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프 율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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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llf Yularen }}}}}}
고향
코러산트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사망
BY 원년 (죽음의 별 I)
소속
은하 공화국 (해군)
은하 제국 (ISB/해군 정보국[1])
직위
은하 공화국 제독제국 보안국 대령[2] → 해군 정보국 부국장 → 제국 보안국 대령
배우
로버트 클라크[3]새로운 희망
말콤 싱클레어안도르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톰 케인[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권창욱클론전쟁 3D, 반란군, 이봉준안도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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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자도 율라렌의 눈을 오랫동안 피한 적이 없어.

요가르 라이스트

스타워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클론 전쟁 시절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전속 제독으로서 함께 싸웠으며, 은하 제국 시대에 이르러서는 제국 보안국 대령[5]이 된다. 원래 공화국 시절 의회 정보부에서 재직한 데다가, 이후 팰퍼틴 정권에서 민정수석까지 지낼 만큼 정보통인 인물이었기에 적절한 부서로 배치시킨 것. 이후 해군 정보국이 창설되며 이곳의 부국장을 역임하였다가 4 BBY 년에 대령 계급과 함께 다시 제국 보안국으로 돌아온다. 그는 제국 보안국장과 부국장 바로 다음가는 3인자로써 제국 보안국을 이끄는 실책임자의 위치에 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스타워즈: 클론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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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렌: 그는 우리 우주선들을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우린 간신히 목숨만 건졌고. 결국 제다이가 이끄는 기동부대가 개입했습니다. 트렌치의 함선은 파괴되었고, 트렌치도 그 때 아마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아나킨: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나요?

율라렌: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함장이 함선과 함께 죽진 않으니까요.[6]

--

시즌 2 에피소드 16 "Cat and Mouse", 율라렌이 아나킨의 출격을 멈춰세운 뒤.


월프 율라렌은 코러산트 행성에서 태어난 인간 남성이었다. 클론 전쟁 전에도 그는 은하 공화국 해군에 복무 중이었고, 기업 연맹(Corporate Alliance)의 함대가 말라스테어를 봉쇄한 일인 말라스테어 전투에 참전했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렌치 제독이 이끄는 적 함대에 많은 병력을 잃었다. 결국 제다이가 파견되었고, 트렌치의 함대를 무력화시켰다. 그렇게 전투에서는 승리했지만 율라렌은 잠시 두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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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2 BBY에 클론전쟁이 일어나자 아나킨 스카이워커 휘하 함대로 들어갔다. 월프 율라렌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말라스테어, 크리스톱시스, 라일로스, 데바론, 지오노시스 등 상공 전투가 펼쳐질 때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신임 할 수 있는 장군이 아닌 철없는 스타파이터 조종사였으며 아나킨의 파다완이자 또다른 제다이 사령관인 아소카 타노 역시 아나킨과 다름없는 사고뭉치로 보았다. 그렇기에 이 둘의 무모함에 진저리를 느끼기도 했다.[7]

그렇지만, 시즌 1의 라일로스 전투 당시의 부상에도 함대의 지휘를 맡은 아소카 타노를 지지하면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등 군인으로서 아나킨 스카워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그를 열심히 보좌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나갔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인 시즌 7에도 등장한다.

6화에서 아나킨과 함께 코러산트의 군용도로를 지키다가 제다이 오더를 떠난 아소카가 타던 밀수꾼 마르테즈 자매[8]의 화물선이 진입하자 그들의 정체를 묻고 이들이 실수로 진입했다고 생각한다.[9] 다만, 본인이나 아나킨 모두 아소카의 존재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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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9화에서 여바나 행성에 있다가 아소카의 연락이 오자[10] 지상에 있던 오비완과 아나킨에게 연락을 취해 함선으로 오게 하고 아나킨과 오비완이 도착했을 때 아소카를 흐믓하게 바라보는 것을 끝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2.2. 안도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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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iminals responsible for last night's atrocity on Aldhani think they've taken the Empire by surprise. We know better. We know the real shock will be when they discover how ready and eager we are to respond, to be prepared, to be here this morning and know that the only question we need to answer is how tight to close our fist. This is why we plan. This is why we work so hard when we're at peace. This is why we recruit so carefully and demand so much.

