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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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1985년 출생
- 리버풀 출신 인물
- 아일랜드계 영국인
-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 잉글랜드의 축구감독
- 공격수
- 미드필더
- 영국의 가톨릭 신자
- 2002년 데뷔
- 2021년 은퇴
- 에버튼 FC/은퇴, 이적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은퇴, 이적
- DC 유나이티드/은퇴, 이적
- 더비 카운티 FC/은퇴, 이적
- 더비 카운티 FC/역대 감독
- 감독 대행/축구
- 잉글랜드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06 FIFA 월드컵 독일 참가 선수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참가 선수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참가 선수
- 잉글랜드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04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12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16 참가 선수
-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더비 카운티 FC/역대 주장
- DIRECTIONER
- 골든보이 수상자
-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자
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출신의 감독이다.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공격수였지만[12] , 커리어 말년에는 미드필더로도 뛰었다.[1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대 최다 득점자[14] 이며 프리미어 리그 통산 득점 2위[15] , 통산 도움 3위[16] 를 기록하였다.
2. 선수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웨인 루니/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루니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인데, 루니의 다재다능함은 페널티 아크에서 하프라인 이전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컴플릿 포워드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의미한다. 중앙 미드필더처럼 내려와서 탈압박을 하거나 수비가담을 하고 볼을 좌우로 돌려주고,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키패스를 찔러주거나 중거리 슛을 하거나 드리블로 공을 몰고 나가면서, 윙어처럼 측면으로 빠져서 돌파를 하거나 크로스를 올리고 스트라이커처럼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서 골을 넣는 루니의 토털 패키지같은 플레이스타일의 다재다능함이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팎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정확한 피니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화려하고 아크로바틱한 슈팅[19] 과 페널티 박스 내에서부터 하프 라인에서까지 그라운드 내 어디서든 때릴 수 있는 슛팅들, 이를테면 매우 정교한 칩 슛, 아름다운 궤적으로 감기는 감아차기 슛팅, 그물을 찢을 듯한 빨랫줄 중거리 슛팅, 하프 라인에서 때리는 장거리 슛팅 등 기술과 파워를 갖춘 루니 특유의 화려한 슛팅 능력은 루니가 데뷔한 이래부터 은퇴하는 시점까지 기복없이 월드클래스다움을 보여주는 능력이다. 이러한 킥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코너킥, 프리킥 등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자주 나선다.[20] 다만 페널티킥은 은근히 날려먹는게 제법 있어서 2012-13 시즌 부터 로빈 반 페르시에게 전담키커를 내주기도 했다.
신장은 작지만 낮은 무게중심, 엄청난 균형감각과 신체 밸런스, 폭발적인 스피드[21][22] , 섬세하면서도 저돌적인 드리블과 드록바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 사기적인 몸싸움, 날아오는 공에 쿠션을 갖다대는듯한 유려한 볼 트래핑을 갖추고 있다. 비록 2005-06 시즌 말 첼시 원정에서 파울로 페레이라의 태클에 의해 큰 부상을 당한 후로는 역동성은 약간 죽었다는 평도 있지만 종종 보여주는 황소같은 드리블은 여전히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다.
루니를 다른 공격수들과 차별화시키는 또다른 점은 바로 패싱력.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정교한 패스 능력과 시야, 이를 정확하게 동료에게 전달해주는 킥력을 통해 동료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하고는 한다.[23] 스트라이커 자리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를 오가며 프리미어 리그 통산 도움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니 이미 말 다한 셈이다. 다만 아무래도 본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보니 경기 템포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능력 면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끔 무의미하게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를 남발한다는 지적도 있다.[24]
또한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과 볼 소유를 잃어 버렸을 때 볼을 되찾기 위해 상대방을 압박하려는 의지와 헌신도 루니를 빛나게 하는 능력 중 하나이다. 다만 아무래도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다보니 수비적인 임무를 부여받았을 때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 유로 2012 8강 이탈리아전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에 대한 허술한 마킹과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비우 코엔트랑의 공격가담을 제어하지 못한 부분 등이 있다.[25]
