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더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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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더미 데이터 목록
2.2. 던 모로 비행장
2.4. 엘윈 숲 언덕 집
2.7. 카라잔 납골당
2.8. 카라잔의 3번째 입구
2.11. 구 검은속삭임 협곡
2.13. 하이잘 산의 던전
2.15. 아라시 고원의 숨겨진 농장
2.16. 뾰족창부족 마을
2.19. 아즈샤라 분화구
2.20.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2.21. 스트라솔름 학살의 광장 뒤편의 레이드 인스턴스 입구
2.23. 스톰윈드 저장고
2.24. 스톰윈드 성벽 부근에 있었던 인스턴스 던전 입구
2.26. 개척자의 착륙장
2.27.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의 음성
2.28. 타나리스의 수중 기지
2.29. 구 그림 바톨 봉우리의 조난지
2.30. 저습지의 고지 드워프 농장
2.31. 가시덤불 골짜기의 학자 라피디스의 섬과 길리짐 섬
2.32. 영원노래 숲의 토르와타
2.33. 줄구룹 필드
2.35. 황야의 땅 납골당
2.36. 구 캐릭터 외형
2.37. 군단 던전


1. 개요[편집]


WoW도 찾아보면 흥미진진한 더미 데이터들이 많다. 유난히 다른 게임들보다 더미 데이터도 많은 편.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이니만큼 더미 데이터 발굴도 세계구로 이루어지는 게 그 원인인 듯 하다. 대부분은 만들다 만 데이터들이며 왜인지 블리자드는 뭔가 뜬금없는 곳에다가 더미 데이터를 짱박아두는 기묘한 취미가 있다.

날아다니는 탈것이 생긴 불타는 성전부터는 더미 데이터가 거의 없다. 구대륙쪽이 더미 데이터 은닉에는 최적의 장소인 듯 하다. 북미에는 이런 장소들을 찾는 탐험단(?) 같은 단체도 있는 듯.


2. 더미 데이터 목록[편집]



2.1. 구 아이언포지[편집]


아이언포지 왕실 뒤쪽의 벽을 특정한 방법으로 뚫고 들어가야만 볼 수 있었던 곳. 후술될 '저습지의 고지 드워프 농장'을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했었다. 아이언포지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개발 초기에는 아이언포지가 지금보다 상당히 더 복잡한 형태였다. 이에 길이 너무 복잡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간략화한 것.

오리지날 알파 클라이언트로 탐험한 영상을 보면 아마도 이곳이 수장방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드나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식 버전으로 오면서 구조가 바뀌었고 구 아이언포지로 가는 길은 지하통로로 변했다.

오리지널부터 리치왕의 분노까지 쭉 벽으로 가려져있던 더미 데이터였으나,[1] 대격변 4.1 패치에서 플레이어들이 드나들 수 있는 장소로 정식 공개. 이 곳에서 석판의 저주로 다이아몬드상이 되어 버린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찾아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예전 구아포가 접근 불가능했을 당시에는 NPC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

한때 더미 데이터였던 아이언포지 지하에 관한 서술인데 항목명이 구 아이언포지인 이유는 직접 가보면 안다. 지역명이 더미 데이터 때 부터 정말로 '구 아이언포지' 라고 나오기 때문. 8.1패치 드워프 유산 방어구 퀘스트로 활용이 되었는데, 구 아이언포지는 한때 영주들의 의회라고 불리었다고한다.

2.2. 던 모로 비행장[편집]


파일:AA6.png

드워프 시작지역인 던 모로에 있는 활주로. 비행기 오브젝트와 NPC까지 놓여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데다 수행 가능한 퀘스트나 대화가 가능한 NPC도 없어 플레이어들의 의문을 자아내던 곳이었다. 이후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개발에 참여했던 존 스타츠가 밝히길, 그리핀을 타고 이동할 때 산과 나무만 보기엔 너무 심심해서 넣어둔 것이라고 한다.

아이언포지에서 그리핀을 타고 날아가다 보면 볼 수 있다. 아이언포지 정문에서 니트로 추진기+낙하산 콤보를 사용하거나 사제의 공중부양 버그+벽타기 콤보로 갈 수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보는 걸 시도하는 등 비행장 등반은 더미 데이터 탐험단(?)의 기본 소양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아제로스에서 새를 탈 수 있게 된 대격변에 와서는 저레벨용 퀘스트 지역으로 탈바꿈 되었다.


2.3. 구 아웃랜드[편집]


파일:AA5.png

아웃랜드 개발 초기의 데이터. 어둠의 문 크기가 지금보다 작았고, 워크래프트2워크래프트3에 나왔던 황량한 땅에 버섯만 자라는 드레노어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다가 '다양성이 없다'라는 이유로 폐기되어서 지금의 아웃랜드가 만들어졌다.

죽음의 폐광의 인던 입구를 뚫고 뒤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공간과 흔히 혼동되기도 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에서 볼수있는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약간 아랫쪽에 있었으며, 현재는 막혀있다. 여기 데이터 중 일부는 지옥불 반도에서 쓰이기도 했다.


2.4. 엘윈 숲 언덕 집[편집]



스톰윈드엘윈 숲 북동쪽, 지상 탈 것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산맥 위에 물이 흐르는 곳이 있고 거기에 낚시용 텐트와, 그 근처 언덕 위에 집이 한 채 있었다.