어젯밤 알다니에서 일어난 잔학 행위를 주모한 범죄자들은 자신들이 제국을 놀라게 했다고 생각하겠지. 우리가 더 잘 안다. 우리가 오늘 아침 여기서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고 열성적으로 대응하는지 알면 진짜 충격은 놈들이 받게 되겠지. 우리가 대답해야 할 유일한 질문은 놈들을 우리 손바닥 안에서 얼마나 세게 가둬놓느냐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작전을 짜는 이유이며, 평시에 열심히 일하는 이유다. 이것이 우리가 신병을 신중히 모집하고 요구 사항이 많은 이유다.

The following measures will be adopted Empire-wide as of today.

다음 조치는 금일 부로 제국 전역에 채택될 거다.

A tribute tax equal to five times the amount stolen from Aldhani will be levied on any sector harboring partisan activity. We will make it clear that no one steals from the Empire.

게릴라 활동이 벌어지는 모든 구역에 알다니에서 도난당한 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공물세가 부과될 것이다. 제국으로부터 아무 것도 훔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다.

The use of any local custom, festival, or tradition as cover for rebel activity will trigger permanent revocation of Imperial tolerance.

반란 활동을 은폐하기 위해 지역 관습, 축제 또는 전통을 이용했다간 제국의 관용이 영구적으로 철회될 것이다.

I spoke with Emperor Palpatine last night, and he's assured me that the ISB will be taking the lead going forward. No one in this room should have trouble accessing Army or Naval resources in future. The Emperor will be convening an emergency session of the Senate to propose a legislation package of bills and amendments that will free our hands in all matters of surveillance, search, and seizure.

내가 어젯밤 팰퍼틴 황제 폐하알현하였는데, 폐하께서 앞으로 보안국이 수사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확답을 내려주셨다. 이 방에 있는 모두가 앞으로 육해군 정보망에 마음껏 접속할 수 있다. 황제께선 의회를 긴급 소집하여 감시, 수색, 압수 등 모든 문제를 우리가 자유로이 행사할 법안 및 개정안을 제안하실 것이다.

We will be invoking the Public Order Resentencing Directive later today. P-O-R-D. Any criminal act, with even indirect effect on the Empire, will henceforth be branded a Class One Offense. All prison sentences are immediately re-evaluated. All outstanding fines and levies are to be paid in full.

우리는 금일 야간에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을 발동할 거다. '공질재령'. 제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든 범죄 행위는 1급 범죄로 낙인찍힐 것이다. 모든 징역형을 즉시 재평가하라. 모든 미납된 벌금과 부담금은 전액 몰수될 것이다.


7화에서 실사화로 처음 등장하며 배우는 말콤 싱클레어. 보안국 장교들을 모아놓고 지속적인 게릴라 활동에 대해 보고를 올린 결과, 팰퍼틴 황제로부터[11]모든 군 정보망에 무제한으로 접속할 수 있는 초법적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사실을 알린다.[12] 또한 알다니 사건을 계기로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13]이 발동 될 것이며 이를 위해 황제께서 제국 의회를 소집하여 법률 제정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8화에서는 데드라 미로 감독관이 카시안 안도르의 관한 범죄와 그를 도와주는 뒷배[14]에 관한 보고와 안도르를 잡기 위한 예산안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기존의 말쑥한 이미지와 다르게 평범한 아저씨 체형으로 등장해서 율라렌을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여태까지 나온 율라렌은 코드 실린더를 착용하고 다니지 않았으나[15] 안도르에서는 양쪽에 코드 실린더가 있는 모습을 보여 다소 차이가 난다.[16] 이는 여태까지의 율라렌이 입고 나온 제복과 안도르에서의 제복 디자인이 달라서이다. 당장 바로 아래의 반란군 당시의 복장과 비교 시 차이점을 알 수 있다.

