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덤프버전 :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액션/모험 영화상
제43회
(2016년)


제44회
(2017년)


제45회
(2018/19년)

히든 피겨스

위대한 쇼맨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위대한 쇼맨 (2017)
The Greatest Showman


파일:위대한 쇼맨 공식 포스터.jpg

장르
전기, 드라마, 뮤지컬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제작
피터 처닌
로렌스 마크
제노 토핑
각본
빌 콘돈
제니 빅스
촬영
시머스 맥가비
편집
톰 크로스
로버트 더피
조 헛싱
마이클 매커스커
존 폴
스펜서 수세르
음악
존 데브니
조셉 트래패니스[1]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제작사
파일:중국 국기.svg 보나 필름 그룹
파일:미국 국기.svg 처닌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TSG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12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2월 20일
파일:중국 국기.svg 2018년 2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5월 21일[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4월 10일[재개봉]
개봉 포맷[2]
2D ^4K DCP^ (2.39:1)
* 괄호 안은 화면비.
상영 시간
104분
제작비
8,4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74,340,174 (최종)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434,993,183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1,709,438명 (최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관람가
해외 등급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OST
7. 평가
7.1. P.T. 바넘 미화 논란
8. 흥행
9. 수상 및 후보
10. 실화와의 차이점
11. 기타
12. 둘러보기



1. 개요[편집]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오, 이것은 가장 위대한 쇼!

주제가 'The Greatest Show' 中


근대적 서커스의 창시자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 잭맨[3] 주연의 뮤지컬 영화이다. 라라랜드 음악팀이 참여한 이 영화의 OS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에 올랐고,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하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2017년 12월 20일 세계 최초로 개봉하였고, 2020년 5월 21일에 재개봉하였다.


2. 예고편[편집]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THIS IS ME!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휴 잭맨 주연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뮤지컬. P. T. 바넘의 야심과 상상력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쇼 비즈니스의 탄생과 꿈의 실현을 예찬하는 작품이다.

― 디즈니+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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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ugh.jpg

파일:Charity.jpg
상류층의 딸로 태어났지만, 소꿉 친구인 가난뱅이 바넘과 결혼할 정도로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신념을 가진 여자. 엄청나게 보수적인 상류층 인물인 아버지가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체리티를 먼 기숙학교로 보내버렸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바넘과 계속 러브레터를 주고받아 결국에 결혼까지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 결혼하고 나서도 딸들이 상류층 자제들에게 무시당하자, 체리티는‘상류층은 끝까지 색안경을 쓰고 우리를 바라 볼 것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좋은 몇몇만 있으면 된다’며 상류층의 잘못된 모습을 지적한다. 물론 남편의 허황된 꿈도 함께 지적 바넘을 다소 무모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의 사업 아이디어를 반대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그런 톡톡 튀고 열정적인 면모에 끌린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남편이 제니 린드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이고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은행에 집을 가압류 당해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자신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해, 집을 떠나 친정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는 바넘이‘FROM NOW ON’을 부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힘들 때도 기쁠 때도 함께하겠다는 ‘A MILLION DREAMS’의 노래 가사에서의 약속을 지키지 않자, 그 부분에 실망한 것이다. 후에는 바넘과 모든 오해를 풀고 예전처럼 부유하진 않지만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파일:zac.jpg
연극작가. 상류층 출신의 잘생긴 청년으로, 연극 흥행에도 여러차례 성공하여 부와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던 인물이다. 상류사회로부터 천박하다며 무시당하던 바넘이 그들에게도 통할만한 쇼를 만들기 위해 동업을 제의한다. 처음에는 "나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데 왜 당신과 같이 일을 해야 하나?"라며 제의를 거절하지만, "지루한 새장에서 나와 자유를 가질 수 있게 해주겠다"는 바넘의 설득에 넘어가 결국 동업을 하게 된다.[4] 그 와중에 공중곡예사 앤 윌러에게 한 눈에 반해 서로 사랑에 빠지지만, 흑인인 앤을 바라보는 주변 시선과 자신의 체면 때문에 앤과의 사랑을 당당하게 여기지 못해 갈등을 겪다가, 불이 난 극장에 앤을 구하러 갔다가 다치게 된 이후 서로를 받아들인다. 마지막에 은퇴하는 바넘에게 모자를 넘겨받고 쇼맨으로써 무대에 서며 서커스의 마무리로 앤과 키스를 함으로서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영화 한정으로, 화재로 무일푼 신세가 된 바넘이 재기할 수 있었던 은인. 자신을 리크루팅하러 온 바넘에게 수익의 10%을 달라고 했는데, 새로운 사업 (제니 린드 공연)에 올인하고 거액의 대출까지 받아 집까지 날려버린 바넘과 달리 자신의 몫을 착실히 저축하고 있었고, 이걸 이용해 서커스를 다시 만든다.[5]

공중곡예사. 오빠인 W.D 윌러와 함께 바넘의 서커스단에 지원하여 공중곡예를 한다. 영화에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오빠와 달리 앤은 얼핏봐도 백인피가 섞이지 않고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외모이며, 실제 배우도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의 혼혈이다. 반대로 오빠는 딱봐도 양친 모두 흑인인 사람의 외모인데(마찬가지로 실제 배우도 그렇다), 아무 생각 없이 한 캐스팅이 아니라면 이 둘의 가정환경도 순탄치는 않았을 것이다. 필립 칼라일과 첫눈에 서로 묘한 감정을 느끼고, 이후 제니 린드의 공연을 필립과 함께 관람하다가 서로 손가락을 스치며 이내는 서로 손을 잡게 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6] 잠시 후 필립이 부모님이 오신걸 확인하고 부모의 시선을 의식하며 잡고있던 손을 놔버린다. 그렇게 부모 앞에서 자신과의 사랑을 당당하게 여기지 못하는 필립의 행동에 실망하여 사이가 멀어지고, 이후 'This is Me(이게 나야)' 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필립을 무섭도록 째려본다. 이후 필립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며 그녀를 바넘이 초대한 것 처럼 꾸며 극장으로 초대하여 자신의 마음을 알리려 하는데, 앤과 함께 극장에 들어설 때 우연히 부모님을 만나게 되고, 그때 필립의 아버지는 앤의 면전에서 필립에게 "흑인 따위와 같이 다니다니 넌 부끄러움도 없냐"고 무례한 말을 내뱉는데, 이 말을 들은 앤이 필립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뛰쳐 나가면서 다시 한번 둘의 관계에는 먹구름이 끼게 된다. 하지만 제니 린드 공연 때와 달리 필립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렇게 무례한 말을 하는게 부끄럽지 않냐고 일갈하고 앤을 쫓아오게 되고, 이윽고 공중곡예 연습을 하려는 앤에게 계속 구애를 한다. 이렇게 필립이 계속 구애를 하고 앤은 우린 이루어질수 없다고 거절하고, 함께 공중을 날아다니며(!) 부르는 노래가 'Rewrite the stars'인데, 이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앤은 필립 칼라일에게 자신이 "당신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내가 그 동안 사람들로부터 받아왔던 (차별과 멸시의)시선을 당신도 받게 될 것이다." 라며 그의 마음을 거부 한다. 필립 칼라일은 백인에다 상류층 출신이었지만 앤은 흑인인데다 서민이었다. 당시 상류사회는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을 천하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했다. 상술한 극장에서의 필립의 아버지의 무례한 말도 사실 자막에서 순화된 것으로, 원래 영어 대사를 보면 필립의 아버지는 앤을 "the help", 즉 "하녀" (또는 노예)라고 불렀다. 사실 영화 내 흑백차별은 굉장히 순화된 수준으로, 19세기 당시는 흑백차별은 21세기 기준으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노골적이고 심했다.[7]
이후 불이 난 극장에 필립이 자신을 구하러 갔다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것을 보며, 운명을 바꾸자며 서로를 받아들인다. 이후 서커스를 이어받은 필립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마지막에 키스하며 결실을 맺는다.