이미지는 팀의 주포인 에이스지만 조력자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호날두, 베르바토프, 반 페르시 등 파트너를 득점왕으로 만들어 주는데 일조를 하였다.[26][27] 본인은 득점왕을 못 했지만 매 시즌 두 자리 수 이상의 골을 박아주는, 연계력 좋은 최고의 공격수임은 틀림없다. 호날두가 맨유 시절 주로 측면에서 뛰었는데 그만한 득점을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루니와의 무한 스위칭이 있었다.[28]
종합적으로 루니는 득점ㆍ돌파ㆍ패스ㆍ연계ㆍ압박ㆍ수비ㆍ빌드업ㆍ세트피스 등 팀이 요구하는 모든 부분에 높은 수준으로 관여하고, 그를 위해 플레이메이킹ㆍ박스 투 박스 같은 역할도 괜찮게 소화했고 이를 통해 호날두, 베르바토프, 반 페르시, 치차리토 같은 선수들을 잘 받쳐줬다. 중앙 공격수로서 가진 이러한 올라운더 성향은 루니의 득점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데도 루니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받게 만든 요인이었지만,[29] 이 때문에 애매한 9.5번 성향의 선수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 하는 평가를 받게 만들기도 했다.[30]
단점으로는 엄청 단단해보이고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과는 별개로 잔부상이 시즌별로 꽤나 잦은 편이고 득점력에 기복이 다소 있어서 페이스가 좋은 기간에는 미친듯이 몰아넣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7~8경기 가량을 무득점에 허덕이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자기 관리 능력 부족과 무절제함[31] 으로 인해 맨유 말년에 어느 위치에서 뛰던 간에 팀의 경기력 상승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나오기만 해도 팀의 경기력 하락에 제대로 일조하였고, 결국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아예 주전에서도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며 꽤나 아쉬운 선수인생 후반부를 보내게 되었다. 전성기 시절에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냈지만 신체 능력이 떨어진 이후로는 그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량, 넓은 활동 범위, 기동성, 폭발력이 아예 사라져버려서 선수로서의 가치가 거의 곤두박질쳤다. 현대 축구에서는 눈부신 의료 기술의 발전과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본인이 관리만 잘 한다면 30대에 접어들어서도 충분히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지만[32][33] 루니같은 경우에는 20대 후반에 이미 전성기가 꺾였다는 평가를 들었고 서른이 되어서는 레벨이 낮은 팀이나 리그로 이적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에버튼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자신의 맨유 말년에서의 안 좋은 경기력과 좋지 못한 대우에 동기부여를 받았는지 보다 더 몸 상태를 날카롭게 제련하고 폼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계 능력을 더 향상시키며 2010년도 초반부에 보여주던 조율 능력을 상당 부분 되찾았고, 팀 내 에서의 느낌은 득점과 플레이메이킹 두 역할을 동시에 맡는 노련한 노년가장의 느낌을 풍긴다. 예리한 모습을 많이 회복하면서 여유로운 경기운영과 한결 편안해진 볼 컨트롤, 날카로운 슛팅, 60m 중장거리 원더골, 센스있는 짧은 연계, 중장거리 스루패스 등의 화려한 킥 기술 등을 자주 보여주었다.
참고로 루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08골 10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통산 득점 2위, 통산 도움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4. 지도자 경력[편집]
4.1. 더비 카운티 FC[편집]
4.1.1. 2020-21 시즌[편집]
2020-21 시즌 필립 코퀴 감독이 경질되면서 셰이 기븐, 리암 로세니어, 저스틴 워커와 함께 공동 임시 감독을 맡게 되었고,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현지 기자들도 더비 측에서는 루니를 정식 감독에 세울 생각이 없을 것이며, 실질적 감독대행은 리암 로세니어가 될 것같다고 추측했었으나, 루니가 감독대행으로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게 되면서 점차 여론이 바뀌게 되었다.
2021년 1월 15일, 더비 카운티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루니가 감독대행이 되기 전까지 더비는 리그에서 1승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크리스티안 비엘리크의 부재와 부상 복귀 이후 여러 선수들의 폼이 떨어졌고, 심판 판정으로 인해 손해를 본 것을 감안해도 이는 좋지 못한 성적이었다. 루니 본인 스스로 주장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펼치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오히려 팀의 부진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감독대행이 된 이후 스티브 맥클라렌이 태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하자 상황은 달라졌다. 감독대행 팀의 불안한 첫 2경기를 뒤로 하고 맥클라렌이 합류하자 팀의 전술적인 부분은 크게 개선되었고, 루니는 몸이 만들어진 콜린 카짐리처즈와 크리스티안 비엘리크를 기용할 수 있게 되며 팀의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이후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더비는 24위에서는 물론 강등권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었다.
1월 말 크리스티안 비엘리크가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하며 더비에 위기가 몰아닥쳤고, 실제로 경기력은 매우 나빠졌지만 어찌어찌 버티고 있다. 비엘리크가 부상을 당하며 그레임 시니와 제이슨 나이트의 부담이 커졌고, 실제로 나이트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했는데, 데드 라인 데이에 임대한 베니 바닝기미가 이러한 문제의 실마리가 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퍼거슨과 비슷하게 원칙과 규율을 중요시 하면서 선수 관리를하고 있다. 실제로, 듀에인 홈즈가 이적하며 논란[34] 을 일으키자 홈즈에 대한 존중을 드러내면서도 직접적으로 실망했다는 표현을 남겼다.
