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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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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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Wales | Cymru
Cymru am byth
웨일스여 영원하라

상징
국가
Hen Wlad Fy Nhadau
(우리 아버지들의 옛 땅)
행정
국가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수도
카디프[1]
하위 행정구역

22개 주(unitary authority)
인문 환경
공용어
영어(사실상), 웨일스어
면적
20,779㎢
인구
3,267,501명 (2022 추산)
인구밀도
148.0명/㎢
종교
무종교 46.5%
기독교 43.6%
이슬람 2.2%
힌두교 0.4%
불교 0.3%
기타 7%
민족구성
백인 94%, 아시아계 2.9%, 흑인 0.9%, 혼혈 1.6%, 기타 0.6% (2021)
정치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단일국가 산하의 자치정부, 의원내각제, 단원제
국가원수
찰스 3세 영국 국왕
행정수반[2]
마크 드레이크포드 (웨일스 노동당)
ISO 3166-1
WLS, GB-WLS
도메인
.wales, .cymru


1. 개요
2. 상징
2.1. 명칭
2.2. 국기
2.3. 국가
2.4. 기타
3. 역사
4. 언어
5. 정치
5.1. 자치권과 자치의회
5.2. 정당 구도
5.3. 독립
6. 경제
7. 지리
8. 행정 구역
9. 관광
10. 교육
11. 스포츠
12. 기타
13. 출신 인물
14. 대중 매체
1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웨일스는 그레이트브리튼 섬 서남부에 위치한 영국의 구성국이다. 수도카디프(Cardiff, Caerdydd)이다.[3]


2. 상징[편집]



2.1. 명칭[편집]


웨일스라는 국명은 앵글로색슨족브리튼 섬 남서부로 쫓아낸 브리튼인들을 Wēalas라 칭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방인'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과거에 Wēalas라고 썼다고 꼭 현재의 웨일스에 한정되었던 건 아니다. 웨일스와 한 뿌리를 가진 콘월도 Wēalas의 일종으로 간주되었다. 콘월(Cornwall)의 고대 명칭이 Cornwēalas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유럽의 지명 중에서 Wal, Val, Vl, Gal 등의 지명은 대부분 과거에 게르만족과 경계선을 접하고 있던 라틴족이나 라틴화된 켈트족이 살던 지역이었던 경우가 많다. 왈라키아, 왈롱, 갈리아, 갈리시아, 포르투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웨일스어로는 컴리(Cymru [ˈkəmrɪ] 또는 [ˈkəm.rɨ])이며 영어와 반대로 '동족들의 땅'이란 뜻이다. 라틴어로 웨일스 지방을 가리키는 말인 캄브리아(Cambria)[4]도 웨일스어명의 변형이다. 그리고 잉글랜드 북서부 지역인 컴브리아(Cumbria)[5]와도 관련이 있다.[6] 참고로 영어에서 유래한 Wallia도 웨일스의 라틴어명으로 쓰이긴 했으나 현재는 웨일스를 라틴어로 적을 때 Cambria를 더 선호한다. W는 원래 라틴어에 없던 문자라는 이유도 있다.

영어 외래어 표기법의 옳은 표기로 웨일스가 권장된다. Wales의 발음이 [weɪɫz]므로 외래어 표기법 영어 표기 세칙만 적용한다면 웨일즈가 맞지만 외래어 표기법상에서 관행적으로 적용하는 규칙인 외래어 표기 용례의 표기 원칙 제6장: 표기의 원칙에 "어말의 -s[z]는 '스'로 적는다."라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규정 용례는 웨일스가 된다.

프랑스어로는 갈족의 땅(Pays de Galles)라고 부른다. 네덜란드를 낮은 땅(Pays-Bas)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명칭이다. 현재 북부 프랑스 지방에서 쓰던 옛 프랑스어인 Norman French에서는 영어의 W가 G로 흔히 바뀐다. 예를 들면 war - guerre, William - Guillaume, ward - garde, wardrobe - garderobe. 즉 Wales도 Galles의 땅, 즉 Pays de Galles이 되었다.

한자표기로 위이사(威爾士)로 읽는다.

2.2. 국기[편집]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의 기는 '레드 드래곤(적룡)'을 뜻하는 '어 드라이그 고흐(Y Ddraig Goch)'로 불리며 이 깃발과 유사한 심볼들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현재의 규격이 확정된 것은 1959년의 일이다. 레드 드래곤 도안은 구전 웨일스 신화 모음집인 마비노기온에서 화이트 드래곤이 브리튼을 침략하자 레드 드래곤이 나타나 막아서 혈투를 벌이고 이 때문에 국가가 황폐화되자 땅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서 벌꿀술을 채워 두 드래곤을 유인하고 그 틈에 드래곤들을 가뒀다는 설화에서 유래한다.

잉글랜드가 현재의 성 조지 기를 채택하기 전까지는 비슷한 모양의 붉은 바탕에 화이트 드래곤을 그려넣은 깃발을 많이 썼다.웨일스 국기의 디자인을 차용해 재현한 이미지 전설에 나오는 화이트 드래곤은 브리튼을 침략한 앵글로색슨을 의미한다. 잉글랜드가 국기를 성 조지 기로 바꾼 이유 중에서 성 게오르기우스(영어로는 세인트 조지)가 중동에서 사악한 드래곤을 죽였다는 전설을 따라서 드래곤을 상징으로 쓰는 웨일스인들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

배경이 흰색과 녹색인데 이것은 웨일스 출신 가문으로 처음 영국(잉글랜드) 왕위에 오른 튜더 왕조의 문장에서 가져왔다. 레드 드래곤 역시 튜더 왕조 문장과 연관이 있다.

영국 국기 유니언 잭과 국장(Royal coat of arms)에 웨일스만 유일하게 포함되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와는 달리 콘월처럼 왕국의 지위가 아닌 공국의 지위로서 연합 왕국에 편입되어 잉글랜드의 부속 지역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Flag_of_Saint_David.svg.png
웨일스 국기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다른 깃발인 성 다윗기(Baner Dewi Sant). 성 다윗은 웨일스 머니우(Mynyw)의 주교이자 웨일스의 수호 성인이다. 자국 땅을 밟은 적이 없는 외국인을 수호 성인으로 하는 잉글랜드(성 게오르기우스스코틀랜드(성 안드레아스, 이상 서남아시아 출신)나 자국에 영향을 끼치긴 했으나 외지 출신자를 수호 성인으로 삼은 북아일랜드 포함 아일랜드(성 파트리치오, 영국 출신)와 달리 웨일스는 웨일스 출신으로 시성된 성 다윗을 수호 성인으로 삼고 있다. 인종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콘월의 성 피란기(Baner Peran)와 비슷하다.