(영상 시간 5분 26초, 3위)

대격변에 와서는 던 모로 비행장처럼 블리자드가 매우 신경을 써서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었고, 집에는 양을 키우는 노움이 살게 되었다. 게다가 노움과의 이벤트도 있다. 그 외에 키우는 양 중에 특이하게 생긴 양을 죽이면 노움이 화를내는 것도 볼 수 있다.


2.5. 시간의 동굴[편집]


타나리스에 있는 시간의 동굴 역시 실질적으로 개방되어 하나의 지역으로써 역할을 갖게 된 건 불타는 성전 이후였으나, 사실상 지역 자체는 오리지날 당시 이미 다 구현되어 있었다. 따로 달라진 것도 없고 현재 알고 있는 시간의 동굴 그대로이다. 인던으로 통하는 포탈만 없었을 뿐.


2006년, 오리지날 당시 업로드 된 영상이다.


2.6. 시간의 끝[편집]


대격변 4.3패치에 등장한 황혼의 시간 영던 3종류 중 시간의 끝에 있는 더미 데이터이다. 이 던전은 데스윙을 결국 막지 못한 미래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노스렌드의 용의 안식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형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그 맵을 벽타기로 탐험하던 유저들이 이것저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자세한건 직접 영상을 확인하자.


다만 이러한 던전 외부 지형 데이터는 여러 던전에서도 흔히 발견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시간의 끝이 레이드로 나왔을 수도 있다'라는 추측을 하기는 약간 무리가 있다. 그 예로, 카라잔 외부의 줄구룹이나 우트가드 첨탑 외부의 울부짖는 협만 등이 있다. 심지어는 판다리아의 안개의 음영파 수도원에서도 탕랑 평원까지 나갈 수 있다.


2.7. 카라잔 납골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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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카라잔의 비밀 참고.

레이드 던전 카라잔 근처에는 '모건의 터'라는 납골당이 있다. 아래로 가보면 철창살로 막힌 문이 있다. 이 문을 뚫고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장소가 나오는데 꽤나 넓고, 각 방의 이름까지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그 중 '속죄의 방'이라는, 물 속에 사슬로 묶인 시체들이 매달린 방이 좀 섬뜩하다. 창살에 낑겨서 흑마법사의 공포나 마법사의 변이 같은 '캐릭터가 아무렇게나 움직이게 되는 메즈'에 걸리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이후 불가능하게 되고, 마법사의 점멸을 적당한 위치에서 사용하면 들어갈 수 있었다.

파일:WoWScrnShot_061017_104542.jpg

군단 패치 이후로 빈민가 쪽에 나무판자가 설치되었고 범죄의 소굴로 통하는 구멍도 막혔다. 하지만 유령 상태에서는 통행이 가능하며 구멍쪽에 여러 장식들이 추가되었다.

심의 등급을 맞추기 위해 지나치게 잔혹한 분위기의 컨텐츠를 배제한 흔적이라는 추론이 많았다. 다만 와우 개발자였던 존 스타츠가 밝히기로는 단지 퀘스트 지역으로 추가하려고 했으나 필요가 없다보니 완성시키지 않고 버려진 지역이라고 한다. #


2.8. 카라잔의 3번째 입구[편집]


카라잔엔 어튜멘부터 시작하는 정문과 오페라 하우스 위쪽으로 통하는 후문이 있는데, 던전 밖에서 탑을 올려다보면 탑 중간에 그리폰 둥지 구실을 하는 구유와 창살로 막힌 인스턴스 입구가 하나 더 있다.

개발 당시 이를 3번째 입구로 쓰려고 했는지는 불명이다. 대격변에 와서는 플레이어가 날것을 타고 직접 접근해볼수도 있으나, 창살로 막혀서 들어가지는 못한다.

군단 7.1 이후에는 입구 자체가 사라졌고, 후문은 다시 찾은 카라잔의 입구가 되었다.

2.9. 구 카라잔[편집]


오리지널 알파 버전 시절부터 클로즈베타 중반기까지 존재했던 카라잔 모델. 일명 old karazhan이라 불리는 곳이다. 워크래프트1과 소설에 나오는 이미지와 유사한 구조였지만, 구 아웃랜드와 마찬가지로 개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기된 것 같다. 현재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F&F 알파[2] 클라이언트에선 텍스처 매핑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건물 자체가 외부 지형과 떨어져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이나, 2004년경에 실시했던 오리지널 클로즈 베타 시절엔 전체적인 매핑이 완료되고 어긋났던 건물의 위치도 제대로 잡혀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클로즈 베타 시절에도 지형만 덩그러니 구현된 채 컨텐츠는 아무것도 없이, 지옥불정령 모델링의 NPC인 "블리자드의 수호자"[3]가 곳곳에 배치되어 유저들의 접근을 차단했다.당시 국내 유저의 탐험기. 안타깝게도 스크린샷은 모두 유실되었다.

유튜브에 'old karazhan'이라고만 검색해도 오리지날 알파 클라이언트로 탐험한 영상이 쏟아져 나온다. 저승바람 고개의 지형이 지금과는 사뭇 다르게 꽤나 복잡했다는 것도 볼거리.





2.10. 암흑사제 살렘의 상자[편집]


상세한 내용은 암흑사제 살렘의 상자를 참고.