  • 제니 린드[8](레베카 페르구손)
전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가진 오페라 가수. 사람의 혼을 빼놓는 노랫소리와 노래로 번 돈의 대부분을 고아와 미망인들에게 기부하는 선행으로 인해 '스웨덴의 나이팅게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대 스타다. 영국에서 바넘과 처음 만나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게 해주겠다는 바넘의 말에 미국 공연 제의를 수락한다.처음에는 자기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는 주제에 미국 공연 제의를 하는 바넘을 속물로 생각하여 못마땅해 했지만, "왜 나에게 그런 제안을 하느냐"는 질문에 바넘이 "관객들은 속고 싶어서 제 쇼를 보러 옵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그들에게 진짜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에 설득된다. 미국에서의 첫 공연이 크게 성공하자, 바넘과 동업 관계를 맺고 전미 투어 공연을 하게 된다. 투어 중 내내 바넘과 붙어있게 되면서 연심이 싹텄는지 바넘을 유혹하려 하지만, 바넘이 이를 거부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투어를 그만둬버린다. 바넘에게 거절당한 후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관객과 기자들이 있는 앞에서 작별인사라며 바넘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한다. 이것이 대서특필 되면서 바넘은 스캔들에 시달리고, 바넘의 아내는 배신감에 집을 나가 친정으로 돌아가버린다. 참고로 영화화에 의한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한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실화와의 차이' 항목 참조.
  • 레티 루츠(케알라 세틀)
바넘의 서커스단원중 하나로 기인들을 박물관에 모집하는 과정에서 바넘이 직접 찾아가서 캐스팅한다. 특이한 사람이 있다는 소문들 들은 바넘이 어디선가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오자 감탄하는데, 그는 수염이 풍성하고 뚱뚱한 체형의 여성이었다. 처음에는 바넘에게 떠나달라고 하는 등 불우하게 살아온 탓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바넘의 단원들을 ‘가족’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마음의 안식처를 찾게 되고, 극중 최고의 명곡 ‘This is me’를 열창할 정도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커스단원들의 대모격으로, 비중이 큰 편이다. 뛰어난 노래실력을 지녀, 서커스에서 주로 노래역할을 맡는다. 케알라 세틀은 실제 가수이기도 하다.

  • 찰스 스트랜튼/톰 섬(샘 험프리)
키가 어린아이 정도로 작은 왜소증 사나이. 바넘과는 한 번 본 적이 있었기에[9], 이후 단원들을 모집하던 바넘이 첫번째로 찾아간 사람이다. 처음 찾아갔을땐 거절했을 정도로 사회의 대한 불안감이 많았고, 부모마저 그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 바넘이 찾아왔을때 본인에겐 아들이 없다는 듯이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넘은 찰스의 군인에 대한 동경심을 포착하고 이를 이용해 섭외에 성공한다. 바넘의 서커스단에 들어간 후로는 꼬마 장군으로 활동한다.

  • 리즈의 군주(다니엘 에버리지)
체구가 220kg가 넘어가는 거구의 사나이. 바넘이 단원을 모집할 때 본인이 직접 찾아가기도 했으며 바넘이 몸무게를 묻자 500파운드(227kg)라고 답하지만 바넘이 좀 더 자극적인 컨텐츠를 원했기 때문에 그것을 뻥튀기해서 750파운드(340kg)로 올려버렸다. 실제로는 "500파운드 입니다." "750파운드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식의 대화이다. 영화내 이름이 리즈의 군주이지만 정말 군주가 아니라, 서커스를 할때 컨셉이고 리즈는 영국의 도시이다. 실제 배우도 거구인 편이다.

  • 아일랜드 거인/바실리 팔보스(라두 스피겔)
키가 거인처럼 아주 큰 사람. 바넘이 단원을 모집할 때 직접 찾아갔는데 키가 너무 커서 바넘이 의자 위에 올라가서 악수해야 할 정도[10]. 여담으로 배우인 라두 스피겔은 실제로 키가 212cm의 거구인 격투 선수이다. 더 자극적인 소재를 원하는 바넘에 의해 원래 키가 엄청 큰 바실리를 가짜 다리까지 달아서, 말도 안되는 수준의 거인으로 만들었다.

  • 창 벙커(유사쿠 코모리)
  • 앵 벙커(다니엘 손)
몸이 붙어있는 형제. 실제 바넘과 일했던 창, 앵 벙커 형제가 모티브이다.

  • 캐롤라인 바넘(오스틴 존슨)
  • 헬렌 바넘(카메론 실리)
바넘의 두 딸.

  • 제임스 고든 베넷(폴 스팍스)
해럴드 신문 소속의 공연 평론가. 바넘의 서커스를 보고는 천박한 속임수, 사기라며 엄청난 혹평을 한다. 바넘에게 당신은 사기꾼이라고 대놓고 비판하지만, "베넷 씨. 마지막으로 활짝 웃어본 것이 언제입니까?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공연평론가, 그것이 진짜 사기꾼 아닌가요?"라는 바넘의 말에 무언가 느낀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제니 린드와의 동업이 파탄나고 공연장은 화재 때문에 전소해버려 파산한 바넘 앞에 나타나 "당신의 공연은 절대로 예술은 아니다. 하지만 피부색도, 외모도, 사이즈(몸집)도 상관하지 않고 동등하게 무대에 세우는건.... 다른 비평가라면 훌륭한 인간애라고 평했을 겁니다."라며 간접적으로 응원해준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재기에 성공한 바넘의 서커스 공연을 신나게 활짝 웃으며 관람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앤의 오빠. 동생과 공중 곡예를 하며 살아왔다. 초반에는 자신의 동생을 흠모하는 필립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결말의 서커스 공연에서 둘을 인정하듯 웃으며 바라본다.

  • 오멜리 씨(에릭 앤더슨)
바넘의 조수격인 인물. 바넘의 시계를 훔치려다 잡혀서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커스의 사무직을 맡는다.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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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지상 최대의 쇼의 주인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다.[11] 하지만 이건 한 꼬마의 환상이자 꿈일 뿐. 바넘은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사는 가난한 양복장이 집안의 아들에 불과했다.

그렇게 아버지를 따라, 부유한 상류층의 양복을 맞춰주기 위해 집으로 향한다. 바넘은 오래 전부터 그 집안의 딸, 채리티와 알고 지냈고 그녀가 예절 교육을 받을 때 일부러 장난을 쳐서 채리티를 웃기고 만다. 하지만 보수적인 채리티의 아버지는 이를 보고 바넘의 뺨을 치며, 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이미 각별한 사이였던 바넘과 채리티는 시선을 피하며 애정을 키워나간다. 그러자 채리티의 아버지는 채리티를 먼 기숙 학교로 보내버리는데, 그럼에도 바넘과 채리티는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이어간다. 이 때, 바넘의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일이 없어진 바넘은 집도 잃고 거리에 살면서 가난에 쫓기지만[12], 그럼에도 기발한 방식으로 채리티에게 편지를 보내며 인연을 유지한다.[13] 이후 쓰레기 통에 버려진 신문까지 주워 팔면서 힘들게 살아가던 바넘은 세 끼 식사와 숙소, 임금을 제공하는 미국 철도 공사에 참여하면서 살아간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어른이 된 바넘은 채리티의 집으로 찾아가 정식으로 채리티를 데려간다. 비록 채리티의 아버지는 채리티가 바넘의 가난에 질려서 다시 돌아올거라고 했지만, 바넘과 채리티는 뉴욕에서 작은 집을 구해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14]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 사이에서 사랑의 결실인 아이가 생긴다.

또 다시 시간이 흐른다. 바넘은 취직도 했고 채리티와의 사이에서 사랑스런 두 딸, 캐롤라인 바넘과 헬렌 바넘도 생겼다. 하지만 채리티의 아버지가 말한대로 가난은 바넘을 괴롭힌다. 남중국해의 무역선이 태풍으로 침몰하면서 바넘의 회사는 파산해버렸고, 결국 먹고 살려면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이 와중에 캐롤라인은 비싼 발레 슈즈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 그런데 이 때, 채리티와 딸들에게 조명쇼를 보여주면서 바넘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화려한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되새긴다.

그렇게 꿈을 이룰 새로운 사업안을 준비하여 은행으로 투자 받으러 간 바넘. 잠시 왜소증에 걸린 한 사내가 지나가지만 어쨌든 바넘은 은행에 담보를 걸고 1만 달러나 대출 받는다. 담보로 건 것은 바로 남중국해에 침몰해 있는 무역선단 권리 증서. 즉, 사기를 친 것이다(…).[15]

이렇게 대출 받은 돈으로 바넘은 건물을 사서 박물관을 차린다. 이름하야 '바넘의 호기심 박물관'. 거대한 기린의 박제와 루이 16세의 목을 자르는 단두대 등, 기상천외한 것들을 전시하여 박물관을 개관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열심히 홍보를 해봐도 관람객은 거의 없는 상황.[16] 방법을 고심하던 바넘은 딸들에게서 힌트를 얻는데, 박물관에 무언가 살아있는 게 필요하다는 것. 유니콘, 인어처럼 사람들이 전혀 보지 못했던 것을 생생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었다.[17]

