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 해결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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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해결 사무소
怨み屋本舗


파일:원한 해결 사무소 한국어판 1권.jpg

장르
복수, 범죄, 피카레스크
작가
쿠리하라 쇼우쇼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연재처
비즈니스 점프그랜드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영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 기간
2000. 03. 27. ~ 2007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0권 (2007. 10. 1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권 (2008. 01. 25. 完)

1. 개요
2. 발매 현황
3. 특징
4. 등장인물
4.1. 원한 해결 사무소 본점
4.2. 지점
4.3. 기타 인물
4.4. 에피소드별 등장인물
4.4.1. 의뢰인
4.4.2. 표적
4.4.3. 기타
5. 설정
5.1. 원한 해결 사무소
6. 비판
6.1. 작품의 주제 및 분위기 변화
6.2. 막장 스토리
6.3. 공권력의 지나친 무능함
6.4. 우익적 요소
6.5. 작화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8. 기타
8.1. 짤방



1. 개요[편집]


복수대행을 소재로 한 일본의 범죄물 만화. 작가는 쿠리하라 쇼우쇼우(栗原正尚).

'원한 해결사'를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여인이 원한을 가진 사람들에게 의뢰를 받고 원한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복수극이 상대를 용서하는 내용이 많은 반면,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여기서는 인정사정없이 철저하게 짓밟아서 복수한다. '당신의 원한 갚아드립니다'로 대표되는 이 통쾌함이 인기요인. 하지만 동시에 그 잔혹함을 통해 역설적으로 복수가 옳은 것인지에 대해 묻기도 한다.


2. 발매 현황[편집]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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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11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2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05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3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10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4월 20일

4권
5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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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7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1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6월 25일

7권
8권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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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4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7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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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12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06월 25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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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4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08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8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12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4월 25일

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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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5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7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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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8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10월 25일

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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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9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11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11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1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5월 25일

19권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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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07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9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0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01월 25일


슈에이샤의 '비즈니스 점프'에서 연재되다가 '그랜드 점프'로 이적했으며 단행본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본편은 총 20권으로 완결. 하지만 작가가 이걸로만 먹고 살기로 작정했는지 후속편이 계속 나오고 있다.

2부격으로 원한해결사무소 요코하마 지점의 '스쿠루마 후우스케'라는 미청년 마술사가 원한해결사로 활약한다는 내용의 '원한해결사무소 요코하마지점'이라는 일종의 스핀오프작도 연재되었다. 총 6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여기까지 정발되었다.

3부인 원한해결사무소 REBOOT가 13권으로 완결되었고 3부는 드라마로만 볼수 있다. 문제의 에피소드인 학폭 가해여학생들 납치후 가출위장. 비밀 AV업체 인신매매 식의 말살처리가 여기서 나왔다. 여학생이 출연한 비디오를 찍어서 보내줄수도 있다고 했는데 의뢰인이 그건 아니라며 거절. 4부인 원한해결사무소 REVENGE도 11권으로 완결되었다.

2014년 11월부터 5부인 원한해결사무소 EVIL HEART가 연재를 시작했다.

evil heart도 연재 완료되고 6부인 원한해결 사무소 worst 연재. 현재 19권까지 정발.


3. 특징[편집]


보기 전에 유의할 점은 범인을 망가뜨리는 것은 분명 통쾌하지만 꽤 많은 수의 에피소드가 의뢰인에게도 뒤끝을 남기기 때문에 뒷맛은 영 좋지 못한 편이라는 것. 노모가 외아들이 질이 나빠진 건 어울리는 여자 탓이라며 여자만 처리하고 아들에게 새 인생을 살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방으로 보낸다든지.[1]

아무리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까지 이용하는 에피소드가 꽤 등장한다. 이를 통해 원한해결사가 결코 선한 인물이 아니며, 복수도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없음을 언급하고 있다. 작중 이웃에 온갖 연기나 냄새로 민폐를 끼치는 식당을 처리하고자 독이 든 나무를 써서 그 식당에서 꼬치구이에 쓰게 했는데 이 독이 사람에 따라 죽을 수도 있는 독이었다. 죽은 사람은 없었으나, 많은 손님들이 구토와 의식불명 등으로 입원해야 했고 이걸 돈으로 어찌 막으려던 식당은 망했다.

1화만 보더라도 임신한 아내를 잃은 남자의 분노를 이용해서 남자에게 엉뚱한 또다른 의뢰의 목표를 살해하도록 부추기는 식으로 처리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놓고는 원한에 눈이 멀지만 않았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독백한다. 물론 범죄자의 처벌을 법에 맡기는 대신 사무소를 찾은 의뢰인에게도 잘못이 없다곤 볼 수 없으나, 사무소에서 거짓말만 안 했으면 이미 진짜 범죄자를 찾아냈던 경찰이 곧 범인을 구속했을 테고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화의 이 부분은 본작을 통틀어서 가장 혀를 내두르는 부분. 주인공의 배경 설정만 하더라도 나쁜놈에게 부모를 잃고 가족이 풍비박산난 경험이 있는 사람인데, 아내를 잃은 남자의 분노를 이런 식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악랄하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가 살인범에게 강간당한 뒤 자살한 과거를 가졌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로 정의감이 강한 여기자를 타락시키기도 한다. 여기자가 자신을 계속 추적하자 원한해결사는 이를 알아챈 뒤 선량한 사람을 그냥 없애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가만히 둘 순 없으니 함정을 판다. 어떤 생방송에서 여기자의 어머니를 죽인 살인범이 또다른 피해자와 논쟁을 벌일 때 여기자를 바로 뒤에 대기시키고 흉기를 쥐어주는 것으로, 멍청한 살인범이 망언을 내뱉을 때 여기자가 이성을 잃고 죽이도록 유도한 것이다. 정확히는 여기자한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원한해결사임을 밝히면서 트라우마를 자극시켰고, 결국 여기자는 이 함정에 그대로 넘어가 살인자가 되었다. 심지어 여기자는 살인범을 죽인 후 경찰에게 취조를 받을 때 함정에 빠진 걸 알고서도 자신의 마음을 되찾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이전의 신념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2]

이 점은 "원한 해결 사무소는 악인에게 대가를 치루게 하지만 정의가 아닌 또 다른 악이다"라는 주제를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주인공 본인도 우리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여기 나온 주인공과 그 협조자들의 행동을 좋게 평가하거나 통쾌하다고만 여길 순 없다. 물론 가해자들도 매우 나쁜 놈들이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 자체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원한해결사의 해결 방식은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칠 정도로 비상식적이며, 더욱이 무고한 사람이 휘말리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원한해결사는 동정의 대상일지언정 찬양의 대상은 될 수 없으며, 본질적으로는 악인이고 본인도 그 점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

연재 잡지가 성인들 타켓이다 보니 상술한 살인 같은 폭력적 묘사가 자주 나오는 데다 성적 묘사도 드물지 않아 한국에서는 몇몇 권이 19세 미만 구독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 작품의 또 다른 특징으론 바로 인간이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것인데, 위선모함, 음해, 매도, 사내정치, 뒷담화 등 현실의 사회에서도 비일비재한 부조리들이 매우 많이 나온다. 인간의 더럽고 추악함을 놓고 봤을때 일반인들이 범죄자만 아닐뿐이지 사고방식은 범죄자들인 야쿠자들과 비교해봐도 나을게 없을 정도이며, 이를 보고있자면 누구 말마띠나 법은 결국 사회유지보단 권력자들의 비위에 맞춰져있다는 주장이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며, 야쿠자를 비롯한 범죄자들을 욕할 자격도 없을 정도로 더럽고 추악한 인간들이 많이 나온다. Reboot편의 복수대행업자 편을 예로 들면 드라마판에선 언론이 피해자의 회사를 취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평소 피해자의 입사 동기를 뒷담하던 여직원들이 그 입사 동기에 대해 평소 늘상 피해자랑 비교받아와서 솔직히 불쌍하긴 했다라고 인터뷰 하는데 평소 자신들이 뒷담하던 상대를 인터뷰에선 솔직히 불쌍하긴 했다라고 말했다는 점에서 위선이 드러난다. 그렇다고 이 여직원들이 그 상대에 대해 진짜로 속으론 불쌍하게 여겼을 가능성은 없기도 하다. 이 에피소드에서 피해자의 입사동기인 인물은 자신의 불행을 우수사원인 피해자 탓으로 돌린게 문제였는데, 심지어는 이 붙임성 없는 입사동기를 유일하게 잘 대우해준건 피해자였는데도 피해자에 대해 자신이 타 부서 시절엔 성실했었다면서 "쟤만 없어지면 난 좀더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삐딱한 생각을 가졌었다. 차라리 자길 뒷담하는 여직원들을 타겟으로 삼아서 해결사한테 의뢰했다면 해결사도 정당한 이유없는 뒷담은 원한이 생길만 하다면서 의뢰를 받아주며 해당 여직원들을 더러운 실체가 드러나게 만들어 회사에서 해고되게 한다던지 했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을 보다보면 작가가 언더도그마에 부정적이라는 것도 보이는데, 작중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의 약자들도 나쁜 짓을 저질러서 남한테 원한을 사는 바람에 공작원들의 타겟이 되고, 해결사 또한 상대가 약자라 한들 타겟을 제거하는데 있어서 망설임이 전혀 없다.

4. 등장인물[편집]



4.1. 원한 해결 사무소 본점[편집]


연령은 20대 정도로 추정, 상당한 미인이지만 인간성이 완전히 결여된 사이코패스. 피해자가 원한 것 이상으로 복수를 잔혹하게 하거나 너무 비상식적이라 피해자가 거부감을 표한 사례도 있을 정도다. 딸의 자살에 분개한 어머니가 직접 살해를 부탁한 건 선생뿐이고, 나머지 세 학생은 박살내 달라고만 했는데, 아예 불법 AV 제작자들에게 팔아넘긴다던가.[3]
머리도 좋고 격투기술의 달인으로 항상 검은색으로 된 명함을 뿌려 타겟을 모은다. 검은색 종이에 흰색 글씨가 쓰여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흰색 글씨가 증발(?)하여 단순한 검은색 종이가 된다. 문제는 이 명함을 뿌리는 방법이, 순수 수작업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명함 날려서 당신 얼굴에 맞추는 거 힘들었어."라고 할 정도(…).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의뢰를 받아들일 때마다 '알겠습니다.(원어로는 'しかるべく'(시카루베쿠))'라는 말이 입버릇. 실사판에서는 "좋으실 대로."라고 바뀌었다.
돈을 내지 못하면 돈과 맞먹는 무언가를 내서라도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게 철칙이다. 예를 들어 보험회사 직원이 의뢰인인데 돈이 없다고 하면 고객정보를 유출하라고 시킨다든지.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의뢰비를 깎는 대신 처리의 질도 깎았다. 이것은 절대 봐주는 일이 없다.
심지어는 처치대상이 어린이라고 하더라도 망설임없이 처치하는 냉혹한 성격이다. 방화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도 반성이 전혀 없었던 아이를 그 방법(사고를 위장한 방화) 그대로 돌려줬다. 사실 그 아이는 화류계 여성이 낳은 사생아였는데 무관심한 채 방치하며 키웠고, 그 아이가 사고를 쳤을 때 피해자들이 항의하자 자기랑은 상관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그 아이가 방화로 죽게될 당시 그 여성도 함께 죽었는데 처음에 아이가 이 여성한테 살려달라며 매달리자 이 여성은 아이한테 넌 태어난 순간부터 나한텐 장애물 그 자체였다고 말하며 패대기 쳐버린다. 그러나 결국 둘 다 죽었는데 사생아를 낳아놓고 무관심한채 방치하며 키운 건 둘째치고 피해자들이 항의했을 때 자기랑은 상관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이며 책임을 전혀 안 지려 든 걸 봤을 때 인과응보인 셈. 본래 초반에는 나름 감정적인 면도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듯한 차가운 모습으로 바뀐다. 초반엔 캐릭터가 잘 안잡혀있었던 듯. 물론 연기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인기 호스트인 슈우는 그녀의 친 남동생이자 공작원이다.

상술했듯이 타겟이 어린이라해도 망설임 없이 처치하는데, 비단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매일 약을 복용해야하는 노인이라 해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외에도 비록 작중 묘사된적은 없지만 어린이, 노인에 대해서도 처치하는데 망설임이 없는걸 보면 처치 대상이 자폐증 환자나 지적장애를 비롯한 장애인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일듯 하다.[4][5] 인간성은 결여되었지만 한편으론 언더도그마에 대해선 사실상 부정적인 셈이기도 하다. 이 인물이 언더도그마에 부정적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중엔 worst의 초반에 건물 옥상에서 물병을 던지는 짓을 상습적으로 하는 아이와 그 아이를 두둔하는 애엄마를 제거하는 에피소드에서 타겟인 애엄마를 옥상 아래로 유인해서 자신의 아이가 던진 물병에 맞아 하반신 마비 만들고, 그 아이는 이전에 그 아이 때문에 피해를 입은 차주한테 아이의 정보와 위치를 일부러 흘려서 그 차주가 아이가 있는 옥상을 찾아 그 아이를 정의구현하게 만들기도 했다.

의뢰인의 원한을 분석해 보니 사실은 그게 아니었더라, 하는 경우의 패턴이다. 즉 원한 해결사가 착각했다가 정보원의 서류를 읽고 상황을 깨닫게 되는 식. 그런데 이 패턴이 거의 동일하게 반복된다.

다만 사이코패스인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원한 해결사로서의 원칙은 철저히 지키는데 한 에피소드에선 자신한테 남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서 죽여달라는 의뢰인이 알고보니 남편의 재산을 차지할 목적으로 자신의 과거 스토커를 꼬드기며 시켜서 남편을 살해한뒤 입막음을 위해 의뢰한것을 알게된후 그 의뢰인이 자신의 본심을 밝히곤 돈을 더주며 살해를 부탁하자 자신은 원한해결사지 킬러가 아니라며 원한없는 살인은 안한다고 딱 잘라말하며 거절했다. 이외에도 의뢰인의 질투가 원인인 경우에도 의뢰를 받지 않는데, 리부트의 복수대행업자와의 대결 에피소드에선 입사 동기를 질투하는 회사원이 자기 동기 때문에 매일 비교받는데다 동료들한테 뒷담까지 까여서 고통받는다면서 사회적으로 말살시켜달라고 했는데 질투가 원인이기에 거절했다.

일처리 능력이 상당한데, 의뢰가 두가지 이상 들어오면 타겟끼리 충돌시켜 죽게 만들기도 하고, 타겟이 역원한을 가졌을 경우, 그 타겟을 처리하기 위해 일부러 타겟한테 명함을 날려서 자신한테 의뢰하게 만들어 돈은 돈대로 챙기고 타겟은 함정에 빠트려서 죽거나 체포되게 만들기도 한다.

본명은 '호죠 시오리'. 변호사 아버지와 전업주부 어머니를 둔 유복한 집안에서 행복하게 살던 그녀와 동생 슈우는 웬 이상한 싸이코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그 과거 때문에 성복교 및 관련 사건에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어쩌다가 선대 원한해결사의 직원이 된다. 그 싸이코가 나중에 성복교의 간부가 되었기 때문에, 후대에 가서는 종종 성복교 관련 인물과도 충돌하게 되며 결국 성복교를 괴멸시킨다. 사이코패스적인 성격 역시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남동생도 적당히 거리를 둘 정도. 그녀 자신도 자신이 선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듯 하며, 원한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는 한 자신도 존재한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냉혹하지만 눈만 감으면 자신이 살해했던 타겟들이 꿈에 나온다고 한다. 이 악몽때문에 자다가도 금방 깬다고 한다. PTSD에 걸린 셈이다.