기독교에서는 드래곤이 사탄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지만 기독교 전래 이전의 켈트 신앙에서 기인한 것이 계속 쓰이고 있다. 그래서 기독당이라는 군소 정당에서는 붉은 드래곤 깃발 대신 이 깃발을 웨일스의 정식 국기로 삼자고 주장한 적이 있다.

파일:부탄 바탕 + 웨일스 드래곤.svg
파일:웨일스 바탕 + 부탄 용.svg
드래곤 때문에 부탄과 엮이기도 하는데 두 나라의 국기에 그려진 용이 서로 뒤바뀌기도 한다.

안드로이드 8.0의 신규 이모지로 추가되었다. 🏴󠁧󠁢󠁷󠁬󠁳󠁿[7][8]

연합왕국의 다른 구성국과는 달리 국기를 그리기가 매우 힘든지라 이렇게 백-녹 바탕에 “DRAGON”이라고만 써놓는 경우도 가끔 있다. 웨일스 출신들의 “솔직히 나도 저렇게 했을듯“과 ”노력상으로 A 받을 만 하다“라는 반응이 백미.

2.3. 국가[편집]




웨일스의 국가 Hen Wlad Fy Nhadau(헨 울라드 번 하다이). '나의 아버지들의(선조들의) 옛 땅'(Old Land of My Fathers)이라는 뜻인데 영어권에서는 대개 Old를 생략한 Land of My Fathers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1856년에 웨일스의 시인인 에번 제임스(Evan James, 1809~1878)가 작사하고 그의 아들인 음악가 제임스 제임스(James James, 1832~1902)가 작곡했다. 이 곡은 역사적·인종적·언어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잉글랜드의 콘월이나 프랑스브르타뉴에서도 현지어로 작사해 지역 찬가(regional anthem) 또는 국가(National Anthem)로 활용했다. 콘월의 경우는 더 애용되는 곡이 따로 있지만 이 곡의 콘월어판인 Bro Goth Agan Tasow(웨일스어판 제목과 뜻이 같음)도 콘월 민족주의자들이 사용 가능한 국가 중 하나로 간주한다. 브르타뉴는 이 곡의 브르타뉴어판인 Bro Gozh ma Zadoù(웨일스어판 제목과 뜻이 같음)를 공식적으로 국가로 쓰고 있다. BBC 웨일스 지역 방송에서도 1997년까지 방송 종료 시에 웨일스 국가 후렴구와 영국 국가(God Save the King) 한 절의 전반부를 연주하면서 끝냈고 민영방송인 HTV Wales(지금의 ITV Cymru Wales)에서는 웨일스 국가와 영국 국가 전체를 연주하면서 끝냈다.


2.4. 기타[편집]


2015년부터 .wales.cymru라는 인터넷 최상위 도메인(domain)을 쓸 수 있게 되었다. 2010년대에 인터넷 주소 정책이 바뀌어서 ISO 3166-1 코드가 없는 지역·언어권·민족 집단도 요건만 갖추면 인터넷 관리 기구인 ICANN에 자체 최상위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을 GeoTLD라고 한다. 웨일스 자치 정부가 영국의 .uk 도메인을 관리하는 기관인 Nominet UK에 의뢰해서 ICANN에 .wales와 .cymru라는 웨일스와 웨일스어를 위한 GeoTLD를 등록해 달라고 요청해 2014년에 ICANN의 승인을 받았다.[9]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에 들어갔다.

본래는 민간 차원에서 .cym 도메인을 등록하려고 했지만 영국령 케이맨 제도에서 CYM은 케이맨 제도의 ISO 3166-1 alpha-3(라틴 문자 3글자 도메인) 코드인데 왜 웨일스가 가져가냐고 우선권을 주장했다.[10] 웨일스 자치 정부가 Nominet UK를 통해 .wales와 .cymru의 등록을 추진하자 웨일스에서 .cym 등록 운동을 벌이던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면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규탄하기도 했다(…). 아무튼 2015년부터 웨일스의 geoTLD로 .wales와 .cymru가 도입되어서 쓰이고 있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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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FF883E> [[아일랜드|{{{#fff 아일랜드}}}]] ||



5세기 중반 브리튼 제도의 민족 분포

파일:Map_Gaels_Brythons_Picts.png

게일인
픽트족
브리튼인
(로만 브리튼)



본래 로만 브리튼의 로마화된 브리튼인들이 브리튼 섬 남부에 살다가 새로 침략해온 앵글로색슨족에게 쫓겨나서 서쪽에 여러 국가들을 형성한 것이 웨일스의 시작이다. 그래서 웨일스 지역의 귀네드 왕국(Kingdom of Gwynedd, Teyrnas Gwynedd)은 로마 제국의 후계국으로 여겨진다.

초기 웨일스는 지역 전체를 이끄는 지도자 없이 그냥 여러 토착 귀족들이 각자의 소왕국을 다스리고 있었다.[11] 브리튼인의 왕이나 웨일스 왕(King of Wales, Brenin Cymru)같이 웨일스 전체를 대표하는 지도자는 있었지만 통일 국가가 아니라 여러 나라를 이끄는 가장 강한 지도자의 명목상의 호칭이었다. 또한 잉글랜드에 노르만 왕조가 들어선 이후 남동부 웨일스와 잉글랜드 국경 지대인 웨일스 변경령(Welsh Marches, Y Mers)의 일부 귀족들은 변경백과 비슷한 직위를 가진 변경제후(Marcher Lord, Barwn y Mers)로서 종주권자인 잉글랜드의 왕에게 복속된 위치였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군주들 역시 웨일스가 크게 말썽을 부리지 않는 한 직접 지배하려 들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명목상의 군주였을 뿐 실제 웨일스의 변경제후들은 거의 독립된 통치를 했고 웨일스의 여러 소왕국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이런 웨일스에 제대로 된 통합 국가가 등장한 것은 13세기의 일로[12] 웨일스의 위대한 군주로 추앙받는 귀네드 왕국의 왕 허웰린 압 요르웨르스(Llywelyn ap Iorwerth, 혹은 허웰린 대왕·Llywelyn Fawr)가 다른 웨일스 귀족들을 복속시켜 하나로 통합했고 이후 1216년 스스로를 웨일스 공(Prince of Wales, Tywysog Cymru)이라 칭했다. 그리고 1218년 당시 잉글랜드의 군주였던 헨리 3세는 허웰린이 자칭한 웨일스 공을 정식 작위로 인정해 잉글랜드 왕의 봉신이자 웨일스의 군주로 승인했고 이로써 웨일스 지역에 통일된 국가인 웨일스 공국(Principality of Wales, Tywysogaeth Cymru)이 수립되었다.