다음 날, 바넘은 왜소증 남자인 찰스를 찾아가서, 그에게 자신의 박물관에 들어와 쇼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 처음엔 차갑게 이를 거절한 찰스지만, 모든 사람이 찰스를 좋아하게 될 거란 바넘의 설득에 넘어간다. 이 때부터 바넘은 본격적으로, 신기한 특징을 지닌 별종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얼굴에 수염이 수북하게 났지만 노래 하나는 잘 부르는 여자 레티. 공중 곡예를 하는 흑인 남매. 전신에 문신이 난 남자, 온 몸에 짐승처럼 털이 난 남자, 몸무게가 227kg인 남자, 키가 거인처럼 큰 남자, 알비노에 걸린 남자 등등. 수 많은 기이한 별종들이 바넘의 박물관으로 찾아와, 기이한 쇼의 단원이 된다.[18]

드디어 준비가 된 바넘은 대규모 마케팅을 시행하고 단원들의 특징에 과장을 더해가며 쇼를 준비한다.[19] 그러자, 이전과 달리 구름처럼 몰려든 사람들. 처음엔 바넘이 모은 단원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그들이지만, 곧 바넘의 쇼맨쉽과 단원들의 활약에 모두가 열광하며 환호한다. 그렇게 바넘의 첫 쇼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하지만 쇼가 모두에게 환영 받은 것은 아니었다. 평론가인 베넷은 바넘의 쇼를 단번에 꿰뚫어보고, 거짓말투성이에 전부 가짜라고 혹평한다. 그리고 몇몇 과격주의자들 역시 바넘의 단원들을 보며 괴물이라고 괴롭힌다. 하지만 바넘은 그의 쇼를 서커스라고 칭한 베넷의 표현이 마음에 든다며, 오히려 자신의 쇼를 '바넘의 서커스'라고 이름 붙힌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베넷에겐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공연 평론가가 더 가짜 아니냐"며 반박하고는 자리를 떠난다.[20]

이런 유명세 덕분에 바넘의 쇼는 더욱 승승장구하여 돈을 쓸어담고, 가난한 집에서 살던 바넘의 가족은 엄청난 대저택으로 이사한다.[21]

그렇게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바넘은 가족과 함께 캐롤라인의 발레 무대를 관람하러 간다. 이후의 파티에서도 바넘을 광대라며 비웃는 상류층의 시선이 있었지만 바넘은 개의치 않는다. 이후 상류층에게 고급 문화인 연극을 파는 필립 칼라일이란 남자를 지나친 바넘. 하지만 캐롤라인이 상류층 집안의 자식들인 발레 학교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는 걸 목격한다.

이에 상류층의 문화를 공략할 필요성을 느낀 바넘은 필립 칼라일을 찾아가서 술을 산다. 목적은 그를 서커스로 끌어들이는 것. 처음엔 이를 거절한 필립이지만, 사실 그는 상류층의 경직된 문화 속에서 불행만 느끼고 있었다. 이를 꿰뚫어본 바넘은 필립을 자유롭게 해주겠다며 설득해서(The Other Side), 서커스 수익 10%를 주는 조건으로 필립을 영입한다.

서커스로 들어온 필립은 서커스의 전반적인 경영과 상류층의 문화를 공략할 기획을 맡는다. 마침 이 때, 서커스 공연중이었고 서커스를 구경하러 2층에 올라갔던 필립은 마침 공중 곡예사인 앤 윌러의 공중 곡예 공연에서 서로 눈이 마주치고 필립은 앤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다.

한편, 서커스를 반대하는 시위는 날이 갈수록 격해진다. 이에 필립은 한 가지 방책을 내는데, 바로 상류층 중에서도 최고의 상류층이자 당시 세계 최강국,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이끌던 빅토리아 여왕 앞에서 공연하여 인정 받는 것. 이에 바넘의 서커스단은 대서양 넘어 전부 영국으로 건너가서 여왕을 알현하지만, 왜소증 환자 찰스를 보고 놀란 여왕에게 찰스가 "뭐 그쪽도 그리 큰 편은 아닌데요, 자기(sweetheart)"란 실언을 해 다른 단원들과 그곳에 있던 귀족 일원들이 일제히 긴장한다. 다행히 여왕이 이 말을 듣고 폭소하면서 귀족 사람들부터 눈치보며 따라 웃는다.

그렇게 시작되는 파티. 그런데 이 때 유럽을 석권한 유명 가수, 제니 린드가 나타난다. 그러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바넘은 제니 린드를 찾아가,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가서 공연해줄 것을 요청한다. 처음엔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제니지만, 바넘은 자신이 이 때까지 가짜만 보여줬는데 한 번쯤은 진짜를 보여주고 싶다고 설득하여 공연을 성사시킨다.

그렇게 시작되는 공연. 제니는 그 유명세 답게 엄청난 가창력으로 관중은 물론이고 바넘까지 감동 시킨다.(Never enough) 심지어 냉혈한 평론가인 베넷까지 그의 가창력을 극찬할 정도였다.[22] 이 와중에 필립은 앤의 손을 살짝 잡아보지만, 부모님이 보고 있는 것을 깨닫자 슬쩍 놓아버려서 앤을 실망시켜 떠나게 한다.

이후 축하 파티가 이어지는데, 바넘이 미리 초대한 채리티의 부모가 오자, 성공할 대로 성공한 바넘은 과거 자신을 무시한 그들을 박대하는 모습을 보인다.[23] 게다가 서커스 단원들은 상류층 사람들이 보고 놀랄까봐, 공연이 한 시간 남았다는 핑계로 파티장에 못들어오게 해버린다.[24]

이에 단원들은 더이상 예전처럼 숨어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상류층들이 모여 있는 파티장과 보이콧 시위자들을 당당히 지나 서커스로 돌아간다.(This is me) 그리고 이 때 제니는 바넘의 열등감을 꿰뚫어보고, 자신 역시 가문의 수치인 사생아였다며 은근한 공감대를 쌓는다.

이후 바넘은 제니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미 전역 투어 사업을 계획한다. 대출까지 잔뜩 받아서 미국 전역을 누비는 계획. 하지만 서커스 관객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보이콧 시위 규모는 커지는 상황에서, 필립은 바넘의 계획에 우려를 표한다. 투어가 대흥행하면 분명 엄청난 수익을 벌 수 있겠지만,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날아갈 정도로 엄청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계획이니 걱정할 수밖에 없는 것. 빌린 돈이 너무 많아서, 공연을 최소 41번 해야 이윤이 남는다. 하지만 바넘은 투어 계획을 강행하기로 한다.

한편, 필립은 이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앤과 함께 극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극장에서 마주친 필립의 부모님은 앤을 보며, 흑인과 함께 다니는 게 부끄럽지 않냐며 필립을 다그친다. 결국 앤은 극장을 뛰쳐나기 버리고 이에 부모님에게 실망을 표한 필립은 앤을 따라가 사랑을 고백한다. 이에 자신 역시 필립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앤. 하지만 자신들 사이엔 필립의 부모님 같은 사람들이 보낼 시선 같은 벽이 있다며 거절하고 돌아선다.

그렇게 미국 전역 투어를 떠나는 바넘과 제니. 이에 채리티는 아쉬움과 외로움을 느낀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바넘과 제니의 투어는 성공 대행진을 기록하지만, 필립이 이끄는 서커스는 관객들의 좋은 반응과는 별개로 보이콧 시위자들의 난입에 엉망이 되어 간다.

시간이 또 다시 흘러 미 전역 투어의 막바지를 앞둔 상황. 그런데 이 때, 제니가 그동안 키워둔 연심을 무언으로 고백한다. 유부남인 바넘은 당연히 받아줄 수 없는 상황. 이에 크게 실망한 제니는 공연 투어를 중단하겠다 선언하고, 자신의 마지막 공연에서 실연의 감정을 섞어 열창한다. 그리고 무대 인사를 하러 나온 바넘의 입술에 작별인사라며 키스를 남기고 떠나는 스캔들을 벌인다.[25]

한편, 서커스 공연장에서는 결국 보이콧 시위자들과 단원들 사이에서 패싸움이 벌어진다. 엄청나고 다양한 신체 능력으로 시위자들을 몰아붙힌 단원들이지만, 시위자 중 한 명이 램프를 벽에 던지면서 불이 나버린다. 결국 건물 전체로 번져가는 화재. 이에 투어가 중단 되어 일찍 돌아온 바넘은 서둘러 극장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화재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26]

다행히도 단원들은 빠져나온 상황. 하지만 그 중에 앤이 보이지 않자 필립은 망설이지 않고 건물 속으로 뛰어들어간다. 그러나 앤은 필립이 들어가자마자 건물 옆 쪽에서 빠져나온다. 그러자 바넘은 직접 건물로 뛰어들어서 기절한 필립을 구해 나온다. 그렇게 앤은 필립을 따라 병원으로 향한다.