2.11. 구 검은속삭임 협곡[편집]


게임 스크린샷

구 검은속삭임 협곡은 60~62레벨 정예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자원 채집용이나 몇몇 특수 퀘스트등에 필요한npc가 있다는 거 빼면 맵의 끄트머리에 박혀 있는 탓에 자주 갈 일이 없는 곳이다.

이곳에는 예전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레이드 입구가 있었는데, 이것이 하이잘로 통하는 임시 입구라서 유령 상태에서 넘어가 부활하면 그대로 하이잘 산으로 진입되었다.

대격변에 와서는 아예 지역 자체가 하이잘 산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와우 클래식에서는 직접 가볼 수 있다.

2.12. 구 하이잘 산[편집]


파일:attachment/800px-Hyial-Pre-Cataclysm.jpg
파일:external/i79.photobucket.com/WoWScrnShot_120406_155213.jpg

대격변 이전에도 필드 자체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었으나 어떠한 방법으로도 갈 수가 없었다. 오리지널 때는 벽타기 버그를 활용하여 여명의 설원에서 갈 수 있었었다. 리치 왕의 분노 시기에 들어서는 이 필드 이동시 순간 검은속삭임 협곡 입구로 순간이동되었다. 인터넷 연결을 잠시 끊어 탐험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키몬드의 시체까지는 갈 수 없었기에 완전한 탐험은 불가능했다.

들어가면 세계수에 아키몬드 유해가 걸려 있으며, 근처에는 블리자드 건설 주식회사 안내판(Blizzard Construction Co.)이 서 있었다. 게임 스크린샷

또한 세계수 밑에 있는 호수(영원의 샘의 흔적)는 좁지만 엄청나게 깊어 왠지 모를 공포를 자아냈으며, 밑바닥에는 호흡돌이 있었는데 이는 옛 하이잘 산, 대격변 이후 공개된 하이잘 산과 똑같다.

워크래프트 3 미션 때의 인간 기지, 오크 기지, 나이트 엘프 기지는 각각 아키몬드의 마법에 의해 초토화가 된 상태. 특히 오크 기지가 가관이었다. 인간 기지 폐허의 상태가 다이너마이트 하나 터진 정도에 불과한 데 비해 오크 기지 폐허는 운석이 충돌한 정도의 상태. 크레이터가 생겨버렸다. 넓이만큼 깊이 또한 깊어서 테두리에서 빠른 탈 것을 타고 저속 낙하를 받은 채 점프하면 중앙에 착륙할 수 있었다.

불타는 성전에 나온 던전인 옛 하이잘 산이 지형 구조상으로는 필드 하이잘 산과 거의 일치했다. 이후 대격변에서 필드로 정식 구현되었다.

알파 테스트 당시의 제프 카플란의 발언에 의하면 원래는 바닐라의 최종 컨텐츠에 해당하는 레이드 존으로 만들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타는 군단과 용 군단이 싸우고 있는 필드를 선보였으며, 영원의 샘을 다시 정화하는 목표가 있었다고 한다.# 이 계획이 어떤 이유에서건 폐기되었고, 이 지역의 리소스는 그대로 옮겨져 하이잘 산 전투에 쓰이게 되었다.


2.13. 하이잘 산의 던전[편집]


파일:external/i79.photobucket.com/WoWScrnShot_120406_152947.j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대의 더미 데이터인 하이잘 산 안에 또 다른 더미 데이터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던전. 입구와 내부는 오닉시아의 둥지와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달랐으며, 인스턴스 입구도 구현되어 있었고 내부도 모두 꾸며져 있었으나 입장이 불가능했다. 위치는 인간 기지 폐허의 앞쪽. 대격변에서는 사라졌다. 이 곳이 데스윙의 레이드 던전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하이잘 산이 등장한 확장팩에서 데스윙이 최종보스로 등장하긴 했다.

2.14. 구 울둠[편집]


칼림도어의 최남부 지역은 대격변 이전과 이후의 지형이 매우 다른데, 이는 새로 구현된 울둠과 실리더스 아래의 안퀴라즈 지역의 필드화 때문이다. 대격변 이후 등장한 울둠의 위치는 좌측의 실리더스, 우측의 타나리스 사이에 운고로 분화구와 함께 반씩 끼어 있는 모습으로 구현이 되었는데, 이게 대격변 이전 울둠이 없었을 당시에는 그냥 실리더스와 타나리스 사이에 운고로 분화구가 있는 형식으로 아예 지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였다.


이 동영상은 리치왕 3.3 이후 타나리스에서 운고로 분화구 아래쪽으로 난 길을 벽타기를 통해 탐험한 영상이다.[4] 중간중간 지도를 켜서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데, 허허벌판일 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동영상은 아제로스의 지형이 모두 개편된 4.03a, 중격변 때 필드가 업데이트된 상태에서 울둠과 하이잘 산, 황혼의 고원을 탐험한 영상이다. 캐릭터의 레벨이 80인 점, 날아서 가지 못하고 정배 및 벽타기를 통해 뚫고 올라가는 점 등을 보면 아직 대격변이 정식으로 열린 시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여기서도 old uldum을 Behind AQ라고 명명했는데, 여기는 실리더스 아래에 있는 안퀴라즈 사원과 폐허 지역이고, 대격변에선 필드로 정식 구현된 곳이다.