이 시기까지만 해도 잉글랜드와는 큰 마찰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272년 잉글랜드의 헨리 3세가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왕으로 즉위한 에드워드 1세는 명목상으로 잉글랜드의 영토인 웨일스 지방과 봉신 관계라곤 해도 웨일스에 독립된 정권이 있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브리튼 섬 통일을 원하고 있던 에드워드 1세는 1277년 웨일스를 공격했다. 웨일스 공국은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해 1282년, 웨일스 공이었던 허웰린 압 그리피드(Llywelyn ap Gruffudd)가 전사하였다. 1284년에 그 뒤를 이어 웨일스 공을 자칭한 허웰린 압 그리피드의 동생인 다비드 압 그리피드(Dafydd ap Gruffudd)가 잉글랜드군에 사로잡혀 처형당하면서 독립된 웨일스 공국과 그 군주인 웨일스 공의 지위가 소멸되었다. 그리고 1301년 웨일스 지역을 완전히 복속시킨 에드워드 1세는 아들이자 왕세자인 에드워드 2세에게 웨일스 공 작위를 수여해 더이상 독립된 웨일스 공국이 아닌 잉글랜드에 완전히 종속된 웨일스로 편입시켰다. 그러나 웨일스인들은 종속된 이후로도 저항을 계속했고 이는 15세기 초까지 이어지게 된다.

파일:Wales_14C_Map.png

웨일스 지역에는 잉글랜드에 복속된 웨일스 공국 말고도 웨일스-잉글랜드 경계 지역인 웨일스 변경(Welsh Marches) 지역과 웨일스 남부에 웨일스 현지 귀족들이 보유한 소규모 영지들이 대거 존재했는데 이들은 잉글랜드 국왕에게 신종하는 조건으로 아직 독립적인 권한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헨리 8세[13] 시기인 1535년과 1542년 잉글랜드 의회는 두차례의 법안을 통과시켜 이들의 영지를 모조리 회수하고 나아가 명목상 잉글랜드와 별개인 웨일스 공국과 회수한 이들의 영지 전체에 잉글랜드 법체계를 적용시키기로 하면서 웨일스 전체를 잉글랜드의 일부로 완전히 병합하였다. 허나 웨일스 공국은 사라졌지만 잉글랜드의 왕세자는 웨일스 공 호칭을 여전히 물려받고 있다.

이후 1707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통합되어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을 구성할 때도, 1800년 그레이트브리튼과 아일랜드가 통합되어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을 구성할 때도 웨일스는 하나의 구성국이라기보다는 잉글랜드의 일부로 간주되었다. 유니언 잭에 웨일스의 국기는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도 이 때문.

1967년 웨일스어 법안[14]은 근대 이후 최초로 웨일스를 잉글랜드와 분리된 지역으로 간주했다. 1979년에는 웨일스 자치의회를 건립하는 법안이 주민투표에 부쳐졌지만 약 80%의 압도적인 반대표로 부결되었고, 1997년에 다시 열린 주민투표에서 50.3%의 근소한 표차로 찬성표가 우세하며 자치의회 건립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이듬해인 1998년에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그 이듬해인 1999년에 웨일스 자치의회인 세네드가 건립되었다.

영국의 트레이드 마크격인 병기인 롱보우의 원산지기도 하다. 웨일스를 침공했다가 롱보우의 위력에 큰 피해를 입었던 잉글랜드인들이 롱보우를 도입해 가서 주력 병기로 쓰기 시작해 영국 전체에 롱보우가 퍼지게 되었다. 잉글랜드에서는 웨일스 출신 롱보우 아처를 동원해서 스코틀랜드의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다.[15] 영국에서도 웰시 롱보우라고 많이 부른다.

4. 언어[편집]



웨일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인 Myfanwy(머바누이)


잉글랜드인들에게 들리는 웨일스어(스케치 이름은 '자물쇠접기')[16]

주로 영어를 사용하지만 웨일스어(Cymraeg, Welsh)라는 고유어가 있다. 웨일스어는 켈트어파, 브리튼어군에 속한다. 웨일스 전체 인구 중 15~20% 정도가 구사할 수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초, 중등 교육은 완전히 웨일스어로만 이루어지기도 한다. 웨일스의 노인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십 년 이내에 웨일스어 자체가 소멸한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까지 다른 켈트 지역 주민들보다 모국어 화자 비율이 높다.[17]

영어와 아예 다른 데다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와도 공통점이 없어서 고어(古語)라는 느낌이 많이 난다. 영어를 포함한 유럽의 언어 대부분이 어느 형태로든 라틴어(로망스어군) 아니면 게르만어의 영향을 받아 약간이나마 공통 요소가 존재하는데 켈트어의 경우 이미 중세 초기부터 대륙에서는 절멸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유럽 언어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발음들이 매우 자주 사용된다.[18]

지금은 웨일스어가 잘 쓰이지 않지만[19] 수천년을 전해내려온 억양만은 그대로 남아서 영어 발음이 특이하다. 일명 웽글리시(Wenglish)라 하는데 외국인이 알아듣기 힘든 건 물론이고 같은 영국인들마저도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불평할 정도로 억양이 지독해서 타지인들이 자주 놀림감으로 삼는다. 웨일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국 내 영어 방언들은 다른 영어권 국가의 방언들보다 극단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단어 도메인이 웨일스어로 되어 있기도 하다. 영국에서 가장 긴 동네 이름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기차역 이름이기도 한 그 이름은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yll-llantysiliogogogoch이다. 웨일스어의 LL은 /ɬ/ 발음인데 대략 영어 발음 'CL'과 비슷하고[20] 'W'는 'OO', 'F'는 'V'발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써보면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 정도 된다. 이 역은 유명하긴 하지만 기차를 탔을 때 차장에게 미리 세워달라고 하지 않으면 그냥 통과할 정도로 주위에 사는 사람이 얼마 없는 무인역이다. 이 역에서 기차를 타고 싶을 때는 미리 열차 시간 전에 나가서 시간 맞춰 지나가는 열차를 택시마냥 손을 흔들어 세워야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milytree_200.jpg

웨일스계 성씨 중에 영미권에서 쓰는 이름 뒤에 -s가 붙는 형태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존스(Jones), 윌리엄스(Williams), 에드워즈(Edwards), 젱킨스(Jenkins) 같은 성씨들이다. 단 -s로 끝나는 성씨는 언어적으로 가까운 콘월에서도 꽤 자주 쓰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이 성씨를 쓴다고 꼭 웨일스계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21] 또 잉글랜드계 등 게르만계 성씨에 '아들'을 의미하는 '-son', '-sen' 등이 붙고 스코틀랜드계나 아일랜드계 성씨에 'Mac-', 'Mc-'이 많이 붙는 것처럼 웨일스계 성씨에는 '아들'을 의미하는 'ap-'나 'ab-'가 많이 붙는 편이다.