2.3. 스타워즈 반란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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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종전 후 은하 공화국이 와해되고 은하 제국이 건국되면서 율라렌은 해군에서 나온 후 제국 보안국대령 계급으로 그곳에서 활동을 한다. 도중에 해군 정보부 국장인 도드 랜싯 중장이 반역을 저질러 해군 정보부 국장을 10년 동안 지냈고 이후 다시 제국 보안국으로 돌아와 칼루스 같은 수많은 새내기 요원들을 배출하게 된다.

이 와중에도 쓰론과 친분을 가지며 '황제의 낙하산 인사'라는 안 좋은 시선을 풀어주며 쓰론이 공을 세워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왔었다. 이후 쓰론의 요청을 받고 로탈 지역 부대 내 숨어있는 반란군의 비밀요원, 펄크럼을 찾아내기 위해 온다. # 여태 단 한 명의 배신자도 놓친 적이 없다고 하며 실제로도 펄크럼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한 사람은 쓰론과 율라렌뿐이었다. 펄크럼은 노련하게 감시망을 빠져나가지만 쓰론과 율라렌은 수사망을 좁힌다. 결국 펄크럼의 정체가 칼러스임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의 제자 중 한명이 배신자라는 사실에 놀란다.[17]

참고로 쓰론의 지위는 대제독으로 더 높으나 월프 율라렌에게 존댓말을 쓴다. 율라렌 쪽이 계급은 아래이지만 경력상으로도 쓰론보다 훨씬 위이며 제국 보안국의 3인자로써 실질적 수장으로써 제국 최고 권력자들 중 한명이고 무엇보다 쓰론에게 있어 율라렌은 자신의 최고의 은인이자 대부와 같은 존재이니 당연한 이치.


2.4. 새로운 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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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율라렌 대령, 모티 제독[18], 타킨 대총독, 베이더 경, 타게 장군[19], 배스트 장군, 로모디 장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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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칼루스의 펄크럼 사건이 발생한 후 스카리프 전투 당시 반란 연합의 로그 원 특공대 측이 죽음의 별 설계도를 도난 당한 일이 벌어진다. 다스 베이더 본인이 설계도를 지닌 코렐리안 코르벳, 탄티브 IV 호를 나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설계도는 그의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죽음의 별에서 열린 긴급 참모 회의에 참석했으며, 모티와 캐스 사이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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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와 타게는 자신의 의견에 대한 논쟁을 하고 둘의 논쟁은 타킨과 베이더가 들어오자 일단락 되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코난 안토니오 모티 제독이 다스 베이더에게 포스에 대한 모욕을 하자 분노한 베이더에게 포스 그립을 당해 목이 졸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20] 이후 율라렌은 죽음의 별 내의 반동분자를 색출하고 없애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를 위해 장병들 사이에 자기 수하를 다수 심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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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루크 스카이워커한 솔로스톰트루퍼 아머를 입고 레아 공주를 구하기 위해 잠입 했을 때 옆에서 다른 장교와 지나간다.

야빈 전투가 시작되고 그는 참전하는데, 이후 야빈 전투 후반, 루크 스카이워커가 날린 일격에 죽음의 별이 폭발하면서, 율라렌은 타킨 대총독, 모티 제독, 모라드민 배스트 장군과 함께 죽음의 별 폭발에 휘말려 산화하였다.


2.5. 인페르노 스쿼드 소설[편집]


아이덴 베르시오가 그가 죽었다고 언급했다.


3. 스타워즈 레전드[편집]


그의 군 경력 초기, 그는 그 스스로를 카우마 구역 함대의 함장으로 여겼고, 해적들과 싸웠다. 이때, 그에겐 안전에 대한 강박 관념이 생겼고 이는 그를 구역 함대에서 벗어나 Senate Bureau of Intelligence에 지식 공무원으로서 들어가게 하였다. 그의 강한 적군과 부패는 그를 조여왔고, 결국 그는 특별 부패방지 요원으로 최고 의장의 사무실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분리주의 재앙에 관해서 조사를 하게된다. 율라렌은 쉬브 팰퍼틴 최고 의장의 지지자가 되었고, 이는 팰퍼틴 역시 그를 신임하게 만들었다.