냉혹하지만 리나가 전 양부를 살해하려고 했을땐 넌 아직 손을 더럽히면 안된다며 말리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등장화 때 다른 단역, 조연 여자 등장인물들과 달리 치마를 입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1권 1화에서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장면이 나오고, 과거 어린시절 회상장면에서도 교복 치마를 입은 모습 철컹철컹이 보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계속 바지(...).

1기 배우인 데라지마 스스무는 훗날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모리 마리오 역으로 출연한다. 졸지에 원한해결사와 정보원과 슈는 졸지에 모두 정의의 편으로 돌아섰다는 배우개그 성립. 상당한 베테랑 배우로 주조연을 가리지않고 활약하며 유명한 거장들과 작업해온 명배우다. 기타노 다케시와의 작품에선 오오스기 렌과 함께 무조건적으로 등장했던적도 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과 전설적인 각본가인 미타니 코키의 영화에도 꾸준히 나왔다. 그리고 1기와 2기 정보원은 서로 다른 캐릭터이다. 2기 정보원은 1기 정보원은 후임이다.
40대 정도 되는 남성.(초창기의 경우) 안경과 포니테일이 특징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목표물을 만나기 위해 머리를 깎았다. 이 때 "아, 수염은 깎지 마! 트레이드마크니까!"라고 외쳤다. 삼손처럼 머리를 깎으면 힘을 잃나? 덧붙여 안경은 나중에 가서 렌즈로 바뀌었다. 시와스다랑 캐릭터가 겹쳐서인 듯. 우중충한 옛날보단 현재 모습이 훨씬 낫다. 스핀오프인 "요코하마 지점"에서 머리를 단발길이정도로 다시 길렀다. 가족들을 범죄 때문에 잃은 듯 싶다. 그래서인지 원한해결사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상당히 친밀한 사이이고, 원한해결사의 의뢰를 받아서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물어다 준다. 때때로 서로 요구사항 이상의 일을 해주고 억지로 "빚"을 안기는(…) 상황도 벌어지며, 반대로 대가 없이 서로 일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집에 틀어박혀서 컴퓨터를 돌리는데 총무대신의 계좌번호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 자칭 관동의 넘버원 정보원. 온갖 정보를 다 수집하며, 앞서 말했듯이 총무대신의 계좌번호도 알아낼 정도이다보니 외국인들의 신상정보도 같은 일본인인 경우 보다 난이도가 높을뿐 얼마든지 알아낸다. J라고 부르는 수수께끼의 하수인이 있다. 그런데 이 J라는 정보원에 대해 호칭이 수시로 바뀐다. 고객님, 주인님 등등.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상관인 듯한 사람에게 "안녕하슈..."라는 반말 비슷한 어조로 말한다. J가 등장할 때 선글라스에 마스크 차림, 또 항상 정장 차림을 한다는 것을 보면 서로 이용해 먹되 예의를 지키는 관계인 듯 하다.
심지어는 경찰 내부에도 그의 하수인이 있는 듯. J 외에 네임드 정보원으로 (아래에서 서술할) 모로타 카즈토모가 있다.
엄청난 골초이나 금연에 성공(14권)한다. "쿠리하라식 금연법"으로 끊었다고 한다. 이것은 10권 맨 뒤의 작가후기에서 나오는데, "한꺼번에 몇 개비까지 필 수 있는지"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무작정 피다가 구토를 하는 등 트라우마에 가까운 경험을 했다고(…). 덕분에 담배라면 신물이 난다나. 거북이 애호가. 또한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남성기능장애라고 하는데, 이것이 진실인지는 불명하다. 스기카와 리나가 새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정보를 달라고 했는데, 금액이 터무니없어서 검열삭제로 채우겠다고 하자 저렇게 대답했다.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그의 성격상 거짓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본명은 까먹었다고 종종 말하지만 시도 에이지. 그러나 본인은 본명으로 불리는 걸 꽤 싫어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유명한 사람이 예명으로 활동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랬던가. 9권에서 모로타에게 본명이 털리는데 이때 정보원을 구해준 원한해결사에게도 본명이 알려지고 말았다. 나중에 원한해결사의 본명도 의뢰인인 고등학교 은사때문에 밝혀져 정보원이 알게되니 서로 쌤쌤인가.
원한해결사와의 거래는 베스트 파트너 같은 경향이 있으면서도 그녀의 악마적인 면은 싫어한다. 그녀가 피해자나 가해자 모두를 지옥으로 처넣을때 옆에서 그녀를 지탄하는것은 그의 몫, 그럼에도 그럭저럭 비즈니스 관계가 하도 길어서인지 정을 느끼는듯도 못느끼는 듯도...
본인은 사람사이의 의를 주요시 하는 성격이라 젊었을적 신세졌던 음식점 주인부부, 새끼정보를 물어와주는 하청정보원 등등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으면 원한해결사에게 의뢰를 하기도 한다. 원한해결사는 냉철하게 공은공 사는사로 구분하는듯 하다가도 친구가격으로 할인을 해주거나 돈대신 일하는데 도움을 받거나 한다.
사람사이의 의를 주요시 하다보니 의뢰인이 위험해질만한 상황이면 불안해하기도 하며, 작중 한번은 학교에선 남학생들의 스타로 통하고, 뒤에선 도시로 상경한 남성들을 등처먹는 이중적인 여자를 사회적으로 말살 시키는 에피소드에서 해결사의 공작으로 타겟의 실체가 전단지로 폭로되자 이 타겟을 우상으로 여기던 남학우들이 타겟의 말만 듣곤 의뢰인을 무턱대고 범인으로 여기고 테러하는 일도 있었는데, 정보원은 자기가 불안해하던 일이 터졌다며 해결사한테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이건 의뢰인도 스스로 테러를 감수해서 타겟의 흑기사들을 경찰에 체포되게 하고, 자신은 보험금을 받으며, 타겟은 그동안 자신이 이용하다 버린 남성들한테 잡혀서 업소에 팔아넘겨지게 하는 작전이었다.
엄청나게 지저분한 인간이다. 첫 등장때부터 이어진 버릇으로 1주일이상 목욕을 안하는건 기본, 각질이 튀도록 머리를 박박긁고 손톱에 낀 비듬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거나, 흐물흐물해진 코딱지를 열심히 후벼 파 책상 밑에 붙이거나, 이 작업을 수행하는 손톱은 도통 깎지를 않아서 마귀할멈마냥 긴데 그게 또 니코틴에 쩔어서 싯누렇다. 문제는 이 행동들을 혼자 있을때 하는게 아닌 남들 앞에서도 아무 거리낌없이 대놓고 해제끼는 것. 심지어 타겟한테 접근할때도 이런 짓을 해서 타겟이 속으로 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의뢰인 앞에선 이런 짓을 안하는데 아무래도 의뢰인 앞에서 이런 지저분한 짓을 했다가 신뢰를 잃을 것을 생각해 자중하는듯. 그래도 위의 각주에서 언급한 외모 일신 에피소드 부턴 이런 모습은 거의 안보여주긴 한다.
주로 맡는 역할이 정보수집이다보니 원한해결사에 비해 전투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자력으로 일반인 한두명쯤은 제압한다. 다만 조폭이나 경찰, 무술유단자 등 단련된 인간들을 자력으로 상대하긴 어려운듯.
공작원들중엔 이성적인 편이라선지 타겟이 하필이면 평소 외출을 거의 안하는 히키코모리라서 집 밖으로 유인하기가 어렵거나 혹은 반대로 주위에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남자들이 많아 빈틈을 노리기 어려운 여성 같이 제거하기가 까다로운 타겟일 경우, 골머리를 앓는 것부터 해서 타겟의 이웃들한테 들킬 것을 우려하거나, 혹은 원한해결사의 어설픈 공작으로 인해 의뢰인이 타겟의 호위무사들한테 테러를 당할까 불안해하는 등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나름 상식인이기도 한데, 작중 발언들 중에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은 언젠간 파탄나게 되어있다라던지, 보증사기가 판칠정도로 보증 서는 행위를 금기시하지 않는 청년세대가 앞으로 일본 사회를 이끌 것을 생각하면 암담하다면서 자긴 부모로부터 보증은 절대 서지 말라고 배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고교 야구부였던 학생이 자살로 위장된 타살당한 에피소드에선 일본 사회 특유의 연좌제를 매우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심지어 리나의 전 양부가 여장강도짓을 하고다니다 리나의 모친까지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을때 전 양부는 자기가 살해하겠다고 하자 리나한테 꼬맹이가 어디서 살인을 쉽게 들먹이냐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가족들한테 패륜과 범죄를 일삼는 히키코모리를 제거해주는 에피소드에선 타겟에 대해 패륜과 범죄만 빼면 히키코모리로 사는게 조금은 이해된다며 어지간한 물품들은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밥도 24시간 배달시켜주는 식당이 있으니 굳이 외출할 이유가 없어진거 아니겠냐는 입장을 보였을 정도로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인다.

오타쿠 이즈 원더풀! 해석하면 '오타쿠는 멋지다'!
원한해결사무소의 공작원. 엄청난 오타쿠. 이 만화의 주요 개그 캐릭터로서 시와스다의 등장 이후 만화 분위기가 급격히 가벼워졌다. 부모는 엘리트 마라토너였으며, 사와스다가 자신들의 뒤를 이어줄 것을 바래서 어릴 때부터 가혹한 트레이닝을 시켰는데 부모처럼 엘리트 체육인의 가능성까지는 없던 사와스다는 오히려 그것 때문에 심한 압박을 받다가 엇나가버렸고 결국 세상에서 쓰레기로 취급받게 된다. 하지만 부모의 엄청난 엘리트 교육으로 단련된 스피드와 순발력, 지구력이 장점이다. 그래서 그 특유의 자세-검지를 내민 양 손을 앞으로 쭉 뻗은, 광선 주입 자세(…)-를 하고도 공기저항을 무시한 채 달려가자 목표물 중 한 명이 "저거 뭐야?! 닌자 같아!"라고 할 정도. 전문선수급의 특별할 정도의 운동신경은 아니지만 일반인들 중에서는 월등한 운동신경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 뿐만이 아니라 불량배, 경찰, 무술유단자 등 어느정도 단련된 인간들 중에도 이 인물한테 정면에서 공격을 날릴때 빗나가지 않고 한번에 유효타를 꽂아버리기가 가능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실제로 작중 타겟들이 그를 딱 봐도 오타쿠라고 얕잡아보고 덤볐다가 공격이 죄다 빗나가거나 혹은 추격했으나 거리를 좁히지 못하자 의외로 빠르다는 사실에 당황해버리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심지어 작중 가라데 유단자나 부패경찰 조차도 자신이 날린 공격을 이 인물이 간단하게 피해버리자 당황한 나머지 결국 빈틈을 보인 장면이 나왔을 정도.[6] 평소에도 꾸준히 단련하는듯. 심지어 나무나 지붕을 타거나 난간에 한손으로 매달리기도 가능해서 잠입작전에 이 인물을 보낸적도 있다.
본성이 착한 인물이지만 망상장애가 있다. 전생에 마크로인 왕국의 사람이었으며, 원한해결사가 마크로인 왕국시절 자신의 상사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것이다. 이때만큼은 정보원은 물론 원한해결사도 당혹감을 느꼈다. 게다가 원한해결사가 타케오미를 인정하고 필요로 해주기 때문에 원한해결사에게는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말버릇은 '슝슝~'
싸움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달리기를 잘 하기 때문에 몸놀림이 빨라서 회피능력은 매우 출중하다. 드라마판에선 덤으로 점프력까지 갖추고 있어 엄청나게 탄력적인 무브를 선보이기도한다. 처음 등장당시에 해결사는 그 비쥬얼과 말투에 놀라 경직이 되었으며 정보원은 어라? 하는 사이에 갑자기 사라져서 두리번 거렸는데 바로 뒤에 전봇대에 매달려 있었다.
필살기는 손가락을 V자로 눕혀서 쏘는 '개심광선'. 시리즈가 많다. 러브러브 광선(…)은 자매품. 놀라운 것은 이것이 실제로 먹히는 인물들이 있다! 물론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불쾌감은 확실히 느끼게 된다. 최루 스프레이 등을 장비하고 있을 때도 있다.
본래는 남자만화가를 스토킹하는 여자공무원에게 복수하기 위한 의뢰를 위해 동원되었던 인물로, 원한해결사가 스토커 기질이 있는 오타쿠를 찾다가 정보원에게 타케오미를 소개받게 되어 그에게 그 여자가 전생에 타케오미의 부인이었다는 쪽지를 남겨서 타케오미가 자신의 엄청난 운동능력을 동원하여 그 여자를 집요하게 스토킹한다. 심지어 그 여자가 덤비자 건물 2층에서 싸우다가 밀려 떨어졌는데 죽기는 커녕 별로 다치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며 걸어서 돌아갔다. 리얼계인 이 만화에서 잘 안나오는 만화적 과장.
그 여자를 집요하게 스토킹하고 그 여자가 괴로워하다가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결국 자기가 남자만화가를 스토킹하기 위해 불법으로 주민등록 전산망에 접속했다는 것도 걸려서 잘리게 되고[7] 스토킹도 못하게 되어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정확히는 부모의 감시를 받으며 요양. 원래 복수는 그녀가 더 이상 남자를 스토킹하지 못하게 되는 정도까지였는데 정작 타케오미는 멈추지 않고 그 여자 고향까지 쫓아가서 한참 더 쫓아다녀서 잔인한(?) 복수를 완성한다. 그러나 만화 끝날때까지도 이 일이 원한사무소에 의한 건지는 모른다.
상술했듯이 망상장애가 있는데, 정보원에 의하면 이전에도 4번이나 스토킹을 저질렀다고 한다. 워낙 망상장애가 심한데다, 타인한테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진 않아선지 경찰측에서도 가볍게 넘긴듯.
결국 동반자살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스토킹하던 여자가 끝끝내 자신을 거부하자 절망에 빠져 스기카와 리나가 포함된 자살모임에 등장하여 같이 동반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원한 해결사의 개입으로 살아남고 우여곡절 끝에 사무소의 일원이 된다. 이런 사연 때문인지 나름대로 리나를 챙겨주려 하는 때도 있으며 물론 도움은 거의 안 된다. 슈우에게는 '상사의 남동생'이라는 점 때문에 질투심을 느끼다가 멋대로 동지 의식을 느끼게 된다.
오타쿠라서 코미케 같은 것이 벌어지면 멋대로 잠적하는 일이 많다. 사무소에서 벌어들이는 일은 거의 모두 오타쿠 짓으로 날리고 있으나, 피규어 제작과 동인지 제작 등의 부업으로도 돈벌이를 하고 있다. 오타쿠 답게 본인은 돈에는 그리 관심이 없는듯. 심지어 차비를 생각 안해서 오사카에서 파는 특판 피규어를 사고 나서 돈이 다 떨어지자 오사카부터 도쿄까지 도보로 올라온 적도 있다.괴물 손재주도 있어서 피규어도 잘 만드는 편이다. 종종 특출나게 잘 만든 피규어들은 오타쿠들 사이에 비싼 값에 판매되기도 한다고 나온다. 최대로 판매해본 가격은 6만엔이라고.오오
그 외에도 원한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무기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의뢰인이 오타쿠일때는 심하게 공감한다. 오타쿠 의뢰인이 어찌어찌하다 한정판을 뺏겼다고 하자 "그 기분 나도 이해해~"라며 눈물콧물 주륵주륵.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피규어 장인&어른스러운 남자로 평판이 높은 듯. 개그성 에피소드로 오타쿠 의뢰인을 시와스다가 직접 만나 일을 해결하는 편이 있었는데, 그 의뢰인은 시와스다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 아우라에 눈이 부셨단다. 물론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둘 다 추욱 늘어져서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
요코하마 지점 편에서도 활약하는데, 단순 달리기와 오타쿠력만 뽐내는 게 아니라 bb탄 전동건을 살상능력을 가질 수준으로 개조해주거나, 혼인신고서와 영장을 위조해주는 등 기계 만지기나 문서 위조도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 문서 위조는 본편에서 위조 유서 만들 때도 써먹었다.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프리큐어 시리즈엔딩 댄스를 지도하는 걸로 유명한 배우 겸 안무가인 마에다 켄이 이 캐릭터를 맡았는데. 그가 안무가다 보니 원작처럼 몸놀림이 무척 좋다. 안경 쓰고 전형적인 오타쿠 같은 외형 덕분에 싱크로율이 좋은 편. 이렇게 말로 써서 그렇지 만화와 드라마판을 비교해놓고 보면 그야말로 역할을 찰지게 소화해냈다. 특유의 오타쿠 말투부터 패션까지 제대로 빼다 박았다. 눈깜짝할 사이에 정보원의 시야에서 사라져 전봇대에 매달려 있거나 2층높이의 건물에서 뛰어내려 안전하게 착지하는듯 탄력을 비롯한 스피드에서의 운동능력까지 제대로 구현되었다. 여시즌 초반엔 본인이 해결사와 함께 일한다는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는데 정보원과 해결사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스카우트 한게 아니라 망상장애였기때문에 전화로 전생에 우리는 너의 상관이었다는 식으로 음성변조를해 지령을 내렸다. 급여를 줄때도 상관이란 사람이 와서 너에게 이 돈을 맡겼다며 전해주는 식.
실사드라마 판에서는 카부토 젝터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벨트를 차고 나온다