다음 날, 전소된 건물 앞에 허무하게 앉아있는 바넘. 그를 찾아온 베넷은 옆에 앉더니, 바넘의 공연이 예술은 아니었지만 피부색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무대에 세운 것은, 다른 평론가라면 훌륭한 인간애라고 평했을 거라며 돌려서 위로한다. 그리고 바넘이 재기하길 바란다고 말하는데, 바넘은 제니 린드의 공연 투어 수익이 들어오면 재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베넷은 몰랐냐며 신문을 건넨다. 신문의 헤드라인은 바로 바넘과 제니 린드의 불륜 스캔들. 제니 린드의 마지막 공연에서 키스한 것이 사진으로 찍혀서 신문에 실린 것이다.

이에 집으로 달려간 바넘이지만 채리티는 딸과 함께 이미 친정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뒤였다. 이를 말리는 바넘에게 채리티는 집으로 날아온 은행의 퇴거통보명령서를 내민다. 바넘이 무리하게 대출 받으며 진행한 투어 사업이 망하자 전재산이 날아가면서 집도 은행에 넘어간 것. 결국 채리티는 이 모든 것들을 지금까지 자신에게 숨긴 바넘에게 실망을 표하고 떠나버린다.[27]

모든 것이 끝난 바넘은 술집에서 홀로 술을 들이키며 절망한다. 하지만 이 때 단원들이 찾아오는데, 자신은 빈털털이라 단원들에게 줄 돈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단원들은 부모조차 부끄러워서 숨긴 자신들을 양지로 이끌어준 것은 바넘이며, 비록 바넘의 의도는 돈벌이였을지 몰라도 자신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준 것은 사실이라며 그를 위로한다.[28] 이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깨달은 바넘은 더이상 환호와 갈채에만 목말라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단원들의 격려를 받으며 가족들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이 때 필립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는데, 앤은 그런 필립에게 키스하면서 "자신들 사이의 벽을 같이 뛰어넘어보자"며 사랑을 약속한다.

그렇게 도착한 채리티의 친정. 채리티의 아버지에게 다시금 예의 바르게 행동한 바넘은 캐롤라인의 도움으로 채리티가 어디 있는지 알아낸다. 이후 채리티를 만난 바넘은[29] 추억을 노래하면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겠다 맹세한다. 이에 채리티는 바넘을 용서한다.

다시 서커스로 돌아온 바넘. 하지만 극장은 전소되었고, 은행도 바넘에게 더 이상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 이에 필립은 바넘이 못미더워서 자신이 그동안 받아왔던 10%의 수익을 계속 저축해왔으니 이걸 쓰자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건물은 커녕 맨해튼의 땅을 사기에도 부족한 상황.[30] 그러나 바넘은 건물은 필요없으니, 부두의 싼 땅을 헐값에 사서 거대 텐트만 하나 차리자는 묘안을 낸다.[31][32]

그렇게 거대한 텐트 안에서 바넘의 서커스는 다시 시작된다. 화려한 조명과 불빛 아래에서 바넘은 단원들과 춤을 추는데, 이 때 바넘은 필립에게 모자와 봉을 주더니 서커스의 전권을 넘긴다. 그리고 이제 뭘 할거냐며 묻는 필립에게 애들 크는거나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바넘은 서커스 코끼리를 타고 가족들이 기다리는 캐롤라인의 발레 공연장에 도착한다. 필립의 화려한 서커스 공연과 캐롤라인의 발레 공연이 교차하는 가운데, 필립과 앤이 키스하며 서커스가 끝나고, 캐롤라인의 발레를 관람하는 바넘과 채리티의 다정한 모습이 보이면서 위대한 쇼맨의 화려한 막은 내려진다.


6. 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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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I Global

Album Sales

Recording Artists
of 2018'''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세일즈

레코딩 아티스트

1위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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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I Global

Albums

Recording Artists of the Year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레코딩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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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reputation

The Greatest Showman(2주)

Camila

The Greatest Showma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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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7년 12월 8일
녹음 기간
2017년
장르
영화 음악,
재생시간
39:51
프로듀서
그렉 웰스, 벤지 파섹, 저스틴 폴
레이블
아틀랜틱 레코드
듣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파일:Apple Music 아이콘.svg

The Greatest Showma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No
제목
아티스트
재생시간
듣기
비고
01
The Greatest Show
Hugh Jackman, Zac Efron, Keala Settle, Zendaya,
and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5:02
#

02
A Million Dreams
Ziv Zaifman, Hugh Jackman, Michelle Williams
4:29
#

03
A Million Dreams (Reprise)
Hugh Jackman, Austyn Johnson, and Cameron Seely
1:00
#

04
Come Alive
Hugh Jackman, Keala Settle, Zendaya, and Daniel Everidge
3:45
#

05
The Other Side
Hugh Jackman and Zac Efron
3:34
#

06
Never Enough
Loren Allred[33]
3:27
#

07
This Is Me
Keala Settle and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3:54
#
TITLE
08
Rewrite the Stars
Zac Efron and Zendaya
3:37
#

09
Tightrope
Michelle Williams
3:54
#

10
Never Enough (Reprise)
Loren Allred
1:20
#

11
From Now On
Hugh Jackman and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5:49
#



The Greatest Show 뮤직비디오


This Is Me 뮤직비디오


Never Enough 뮤직비디오


Rewrite the Stars 뮤직비디오


From Now On 뮤직비디오

2017년 12월 8일 발매되었다. 공개 직후부터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를 기록했고, 마침내 영화 개봉 후인 1월 4일, 1월 13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his is Me"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위대한 쇼맨 OST 곡이 무려 4곡이나 동시에 진입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곡들은 따로 싱글 커트되지 않아서 뮤직비디오도 제작되지 않았고 프로모 활동도 없었다. 빌보드지 특집 기사에 따르면 뮤지컬 OST 노래들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34]

이를 기념한 싱어롱 상영회를 앞두고, This Is Me 본편 영상이 Lyric Video로 제작되어 온라인에 공개되었다.# This Is Me에는 휴 잭맨의 파트가 없는데도 잭맨 또한 촬영 현장에서 함께 했다. 카메라 밖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던 잭맨은 노래를 마친 킬라 세틀을 안아주며 격려했다.#[35]

1월 20일 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공고히 했고, 영화 OST로는 이례적으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0년 간 OST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연속 1위를 한 것은 다섯 작품에 불과한 만큼 매우 값진 기록이다. 싱글 차트 진입 또한 한 주에 그치지 않고 1월 20일 자 차트에서 세 곡이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2월 첫 주엔 UK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3월 24일자로 11주 연속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지난 30년 동안의 UK 앨범 차트 역사상 최장기간 연속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수상이 불발되었는데[36] 이에 대한 아쉬움이 상당했는지, 시상식 당일에 This Is Me가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다.

2018년 미국에서 149만장, 전세계에서 300만장 이상 팔리면서,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1번 트랙의 The Greatest Show 도입부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BGM으로 현재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복면가왕의 해외판매 타이틀인 The Masked Singer의 경우, 미국에선 첫곡으로, 영국에선 피날레곡으로도 사용했다.


7.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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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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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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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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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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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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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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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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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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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
평점 없음 / 100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000,#fff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The Greatest Showman tries hard to dazzle the audience with a Barnum-style sense of wonder -- but at the expense of its complex subject's far more intriguing real-life story.

위대한 쇼맨은 바넘 스타일의 경이로움으로 관객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것보다 복잡하고 더 흥미로운 주제의 삶의 이야기를 희생시킨다.

로튼 토마토 총평


동춘서커스에 가라오케를 곁들이면

박평식 (씨네21) (★★☆)


노래는 빛나건만

이용철 (씨네21) (★★★☆)


평론가보다는 관객이 좋아할 것 같다. 극중 바넘의 쇼처럼

임수연 (씨네21) (★★☆)


볼거리와 삶이 유리되지 않는 향연

박지훈 (씨네21) (★★★★☆)


그야말로, 쇼쇼쇼!