명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되기 힘들다.는 말을 루니도 아는 듯 실패 사례들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술에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루니는 한 인터뷰에서 "나같은 기량 갖춘 선수 적어 눈높이 맞출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몇년전 본인의 눈높이에서 선수를 지도한 아스날 레전드와 다른 모습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부상 이후로 매우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핵심 선수가 부상을 당한 것은 어느정도 참작해야겠지만 2월 들어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더니 3월에는 마침내 5경기 무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매경기 라인업을 바꾸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힘들어보인다. 또, 다른 부진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서 유망주 루이 시블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루이 왓슨 등 유망주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며 팀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인데, 결국 잔류를 위해서는 악몽같은 3월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공신력이 높은 기자인 존 퍼시(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니 사단이 스티브 맥클라렌의 전술적 조언을 최근 몇 주간 무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최근 13경기에서 단 1승을 따내며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있고, 루니의 전술적/판단적 실수가 두드러지고 있었던 더비였기에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강등 위기에 처한 지금 루니에 대한 팬들의 민심은 완전히 떠났다. 잔류에 성공해도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일단 최종전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에게 무승부를 거두며 챔피언십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팬들의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고군분투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4.1.2.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을 하던 도중 제이슨 나이트에게 태클을 가했는데, 그만 12주 아웃 판정을 받는 바람에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민심이 더 떠나게 생겼다.[35]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이 끝나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생활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친구 2명과 달리 사교 모임에 참석했는데,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사진이 유출된 부분에 대해 팀과 가족에게 사과 메시지를 건낸 것이다. 한편, 구단과 EFL에 이적시장 금수조치에 관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구단주 멜 모리스의 계속되는 횡포와 어려운 팀 상황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자신의 인맥으로 새로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필 야기엘카, 리처드 스티어먼, 샘 발독, 라벨 모리슨, 라이언 얼솝 등의 5명[36] 이 대부분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민심이 다시금 상당히 좋아졌다.
구단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존속 위기에 처했지만, 루니는 강경하게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다행히도 법정관리인에 따르면 1월까지 성공적으로 인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고, 재정 문제로 선수도 판매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승점 21점 삭감[37] 으로 팀은 EFL 리그 1 강등이 유력하지만, 여전히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24위 탈출을 목표로 착실히 승점을 쌓은 덕에 닐 그리츨리,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스콧 파커 감독과 함께 9월 EFL 챔피언십 이달의 감독 최종 후보에 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콧 파커가 뽑혔다.
18R AFC 본머스전에는 주전 라이트백 네이선 번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빠지자 페스티 에보셀리를 라이트백으로 내리고, 제이슨 나이트를 윙어로, 리암 톰슨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뒀다. 많은 팬들은 유스 선수인 리암 톰슨이 1위 본머스를 상대로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 톰 로렌스의 골과 리암 톰슨의 투지 넘치는 활약으로 더비는 1위 본머스를 잡았고, 루니는 EFL 챔피언십 이주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이어지는 19R의 상대는 AFC 본머스를 재치고 1위로 복귀한 풀럼 FC였다. 많은 팬들이 풀럼 FC을 상대로 패배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더비는 미트로비치가 빠진 풀럼을 잘 막아냈다. 2경기 연속 1위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며, 팬들의 평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2021-22시즌 전반기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 친정팀 에버튼 FC가 라파엘 베니테즈를 경질하고 루니를 새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루니는 나는 내가 당장이라도 프리미어리그 팀의 감독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더비 카운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는 말로 에둘러 거절했다. 에버튼은 결국 프랭크 램파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에버튼은 기대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던[38] 전임 감독 라파엘 베니테즈를 경질했는데 경질 시점에서 에버튼은 20개 팀 중 16위였기에 어찌보면 납득이 되는 처사. 성적 문제 외에도 베니테즈 감독은 감독직을 맡은 후 이런저런 구단 내 트러블을 많이 만들었다는 보도가 있었다.[39] 베니테즈 감독 경질 후 팀 분위기 쇄신과 재정비를 위해서 에버튼이 후임 감독의 선택지 중 하나로 인지도 높은 웨인 루니 영입을 희망했으나 이것이 무산된 것. 에버튼 입장에서는 제법 아쉬울 수 있는 대목.
43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 패하면서 팀은 EFL 리그 원으로 강등되었다. 더비 카운티는 재정 문제로 승점 삭감이라는 페널티를 안고 시즌을 맞이하였고, 웨인 루니 감독을 중심으로 분전하였지만, 아쉽게도 강등을 면할 수 없었다.
더비 카운티는 6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인 루니 감독이 팀을 떠나겠다고 전해왔다고 발표했다.
6월 28일 웨인 루니 감독의 에이전트가 더비 카운티 선수와 직원의 급여를 대신 지불한 혐의로 FA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http://osen.mt.co.kr/article/G1111882730[40]
7월에는 DC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될것이라고 전해졌다.