후에 율라렌은 그가 자란 행성인 아낙시스로 돌아가길 원했지만, 팰퍼틴은 그가 더 오래 남아있기를 권했고 결국 그는 클론전쟁 발발후 가장 젊은 나이의 제독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휘하의 은하 공화국 해군 함대에 들어가게된다.


4. 성격과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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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렌 대령은 명령을 잘 따랐고, 그의 사려 깊고 통찰력 있는 성격은 몇 의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데에 충분했다. 그는 부패의 방지와 전략 등에 경험이 많았던 터라,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정보의 대부분이 사실이기까지 했다.

그의 똑 부러지고 명령을 잘 지키며 안전과 치안에 대한 전문가 같은 외모와 성격은 종종 코러산트로부터의 명령을 불이행하는 것으로 모순되기도 했지만, 이는 드문 경우였다.

클론전쟁 시기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당시 공화국 해군의 노련한 장교이긴 했지만 군재 면에서는 평범한 범장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작중 정보기관의 역할에 걸맞는 방첩, 부패방지 업무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인간우선주의였던 은하 제국에서 외계 종족인 쓰론이 현재의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인물 중 하나이다. 실제로 쓰론은 외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왕따와 괴롭힘을 받았으며 고위 장교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능력 하나만큼은 역대급으로 뛰어났던 쓰론이었기에 율라렌은 그런 그를 감싸주고 뒤에서 묵묵히 후원해 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쓰론과 율라렌은 서로가 서로에게 존대를 하며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가깝다.[21][22]


5. 기타[편집]



  • 윌허프 타킨과 같이 황제의 총애를 받아 공화국 해군, 더 멀리는 공화국 사법부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동기 사이로, 최장기 근무 경력을 가진 노익장이다. 다만 같은 최측근인 타킨이 제국 설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총독으로 승진하며 표면적으로는 제국의 6인자, 실질적으로는 2인자의 위치에 오른 것에 비하면 율라렌 쪽이 뒤처져 보이는 면이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보다 후진 양성과 반란 척결에 주력했기에 전면에 나서지 않았을 뿐 일개요원도 대장급 장성들과 맞먹는 곳이 바로 제국 보안국이었고, 티안 제제로드 모프조차도 보안국의 소령 하나를 상대하기 무척 어려워했었다. 병력 적으로도 야빈 전투 이후 죽음의 전대 창설 이전시기까지 제국 내에서 가장 강대한 전력이었으며 제국의 치안 유지를 위한 첩보, 내부 감시 등의 측면에선 가장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했던 곳이 ISB이다. 그런 IBS의 3인자인 율라렌의 의전 서열은 최소 원수이상 대제독, 대장군 이하로 추정되며 그의 실제 영향력은 실질적인 보안국의 컨트롤 타워로써 최고 권력자들의 자리 중 하나로써, 이러한 권력을 통해 쓰론 등의 정치적 입지가 밀리는 인물들을 커버해 주기도 했고, 이런저런 제국의 핵심적인 일들에 관여한 모습들을 보였다.

  • 이러한 그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안도르에서 등장하는 황제 팰퍼틴이 승인하고 율라렌이 지휘권을 가지게 된 공공질서 재 심리 명령이다. 모든 군 정보망에 무제한으로 접속할 수 있고 의회의 긴급 소집과 감시, 수색, 압수 등의 막대한 권한을 ISB가 독단적으로 가지게 됨으로써 두려움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법적 정당성을 가지고 애국심과 준법정신을 내세워 시민들의 정신을 개조하고 선동할 수 있기까지 하기에 타킨의 거의 무제한적인 반란 토벌권과 그에 따른 군력 자원 배치 밑 총지휘권과 막대한 정치력과 군 장악력, 베이더의 절대적인 무력과 실질적 군 통수권, 관료들의 생사 여탈권에 버금가는 절대적 권력이었다.