‘쇼비즈니스’ 창시자로 불리는 P.T. 바넘의 실제 이야기에서 출발한 뮤지컬 영화다.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에 집중했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영화가 진짜 호소하는 구간은 인종과 신분의 편견을 넘어서려는 이들의 안간힘이다. <위대한 쇼맨>이 한 개인의 성공담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모두의 드라마로 읽히는 이유다. 이야기가 단선적이고 갈등 해소도 너무 편의적이지만, 이를 상쇄하는 볼거리가 있다. 뮤지컬 영화에 관객이 기대하는 흥겨운 음악과 유려한 칼 군무가 ‘시간 도둑’처럼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위의 '극중 바넘의 쇼처럼 평론가보다는 관객이 좋아할 것 같다'라는 평과 일맥상통하게 한국과 미국이 공히 관객들은 호평하고 비평가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연말에 가족끼리 보러 가기에 좋다는 평이 많으며, 전반적으로 레미제라블라라랜드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다. 주인공인 바넘 역을 맡은 휴 잭맨은 레미제라블의 장 발장 역할을 맡았고, 라라랜드의 주제가를 작사한 팀 파섹 앤 폴이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전부 작사 작곡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작품보다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대표되는 고전적인 퍼포먼스 뮤지컬에 가깝다. 감독 인터뷰를 봐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목표로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비판적 의견으로는, 영화가 꽤나 민감한 주제인 프릭쇼를 긍정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오는 거부감, 또한 스토리가 비약적으로 전개되고 서사구조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것. 뮤지컬 장르 특성도 있긴 하지만, 바넘의 일생을 짧은 시간 안에 다루려 하니 서사 얼개가 촘촘하지 못하고, 갈등/어려움의 해결이 너무나 쉽게 이루어졌다. 서사구조는 어려웠던 한 인물이 성공을 한뒤 가정에서 멀어지고 경제적, 가족적인 위기를 맞게되자 후회하며 재기를 하게되는 전형적인 클리셰 이다. 이는 호평 측에서도 대체로 인정하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혹평 측에서도 퍼포먼스와 사운드트랙에 대해서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마디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좀 내려두고 본다면 눈과 귀를 충분히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로 시대배경은 19세기 초중반이지만[37] 음악적인 고증은 대놓고 무시한다[38]. 오페라 가수가 정통 오페라를 안하고, 심지어 팝과 락에 일렉트로닉(150년 후에 등장한 음악들)까지 적극 채용했다. 이는 감독이 시대를 앞서간 바넘이라는 인물상에 맞게, 21세기적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도록 직접 작곡가 팀에게 지시한 내용이라고 한다. 스토리 또한 실제 바넘의 일생을 굉장히 축약한 타임 라인으로 보여주면서 상당수 생략한 면모도 있기 때문에, 정시우 평론가의 말대로 전기 영화라기보다는 실제 인물의 이름과 일부 요소를 '차용'한 뮤지컬 영화이다.



7.1. P.T. 바넘 미화 논란[편집]


P.T. 바넘의 행적을 미화하였다는 이유로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실화와의 차이 항목에 상술된 것처럼 P.T. 바넘은 흥행을 위해 대중을 속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속물이자 사기꾼이었고, 동시에 장애인과 기형아를 전시하는 프릭쇼를 전국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이었다. 서커스 출연자가 사망하자 시체를 공개 부검하여 전시한 사례 등의 행적 때문에 지금까지도 비판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묘사를 축소시켰고, 돈벌이를 위해 시작한 프릭 쇼를 세상에 자신을 숨기지 말고 보이라는 멋진 의도로 시작한 것마냥 포장했다. 시체 부검 전시는 나오지도 않고, 바넘의 유명한 사기 행각이 나오기는 하는데 경쾌한 음악과 휴잭맨이 그린 초긍정적인 태도 때문에 사기보다는 악동의 재치 넘치는 장난처럼 묘사해놓았고, 그외 부정적인 행적 또한 인물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려는 책임감보다는 극중 전개에 위기감을 전달하는 장치로 쓰이는 데에 그친다.

물론 바넘이 부정적인 면만 있는 사람은 아니다. 정계에 투신하여 코네티컷의 시장으로 일했고 인종차별을 반대한 전적도 있다. 또한 노예 해방을 지지하여 남북전쟁에서도 공헌했고, 최초의 비영리 병원이나 각종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자연사 박물관 설립에 기부하는 등 긍정적인 면모도 있다. 장애인을 서커스의 볼거리로 쓰면서도, 그들과 계약서는 또 꼬박꼬박 쓰고 그게 불공정 계약도 아니어서 수익 분배도 칼같이 했다. 그래서 영화에서 묘사된 바와 같이 바넘의 서커스 단원들은 그가 사업에서 부도를 냈을 때도 그의 곁에 남았다.

문제는 이렇게 양면적인 행적을 가진 실존 인물을 영화화한다면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거나 부정적인 행적에 대해서도 제대로 짚어야 하는데, 위대한 쇼맨은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몰입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이를 포기했다. 어린 시절을 불우했던 것처럼 묘사하며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있는 사실을 가려서 없애고 포장하는 것 또한 충분히 미화의 범주다. 이렇게 보여주기에 민감하거나 자극적인 부분을 전부 잘라내고 각색한 결과 실존인물 P.T 바넘에 비해 너무 착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정작 제니 린드는 반대로 악녀화되었다. P.T. 바넘에 대한 평가를 떠나 바넘의 냉철한 사업가적 면모 또한 축소되고 영화에서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고 희망이 넘치는 순진한 이상주의자처럼 그려졌다. 즉 바넘이라는 실존 인물을 가져왔지만 (긍정적인 면이든, 부정적인 면이든) 바넘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고, 극 중 바넘은 실존인물 바넘의 껍데기만 뒤집어 쓴 완전히 다른 인물에 가깝다.[39]

요악하자면 위대한 쇼맨은 바넘의 생애를 투명하게 따라가며 일부 각색한 전기 영화보다는 바넘의 행적만 빌려온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에 가까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종일관 가볍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디즈니 뮤지컬처럼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용 뮤지컬이라는 본 영화의 방향성과, 실존 인물 바넘의 정반대되는 행적이 제작진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점을 숨기거나 포장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이러한 점이 영화의 평가를 깎아버렸다. 차라리 가상 인물을 내세워 온전한 픽션으로 제작했다면 이러한 비판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휴 잭맨P.T. 바넘의 배역을 맡는 걸 수락하고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정설은 아니지만 IMDB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진작 2009년부터 휴 잭맨의 숙원이었던 드림 프로젝트였으며, 그가 바넘의 역할을 위해 36권이 넘는 바넘을 다룬 책을 읽었다고 소개되어 있기에 논란에서 발을 빼긴 어려워보인다. 본인이 연기하는 배역의 실제 모델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작품에 참여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8. 흥행[편집]


순수 제작비는 8,400만 달러로 보도되었다. 손익분기점은 2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8.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20주차