뭐 안퀴라즈의 퀴라지들이 티탄과 연관성이 있는 애들이었더라- 라는 사실이 밝혀지긴 했지만, 적어도 지형상으로 이쪽은 울둠보다는 실리더스라고 보는 것이 더 가깝다. 한가지 더 중요한 사실은 첫 동영상에 나오는 현재 울둠이 있어야 할 지역에서 보이는 미완성된 지형과 세번째 동영상의 Behind AQ 지역은 오리지날 알파 시절부터 그자리에 그대로 손대지지 않은 채 똑같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결국 리치왕까지는 아제로스에서 날탈을 탈 수 없었기에 굳이 손댈 필요성을 못 느꼈겠지만, 대격변 들어 모두 뜯어고쳤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론을 내자면 대격변 전까지는 울둠이란 곳은 타나리스에서 볼 수 있었던 거대한 문과 그곳에 서 있는 바위 거인 몇 마리가 전부였고, 구 울둠이라 혼동되었던 지역은 사실 실리더스 아래의 안퀴라즈 지역이었던 것이다.


2.15. 아라시 고원의 숨겨진 농장[편집]


저습지 농장과 비슷한 성격의 장소. 동부 내륙지에서 해안따라 헤엄쳐서 갈 수 있다. 역시 드워프 양식 건물과 NPC가 존재하지만 아무 기능도 없다. 대격변 이후에도 남아있다.

이후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시간을 버려낸 허리띠 형변아이템을 얻는 장소로 등장하였다.#

2.16. 뾰족창부족 마을[편집]


대격변 이전 어둠해안에 있던 정체불명의 장소. 여기도 정상적인 방법으론 접근할 수 없었다. 다만 다르나서스쪽으로 가는 비행 항로였기때문에 얼라이언스 유저라면 매번 보던 곳이었다. 조명을 왕창 밝게 해놓은 뾰족창부족 트롤 마을이 조성되어 있었으며, 트롤들이 모여서 북을 치며 춤을 추고 있었다.

이 트롤들은 비선공 몹에 잡으면 전리품까지 드랍했기에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여명의 설원에서 등산+저속낙하로 접근해서 앵벌하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다. 원래는 더미 데이터였으나 이후 공식설정화되었다. 설정상으로도 뾰족창부족이 왜 이런 데에 모여사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대격변에서는 이곳 트롤들이 호드와 합류하였지만 나이트 엘프 군대에게 몰살당하고 있다.


2.17. 구 안퀴라즈[편집]


이전 실리더스의 남부에 구현되어 있던 안퀴라즈. 원래 안퀴라즈는 던전이 아니라 필드 인스턴스 형식으로 지역내에서 퀘스트등을 진행하는, 대격변의 톨 바라드와 유사한 컨텐츠로 기획되었지만 현재의 안퀴라즈가 업데이트되면서 이 자리에는 인스턴스 던전 입구가 생겼다.

스카라베 성벽을 넘어가면 구 안퀴라즈의 더미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있다. 다만 데이터 자체가 그렇게 온전한 편은 아니라 가다보면 갑자기 밑으로 푹 빠지거나 하는 장소도 있다. 대격변에 와서는 '안퀴라즈-무너진 왕국' 이라는 지역으로 만들어져서 안퀴라즈 폐허 필드 전체와 안퀴라즈 사원의 사원 건물을 (내부는 들어갈수 없다.) 구현하고 있다. 물론 지형만 존재하고 아무것도 없다.


2.18. 실리더스타우렌 마을[편집]


실리더스에서 바다쪽으로 나가, 안퀴라즈 뒤로 돌아가보면 볼 수 있었던 정체불명의 마을. 타우렌 양식의 건물이 몇 채 세워져 있었는데 그외에 NPC고 뭐고 아무 것도 없었다. 대격변 이후 사라졌다.


2.19. 아즈샤라 분화구[편집]


파일:아즈샤라 분화구 로딩 화면.jpg
파일:아즈샤라 분화구 내부.jpg

원래는 아즈샤라 지역에 알터랙 계곡과 비슷한 점령전 전장이 하나 생길 예정이었으나 40 vs. 40 전장의 문제점들이 계속 발견되어 알터랙 계곡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좀 더 집중하기로 하고 미루던 끝에 취소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입구는 버려진 착륙장의 남쪽, 호드의 입구는 북쪽에 존재한다. 이후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DOTA 형식을 가진 전장으로 출시를 고민했으나 결국 다른 전장들이 채택되면서 완전히 취소되었다.

그러나 이 전장의 맵 데이터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다. 전장 인스턴스라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고 맵뷰어를 써야만 볼 수 있다. 동영상 '테일즈 오브 더 패스트'에서 이 아즈샤라 전장의 용 머리 조각상이 쓰인 적 있다.


2.20. 오리지널 낙스라마스[편집]


리치 왕의 분노에서 리뉴얼된 80레벨 낙스라마스는 던전의 입구가 동부 왕국의 동부 역병지대에서 노스렌드의 용의 안식처로 옮겨갔다. 그러나 던전 자체는 4인 기사단의 멤버 중 한명이 물갈이 되었다는 것과 몹들의 스탯, 드롭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변경점이 없다. 리뉴얼된 낙스라마스의 던전 데이터 자체는 오리지날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와 재탕한 것이다.(어차피 플레이어들이 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으니...) 오리지날 버전에서 노스렌드로 오며 그냥 입구만 바꾼게 확 티가 난다.(...)


인게임 캐릭터로 직접 탐험한 영상.


