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만화)/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원피스(만화)/설정


1. 개요
2. 특징
2.1. 비중
2.2. 등급
2.3. 흑도
2.4. 요도
3. 목록
3.1. 최상 명검 - 12자루
3.2. 명검 - 21자루
3.3. 양검 - 50자루
3.4. 예검
3.5. 등급불명
3.5.1. 정식명칭 불명
4. 기타



1. 개요[편집]


원피스에서 등장하는 도검 및 날붙이.


2. 특징[편집]




2.1. 비중[편집]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대포가 있음에도 여전히 검이 중요한 무기 중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라이플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재장전 속도 등의 이유로 냉병기가 전쟁터에서 사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딱히 비현실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날이 한쪽으로 나와 있으면 검이 아니라 도라고 해야겠지만 정발판 번역이 검으로 되다 보니 계속해서 검으로 분류되고 있다.

원피스는 지역마다, 섬마다 심지어 같은 세력이어도 하위 단체마다 기술 수준이 판이하기에 때문에 1:1로 비교하기는 힘들다. 보편적으로 해병에게 지급되는 총기를 보자면 전형적인 전장식 초기 라이플의 형태를 하고 있고, 정상전쟁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이 총을 난사하는 장면과 다과회에서 카포네 벳지의 부하들이 라이플을 쏘는 걸 보면 후장식 연발 라이플도 존재하며, 아예 파시피스타의 빔 병기 같은 오버 테크놀러지도 곧잘 나온다. 하지만 양민 대부분이 들고 다니는 무기는 초기 라이플이니, 일차적으로는 도검의 효용성은 충분하다.

게다가 아무리 우수한 총기와 병기가 있더라도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총이나 대포 따위는 몸으로 버티거나 피할 수 있는 괴물급 강자들이 흔해서 사용자의 기량이 가장 중요하고 무기의 기술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원거리 무기가 없어도 검으로 참격을 날려 수십 미터 밖의 적도 베어버릴 수 있으니 총의 장점인 사거리가 일부 상쇄되며, 실력만 있다면 열차나 커다란 배를 통째로 절단할 수도 있다.

여기에 패기가 존재하기에 실력 있는 검사는 검을 이용해 총알의 궤적을 바꾸거나 날아오는 포탄도 벨 수 있다. 패기를 사용하면 검의 경도와 위력이 올라가므로 패기 사용이 능숙한 검사는 평범한 검이라도 명도에 밀리지 않고 쓸 수도 있다. 이러니 맨몸으로도 총 이상의 파괴력을 낼 수 있는 강자들은 총을 잘 안 쓰는 것이다.

그렇다고 벤 베크맨, 반 오거, 야솝 같이 최상위급 강자 중에서도 총을 쓰는 강자가 없는 건 아니다. 단순한 화살도 패기를 담아서 쏘면 수목조차도 분쇄할 정도로 위력이 상승하니, 패기를 담은 총알은 꽤 파괴력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인물들의 검은 형태가 다양하지만 일본 만화라 그런지 일본도가 많은 편. 해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인 커틀러스샹크스골 D. 로저를 제외하면 가끔 나오는 엑스트라들이 사용하는 정도.


2.2. 등급[편집]


원피스 세계관의 도검류는 최상명검, 명검, 양검, 예검, 잡검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뉜다.[1] 명공이 만든 최상명검, 명검, 양검 총 83자루는 따로 명검(名刀)이라고 부른다.[2] 타시기의 목표가 악당들 손에 있는 명검을 모두 회수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명검들의 이름, 생김새, 특징 등이 모두 정리된 책자가 존재한다. 타시기가 이 책자를 들고 다닌다.

등급을 나누는 방법은 실제 일본 역사의 야마다 아사에몬이 고안한 와자모노(業物, 업물)로 호칭하는 등급 구분에서 그대로 따왔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독자는 등급의 의미를 몰라도 아무튼 굉장하다는 인상만 받으면 충분하다.[3] 번역의 질이 나빴던 초반에 등급 명칭을 멋대로 의역하는 바람에 지금도 한국 독자들은 명검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두 번째 등급을 나타내는 명검(大業物)과 좋은 칼이라는 뜻의 명검(名刀)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곧바로 알 수 없다. 원래 '대업물', '양업물'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아듣기 쉽게 고친답시고 '명검', '양검'으로 바꿔버렸기 때문.

