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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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형
2.1. 윈저트
2.2. 슈퍼 윈저트
3. 작중 행적
4. 기술
5. 모형화
6. 기타


1. 개요[편집]


ウインザート / Winzert

마동왕 그랑조트에 등장하는 두 번째 주역 메카. 국내판 명칭은 피닉스. 통칭 바람과 번개의 마동왕으로, 탑승하는 마동전사는 야마모토 가스(용이).

소환 매개체는 활이며, 소환시 대사는 매지컬 애로우!(국내판은 마궁 발사!). 바람이 불지 않으면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다만 고래의 호흡으로 일어나는 바람을 매개로 삼아 소환한 적도 있는 것을 보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바람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비트보다는 제약이 훨씬 널널한 편.


2. 유형[편집]



2.1. 윈저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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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모드에서 안쪽 어깨 장갑이 몸통에 붙으며 이마가 되는데, 잘보면 그 사이에 낀 회색 팔이 엄청 가늘게 그려져있다. 즉슨 팔이 엄청 가늘어야 재현 가능한 비율. 그랑조트 시리즈가 상품화 시 페이스 모드 완벽히 재현이 힘든 편이긴 해도 어느정도 구색은 갖추는데, 윈저트의 페이스 모드는 이마 부분이 많이 넓어질 수 밖에 없어 원작과 많이 동떨어진 편이다.

그랑조트 시리즈의 변형은 단순하지만 그만큼 눈속임이나 비율 조정이 힘든 편이다. 거기다 설정화 대비 극중 작화에서는 배틀 모드와 페이스 모드의 비율 격차가 더 심해서 한 제품으로 구현도 힘들고, 마동왕 마다 페이스 모드에 걸맞는 비율이 다 다른데 제품화를 시리즈로 하려면 셋의 비율을 맞출 수 밖에 없다. 슈퍼 그랑조트는 머리와 몸통이 작은데, 같이 세울 슈퍼 윈저트, 슈퍼 아쿠아비트의 머리와 몸통만 키울 수도 없는 노릇.


2.2. 슈퍼 윈저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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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모드
페이스 모드

배틀 모드의 경우, 뒤에 붙어있는 날개는 변신 과정 마지막에 펼쳐지는데 전투에 들어가면 다시 위 이미지와 같이 접혀져 있는 경우가 여럿 있다. 물론 펼쳐져 있는 비중이 높고, 대부분 마동력 사용 뱅크 시에도 펼쳐져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실제 날개와 같이 상황에 따라 접고 펴는 듯.


3. 작중 행적[편집]


초반엔 마동력의 사용법을 가스가 파악을 못해서 말 그대로 몸으로 때우는 전법을 사용했으나[1] 진행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동력을 사용하게 되었다. 바람의 마동왕이란 이름처럼 초반부 공중전은 이쪽이 담당이며 바람의 마동력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번개의 마동력도 같이 사용한다. 무기 소환 연출시에도 바람과 번개를 동반한 듯한 효과를 보여준다. 바람과 번개처럼, 기상현상에 의거하는 기술을 쓰는 것으로 보면 될 듯.[2] 무기는 바람의 활 슈트름 카이져.[3] 하지만 파일럿이 파일럿이다 보니 마동력을 쓸 때를 제외하면 바람이나 번개와 연관된 전투장면은 없고, 바람의 마동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스피드전보다는 파워로 압도하는 육탄전을 주로 한다.

라이벌 기체는 나브의 기체인 사동왕 하비잔. 하비잔은 첫 등장 때 가히 엄청난 포스로 그랑조트와 윈저트를 궁지로 몰아넣고, 그랑조트의 엘디 카이져, 윈저트의 슈트럼 카이저를 맞고도 멀쩡하게 재생되는 바퀴벌레급 재생 능력을 보여준다. 물론 이 재생으로 인해 나브의 사동력이 바닥이 나 긴급 귀환해버리지만. 제 3지역에서 지상으로 날아간 후 라비루나로 돌아가기 위해 마동력을 소모한 결과 일시적으로 잠들었다.

새로운 바람, 여섯 용의 산에서 다시 불어온다.