이 영상은 모델뷰어로 본 낙스라마스 인스턴스 던전의 맵 데이터이다. 사피론과 켈투자드가 있는 두 방은 여명의 설원 지형에 위치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동부 역병지대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위 항목에 있는 구 쿠엘탈라스 지역이나 스트라솔름 필드, 그 안에 위치한 구 낙스의 모델링도 여기서 볼 수 있다. 다른 점이라면 위 항목의 그것은 라이브 서버에 있는 더미 데이터이고, 이것은 낙스라마스 인스턴스 데이터에 남아있는 더미 데이터이다.

파일:WoWNaxx55.png

이 낙스라마스는 모델만 있고 텍스쳐는 없으며 가는법은 스트라솔름을 모종의 방법(예: 연결끊기)으로 통과하여 첫번째 동영상이 보여주는 길을 따라 가면 나온다. 그리고 낙스라마스가 있는 곳에 접근하면 지역이 역병지대에서 쿠엘탈라스로 표시되며 지도는 엘윈 숲을 표시한다.

2.21. 스트라솔름 학살의 광장 뒤편의 레이드 인스턴스 입구[편집]


파일:AA9.png

WoW 오리지널 시절엔 레이드 인스턴스와 인접한 5인던전이 있을 경우 던전 내부가 서로 연결돼있는 경우가 많았는데,[5] 스트라솔름에도 그런 구실을 할 예정이었던 입구가 있다.

위치는 도살장 왼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쇠창살. 먹보 람스타인 처치 후 넋나간 좀비들이 떼거리로 몰려나오는 곳으로, 좀비들이 나올 때 바로 들어가보면(좀비를 잡고 들어가려고 하면 문이 닫혀서 못들어간다)쇠창살이 하나 더 있고, 그 뒤로는 레이드 인스턴스 입구가 보인다.

스트라솔름의 위치를 고려해보면 낙스라마스와 연결되게 하려고 했던것 같지만, 화심이나 검둥이나 던전 내부의 입구로 드나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므로(…) 낙스라마스가 구현될때 이르러서는 계획 자체가 폐기된 듯.

리치 왕의 분노 들어 낙스라마스가 용의 안식처로 옮겨졌고, 대격변에 와서 스트라솔름이 리뉴얼된 뒤에도 남아있다.


2.22. 구 쿠엘탈라스[편집]


티리스팔 숲이나 동부 역병지대에서 헤엄쳐서 유령의 땅 쪽으로 가다보면 하얀 탑과 건물 몇 개가 놓여 있다. 오리지널 때 만들어진 더미 데이터인데 이때는 블러드 엘프식 건물 모델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충 비슷한 나이트 엘프 양식으로 땜빵해놓은 듯.

실버문이 나온 지금도 더미 데이터의 흔적은 찾을 수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대격변 이후로는 블리자드가 날아가지 못하게 투명한 벽으로 막아버렸다.

외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이 지역이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북부 로데론 또는 노서론이란 지역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정확한 것은 불명. 참고로 대격변 이후 개발진이 밝히길 노서론은 황혼의 고원 북부에 위치하며, 대격변으로 파괴되었고 현재 드워프 거주지 잔해만 조금 남아 있다고 한다.

언더시티부터 특별한 방법을 통해 지형 아래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가볼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6.0 패치는 가능. 지역 자체가 동부역병지대 스트라솔름 바로 뒤에 있는 관계로 예상했듯이 필드화된 스트라솔름이며, 재미있는 것은 이 필드화된 스트라솔름에 오리지날 낙스라마스의 모델링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만 npc고 뭐고 없으며 모델링만 존재할 뿐 텍스쳐는 입혀지지 않아 그냥 밋밋한 박스 더미가 둥둥 떠있는 것 처럼 생겼다.

파일:attachment/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더미 데이터/WoWScrnShot_010814_023642.jpg
파일:attachment/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더미 데이터/WoWScrnShot_010814_023621.jpg

대략 이런방식으로. 굳이 언더시티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오른쪽 상단부분의 지도를 자세히보면 지역이 쿠엘탈라스 라고 나오는걸로 봐서 쿠엘탈라스의 완성되지 않은 지형으로 보인다.

파일:attachment/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더미 데이터/WoWScrnShot_010814_024643.jpg

이런 식으로 필드가 텅텅 비어있다.

파일:attachment/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더미 데이터/WoWScrnShot_010814_034138.jpg

위에서 언급한 구 쿠엘탈라스의 사진.


2.23. 스톰윈드 저장고[편집]


파일:스톰윈드 저장고 로딩화면.jpg
파일:AA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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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 저장고(Stormwind Vault). 위치는 스톰윈드 지하감옥 맞은편에 있는 운하 위 건물인 듯하다. NPC와 로딩 화면, 인스턴스 입구 및 내부까지 구현되어 있었으나 입구가 창살로 막혀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2.24. 스톰윈드 성벽 부근에 있었던 인스턴스 던전 입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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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이전에는 스톰윈드 입구 성벽을 따라가면 스톰윈드 저장고와 다른 인스턴스 던전 입구가 하나 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커다란 창살로 막혀 있었고, 현재는 사라져 버렸다.

원래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계획된 플레이어 하우징으로 통하는 입구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하우징이 폐기되면서[6] 이유없이 입구만 남아있었고 대격변 이후로는 인스턴스 입구가 삭제되었다.

2019년 와우 클래식이 발매되어 오리지날 당시의 아제로스를 다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데, 이 곳은 그 중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스톰윈드의 상업 지구에서 구 시가지로 이동하며 대운하 다리를 건널 때 시야를 돌리면 바로 보인다.