악마의 열매와는 다르게 등급에 따른 상하관계는 없다. 명도라면 약간의 희귀도나 좋은 재질로 되어 있다 정도. 기본적으로 원피스 세계관에서 검은 관리 상태가 좋고 검의 특성이 사용자의 전투 방식에 맞으면 된다. 대표적으로 작중 상당한 강자인 트라팔가 로의 검 귀곡은 등급이 없는 평범한 검이다. 물론 좋은 검을 쓰면 기술의 위력이 오른다. 조로가 슈스이를 처음으로 사용했을 때, 파괴된 옛날 검 유바시리에 비해 참격의 위력이 몇 배는 올랐다. 다만 슈스이는 대검호 류마의 무장색 패기가 검 본연에 담겨있는 '흑도'라서 특수한 경우에 가깝다. 킨에몬도 다른 사람이 완성한 흑도를 휘두르는 건 자기 실력이 아니라고 깠다. 그 외에 파괴력이 높다고 언급되는 검들은 엔마3대 귀철처럼 평범한 사람은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페널티가 붙어있는 요도밖에 없다.[4]


2.3. 흑도[편집]


黒刀(こくとう)/Black Sword

도신이 흑색인 검. 흑도를 지칭할 땐 이름 앞에 '흑도'를 붙인다. 쥬라큘 미호크의 요루와 류마의 슈스이가 흑도다.

공룡이 밟아도 단 1mm도 휘지 않는다는 경도가 특징이다.[5] 공학적으로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경도가 아니라 (인장)강도가 맞으니 고증 오류.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도검은 흑도처럼 색이 검게 변한다. 미호크는 조로에게 패기를 가르칠 때 모든 도검은 (절대 휘지 않는) 흑도가 될 수 있다며 "칼날의 이 빠짐조차 자신의 수치로 여겨라"라고 말했다.[6] 규키마루의 말에 의하면 슈스이는 류마 생전의 치열한 싸움(역전) 끝에 흑도가 되었다.[7] 조로가 받은 엔마를 두고 아직 흑도가 아니지만 조로가 하기 나름이라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흑도 자체가 대장장이가 만드는 게 아니라 검사의 역량으로 변화한 검들을 아우르는 말일 수도 있다.

이러한 점들을 토대로 유추해볼 때 검사의 패기에 의해 무장색이 입혀진 검도 흑도로 부르지만, 이런 검들은 검사가 무장색을 사용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하지만 미호크의 요루나 류마의 슈스이와 같은 흑도는 무장색 패기를 쓰지 않아도 도신이 늘 검은색이다. 원피스 팬덤은 이 둘을 영구 흑도 내지 상시 흑도로 칭한다. 역전이 말 그대로 수많은 싸움을 뜻하는지, 혹은 다른 뜻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도신이 검은색이라 헷갈릴 수 있지만 영구 흑도는 '상시 무장색을 두르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무장색을 두르지 않아도 도신이 검은 상태'이다. 그 예로 롤로노아 조로흑도 슈스이로 자연계 모네를 베었을 때 모네는 실체를 공격받은 것이 아니라 재생했다.

단순히 오랜 싸움으로 영구 흑도가 된다기엔 오뎅의 엔마와 아메노하바키리, 로저의 커틀러스 에이스, 흰 수염의 무라쿠모기리, 샹크스의 그리폰 등등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들의 검들도 이러한 흑도의 경지에는 올라서지 못했다. 심지어 오뎅, 로저, 샹크스는 악마의 열매가 아니라 오직 검과 3종류의 패기만을 사용하는 세계관 최상위권 '검사'들임에도.

고로 영구 흑도에는 단순히 강함은 기본이고, 그 외에 특별한 조건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반영하여 무장색의 최상위 경지에 도달하면 영구 흑도가 된다는 설[8], 검사의 영혼이 깃들어야 영구흑도가 된다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중.