웨일스 북부 렉섬(Wrexham) 지방 의회에서 현지 공무원들에게 구글 번역을 이용해서 웨일스어 기계 번역을 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려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웨일스어에 능숙하지 않은 공무원들이 형식적으로 웨일스어 공문을 작성할 때 구글 번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오류가 잦다는 것이 금지령을 내린 근거이다.


5. 정치[편집]


웨일스 제58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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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웨일스 자치정부 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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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자치권과 자치의회[편집]


파일:웨일즈의사당.jpg
파일:웨일즈의회내부.jpg



파일:Senedd_Cymru-Welsh_Parliament.png
웨일스 자치의회
명칭
Senedd Cymru (웨일스어)
Welsh Parliament (영어)[22]
의장
Llywydd
엘린 존스
Elin Jones MS[23] (플라이드 컴리)[24]
주소



영국 Pierhead St, Cardiff CF99 1NA, 카디프
웨일스 자치의회
The Senedd
최근 선거
2021 웨일스 자치의회 선거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LinkedIn 아이콘.svg
웨일스는 1999년 이래로 단원제 자치의회(Senedd Cymru - Welsh Parliament)와 그 의회에서 선출된 각료들로 이루어진 자치정부를 가지고 있다. 이는 1998년 영국 의회에서 제정된 웨일스 정부법(Welsh Government Act 1998)에 의한 것이다.

웨일스 자치의회는 1978년에도 이미 설립 제안이 있었다. 이 때의 자치의회는 Welsh Assembly라고 하는데 이 법에 따르면 새로 생길 웨일스 의회는 1978년 웨일스법(Welsh Act 1978)에서 명시된 분야에 대해서 입법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영국 의회(중앙정부)의 권한이었다. 따라서 당시 자치의회의 권한은 그리 큰 것이 아니었다. 이 법안은 국회를 통과했으나 웨일스 주민투표에서 유권자의 80%가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그리고 토니 블레어 내각이 1998년에 다시 웨일스 정부법(Welsh Government Act 1998)을 제정하면서 새로이 만든 것이 현 자치의회로 현재의 자치의회는 웨일스 정부법에서 명시한 분야 이외의 모든 분야에 대해 입법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해당 법에서는 왕실 관련 분야, 주권, 외교, 전쟁, 검역, 항해, 화폐, 통신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서 입법권을 갖는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몇 번의 법 개정을 거치면서 입법 가능한 분야가 점차 확대되어왔다.

1998년에 만들어진 자치의회는 단원제로, 현재 총 의석은 60석이며 웨일스 전역에서 소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통해 선출된다. 총선으로 자치의회가 구성되면 영국 국왕이 다수당 당수(혹은 연정의 제1당 당수)를 행정수반(총리)로 임명하고 그가 자치의회 의원 중에서 자치정부의 장관들을 임명하여 정부를 구성한다. 자치의회 의원의 임기는 의회해산이 없다는 가정 하에 5년이다.

그런데 웨일스는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 비하면 자치 권한이 크게 약하다. 이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잉글랜드에 복속되어,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에 비하면 정치적으로 많은 부분이 잉글랜드와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잉글랜드 & 웨일스로 같이 부른다. England and Wales는 법률에서 자주 쓰이는데 웨일스가 잉글랜드와 사법 체계를 공유하고 아직도 많은 법률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걸쳐서 적용되는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나마 England and Wales라고 적히는 요즘은 다행인 편이다. 법조문을 해석하는 방법을 규정한 법률(Interpretation Act)에서 옛날에 만들어진 법조문에서 별 다른 정의가 없이 England라고만 적혀 있으면 자동으로 Wales도 포함하는 걸로 해석하라고 대놓고 지시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된 법조문에선 그냥 잉글랜드의 일부로 취급되고 있다(…).

잉글랜드와 법역(jursidiction)을 공유하는 탓에 자체적으로 입법 가능한 분야도 좁고 설치 당시에는 그마저도 1차 입법이 아니라 2차 입법(위임 입법) 형식이었다. 영국 국회, 스코틀랜드 의회, 북아일랜드 의회에서 만드는 법은 act라고 했는데 과거 웨일스 의회에서 만든 법은 그보다 약해 보이는 measure라고 불렀다. 2012년부터 자치권이 웨일스에 이양된 분야에 관한 법을 만들 때 1차 입법으로 법을 제정할 수 있게 격상되어서 이후에 웨일스 의회에서 제정한 법률들도 다른 곳과 동일하게 act라고 부르고 있지만 여전히 웨일스 의회가 직접 법을 만들 수 있는 분야는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그래서 아직도 영국 국회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걸쳐서 적용되는 법률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 내각제에 따라 자치의회에 의해 구성되는 웨일스 자치정부는 초기에 웨일스 자치의회에 딸려 있다는 의미에서 Welsh Assembly Government라고 지칭했다가 이후 웨일스 자치권이 조금 늘어나면서 Welsh Government로 변경되었다.

5.2. 정당 구도[편집]


웨일스 자치의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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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협력
파일:웨일스 노동당 로고 white.png
웨일스 노동당

30석

파일:웨일스 협동당 흰색 로고.svg
협동당 (11석) 포함
파일:플라이드 컴리 흰색 로고.svg
플라이드 컴리


13석

야당
파일:웨일스 보수당 로고 white.png
웨일스 보수당

16석

파일:웨일스 자유민주당 검은색 로고.svg
웨일스 자유민주당


1석

1. 웨일스 자치의회 의장은 무소속일 의무가 없음. 현직 의장은 플라이드 컴리 소속.
2. 모든 협동당 소속 정치인은 노동당 복수 당적 보유. 협동당은 독자적인 의정 활동을 하지 않음.