2.25. 에메랄드의 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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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의 꿈 필드가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 오리지널 때부터 존재했지만 당시에는 발견되지 않아서 추측만 무성했다. 에메랄드의 꿈이라 그런지 대부분은 녹색 민무늬 지형으로만 되어 있는데, 의외로 지형 오브젝트나 텍스쳐가 컨셉아트와 유사한 고유 외형으로 일부 구현되어 있다. 이 때문에 차기 확장팩이 에메랄드의 꿈과 관련된 것이라는 떡밥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임시 입구를 잿빛 골짜기의 유저는 절대 못 가는 위치에 짱박아뒀는데, 벽타기 버그로 갈 수 있었다. 지금은 입구 근처에 가도 못 들어가게 패치된 상태. 때문에 유저들이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MPQ 파일을 사용해야만 했다.(다만 이 경우는 지형과 오브젝트를 복사한 곳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에메랄드의 꿈은 가지 못했다.)

흔히 에메랄드의 꿈을 이야기 할때는 40인 공격대 던전으로 되어있는 이곳을 이야기했다. 다만 텅 비어있는 곳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다지 볼거리는 없다. 일부 데이터는 대격변 이후의 불모의 땅 지역에서 사용되기도.

결국 6번째 확장팩인 군단에서 등장한다. 드루이드의 직업전당이 꿈숲으로, 에메랄드의 꿈 내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에메랄드의 악몽이라는, 자비우스에 의해 타락된 에메랄드의 꿈이 레이드로 나온다.

2.26. 개척자의 착륙장[편집]


던 모로 해안가에 위치한 정체불명의 장소.

오리지널 당시 지도상으로는 던모로에 해당되나 서부 몰락지대와 저습지 사이의 알 수 없음[7] 으로 표기되는 그 어떤 지역도 아닌 곳에 위치하였다.[8]

낡고 부서진 집 한 채와 부두, 가라앉은 배가 놓여있고 표지판에 '개척자의 착륙장'라는 문자만 적혀 있다. 이전에는 '개척자의 상륙지'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었지만 현재 게임 내에서 확인한 결과 '개척자의 착륙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주변에는 해골이 널려있어 음산한 분위기를 띄기도 한다.

리치왕의 분노이후 무법항 투사 2명과 '함대사령관 쉘리 조릭'이라는 NPC가 있으며, 붉은해적단 999/1000 확고를 노린다면 여기서 쉘리 조릭을 잡아야한다. 1킬당 5의 평판을 주며 리젠 시간은 24~48시간이다. 현재는 없어졌다.

대격변에서는 바쉬르와[9] 날탈의 추가와 지형 변화[10]로 인하여 던모로 지역에 편입이 되었다. 지역경계의 조정으로 그 어떤 지역도 아닌 알 수 없음 지역 역시 거의 정리되었다.

WoW 클래식이 되면서 서부몰락지대와 저습지 사이의 해안 능선을 따라 수영으로 미친듯이 올라가면 발견이 가능하고, 본 서버에서도 날탈이나 수면장력 펫으로 스톰윈드 항구와 저습지 사이의 해안 능선따라 올라가면 발견할 수 있다.

2.27.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의 음성[편집]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를 들고 있으면 계속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의 귓속말이 들린다. 본래는 음성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한국판에서만 안 나온다. 헌데 파멸의 인도자의 목소리는 전부 우리말 더빙이 되어 있다. 스크립트 버그인지 의도적인 건지는 모른다.


2.28. 타나리스의 수중 기지[편집]


타나리스 동쪽 바다 속 깊숙히 들어가다보면 노움 건축 양식의 기계집이 몇채 지어져 있고, 기계팔이 놓여져있는 정체불명의 장소. NPC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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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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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메리디스와 관련된 퀘스트가 있었을지도?

군단 기계공학 퀘스트 중 블링트론의 설계 회로 도안을 얻기 위한 곳으로 기능이 추가됐다.

2.29. 구 그림 바톨 봉우리의 조난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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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이전 그림 바톨 봉우리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비교적 평평한 땅이 나오면서, 그 위에 찢어진 텐트, 드워프 해골, 파손된 비행기 그리고 땅에 큼지막하게 적힌 HELP라는 단어를 볼 수 있었다. 그 근방을 지나다가 비행기가 고장나서 불시착했지만, 결국 아무도 도우러 오지 않은 모양. '월드 오브 점프크래프트'라는 동영상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대격변에서는 완전히 사라졌다.


2.30. 저습지의 고지 드워프 농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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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알가즈와 메네실 항구 사이의 산맥에 있는 자그마한 농장. 밭 하나와 작은 건물 하나, 그리고 드워프식 산맥 통로가 있다. 겉보기엔 별 게 없어보이지만 산맥 통로의 존재 하나만으로 이곳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 산맥 통로가 바로 '지하 세계의 입구'라는 것이다.

통로 끝에 도달하면 텅 빈 공간을 보게 된다. 이는 단순히 오브젝트가 없는 곳이 아니라 지형조차도 없는, 정확히 말하면 지형 아래의 세계로, 몇몇 유저들은 버그로 인해 이 지하 세계를 경험해봤을 것이다.