여고생(후속작인 '원한해결사무소 요코하마 지점'에서는 여대생이 됨)이다. 엄마와 단 둘이 살다가 의붓아버지의 성적 학대에 견디지 못해 집단자살을 기도하다가 원한해결사를 만나서, 자신의 새아버지를 엄마한테서 떼어달라고 의뢰한다. 새아버지를 게이바로 이끌어서 외국인에게 그곳에 미약을 바르고 ANG당하게 한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그것 없이는 못살겠다며 이혼을 선언한다. 남자가 남자에게 강간당하면 게이가 된다는 게이에 대한 안 좋은 스테레오타입을 쓴 이상한 에피소드.
드라마판에선 이게 더 끔찍하게 묘사가 되는데 오늘은 엄마가 늦게 들어오니 먼저 씻으라는 쪽지를 남기곤 새아빠가 목욕을 하고 있을때 게이를 투입시킨다. 그와중에 게이의 떡대가 워낙 대단해서 결국 저항다운 저항도 못하고... 참고로 드라판에서 게이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타지리이다. 이 의뢰 때문에 원한해결사의 공작원이 된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어둠속의 세계에 빠진건 아직 아니다. 인간 관계에서 운이 없다. 기껏 마음써주며 도와주려는 인간들에게 뒷통수를 두 번이나 맞는다. 작품이 진행 될 수록 외모가 원한 해결사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길 만큼 예뻐진다. 실제로 없던 쌍커풀이 생기는 등 작화 보정을 받는다.
스핀오프인 '요코하마 지점'에서도 등장, 마지막권에서는 본점 공작원 한 명이 부상당했다며 본점으로 재발령(?)되었다.
사실은 원한해결사 호죠 시오리의 꽤 먼 후배. 같은 토네리가와니시 고교 출신이다. 덕분에 호죠 시오리는 본의 아니게 모교 관련 일도 맡게 된다. 원래 원한해결사에게 고마움을 느꼈지만 드라마판 마지막에 시도 에이지의 발언을 정면 반박하지 못하는 걸 보면 인간적인 측면에서는 좋게 보지 않으며 서서히 거리를 두려는 듯 하다. 사실 원한해결사 자체가 정상적인 인간은 아니다.
새아버지를 살해하거나 사회적 말살이 아닌 동성애에 눈뜨게해서 어머니랑 이혼하게 만든게 1부 후반에 화근이 되어 결국 마약을 사용하는 난교 파티에 맛들인 새아버지가 여장강도짓을 하고다니게 되었는데 이와중에 결국 리나의 어머니가 살해되고 말았다.[8][9] 사실 리나의 전 양부는 리나의 모친한테서 한때 부부였던 정이 있어선지 돈만 받으면 순순히 물러나주려 했으나 리나의 모친이 저항하는 바람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와중에 얼굴이 드러나는 바람에 증거인멸을 위해 살해했다. 다른 공작원들과 함께 난교 파티 현장을 급습했을때 새아버지를 살해하려다 자기 손 더럽히고 싶지 않다며 관뒀고, 직전에 바꿔치기된 약에 의해 삽입한 성기가 안빠지는 틈에 공작원들에 의해 환각 주사를 맞은 게이들이 공작원들이 던져준 칼로 서로를 찔러죽이게 되었는데 이때 리나의 양부가 제일 먼저 사망했고, 이때의 일을 계기로 리나도 이전까지와 달라진다.[10]
4부인 원한해결사무소 REVENGE에서 살해당한다.

원한해결사무소의 공작원. 인기 넘버원의 특급 에이스 호스트. 대부호 아줌마 스폰서도 있다. 덕분에 그녀가 부탁하는 일을 누나인 원한해결사에게 부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욕과 소개비&근무수당 요구를 얻어먹는다... 잘 생긴 외모가 특징이기 때문에 여자들(특히 유부녀)을 유혹하는 일을 한다. 원한해결사의 남동생이지만 누나처럼 완전히 냉혹하고 모진 성격은 아닌 듯 싶다. 물론 누나와도 적당히 거리를 둔다. 하지만 실업자가 되기는 싫은지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낸 인간에게는 가차없다. 1기에서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시라이 코타로를 맡았던 타케자이 테루노스케가, 2기 REBOT에서는 고세이 블루로 유명해진 오노 켄토가 맡았다.

  • 소무카와 유카
원한해결 사무소 요코하마지점 의 공작원으로 부상등의 이유로 '공작원'이라며 언급은 되지만, 작중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콜롬보의 아내형 캐릭터 인줄 알았으나 작가가 결국 등장 시킨다. 후우스케와 아라와의 말에 따르면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원한해결사무소 시리즈 3번째 인 원한해결사무소 REBOOT 1권 마지막에 등장한다.게다가 여자다!!
이름은 소무카와 유카로 고스로리 스타일에 가까운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실사판 원한해결사무소 REBOOT 의 3,4화 내용과 같은 복수대행업자와의 대결에 활약한다.
그녀의 능력은 여자, 그 자체로 여성성을 무기로 표적들에 접근한다. 유카가 출연하는 에피소드의 표적이 다수의 남성또는 무개념 양아치 부부인 경우가 많다. 청순가련에서 터프한 육식녀 성향 까지 표적들이 좋아하는 여성향으로 이 분이 잘하시는 태세변환 하여, 표적들을 서로 이간질 시켜 자멸하게 만든다. 표적 말살 방법중에 향수를 이용하는 에피소드도 있는것을 보면 향수에 대한 지식도 풍부한 듯.
첫 등장 당시 한 쇼핑몰에서 뛰어다니는 꼬마들한테 부딪히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꼬마들한테 사과를 요구했으나 꼬마들로부터 에로녀는 조용히하라는 도발을 듣자 되려 호의적으로 대하는척 엄청 매운 캔디를 달콤한 캔디로 속여서 먹이는걸로 혼쭐을 내줬다. 또 까불면 매운 캔디를 먹일거라고 해서 얌전해지게 한건 덤.
첫 등장인 복수대행업자와의 대결 에피소드에선 복수대행업자한테 접근해 원한해결사의 사진과 함께 어느 아파트의 비어있는 집을 주소라고 속이며 제거해달라고 했고, 복수대행업자가 영입한 3인방한텐 한명한명 접근해서 복수대행업자와의 사이를 이간질 시킨뒤 어느 아파트의 비어있는 집에 4명을 전부 가게 만들었는데, 이간질에 넘어간 3인방이 쇠지렛대로 복수대행업자를 때려죽이게 만든뒤, 그 직후 돌아가던 3인방 상대로도 문자로 이간질해서 서로 죽이게 만들어 자멸시켰다.

  • 닥터
의사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에 가깝다. 대머리이고 마조히스트로 원한해결사를 대상으로 변태적인 상상을 하는 일이 있다. 그러면 원한해결사는 그걸 귀신같이 알고 반성하라고 하고, 닥터는 자기 얼굴을 쥐어박는다. 회복불능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얼굴을 초 미녀로 바꿔놓을 만큼 엄청난 성형술의 대가. 물론 인간성은 원한해결사와 동급.
사실은 이를 통해 원한해결사무소 사장 호죠 시오리의 대역을 만들고 있었다. 호죠 시오리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인에게 닥터를 소개해 줄 때 "당신의 그 신체조건이 마음에 들었어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추정 가능하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걸 써먹은 듯 하고. 물론 마지막 에피소드에 써먹은 대역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인이 아니고 여인의 복수대상이며 사실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인과 복수대상 둘다 대역으로 만든 것이다. 물론 반대로 정상인 여자를 추악한 남자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
대개 원한 해결처리에서는 성형수술 이외에 '최종단계'에서 활약하는데 의사인 만큼 후덜덜 하게 잔인하게 처벌을 가한다. 강간범들에 대해서 고자로 만드는 복수를 저지른 적도 있으며, 암을 치료하는 물을 판다는 사기꾼에게 발암물질을 투여하고 그 자신이 파는 암 치료 물을 계속 먹이는 처벌을 가하기도 했으며, 리나의 옆집에 살던 여자아이한테 강제로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키던 날라리 여고생들을 공작원들이 잡아왔을때 자기들은 자기들보다 어린 여자애를 강제로 성매매 시켜놓고 정작 자신들은 섹스하기 싫다는 이중적인 입장을 보이자 소원대로 해준다며 초강력 남성호르몬 주사를 놔서 수염과 다리털이 자라고, 목소리도 굵어지게 해서 남은 인생이 비참해지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은 호죠 시오리(=원한 해결사)의 가정을 파탄낸 존재이자 본작의 최종보스인 키리노 미스즈의 추한 얼굴을 시오리와 똑같은 얼굴로 바꿔 놓은 장본인. 그 때문에 시오리는 사회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다가 부모님이 방화로 사망.
헌데, 성복교에서 닥터도 처리하려고 사람을 보냈지만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다. 이후 자신이 수술한 키리노 미스즈가 줬던 시오리의 사진을 토대로 그녀를 찾아냈고, 선대 원한해결사에게 시오리를 소개해 준다.

  • 선대 원한해결사
노령의 여인. 지금의 원한해결사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안선생님과 같은 과인지 아라와가 "당신 하는 짓이 의심스럽다"며 선대의 머리를 툭툭 건드려도 별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각각 그의 과거에 그녀의 직업을 생각해보면 속생각은 어떨지 훤하다. 현재 행방불명. 밑에 두던 공작원들이 바로 지금의 원한해결사(본점), 아라와 텐마(요코하마 지점장), 아이카가와 타케시(오키나와 지점장). 참고로 본점의 원한해결사를 빼면 그럭저럭 개념은 갖고 있다. 사실 모든 원한해결사무소가 다 호죠 시오리와 같은 인간성을 가진 인간들로 구성되었다면 진작에 쓸려나갔을 것이다.[11]

  • 야도로기 오우카(寄木 桜花, やどろぎ おうか)
야도로기 사토시 경감의 딸. 18세, 5부인 evil heart 부터 등장. 아버지인 야도로기 사토시가 아내가 사주한 중국인 범죄자의 손에 살해당한 뒤에 원한해결사무소에 들어갔으며, 전작 revenge에서 살해당한 스기카와 리나의 포지션을 잇고 있다. 아버지에게서 어릴 때부터 격투기를 배워 아주 능숙하며, 6부인 Worst에서는 헤어스타일을 바꿔 파마를 하고 있다.


4.2. 지점[편집]


  • 스쿠루마 후우스케
구청 공무원 겸 원한해결사. 20대 중반. 낮에는 공무원을, 밤이나 휴일에는 해결사로 양친은 마술사였다. 특히 아버지는 "닥터 마르크스"라 불리는 유명한 마술사였다. 그의 성 스쿠루마를 뒤집으면 마루쿠스, 즉 마르크스가 된다. 후우스케 본인도 여러가지를 배워 마술을 한다. 때문에 의뢰를 실행할 때도 가끔 마술과 관련된 트릭을 사용.
단 막장만화답게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말이 안 되는 마술도구도 너무 많다. 가짜돈을 복수대상인 범인에게 줬는데 범인이 집에 가져가자 갑자기 돈이 불타듯이 녹는다. 근데 그 마술에 대한 설명이 "특정시간이 지나면 종이가 알아서 갑자기 부식하게 만드는 화학약품"이라고 나온다. 황당한 설명. 약품을 어떤 기계에 설치해서 그 기계에서 특정시간에 약품이 나오게 하는 거라면 몰라도 그냥 얇은 종이다발에 불과한 가짜돈다발에 어떤 장치를 설치할 공간도 마련하지도 않고 약품만 발랐는데 가만히 있다가 녹는 방법 같은 건 현실에 없다.
목표물에게 트럼프를 날리면서 'A는 B를 암시한다.' 라고 하는게 말버릇. 양친이 죽은 것 때문에 범죄조직 '사벨 에이스(Saber Ace)'에 원한이 있고, 경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낸다. 공무원이 된 것은 정보를 쉽게 빼낼 수 있기 때문에. 다만 시모카타 리카코처럼 남용하는 정도는 아니다.
후우스케 본인은 해결사 집단 내에서는 인간적인지라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가급적 돈을 안받으려 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실질적 살인도 사회적 말살 수준의 저가로 해주는 반면 갑부들의 의뢰는 가벼운 것도 엄청난 고가로 받는다. 사실 현명한 방법이기도 하다. 가난한 사람들이 원한해결사에게 부탁한다는 것은 자포자기하고 사실상 전재산을 주는 거라, 돈을 쥐어짜봤자 수금하기만 피곤해지고, 무엇보다 경찰이 살인사건이 터지면 가장 먼저 조사하는 것 중 하나가 원한관계 조사이다. 원한관계에 있는 사람이 의뢰비 납부를 위해 이리저리 융통하고 처분하다 보면 경찰이 돈의 수상한 흐름을 눈치챌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부자가 원한해결사에게 부탁한다는 것은 잃을 게 많고, 그들도 떳떳치 못한 게 있기 때문에 미리 조성해둔 비자금으로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원한 해결을 제대로 된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느낀다. 하지만 부드러움 안에 숨겨진 가차없는 잔인성도 있기 때문에 일단 일이 시작되면 타협 따위는 없다. 그래서 아라와도 후우스케를 적으로 돌리기 싫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원조 원한해결사와는 달리 소위 복수대상을 엿먹이거나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많다. 자살시도가 실패해 무고한 여성을 사망하게 한 범죄자에게 범행을 자랑하는 모습을 녹화하는 것과 더불어 농약탄 음료를 몰래 줘서 그냥 살해당할지, 마지막 순간 최소한의 반성은 하고 사회적 말살로 끝날지 선택하게 한 에피소드가 있다. 결국 일말의 반성조차 없어 처형 의뢰를 실행했으나, 만일 마지막 순간 범죄자가 회개하였다면 그냥 좀 입원하고, 자살사이트 운영 등의 추가범죄가 폭로되어 감옥에 다시 가는 형태였을 것이다.
또한 주민등록상의 집 주소와 실제 거주하는 집의 주소가 다른데, 주민등록상의 집에는 자주가야 일주일에 한번 간다고 한다. 심지어 한달 이상 안가는 경우도 많은듯 한데, 6인조 악질 모녀들을 사회적 말살하는 에피소드에선 6인조중 부패한 경찰간부랑 오래전부터 내연관계였던 여성이 스쿠루마가 자신의 도둑질 행위를 찍어 경찰에 넘긴 것에 앙심을 품곤 내연관계인 경찰간부한테 부탁해서 스쿠루마의 집 주소를 알아내 해당 아파트의 우편함에 마요네즈를 넣어버렀는데 스쿠루마는 이 사실을 아예 인지하지 못했고, 그 사건으로부터 한달 정도 흐른 뒤 스쿠루마가 직장 선배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을때 그 6인조 사건 이후 한번도 주민등록상의 집에 간 적이 없었음이 드러났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스쿠루마가 사는 호수의 우편함에 마요네즈를 넣는 것을 목격했다고 하지만 스쿠루마는 이때까지도 그 사실을 몰랐다. 또한 6인조 모녀들이 부패경찰을 통해 알아낸 주소도 민증상의 주소였을뿐 실제 거주하는 곳은 알아내지 못했다. 심지어 스쿠루마를 체포한 카즈야도 스쿠루마한테 평소 거주하는 곳이 어디냐고 추궁만 할뿐 알아내지 못했을 정도.

