태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공업용으로 쓰기에는 양이 너무 적다고 한다.
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며, 연구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세상이 불안정해지고 태양까지 없어지자 바깥 지역에서 살던 주민들이 대부분 이곳으로 대피하여 많이 붐비기 시작했다. 난민 지구는 하늘층과 지상층으로 나눠어져 있으며, 중앙의 엘리베이터로만 두 곳을 오갈 수 있다. 최근에 발생하기 시작한 사각형에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진 건물이 많으며, 도서관이 그 예이다. 이 덕분에 사각형이 도시 주민들에게 크게 피해주는 일은 없지만, 아파트를 잇는 다리나 연구 목적으로 파견한 로봇들이 사각형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난민 지구에서는 도시의 수로에 풍부한 붉은 발광체를 채집해서 사용한다. 붉은 발광체는 발광체들 중 가장 에너지가 낮아 과포화 상태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과포화 상태의 붉은 발광체는 수명이 짧아 자주 교체해야 한다.
니코가 탑 안에 있는 모습
니코가 탑 안에 있는 인게임 모습
탑은 태초부터 존재하는, 꼭대기에 이 세계의 태양이 위치한 성스러운 탑이다. 탑의 입구는 난민 지구 지상층 노점상 거리 뒷쪽과 엘리베이터 거리 뒷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갈 수 있는데,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빨갛고 네모난 바닥에 크게 X자가 그려져 있을 뿐이다. 이곳이 탑의 입구인 것은 확실하지만, 탑에 들어가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오직 이 세계의 새로운 태양을 운반하는 구원자만이 탑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구원자가 태양을 들고 탑에 들어가서 새로운 태양을 밝히게 되면 구원자의 임무는 마침내 끝을 맺는다.
1. 개요[편집]
쯔꾸르 게임 원샷의 지역에 관한 문서.
2. 배경[편집]
게임에서 등장하는 지도. 불모지(Barrens), 협곡(Glen), 난민 지구(Refuge)가 있으며, 보호지구 안에 탑(Tower)[2] 이 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색의 발광체[3] 가 존재하며, 발광체의 색에 따라 난민 지구는 적색, 협곡은 녹색, 불모지는 청색을 띤다.[4] 탑 꼭대기에는 이 세계의 태양이 있으며, 태양이 꺼지면 구원자가 새로운 태양을 가져온다는 예언이 전해지고 있다.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은 탑의 태양이 꺼진 후 많은 시간이 지난 때이며, 이에 따라 세계 전체도 상당히 어두운 배색을 띠고 있다. 각 지역의 거주민들은 발광체를 태양빛의 대체재로 사용하며 생존하고 있으나, 발광체가 점차 빛을 잃어가는 데다가 정체불명의 사각형들이 세계 곳곳을 침식하고 있어 많은 거주민이 절망에 빠져 있다. 이들은 새로운 태양을 운반하는 니코를 구원자로 여기며 그의 여정을 적극 지원하려고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태양을 다시 밝혀도 사각형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거라며[5] 구원자의 임무에 상당히 비관적이다.
3. 어두운 집 (Dark House)[편집]
게임을 시작하면 니코가 침대에서 처음 깨어나는 곳.저기요오? ...아무도 없나요?
- 니코
폐허가 된 어두컴컴한 집에서 니코는 영문도 모른 채 일어나며, '플레이어'는 니코가 이 집을 나가게 도와줘야 한다. 보안이 걸린 컴퓨터가 한 대 있는데, 보안을 해제하면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인 '존재(Entity)'와 조우하게 되며, 존재는 니코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이야기를 한다.
4. 불모지 (Barrens)[편집]
니코가 어두운 집에서 나가고 처음 발을 내딛는 곳. 황폐한 건물들과 로봇들, 그리고 그 잔해들만 가득한 '푸른 사막'이다.여기는... 정말 황량하네요...
- 니코
그래서 '불모지'라 불리는 겁니다.
- 예언봇
불모지는 고대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땅으로, 비발광성 광물이 풍부해서[6] 광산과 공장이 발달했다. 한때 이곳은 광산과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로봇으로 가득했지만, 세상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태양마저 꺼지자 불모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난민 지구로 대피했으며, 이후 불모지에는 로봇들만 남게 되었다. 니코가 도착한 시점에는 주 발전기의 동력 고갈로 별도의 배터리를 가진 로봇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작동을 멈췄고,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로봇도 적지 않다.
불모지의 바다에는 푸른 발광체를 가진 발광새우들이 서식하며, 태양이 꺼진 현재는 발광새우를 전등과 배터리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불모지의 땅이 파란색인 것도 불모지의 금속성 모래에 푸른 발광체가 무기질 형태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5. 협곡 (Glen)[편집]
니코가 운항봇의 배를 타고 건너가 도착한 곳. 불모지와 다르게 이끼와 발광나무[8] 가 가득한 초록빛 일색의 지역이다.이 협곡은 한때 한 덩어리였어. 하지만 지금은 점점 작아지는 군도일 뿐이지.