2020년 21주차

2020년 22주차
프리즌 이스케이프
위대한 쇼맨
언더워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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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583명
3,583명
-위
30,633,000원
30,633,000원
1주차
2017-12-20. 1일차(수)
40,995명
598,769명
3위
306,750,400원
4,939,791,331원
2017-12-21. 2일차(목)
44,826명
3위
337,364,700원
2017-12-22. 3일차(금)
56,512명
3위
471,873,302원
2017-12-23. 4일차(토)
98,357명
3위
834,995,629원
2017-12-24. 5일차(일)
148,361명
3위
1,272,097,300원
2017-12-25. 6일차(월)
155,882명
3위
1,311,628,800원
2017-12-26. 7일차(화)
53,836명
3위
405,082,000원
2주차
2017-12-27. 8일차(수)
36,055명
308,171명
4위
229,189,200원
2,471,641,269원
2017-12-28. 9일차(목)
29,448명
4위
222,725,700원
2017-12-29. 10일차(금)
39,483명
4위
331,952,780원
2017-12-30. 11일차(토)
50,259명
4위
423,914,789원
2017-12-31. 12일차(일)
57,672명
4위
484,631,600원
2018-01-01. 13일차(월)
60,072명
4위
509,959,700원
2018-01-02. 14일차(화)
35,182명
4위
269,267,500원
3주차
2018-01-03. 15일차(수)
25,852명
204,468명
6위
197,459,900원
1,682,530,800원
2018-01-04. 16일차(목)
24,109명
6위
186,925,500원
2018-01-05. 17일차(금)
28,042명
5위
242,077,900원
2018-01-06. 18일차(토)
43,969명
6위
378,651,600원
2018-01-07. 19일차(일)
40,085명
6위
345,798,300원
2018-01-08. 20일차(월)
21,1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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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05,900원
2018-01-09. 21일차(화)
21,217명
5위
165,811,700원
4주차
2018-01-10. 22일차(수)
22,6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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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23일차(목)
11,648명
6위
91,539,000원
2018-01-12. 24일차(금)
15,055명
6위
131,578,400원
2018-01-13. 25일차(토)
24,602명
6위
215,064,700원
2018-01-14. 26일차(일)
23,103명
6위
199,726,100원
2018-01-15. 27일차(월)
13,580명
5위
106,900,300원
2018-01-16. 28일차(화)
14,645명
5위
114,508,300원
5주차
2018-01-17. 29일차(수)
6,509명
52,478명
7위
50,769,300원
480,053,500원
2018-01-18. 30일차(목)
5,824명
8위
91,539,000원
2018-01-19. 31일차(금)
7,073명
7위
61,479,700원
2018-01-20. 32일차(토)
10,982명
7위
95,174,200원
2018-01-21. 33일차(일)
10,385명
7위
90,213,100원
2018-01-22. 34일차(월)
5,826명
7위
45,560,300원
2018-01-23. 35일차(화)
5,879명
7위
45,317,900원
6주차
2018-01-24. 36일차(수)
4,131명
35,506명
9위
32,218,600원
295,120,300원
2018-01-25. 37일차(목)
3,722명
10위
29,050,600원
2018-01-26. 38일차(금)
4,590명
9위
40,341,100원
2018-01-27. 39일차(토)
7,589명
9위
66,695,200원
2018-01-28. 40일차(일)
7,070명
9위
62,031,500원
2018-01-29. 41일차(월)
4,118명
9위
31,852,800원
2018-01-30. 42일차(화)
4,286명
9위
32,930,500원
7주차
2018-01-31. 43일차(수)
3,442명
24,086명
11위
21,515,600원
195,131,000원
2018-02-01. 44일차(목)
2,556명
14위
19,413,400원
2018-02-02. 45일차(금)
2,621명
12위
22,646,700원
2018-02-03. 46일차(토)
5,365명
12위
47,387,600원
2018-02-04. 47일차(일)
4,952명
12위
43,763,300원
2018-02-05. 48일차(월)
2,575명
11위
20,457,600원
2018-02-06. 49일차(화)
2,575명
13위
19,946,800원
8주차
2018-02-07. 50일차(수)
2,847명
21,281명
13위
22,126,300원
179,558,600원
2018-02-08. 51일차(목)
1,768명
15위
13,662,900원
2018-02-09. 52일차(금)
2,421명
14위
21,247,600원
2018-02-10. 53일차(토)
4,602명
14위
40,881,700원
2018-02-11. 54일차(일)
4,894명
14위
43,958,000원
2018-02-12. 55일차(월)
2,396명
11위
19,247,100원
2018-02-13. 56일차(화)
2,353명
13위
18,435,000원
9주차
2018-02-14. 57일차(수)
1,371명
13,682명
11위
10,791,900원
117,524,200원
2018-02-15. 58일차(목)
1,677명
10위
14,938,000원
2018-02-16. 59일차(금)
2,247명
10위
20,405,400원
2018-02-17. 60일차(토)
3,204명
10위
28,059,500원
2018-02-18. 61일차(일)
2,656명
10위
23,511,400원
2018-02-19. 62일차(월)
1,216명
12위
9,561,500원
2018-02-20. 63일차(화)
1,311명
15위
10,256,500원
10주차
2018-02-21. 64일차(수)
1,120명
7,773명
14위
8,785,700원
64,651,300원
2018-02-22. 65일차(목)
943명
16위
7,522,400원
2018-02-23. 66일차(금)
855명
16위
7,534,500원
2018-02-24. 67일차(토)
1,416명
14위
12,495,300원
2018-02-25. 68일차(일)
1,460명
14위
12,902,200원
2018-02-26. 69일차(월)
1,025명
14위
8,006,600원
2018-02-27. 70일차(화)
954명
21위
7,404,600원
합계
누적관객수 1,394,514명, 누적매출액 11,442,009,000원[1]


같은 주에 극장 개봉하는 작품은 신과함께-죄와 벌(2017년 12월 20일),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더 크리스마스, 몬스터 패밀리,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킬 유어 프렌즈, 패터슨(이상 2017년 12월 21일)까지 딱 8편에 불과하다. 원래는 같은 주 개봉이 17편으로 훨씬 많았지만 개봉 일정이 강철비세 번째 살인처럼 아예 한 주 앞당겨지거나, 아오 오니와 같이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된 작품들이 많아서 개봉 편수가 확 줄어들었다. 개봉 편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분명한 흥행 호재이다.

개봉한 지 얼마 안 됐으나 국내 영화의 스크린 독점으로 상영관 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이는 흥행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하였고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소식이 전해질 무렵인 1월 6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하다 1월 31일 10권 밖으로 밀렸다.

2020년 5월 21일, 재개봉을 통해서 첫 개봉 때 해보지 못했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재개봉 후 30만 6천 관객을 모으며 누적 17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재개봉 흥행작으로는 역대 6위, 외화로는 역대 4위[40]


8.2. 북미[편집]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특성상 흥행 수입이 타 장르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긴 했지만[41] 북미 흥행은 개봉 첫 주말 수익이 880만 달러라는 낮은 수치로 흥행의 적신호가 켜지는 듯 했다.

그러나 개봉 2주차에 오히려 더욱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리면서 3000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홀드율을 기록한다.# 일반적으로 개봉 주간 다음엔 드롭율을 기록하기 마련인데 본작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오히려 역주행을 하고 있으며 이례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과 빌보드 차트 1위, 박스오피스 상위권 수성 등 호재가 이어지자 영화사 측에서는 1월 둘째 주말 미국 전역의 극장에서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신작들이 꾸준히 개봉하였음에도 여전히 주말에 1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결국 1월 16일에 월드와이드 2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현재 방식의 박스오피스 집계 이래, 개봉 첫 주에 1000만 달러 미만의 수입을 기록한 영화 중 유일하게 북미 수익 1억 달러를 넘긴 영화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월이 되어 본작보다 늦게 개봉한 1월에 개봉한 영화들도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모습을 감추었는데도, 쥬만지: 새로운 세계와 함께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월드와이드 2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월 12일, 신작들의 개봉 러시에도 박스오피스 TOP5를 굳건히 지키며 맘마 미아!의 미국 내 수익을 넘어섰고, 월드와이드 수익도 3억 1400만 달러를 가뿐히 돌파했다. 3개월간 미국 박스오피스 TOP10을 유지하며 라라랜드의 미국 수익을 넘어섰고, 월드와이드 수익도 3억 8900만 달러로 4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3월 23일, 마침내 미국 박스오피스 1억 7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월드와이드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했다.


8.3. 일본[편집]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보물섬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2018년 2월 16일 개봉했다.


8.4. 영국[편집]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주차

2018년 5주차

2018년 6주차
다키스트 아워
위대한 쇼맨
50가지 그림자: 해방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7년 12월 29일 개봉하여 $6,500,919를 기록, 첫 주에 3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기적의 역주행, OST의 UK 앨범 차트 1위와 함께 영국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6주차에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앨범 차트와 영화 박스오피스 차트를 모두 휩쓸고 있는 중이다.


8.5. 호주[편집]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주차

2018년 5주차

2018년 6주차
아이, 토냐
위대한 쇼맨
50가지 그림자: 해방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9. 수상 및 후보[편집]




10. 실화와의 차이점[편집]


  • 주인공인 P.T. 바넘의 행적이 상당히 미화되거나 생략되었다. 실제 바넘은 영화에서 보여준 쇼맨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현대 마케팅의 창시자이자 행정가, 정치가, 사업가이지만, 그와 동시에 프릭쇼를 공연한 사람이자 사기꾼이기도 했다. 물론 작중에서도 기본적으로 프릭쇼로 돈을 벌었고, 침몰해 없어진 선단을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리즈의 군주의 몸무게를 100kg 이상 과장하고 러시아인을 아일랜드인으로 소개하는 등 사기 행각도 나오긴 한다. 분위기가 워낙에 가볍게 나와서 그렇지... 바넘의 사기행각은 그의 개인 문서를 참고. 미화된 부분 때문에 평론가들의 반응이 영화의 만듦새에 비해서 아주 박하다.

  • 바넘의 어린 시절은 그리 불우하지 않았다. 재단사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건 맞으나 할아버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선천적으로 육체노동을 싫어했기에 청년이 되자마자 집을 무작정 뛰쳐나가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1835년에 흑인 여성인 조이스 해스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간호사"'라고 뻥을 치는 것으로 쇼 비즈니스를 시작했고,[42] 이후 관심이 시들해지자 익명으로 조이스 해스가 인조인간이란 투고를 해서 돈을 더 벌어들였다.

  • 영화에서 소꿉친구와 같은 바넘과 아내 채리티의 로맨스는 허구다. 애초에 둘은 연애 전까지 생면부지의 남이었다. 채리티는 코네티컷에서 재단사 일을 하고 있었는데, 삼촌의 소개로 만난 바넘과 약혼, 한 달 뒤에 결혼하여 딸 넷을 낳았다. 상류층 자제가 아니었으니 당연히 채리티의 부모가 바넘을 멸시한다던가 하는 일도 없었다.