아이언포지로 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가 여기서 방향을 잘 맞춰 저속 낙하를 쓴 채로 점프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이 곳이 유명해지자 블리자드가 리치 왕의 분노 때 입구를 벽으로 막았다. 대격변 이후로도 이곳은 온전히 남아있는데, 벽 틈 사이로 통로 끝을 보면 '지하 세계의 입구'까지 막지는 않은 걸 알 수 있다. 즉, 벽을 통과할 방법만 알면 날아다니는 탈 것을 타고 지하 세계를 누빌 수 있다는 얘기. 하지만 너무 낮게 날면 낙사 처리되어 사망하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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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같은 유저가 이 벽을 지나는 법을 찾아내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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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으로 입장할 경우 로그인이 자동으로 종료되어버린다.

이전에 중국 오토들이 핵 프로그램을 사용해 지면 밑을 날아다니며 약초와 광물을 캐고는 했었는데, 이를 막기 위한 잠수함 패치로 인한 것으로 추정. 이 때문에 이곳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지면 밑으로 내려갈 경우 가차없는 로그아웃을 당해버린다. 예로 전사의 돌진 버그라든지, 얼음왕관이나 저승바람 고개에 있는 틈 등.


2.31. 가시덤불 골짜기의 학자 라피디스의 섬과 길리짐 섬[편집]


가시덤불 골짜기 서쪽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섬으로, 북쪽에 위치한 것이 학자 라피디스의 섬(Island of Doctor Lapidis)이며 남쪽에 위치한 비교적 작은 섬이 길리짐 섬(Gillijim's Isle)이다. 이 섬들은 WoW 알파 버전에만 존재했으며, 이후 게임에서 삭제되어 리치 왕의 분노까지 지도상으로만 확인할 수 있던 곳이다. 대격변 이후로는 게임 내 세계 지도에서도 삭제되었다.

알파 시절 관련 스크린샷이나 영상을 보면 인간 마을과 트롤 건물 폐허가 많은 점을 빼고는 특별한 것이 없는 섬이었다. 그러나 이 섬이 주목받게 된 것은 이 섬이 고대신과 관련되었다는 추측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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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군도 컨셉아트와 맵 데이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디자인과 컨셉아트를 다루는 원화집에 실린 작품 중에는 용의 군도(Dragon Isles) 라는 것이 있는데, 고대 신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생물체와 그 위에 지어진 건축물이 그려져 있다. 헌데 이 화집에 실린 다른 컨셉아트에는 해당 원화가 게임 내 어디에 쓰인 것인지를 설명하는 짤막한 태그가 붙어 있으나, 이 용의 군도 원화에는 어떠한 설명도 붙어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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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라피디스의 섬
그런데 마침 모델뷰어를 통해 본 라피디스 섬의 지도에는 북쪽에 미구현된 원형의 지형이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곳에는 샌드박스를 방불케 하는 갖가지 오브젝트들이 있었다. 이로 인해 용의 군도가 사실은 라피디스 섬에 미구현된 북부 지형일거라는 추측이 생겨났으며, 샌드박스 오브젝트는 원화에 그려진 거대한 구조물이라는 설, 뒤이어 라피디스 섬이 고대신을 봉인한 장소라는 추측이 일어났다. 여기에, 데이터에만 남아있는 (아마도 개발자용 테스트 공간일) 지역인 디자이너의 섬(Designer Island)이라는 곳에 용의 군도 원화와 일치하는 구조물 데이터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이러한 추측을 더욱 증폭시켰다.

다만 이러한 추측은 말 그대로 추측일 뿐, 원화 한 장과 불분명한 맵 데이터만 가지고 억지로 짜맞추듯이 만들어낸 것이라 이것만 가지고 라피디스 섬에 고대신이 있다고 확정하긴 힘들다. 또한 현재 라파디스 섬과 길리짐 섬, 디자이너의 섬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접근할 수 없다. 게다가 불타는 성전에 들어서면서 유일한 탐구 방법이었던 맵뷰어에서도 사라져버렸다. 다만 대격변 이전까지는 가시덤불 골짜기의 서쪽 바다 끝으로 가면 섬의 지명이 떴다.

당시 디자이너의 섬의 용의 군도 원화와 일치하는 거대 조개/문어 모양의 구조물 오브젝트가 위치한 좌표는 (-15713, 16628, 294)이므로 혹시라도 어떤 월드에 속해있다면, 그리고 오리지날 좌표 그대로라면 아마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더미 데이터들 중에서도 극히 짧은 기간동안만 존재했고, 플레이어들의 접근과 탐구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더미 데이터 매니아에겐 하나의 궁극의 목표로 여겨지는 곳이다.

다만 2018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 AMA에서는 사실 '그저 개발자들을 위한 테스트용 영역에 불과했다'는 의외로 김새는 답변이 떨어졌다. 클래식 서버에서 관련 데이터를 찾길 희망했던 이들이라면 낙담할만한 소식. 한편으로 이들 더미 데이터와 연계되어 주목받았던 '용의 군도'는 격전의 아제로스군도 탐험 관련 퀘스트에서 언급되어 차후 게임 내에 등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밑밥이 깔렸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고대신 머리를 비슷하게 장식한 폭풍의 사원, 폭풍의 용광로 던전이 추가되었다.

용군단에서 용의 군도가 용의 섬이라는 번역명으로 신규 지역이자 확장팩의 주요 지역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위의 고대 신을 연상케 하는 지형이 금지된 해안이라는 용의 섬 내 신규 지역에 구현될 것이라는 설도 있다.


