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바쿠돔마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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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Bomb Dome Station
1. 개요[편집]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나카구에 위치한 히로시마 전철 본선의 정류장이다. 상대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운행계통으로는 2, 3, 6, 7계통이 지난다. 전차 궤도에 잔디를 깔아 놓은 것이 특징. 하루 이용객은 7천 6백명 정도 된다.
개업 당시에는 야쿠라시타(櫓下) 정류장[2]이었으나 1929년에 아이오이바시(相生橋) 정류장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44년 6월에 영업을 중지하였다가, 원자폭탄을 맞고 한 달 뒤인 1945년 9월 7일에 영업을 재개했다. 현재의 '원폭돔앞'이라는 역명을 가지게 된 것은 1974년의 일이다.
이 정류장 근처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원폭돔이 있으며, 이곳에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계로 역명도 일본어 음차표기가 아닌 번역표기로 해 놓았고, 영어로 안내방송까지 하고 있다. 당연히 8월 6일만 되면 승객이 늘어나며, 역명판도 4개국어로 되어 있다.
원폭돔을 제외하면 주변에는 히로시마시 중앙공원, 히로시마 상공회의소, 히로시마 그린아레나, 멜파크 히로시마 등이 있다. 또한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로 옮기기 전까지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쓰던 히로시마 시민 구장[3] 또한 이 역 바로 옆에 있었다. 야구장은 2010년에 철거되고 현재는 일시적으로 이벤트가 열리거나 관광버스 주차장 등으로 쓰이고 있다.
2. 승강장[편집]
제0계통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14:54:53에 나무위키 겐바쿠돔마에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1월 23일에 준공은 되었지만 영업운전은 코이역(己斐駅; 현재의 히로덴니시히로시마역)까지의 전 구간이 개통될 때까지 반 달간 연기되었다.[2] 옛날에 이 위치에 히로시마 성의 망루(やぐら)가 있었다.[3] 좌우 폴대까지 91미터, 중앙담장까지 115미터로 그야말로 탁구장급의 스케일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