  • 이렇듯 제국의 눈으로써 제국 내 모든 방첩, 첩보 기관을 총괄했던 율라렌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이들은 제국 내에서 존재하지 않았으며 타킨과 같은 2인자들 또한 지위고하를 통한 명령이 아닌 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분, 반란군 토벌, 군 기밀 유출 방지와 같은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고자 노력했다.

  • 사실 율라렌의 군사적 능력은 좋게 말하면 괜찮고 나쁘게 말하면 별로였다. 클론 전쟁에 워낙 기라성 같은 지휘관들이 많았던 데다가 팰퍼틴 의장의 요청으로 해군에 복귀하긴 했지만 독립 행성계 연합의 지휘관, 숙적 트렌치 제독에게 참패를 당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클론전쟁 3D를 보면 그가 명장처럼 커버되었다.[23]

  • 또한 타킨처럼 공화국이 제국으로 전환되는 것을 지지했다. 팰퍼틴을 따르게 된 이유는 그가 구 공화국의 부패를 일소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해서였다고. 하지만 진실은...

  • 율라렌의 계급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클론전쟁 당시 '제독'이었던 인물이 ISB로 옮기면서 '대령'으로 '진급'했다는 황당한 서술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클론전쟁 제작진이 ISB의 하얀 제복을 입고 있는 율라렌 대령을 쓰론 같은 대제독으로 잘못 알아서 생긴 오류로, 이후 제국 육해군과 ISB의 계급체계가 다르다는 식으로 수정되었다. 실제로 ISB 제복은 상의만 흰색이고 하의는 검정이며, 대제독 제복은 상하의 모두 흰색이며 금색 견장이 있다. 게다가 대제독의 약장 수와 코드 실린더가 더 많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이 된다.

  • 옛 상관이던 베이더와의 관계도 그렇고 여러 모로 두고두고 써먹을 만한 캐릭터인데 일단 현재까지도 야빈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되어 있다. 만약 재등장한다면 카시오 타게, 허스트 로모디처럼 죽음의 별 폭발 이전에 나왔다는 설정이 붙을 가능성이 있지만, 인페르노 스쿼드 소설에서 아이덴이 그가 죽었다고 언급했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