상당히 오랫동안 노동당의 텃밭으로 인식되어온 지역이다. 1997년 자치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노동당이 정권을 독식해오고 있으며, 연립 정부는 짧은 기간동안 자유민주당이나 플라이드 컴리와 노동당이 연정을 꾸렸던 것을 제외하면 없다.

총리 자리에 오른 토니 블레어가 자신있게 웨일스 자치를 추진했던 이유 중 하나도 웨일스가 오랜기간 노동당 텃밭으로 강력한 지지를 보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5.3. 독립[편집]


웨일스인들은 잉글랜드인과는 어느 정도 구분되는 정체성을 갖지만, 스코틀랜드와 달리 웨일스인 상당수는 영국에서 독립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2014년 기준으로 독립 찬성율이 12% 정도에 불과했던 반면 독립 반대율은 74%나 된다. 독립 찬성율이 못해도 30%를 넘는 스코틀랜드(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결과에서는 약 45%)와는 많이 다른 편이다. 웨일스는 잉글랜드에 병합된 기간이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와 한 나라를 이룬 기간보다 훨씬 길고 웨일스만으로 독립 국가가 되기에는 영토도 너무 작고 인구도 적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도 독립할 경우 북해 유전의 상당 지분을 떼어갈 수 있는 스코틀랜드에 비해 웨일스에겐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브렉시트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웨일스인들이 EU에 남기 위해 웨일스가 독립국이 되는 방안을 찬성하는 여론이 2019년 들어 급증해 24%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관련 기사). 다만 웨일스는 브렉시트 찬성이 더 많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분위기와는 아직도 많이 다른 편.

웨일스가 EU에 속하는 독립국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명 정당으로 플라이드 컴리가 있다. 그밖에 Cymru Sovereign처럼 웨일스가 EU에 속하지 않는 독립국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당도 있으나 대개 세력과 대중적 인지도가 미미한 소규모 정당들이다.


6. 경제[편집]


  • GDP(2018년) 749억 파운드 (달러가 아님에 유의)
  • 1인당 GDP(2018) 23886 파운드
  • 실업률(2020년) 3.8%

웨일스는 영국의 구성국 중에서는 경제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편이다. 인구도 적을 뿐만 아니라 바다에 접함에도 해운이 곤란하고 산지가 많은 등 입지조건도 여러모로 열악하기 때문에 과거 번성했던 석탄산업과 철강업이 몰락한 이후에는 다시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기도 곤란한 처지이다. 유럽연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웨일스가 영국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에 그쳤다. 1인당 국민소득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물가를 고려하면 실질 구매력은 한국보다 더 낮을 것이다.

그래도 서유럽 선진국들에 비교해서 그렇지 결코 못 사는 동네는 아니다.[25] 지방 정부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이 터지기 전까지는 나쁘지 않은 성장세를 보였다.

과거에는 탄광과 철강, 을 키우는 목축업으로 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전자는 영국 제조업이 몰락할때 싸그리 망해버렸고 목축업은 목가적인 웨일스의 이미지와 달리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웨일스 북부 브로턴에 에어버스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전 기종의 날개 생산을 담당한다.


7. 지리[편집]


북동부는 산지가 좀 있는 편이고 남부에 양대 도시인 카디프스완지가 있다. 앵글시 섬이 제일 큰 섬이다.


8. 행정 구역[편집]




8개의 카운티(Preserved county)가 있으며, 이들은 명예직인 로드 레프테넌트(Lord lieutenant)가 한 명씩 임명되는 등 형식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행정은 22개의 단층제 행정 구역(Principal area)으로 이루어진다.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남동쪽의 카디프, 스완지 근처에 전체 행정 구역의 절반이 몰려 있다.

9. 관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국/관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교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국/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학제는 잉글랜드와 같이 6-5-2-3 학제이며, 이외 교육 체계도 잉글랜드의 것과 비슷하다.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카디프카디프 대학교스완지스완지 대학교가 있으며, 이 외에 애버리스트위스 대학교, 뱅거 대학교, 렉섬 글린더 대학교, 웨일스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 대학교, 사우스 웨일스 대학교,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대학교가 있다.

원래 대부분의 대학이 런던 대학교와 비슷한 연합대학 체계로 구성되어 웨일스 대학교(University of Wales, Prifysgol Cymru)의 이름으로 학위를 수여했으나 1996년부터 서서히 각 구성 대학들의 독립권이 강해지기 시작하고 2000년대에 들어서 하나둘 각 회원교에 학위 수여권이 부여됐다. 그러나 2010년 웨일스 대학교의 말레이시아 소재 협력 대학은 총장이 학력위조를 했고, 태국 소재 협력 대학은 불법으로 운영 중이고, 런던 소재 협력 대학은 비자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등 수많은 논란이 드러나자 각 대학 측에서는 아예 웨일스 대학교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따라 웨일스 대학교는 서서히 (역시 부실대학으로 지적 받았던 옛 웨일스 대학교 회원교 2개교와 스완지 메트로폴리탄 대학교가 합병하여 2010년에 재설립된) 웨일스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 대학교(University of Wales Trinity Saint David, Prifysgol Cymru Y Drindod Dewi Sant)로 흡수되어가고 있으나 2022년 기준 아직 둘이 완전히 합병되지는 않았다. 마치 더블린 대학교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사이의 관계 같은 상태.


11. 스포츠[편집]





웨일스 럭비 유니온 대표팀은 2019년 Six Nations 챔피언십에서 그랜드 슬램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럭비는 특히 웨일스에서 국가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민족 의식과 애국심을 가장 잘 고취시키며 국기(國技)로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럭비가 웨일스 문화에 있어서 매우 필수적이기 때문에, 럭비 국가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어떻게 경쟁을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려있기도 하다. 웨일스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은 프린시팔리티 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해마다 열리는 Six Nations 챔피언십과 4년마다 개최되는 럭비 월드컵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Six Nations 챔피언십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과 더불어, 럭비 월드컵에서도 3차례에 걸쳐 4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웨일스 럭비 국가대표팀은 현재 월드 럭비 랭킹 6위로 랭크되어 있으며, 럭비 강국에 속한다.