지금까지 등장한 영구흑도의 사용자칼의 신이라고까지 불린 전설의 대검호 류마와 현재 조로의 최종목표인 세계 최강의 대검호 미호크 둘 뿐이므로, 뭐가 됐든 범상치 않은 조건이 필요하다는 추측도 나온다.

원피스 매거진에서도 영구흑도를 모든 검 중 가장 으뜸이라고 소개하고 영구적인 흑도에는 아직 풀리지 않은 비밀이 많다고 설명한다.

2.4. 요도[편집]


처음 등장한 요도는 3대 귀철이다. 당시는 동급의 다른 검들보다 성능이 좋은 대신 사용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막연한 설정만 있었다.

와노쿠니에서 등장한 요도 엔마는 사용자의 패기를 강제로 흡수한다. 사용자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정도로 미친 듯이 힘을 빨아들이지만, 이전 사용자인 코즈키 오뎅의 패기량은 그걸 태연히 버텨낼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거기에 패왕색 패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패기를 안정화해서 엔마의 주인이 됐다. 모든 요도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같은 원리라면, 요도의 사용자가 단명한 건 수준이 낮은 검사가 무턱대고 휘두르다 패기를 계속 소모해 쇠약사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초창기에 등장한 3대 귀철은 물론 와노쿠니에서 함께 등장한 2대 귀철도 패기를 강제로 흡수하는 묘사가 없다. 텐구야마 히테츠의 3대 귀철의 원리는 요도와 같으니 엔마도 손에 익을 것이라는 언급에 근거한 모든 요도가 같은 원리지만 엔마가 유독 위험한 것일 뿐일 수도 있다는 설과 귀철 일파에 속하는 요도의 위험성은 다른 요도와 다르다는 설 등이 분분하다.

1033화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시모츠키 코자부로 가라사대, 요도는 곧 명도이며 요도는 그저 약자가 겁을 먹어 그렇게 부르는 것일 뿐이고, 자신이 만든 검이 요도라 불리는 건 도공에게 칭찬이라고 한다. 또한, 명도는 인간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 검사를 고른다고 한다. 이를 조로와 3대 귀철에 대입하면, 조로는 3대 귀철을 보고 요도임을 알아차리고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고 바로크 워크스 전을 거치며 자유롭게 다루기 시작했으니 조로에게 있어서 3대 귀철은 더 이상 요도가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로그타운의 무기상에서 칼이 조로의 팔을 빗겨 간 것은 3대 귀철이 조로를 주인으로 인정했다 볼 수 있는 대목이다.[9]


3. 목록[편집]


현재까지 알려진 각 등급의 검 일람. 이름에 밑줄 표기가 된 것은 조로가 작중 현재 시점 사용하고 있는 3개의 검이다. 단, 화도일문자는 작품 초반부터 조로가 계속 사용해왔으며 3대 귀철 역시 초반 로그 타운에서 얻어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위대한 항로에서 얻은 건 슈스이와 엔마뿐이다.


3.1. 최상 명검 - 12자루[편집]


(さい(じょう(おお(わざ(もの = 최상 대업물 = 최상 명검 / Supreme Grade Swords

파일:attachment/sword_-_24.jpg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의 검. 이름의 뜻은 '밤'. 마치 거대한 십자가 같은 외형이 특징이며, 검집은 없는지 미호크는 등에다 메고 다닌다. 검 자체의 위력도 위력이거니와 사용자가 세계 최강의 검사인 미호크인 만큼 등장할 때 마다 압도적인 위력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몇몇 유럽 국가에서 요루의 모습이 십자가처럼 보여 종교적 상징을 나타낸다고 짧게 바꾸기도 했다.[10]

귀철 일파가 만든 최초의 귀철. 오로성의 일원인 에단바론 V. 나스주로 성이 들고있는 검이 초대 귀철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 무라쿠모기리((むら(くも(ぎり)
파일:흰수염 언월도.png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생전 사용한 언월도. 93권 SBS에서 뒤늦게 최상 명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의 이름은 '떼구름(叢雲)을 베는 것(切)'이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한 번 휘두르면 구름조차 벨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 샹크스와 흰 수염과의 조우에서 둘이 검을 부딪칠 때 구름이 베어졌다. 흰 수염 사후, 그의 고향 '스핑크스'에서 주인의 묘비와 함께 안식을 취하게 된다.