  • 바넘과 성악가 제니 린드와의 관계에도 각색이 가해졌다. 사실상 이 영화의 가장 큰 왜곡. 제니 린드가 실제로 바넘과 동업하여 전미 콘서트 투어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바넘과의 스캔들완벽한 창작이다.[43] 실제로는 제니 린드와 바넘은 지극히 비즈니스적인 관계였으며, 제니 린드는 고아와 미망인들을 돕기 위한 돈을 원했고, 바넘은 공연 프로듀서로서의 명성과 수익을 원했다. 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에 동업을 하게 된 것이 전부였다. 미국 투어를 개시하면서 바넘은 공연 1회마다 1,000달러씩을 제니 린드에게 지급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돈을 긁어모았다. 제니 린드가 바넘과 함께 공연을 다닌 횟수는 90회가 넘었고, 총 수익금이 무려 50만 달러로 현재 가치로 한화 160억원 정도이다. 그런데 이후 제니 린드는 바넘이 자꾸 티켓값을 올리거나 과잉 마케팅을 벌이는 것을 보면서, 불우한 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계약을 파기하고 독자적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44] 영화에도 묘사된 것처럼 린드는 공연 수익의 대부분을 공공 학교를 세우는 데에 사용하고 고아와 미망인들을 위해 각종 자선단체에 기부를 했다. 린드는 실제로 '스웨덴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며, 과거 스웨덴의 화폐에 그녀의 얼굴이 실리기까지 했다.[45] 이렇게 고결한 인물을 영화적 각색에 의해, 유부남 유혹하려다 거절하자 지 혼자 상처받아 일방적으로 계약 파탄내고 관객과 언론 앞에서 대놓고 스캔들 터뜨려 자기 마음 안 받아준 유부남 사업을 쫄딱 망하게 만드는 악역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 필립 칼라일과 앤 윌러는 실존하지 않았던 가상의 인물이다.

  • 영화에서는 현대 기준으로 고급문화인 오페라 소프라노서커스 업자와 동업하는걸 특이한 경우인 것처럼 묘사하지만 강준만의 주제가 있는 미국사에서는 그 당시에는 오페라도 일반 대중문화였다고 한다.

  • 바넘이 민주당 당원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이후 남북전쟁이 일어날 즈음에는 공화당으로 전향했다.[46]

  • P.T. 바넘이 파산했을 때 두 딸 캐롤라인 바넘과 헬렌 바넘이 아직도 성년의 모습이 아닌 유년기, 청소년기 모습을 하고 있다.

  • 전체적으로 바넘의 삶이 단순화되었다. 영화에서 바넘은 '특이한 사람들을 모아 화려하고 특별한 쇼를 만들어낸 열혈 쇼맨'으로 묘사됐지만, 사실 바넘의 커리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영화 초반에 잠깐 나온 박물관 운영자로서의 삶이었다. 그는 30대 초반에 박물관 사업을 시작해 이를 30년 가까이 했고, 여러 사기 행각 들인 '피지 인어' 전시나 영화에도 나온 왜소증 환자 찰스, 그 외에 2미터 41cm의 거구 애나 베이츠, '원숭이 인간' 등은 이 박물관에서 일했었다. 즉, 영화에선 '바넘의 젊은 시절 장애물' 정도로 잠깐 나온 박물관 운영자로 모습이 오히려 바넘의 주요 커리어였던 것이다. 이 박물관 사업을 20년 넘게 하다가 60세가 되어서야 "P.T. 바넘의 이동식 박물관"을 시작한 것이 바로 바넘 서커스의 시초가 된 것이다. 심지어 바넘은 서커스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코네티컷 주의 하원 의원으로 재직했다. 즉, 정확한 묘사를 위해서라면 '서커스 단장이자' 바넘이 아닌 '박물관 운영자' 바넘을 묘사했어야 했다. 또한 실제 바넘의 행적은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열혈청년보다는 장단점이 공존하는 현실주의자에 가까웠다. 물론 뮤지컬 형태로 만들려면 바넘을 '위대한 쇼맨'으로 만드는 것이 더 용이하다.
또한 영화에서는 '바넘이 특이한 사람들이 모아서 서커스를 했고 이 것에 편견을 가진 이들이 서커스 건물에 불을 질렀다'고 묘사했지만 실제로는 위에 언급된 박물관에 불을 지른 것이었고, 남북전쟁 당시 북부 쪽에 호의적이었던 바넘에게 반발해 남부연합 동조자들이 방화를 한 것, 즉, 정치적 문제였다.


11. 기타[편집]


  • 본작의 당초 계획은 P.T. 바넘에 대한 평범한 전기영화였다. 하지만 감독이 이건 뮤지컬 영화로 찍어야 한다며 포맷을 바꿨고, 덕분에 선곡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했다고 한다. 처음 보도된 제목은 'The Greatest Showman On Earth'였는데 축약되었다.
  • CF 감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은 CF 촬영 현장에서 휴 잭맨과 만났고, 이때 휴 잭맨이 바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처음 제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감독은 이렇게 말만 하고 마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라 대충 흘러넘겼는데 이후 휴 잭맨이 진지하게 시나리오를 건네와서 놀랐다고 한다.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워크숍 세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워크숍 세션에서 비로소 영화 제작이 정식으로 승인이 결정나는 만큼 하나의 오디션이나 다름 없었는데, 'This Is Me'를 부르다 너무 몰입하여 목이 메인 킬라 세틀과 그녀의 손을 잡아주며 응원하는 휴 잭맨(영상), 영화 속 'From Now On'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 휴 잭맨과 앙상블 배우들의 엄청난 에너지(영상)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 2018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으로 'This Is Me'를 불렸다. 부르던 중 킬라 세틀이 감정이 복받쳐올라 살짝 울먹거림에도 기립박수를 받았다. 영상
  • 북미 개봉을 앞두고 극중 첫 공연 음악인 Come Alive를 휴 잭맨, 킬라 세틀, 젠데이아, 잭 에프론과 앙상블 배우들이 원 테이크 라이브로 선보였는데 편집과 CG의 도움 없이도 멋진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선공개된 사운드트랙 'This Is Me'를 세계 각국의 가수, 뮤지컬 배우 등이 커버하는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서 걸그룹 f(x)의 멤버 루나가 참여했다. 영상 도입부에 참가자들의 이름이 자막으로 나오니 먼저 확인해 보자. 링크 루나 단독 커버 영상
  • 아이러니하게도 바넘의 실제 서커스는 동물 학대 논란과 관객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영화가 개봉하기 7달 전인 2017년 5월 21일,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고 146년 역사의 막을 내렸다.
  • 젠데이아는 이번 앤의 역할을 맡으면서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수 개월 동안의 공중 곡예 연습으로 해당 씬을 전부 대역 없이 촬영하였다. 스파이더맨 예행연습[47]
  • 양웹에서는 휴 잭맨이 출연했던 '레미제라블'의 대사 중 "여긴 공장이지 서커스가 아냐!" ("This is a factory, not a circus!")[48]와 묶은 밈이 유행하고 있다.


12. 둘러보기[편집]