  • 클론 전쟁 초기에는 갈색 머리에 젊은 인상이었는데 3년이 조금 지난 시즌 7에서는 20여 년 후 데스 스타에서의 모습처럼 흰머리에 부쩍 늙은 얼굴로 나온다. 모델링 미스 혹은 전쟁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인 듯하다. 사실 아나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흰머리 생겼다 카더라 이런 급격한 노화는 오비완과 함께 밈으로 쓰이고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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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 상술되어 있듯이 본래 제국 보안국 소속이었다. 그러나 이후 해군 산하의 정보국(Naval Intelligence Agency) 부국장 직책을 역임하게 되며 소속을 바꾸었다가, 다시 대령 계급과 함께 ISB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2] 절대 강등당한 것이 아닌. 제국 육해군과 ISB의 계급체계는 다르기에 벌어진 일이다.[3] 1920~2005.[4] 톰 케인은 클론전쟁 3D에서 나레이터도 맡았다. 영문판으로 에피소드 시작 때 나오는 나레이션하고 율라렌의 목소리하고 말투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이걸 알고 나레이션을 들으면 율라렌이 나레이션을 하는 것으로 들릴 것이다.[5] 해군 제독이었던 자가 보안국의 대령이 된 걸 보고 자칫 강등당한 걸로 착각하기 쉽지만, ISB의 계급체계는 일반적인 제국군과는 다르다. 실제로 제자인 칼루스는 율라렌보다도 계급이 낮지만 해군 대장인 콘스탄틴과 동격으로 취급된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정치장교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결론적으로 강등이 아닌 진급한 셈이다.[6] 정상적인 퇴함 절차에 따르면 함장은 스스로 큰 부상을 입어 먼저 빠져나가는 게 아닌 이상 규정상 자신의 책임 하에 총원이 모두 탈출한 것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탈출한다. 무엇보다도 분리주의 연합은 드로이드를 승조원으로 운용하기에 드로이드들만이 조함하는 함선도 있는 등등 살아있는 생명체 승조원의 숫자는 매우 적다. 즉 사실상 적당히 추려서 먼저 튀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7] 단적인 예시로 시즌 2 2화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의뢰를 받은 캐드 베인을 쫓는 과정에서 아나킨이 AT-TE를 이용해 분리주의 연합 군함으로 병력을 강하시키고, 이후 작전이 꼬여 파다완까지 잃어버렸음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자 "많고 많은 제다이들 중에서 나는 왜 하필이면 스카이워커와 함께 일하게 된 거지?"라고 푸념하기도 했다.[8] 이름은 각각 라파와 트레이스.[9] 이때 율라렌의 목소리를 들은 아소카의 표정이 볼 만하다.[10] 티저 예고편에서는 렉스가 연락을 받지만, 본편에서는 율라렌이 받는다.[11] 클론 전쟁 시절부터 공화국 장교로 팰퍼틴을 따랐기 때문인지 율라렌이 직접 황제를 알현해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애초에 전쟁기간 동안 아나킨의 파트너였고 서로 원만한 사이였기 때문에 아나킨을 통해 팰퍼틴과 연결되었을 수도 있다.[12] 즉 캐논 매체에서 지금까지 묘사된 제국 보안국의 폭주는 팰퍼틴이 직접 승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13]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이란 일종의 긴급조치인데, 앞으로 반란군들이 각 행성의 전통, 문화 등을 이용하여 반란, 테러 이를 위한 탈출을 하게 되면 그 구역의 행성들이 알다니에서 털린 금고의 다섯배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며 그 행성의 주민들은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간주하고 구금, 체포하는 법안이다. 줄여서 공질재령이라고 한다.[14] 페릭스에서 도난당한 제국의 스타패스 장치를 뒷배에게 팔려고 했다는 것은 알았지만 정작 뒷배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15] 모든 제국 장교들은 코드 실린더를 일종의 신분증 개념으로 갖고 다닌다. 다만 계급 표시용으로 쓰이기도 할 뿐.[16] 그뿐만 아니라 양쪽 어깨에는 파르타가즈 소령이 차고 다니는 얇은 견장이 있다.[17] 실제로 칼러스가 누명을 씌우고 본인은 혐의를 빠져나가자 오히려 너무 앞뒤가 잘 맞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18] 해군참모총장[19] 육군참모총장[20] 아무 말도 안 하지만 꼴 좋다는 표정을 짓긴 한다.[21] 율라렌은 ISB의 3인자로서 기본적으로 원수 이상의 권력자지만 대제독이나 대장군만큼의 권력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22] 다만 율라렌 말고도 쓰론을 인정해 준 고위 장교들은 꽤나 있었다. 실제로 베이더는 쓰론이 가끔씩은 귀찮지만 능력 하나만큼은 역대급이라고 평가했으며 은하 제국의 황제인 팰퍼틴 또한 쓰론과 이야기를 나누어본 뒤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모든 변수들을 아무렇지 않게 꿰뚫어 보았다.'라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실제로 쓰론은 팰퍼틴 황제가 직접 대제독으로 승진시킨 몇 안 되는 특이 케이스 중 하나다.[23] 이 부분은 트렌치 제독이 분리주의 군대 지휘관 중 그리버스와 함께 몇 안되는 지략가 중 하나라 율라렌이 상대하기 버거웠던 것도 이유중 하나다.[24] 예를 들어 클론 병사들처럼 성장 촉진제를 맞았다던가, 아나킨이 속 썩여서(...) 그렇다던가..."많고 많은 제다이들 중에서 나는 왜 하필이면 스카이워커와 함께 일하게 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