  • 에이스
파일:최상명검 에이스.jpg
'해적왕' 골 D. 로저가 생전 사용한 검. 커틀러스의 가드에 일본도의 손잡이, 칼날이 합쳐진 형태다. 로저가 처형당한 후 행방을 알 수 없다.
사용자의 아들과 이름이 같다.


3.2. 명검 - 21자루[편집]


(おお(わざ(もの / Great Grade Swords

파일:external/images.wikia.com/Wado_Ichimonji.gif
세계에 단 21자루만 존재한다는 명검 중 하나이며, 조로와 쿠이나의 약속의 증표가 되는 검. 와노쿠니의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만든 검이다.

파일:Nidai_Kitetsu_Infobox (1).png
명검 21자루 중 하나. 3대 귀철과 마찬가지로 귀철 일파가 만든 명검. 와노쿠니의 대장장이 텐구야마 히테츠의 조상 코테츠가 만들었다. 루피가 멋대로 가져다 쓴 검이기도 하다.

파일:흑도 슈스이.jpg
명검 21자루 중 하나. 롤로노아 조로가 오른손에 쥐고 사용하거나 일도류를 쓸 때 주로 사용하던 검. 와노쿠니에서 슈스이는 와노쿠니의 국보이니 돌려달라는 코즈키 히요리의 부탁을 받아들여 엔마와 교환했다.


파일:엔마0.png
명검 21자루 중 하나. 아메노하바키리와 함께 과거 '카이도에게 유일하게 상처를 입힌 전설의 검' 중 하나이다. 화도일문자를 만든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만들었다. 코즈키 오뎅이 생전 사용했던 검 중 하나이며, 오뎅이 처형당하기 전 코즈키 히요리에게 유품으로 맡겼다. 이후 흑도 슈스이를 와노쿠니측에 돌려주는 조건으로 조로의 손으로 넘어갔다. '지옥 끝까지 정복할 수 있는 검'이라고 소개되었다. 멋대로 패기를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으며, 패왕색을 쓰지 못하는 자가 사용했다가는 유앵을 있는 대로 흡수당해 말라 죽어버린다.

파일:아메노하바키리0.png
대 명검 엔마와 같이 코즈키 오뎅이 생전 사용했던 검 중 하나이며, 오뎅이 처형당하기 전 코즈키 모모노스케에게 유품으로 맡겼다. 이 검은 텐구야마 히테츠의 걸작으로 '하늘조차도 베는 검'이라고 소개되었다. 엔마와 함께 과거 '카이도에게 유일하게 상처를 입힌 전설의 검' 중 하나. 원래는 모모노스케가 어린아이인 채로 시간 이동을 해서인지 어린아이의 몸으로는 사용할 수 없어서 처음엔 받지 않았지만, 1021화에서 모모노스케가 시노부의 숙성숙성 열매의 힘으로 어른이 된 고로 아메노하바키리도 자연스레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051화에서 성인이 되어 와노쿠니의 새로운 쇼군으로 추대받은 모모노스케가 허리춤에 차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같은 이름의 검이다. 신화에서는 스사노오가 야마타노오로치를 죽인 후 꼬리에 들어있던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에 토츠카노츠루기의 끝 부분이 부러진 뒤 이 검을 사용해 야마타노오로치를 해체했다고 하며 문헌에 따라서는 토츠카노츠루기와 같은 검이라고 한다. 사용자의 패기를 흡수해 극강의 공격력을 발휘하는 엔마와 동급의 검으로 묘사되지만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는 불명이다.

  • 오우토((おう(とう), 코가라시(((がらし)
금사자 시키가 애용하는 두 자루 명검. 지금은 금사자 시키의 다리에 박혀 의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손잡이와 코등이 모양은 일본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특이하게 칼날은 양날의 모양을 하고 있다. 검의 이름은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부는 찬바람을 가리킨다. 보통 '겨울바람' 등으로 번역된다.


3.3. 양검 - 50자루[편집]


(よき(わざ(もの / Skillful Grade Swords

파일:attachment/yubasiri.jpg
50자루 양검 중 하나. 롤로노아 조로가 오른손에 쥐고 사용하던 검. 녹녹 열매의 능력자 슈 대령과의 전투에서 날이 완전히 부식되어 파괴되었다.