이후, 석판에서 쓰여진 대로 제 3지역의 기둥인 신성한 불산을 수호하는 주변 산 내부에서 슈퍼 윈저트로 부활하게 된다. 불산이 어둠의 힘에 화산이 되버린 것처럼 수호산들도 다 화산이 되어 있었는데 단 한 산만 거대한 바위로 막혀있었고, 이 거대한 바위속에서 바람소리가 나는 걸 느낀 가스가 엄청나게 큰 바위를 박살내버리니 그 안에서 엄청난 바람과 함께 슈퍼 윈저트가 부활하며 그랑조트와 마찬가지로 슈퍼화하고 나서 파일럿인 가스의 복장도 바뀌었다. 아쿠아비트 정도는 아니지만 이 쪽도 슈퍼화 전후의 디자인 차이를 잘 인식 못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디자인 리파인 수준의 차이밖에 안 나는 아쿠아비트에 비해 페이스 모드의 인상이 다소 달라지고[4] 뒤에 날개의 추가나 어깨 & 팔등 커버의 컬러 패턴의 변경 등 디자인이 크게 일신되었지만, 가변 기믹과 전신의 컬러 패턴 및 본체의 실루엣 등 모든 점에서 완전히 달라진 슈퍼 그랑조트에 비해 본체의 기본 실루엣이나 가변 기믹의 컨셉이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 딱 슈퍼 그랑조트와 슈퍼 아쿠아비트의 중간 정도의 변화다.[5]

작품 자체가 그랑조트가 거의 다 해먹기 때문에 윈저트 역시 보기 힘들다. 다만 등장 빈도는 아쿠아비트보다는 근소하게나마 많기는 하고, 중요 에피소드만이 아닌 지나가는 성격의 에피소드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춰 아쿠아비트만큼 비중이 옅지는 않다.[6]

등장 회차는 노멀이 3화, 4화, 5화, 7화, 10화, 16화, 20화(슈트럼 카이저 첫 등장), 21화, 23화, 24화, 27화(페이스모드로만 등장)까지 11번, 슈퍼는 30화, 35화, 39화, 40화, 41화, OVA에서 2번 등장하여 총 7번. 도합 18번으로 아쿠아비트보다는 근소하게 많이 등장했다. 평균적으로는 2 ~ 3회에 한번꼴로는 등장한 셈.

39화에선 다이치와 가스가 그랑조트와 윈저트를 동시에 소환하는 레어한 장면이 나오며, 짧긴 하지만 평소엔 볼 수 없는 다이치의 테마+윈저트 소환 조합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화라 느낌이 자못 다르다. 다만 샤먼의 와이버스트와 그래도 어떻게 아둥바둥하는 그랑조트와 잠재 능력 발산 한 방이면 히드럼을 떡실신시켜 버리는 아쿠아비트와는 달리, 이 매치에서 하비잔과 매치업되는 윈저트는 안쓰럽기 그지없다. 하비잔이 데뷔전부터 어지간한 기체는 일격에 끝장내는 엘디 카이저와 슈트름 카이저를 둘 다 맞고도 살아남은 사기적인 녀석인 탓도 있지만.

사실 아쿠아비트보다 이 쪽이 더 찬밥신세이다. 윈자트는 하비잔에게 판정승조차 못거두고 일반형태, 슈퍼형태 모두 참패만 당했으나 그랑죠와 아쿠아비트는 슈퍼형태에서 각각 1회씩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심지어 아쿠아비트는 히드럼을 아예 재생 불능 급으로 초전박살을 냈는데[7] 당장 사동왕들이 필살무기를 맞아도 이정도로 초전박살 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더구나 원작자가 쓴 소설판으로 봐도, 가스는 가장 마동력이 형편 없어서 육탄전 위주이며 라비는 강한 마동력을 지니고 있어 기술을 능숙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소설판과 TV판의 설정이나 내용이 다소 다르긴 하지만 이 부분은 꽤나 비슷한 편.

4. 기술[편집]



  • 비트 웨이브 : 공격 마법으로 가슴에서 풍룡을 발사하는 마법인데 슈퍼로 파워업하고서는 어째서인지 바람의 칼날이 발사된다.
  • 크리플 링 : 공격 마법으로 팔에서 바람의 윤인을 발사한다. 강화판으로 하이퍼 클리플 링이 있다.
  • 에어 스플릿
  • 썬더 익스플로러 : 공격 마법으로 팔에서 주황색 번개를 발사한다.
  • 일루젼 미러 : 공격 마법으로 빛의 굴절을 이용해 분신을 만들어낸다.
  • 진 : 공격 마법으로 바람의 정령을 소환한다.
  • 허리케인 스매셔 : 공격 마법으로 양팔에서 초록색의 거대한 회오리 바람을 발사한다.
  • 블래스트 건 : 공격 마법으로 양손에서 섬광탄을 발사한다.
  • 윈드 리플렉터
  • 이레이저 거스트 : 공격 마법으로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적의 공격을 무효화한다.

필살기는 마궁(魔弓) 슈트럼 카이저에 바람의 마동력을 담아 화살을 날리는 일발필중(一發必中) 슈트럼 카이저[8]


5. 모형화[편집]



5.1. MODEROID[편집]


다른 마동왕들과 동시에 발매되었다. 페이스 모드에서 팔이 최대한 좁혀져야 하는 특성상 아쿠아비트, 그랑조트와는 변형방식이 다른데, 고관절을 아래로 길게 뺀 다음 아예 통째로 뒤로 보내버리는 방식을 사용한다.[9] 아쉬운 점은 다른 두 마동왕과는 달리 허벅지가 각진 디자인이라서 허벅지 회전 각도가 상당히 제한된다는 것.