  • 아라와 텐마
요코하마 지점의 지점장. 절대음감과 천재적인 음악 재능의 소유자. 그래서 그런지 소리를 이용해 표적을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공수도 유단자이기 때문에 전투력도 높다. 양친은 뮤지션으로 어린시절에는 천재소년으로 왕처럼 대우받았으나 부모가 비행기 사고로 죽고 숙부집에서 학대받고 자라면서 성격이 변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끼게 되면서 선글라스를 끼면 왕같은 성격으로 돌아온다. 선글라스를 끼고 기타를 달고다니면서 '셰케나~'라고 하는 이상한 말이 말버릇이다. 여러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한때는 본점 계승자의 유력후보였으나 선글라스를 벗으면 성격이 극도로 소심해지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결국 요코하마 지점으로 내려왔다. 기타를 무지무지하게 아끼며, 목표물이 기타에 흉기로 흠집을 내자 "아 유 각오?"라며 덤벼들었다.
선글라스가 약점인 점에서 알수 있듯이 약간 정신이 이상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똑같이 정신이 이상한 시와스다랑 마주쳤을땐 역시 시와스다한텐 못미쳤다. 사실 시와스다에 비하면 정상인이긴 하다.
자신이 움직이면 아래사람들이 크지 않는다고 해서 움직여야 할때만 움직이기 때문에 후우스케가 일을 거의 다하지만 아래사람의 의견을 잘들어주는 유연성도 겸비하기 때문에 후우스케의 말을 잘듣기도 하며 그래서 그런지 후우스케와 상당히 친하다. 돈에 째째한 점이 결점이다. 후우스케가 직장 상사에 대한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경찰에 연행되었다가 무죄가 입증되어 풀려났을 당시 사건의 담당형사인 카즈야가 후우스케의 뒤를 밟아서 요코하마지점 아지트 앞까지 온 일이 있었는데, 공작원들이 살인 모의를 하는걸 엿듣곤 전원 체포하려 했으나 텐마가 그건 살인 모의가 아니라 작곡중인 가사였다면서 기타치며 노래부르자 카즈야는 약간 정신이 이상한 리더를 둔 인디밴드 정도로 여기곤 돌아갔다.

  • 아이카가와 다케시
오키나와 지점의 지점장. 게이이며 여자혐오한다. 잘 생긴 얼굴에 여성스런 말투가 특징. 바다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 오키나와라는 지역의 특성상 스킨 스쿠버 가이드일을 하면서 한가하게 지내고 있다. 여성스러운 말투에 촐랑대는 성격이라 허당으로 보이지만, 오키나와 전통 가라데달인이라 의외로 세다. 게이들의 천국인 태국에 꼭 가보고 싶다는 게 소원.
오키나와 지점은 역시나 섬 위주고 인구수가 적어서 본인이 지점장 겸 유일한 직원이었다. 이거 좌천아녀? [12]
모 에피소드 이후 자기보다 어린 치넨 유코와 같이 동거하게 되었는데, 지저분해서 꽤 골치를 썩히는 중. 아이카가와가 억지로 하려고 하면 가슴을 내보여서 그가 구토하게 만든다. 하지만 아이카가와가 원한해결 일을 할 때 종종 조수로서 일한다. 처형도 사건에서 아이카가와를 대신하여 미군 총기 거래를 감시한다.]


4.3. 기타 인물[편집]


  • 야도로기 사토시
작중 유일한 정상인 본편에서 원한 해결사 일행을 추적하는 경감. 어쩌다 보니 원한해결사 사건 담당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자주 만난다. 게다가 올곧은 성격 때문에 경찰서 내의 높으신 분들로부터 많이 까이지만, 하타노 같은 부하 형사들이 많이 따른다.
의외로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키츠네 토코가 거짓말을 하는 걸 간파해낸다. 키츠네가 원한해결사의 일을 방해하려고 슈우와 만나자 그가 자신의 핸드백을 훔쳐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때 야도로기 경감이 "그런데 핸드백은 어느 손에 들고 있었죠?"라고 묻길래 "왼손이다."라고 대답했더니 야도로기는 눈을 감고 생각을 했다. 그 때 키츠네는 그걸 보고 "내가 잘못 대답한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바로 야도로기가 노린 것이었다. 쓸데없는 걸 물어보고선 심각한 것인양 바람을 잡으면 범인이 횡설수설한다는 것이다. 물론 키츠네는 그것 때문에 들통났고, 슈우는 그를 보면서 '무시할수 없는 인간이다'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재산을 차지할 목적으로 애인한테 회사 CEO인 남편을 죽이게 시킨뒤 입막음을 위해 그 사실을 숨긴채 해결사한테 살해를 의뢰한 여성이 나온 에피소드에선 그 여성이 자기 남편이 피살되었는데도 수사에 비협조적인 점과, 범인으로 짐작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자기 남편은 남한테 원한 살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한 것에 대해 그 정도 재력가가 남한테 원한을 전혀 안산다는건 말이 안된다며 이 여성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걸 알아채곤 부하형사한테 이러한 이유들을 들며 이 여자 뭔가 숨기고 있으니 함께 감시하자고 하기도 했다.
여러 일을 겪으면서 원한해결사의 정체를 점점 더 알게된다. 옛 상관(지금은 협박범)이 원한해결사의 손에 죽을 뻔 했다가 도망친 후 그녀의 몽타주를 그린다든가, 모로타가 죽기 직전에 남긴 혈서를 토대로 원한해결사의 존재를 아는 것, 작중 초반에 남편의 재산을 차지할 목적으로 애인이 남편을 죽이게 만든 뒤 입막음을 위해 애인도 죽이기 위해 의도를 감췄다가 이 사실을 알게된 해결사로 부터 원한없는 살인은 안한다며 거절받은뒤 이 사실을 알게된 애인한테 칼맞고 죽어가면서 원한해결사라는 존재를 유언으로 남긴 여성, 등등. 하지만 최종 에피소드에서 원한해결사와 닥터가 획책한 미끼에 낚인 후 "원한해결사...정말 존재하는 걸까?"라며 항구의 바닷가를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끝.
턱의 흉터는 왜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코하마지점 편에서 사촌동생 카즈야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어떤 흉악범이 도망치다가 휘두른 칼에 났다. 드라마판에서는 주위의 사건에 무척 많이 휘말리다가 원한해결사에 의해 죽은 여성의 마지막 말을 통해 원한해결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드라마판 마지막화에서는 잘못해서 부하인 노다 형사를 죽이고 마는데, 그것때문에 노다 형사의 어머니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그래서 드라마의 마지막에 노다 형사의 어머니가 원한해결사의 명함을 보고, 야도로기 경감을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그러나 끝까지 살아남았고, 이후에도 원한해결사 추적을 계속한다. 막판 원한해결사는 몇 가지 의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무리수를 둔다. 모친이 강간당한 뒤 자살한 사건의 피해 여성, 강도살인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무리한 토론을 시청률만 믿고 진행하려 하는 무개념 PD 조지마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추적을 계속하는 중.
드라마에서는 꽤나 강직한 성품이라는 설정도 추가되었는데 경시총감(일본 내 경찰서열 3위)등장한 에피소드에서 경시총감의 부정한 지시에 따르는 자신의 상관, 동료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하여 결국 경시총감을 현장범으로 검거한다. 허나, 5부 evil heart에서 아내가 사주한 중국인 범죄자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야도로기 사토시의 딸 오우카는 원한해결 사무소에 들어가고 말았다.[13]

  • 하타노 세이이치
야도로기 경감의 부하. 아직 형사로서의 감은 훨씬 부족하지만, 야도로기의 수사력을 믿고 그를 따른다. 토네리가와고교 출신인지 개인적인 호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원한해결사무소 공작원인 스기카와 리나와 자주 만나면서 그녀를 돕겠다며 접근한다. 드라마판에서는 노다 형사로 캐릭터 이름이 바뀌는데, 완전히 멍청해서 빚을 안기도 한다. 그러다가 비리 경시감이었던 콘도에게 매수되는 바람에 상관인 야도로기 경감을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죽고 만다. 이것에 원한을 가진 그의 어머니가 야도로기 경감을 죽여달라고 원한해결사에게 의뢰를 한다.

  • 모로타 카즈토모
야도로기와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 첫 등장은 치한을 잡았다고 사기치는 자매를 검거하는 철도경찰로서 나타났다. 졸린 눈에 ㅅ자 모양의 가르마가 특징. 덧붙여 도박 중독자인 듯 하다.
어느 시점부터 정보원을 위해 경찰청의 정보를 팔다가, 정보원이 남긴 지문을 조사하여 그의 본명이 "시도 에이지"라는 것을 알아내고 체포했다. 하지만 원한해결사가 나타나서 "당신도 공작원으로 일하자"라는 말을 믿고 시도를 놓아준다.
하지만 그것은 원한해결사의 치밀한 함정이었고, 그녀는 모로타를 성복교 간부인 미나가와 순경이 리나의 친구를 납치한 집으로 보냈다. 동시에 미나가와에게 세뇌된 납치 여고생의 어머니에게 "졸린 눈에 양복을 입은 악마가 찾아갈 것이다"라는 문자를 보내 모로타를 죽이게 했다.
결국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모로타가 미나가와의 권총을 낚아채 그와 어머니를 사살, 뒤늦게 찾아온 야도로기에게 발견된다. 하지만 그는 곧 죽음을 앞두고 있었고, 왜 거기 간 거냐는 야도로기의 물음에 원한해결사와 정보원의 모습을 찍은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지만 거기엔 "핸드폰 바이러스 때문에 데이터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말만 있다. 급한 김에 그는 야도로기의 소매에 자신의 피로 원한해결사라는 글씨를 썼고, 그 직후 사망.

  • 우루시바라 쇼타로
이름에서 강조한 부분을 보면 작가 쿠리하라 쇼쇼의 오너캐이다. 일본어에서 ㅎ자 발음은 ㅂ으로도 읽을 수 있다. 실제로 작중 직업도 만화가이며, 그래서 만화가로서 겪는 고충이 주로 나온다. 먼저 스토커가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서 사기를 친 편집자가 나오는데 이 사건을 약점으로 편집자를 이용해 재미없어도 만화가를 계속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용하기는 커녕 그냥 편집자와 만화가의 관계로 계속 살아가는 듯.... 게다가 어시스턴트를 빙자한 테러범도 등장한다. 그
사건이 해결될 때마다 "이 일, 소재로 써먹어야겠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원한 해결사를 미행하려 했다가 불륜 사실이 드러날까봐 포기했다.
참고로 작가는 자신의 성씨인 쿠리하라, 그리고 출판사인 슈에이샤(집영사)를 미묘하게 바꿔서 등장시키고 있다. 성복교의 라이벌 교단인 중예교는 슈에이샤와 발음이 같다.

  • 키츠네 토코
성씨(키츠네=여우)답게 외모가 세로로 길쭉하고, 하는 짓도 여우같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다.[14] 후반부에 등장하는 여성이며 자신이 의뢰인과 정말로 사귀고 있다면서 스토커짓을 하는 인물. 원한해결사가 처리하긴 했지만 보복을 해오고, 거기에 원한해결사가 잠시 당황까지 하는 등 의외로 강적. 하지만 원한해결사가 논리적인 반박을 해버린다. 키츠네가 의뢰인의 부인을 만나서 의뢰인과 갈라놓으려고 자신과 의뢰인이 검열삭제를 하는 사진을 들이댔지만, 원한해결사가 "이거 당신이라기엔 가슴 크기가 다르다"라며 지적했다.
게다가 원한해결사가 키츠네 토코에게 성복교를 붙여버리는 만행(?)을 저질러서 결국 졸지에 성복교에 강제로 가입한다. 이후 원한해결사 호죠 시오리의 얼굴로 성형한 키리노 미스즈를 처리하기 위해 원한해결사가 이용한다. 성복교의 피해자처럼 위장(어느 의미에선 사실이지만)하여 키츠네에게 "당신을 곤경에 빠뜨린 인물은 성복교의 교주인 키리노 미스즈"라고 거짓 정보를 줘서 키리노 미스즈를 죽이게 했다. 그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나선 등장 끝.
어린시절 부모로 부터 칭찬만 받고 자랐는데, 그래선지 자존심이 강력하고, 사소한 일에도 피해의식을 크게 가진다. 특히 자존심 구겨지는 일을 겪으면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식으로 행동하곤 한다.
4부인 REVENGE에서 다시 등장해서 원한 해결 상회와 손 잡고 자신을 파멸시킨 원한해결 사무소와 원한해결사를 끝장내려하나 결국 악인에 걸맞는 처참한 최후를 맞게되고 사망한다.
남동생이 있는데 누나 못지않게 악인이며, 모친 또한 직접적으로 나쁜짓만 안했을뿐 사고방식이 악인이다. 생긴것도 토코랑 판박이인건 덤. 남동생의 경우, 누나랑 함께 살 당시에 이웃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줬다는 이유로 몰래 이웃들의 차들에 손상을 입힌데다, 시와스다한테 추격받자 가게 안으로 들어갔으나 가게 안까지 쫓아오자 몰래 가방에 물건을 넣어놓고 나와서 시와스다한테 절도 누명을 씌우려했고, 결국 차에 손상입힌게 누군지 알게되어 엄청 화난 이웃들한테 떡이되도록 얻어맞았는데, 옆에 있던 시와스다를 지목하며 시와스다가 시켰다고 거짓말 했으나 그런 거짓말을 믿을리 없는 이웃들한테 마치 괘씸죄가 추가된듯이 더 많이 얻어맞았고 결국 키츠네 남매의 집안이 위자료와 수리비를 물게 되었다.

  • 야도로기 카즈야
요코하마편에서 야도로기 사토시 대신 등장하는 경찰. 도쿄에 있는 야도로기 사토시가 사촌이다. 아버지도 형사였는데, 사벨 에이스에 의해 자살 같은 살인으로 아버지를 잃게 된다. 사토시는 턱에 상처가 있다면 카즈야는 이마에 있다. 사토시와는 다르게 경찰의 법보다는 자신의 정의를 우선시하는 스타일이다. 참조로 경찰 내에서는 모르게 정보원과 같은 스파이를 고용해서 정보를 받고 있었다. 후술할 미사키 유우 때문에 6개월 면직을 받았고, 출세가도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아마 복직되도 한직을 떠돌 듯 하다.