4.2. DC 유나이티드[편집]
한국 시각 2022년 7월 13일 새벽, DC 유나이티드 감독 부임 오피셜이 떴다.
그러나 11월 13일 기준, 34경기 7승 6무 2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리그 꼴찌로 시즌을 끝냈고 DC측은 루니에게 추가 기회를 줄것이라고 한다.
5. 기록[편집]
5.1. 선수[편집]
5.1.1. 대회 기록[편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4~2017)
- 프리미어 리그: 2006-07, 2007-08, 2008-09, 2010-11, 2012-13
- FA컵: 2015-16
- EFL컵: 2005-06, 2009-10, 2016-17
- FA 커뮤니티 실드[41] : 2007, 2010, 2011, 2016
- UEFA 챔피언스 리그: 2007-08
- UEFA 유로파 리그: 2016-17
- FIFA 클럽 월드컵: 2008
5.1.2. 개인 수상[편집]
- FIFA FIFPro 월드 XI: 2011
- FIFPro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4-05
-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2008, 2009, 2014, 2015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4
-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2013-14
- UEFA U-17 챔피언십 MVP: 2002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08
- FIFA 클럽 월드컵 득점왕: 2008
-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08
- PFA 올해의 선수: 2009-10
-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4-05, 2005-06
-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05-06, 2009-10
- PFA 올해의 팀: 2005-06, 2009-10, 2011-12
-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 2009-10
-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 2006-07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05년 02월, 2005년 11월, 2006년 03월, 2007년 10월, 2010년 01월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골: 2017년 11월
- 프리미어 리그 20주년 최고의 골: 2012[42]
- 프리미어 리그 명예의 전당: 2022
- FWA 올해의 선수: 2009-10
- FWA 공로상: 2017
- MLS 베스트 XI: 2018
- MLS 이달의 선수: 2018년 10월
- MLS 올스타: 2019
- ESM 올해의 팀: 2009-10
- 맷 버스비 올해의 선수: 2005-06, 2009-10
- 앨런 허데이커 트로피: 200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2009-10
- DC 유나이티드 MVP: 2018
- DC 유나이티드 골든부츠: 2018
- BBC 올해의 신인 운동 선수: 2002
- 골든보이: 2004
- 브라보 상: 2003
5.1.3. 통산 기록[편집]
6. 어록[편집]
"나는 지는 것이 정말 싫고, 그것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 준다."
"맨유가 날 위해 지불한 3500만 파운드가 파격세일 가격이 되도록 하겠다." - 맨유 이적 이후 루니의 발언.
"실력이 말해주듯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다."
"홈팬들이 야유해주는게 참 보기 좋네요. 이거야말로 충성스러운 응원이죠, 진짜 씨X..."[43]
(Nice to see your home fans booing you. That's what loyal support is, for fuck's sake.)."[44]
"잉글랜드에는 데이비드 베컴,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존 테리가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우승컵이 없는거지?" - 2018년 11월 본인의 마지막 A매치를 앞둔 인터뷰에서 자신의 국가대표 경력을 회상하며.
"내가 경기를 마치고 나왔을때 조금이라도 더 뛸수있는 체력이 남아있는 나를 보고있으면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7. 루니에 대한 말, 말, 말[편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인 축구선수는 웨인 루니다. 아무리 그의 기량이 하락되었다고 해도 나에게 최고는 웨인 루니이다.
루니는 세계에서 어떤 팀도 보유하고 싶은 놀라운 스트라이커이고 스트라이커로서의 본능을 갖고 태어났으며 혼자 골 찬스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현대 축구의 어떤 선수도 그의 능률과 작업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고, 그는 자기중심적이지 않다. 그는 모든 코치가 그의 선발 XI에서 원하는 훌륭한 팀 선수다.
루니를 처음 봤을 때 그의 볼 터치와 시야가 정말 천재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정도의 천재성은 파올로 디 카니오, 지안프랑코 졸라, 폴 개스코인에게서밖에 본 적이 없었다. 그러한 모습을 루니는 17세의 나이에 보여준 것이다.
펠레는 스스로 경기를 해결하는 매우 공격적인 선수였다. 지금의 루니도 마찬가지다. 둘은 힘과 스피드, 결정력 모두에서 닮았다. 루니가 백인이라는 점만 다르다.
루니는 내가 영국에서 감독을 한 이후로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영국인이다. 마이클 오언이 완벽한 스트라이커라면 루니는 완벽한 플레이어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경기장에서 직접 루니를 상대하면 알 수 있다. 그는 경기를 지배하고, 쉽게 경기를 한다.