축구도 인기가 많고 최상위 프로 리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는 별개의 리그인 컴리 프리미어가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 전력이 약해서 럭비에 비해 큰 주목을 받고 있진 못했다.[26] 그래도 2022년 월드컵예선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드디어 죽어라 노력해도 월드컵 본선 한번을 못 나가던 한[27]을 풀었다. 자세한 것은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그러나 오랜 기다림 끝에 1958년 FIFA 월드컵 대회 진출 이후 58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출전 및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첫 번째 출전이었던 유로 2016에서 4강까지 진출하였고, 특히 8강전에서 벨기에와의 3-1 승리는 웨일스의 스포츠 경기 생중계 역사상 최고의 시청자 수 기록 및 웨일스 TV 방송 역사상 2012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을 제외하고 세 번째로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축구 붐을 이끌어냈고,# 웨일스로 돌아가서는 엄청난 환영 인파 앞에서 오픈탑 버스 퍼레이드까지 벌였다.

파일:웨일스-유로2016-최고시청률.jpg


이후 2년 뒤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 본선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3년 뒤[28] 열린 UEFA 유로 2020 본선에 진출해 웨일스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뤄냈으며, 이 대회에서도 16강에 진출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50년대 이후 웨일스 대표팀은 오랜만에 다시금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마침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하여 64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12. 기타[편집]


  • 경제적으로는 굉장히 낙후되어 있고 인구도 적어서 상당히 한적하다. 자존심이 높아서 특히 잉글랜드인에 대해서 굉장한 경쟁심을 가지고 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언덕에 흙을 쌓아 높이를 끌어올려 산으로 만들 정도다.[29]

  • 영국의 4연방 중 바이킹의 영향력이 가장 약하다.[30] 다만 스완지(Swansea)같이 바이킹의 영향을 받은 곳이 있기는 하다.

  • 잉글랜드와 웨일스 접경 지대에 있던 몬머스셔(Monmouthshire, Sir Fynwy)라는 지역은 전통적으로 웨일스에 속하는지 잉글랜드에 속하는지 모호하게 취급되기도 했다. 여기는 보통 웨일스보다 잉글랜드의 일부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았고 법조문에서 Wales가 처음 England에서 분리되었을 때도 몬머스셔를 Wales에 포함하지 않았다. 현재는 해당 지역을 웨일스로 취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197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몬머스셔가 공식 행정 구역에선 없어졌다가 1996년 원래보다 관할 지역이 줄어든 형태로 동명의 행정 구역이 부활한 상태다. 이런 복잡한 역사 때문에 전통적인 행정 구역 몬머스셔의 모토가 라틴어로 Utrique Fidelis, Faithful to both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모두에 충실하겠다는 뜻이고 옛 주의회의 문장에 잉글랜드의 사자와 웨일스의 붉은 드래곤이 같이 그려져 있었다. 또 웨일스 정체성이 다른 곳보다는 희박해 1997년 웨일스 자치 실시를 묻는 주민 투표에서 가장 반대표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 근래에는 잉글랜드 민족주의 성향의 잉글랜드 민주당(English Democrats)이라는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웨일스에서 유일하게 (전통적인 행정 구역으로서의) 몬머스셔 일대의 선거에 참여해 2007년 웨일스 자치 의회 선거 때 구 몬머스셔 일대를 잉글랜드로 되돌릴지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다만 이 당은 별 인기가 없어서 별 반향은 못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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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래빵(Laverbread)또는 빵 : 웨일스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웨일스의 가난한 광부들과 그 가족들의 주요한 식단 중 하나였다. 겉에 견과류 잔뜩 뿌리고 수수부꾸미 비슷한 느낌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전통적이거나 일반적인 형태는 파래가 주재료인 스프레드? 부정형에 가까운 형태가 많다. 한국의 꿀꿀이죽이나 브라질의 페이주아다처럼 먹을게 없던 가난한 시절에 굶어죽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나름 비참한 유래를 가진 음식.

  • Talyllyn Railway (또는 탈리린 철도) 라는 협궤 보존철도가 존재한다. 영국에서 꽤나 유명한 철도이다. 또한 철도와 같은 이름의 기관차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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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 친구들 (The Railway Series)와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의 '스칼로이 철도' 의 모티브이다.

  • 웨일스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콘월, 북아일랜드, 맨 섬, 브르타뉴과 함께 켈트 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13. 출신 인물[편집]


  •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31]는 부모가 웨일스인이라 역대 영국 총리 중 유일하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웨일스의 마법사(Welsh Wizard)'[32]였다. 다만 출생지 자체는 웨일스가 아닌 잉글랜드맨체스터였다. 웨일스어가 모국어였다는 것 이외에 더 특기할만한 사실은 이 사람의 총리 재임 기간부터 웨일스 공의 책봉식을 웨일스에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이 지역 출신 뮤지션으로는 존 케일 [33], 톰 존스, 배드핑거,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에이펙스 트윈,[34] 슈퍼 퍼리 애니멀즈, 고르키스 자이고틱 멍키, 스테레오포닉스가 있다. 이 중에서 매닉스는 웨일스 국민 밴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들 뮤지션은 상당수가 적어도 한번 이상은 웨일스어로 노래를 만들었다.[35] 이 중에서 고르키스 자이고틱 멍키[36]가 가장 지역색이 심한 편이다. 가수 샤넌 윌리엄스의 아버지가 웨일스인이다.

  • 전설적인 대배우 리처드 버튼이 웨일스를 대표하는 배우다. 가난한 광부 집에서 태어나서 웨일스어가 모국어고 학교에 들어가 영어를 배운 경우로, 웨일스어 발음이 매우 유려한 걸로 정평이 나있다. 웨일스에서 하도 기리고 생전 영상을 틀어대다 보니 웨일스 출신인 마이클 쉰은 웨일스인이 엄마 목소리 다음으로 잘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촌평을 남기기도 했다. 미국 드라마 페리 메이슨아메리칸즈의 주연인 배우 매튜 리스(Matthew Rhys)는 웨일스 카디프에서 나고 자랐다. 요즘 활동하는 웨일스 출신 배우들 중 웨일스어가 가장 유창하다. <킹스맨>의 게리 에그시 언윈 역의 태런 에저튼은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으나 웨일스에서 자랐고 본인을 웨일스인으로 규정하며 웨일스어로 대화가 가능하다.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도 웨일스 출신으로 웨일스어를 구사한다. 외모가 워낙 이 지역하고 연관 짓기 어려울 정도로 이국적이라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제타존스 특유의 동양적인 외모는 웨일스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드문 외모지만 흑발은 웨일스 사람 중에는 은근히 많은 편이다. 마이클 쉰, 레이 밀랜드, 앤서니 홉킨스, 루크 에반스, 드라마 "루시퍼"의 톰 엘리스도 웨일스 출신이다. 크리스찬 베일은 웨일스에서 태어났지만 두 살 때 다른 곳으로 이사갔다. 티머시 돌턴도 웨일스 태생이나 네 살 때 잉글랜드로 이주했다.