  • 미사키 유우
카즈야의 부하 여형사. 투철한 정의감과 프로파일링이 무척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가끔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경찰로서의 자각심이 무척 강하다. 법관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 성격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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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은 요코하마 지점의 진 최종보스. 바로 카즈야의 아버지와 스쿠루마의 부모를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저지른 사벨 에이스가 바로 그녀. 어렸을 때부터 법관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우등생으로 자랐라났다. 마지막 6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아버지와는 근친까지 범했다! 다만 20세가 되기 전인지라 성관계를 맺지는 않았다. 그 덕택에 요코하마 지점 정발판에서는 유일하게 19금 딱지가 붙는 단행본이 되었다.
하지만 정의감이 도가 지나쳐서 비뚤어진 정의감의 소유자가 된 것. 그래서 악을 처단한다고 말하면서 경찰이 되었지만 프로파일링에 능하다는 것을 악용해서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사람들을 죽여갔던 것. 결국 모든 것이 들통나고 경찰에 연행되던 중 원한 해결 상회 일원에게 살해당한다. 원한해결사무소 공작원으로 일한 적도 있는 듯하다.

  • 원한 해결 상회
원래 원한해결사무소의 '아츠키 지점'이었다. 원한해결사가 스핀오프 주인공인 스쿠루마의 정의감에 대해 동기이자 요코하마 지점장인 아라와와 함께 얘기할 때, "만약 그렇게 되었다간 '아츠키 지점' 꼴이 날 거다"라는 얘기가 나온다. 스핀오프인 '원한 해결 사무소 요코하마 지점' 마지막권에 등장한 집단으로 과거 원한 해결 사무소의 지점이었으나 어설픈 정의감에 폭주를 시작해 일반인을 살해한것이 원인이 되어 본점과 다른 지점의 협공에 궤멸 된 후 그 잔당들이 만들었다. 미사키 유유와 손잡고 원한해결사무소를 흔들었으나, 요코하마 지점에 의해 미사키가 실패하자 직접 나섰다.
4부인 REVENGE의 주적이다. 키츠네 토코와 협력해서 원한해결 사무소를 파멸시키려한다. 그 과정에서 스기카와 리나와 그 부하들을 죽이는데 성공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지만 결국 패배하였다.
  • 요로이즈카 가이무
원한 해결 상회의 리더.
  • 아소 네온
원한 해결 상회 여성 공작원. 격투에 능하다.
  • 야나미 리츠코
원한 해결 상회 여성 공작원.
  • 오사카베
원한 해결 상회 공작원. 스나이퍼. 미사키 유유를 입막음시킨 장본인이다.

  • 반창고 여자
요코하마 지점편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여성. 한쪽 뺨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으며, 파나마 햇을 쓰기까지 해서 목격자들도 이러한 이유로 이 여자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5권의 악덕탐정 편에선 타겟들중 한명을 속여선 그 타겟이 정부기관 해킹죄로 체포되었을 때 청산가리를 삼키게해 죽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마술사나 형사들을 자살로 위장시켜 죽이곤 했다고 한다.

  • J
상술한 정보원이 종종 정보수집을 의뢰하는 수수께끼의 하수인.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입이 무겁다는게 장점이다. 요코하마 지점편에선 카즈야도 이 인물한테서 정보수집을 하는게 나왔는데, 돈만 받으면 상대가 형사건 원한해결 공작원이건 정보를 가져다주는듯 하다.

  • 사오토메(아레)
과거 원한 해결 사무소의 공작원이었던 남성. 살바도르 달리같은 수염과 서양인 같은 외모를 하고있으며, 공작원 은퇴후엔 사설감옥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사설 감옥엔 뒷세계의 증인이나 정치인의 사생아 등 돈만 주면 누구나 복역시킨다고 한다. 마치 올드보이에 나온 사설감옥과 비슷한 셈. 차이점이라면 최소금액이 한달에 12만엔이라고 하며, 예산에 따라서 방의 넓이와 식사는 다르다고 한다. 작중엔 리부트의 첫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교도소에 가기위해 고의로 범죄를 저지르는 짓을 상습적으로 해온 여성한테 이유없이 칼에 찔려 휠체어 신세가 된 여성의 의뢰를 받은 해결사에 의해 또다른 타겟인 폭주족 커플의 바이크에 부딪히게 만들어 하반신 불수가 되게한뒤 퇴원길에 사오토메의 사설감옥에 종신형으로 보내졌다. 이 에피소드의 말미를 보면 돈만 내면 수감자의 상황도 생중계해주는듯 하다.

  • 호시카게 시즈카와
원작엔 없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원한 해결사의 존재를 알게된후 원한 해결사를 쫓고있는 여기자이며, 어머니가 강간당한뒤 자살한 과거로 인한 트라우마를 갖고있다. 자신처럼 원한 해결사를 쫓고있는 야도로기를 자주 찾아가서 단서를 수집하고 있다. 그러던중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공소시효 만료로 자유의 몸이 된후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을때 이 여기자가 자신의 뒤를 쫓고있음을 눈치챈 원한 해결사는 이 일가족 살인사건때 집에 없었던 덕분에 살아남은 의뢰인의 의뢰도 해결할겸 이 여기자가 자신의 뒤를 밟는 것도 중지시키기 위해 일부러 전화를 걸어 트라우마를 자극시켜 결국 이 여기자는 생방송중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을 가위로 찔러 죽이고 체포되었다. 야도로기는 이 여자한테 원한해결사를 쫓는건 그만두라며 그러다 해를 입는수가 있다고 했는데 결국 트라우마를 자극받아 생방송중 살인을 저질러 체포되었으니 해를 입은 셈이다. 범죄 피해자들 및 주변인들을 취재할때마다 피해자들로부터 사건사고를 밥줄삼아서 돈버는 위선자로 취급 받는 일이 잦은데, 특히 취재를 서투르게 하는 바람에 피해자가 남한테 원한살 짓을 했다는 식으로 보도되면 사실상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되어버리는 셈이라 어찌보면 현실의 언론인들도 갖고 있는 어두운 측면, 특히 기레기들의 행동을 보여준 셈이기도 하다.

  • 토미
정보원이 가끔씩 수제무기를 구매하러 방문하는 가게의 주인인 미국인. 가게는 표면적으론 미국인이 운영하는 술집이지만, 무기를 사러왔음을 밝히면 방으로 안내해준다. 미군부대에서 유출된 무기는 물론이고, 방아쇠를 당기면 폭발하는 권총형 폭탄도 제조해서 판매한다. 첫 등장 당시 일본임에도 정보원한테 USD를 요구했지만 일본이니까 엔화를 받으라는 말에 수긍했다.

  • 수수께끼의 사나이
4부 Revenge의 첫 에피소드 말미에 등장한 인물. 원한해결사가 의뢰를 완수한 뒤 의뢰인한테서 잔금을 받는 장면을 숨어서 촬영했다. 과거 원한해결사한테 살해될 뻔했다가 간신히 목숨을 건졌거나, 죽진 않고 사회적으로 말살되었다가 원한해결사의 존재를 알게된 후부터 원한해결사한테 복수하기 위해 뒤를 쫓고있던듯 하며, 원한해결사는 이때까지도 자신의 뒤를 쫓는 자가 있음을 모르고 있던걸로 나온다.




4.4. 에피소드별 등장인물[편집]



4.4.1. 의뢰인[편집]


  • 후쿠자와
첫 에피소드인 원한의 방정식 편에 나온 의뢰인.임신중인 부인을 살인사건으로 잃곤 직장도 퇴사하고, 면도도 안하기 시작한데다, 경찰들은 용의자 인권 운운하며 수사상황을 알려주지않는 현실에 술에 쩔어살다가 원한해결사의 명함을 받곤 범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했다. 그러나 복수에만 눈이 먼 나머지 해결사한테 속아 감옥갈 생각으로 지하철역에서 자신한테 용의자 인권 운운했던 형사를 칼로 마구 찔러죽이고 체포되었는데 여전히 경찰들에 대해 동료의 죄를 은폐하려한걸 알고있다고 하는 등 경찰들을 불신했다. 이후 20권에서 재등장하는데 그에게 버림받은 옛 애인들중 한명이 원한 해결사한테 사회적 말살을 의뢰했을 가능성이 나왔고, 실제로 그가 취한틈에 원한해결사가 길에서 그랑 부딪히면서 정장자켓의 주머니에 명함을 꽂아넣어 자신한테 연락하게 했다. 원한 해결사가 자신이 필요할만한 사람한테 명함을 던져주는것 외에도 표적을 처리하기 위해 일부러 표적한테 명함을 꽂아넣어 연락하게 만드는 행동도 하곤 하는데 이 경우 또한 그가 표적이면서 동시에 복수심에 눈이 멀어있는걸 보곤 자신한테 연락하게끔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 가정폭력 형사의 부인
상술한 피살된 형사의 부인으로 눈이 멍들어 안대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실 상술한 형사는 살인범은 아니었으나, 가정폭력을 일삼고, 도박에 돈을 쏟아붓는 인간 쓰레기였는데 이로인해 부인이 원한 해결사를 찾게 되었고, 마침 원한 해결사는 또다른 의뢰인인 후쿠자와가 복수에만 눈이 멀어서 위험할 정도인 것을 보곤 그 형사를 부인 살해한 범인으로 속여서 살해하게 만든 것.


4.4.2. 표적[편집]


  • 가정폭력 형사
첫 에피소드인 원한의 방정식에 나온 형사. 임산부인 아내를 잃은 후쿠자와한테 용의자 인권 운운했던 형사로 사실 그는 가정폭력을 일삼으며, 도박에 돈을 쏟아붓는 인간 쓰레기였고, 그로인해 부인이 원한 해결사를 찾게되었다. 결국 원한 해결사한테 속은 후쿠자와에 의해 지하철역에서 칼에 마구 찔려 사망했다.

  • 아지야마
원한의 방정식에 나온 두번째 표적. 보험금을 목적으로 이전 배우자들을 사고로 위장시켜 살해한 인물로,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으나, 세번째 배우자의 부모가 사회적 말살을 의뢰했고, 원한 해결사가 고용한 1회용 공작원인 미노리카와가 아지야마의 옆집에 이사온 이후 사사건건 아지야마의 심기를 건드려 폭력을 유발했고, 결국 아파트 복도에서 아지야마한테 살짝 밀쳐지자 처음부터 죽어주는 역할이었던 미노리카와가 스스로 떨어졌는데 아지야마를 쫓아다니던 기자들에 의해 아파트 바깥 멀리서 사진이 찍혀서 살인죄로 구속되었다.


4.4.3. 기타[편집]


  • 미노리카와
살인의 방정식에 등장한 일회용 공작원. 자신의 회사가 다른사람한테 인수될 상황에 처하면서 엄청난 빚까지 생기자 자살하려 했으나, 아지야마의 사회적 말살을 의뢰받은 해결사가 구해주며 자살해봤자 회사는 다른사람한테 인수되고, 남은 가족들은 거리로 내몰리는데, 피살되면 보험금이 6억엔은 나온다면서 6억엔이면 회사도 살리고 남은 가족들도 걱정없다면서 죽어주는 역할이 되어줄 것을 제안하여 그 제안을 받아들이곤 일부러 아지야마 옆집으로 이사와선 사사건건 심기를 건드리다 결국 폭력유발에 성공해 아파트 복도에서 아지야마한테 밀쳐지자 스스로 떨어져 죽음으로써 아지야마를 구속되게 만들었다.


5. 설정[편집]



5.1. 원한 해결 사무소[편집]


대가를 받고 의뢰인의 원한을 과격한 방식으로 해결해주는 사무소.

원한해결사가 원한을 해결하는 과정의 예를 들면 피해자(?)를 더운 한여름에 차에 가둬 죽이거나 폭발에 휘말려 눈이 멀게 만들기도 하고, 이지메 피해자인 자식을 잃은 여성의 의뢰를 받곤 이지메 패거리를 사적제재하는 모임 사이트를 만들어 회원들이 패거리 리더가 사는 아파트 앞에 모이게 만들곤 참가자들중 한명한테 사전에 화염병들을 줌으로써 분노로 인해 폭도로 변한 회원들이 패거리의 리더가 사는 호수에 화염병들을 던져 이지메 패거리 전원이 전신 화상으로 손을 못움직이게 되는 등 영구장애를 입게 만들기도 했다. 아내가 10대 양아치들에게 살해당한 남편의 의뢰를 받았을 때는 공작원들이 수사관으로 위장해 리더한텐 따까리들이 범죄를 자백하며 널 팔았다고 하고, 반대로 따카리들한텐 리더가 범죄를 자백하면 너희들을 팔았다는 식으로 말함으로써 이간질을 시켜 서로 싸우다가 죽게 만든다.

또 사채를 왕창 빌리게 하는 등으로 아예 죽이는데 죽일 때도 결코 편하게 죽이지 않는다. 가능한한 고통스럽고 잔혹하게 죽인다. 간혹 의뢰인이 손수 죽이고 싶다고 할 때 그렇게 한다. 한 의뢰인은 아내가 처절하게 능욕당하여 결국 자살하고 자신도 가해자에게 한 다리를 못 쓰게 되었는데 이 가해자가 출옥하자 해결사가 속여서 아무도 안오는 외딴 건물에서 거대한 덫[15]에 다리를 물려 제대로 못 움직이게 한 다음, 뾰족한 지팡이를 들고 나타난 의뢰인에게 뒤를 맡긴다. 당연히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지면서도 오랜만이라고 기뻐하던 의뢰인은 지팡이로 천천히 그 가해자를 찍어 고통스럽게 죽였다.

그리고 아예 사회에서 말살시키는 경우가 많다. 전단지에 '사회적 말살 / 실질적 살해'라고 옵션이 쓰여 있다. 물론 그 외의 복수도 가능하다. 이렇게 위험이 크다보니 보수도 많은 편. 그래서 의뢰인들도 액수를 보고 식겁하는 경우가 대부분. 기본이 1000만엔(우리돈으로 1억 1천만원 이상)이다. 당연히 더 사건을 조사하거나 요구를 하면 할수록 내야 할 돈이 엄청나게 오른다. 당연한 일인 게, 원한해결사가 하는 일은 살인만 해도 한두 건이 아니라 증거를 확실하게 잡아서 체포당하는 순간 사형제가 존재하는 일본에서는 아무리 정상참작이 이뤄져도 사형으로, 교수대밖에 갈 곳이 없다. 게다가 타겟들을 파멸시키기 위해 야쿠자를 엮는 짓[16][17]도 한두번이 아니라서 야쿠자들 입장에서도 자신들을 끌여들인걸 알게되는 순간 원한 해결 사무소 멤버들은 몰살 확정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를 정도. 즉, 목숨 걸고 일하는 것이다.[18]

또한 사회적 말살을 시키는 방법중엔 대학동기한테 돈 빌리곤 안갚는것도 모자라 격분한 동기가 죽빵을 날리자 치료비까지 청구하는 타겟한테 일부러 대포카드와 위조지폐를 타겟의 집앞에 흘려놔 주워쓰게 한뒤 경찰에 정보를 흘려서 체포되게 하기도하고, 타겟인 해커부부를 원격조종으로 해커부부의 pc가 정부 사이트를 해킹하게 만듬과 동시에 타겟의 섹스 영상과 신상정보가 전세계에 퍼지게 만든적도 있는데, 정부 사이트 해킹은 무죄가 되었으나 섹스 영상이 퍼진건 영원히 안없어질테니 얼굴 못들고 다니는 상황이 되었다. 그외에도 타겟인 여성의 신상으로 허위 블로그를 개설함과 동시에 강간 상황극을 원한다는 글을 게시하고, 흥미를 보인 남성들한테 타겟의 번호로 저항도 상황극이라는 문자를 보내 타겟인 여성의 집에 찾아온 남성들에 의해 윤간 당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성들을 등쳐먹은 여성이 타겟인 에피소드들에선 해결사가 피해자들을 타겟말살 계획에 동참시켜 타겟인 여성을 업소에 팔려가게 하거나 심지어 중동 왕족한테 팔려가게 하기도 했다.