훗날 나의 손자, 손녀에게 당신과 함께 뛰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안데르 에레라 (16-17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는 루니에게)
루니가 얼마나 잘했는지 잊었는가? 앞으로 케인이 최고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케인이 루니를 이길 수는 없다.
8. 세르히오 아구에로와의 비교[편집]
라이벌 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종종 비교된다.[45] 그러나 두 선수는 엄밀히 말하면 전성기가 다를 뿐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도 상당히 다르다. 루니는 4-4-2 포메이션에 기반한 투톱 스트라이커 체제가 유행했던 2000년대 주로 활약했고, 아구에로는 2011년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렇기에 두 선수는 전성기가 다르다고 볼 수 있으나, 2000년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팀이었던 맨유와 2010년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팀이었던 맨시티의 주포였다는 점, 완전히 다른 시대의 선수라기보다는 활약했던 시기가 어느 정도는 겹친다는 점[46] , 그리고 맨유와 맨시티가 지역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자주 비교되고는 한다.
아구에로는 경기 수 대비 득점에서 루니를 압도하고, 맨시티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는 상징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플레이스타일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며[47] 맨시티의 주축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하지만 루니 역시 스트라이커로 전념한 시즌에는 디디에 드록바나 로빈 반 페르시와 같은 공격수들과 득점왕 경쟁을 할 정도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였다. 또한 통산 득점 수로 따진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아구에로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고 상징성이라면 루니 역시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루니는 전성기 시절 득점 외에도 공격진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였다. 엄청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매우 역동적인 움직임, 드리블, 미드필더 이상가는 연계능력을 보유했으며, 중장거리 패스능력까지 보유한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하물며 이러한 다양한 능력들을 어설프게 보유한 것이 아닌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었다. 포지션 또한 종적으로는 최전방부터 중앙미드필더까지 가능했으며, 횡적으로는 좌우를 구분하지 않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니의 약점이라면 너무 이른 기량 하락을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루니는 2000년대 초반 에버튼에서 어린 나이로 데뷔함과 동시에 전성기를 맞은 선수로, 20대 후반인 2012년 정도까지 탑 클래스를 유지했다. 그렇기에 전성기의 기간으로 따진다면 여타 스타 선수와 비교했을 때 크게 짧은 전성기를 누린 선수는 아니라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득점 능력면에서는 아구에로가 근소하게 우위에 있으며 루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써의 가치면에서는 아구에로보다 우위에 있지만 아구에로 역시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딥라잉 포워드로써 경기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였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양 선수는 전체적인 면에서 비등비등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48][49]
9.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9.1. 사생활 문제[편집]
2004년, 훗날 자신의 아내가 되는 콜린과 당시 이미 약혼 중이었지만 성매매를 했다. 기사 루니를 알아본 에버튼 팬들이 바깥에 모여 루니의 이름을 연호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이 때 관계를 가진 매춘부가 6명의 자녀를 둔 48세의 중년 여성으로 밝혀져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루니는 이를 두고 어리고 미성숙한 행동이었다고 깊이 후회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2010년 9월 또 다시 스캔들에 휘말렸다. 부인인 콜린이 아들을 임신 중이었을 때 매춘부와 외도를 했다는 것이 주 내용. 현재 루니는 부인에게 이혼당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한다.[50] 소속 팀 선수가 구설수에 오르는 일에 매우 민감한 퍼거슨 감독도 상당히 열 받았다고 한다. 리그 득점왕을 놓치고 월드컵은 말아먹었으며 폭력 사태에[51] 섹스 스캔들까지, 이래저래 2010년은 루니에게는 악재가 가득한 한 해가 될 듯 싶다.
한편, 이탈리아의 최고의 악동이자 악마의 재능으로 악명을 날린 안토니오 카사노가 루니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지만 완전 딴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루니는 더욱 까였다. 카사노가 구단주에게 욕설을 퍼붓자 방출하기로 결정하지만[52] 임신 중인 아내를 제노바에 두고 팀을 떠날 수 없다며 울고 불면서까지 팀에 매달렸는데[53] 루니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멘탈이 안 좋던 카사노도 아내를 위해 중위권 팀인 삼프도리아에 매달리는 것과는 너무 대조된다.[54]
2017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여성과 동행중인게 밝혀져 불륜 스캔들로 곤혹을 치뤘다.
2021년 8월 친구 2명과 여름 휴가를 가서 파티를 즐기다가 호텔방에서 금발 여성들과 함께있는 사진이 유출되었다.# 루니는 유출된 사진들의 저작권을 100만 파운드에 사서 더이상의 유포를 막았다.