  • 카슈(((しゅう)
바로크 워크스의 요원 Mr.11이 들고 있던 검. 루피 일행을 쫓아 위대한 항로로 들어온 타시기가 입수한다. 이름은 '꽃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 야마오로시((やま(おろし)
원피스 소설에서 등장한 양검. 로그 타운에서 타시기가 범고래 킬러 빌리에게서 빼앗은 검이다. 범고래를 두 동강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3.4. 예검[편집]


(わざ(もの / Grade Swords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Kitetsu_III.png
와노쿠니의 대장장이 텐구야마 히테츠가 만든 검. 롤로노아 조로가 왼손에 쥐고 있는 검이다.

  • 시구레(時雨(しぐれ)
타시기가 사용하고 있는 검. 코등이 부분이 X자의 형태인게 특징. 이름의 뜻은 '가을비'. 작중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대령이라는 위치까지 성장 했음에도 겨우 예검 수준인 시구레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걸 보면 명검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 꿈이라더니 단 한 자루도 수집하지 못했던 모양. 하지만 이후 양검 '카슈'를 입수했음에도 시구레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 걸 보면 시구레에 정이 붙어서 그런 것도 없지는 않은 듯하다. 로에게 파괴된 듯 보였으나 타시기의 몸이 다시 붙었듯 접합되어 모네를 베었다.


3.5. 등급불명[편집]


  • 그리폰
파일:검_그리폰.png
사황 빨간머리 샹크스가 사용하는 검. 과거 선장이었던 골 D. 로저의 에이스처럼 커틀러스와 일본도가 결합된 외형을 지녔다. 사황의 무기인데다가, 세계 최강의 검사인 미호크와 대등하게 합을 겨뤘던 샹크스가 사용하는 검인 만큼 최상명검일 것으로 추측된다.

  • 기계장치 나선도
토비롯포 사사키의 검. 겹겹이 붙어있는 칼날들과 함께 빙글빙글 돌아가며 상대방을 베기보다는 갈아버리는 성능을 지녔다.

  • 나기나타 켓스이((けっ(すい)
한냐발이 사용하는 나기나타. 두 손잡이 끝에 날이 달린 형상을 하고 있으며 한냐발은 이 켓스이를 고속 회전시키며 불을 붙이는 기술을 구사한다.

샬롯 링링이 사용하는 검. 호미즈라서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해적모로 쓰고 있으며 전투 시 칼날이 튀어나온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urandal_Infobox.png
캐번디시가 사용하는 검. 원피스에서 보기 드문 레이피어의 형상을 띠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인 캐번디시의 키가 큰 탓에 거의 클레이모어에 가까운 긴 검신이 특징. 작중에서 보여준 캐번디시의 활약을 보면 확실히 명검 이상의 검이지만 단순히 '세계 굴지의 명검(名刀)'라고만 나왔기에 정확한 등급은 불명.

  • 라이우((ら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hiliew_and_Laffitte_on_a_Blackbeard_Pirates_Ship.png
시류가 사용하는 검. 코등이 부분이 네모나고, 하얀 검집에 마치 피가 튄 듯 빨간 점들이 찍혀있는 게 특징. 외형이 범상치 않은 데다 향후 있을 시류와 조로의 대결을 생각하면 최소 명검 이상은 될 것으로 추측된다.

미호크가 목에 걸고 다니는 작은 칼. 음식 집어먹을때 쓰는 나이프나 마찬가지인 작은 칼이다.

  • 뱀부 (バンブー)
T본 중장이 사용하던 검. 대나무를 뜻하는 이름과 사용자의 올곧은 성품에 걸맞게 직선으로 뻗은 양날검의 외형을 하고 있다. 조로와의 싸움에서 부서진 것을 보면 등급이 낮거나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의 사후 이 검의 행방은 알 수 없다.

  • 소울 솔리드(ソウルソリッド; Soul solid)
브룩이 사용하는 소드 스틱. 바이올린을 켜는 활로도 사용한다.

