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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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팬스에 등장하는 외계 미지의 감염체
MCR(화성정부)가 포에베에서 얼음을 채광하던 도중 발견하였으며, 이후 연구를 위해 협력하중 하나였던 프로토젠[1] 에 의해 원시분자(Protomolecule)라는 이름으로 명명된다. 프로토젠은 이 발견 사실조차 은폐하기 위해 포에베에 있던 모든 화성 과학자들을 사살해버린다. 이후 원시분자에 대하여 여러가지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원시분자는 UN, MCR, OPA 모두가 노리는 전략적 무기로 취급된다.
원시분자의 원래는 금성~지구~화성의 골디락스 존의 행성들을 목표로 날라온 것으로 추측되나 토성의 중력에 갇히게 되면서 원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인류가 포에베에서 채광을 하기 전까지 비활성화 상태로 있었다.
1. 첫 발견과 유출사고[편집]
포에베에서 원시분자를 탈취한 프로토젠은 전함 아누비스[2] 에 싣고 에로스로 향하던 도중 줄리[3] 가 탑승한 스코퓰라이호가 기습을 걸지만[4] 역으로 잡혀 모두 포로로 잡히고 만다. 이 때 아누비스호 내부에는 이미 원시분자들이 누출되고 있었으며 이미 승무원 중 일부는 감염된 상태였다. 이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구금되어 있던 줄리는 함선 내부가 이상하리 만큼 조용하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는 탈출을 시도하던 와중 아누비스의 승무원들이 원시분자에 감염되어 원자로와 하나[5] 가 되어버린 광경을 목격하며 비명을 지르지만 이미 그녀 또한 원시분자에 감염된 상태였다. 이후 그녀는 함선을 숨겨버린 뒤 OPA에 구조신호와 함선의 위치를 알린체 에로스로 도망친다.
2. 에로스 사건[편집]
원시분자에 감염된체 에로스[6] 로 도망친 줄리는 블루 팔콘이라는 호텔에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이내 그녀의 몸 내부에 침투한 원시분자가 점점 그녀의 몸을 갉아먹으며 그녀는 고통스럽게 죽고 만다. 이 후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프로토젠은 그녀의 몸에서 원시분자들을 추출한 뒤 에로스 내에 거주민들에게 대규모 실험을 강행한다. 우선 에로스 내에 거주민들에게 방사능 노출 사고가 발생하여 통제에 따라 탈출해야한다며 행동을 제어한 뒤 방사능 보호를 위해 요오드 보충제를 맞아야 한다고 속여 원시분자를 투여하고는 컨테이너에 가둬버리고는 치사량 수준의 대량의 경질 방사선[7] 을 쏴버려 원시분자의 성장속도를 가속하는 동시에 거주민들을 죽게 만든다.
3. 원시분자의 특징[편집]
원시분자는 분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분자라기에도 생물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시분자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 태양계에 왔는지 밝혀지는 시즌 3 이전까지 특징을 모아보자면 다음과도 같다.
- 생명체던 무기물이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 뭐든지 흡수해버린다.
원시분자가 누출되었던 전함 아누비스의 경우 승무원 전원이 원시분자에 의해 감염되어 함선의 원자로와 하나가 되어버렸다.
- 대량의 경질 방사선[8] 에 노출될 경우 성장속도가 가속화 된다.
줄피에르 마오는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에로스 기지에 더 많은 원시분자를 퍼트리고 속도를 가속하고자 사람들에게 원시분자를 투입한 뒤 대량의 경질 방사선을 쪼이게 만들어 원시분자의 성장을 가속시키는 식으로 에로스 기지 전체를 감염시킨다.
- 규모가 점점 커질 수록 더 많은 것을 배우며 궁극적으로는 물리적인 법칙 마저 제어하기 시작한다.
에로스 기지 전체가 감염 된 후 에로스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거대 이민선이였던 나우부 호를 에로스에 때려박아 파괴하려고 시도했지만 에로스 기지 내에 원시분자들이 위협을 감지하고는 무게만 7억톤에 달하는 에로스 기지를 이동시켜 나우부를 피해버린 뒤 지구로 가속하며 달려가기 시작한다.
지구에서 에로스를 파괴하기 위해 핵무기를 발사하자 위험하다 판단하여 말그대로 에로스 기지 전체를 레이더에서 감지되지 않는 스텔스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지구에서 에로스를 파괴하기 위해 핵무기를 발사하자 위험하다 판단하여 말그대로 에로스 기지 전체를 레이더에서 감지되지 않는 스텔스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 금성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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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피에르 마오가 소유한 자회사중 하나[2]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프로토젠의 호위함. 주인공이 처음에 일하던 켄터베리호를 파괴해버린 그 함선이다.[3] 줄-피에르 마오의 딸이다. 지구 출신임에도 OPA에 가담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었다.[4] 스코퓰라이호는 아누비스가 전함이 아닌 비무장 연구선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5] 원시분자는 에너지가 있는 생명체던 무기물이던 다 먹어치우며 특히 핵에너지와 방사능에 민감하다.[6] UN과 MCR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보호령이며 TV판 기준 10만명, 도서 기준으로는 150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7] 높은 에너지를 띈 전자기파 형태의 방사선[8] 높은 에너지를 띈 전자기파 형태의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