9.2. 멘탈 문제[편집]
2005년 국대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충돌한 적이 있다.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루니가 상대 선수를 일부러 공으로 맞추고 심한 언쟁을 벌이는 등 폭력적인 행위로 경고를 받자 하프 타임 때 베컴이 루니를 진정시키려고 다가갔는데 꺼져(fuck off)라는 욕설을 하고 싸울 뻔한 것. 수석 코치인 스티브 맥클라렌이 말리려고 다가오자 그에게도 꺼지라고 했다. 기사 루니 덕분에 한 수 아래인 북아일랜드에게 0:1로 패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그 더러운 성격을 못 죽이고 히카르두 카르발류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밟아 퇴장당한 사건은 매우 유명하다. 이때 같은 맨유 팀동료인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심판에게 루니의 퇴장을 요구하고는 카메라를 보며 윙크를 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역시 루니 덕분에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에게 패배하고 월드컵 탈락. 이 사건으로 인해 루니는 호날두의 골통을 박살내 버리겠다며 분개했으나 나중에 화해했다고 한다. 사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루니도 심판에게 호날두의 퇴장을 요구했지만 묻히고 루니만 퇴장당한 것이다.
이 외에도 경기 중에 반칙성 플레이가 잦은 것으로 페페와 더불어 악명이 높다. 2004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자기 앞길을 막는다고 카시야스를 밀치는 행동을 한 것이 그 좋은 예다.
이 외에도 2011년 트위터로 한 팔로워가 루니를 모욕하자 그 팔로워와 키배를 떠서 물의를 일으키고, 이에 퍼거슨은 희대의 명언을 남기게 된다.@WayneRooney 10초 안에 널 뚜까 패 때려 눕혀주마, 이 계집애 같은 놈아. 지킬 수 없는 말은 하는 거 아니다. 기다리고 있겠다.
2013-14 시즌에는 카디프와의 경기에서 볼 경합이 끝난 상황에서 카시야스 때와 똑같이 자기 앞길을 막는다고 조던 머치의 종아리를 걷어차는 행동을 했고 SNS상에서 이를 자꾸 언급한 중계진에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그나마 2011년 이후에는 논란이 많이 줄었으나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잡아줄 감독이 하필이면 사이가 안좋던 모예스 감독이어서 그랬는지 클럽 내에서 알게 모르게 알력 다툼을 일으켰다. 재계약 건도 그렇고 구단의 레전드로 남기에는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제는 멘탈을 잡고 예전만큼 사고도 일으키지 않으며 국가와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하긴 나이도 서른이고 이제 철들때도 충분히 되었다.
그러나 9월 1일,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게다가 음주운전 당시 젊은 여자와 동승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그 사실을 알게된 아내에게[55] 이혼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이혼의 위기는 면했다. 이후 좀 잠잠해지나 했는데 이번에는 비행기 안에서 만취 및 욕설로 인해 체포되었다고 한다. #
더이상은 터질게 없는줄 알았는데 아마존과의 인터뷰에서 2005/06 시즌 첼시가 맨유보다 강팀이라는걸 알고 스터드를 메탈로 교체 해 존 테리를 목발짚고 실려가게했다라고 인터뷰했다. 심지어 자기 유니폼에 사인을 해서 존 테리에게 보내고 스터드를 돌려달라했다고 한다.[56]#
10. 여담[편집]
호날두는 골을 넣고, 메시는 드리블을 하지만, 루니는 축구를 한다.루니의 플레이에 대한 어록이다. 이른바 호골메드루축. 출처는 치차리토의 인터뷰로 루니는 메시-호날두와 동급인 최고의 선수라는 팀 동료에게 하는 칭찬이었는데, 하필 한국의 맨유 팬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널리 퍼뜨리면서 사커라인의 맨유 안티들에게 '4연속 발롱도르 수상자와 옷 입는 것만 빼면 완벽한 축구선수에 비해 비록 스탯은 딸리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루니'라면서 까였다. 그리고 사커라인의 유저 한명이 지난 시즌 세 명의 스탯을 총정리해서 올려놓은 글로 인해 호날두는 골을 넣고, 메시는 드리블을 하고, 루니는 축하를 한다는 말도 생겼다.[57]
- 맨유와 잉글랜드의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축구계의 거물로 성장했지만 어린 시절에 받았던 기대치만큼은 성장하지 못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루니 정도의 대선수가 기대 이하로 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루니가 어렸을 때 받았던 평가가 엄청났다는 뜻. 유망주 시절에는 오히려 호날두보다 루니가 더 평가가 좋았다(물론 잉글랜드 자국 유망주여서 좀 더 고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다). 유로 2004에서 데뷔했던 루니는 센세이셔널 그 자체. 그 기세를 이어가서 거침없이 성장했으면 메시와 호날두에 준하는 급으로 거듭났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비록 꾸준히 A~S급 선수였으나, 성인 무대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 시즌은 딱히 없었고 리그 득점왕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60] 하락세도 좀 일찍 찾아온 편. 루니 정도의 클라스가 있는 선수들은 30대 초중반까지는 좋은 폼을 유지하는데 루니는 30대에 접어들고 급격하게 폼을 잃으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 루니가 2017년 챔피언스 리그 호날두급의 임팩트를 보여준 적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58] 그러나 이는 기준을 너무나 높게 잡았을 때의 관점이다. 루니가 유로 2004에 처음 나갔을 때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넣고 대회 베스트에 선정되자 어린 선수가 대단하다며 찬양받았고, 2009-2010 시즌에는 EPL 선수가 개인으로서 수상하는 최고의 상 4개를 모두 다 받았다.