  • 소토무소((そと((そう)
아카자야 9남자 중 하나인 '요코즈나' 카와마츠가 사용하는 애도. 이름인 소토무소는 스모 기술 중 하나인 '외무쌍'을 일본어로 쓴 것이다.

  • 시라우오((しら(うお)
파일:시라우오.png
사황 샬롯 링링의 3번째 딸인 "귀부인" 샬롯 아망드가 사용하는 명도이다. 이름의 뜻은 뱅어. 그 때문인지 코등이도 매우 특이하게 생선의 형상을 하고 있다.

  • 중력도(重力(ぐらび(とう)
파일:중력도.png
해군본부 대장 중 한 명인 잇쇼가 사용하는 검. 히라가나에서 알 수 있듯이 중력도라고 쓰고 그라비토라고 읽는데, 영어로 중력을 의미하는 gravity(그래비티)를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 평상시에는 납도해 지팡이로 삼고 다닌다. 전투 시 잇쇼의 중력을 다루는 능력을 세밀히 조정하는 컨트롤러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채참도((((かたな)[11]
요삭&조니가 사용하는 널찍한 검. 아론 파크에서 하찌와 싸울 때 조로에게 화도일문자 한 자루밖에 남지 않아 요삭과 조니에게서 빌려 하찌를 쓰러뜨렸다. 어부가 된 2부 시점에서도 허리에 차고 있다.

  • 천총운검
파일:키자루 천총운검.gif
해군대장 키자루가 사용하는 빛으로 된 검. 유래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아마테라스 여신의 삼신기인 "천총운검"이다.[12] 아오키지의 아이스 사브르와 같이 검보다는 기술의 일종으로 보인다. 키자루는 이 천총운검으로 레일리와 합을 나눴다. 극장판 필름 제트에서도 제파를 상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키자루가 애용하는 기술 중 하나로 보인다.

파일:사가의 칠성검.jpg
원피스 극장판 저주받은 성검에서 나온 요도. 조로와 동문이자 극장판 최종 보스인 사가가 사용하고, 검 자체가 사가를 잠식하여 아스카 섬을 멸망의 위기에 빠뜨리다 처음에는 루피와 싸운 뒤 칠성검 봉인 의식이 성공하자 검 본체 자체는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칠성검의 혼은 여전히 사가의 몸에 들어가 그를 잠식하다가 조로의 화도일문자에 의해 사가가 베이고 패배하면서 칠성검의 혼까지 빠져나오며 완전히 파괴된다.

  • 콘피라((こん(()
파일:모모우사기_콘피라.png파일:모모우사기_콘피라2.png
비매품 '원피스 777권'에서 나온 검. 해군 중장 모모우사기를 소개할 때 '명검 콘피라를 가진 검사'로 소개함. 설명에 맞게 명검일 것으로 추측된다.

  • 키코쿠(((こく)
트라팔가 로가 사용하는 검. 주인의 털모자처럼 털 장식이 둘러싸인 코등이가 특징이다. 오오타치로 SBS에서 밝히길 예검 축에도 못 드는, 등급이 없는 잡검이라고 하며 그냥 능력을 사용하는 데 보조하는 도구쯤의 위치이다. 하지만 수술수술 열매의 능력과 로 본인의 강력한 패기가 합쳐져 그 활약은 상당한 수준이다.

  • 퍼니셔(パニッシャー;Punisher)
킬러가 양 팔에 한 개씩 끼고 무기로 사용하는 두 자루의 칼날이 달린 건틀렛. 건틀렛의 주먹부분 하단에 있는 축에 칼날을 연결한 뒤 이 칼날을 빠르게 회전하는 상태에서 빠르게 달려들거나 팔을 휘두르는 식으로 상대를 베어가른다.

스팬담이 사용하는 검. 코끼리코끼리 열매를 먹어서 자아가 존재한다.

  • 프레첼(プレッツェル; Pretzel)
파일:pretzel.png
샬롯 크래커가 사용하는 검. 스파타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코등이 모양이 크래커의 형상을 띠고 있다. 본인 왈 세상에 둘도 없는 명검이라고 한다.