이런 막장 사무소에 매달릴 정도로 의뢰인들의 사연을 보면 설마 이런 일이 진짜 있을까 황당할 정도로 불쌍한 사연이 대부분이다. 원한을 사는 쪽도 완전히 사이코급의 인간들이거나 진작 살해당하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인데, 때로는 의뢰인도 그다지 정상인은 아니다. 어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자신이 직접 해결할 텐데 나 같은 사람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당신도 정상은 아니다."라고 원한해결사가 말하는 부분도 있다. 물론 그걸 받아들여 진짜 악질적으로 복수를 해주는 원한해결사도 정상은 아니다.[19] 또한 의뢰인들 중에는 경찰에 도움을 청해야할 범죄를 겪었는데도, 심지어 그 범죄가 아무리 작중 경찰들이 무능해도 신고가 들어오면 나설수준의 범죄인데도 피해자 자신도 뒤가 켕겨는 구석이 있어서 해결사한테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공작원들의 계획과 달리 타겟이 의외로 함정에 안빠지는 경우도 있다보니 플랜B, C도 만드는데, 일례로 작중 남들을 돈으로만 보는 타겟의 집앞에 일부러 대포카드와 위조지폐를 흘려놨을때 타겟이 그대로 주워가긴 했으나 해당 카드의 주인이 혹시나 야쿠자같은 놈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용을 망설이다가 결국 돈을 빼내긴 했는데 이때 이 대포카드로 돈을 빼내지 않았으면 일이 복잡해졌을지도 모른다.

종종 의뢰비를 안주고 나몰라라하는 의뢰인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그 의뢰인을 파멸시켜서 인생을 뭉개버린다. 한 예로 이런 의뢰인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테니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의뢰인이 배째~이러자 전화로 지시하더니만 의뢰인의 회사 비리나 여러 정보를 세세하게 언론과 경찰에 까발렸다. 그야말로 멘붕 상태로 주저앉은 의뢰인을 잘 있으라고 냉소하며 떠났다.

원한 해결 사무소 공작원들의 가정사는 상당히 불행한 경우가 많고, 사이비 종교나 거대한 범죄조직들과도 연관이 있는 경우가 있다(후자는 주인공 한정).

게다가 이 업계에 뛰어드는 순간 결혼, 연애는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데, 이들이 하는 일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고,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가 언제 들통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범죄가 언제 들통날지 모르는게 크다. 요코하마 지점편에서도 스쿠루마가 리나와의 대화중 한 발언중 이 일을 하다가 결혼을 한뒤에 범죄가 들통나게되면 자녀들은 평생 범죄자의 자녀로 살아야 한다고 언급했을 정도. 특히나 일본 사회에서의 연좌제는 심지어 존속범죄 조차도 범죄자랑 가족이란 이유로 가족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기 어려워질 정도인데 원한 해결 사무소 공작원들이 저질러온 범죄들은 들통나는 순간 가족들은 이 공작원들을 가족으로 뒀단 이유로 그냥 빼박 사회적으로 매장되는건 확정이다.

공작원 생활을 은퇴하더라도 정상적인 삶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작중엔 은퇴한 공작원들중 사설감옥을 운영하기 시작한 인물도 나왔다.

타겟이 경찰이 용의선상에 올린 명단에 들어가거나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이 오자 정보원이 자신들이 타겟을 경찰보다 먼저 확보하지 못하면 의뢰인한테 돈을 환불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로보아 해결사들이 처리하기 전에 타겟이 사망하거나 경찰에 체포되면 의뢰받은 일을 실패한 댓가로 의뢰인한테 환불도 해주는듯 하다.

의뢰인들이 혹시나 이 원한해결사들의 존재를 세간에 알릴 우려 때문에 해결사들은 의뢰인들한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순간 의뢰인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몰살 확정이라고 경고를 하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존속범죄를 저지르는 히키코모리를 살해해준 에피소드에선 말미에 정보원이 의뢰인들이 가족들이라서 혹시나 경찰에 알릴까봐 약간 불안해하자 역시 해결사가 의뢰인한테 경고했음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러나 원한해결사들이 도시전설이 되어서 TV에서도 도시전설의 일종으로 다루는게 묘사된다. 현실로 치면 단서가 조금만 더 생긴다면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시사프로에서도 제보수집을 받기 시작하거나 시청자 게시판에 이 도시전설을 다뤄달라는 건의글이 올라올만한 상황.

또한 일본 각지에 지점이 있다고 한다. 현재 언급된 지점은 본점 외에 요코하마 지점, 오키나와 지점, 사이타마 지점, 치바 지점, 후쿠오카 지점, 오카야마 지점, 오사카 지점이다. 후쿠오카 및 오카야마 지점은 오키나와 지점장 아이카가와 타케시의 말로 언급했다. 오사카 쪽 정보원이 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언급 안된 지점은 더 많을 듯하다.

그러나 각 지점에서 수입을 본점으로 보내는 등 금전관계가 있다는 묘사가 없고, 아츠키 지점이 마음대로 움직였다는 과거사가 있는 등(결국 이 지점과 2차례 붙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국적 & 체계적인 조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실 도쿄 본점 직원도 원한해결사 포함 대여섯 명이 전부다. 대도시인 요코하마의 지점도 아라와 텐마, 스쿠루마 후우스케, 또 한 명까지 합해서 겨우 3명, 도서 지역은 더 심해서 오키나와 지점은 지점장인 아이카가와가 동시에 유일한 직원인데다 의뢰가 안 들어와서 부업으로 가이드 및 스쿠버다이빙까지 하면서 꾸리고 있었다. 최근에야 조수 치넨 유우코가 들어와서 2명. 아무래도 선대 원한해결사가 그랬듯, 본점의 원한해결사가 인재(?)들을 육성해서 지점장이나 직원으로 파견보내는 시스템인 듯하다. 선대 원한해결사 곁에 현재의 본점 및 각 지점장들이 수하로 있었던 걸 보면.

작중 상대가 정보원이건 형사건 돈만 받으면 정보를 제공해주는 하수인이 있는 점을 봤을때, 일본정부에선 이미 원한 해결 사무소의 존재를 알고있거나, 혹은 정부 인사들중 이 원한 해결 사무소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원한 해결 사무소의 공작원들이 단순히 법으론 완벽하게 대가를 치루게 하기가 불가능한 인간쓰레기들(촉법소년들이나 공소시효가 만료된 흉악범,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 등)을 정부를 대신해서 처리해주니 존재를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6. 비판[편집]


자극적인 소재와 막장스러운 전개 덕에 뜬 만화지만 그만큼의 문제도 산적해 있다.


6.1. 작품의 주제 및 분위기 변화[편집]


마지막인 20권에서 야도로기 경부가 원한 해결 사무소를 추적할 때 1화의 의뢰인이었던 후쿠자와를 다시 등장시키는데, 이 당시엔 주인공이 악랄하게 이용해먹고 파멸시키며 "남을 저주하면 두 개의 무덤을 파 두어라. 하나는 남의 것, 다른 하나는 자신의 것."이라던 본작의 주제를 제대로 드러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마지막 권에서는 난데없이 "최소 여자 5명을 농락(그 중 1명은 약쟁이가 되어 입원 중)하고 버린 천하의 개쌍놈"으로 둔갑했다. 1화에서는 분명 '갓 1개월 된 신혼'이라고 되어 있는데도! 더구나 당시 야도로기는 "용의자는 살해당한 부인의 옛 애인이었다"라고 밝혔으나, 20권에서는 후쿠자와가 '내가 이용해먹고 버린 옛 여자들 중 한 명이 의뢰인일 것이다, 복수심에 미친 내 잘못이다'라며 죄책감을 품는 걸로 나온다.

물론 이 당시에 이름이 안 나왔다 뿐이지 야도로기는 (의도치 않게 이용당하는) 뒷처리 담당 역할 중 하나로서 주역으로 설정되어 있었고,[20] 이후 필요하다면 경찰 조직의 부조리에도 항거할 수 있을 정도로 원한해결사의 아치에너미에 가까운 질서 선 역할이었다. 따라서 야도로기가 원한해결사를 잡을 수 있는 영역까지 다가서는 연출을 위해서 설정변경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문제는 정작 주인공인 원한해결사가 '나름대로의 규칙을 지키며 누구든 이용해먹어도 상관없는' 질서 악에서 '억울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다' 혼돈 선으로 바뀌면서 작품의 색깔이 변해버린 것이다. 특히 뒤로 갈수록 원한해결사 일행의 고충과 정당성 또한 묘사되기 시작하면서 '원한 해결 사무소는 정의가 아니라 또 다른 악'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흐려지고 말았다. 심지어 그나마 남아있던 분위기조차 초반 10권까지만 풍기고 뒤로 갈수록 여러 개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가벼워지고 일처리도 나름 상큼해진다.

물론 작품의 단조로운 진행과 사적제재에 대한 환상을 막기 위해 온갖 막장 스토리와 비상식적인 복수, 그로 인해 무고한 사람까지 휘말리는 부수적 피해 등이 잊을 만하면 등장하긴 한다.[21] 그리고 이에 대해서 원한해결사도 싸늘하게 비웃긴 하지만 그림체가 초창기에 비해 가벼워져서 그런지 별로 와닿지 않으며, 오히려 고등학생인 스기카와 리나가 등장한 이후부터는 '너는 아직 사회의 어둠에 물들어선 안 돼'로 방향을 잡아버린 탓인지 부조리에 대한 냉소가 나오지 않는다. 처리 방법도 점점 상식적인 선에 가까워지며, 야도로기를 통해 경찰의 무능함을 표현하는 사회비판적인 요소도 나오기 시작한다. 원한 해결 사무소 일행을 비롯한 협력자들이 별다른 처벌이나 피해를 입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

정리하자면 작품 극초창기의 피도 눈물도 없는 분위기와 중반 이후부터의 통쾌한 분위기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냐에 의한 논란이라고 할 수 있다.


6.2. 막장 스토리[편집]


몇몇 에피소드가 심각한 개연성 부족을 자랑한다. 게다가 외전부터는 막장성이 더 심해졌는데, 그나마 본편은 법망을 이용해 빠져나간 자에게 법을 대신해 복수한다는 형태로 최소한의 정당화는 됐다.[22] 외전인 요코하마 지점 편부터는 "법망이 움직이기 전에 범인을 처단하기를 원한다"라는 최소한의 정당성조차 없는 형태로 변질되었다.

현실 세계라면 극악무도한 가해자가 이렇게 잘 나가다가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 애시당초 드라마편 첫번째 에피소드의 보험살인마만 해도 강호순엄인숙의 예에서 보듯 실제 상황이라면 99.9% 확률로 잡힌다. 원한해결사와 몇몇 협력자들만으로 공권력의 철저한 감시를 피하기도 어렵다. 잘해봐야 중간에 나온 어떤 중년 여성의 신혼부부에 대한 모함 같은 사소한 사건에 대한 복수 정도나 가능한 수준.[23]

피해담은 흔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악녀 욕하는 류의 내용이 많이 있으며, 가끔 나이 많은 꼰대의 횡포에 의한 사례도 있다. 작가가 전반적으로 인터넷(아마도 2ch)에 흔히 나도는 뒷담화 글들에서 소재를 채집하는 듯. 그러나 이런 소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본편 후반이나, 요코하마 지점까지 가면 원한과 사건의 내용이 거의 '패턴' 수준으로 천편일률적이 돼버린다.

원한 해결하는 방식도 퀼리티의 편차가 많다. 초반에는 나름대로 개연성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말살, 실질적 살해를 했지만 후반에는 도저히 말이 안 된다 싶을 정도로 수준이 팍 떨어지는 경우도 나타난다. 특히 야쿠자를 끌어들이는 게 개연성 없이 나온다. 그 대상 관련으로 야쿠자에 연루시켜 빡돈 야쿠자가 아주 작살내버린다. 야쿠자에게 돈을 훔쳐서 그 대상의 집에 두거나 관련시키고 증거를 조작한 다음 야쿠자가 이를 알아채서 그 대상을 조져버리는 식으로 해결. 물론 실제 야쿠자들은 2000년대 이후 일본 경찰의 감시를 철저하게 받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걸릴 만한 게 나오면 그 즉시 끝장나므로 대부분 합법적인 사업가로 방향을 전환한 지 오래이다. 차라리 한구레같은 진짜 음지 범죄자들을 끌어들였다고 했으면 더 합리적이었을 것이다.[24][25] 다만 야쿠자 뿐만이 아니라 폭주족 등 야쿠자 이외의 범죄자들을 끌어들인적도 있긴 했다.

에피소드가 많다보니 갈수록 악인에 대한 묘사, 혹은 복수에 대한 묘사를 할 때 개연성이 떨어지고 심하게 폭력적이기만 한 부조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 현실의 오래가는 악인들은 그렇게 단순한 방식으로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

이러한 비상식적 복수는 특히 드라마편의 원한해결사무소 리부트 마지막에 절정을 이루는데 생방송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막장짓을 저지른다. 이 정도로 사건이 커지면 경찰이 썩었건 뭐건 간에 결국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밖에 없게 되는데 실제 복수를 실행하는 업자들이 이렇게 무모한 짓을 할 리가 없다.


6.3. 공권력의 지나친 무능함[편집]


법과 공권력이 지나치게 무기력하다. 원한 해결 사무소가 이 정도로 날뛰면 언젠가 꼬리가 잡혀야 정상인데 주인공 보정으로 한 번도 잡히지 않는다. 실제 상황에서는 벌어지기 힘든 일.

작중 경찰이 무기력하다 못해 없는 게 나을 정도로 무능하다. 일부 예시로 피해자가 가짜 신분증을 제시한 가짜 공무원에게 사기를 당해서 피해신고서 접수를 하고 잡을 수 있냐는 말에 '이런 일 너무 많아서 못 잡을걸요? 그럼 가보셈'이라고 했고, 가해자가 피해자의 사진을 도용하여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블로그를 차렸을 때도 "사이트에 블로그 내려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체포는 증거 없어서 못함 ㅎㅎ"라고 무책임하게 일관한다. 사이트 주소를 찾으면 된다는 피해자의 말에 '그건 수고가 많이 들어서 싫다'라고 하고, 피해 신고라도 받아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에 '피해 신고를 하면 수사를 해야 되잖아? 그리고 이런 짓 하는 사람은 피시방 같은 데서 했을텐데 곤란함.' 따위의 되도않는 개소리를 한다. 이건 무능을 떠나서 아예 일을 할 의지가 없고, 대민업무 교육도 제대로 안 된, 그야말로 혈세를 빨아먹는 거머리 수준이다. 다만 이해는 가는 것이 경찰이 적당히만 무능하면 원한해결사는 한두 번 일 저지르고 잡힐 것이다.

하지만 절대 현실의 경찰을 이렇게 능력이 없다고 봐서는 안된다. 위에 나왔듯이 이 작품에서 개인 신상이 털리는 인터넷 범죄의 경우 경찰이 조사하기 귀찮다고 알아서 해결하라는 수준의 손 놓은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어림도 없다. 신상 정보 유포에 대해선 개인 블로그 운영자는 물론 거대 사이트의 일개 비회원 유저까지 글을 쓰는데 조심한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면 얼마 안 가 잡히기 때문이다. 차라리 현실의 경찰들 중 범죄자들이나 권력자들한테 매수된 부패경찰들이 많다고 보는 거면 어느정도는 맞지만 사실 그 부패경찰들도 기껏해야 조폭들이나 권력자들의 범죄를 묵인하는 정도지, 사이버 범죄 같이 조폭도 권력자도 아닌 이들이 저지른 범죄는 묵인해줄 이유가 없는 입장들이다.