물론 시즌의 진행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결론이다.또 2021년 6월, 후스코어닷컴이 정리한 2011-2012시즌 리그 평점을 보면 루니(27골 7도움)가 그 시즌 득점왕이자 풀 페르시라 불리며 갖은 경기에서 큰 임팩트를 보였던 반 페르시(30골 13도움)를 제치고 1위에 위치하고 있다.기사[59] 이 정도면 호날두 같은 역대급 임팩트는 아니지만 임팩트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 루니가 2017년 챔피언스 리그 호날두급의 임팩트를 보여준 적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58] 그러나 이는 기준을 너무나 높게 잡았을 때의 관점이다. 루니가 유로 2004에 처음 나갔을 때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넣고 대회 베스트에 선정되자 어린 선수가 대단하다며 찬양받았고, 2009-2010 시즌에는 EPL 선수가 개인으로서 수상하는 최고의 상 4개를 모두 다 받았다.
- 재능은 호날두나 메시에 버금가는 루니였으나, 축구선수임을 감안해도 통통한 체격에 술과 담배를 즐기는 루니는 전담 영양사까지 둘 정도로 건강에 집착하는 호날두나 메시에 비해 부족한 자기관리를 빈번히 지적받았고, 나이를 먹으면서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현실로 나타났다. 잘 부각되지 않지만 생각 이상으로 잦았던 부상도 부실한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국대에서의 불운과 덧붙여 루니가 성실하게 축구에 임하고 프로페셔녈하게 자기관리를 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 대한민국에선 토실토실하게 생긴 얼굴에 걸맞지 않는 불 같은 성격과, 사진이 찍힐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는 점 때문에 백돼지라 불리며 까이던 시절[61] 도 있었지만,[62]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만 평온해진다는 사실이 밝혀져 까까머리들이 줄었다.
- 아들만 네 명이다. 장남은 카이 W. 루니[63] , 차남은 클레이 A. 루니, 셋째는 키트 조셉 루니고 넷째는 최근 2018년 2월경에 출산했다. 넷째의 이름은 카스 맥 루니이다.
- 출생 지역에서의 구단이자 어린시절부터 팬이었던 에버튼 FC의 라이벌인 리버풀 FC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2008-09 시즌 리버풀과의 홈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I hate Liverpool 이라는 말을 했고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해트트릭을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 아르연 로번에 비하면 덜하지만, 노안이다. 심지어 탈모도 있다. 2010 시즌에 들어서는 헤딩으로 미친 듯이 골을 넣으면서, 탈모가 가속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루니 본인도 인터뷰에서 우스갯소리로 "탈모된 부분으로 맞춰서 헤더 슛 정확도와 위력이 좋아진 듯?" 식으로 말한 바가 있다. 어쨌든 결국 탈모 치료를 받기에 이른다.
2010-11 시즌 종료 이후 머리를 심는 모발 이식을 시술받았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는데 이후 꾸준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발 시술을 병행해야 한다. 그동안 본인이 이것저것 탈모 방지를 위한 치료도 받고 했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탈모는 점점 심해졌는데 모발 이식 이후로 본인은 이제 헤어스타일 변경도 할 수 있어서 시술에 아주 만족했다고 한다.
하지만 2017년 즈음에 정수리부터 다시 빠지고 있다. 딱 봐도 정수리 숱이 비었다. 모발 이식 수술을 받는다 해도 이식받지 않는 부위의 탈모를 멈추게 하는 수술은 아니라서 그렇다.
- 노안도 노안이지만, 좋게 말하면 독특하고 나쁘게 말하면 흉악한 외모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는다. 특히 2009년 3월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뉴캐슬의 동년배 수비수인 스티븐 테일러와 설전을 벌이던 중 다음과 같은 소리도 들었다.
루니: "그러니까 니가 쓰레기같은 선수인 거다!"
테일러: "그래, 나 축구 못한다. 그래도 너처럼 못생긴거 보단 낫지."
- 킬링 플로어에서 잠깐 언급된다. ZED를 도발할때 나오는 대사 중에 "웨인 루니가 너보다 똑똑할 거다"라는 대사가 있다.