  • 영국 드라마 닥터후 뉴 시즌 1~4까지 메인 작가이자 제작자였던 러셀 T. 데이비스도 웨일스 출신이기에 BBC 웨일스에서 드라마 제작을 맡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드라마 내의 웨일스 출신 배우들은 얼마 없는 편.[37]

  • 제네럴 모터스 대우의 CEO로 유명한 현 한국 델파이 부회장 닉 라일리 또한 웨일스의 엥글시 출신이다. 현지의 토종 자동차 브랜드인 복스홀에 대해 애착이 상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 그 유명한 아서 왕 역시 웨일스인이라고 볼 수 있다. 웨일스인이 브리튼인의 직계 후손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서 왕은 지금도 브리튼인 문화권인 콘월의 틴타겔 출신으로 전해지는데, 아서 왕 시대에는 브리튼인이 여러 민족으로 갈라지기 전이었으므로 웨일스와 관련없는 것은 아니다.

  • 엘리자베스 1세의 개인 고문(顧問)이자 오컬티스트, 점성술사, 연금술사, 수학자였던 존 디[38]는 부모도 웨일스인이었고 존 디 자신도 스스로를 웨일스인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출생지 자체는 웨일스가 아닌 잉글랜드였다. 상기한 '웨일스의 마법사(Welsh Wizard)'는 이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기도 하다.


  • 1949년생 포뮬러 1 드라이버였던 톰 프라이스도 웨일스 출신. 1977년 F1 역사상 최악으로 꼽히는 두개의 사고중 하나를 기록하고 숨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 양발잡이 풀백 유망주 루이 허친슨이 카디프 출신으로 스완지에서 활동한다.

14. 대중 매체[편집]


  • Channel 4 웨일스의 드라마 힌터랜드의 무대다. 웨일스어 원제로 Y Gwyll로 리차드 해링턴, 말리 해리스 등 주연 배우들도 웨일스 출신이다. 웨일스어 버전, 영어 버전으로 두 번 촬영했고 영어 버전을 방영할때 웨일스어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 토탈 워 시리즈에서는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 브리타니아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장궁병과 창병이 강력하지만 나머지 병종이 빈약하고 강력한 잉글랜드와 전쟁을 해야 해서 최강 난이도를 자랑한다.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에서도 귀네드 왕국과 스트랏 클럿[39]이라는 두 세력이 플레이 가능 팩션으로 등장했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하울도 웨일스 출신이다. 원작 소설에서만 나오는 내용으로, 문을 검정색이 아래로 가도록 손잡이를 돌렸을 때 연결되는 곳이 바로 현실 세계의 웨일스다. 여기선 또 하웰 젠킨스(Howell Jenkins)란 이름을 사용한다. 작중에서 하울, 젠킨스등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 웨일스 럭비 대표팀 자켓을 입고있는 모습이며, 소피와 마이클이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어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묘사도 웨일스어를 가리키는 듯하다.