2.32. 영원노래 숲의 토르와타[편집]


블러드 엘프 시작 지점인 영원노래 숲의 지명. 불타는 성전 때부터 리치왕의 분노 때까지 이 지역에는 줄아만 입구와 동일한 모양의 건물이 있었다. 그 앞에 입구는 막혀있었지만 안으로는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 입구가 있었는데, 아마 무언가 만들려다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격변에서는 건물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2.33. 줄구룹 필드[편집]


대격변 이전 줄구룹이 공격대 인스턴스였을 당시, 버그를 쓰면 인스턴스 입구를 통과하여 줄구룹 필드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다. 필드 지형은 레이드 지형과는 달리 몬스터와 NPC가 하나도 없고, 대부분의 건축물과 학카르 제단이 폐허 상태였다.

대격변에서는 퀘스트를 하면서 필드지역을 직접 들러볼수도 있고 줄구룹 인스턴스 던전 입구가 아닌 비행으로 날아가 볼 수도 있다.


2.34. 불타는 평원 동부[편집]


오리지널 때부터 지도 상에는 표시되었지만 구현되지 않았던 지형. 산으로 가로 막혀 아예 접근 조차 불가능 했기에 알려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겠지만, 사실 이 지역은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없는 분지일 뿐이다. 오리지널 클라이언트를 뜯어 봐도 그렇다.

현재 이 지역은 대격변의 피해로 바다가 되었다.


2.35. 황야의 땅 납골당[편집]


고통의 요새 근처 언덕에 납골당이 있었다. 그 안에는 모닥불과 뼈만 남은 시체들,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의자에 위엄있게 앉아있는 갑옷 입은 해골이 존재한다. 북미 와우 위키 등에서는 이 납골당의 의자나 해골의 배치가 코난 더 바바리안의 패러디라고 보고 있다.


2.36. 구 캐릭터 외형[편집]


https://m.inven.co.kr/board/wow/1054/2750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초기 버전에서 쓰이던 캐릭터 3D모델들. 인간 NPC들과 붉은십자군 NPC, 언데드 NPC, 오우거, 브리쿨 모델 같은 게 있는데,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는 모두 안 쓰인다. 모델뷰어로만 확인 가능.

그러나 이들 중 구 인간 NPC 모델들은 버리기 아까웠는지,카드가의 임시 모델링, 죽음의 폐광, 옛 힐스브래드 구릉지, 노스렌드 등지에서 소수 사용되었다.

2.37. 군단 던전[편집]


한 유저가 군단 던전이라는 이름의 미사용된 지도를 보고 군단 사설 서버를 통해 탐사해봤더니 주둔지의 흔적과 기울어져있는 아킨둔 건물, 그리고 부서진 어둠의 문 건축물과 미완성된 레이드인 듯, 어둠달 광산이라는 이름의 특이한 형태의 입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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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로 인해 호드가 아이언포지를 털 때 이곳을 이용하기도 했다. 몰래 잠입해서 흑마법사 소환의 문으로 공대원들을 모두 소환한 다음 한번에 돌격하는 식으로. [2] Friends and Family Alpha는 블리자드 사원들의 지인들이나 일부 언론 등 제한된 인원을 상대로 초청키를 발송하여 진행했던 알파 테스트[3] 미개발 지역에 임시로 배치해 유저가 접근 못하도록 막는 몬스터 NPC다. 그래도 아예 못 싸울 정도는 아니라 어떻게든 사람을 모아 공략하는 사례도 간혹 있었으며, 온갖 방법을 통해 블리자드의 수호자를 우회해 기어이 해당 미구현 지역을 탐험하는 경우도 많았다.[4]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중간에 보이는 달력에서 얼음왕관 레이드 귀속 해제 일정이 있는 것과 동영상 막판에 달라란으로 귀환할 때 노스렌드의 로딩화면이 아서스인것으로 보아 최소 3.3패치 이후이고 리치왕의 분노 당시인 것을 알 수 있다.[5] 화산심장부도 애초에는 검은바위 나락 안의 입구를 통해서 입장 가능했다.(따라서 나락도 40인 입장가능) 하지만 이때 5인 인던인 나락을 40인이 통과하다보니 기술적인 문제로 인던이 터지거나 공격대가 갈리는 일이 속출하여 급하게 입장퀘가 따로 생기게 되었다. 검은날개 둥지도 스토리상 첨탑 상층에 붙어있지만, 이 화산심장부때의 여파로 보주를 통해 입장하도록 만들어졌다.[6] 이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주둔지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인스턴스를 활용한 하우징 컨텐츠가 등장하였다.[7] 구지역의 날탈의 이동이 불가능한 대격변 이전에는 맵사이의 공해지대에서는 일반채팅이 아니면 대화도 불가능한 지대가 많았다.[8] 시스템 상으로는 표기가 안되나, 지역이 바뀔때 필드채팅 퇴장만 뜨고 특정 필드의 입장이 뜨지 않는 지역으로 알수있다. 이 때, /누구 를 치면 본인의 이름과 지역명 : 알 수 없음 이 뜨게 된다.[9] 바쉬르의 위치가 던모로 바로 옆에 있어 날아서 피로도가 떨어지기전 도달 가능하다.[10] 오리지널 당시에는 개척자의 착륙장 사이에는 일반적인 산맥이 있었으나, 현재는 검은바위 산맥의 지류가 아슬하게 빗겨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