물론 사망한지 시간이 좀 지난 사망자라면 신상 정보를 유포해도 문제가 될 건 없다. 살아 있으며 공인이 아닌 피해자의 신상과 알몸 사진까지 떡하니 올려놓고 불순한 블로그를 개설했다면(작중 피해자도 평범한 가정주부다.) 기본이 경찰서 정모에 수백만 원 이상의 배상금 폭탄까지 얻어맞으며, 형사소송까지 들어가면 사이버 명예훼손에 걸리고, 특정인을 저격하고 엿먹이기 위한 게 분명한지라 죄질이 불량하고, 가장 결정적으로 비록 사칭범한테 속았다곤 해도 불순한 의도를 가진 개티즌들이 블로그에 써있는 집 주소를 보고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온 상황이라... 진짜로 징역을 살 수도 있다.

한 에피소드에 청소년 야구선수 한 명이 술마시고 길에서 폭행을 했고, 이에 그 청소년 야구선수의 팀 전체가 출장 정지에 선수 본인이 퇴학크리를 먹었고, 다른 선수들에게 린치를 당해 자살한 사건도 있다.[26] 문제는 유족들이 술마실 아이가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했는데도 이 세계관의 경찰은 무턱대고 자살로 종결했다. 이 부분에서 원한해결사가 사건을 수임한 후 술 영수증을 토대로 구입 편의점을 알아냈고, CCTV를 판독하여 다른 팀에서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자살로 위장하여 죽였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술마시고 길에서 폭행을 저지른 사건도 사실 술을 못마시는 선수한테 깔때기에 술을 들이붓는 방식으로 강제로 술을 먹인 것이었다. 물론 현실의 경찰이라면 이 작품의 경찰처럼 지레짐작과 정황만으로 절대 수사종결을 안 한다. 유족들이 술마시는 청소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데다가 어차피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한 업소 처벌을 위해서라도 영수증을 토대로 편의점 조사가 들어갔을 것이고, 분명히 편의점 측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적 없다고 주장할 것이고, CCTV를 증거자료로 내놨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시점에 자살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으로 수사가 전환되었을 것이다.

현재보다 전산 체계 발달이 덜 되었던 2000년대초 이야기이기는 해도 너무 컴퓨터와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심각한 수준의 공격을 쉽게 하는 장면도 나온다. 어떤 에피소드는 원한해결사와 연결된 경찰 끄나풀을 이용해서 전산상으로 복수대상인 사람의 모든 계좌를 없애고 사망신고 처리까지 해 버린다. 가족을 이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전산상으로 그런 처리까지 하다가는 2000년대가 아니라 그 이전 시대라도 어마어마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에만 보도해도 충분히 큰 문제가 될 상황이다. 그리고 타인의 개인정보 도용으로 혼인신고를 수차례 조작했는데도 안 걸린 사람도 나온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많이 하면 웬만큼 허술한 경찰도 범인을 잡는 건 어렵지 않다. 전산망 발달이 덜 되었던 소위 아날로그 시대에도 존재하기 어려운 일이 디지털 시대에 마구 발생한다.

그나마 이 무능한 경찰들중 조폭들한테 돈을 받는 등의 부패 경찰들에 대한 묘사는 적은 편이다. 일본 경찰들이 무능할지언정 조폭들한테 뇌물을 받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근본부터 썩은 조직은 아닌게 그나마 다행으로 봐야할 지경.

비슷한 경우로 슬래셔물의 경찰들도 무능하게 나오는게 클리셰이지만, 이 작품 내의 경찰들에 비하면 매우 유능하다고 봐야할 정도다. 그나마 슬래셔물의 경찰들은 살인마를 어이없게 놓치는 실책을 저지르거나 살인마한테 공격받아 순직하는 등 최소한 살인마에 대한 단서를 조금이라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공권력의 무능력을 비판하고 싶은 작가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한 어느 창작물에서든 공권력이 무능해야 주인공의 행동과 활약이 쉬워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 만화는 그 무능을 '도저히 단서가 없다'고 얼버무려도 될 것을 '응 싫어, 귀찮으니까 조사 안 할 거야' 수준으로 지나치게 묘사하기 때문에 설득되기는 커녕 오히려 불쾌해지는 부분이 크다. 2부인 요코하마지점 편에서는 이에 대한 변명인지 주인공이 주민센터 공무원으로 일할 때 주민들이 폭언을 일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사실 작중 공권력이 무능하게 나오긴 해도 공작원들이 경찰 조직에도 정보원을 심어둘 정도인데다, 작중 이미 원한해결에 대한 도시전설까지 있을 정도라서 경시청 내 수뇌부들 부터가 무능하고, 그나마 유능한 형사들은 공작원들이 매수했거나 혹은 윗선이 무능해서 제대로 수사를 못하는 상황 내지는 윗선에도 공작원들한테 매수된 경우가 존재하고, 그들이 수사를 제대로 못하게 틀어막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도 있다.


6.4. 우익적 요소[편집]


넷 우익스러운 주장을 은연 중에 많이 드러낸다. 중국중일전쟁 때 피해를 입어서 경제발전 때 일본이 투자해줬는데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일본이 전범국이라고 징징댄다는 개소리다. 만화에 일본에서 활동하는 불법체류자인 악질 중국인 범죄자를 등장시킨 뒤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게 일본이 상술된 투자를 해준 걸 몰라서 일본을 원망하여 일본인들에게 악질범죄를 저지르는 것처럼 묘사했다. 심지어 만화 주인공 중 하나인 정보원은 중국이 경제성장률이 일본보다 높은데 왜 일본이 아직까지 그런 중국에 투자해줘야 하냐며 중국을 원망하는 말까지 한다.[27] 일본이 침략 전쟁시 자행했던 숱한 악행은 제대로 묘사하지 않으면서 중국이 일본에게 이득보는 부분만 강조한다. 물론 COVID-19 사태와 시진핑의 독재를 통해 중국의 부조리가 대대적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당시엔 그 정도는 아니었으며, 심지어 중국 공산당과 일반 중국인들의 생각은 엄연히 다를 수 있는데도 그 중국인 범죄자들이 중국인을 대표하는 것마냥 중국인 모두가 일본의 투자를 모르고 일본을 싫어하는 것처럼 표현한다.

몇몇 독자들은 지나치게 비상식적인 스토리 구조와 더불어 여기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편이다. 중국인(특히 불법체류노동자)이 악당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후쿠오카 일가족 강도살인사건의 세 범인으로 보듯이 중국인이라고 해서 선량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지점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본토 출신 거주민들의 횡포, 오키나와인들의 고통이나 고유한 풍속(예컨데 한국의 계와 비슷한 '모합'), 미군 관련 문제 등을 소재로 사용하는 등 꼭 넷 우익스럽지만은 않은 일면도 보여준다. 물론 그런 문제를 깊이 성찰하기보다는 결국 원한해결의 소재로 가볍게 짚고 넘어간다는 건 변함이 없지만. 사실 예외적으로 오키나와의 경우에만 비 우익적인 입장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키나와 지점 관련해서도 비 우익적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오히려 미군 관련 문제에서는 미군은 아직도 일본을 점령지로 생각한다던가 하는 대사를 집어넣는 식으로 오히려 '선량한 피해자 일본' 행세를 한다. 관련 사건에서의 미군 역시 중국인 범죄자와 같은 안하무인의 불한당으로 나오며, 미군을 침략자로 규정하는 것 부터가 일본 극우들이 자주 보이는 행동양식이다. 그저 오키나와 관련 에피소드의 숫자가 적다 보니 극우적인 발언의 숫자가 적은 것 뿐 비 우익적인 입장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이 경우는 조금 다르게 살펴볼 부분이 있는데, 사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일본 본토인들도, 미군도 그다지 좋아하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이다. 즉 구 류큐인, 즉 현재 오키나와 현민의 입장에서 볼 때는 미군이 일본을 대신해서 온 새로운 지배자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오키나와 관련 에피소드에서만큼은 본토 출신 거주민들이 오키나와 현지인들의 삶에 대한 배려 없이 부리는 횡포가 여과 없이 묘사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이 부분은 일본 우익계의 시각이라기보다는 오키나와 현지인들의 관점을 어느 정도 반영한 시선일 수도 있다.[28] 물론 이 작품 자체가 치밀한 구성과 분석으로 그려진 것은 아니니만큼, 지나친 해석은 금물이기는 하다.

이외에도 리부트의 복수대행업자와의 대결편에선 복수대행업자가 뽑아와 이용하는 하류층들의 대사를 보면 부자들한테 적대감을 품는다거나, 자신들이 불행한 것을 무조건 사회탓만 하며 자신들보다 잘난 사람들한테 적대감을 품는 등 좌익적으로 나옴으로써 악역들중 좌익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나오는 반면, 해결사와 정보원은 상술했듯이 언더도그마와 연좌제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우익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면이 있다. 다만 해결사와 정보원은 선역이 아니며, 본인들도 자신들이 선하지 않다는걸 인지하고 있다.


6.5. 작화[편집]


원작 만화 자체는 썩 잘 그린 작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원작자의 그림체는 굉장히 조잡한 수준이라 일본에서도 동인지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많이 까였다. 단순히 그림 수준이 낮은 걸 떠나서 스스로의 특징조차 없는, 말 그대로 당시 유행하던 화풍을 따라그리던 수준이라 더 욕을 얻어먹었다. 거기다 본인은 거의 그리지 않고 대역을 고용해 그림만 그리게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7. 미디어 믹스[편집]



7.1. 드라마[편집]


인기에 힘입어 2006년에는 실사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원작의 '통쾌한 복수'라는 인기 포인트를 잘 살린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워낙 잔혹한 묘사가 많아서 심야시간대에 방영되었다. 대신 원작에서 수위를 낮추지 않고, 충실히 묘사한 덕분에 나름대로 컬트적인 매니아 층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에피소드 내용도 다소 '넷우익' 스러웠던 원작에 비해 나름대로 현실에 맞춰 적절히 선별한 덕분에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시즌 1의 경우 아직 본작이 미완이었기 때문에 원한해결사의 인간적인 면모보다는 차갑고 냉정한 모습이 부각되었다. 이후 시즌2에서는 조금씩 원한 해결사의 철학적인 면모도 두각되었다. 원한 해결이 아닌 단순한 테러 의뢰는 받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던지, 교내 이지메 에피소드에서는 이지메에 동참했던 다른 아이들 역시 반성을 위해서 충격을 줘야 한다는 등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는 모습이 나타난다.

그리고 단역 배우로 당시 여고생이었던 성우 무명 시절의 하나자와 카나가 나온다. 스기카와 리나의 친구로 나오는데. 드라마 9화에서 연줄로 의사가 된 돌팔이 의사에 의해 죽고 마는 캐릭터. 덤으로 3회에서는 프로레슬러 타지리가 게이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

드라마판 11화와 12화(최종회)에서는 경찰의 썩은 면을 제대로 보여준다.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 참고로 드라마와 달리 원작은 문제의 부패경찰이 법정소송으로 끌고 가고, 이에 원한해결사가 의뢰인인 노인에게 "싸움이 길어질 것 같은데 괜찮겠어요?"라고 묻자 노인이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지 뭐"라며 대답하는 등 뒷얘기가 좀 더 이어진다. 그것 때문에 경찰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REBOOT 마지막 에피소드가 어째 한국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와 줄거리가 얼핏 비스무리하다. 다만 영화에서는 형사가 타인에게 이용당하는 거 없이 순전히 자기 의지로만 선택한 것이 차이긴 하다.


8. 기타[편집]


  • 본작의 현실성은 케이스마다 다르다. 우선 강력범죄나 흉악범죄면 미성년자가 가벼운 형량을 받는 일은 있어도 넘어가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사건은 해결되면 담당 경찰과 검사에게 가점이 어마어마하게 붙기 때문에 넘어갈 일이 없고, 특히 일본이라면 무죄가 될 확률은 99.99% 확률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 은밀하게 행해져 입증이 어려운 괴롭힘이나 히키코모리의 가족 살해 및 성범죄 같은 사건은 원한해결사무소에 의뢰되고 처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야쿠자 건 또한 원한해결사도 개나 소나 야쿠자를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애초에 법망 밖에서 돌아다니는 사람을 끌어들여 최종적으로 처분하는 형식이기에 가능성이 높다. 법을 악용하는 정도거나 심각한 범죄가 아니면 그냥 엿먹여서 다른 동네로 이사 보내는 선에서 끝나는 게 다수다. 물론 의뢰비도 한국돈으로 수백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대형조직은 가능성이 낮고 소규모 마이너 야쿠자들이 대다수이다.

한편 원한해결사무소와 비슷하게 돈 받고 원한을 풀어주는 조직은 현실에 있다. 다만 프로급으로 치밀하게 일처리를 해주거나 원한만 풀어주는 조직은 아니고, 심부름센터처럼 그냥 돈을 받고 일을 해주는 청부업자들. 물론 발각되기 쉽고 법적 처벌이 뒤따르므로 쉽게 이용하지는 못하지만, 진짜 원한을 품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막나가는 사람을, 법적 처벌을 각오한 피해자의 의뢰를 받고 표적삼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원한 사면서 살지 말자.
어쨌든, 현실의 일본에서 경찰에 붙잡히기라도 하는 날엔 작중에 나오는 원한해결 사무소 직원들 모두 사형 확정이다. 일본 법률은 4명 이상 살해 시 무조건 사형 집행이기 때문이다.



8.1. 짤방[편집]


파일:attachment/원한 해결 사무소/Example.jpg

이 작품에 나온 위 장면은 짤방으로 돌아다닌다. 짤방의 해당화는 3권 16화 '가족회의'로서 보통 오타쿠, 히키코모리들을 비웃는 상황에 쓰이거나 혹은 오타쿠들 본인이 자조적으로 쓰는 식. 막상 이 작품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 하다. 보통 가볍게 히키코모리를 대표하는 짤방으로 쓰이지만 위 인물인 "시라카와 타카히코"는 자신의 히키코모리 행위를 막기 위해 오타쿠 컬렉션을 버리려던 아버지를 살해하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다가 결국 살해당하는 인간 쓰레기다.

한달에 용돈을 50만엔(500만원)이나 받아 쓰고 있었다. 심지어 아버지 살해랑 가족들을 협박한것도 모자라 자신의 한 살배기 아기인 조카에게 성범죄까지 저지른다. 이때의 묘사가 상당히 역겨운데 조카를 품에 안고 앉아 무언가를 빠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 인물의 큰누나는 이를보고 분유를 먹이는줄 알고 가까이 다가가는데, 알고보니 조카에게 상스러운 욕설을 하며 자신의 성기를 조카의 입에 물리고 빨게끔 하고 조카의 얼굴에다 사정을 했다. "세살이 되면 더 좋은걸 알려줘야지" 라는 대사를 감안하면 충격적이게도 더 심한 짓을 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9] 사실상 아동 성범죄를 저지를 예정이라고 뻔뻔하게 선언한 셈이라서 이미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존재이다.

그가 자신의 아버지를 우발적이지만 사망에 이르게 한 후 그걸 대놓고 지 가족들한테 말했을 때만 해도 가족들이 신고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다가 조카를 상대로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후에야 청부살해 당한걸 봐선 조카를 상대로한 아동성범죄가 청부살인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볼수 있겠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조카상대로 아동성범죄를 저지르자 더 이상 자식으로 생각 안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가 자기 아버지를 영감이라 부르고 어머니한텐 할멈이라 부르며,(정작 누나들이나 매형한텐 누나, 매형으로 부르긴했다.) 가족들한테 폭력을 썼을때도 그래도 자식으로 생각했는데 조카를 상대로 한 아동성범죄를 계기로 자식으로 안보게 된 것.

이 작품의 영향인지 니트족이 일하라고 닦달하는 엄마한테 '시끄러 이 할망구야!'(うるせぇ、ババァ!)라고 하는 장면이 이후 일본산 창작물의 클리셰가 되었다. 휴먼버그대학교같은 영상툰에도 등장할 정도다.