  • 빈란드 사가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아셰라드는 어머니의 출신인 웨일스와 켈트인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웨일스 침공으로 협박하는 스벤 왕을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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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일스의 수도 겸 최대 도시다.[2] First Minister[3] 카디프가 웨일스의 수도로 지정된 건 현대의 일로 역사적으로 웨일스의 수도로 간주된 도시들은 카디프 외에 여러 곳이 있다.[4] 지질 시대를 나누는 용어인 선캄브리아대고생대의 첫 시기인 캄브리아기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초기 연구에서 캄브리아기 화석이 웨일스에서 많이 출토되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5] 본래 Cumbria는 컴벌랜드(Cumberland)에 대응되는 라틴어명이었다. 그러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컴벌랜드와 인접 지역들을 한데 합쳐 새로 행정 구역을 만들게 되면서 기존의 컴벌랜드와 구분하기 위해 새 행정 구역을 아예 영어로도 컴브리아라고 부르게 했다.[6] 참고로 컴브리아와 이곳과 인접한 스코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는 컴브리아어라는 웨일스어와 비슷한 언어가 쓰였다. 하지만 현대까지 살아남은 웨일스어와 달리 컴브리아어는 중세에 소멸했다.[7] 단 아직 일부에서는 검은 깃발로 뜬다.[8] 참고로 이모지에는 동양 용 🐉 은 있지만 서양의 드래곤은 없는데, 의도하지 않게 서양 드래곤이 들어간 이모지가 되었다.[9] 참고로 2014년에는 런던의 .london과 스코틀랜드의 .scot 도메인이 공식 출범해 현재 사용 중이다.[10] 케이맨 제도에는 2글자 코드를 사용한 .ky 도메인이 있지만 Cayman이라는 철자와 맞지 않는 코드라 불만이 있어서 철자에 부합하는 .cym도 도입하려고 했는데 정작 이렇게 도메인을 쓰지 못하게 가로막아 놓고선 지금까지 안 쓰고 있다(…). 그래서 ICANN에 의해 .cym 도메인은 케이맨 제도용으로 리저브되어 있다.[11] 9세기 귀네드 국왕 로드리 마우르가 웨일스 지역을 거의 통일했지만 죽으면서 아들 3명에게 분할상속했다.[12] 그 이전에도 '로드리 대왕(Rhodri Mawr)'으로 불리는 귀네드 왕국의 왕 로드리 압 메르빈(Rhodri ap Merfyn)이 웨일스를 통합하기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13] 아버지 헨리 7세가 웨일스 출신이기도 하다.[14] 웨일스 지역에서 법률 행정에 웨일스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영어 법률 문서에 웨일스어 번역본을 발행할 수 있게 하는 법안[15] 켈트족끼리는 동족 의식이 약하다. 애초에 켈트족이란 말이 언어가 비슷한 여러 다른 민족들을 뭉뚱그려 부르는 표현이다.[16] 데이비드 미첼과 로버트 웹의 스케치 코미디 듀오 Mitchell and Webb의 영상.[17] 오히려 진짜 소멸 속도가 빠른건 아일랜드어(게일어)지만 인구자체가 웨일스 인구보다 훨씬 많다보니 학자층은 더 두텁기에 웨일스어보다 일반인들은 잘 안 써도 보존가능성은 더 높다. [18] 다만 최근 연구결과, 켈트어파와 라틴어를 포함한 이탈리아어파가 유사한점이 있다는 학설이 등장하고 켈트-이탈리아어파로 묶는 학자들도 있다. 다만, 이는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과로 일반인이 라틴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 같은 로망스어군 언어들과 동질감을 느끼긴 어렵다.[19] 이건 19~20세기 초까지 영국에서 게일어 못지 않은 언어 말살 정책을 시행했던 탓도 있다. 심지어 학교에서 WELSH NOT 혹은 줄임말로 'W. N.'이라고 써진 나무패를 걸게 하는 벌을 주기까지 했다.[20] /ɬ/은 설측 치경 마찰음인데 서유럽 대륙에서는 중세 이전부터 절멸된 켈트계 고어의 발음이라 비슷한 계통을 찾기조차 힘들다. 웨일스인들은 대체로 'CL'보다는 'THL'이 가장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데 'L' 발음을 하기 위해 혀와 입모양을 만든 뒤에 숨을 팍 내뱉어 'ㅎ'와 'ㅋ'와 'ㄸ'의 느낌을 동시에 지는 탁음과 'ㄹ' 발음이 동시에 나오게 하는 요령이라고 한다.[21] 물론 콘월을 포함한 영미권에서 대중적으로는 -s가 그냥 웨일스계 성씨라고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22] 본래 이름은 Cynulliad Cenedlaethol Cymru와 National Assembly for Wales였으나 2020년에 Senedd Cymru와 Welsh Parliament로 개칭되었다. Senedd Cymru는 세네드 컴르(또는 컴리)로 읽으며 Senedd의 dd 부분은 \ð\] 발음이다. Senedd는 웨일스 자치의회 의사당의 이름이기도 한데 영어 senate, 라틴어 senatus(원로원)와 어원이 같다.[23] Member of the Senedd(웨일스어: Aelod o'r Senedd·AS). 웨일스 자치의회 의원. 2020년 5월 이전까지는 자치의회의 구칭에 따라 AM(Assembly Member)/AC(Aelod Cynulliad)로 썼었다. 참고로 AM(Assembly Member)은 그레이터런던 자치의회(London Assembly) 의원의 직함과 동일해서 오랫동안 양자가 구분이 안 됐었다.[24] 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자치의회와 달리 웨일스 자치의회는 의장이 반드시 무소속이어야 한다는 규정이나 관례가 없다.[25] 콘월은 웨일스에 있는 대도시조차 없어서 어업과 관광업으로 겨우 살아가는 처지다.[26] 사실 영국 구성국들은 잉글랜드 빼면 국제 대회에서 모두 시체다.. 비단 웨일스만 그런 게 아니라 (잉글랜드를 뺀) 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둘 다 국가대표팀 실력이 영 변변찮다. 그래도 스코틀랜드는 월드컵 본선까지는 꽤 많이 가봤다.[27] 그 전에 1번 나가보긴 했는데, 월드컵이 아직 인기가 별로라 본선 진출이 꽤나 널럴하던 시절 이야기다. 물론 그때도 2번이나 떨어지고 나간거지만 피파를 무시하며 3번이나 불참하던 잉글랜드가 슬슬 참가하기 시작한(1950년부터 참가) 초기 월드컵인 1958년 월드컵때 웨일스도 운좋게 나가봤다. 하지만 당시 직접 월드컵 준우승팀인 동유럽의 대표 최강팀 헝가리를 조별예선에서 1번 비기고 1번 이기는 대파란(조별리그 후 플레이오프)을 일으키며 8강(2라운드)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었다. 당시에도 약체로 평가받았기에 약팀이 최강팀을 이긴 전설의 월드컵 경기로 손꼽힌다. 훗날 1966년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이긴 것, 2018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긴 것과 동급의 충격이었다. 게다가 2022년 월드컵에서도 첫경기에서 미국에게 패배를 앞두고 후반전 정규시간 끝나기 전 기적같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어 월드컵 조별리그 무패행진(0승4무0패)을 이어갔다.[28]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1년 미뤄져서 개최.[29] 휴 그랜트가 잘나가던 시절인 1995년 출연한 시대극 코미디 영화 잉글리쉬맨의 내용. 감독이 웨일스인 크리스토퍼 몽거로, 영화의 내용은 감독의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각색한 것이다. 실제의 배경은 카디프 근방에 위치한 가스 산(Garth Hill or Garth Mountain)인데 실제로 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1000피트(305m)를 아슬아슬하게 돌파한 1007 피트(307m)이고 웨일스 배경의 영화인지라 웨일스어가 은근 나온다. 영화의 원제는 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으로 '언덕을 올라갔으나 산을 내려온 잉글랜드인' 영화가 유명해져서 관광객이 늘었는데, 저 멀리 브리스톨 해협까지 보일 만큼 전망이 좋고 공기가 깨끗한데다 별로 안 높아서 주변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올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30] 바이킹과 같은 게르만 문화권인 잉글랜드는 말할 것도 없고, 켈트 문화권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이나 아일랜드도 바이킹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31]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의 성씨인 '로이드 조지'의 '로이드(Lloyd)'는 웨일스어로 '회색' 을 의미한다.[32] 이 별명은 웨일스계 오컬티스트였던 존 디를 가리키기도 한다.[33] 다만 미국으로 넘어가 현대 음악을 공부하면서 경력을 시작한 사람이라, 지역 기반 뮤지션이라 보기엔 미묘하다. 벨벳 해체 후로도 잉글랜드 기반으로 활동했고.[34] 웨일스계 부모가 아일랜드에서 낳았고 콘월에서 자랐다.[35] 매닉스는 웨일스어 노래를 만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자신들의 앨범 This Is My Truth Tell Me Yours 발매 시 웨일스어로 프로모션을 했다. 니키 와이어는 인터뷰에서 웨일스어를 배우고 싶었으나 사우스 웨일스 전체에서 웨일스어 교육 기관을 찾을 수 없어서 배우지를 못했다고 했다. 스테레오포닉스 또한 웨일스어로 된 노래를 만들진 않았으나 As long as we beat the English라는 곡을 발표했다가 잉글랜드 팬들에게 대차게 까인 적이 있다.[36] 지금은 해체.[37] 그나마 알려진 배우는 뉴 시즌 1 에피소드 3의 귀네스와 토치우드그웬 쿠퍼를 연기한 이브 마일스(Eve Myles), 제니 플린트를 연기한 카트린 스튜어트(Catrin Stewart).[38] 존 디의 성씨인 '디(Dee)'는 웨일스어로 검다는 뜻인 Du(디)에서 왔다.[39] 단 스트랏 클럿은 현재의 웨일스 지역이 아닌 스코틀랜드 저지대-북잉글랜드 일대에 위치했던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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