한국의 한 초등학교의 성폭력 예방 수업에서 성폭행 범죄자를 가려내는 문제의 예시로 나온 적이 있다. 여담이지만 출연진의 면면이 참으로 쟁쟁하다. 게가드 무사시, 로만 폴란스키에, 빌리 헤링턴까지 나왔다. 참고로 정답은 로만 폴란스키다.
- 한 덩치 하는 캐딜락의 프레임 타입 SUV 에스컬레이드의 오너였다. 2004년 11월 9일 에스컬레이드를 몰고 맨유의 훈련장으로 가던 중 23톤 트럭과 충돌했는데, 단 한 군데도 다치지 않았다. 웨인 루니를 통해 에스컬레이드가 널리 알려졌다.[64] 하지만 사고 이후 레인지로버로 차를 바꿨다고 한다.[65] 여담으로 맨유 출신의 데이비드 베컴은 대표적인 에스컬레이드 매니아다.
- 영국 최고의 방송인중 한명인 제레미 클락슨이 루니를 그리도 싫어한다. 다만 딱히 별다른 이유는 없고, 클락슨이 런던 출신에 첼시 팬이기 때문이다. 탑기어 시즌 22에서 피쉬 앤 칩스를 먹으며 BMW M3와 BMW i8중 어떤게 더 좋은가 결정할때 i8을 골랐는데, 스튜디오에서 리처드 해먼드가 큰 실수한것 같다라고 하니 클락슨이 그렇다고 하면서 정말 크게 후회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당시 루니가 i8을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66] 그런데 재미있는건 자국을 대표하는 국민 MC가 그렇게 자기를 대차게 욕하는데 루니는 딱히 신경도 안쓴다는 것이다.[67] 루니 성격에 넘어가는걸 보면 신기할 지경이다.
- 2015년 11월 WWE의 유럽 투어를 보기 위해 아들 카이 루니와 함께 왔었다.[68] 세자로와 셰이머스의 경기 중 셰이머스의 태그팀 파트너인 킹 바렛[69] 이 그에게 시비를 걸자 그의 뺨을 후려갈겨 세자로의 승리를 도았다고 한다. 사실 프로레슬링 광팬인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탁한 이벤트였다고[70] .
- 아일랜드계가 많은 잉글랜드 리버풀 크록스테스 출신으로, 루니 또한 아일랜드계다. 루니(ROONEY)라는 성 자체가 옆동네 아일랜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
- 두 명의 남동생이 있고, 둘 다 축구 선수다. 하지만 둘 다 형의 재능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실력을 가졌다. 이름은 존 루니[71] 와 그레이엄 루니. 웨인은 잉글랜드를 선택한 반면 존은 아일랜드를 국가대표로 선택했다.
- 아들이 넷인데 첫째 카이 루니에게는 생후 16개월부터 축구 조기교육을 시켰고 2020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과 계약하였다.
- 메호대전에서 선수들은 보통 둘 중 자기랑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선수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루니는 호날두와 맨유에서 같이 뛰었고 메시와는 같은 팀 소속이었던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메시를 더 높게 얘기한다.
전에 대판 싸워서 그런가
- 과거 유로파 리그 경기 직후 카지노를 들렸다가 2시간만에 7억원을 잃은 적이 있다. 출처
- FIFA 22 아이콘 출시가 확정되었다.
- 박지성을 매우 극찬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인터뷰에서 저평가 된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이 나올 때마다 박지성을 무조건 언급하고, 퍼거슨 시절 맨유의 성공을 회고할 때도 박지성의 공헌도를 빼놓지 않는다. 아예 대놓고 박지성의 헌신에 대해 더 타임스에 칼럼까지 기고할 정도. # 유독 감독이 된 이후로 박지성을 언급하는 빈도가 늘어났는데, 감독의 입장에서 박지성같은 유형의 선수가 팀에 왜 필요한가를 더욱 크게 절감하는 것으로 보인다.
- 박지성의 자서전에도 루니에 대한 이야기들이 짤막하게 나오는데,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박지성이 여자친구에 대해 물어보자 매우 수줍에 했다고 한다. 이 일화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언급했다. 다만 그렇게까지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그래도 아들 친구를 위해 영상편지 찍어서 보내달라는 루니의 개인적인 부탁도 들어주고, 루니가 더비 감독 시절 부진할 때도 결국 극복해낼 것이며 언젠가는 맨유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덕담도 하는 것으로 보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듯하다.
- 본인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매우 극찬한다. 아르헨티나는 뛰어난 감독 아래 완성된 조직력으로 30회 이상 무패를 기록한 대단한 팀이라 보고 있으며 2022 FIFA 월드컵은 무조건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고 아예 못을 박았다.# 특히나 이 중에서도 리오넬 메시의 극렬 빠돌이이며 유사 이래 최고의 축구선수는 메시라 단언했다. 펠레도 디에고 마라도나도 메시보다는 아래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