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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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장점
4. 단점
5. 서비스


1. 개요[편집]


Satellite Communication System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보통 피처폰처럼 간단한 전화만 되는 요금제가 흔하기 때문에 주로 위성 전화(Satellite Phone)라고 부른다. 주로 전세계급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일단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드는 자금과 기술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 기존 셀룰러 방식의 망 속도가 한계에 이르러서 2030년 이후에 상용화 될 6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리듐 시스템이 유명한데 47억 달러를 투자한 후 고가의 이용료에 이용자가 없자 파산해서 겨우 2500만 달러에 헐값에 팔린 것으로 유명하다.[1]

2020년부터 들어선 SpaceX스타링크가 3,000개 이상의 소형 위성을 발사하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케이블 통신망의 대체적 성격이 강하고 2023년부터 셀룰러 통신도 진출할 예정. 2022년 말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빠르게 세를 불리고 있다.

같은 위성을 사용하지만 위성방송과는 큰 차이가 있다. 방송의 경우 1:N 수신이 가능한 브로드케스트 방식이라 아무리 많은 사용자가 수신을 해도 상관없다. 반면 위성전화는 가입자간 겹치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1:1로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가입자가 늘어나면 속도가 저하된다. 또한 방송의 경우 송신만 하면 상관없지만 위성 전화는 수신도 필요하다. 같은 위성을 사용하는데 위성 방송이 훨씬 저렴한 것은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3. 장점[편집]


  • 일반 무선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나 해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원양항해 선박 등 특수 목적으로 이용한다.
  • 지리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 지상의 자연 재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4. 단점[편집]


  • 일반 무선통신보다 요금이 훨씬 비싸다.[2]
  • 데이터 통신 속도가 느리고 불안정하며, 지연시간이 매우 길다.[3] 통화를 위해선 준비시간이 필요하며, 전파가 약해서 이동할 때나 실내에 있을 때는 중계기가 없다면 통화가 불가능하다.#
  • 빠르게 이동하거나 휴대하기 위해 안테나를 접어 버리면 전파가 끊어져 버려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휴대용 위성 전화의 경우 사실상 발신 전용이다. 항공기나 선박용 위성 전화는 알아서 위성 쪽으로 전파를 발신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 시설 후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있고 위성의 수명이 짧다.
  • 단위면적당 대역폭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에서는 위성 통신이 유선 광역 통신망을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5. 서비스[편집]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위성휴대통신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Thuraya SatSleeve라는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위성통신 모듈도 있다.[4]
화웨이 메이트60 프로 위성 통화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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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에 SKT도 4.4%의 지분을 투자했다가 철수했다[2]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기내 위성전화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요금이 분당 12달러다. 원달러 환율 1300원으로 계산하면 무려 24시간에 22,464,000원이다. 이는 크루즈선 위성전화 서비스도 마찬가지.[3] 지연시간이 1,000ms(1초)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멀티플레이 게임은 거의 불가능하며 설령 게임 매칭이 되더라도 쉽게 튕긴다.[4] 제작사는 대한민국의 AP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