원한해결사도 원래 이런 의뢰는 받지 않거나 정 받더라도 비슷한 급으로 혼내주는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죄질이 나쁘다 보니 수용했다. 그래서인지 죽을때는 꽤 비참하게 죽는다. 정 죽으려면 위에 나온 자신의 방에서 죽고 싶다고 하는데 이걸 개무시하듯이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며 사고까지 날 상황을 만들어 바깥에서 해가 쨍쨍 내리치는 곳에서 교통사고로 끔살당한다. 급하게 자신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신호등 때문에 브레이크 밟으려는데 감속하지 못하게 밑에 음료캔을 넣어놔서 그대로 달리게 되고, 결국 근처에 있는 전봇대에 정면충돌하여 튕겨져 나와 전봇대 발판에 머리가 관통되어 죽는다. 죽기 전까지 싫어, 이런 밝은 곳은 싫어! 라며 절규하듯이 죽었다. 근데 몇년간 집에만 있던 히키코모리가 집 밖에 나오자마자 갑자기 운전을 쉽게 하다니 평소에 하던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었나보지

조금 이해하기 힘든 에피소드인데, 히키코모리가 자기 아버지까지 계단에서 밀어죽인다. 계단에서 사람을 밀쳐서 교도소로 오는 행위는 퍽치기와 최소 동급으로 취급당하는 악질범이다. 계단에서 구를 시 단순한 골절상만 입는 것이 아닌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고, 계단에서 떠밀린 사람은 무방비 상태로 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들이 밀어 죽인 걸 알면서도 (아버지 장례식 후 심지어 대놓고 지가 가족들한테 말했다) 어머니, 누나들, 그녀들의 남편인 자형들이 그가 무자비하게 때리고 무리하게 가족재산을 쓰며 횡포를 부려도 전혀 그에게 꼼짝도 못한다. 아버지 장례식 후 심지어 대놓고 지가 가족들한테 말했음에도. 단지 그가 집안의 유일한 아들인 장남이고 지인들에게 소문나면 창피하다는 이유랑 신고했다간 아무죄 없는 자신들의 자녀들/손주들까지 존속살인범이랑 연관된단 이유로.

살인죄로 경찰에 신고하던지 정신병원에 쳐넣던지 다구리를 하던지 하면 끝날 히키코모리가 가족 한두명도 아니고 남자까지 포함한 가족 5명 이상에게 군림한다는 것부터 넌센스. 다만 히키코모리들중 이렇게 가족 전체한테 군림하는경우가 꽤 많긴하다. 정확히는 군림이라기보단 성년이 된 자식에게 부모가 폭력이나 동정심, 연민 등으로 인해 꼼짝 못하는 경우가 많다. 히키코모리 사례들중 방안에서 역기로 단련한것 때문에 그를 호송하기위해 출동한 치료소 직원들조차도 건장하면서도 보호장구로 완전 무장한 직원들로 뽑아서 출동시킨일도 있었던걸 보아 넌센스라고 하기엔 좀 아닌점도 있다.

실사 드라마에선 철모와 군복, 전투화까지 신은데다 총과 폭탄까지도 구매한걸로 나오는데 방안에서 스스로 단련도 한걸로 보인다. 심지어 드라마판에서 아버지를 죽인것 또한 아버지가 오타쿠 컬렉션을 버리려하자 소총 개머리판으로 친 후 허공에 총알을 한발 발사해서 방밖으로 내보낸뒤 총을 들이대서 뒷걸음질치게 만들어서 계단에서 구르게했다. 원작 만화에서도 아버지가 낙사한 계단보다 더 높은 계단 위에서 굴러떨어졌고 머리도 여러 번 충돌했는데도 곧바로 차를 향해 달려갈 정도면 보기보다 몸집이 강한 모양이다. 이걸 본 주인공 일행은 지방이 충격을 흡수한 모양이라고 말했지만.

거기다가 집에 빚도 많은데 원한해결사무소에 지불할 돈까지 소모되었으니 그렇게 득될 것도 없다. 그런데 작중에서 이 가족이 임대해준 집이 13채이고 이 가족이 사는 집도 매우 크며 차도 렉서스 LS430인걸 보면 빚이 많아도 감당이 가능한 것 같다.

사실 이 에피소드는 한국 문화상 이해하기 힘든 에피소드다. 한국이라면 단순 백수라면 몰라도 패륜아 및 아동성범죄자는 오히려 숨기는 게 죄이기 때문이다. 괜히 범죄를 저지른 가족에게 자수를 권하는 게 아니다. 일본 문화상 남에게 보이는 걸 한국보다 무척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어두운 부분이나 고민을 공개적으로 의논해 해결하기 보다는 끙끙 앓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때문에 기형적인 일본 엽기 범죄들이 터져나오는 형태로 알려지는 범죄가 생각보다 많다. 게다가 일본사회에선 연좌제가 한국보다 심하기에 더욱..[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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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런 경우는 목표물이 천인공노할 잘못을 저질렀거나, 혹은 의뢰인도 썩을놈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2] 이 에피소드는 정확히는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자신이 일가족 살인범임을 들키지 않은 채 살아왔고,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자신이 범인이었음을 밝히며 생방송에 출연했는데 자신의 죄를 반성하긴커녕 궤변을 늘어놓자 일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이 살인범을 없애달라고 의뢰를 했고, 원한 해결사는 이 의뢰도 해결할 겸 자신을 추적하는 여기자도 제거하기 위해 함정을 파놓은 것이다.[3] 참고로 드라마판에선 그냥 창녀로 팔아버렸는데 인신매매로 넘겨질 정도면 일반 업소는 아닌 걸로 보아 해외로 넘어간 걸로 보인다. 어떤 식으로 보건 간에 실체를 파악한 뒤에도 그녀를 정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다. 정확히 하자면 소시오패스에 가깝다.[4] 실제로도 자폐증 환자나 지적장애인, 그외 장애인한테 이유없이 폭행을 당하거나 성범죄 피해를 입어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들이 꼭 선하진 않기 때문.[5] 당장 3부인 리부트의 첫 에피소드에선 교도소에 가기위해 고의로 범죄를 저지르는 짓을 상습적으로 해오던 여성이 길가는 다른 여성을 이유없이 칼로 찔러 휠체어 신세를 지게 만들었고, 심지어 재판에서도 반성은 커녕 되려 형량을 조금 줬단 이유로 판사한테 왜 형량을 조금 밖에 안주냐면서 쌍욕하며 출소후에 교도소에 돌아오기 위해 또 범죄를 저지르겠단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피해 여성이 해결사한테 가해자에게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을 주라고 의뢰했는데, 해결사는 이 타겟인 여성을 마침 또 다른 의뢰인한테서 받은 타겟인 폭주족 커플의 바이크와 부딪히게해 하반신 불수가 되게한뒤(폭주족 커플중 남성은 사망,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 퇴원 하자마자 과거 공작원이었다가 은퇴후 사설감옥을 운영하는 옛 동료의 사설감옥에 보냈는데, 휠체어 신세로 종신형을 줬고, 이 여성은 자길 내보내달라고 했는데 이 사설감옥의 간수는 자신한테 대든 벌로 이 여성을 물고문 시켰다. 이걸 보면 해결사 또한 타겟이 장애인이라 한들 당연히 망설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6] 특히 빈틈을 보인 것의 경우, 만약 이 인물이 싸움까지 잘했으면 상대는 그때부터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다 쓰러졌을 가능성이 높다.[7] 이 여자한테 주민등록등본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시키지도 않은 스시와 피자가 죄다 자신들의 이름으로 집에 배달이 왔고, 원한해결사와 정보원은 시키지도 않은 음식이 배달오게 만든게 이 여자임을 알리는 전단지를 이 사람들한테 뿌려서 사람들이 주민센터에 항의하러 왔는데, 이 여자의 상급자가 이 여자한테서 해명을 들어보려다 그녀의 컴퓨터를 보니 관리자만 들어갈수 있는 주민등록 전산망을 관리자도 아닌 그녀가 접속해있는걸 봐갖고 걸렸다. 참고로 당시 상황은 타케오미의 신상을 확인하려고 접속한 상황이었는데 그 타이밍에 사람들이 항의하러 찾아오는 바람에, 그리고 모니터에 뜬게 타케오미의 신상정보라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여자는 나쁜 목적이 아니라고 했으나, 주민등록 전산망에 들어간거 자체가 그녀의 직책으론 해선 안될 짓이었고, 타케오미의 신상이 모니터에 떠있던걸 상급자가 목격한데다, 피해자들이 찾아와서 항의하는 상황이라 법적인 처벌없이 고작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의 감시하에 요양하는 정도로 끝난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상황이었다.[8] 사건이 벌어진 날 아침에 리나의 어머니는 자신과 재혼한 남성에 대해 지금 그 사람은 어디서 뭐하고 사는걸까 하고 궁금해했다.[9] 이혼 후에도 리나의 집은 이사하지 않고 그대로였기에 리나의 전 양부 입장에선 가장 노리기 좋았던만큼 기존에 노상강도짓을 하다가 이번엔 직접 찾아가서 범행을 저질렀다.[10] 사실 리나의 양부는 동성애자가 된게 아니라 양성애자가 된듯 한데, 리나와 재회하자 다시 사이좋게 함께 살자느니, 자신한테 순결을 바쳤다느니 했다.[11] 후속작인 Reboot 시리즈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닥터와 부부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2] 사실 본인도 딱히 원한 해결사라는 업에 애착이 없다. 하루하루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느긋한 생활이 즐겁고, 원한 같은건 귀찮고 음습해서 질색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 다만 원한해결사는 필요악이라는 생각또한 가지고 있기에 그 업을 놓지 않고 있다.[13] 출처: 일본어 위키백과[14] 이 인물의 과거가 나온 장면에서 이 인물이 알바를 했던 가게의 여직원이 동료들한테 이 인물에 대해 얼굴도 여우같고, 하는짓도 여우같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고, 슈우도 이 여자를 처음 대면했을때 속으로 여우같다고 했다.[15] 정확히는 흔히 사냥에 쓰는 장치인 베어트랩이다.[16] 잃을 게 없는 호스트를 인신매매 마약 밀매까지 겸하는 야쿠자 사무실에 방치해놓은 뒤 야쿠자의 벤츠를 긁고 금고를 따서 호스트가 한 짓인 것처럼 유도한다던지, 타겟인 사기꾼 부부를 야쿠자한테 사기치게 만들어 얼마후 자신이 속은 사실을 인지한 야쿠자한테 끌려가게 한다던지, 야쿠자의 돈을 갈취후 돈을 숨긴 장소에 타겟들인 양이치 무리를 유인해놓곤 야쿠자한테 거짓정보를 흘려서 야쿠자들에 의해 해외로 팔려가게 만든다던지, 야쿠자의 카드를 날치기 한뒤 타겟들인 카드절도범 커플의 집앞에 일부러 카드를 흘려놔서 줍게한뒤 역시 야쿠자한테 거짓정보를 흘려서 커플 중 여자는 자신들 직영인 해외업소로 직행시키게 한다던지, 야쿠자의 차를 손상시켜놓곤 타겟인 불량청소년들을 기절시키고 차안에 가둬놔서 끌려가게 하는 식이다.[17] 물론 중년 남성을 폭행치사한 양아치 2명을 폭주족 리더의 차에 가둬놓아서 폭주족들이 그 둘을 불구로 만들게 하는 등 다른 폭력배들도 끌어들이는 경우도 있다. [18] 한국도 마찬가지. 무기수들 중에 상당수는 원한 해결 등을 맡다가 결국 증거가 잡히거나 해서 파멸한 케이스이다.[19] 다만 이 에피소드의 의뢰인을 무작정 나쁘다고 비난하기는 힘들다. 애초에 복수 대상이 온갖 정치질과 모략질로 의뢰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직접 나섰다간 자칫 의뢰인 쪽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원한해결사를 통해 해결하는 쪽이 더 안전한 상황이기는 했다.[20] 1화부터 턱에 흉터라는 큰 특징이 있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등장할 때 유도신문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여 범인들의 자백을 유도하는 등 확실히 죄를 밝혀내는 유능한 역할로 나온다.[21] 이 점은 사채꾼 우시지마와도 유사하다. 해당 작품에서도 착한 채무자나 동료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우시지마에 대해 이상한 환상을 품지 않도록, 근본은 사채업자이자 악당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에피소드를 내놓는다.[22] 실제로도 휴먼버그대학교의 인기 레귤러 캐릭터인 이쥬인 시게오에 나오고 있는 의뢰인 중 대다수는 경찰의 은폐나 수사가 미진한 끝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23] 허나 사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부패 경찰 문제로 보건대 아예 현실과 괴리되었다고 하긴 좀 어렵다. 한국에서도 경찰이 지역 유지들과 유착되어 온갖 부정행위를 눈감아주다가 일이 커지고 나서야 걸린 사례가 꽤 된다.[24] 사실 경찰의 감시가 심해지기 전의 야쿠자들의 활동은 원한 해결사들의 활동과 비슷한 면도 있었다.[25] 다만 요코하마 지점편에선 절도 등의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6인조 모자들중 한 여성이 남의 차에 흠집냈는데 하필 차주가 야쿠자였고, 공작원들이 그 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올림으로써 차주인 야쿠자 입장에서 자기 차에 누가 흠집냈는지 알아채 영상을 캡처 후 출력해서 들고 그 여성의 집에 찾아간거라 아예 끌어들이지 않은건 또 아니다. 인터넷에 이 6인조 모자들의 악행을 증거자료, 신상 정보와 함께 폭로하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사이트에 몰려들고, 사이트 외부로도 퍼지게 했는데, 여기에 남의 차 흠집내는 장면을 올렸고, 이게 단순히 그 사이트에만 올라오고 끝이 아닌 외부로도 퍼졌기에 차량 손상 피해를 입은 야쿠자도 그걸 보고 영상을 캡처 후 출력해서 자기 차에 흠집낸 여자를 찾아간 것이다. 더구나 하필 고급 외제차인데다, 차주가 야쿠자라 그 여성은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까지도 함께 인생이 파멸한거나 마찬가지다. 야쿠자인 만큼이나 일반인들이 같은 일을 겪었을 경우보다 더 많은 배상을 요구할 것은 덤이고.[26] 다만 완전히 허구는 아닌 듯하다. 과도한 연대책임(과 그 '단속'을 위한 똥군기)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문제이고, 고시엔 출전을 위해 약간의 부조리가 무시당하는 묘사는 다른 일본 만화에서도 종종 나온다. 심야식당에서도 훗날 프로 야구선수가 될 만큼 유능한 친구를 위해 고교생들 간의 폭력사태를 혼자 진압한 후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고 퇴학당하여 야쿠자로 살아가는 캐릭터(켄자키 류)가 나온다.[27] 다만 이건 ODA(정부개발원조)를 베푸는 일본 정부와 역사교육이 제대로 안 돼서 실상을 모르는 일본 시민들 사이의 괴리라고 봐야 한다. 일본의 ODA는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범국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연막전술 중 하나로 평가되며, 역사교육이 왜곡에 가까운 것도 마찬가지이다. 즉 이건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 정부에게 이용당하는 일본인들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증거에 가깝다.[28] 특히 본토 출신이자 원한 해결 사무소의 오키나와 지점장인 아이카가와가 "그런 미군 부대 없애면 좋지 않아?"라고 묻자 정보원들 중 한 명인 오키나와 출신 아줌마가 "나도 그 미군 부대에서 일자리를 얻어서 먹고 사는 만큼 섣불리 말하기 힘들다"고 분명히 말한다.[29] 실제 사례로 끔찍하게도 무려 5개월 미만의 딸을 친부와 삼촌이 강간한 일명 브리아나 로페즈 사건도 있다. 그렇게 브리아나 로페즈는 고통 속에서 5개월만 살고 죽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렇게 추악한 말을 하는 해당 인물의 인성이 얼마나 나쁜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출처[30] 물론 아무리 연좌제가 심하다고 해도 매형들까지도 쩔쩔매는 건 너무 과한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