[1] 오리지널 스코어 담당. OST에 대한 내용은 밑에서 확인[재개봉] A B [2] 자세한 내용은 IMDB Technical Specs를 참조할 것.[3] 울버린 캐릭터를 은퇴한 뒤 첫 영화 복귀작이다.[4] 영화에서 바넘이 동업을 제의하고 필립이 이를 거절하는 장면에서 두 배우가 부르는 노래가 이다. 상당히 빠른 템포에 흥겨운 리듬을 가진 곡.[5] 물론 이젠 동업자라며 50대50으로 가르자고 얘기는 하지만 흔쾌히 승낙한다.[6] 이 장면에서 제니 린드가 부르는 노래 Never Enough의 가사가 'take my hand'인데, 절묘하게 둘의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7] 인종 분리 (segregation) 법이 폐지된게 20세기 중반이었으며 1896년에 대법원은 이에 대해 "분리해도 공정하게 대한다면"이란 단서로 합헌 판정을 내렸지만 주류인 백인과 그렇지 못한 흑인이 공정하게 대접받을리가...남부의 모든 공공기관에서 분리를 강제란 짐 크로법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 주법과 연방법으로 흑백분리가 흔했다. 관객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정도로 순화했지만, 19세기였다면 앤은 극장출입 거부를 당하거나 폭력을 기반한 방법으로 쫓겨나도 이상하지 않다. 흑인 운동의 상징 로자 파크스가 체포됐던 이유가, (흑인 구역에 앉아있었음에도)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를 거부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작품의 배경은 북부 주에 속해있는 신시내티지만, 이른바 "자유주"라고 해서 차별이 없진 않았다. 흑백분리 정책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흑인을 열등하게 보는 시선은 20세기 중반 이후까지 이어졌으며, 21세기인 아직까지도 인종차별이 남아있다.[8] 사족으로 제니 린드는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과 의남매였다.[9] 바넘이 대출을 받으러 갔을때 앞순번에서 그와 부모님이 대출을 받으러 왔다가 거절당했다. 찰스는 바넘 앞을 지나면서 욕설을 했는데, 어린이 정도 덩치인데 어른의 얼굴과 목소리를 갖고 있는 걸 보고 기억한것.[10] 참고로 바넘 역의 휴 잭맨은 188cm의 장신이다. 절대로 작은 키가 아니다.[11] 노래 제목은 The Greatest Show.[12]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에 사별한 것으로 보인다.[13] 이 때 바넘이 가게에서 빵을 훔치려다 잡히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거리에서 굶주린 채 쓰러져 있는 바넘에게 한 한센병 환자가 사과를 건네고 떠난다. 후일 바넘이 하게 될 일의 복선.[14] 이 때 상류층의 식사를 보며 자신이 이걸 해줄 수 없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는 바넘을 보고, 채리티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이 바넘을 끌고 간다. 작중 내내 부각되는 바넘의 콤플렉스와 채리티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15] 실제로 모티브로 하였던 실존 인물도 사기의 달인이였다.[16] 표가 3장 팔렸는데, 그마저도 아내와 딸들이 산 거였다[17] 이 때 바넘은 은행에서 보았던 왜소증 남자를 떠올린다. 딸의 방에 있던 동화책 Tom Thumb를 보고 연상한 것. 이 책은 엄지손가락만한 사내가 겪는 모험에 대한 얘기다.[18] 이것이 서커스의 전신이라는 주장도 제법 있는 편.[19] 227kg인 단원은 350kg로 몸무게를 뻥튀기 하고, 거인은 미국인이지만 아일랜드인이라는 식으로 과장한다. 또한 거인을 다리 지지대 위에 몰래 서게 해서 실제보다도 더 키를 과장한다. 이 때문에 "아일랜드 거인"은 계속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20] 그래서 바넘은 그 기사를 보고 오려는 사람들에겐 50% 할인을 해주라고 지시했다.[21] 어렸을때 바넘은 채리티를 데리고 동네의 버려진 대저택으로 데려와 미래에 대한 꿈을 노래하며 갑갑하게 통제된 삶을 사는 채리티를 즐겁게 해주었다. 바로 그 저택으로 이사한 것. 물론 깔끔하게 청소를 하고 수리한 상태. 추가로 채리티 부모 집 근처에 더 큰 집을 사서 자신을 멸시하던 그들에게 복수하려던 의도도 있었다. 이 점은, 제니 린드 공연 이후 바넘이 일부러 장인에게 망신을 주자 채리티가 지적한다. 덕분에, 캐롤라인에게도 그 비싼 발레 슈즈를 선물하면서 발레 학교에도 보내줄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바넘이 채리티에게 약속한 삶을 안겨준 행복한 상황.[22] 다만, 바넘이 그의 발목을 붙잡지 않으면 더 성공할텐데 아쉽다며 바넘을 깐다.[23] 처음에는 제니 린드를 소개 시켜주겠다고 데려가더니, 제니 앞에서 시부모와의 사이가 손녀 얼굴조차 모를 정도로 좋지 않고, 자신을 무시했었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나가라고 모욕을 준다. 다만 이는 채리티의 아버지도 잘한 것은 없는데 딸을 대려갈 때 너에게 질려서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저주를 퍼부은 사람이 사위가 상류층 사이에서도 성공하자 그제서야 너는 잘했다고 손바닥 뒤집기를 시전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을 공개적으로 모욕 준 것이기 때문에 성숙한 어른이 할 짓은 아니다.[24] 공연 전에도 이런 낌새가 보였는데, 단원들이 보러 온 것에 당황하고 상석에 앉히려는 필립에게 "아냐 입석에 앉히자. 거기가 음향이 더 좋아"라고 둘러댄다.[25] 후술되는대로 이는 말도 안되는 왜곡. 실제로는 수입을 어려운 이들에게 쓰던 (이건 영화에도 나온다) 린드가 돈만 밝히는 바넘에게 질려 결별한 것인데, 여기서는 제니가 꼬리치는걸 유부남인 바넘이 철벽을 쳐서 틀어진 것으로 정반대로 왜곡했다. 그래서 제니 린드는 이 영화의 가장 억울한 피해자로 평가받고 있다.[26] 나중에 알게 되지만 결국 불을 낸 시위자는 체포되었다고 한다.[27] 망한 게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얘기도 안하고 이런 모험을 한 것에 실망한 것. 바넘은 "난 동의했을거야. 계속 지금까지 같이 했잖아."란 말을 듣고,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낀다.[28] 애초에 모두가 바넘이 아니었으면 평생 숨어 살았을 기인들이다. 그런 이들에게 비록 놀림 좀 받더라도 다른 사람처럼 돈을 주고, 무엇보다 단원들이라는 가족도 만들어준 바넘의 행동은, 그 의도와 상관 없이 단원들에게 좋은 일이었던 것이다. 말만 번지르르한 선보다 행동하는 위선이 더 나았던 것.[29] 어린 시절에 함께 했던 추억의 언덕.[30] 작중에서도 맨해튼의 땅을 사는 것은 바보짓이라며 깠다.[31] 사실 땅은 사게 되면 거기서 무슨짓을 해도 용납이 되므로 상당히 적절한 판단이다.[32]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서커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다.[33] 제니 린드를 연기한 레베카 페르구손이 아닌, 가수 로렌 올레드가 불렀다.[34] 주연 배우 휴 잭맨은 이미 레미제라블(영화) OST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으나 싱글 차트 진입은 생애 처음이라고 한다.[35] 세틀은 이 노래를 라이브로 공연할때도 종종 감정에 북받혀 후반부에 조용히 부르는 부분쯤에서 눈물을 흘리곤 한다. 촬영 전 처음 맞춰보는 워크샵 세션 당시에도 눈물을 흘렸는데, 그만큼 본인에게 와닿는 노래였던 듯. 영화를 까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 노래에 대해선 찬사를 아끼지 않는데, 훌륭한 가창력과 좋은 멜로디, 가사와 더불어 배우 본인의 진정성이 절실히 느껴져 좋은 평을 받고 있다.[36] 코코의 'Remember Me'가 수상하였다.[37]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실존인물이고 젊은 모습의 빅토리아 여왕 등 시대상을 보여주는 연출이 많다.[38] 19세기 초중반 음악의 좋은 예로 리하르트 바그너주세페 베르디가 있다. 탄호이저가 당시 대중에게 낯설어 흥행에 실패했다는 것을 알면 19세기 초중반 음악이 어떤지 알 수 있다.[39] 예를 들어, 삼국지에서 양면적인 평가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인물인 조조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에서 서주 대학살같은 흑역사는 생략하고, 조조의 각종 행적은 긍정적인 의도에서 나온 행동이라며 포장하고, 조조를 난세의 간웅이나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인 정치가로 그리기보단, 고통 받는 민중을 구원하려는 이상을 품고 덕을 지향하며 행동하는 인도주의적 몽상가로 묘사한다면, 삼국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조조의 현실적인 면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신삼국에서 조조를 주인공처럼 묘사해도 별 다른 비판이 없었던 이유는 그가 저지른 악행을 빠짐없이 서술했기 때문이었다.[40] 1위는 타이타닉이 3번 재개봉으로 거둔 88만 관객. 2위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1번 재개봉으로 거둔 65만 6천명. 3위는 2번 재개봉으로 거둔 이터널 선샤인이 거둔 50만 6천명. 4위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영화)이 1번 재개봉으로 거둔 33만, 5위가 올드보이로 전국 30만 7,782명이다.[41] 미녀와 야수와 같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뮤지컬 장르의 영화들은 대부분 타 장르 영화들에 비해 오프닝 성적, 월드와이드 성적이 떨어진다. 미녀와 야수는 전설적인 원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외.[42] 작중에서 조이스 해스를 모티브로 한 인물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실제 바넘의 이런 행적은 단원들을 홍보할 때 사실과 동떨어지게 과장한 부분에서 간접적으로 표현됐다.[43] 제니 린드와 바넘의 스캔들을 처음으로 묘사한 것은 피니어스 테일로 바넘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1980년대 뮤지컬 이다.[44] 헤어질 때도 딱히 심하게 싸우거나 진짜 나쁘게 갈라선 것은 아니었고 그럭저럭 좋은 분위기로 갈라섰다고 한다. 투어를 마친 후 그는 자기 반주자였던 오토 골드슈미츠와 결혼한다.[45] 현재 스웨덴 크로나는 5차 개정되어서, 사용 가능한 화폐는 아니다.[46] 바넘은 그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노예제에 대해서는 질색을 했고, 샴쌍둥이 형제들에 대한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단원들에 대한 대우는 상당히 잘 해 준 편이었다고.[47] 노린 건지는 몰라도, 이후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젠데이아가 분한 MJ가 스파이더맨에게 안겨 거미줄로 뉴욕시 건물 사이를 누비는 장면이 등장한다.[48] At the end of the day에 나오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