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드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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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장군. 백년전쟁 시기 슬로이스 해전에서 프랑스 해군 격파에 일조했다.
2. 생애[편집]
1304년경 제1대 클린턴 남작인 존 드 클리턴과 헨리 2세의 증손인 윌리엄 드 오딩셀스의 딸 이다 오딩젤스의 아들로 출생했다. 1324년 이전에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에드워드 3세의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1330년 에드워드 3세의 어머니 프랑스의 이자벨의 연인이자 권신인 로저 모티머 체포에 가담해, 에드워드 3세가 실권을 잡는 데 일조했다. 1327년부터 1348년까지 할튼 성주였고, 1330년부터 133년까지 체셔의 재판관을 맡았다. 1330년부터 1348년까지 '다섯 항구의 수호자'로 지명되었고, 1337년 에드워드 3세로부터 제1대 헌딩턴 백작에 선임되었다.
그는 에드워드 3세의 스코틀랜드 및 프랑스 원정에 전부 참여했으며, 서부 해안 제독으로 선임되어 프랑스 해군의 잉글랜드 해안 습격을 저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1340년 6월 24일 슬로이스 해전에 참전해 아군의 대승에 일조했다. 기사 토머스 레이본의 딸이며 2대 헤이스팅스 남작 존 헤이스팅스의 미망인이었던 줄리아나 레이본과 결혼했지만 자녀를 두지 못하고 1354년 10월 31일 런던에서 사망했다. 그의 직위와 재산은 잉글랜드 왕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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