이후 2022년에 슈퍼 윈저트도 출시되었다. 이번에도 고관절을 아래로 길게 빼는건 똑같지만 여기에 고관절 연결부를 늘리는 기믹도 추가되었다. 또한 페이스 모드시 상당히 커보이게 연출된 슈퍼 윈저트의 프로포션용 뿔도 함께 포함된다.


6. 기타[편집]


슈퍼화 이후에도 뱅크신 중에 가스를 불러들이는 장면 뱅크신이 노멀 윈저트로 나오는 오류가 있는데 이는 TV판에서는 끝내 마지막까지 고쳐지지 않았으며(...) OVA에 가서야 겨우 바뀐다.[10] 무기인 슈트럼 카이저를 획득하는 에피소드에서 가스의 눈동자에 윈저트의 마법진이 아닌 그랑조트의 마법진이 뜬다. 대지의 마동왕은 다이치보단 가스한테 더 어울릴듯하다. 바람의 이미지는 오히려 라비가 더 잘어울릴듯..[11] 마신영웅전 와타루2 13화에 우정출연한다.[12] 소환 시 마법진을 그릴 때 나오는 주위의 구름 애니메이션은, 이후 용자 엑스카이저 31화에서 무기소환 장면으로 재탕된다.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고, 작중 아쿠아비트보다 약간이나마 비중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세 마동왕 중 최하다. 파일럿이 미형이 아니라서 인기가 미묘하다보니 주인 따라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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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점이 도움이 된 적이 있다. 트리플로스 1호는 마동력을 반사하는 배리어를 지니고 있어 그랑조트로선 싸우기 곤란했는데, 다이치가 조심하라고 말하니 가스 왈 "어차피 마동력 쓰는 법은 몰라요!" 트리플로스 1호는 마동력 배리어 말고는 별볼일이 없었기 때문에 "엑?! 진짜로?" 하고 탈탈 털린다...[2] 국내판 이름은 번개전사 그랑죠인데 정작 이쪽이 번개를 사용한다.[3] Sturm Kaiser. 독일어로 폭풍의 황제.[4] 노멀 모드에선 꽤 갸름한 인상이었으나 슈퍼 모드에선 탑승자인 가스를 반영한 듯한 두터운 인상이 되었다.[5] 다만 무기를 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슈퍼 윈저트의 슈트룸 카이저는 화살대가 X형의 4개가 되어 슈퍼 그랑조트와 슈퍼 아쿠아비트의 무기 이상으로 디자인 차이가 현격하기 때문.[6] 노멀 윈저트의 경우 소환씬 없이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나마 횟수적으로는 좀 더 나았다. 그리고 아쿠아비트에 대한 푸대접은 제대로 된 무기획득 에피소드도 없는데다가, 슈퍼 아쿠아비트는 처음 등장했을 때 소환 및 변신 장면도 나오지 않았고 또 후반에 전개가 빨라지는 탓 때문에 슈퍼 아쿠아비트의 등장 비중이 극단적으로 적었던 점이 크다. 여하튼 동시대 비슷한 장르의 로봇애니만 놓고 비교해 봐도, 이 정도로 주연메카들간의 격차가 큰 작품은 흔치 않다.[7] 심지어 히드럼은 방어에 특화된 자동 페이스모드 변형이 다른 사동왕보다 뛰어난데도 그렇다.[8] 더빙판에서는 정의의 화살 슈트럼 카이저.이외에 국내 더빙 비디오판에선 뜬금없이 슈퍼화후 명칭이 스펙트럼 카이저로 바뀐다.[9] 때문에 마동진모양 베이스 연결파츠도 다른 두 마동왕과 달리 별도의 파츠를 더 끼운다.[10] 단 BD판에선 전부 고쳐졌다.[11] 이것은 주인공들이 임시로 찾은 마동전사이기에 원래 마동왕의 특성에 완벽히 맞지는 않는다는 걸 표현하기 위한 고의적인 설정일 수도 있다. 일부러 각자 하나씩 갭 요소를 둔 걸 수도 있다는 것. 그랑조트의 탑승조건인 100m를 5초에 뛸 수 없는 다이치(참고로 라비가 100m를 5초 이내로 달릴 수 있다.), 날렵한 바람의 이미지와 맞지않는 전투스타일의 가스, 물을 무서워하는 라비(반대로 다이치가 수영을 잘한다.). 물론 각자 마동기가 반응을 했기 때문에 최적의 탑승자로 선택된 것이기는 하겠지만...[12] 페이스모드로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