- 협곡에 사는 마을 주민
협곡에는 주로 '새 인간'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 주민들은 기술 수준이 낮으며 농사를 짓고 해안가에서 낚시를 한다. 협곡 남쪽의 연구 시설에는 로봇들이 있는데, 이들은 협곡에 있는 자연표본들을 채취하는 목적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태양이 꺼진 후 이 협곡을 수호하는 식물정령 '메이즈'가 햇빛을 받지 못해 급격하게 약해졌고, 이 때문에 땅이 군데군데 꺼져 물에 잠겨 버리고 있다. 폐허가 물에 잠기며 위험해지자 폐허에서 살던 주민들은 폐허를 떠나 지상에서 마을을 이루었지만, 지상도 안전하지는 않아서 마을 주민들은 언젠간 난민 지구로 이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협곡의 폐허에는 연구 로봇들이 있으며, 두 아이만이 거주하고 있다.
협곡의 주민들은 녹색 발광체를 가진 반딧불이를 활용하여 빛을 밝히고 있다.[9] 녹색 발광체는 세 종류의 발광체 중 가장 높은 에너지를 가지지만, 발광나무 수액, 반딧불이, 이끼류 등 유기물의 형태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공업용으로 쓰기에는 양이 너무 적다고 한다.
6. 난민 지구 (Refuge)[10] [편집]
니코의 목적지인 '탑'을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마지막 구역. 세 지역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붉은 도심지이다.이 도시는 굉장히 크네요!
- 니코
사실 보기보다 작아. 요즘은 너무 붐비기도 하고... 뭐 어쨌든 여기도 천국이 아니야.
- 플라잇
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며, 연구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세상이 불안정해지고 태양까지 없어지자 바깥 지역에서 살던 주민들이 대부분 이곳으로 대피하여 많이 붐비기 시작했다. 난민 지구는 하늘층과 지상층으로 나눠어져 있으며, 중앙의 엘리베이터로만 두 곳을 오갈 수 있다. 최근에 발생하기 시작한 사각형에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진 건물이 많으며, 도서관이 그 예이다. 이 덕분에 사각형이 도시 주민들에게 크게 피해주는 일은 없지만, 아파트를 잇는 다리나 연구 목적으로 파견한 로봇들이 사각형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난민 지구에서는 도시의 수로에 풍부한 붉은 발광체를 채집해서 사용한다. 붉은 발광체는 발광체들 중 가장 에너지가 낮아 과포화 상태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과포화 상태의 붉은 발광체는 수명이 짧아 자주 교체해야 한다.
7. 탑 (Tower)[편집]
니코가 탑 안에 있는 모습
니코가 탑 안에 있는 인게임 모습
니코의 최종 목적지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탑.탑은 신성한 장소입니다. 입구를 찾는 건 쉽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난민 지구의 수호자 로봇
탑은 태초부터 존재하는, 꼭대기에 이 세계의 태양이 위치한 성스러운 탑이다. 탑의 입구는 난민 지구 지상층 노점상 거리 뒷쪽과 엘리베이터 거리 뒷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갈 수 있는데,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빨갛고 네모난 바닥에 크게 X자가 그려져 있을 뿐이다. 이곳이 탑의 입구인 것은 확실하지만, 탑에 들어가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오직 이 세계의 새로운 태양을 운반하는 구원자만이 탑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구원자가 태양을 들고 탑에 들어가서 새로운 태양을 밝히게 되면 구원자의 임무는 마침내 끝을 맺는다.
[1] '보호지구'라고 번역되어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발광체에 대한 저자의 책.[2] 구 버전 번역은 '전기탑'.[3] 햇빛을 받으면 빛을 저장했다가 서서히 방출하는 물질로, 특정 동식물이나 광물에 함유되어 있다.[4] 구 버전 번역은 각각 적식지, 녹림지, 청무지로, 원문의 지역 이름이 색의 삼원색(RGB)에서 따온 Refuge, Glen, Barrens인 것을 고려한 의역이다.[5] 실제로 Solstice 루트에서도 사각형이 남아있다.[6] 기록에 의하면 불모지의 광산에서 난 자원으로 산업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7] 이 발전기는 자기장을 펼쳐 주변 로봇들에게 전력을 공급한다. 다른 지역의 발전기도 마찬가지다.[8] 난민 지구 정원사의 말에 따르면 발광나무의 구조는 풀에 가깝기 때문에 이파리가 없다고 한다.[9] 반딧불이를 유리병에 넣어 빛을 밝히는 방식이 불모지에 전해져서 불모지의 주민들도 발광새우를 전등으로 쓴다고 한다.[10] '보호지구'라고 번역되어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발광체에 대한 저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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