3.5.1. 정식명칭 불명[편집]


작중에서 소유주만 나오고 직접적으로 이름이 나오지 않은 검들.
  • 맥가이의 검
흰수염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선장 중 한 명인 '뇌경' 맥가이가 사용하는 검. 포사의 검이 불을 뿜는다면 이쪽은 전기를 내뿜는다. 역시 원리는 불명.

몽블랑 노랜드가 생전에 사용하던 검. 노랜드 머리 위의 밤마냥 코등이 부분이 밤 모양인 것이 특징. 노랜드의 사후 검의 행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몽키 D. 가프의 부관 보가드의 검.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의 인물이 사용하는 검이라고 하기에는 십자키 모양의 코등이를 한 화려한 일본도. 가프의 부관인 보가드가 사용하는 검답게 최소 예검의 등급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흰수염 해적단의 5번대 대장인 비스타가 사용하는 두 자루의 검. 외형은 세이버이며 정상전쟁때 이 두자루의 검으로 미호크의 요루와 맞대결을 펼쳤었다.

빨간 머리 해적단의 간부인 빌딩 스네이크가 사용하는 두 자루의 검. 837화 표지에서는 사브르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이후 극장판 필름 레드에서는 두 자루의 일본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검은수염 해적단의 6번선 선장인 카타리나 데본이 사용하는 검. 외형은 커틀러스이나 날이 양날인게 특징.

파일:원피스 킹 본 모습.png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킹이 사용하는 검. 카타나 식의 장검으로 필요할 시 소드 브레이커처럼 검날이 톱니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카이도가 이걸로 오로치의 목을 베었으며 조로의 검을 받아낼 때 톱니 칼날에 조로의 쌍검을 끼워 조로의 손에서 검을 빼앗는 전술을 사용했다. 그러나 킹의 날개와 함께 두 동강났다. 흑도처럼 생겼지만 등급은 불명.

루피와 처음 대면하는 첫 등장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차고 있는 검이다. 코등이가 나뭇잎 여러 장을 둥글게 펼쳐놓은 모양이고 검집에도 나뭇잎이 그려져 있다. 2대 귀철을 가져가려는 루피를 대경실색해서 말리니까 대신 그 칼을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히테츠는 이것도 명검이라며 난감해했다.

흰 수염 해적단의 15번대 대장인 포사가 사용하는 검. 검에서 자체적으로 불을 내뿜는데, 원리는 불명이다.

흰 수염 해적단의 12번대 대장인 하루타가 사용하는 검. 외형은 세이버이며, 작중에서 하루타가 양손검처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4. 기타[편집]


워낙 오랫동안 인기를 끈 만화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 검들인 만큼, 의인화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레 생기기 마련인데, 오다는 SBS에서 유명한 검들을 의인화해 그려달라는 부탁이 올 때마다 죄다 못생긴 얼굴을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서 독자들의 기대를 배신한 것으로 유명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10:16:17에 나무위키 원피스(만화)/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출처 : 13권 SBS.[2] 출처 : 91권.[3] 출처 : 13권 SBS.[4] 사실 최상명검이라 불리는 검들 대부분은 그만한 실력자가 가졌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기도 하다. 즉, 이런 명검은 주인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으로 이 점은 3대 귀철도 큰 차이는 없다.[5] 출처 : 49권.[6] 출처 : 78권.[7] 출처 : 93권.[8] 로저, 샹크스, 오뎅 모두 무장색 말고 패왕색도 가지고 있으며 로저와 샹크스는 검에 패왕색을 두를 수도 있다. 라이벌인 샹크스가 무장색 + 패왕색을 동시에 두를 수 있는데 샹크스와 미호크의 무장색이 같은 경지라면 당연히 패왕색은 없는 미호크가 훨씬 불리하다.즉 미호크가 무장색만은 이들보다 더 높은 경지에 있어도 이상할 건 없다.[9] 당시 조로는 3대 귀철이 전투 당시 지나치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등, 귀철을 아직 마음대로 다룰 정도의 강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조로의 기백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인정한 듯.[10] 다만 미호크의 이미지 모티브가 애초에 드라큘라이기에, 십자가처럼 보이는 것도 의도한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11] 출처 : 원피스 YELLOW.[12] 흰 수염의 무기 무라쿠모기리도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