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더 스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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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현 바빌론 도적단 중 유일한 홍일점. 성우는 나카무라 치에.
2. 상세[편집]
젯 더 호크가 이끄는 바빌론 도적단에 소속된 천재 메카닉으로, 열 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는 점만 빼면 팀 소닉의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실제로 매번 바빌론 도적단이 사용하는 익스트림 기어와 도적선의 관리는 이 캐릭터가 담당한다. 참고로 젯과 웨이브가 활동하기 전의 선대 바빌론 도적단에서 이 역할을 맡았던 것은 웨이브의 아버지라고 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스톰에게는 반말을 쓰고 늘 티격태격하지만, 바빌론 도적단의 단장인 젯과 이야기할 때는 님 자까지 붙여가며 높임말을 쓴다. 다만 젯을 상대하더라도 그의 행동에 대해 무조건 예스맨적으로 응하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소닉 라이더즈를 플레이해보면, 그린 케이브에서 속 편하게 늘어져있는 젯 님(...) 앞에서 미친 듯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웨이브를 볼 수 있다.
익스트림 기어의 튜닝에 관해서는 세계 제일이라고 하며,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가 인정할 정도로 천재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기계 만지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지, 동료인 스톰은 그녀를 다짜고짜 메카 오타쿠라 부른다. 다만 둘이 각각 커스터마이즈한 기어의 성능이 거의 같다는 점을 고려하면 둘의 실력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렇다고 웨이브를 비롯한 바빌론 도적단이 팀 소닉에 비해 기어를 잘 타는 것도 아니다(...). 소닉 라이더즈의 월드 그랑프리에서 스톰과 웨이브는 각각 너클즈와 테일즈에게 한 번씩 패배하여 중간에 대회에서 탈락한다. 이후 젯은 팀 소닉과 함께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우승하긴 했지만, 실력으로는 소닉에게 두 번이나 발렸다.
참고로 소닉 라이더즈 시점에 열린 첫 월드 그랑프리에서 젯 더 호크가 우승하는데 기여한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대회 초반에 팀 소닉과 마주치면서 테일즈가 세팅한 기어 '블루 스타'를 쓱 훑어보는데, 눈으로 보자마자 기어의 세팅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고[1] 몰래 폭탄을 달아놓는다. 이후 결승전에서 소닉이 실력으로 젯을 압도하자[2] , 소닉이 결승점을 통과하기 전에 블루 스타를 폭파시키는 부정행위를 저지른다. 이후 소닉 프리 라이더즈의 팀 바빌론 스토리를 플레이해보면, 직접 언급되지는 않으나 결승전에서 웨이브가 팀 히어로즈의 기어에 또 무슨 짓을 했다는 표시가 난다.
소닉 라이더즈에서 웨이브와 테일즈의 캐릭터 성능을 비교해보면 스피드는 동일하다. 대신 코너링은 테일즈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웨이브가 살짝 앞선다.
3. 기타[편집]
본래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의 고정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였으나, 2016년에는 뜬금없이 단장님 따라서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 선수로 참전한다. 다만 신규 참전 캐릭터이다 보니 출전 가능한 경기는 3DS판과 Wii U판 공통으로 BMX밖에 없다.
[1] 젯이 탑승하는 전용 기어 Type-J는 블루 스타와 성능이 동일하다.[2] 같은 성능의 기어에 탔을 때의 운용 능력은 소닉이 젯보다 앞서고, 실제 게임상 성능으로도 젯은 소닉과 섀도우의 하위호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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