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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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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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윌2.png
프로필
이명
거미의 왕
거울세계 지배자
나이
30대[1]
상징
거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거주지
그림자 마을 → 에스페라에레브 지하 감옥 → ?[2]
성우[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영선(인게임)
박성태(모험의 서 애니메이션)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키스 실버스틴[4]
파일:일본 국기.svg
이구치 유이치(제로 스토리)[5]
카네모토 료스케(차원의 도서관, Borderless)[6][7]
테마곡

Red Room

Diffraction

Mirror Cage

The Bloody Cage
소속
검은 마법사 세력, 그림자 기사단
직위
군단장
그림자 기사단 의무대장/단장
표기
GMS
Will
JMS
ウィル
CMS·TMS
威尔/威爾[Wēi'ěr]
1. 개요
2. NPC 도트
4. 인물 관계
5. 어록
6. 윌의 군단
7.1. 제로 스토리, 그림자 연금술사
7.2.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8.1. 소울 컬렉터
9. 평가
11. 웹툰: 신의 아이
12. 기타
12.1. 본의 아닌 개그 캐릭터
1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모험의서 윌.jpg}}}
군단장
거미의 왕 윌

"그 분이 지금부터 보여주실 새로운 세계, 전 단지 그것이 흥미로울 뿐입니다."

데미안, 루시드와 같은 검은 마법사의 신 군단장.

시간의 초월자 륀느의 아이인 제로초월자로 각성하지 못하게 거울세계에서 관리한 장본인이다. 이름인 윌은 영어로 의지를 뜻한다.

비상한 머리와 흘러넘치는 지식욕을 가지고 있어서 아카이럼이나 나인하트와 같은 책사로 보이지만 책사는 아니다. 다만 무작정 행동에 들어가기 보다는 전략이나 계책을 짠 뒤, 실행에 옮기는 두뇌파 인물이다.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시점에는 에레브의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곧 탈옥하여 종적을 감췄다. 같은 군단장 출신인 오르카나 루시드와 달리 갱생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제른 다르모어에게 우호적이지도 않기에, 유일하게 검은 마법사의 유지를 이어받은 인물로서 2부 에피소드의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암시되는 인물이다.


2. NPC 도트[편집]


(Will)
파일:NPC_Will.png
파일:20180221_195859.png
파일:20180221_195959.png
파일:external/www.insoya.com/201605_NPC_2480015.png
제로 스토리
그림자 연금술사[8]
그림자 연금술사(분노)
쓰러진 모습
파일:Mob_Commander_Will.png
파일:윌도트.png
파일:윌1.png

본색을 드러낸 모습[9]
에스페라 기억 속[10]
에스페라 인게임[11]
각성 시 모습[12]
파일:윌 도트.png
Borderless

보스 상태의 윌은 npc 상태의 윌보다 덩치가 1.5배가량 더 크다. 일종의 각성인건지 격파하면 키가 다시 쪼그라들어서 원래 크기로 돌아온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윌(메이플스토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물 관계[편집]


악역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어째 검은 마법사, 군단장, 그림자 기사단 정도를 제외하면 우호적인 관계가 없다.[13]

  • 검은 마법사: 루시드와 함께 군단장들 중에서 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다. 윌이 군단장이 된 이유부터가 검은 마법사의 사상에 매료되어 스스로 그에게 찾아갔던 것이었으며, 심지어 검은 마법사가 지운 미래 속에서는 그의 진정한 이상을 알게 된 후에도 그를 배신하지 않고 순순히 종말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검은 마법사도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유일하게 알려주기도 하였다.

  • 군단장: 인게임에선 다른 군단장들과의 접점이 거의 묘사되지 않아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딱히 사이가 나쁘지는 않는 듯 하다.
    • 아카이럼: 검은 마법사로부터 시간의 힘과 거울 세계의 관리 통치권을 받았을 때 아카이럼이 '감당할 수 있겠냐'며 그를 묘하게 무시했다. 이에 '과소평가 하지 말라'고 응수한 것 말고는 딱히 대립하진 않았다.
    • 힐라: 샤레니안의 기사 에피소드에서 둘이서 친위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고통의 미궁에서 윌을 '거미의 왕'이라고 나름 정중하게(?) 언급했다. 관계가 나쁘진 않은 듯 하지만, 힐라 쪽에서 약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 제로: 어찌보면 제로의 양아버지라고 할 수 있지만 윌은 제로를 둘로 나누는 것으로 시작으로 한명(베타)은 신전에 유폐하고 또 다른 한명(알파)는 자신의 수족 노릇을 하게 만들었으며, 여신의 눈물을 흩어버리고, 둘 중 하나를 부정한 자로 만든데다가 아예 이들의 어머니인 륀느를 이용해 제로를 죽이려 했다. 당연히 제로는 그런 그를 엄청나게 싫어한다.[14] 윌 본인은 이들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이지만[15] Borderless 시점에서도 딱히 이들과의 관계가 개선되진 않았다. 윌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제로에게 진심어린 사과라도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사이가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

  • 륀느: 제로 스토리에서 륀느를 이용해 그녀의 자식들을 죽이려 했기 때문에 륀느하고도 좋은 관계는 아니다.

  • 그림자 기사단: 윌의 부하들. 자신이 만들어낸 몬스터라 그런지 그를 잘 따른다.

  • : 역시 윌이 만든 생명체로 나름 잘 대해준 듯 하지만 그에게 팩트폭력을 당하자 잠시 빡쳐 그에게 독설을 날린 것을 보면 윌에게는 팽을 부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듯 하다. 허나 그가 알파를 위해 희생을 하자 무언가를 느낀게 있는 듯 하다.

  • 타나: 검은 마법사의 각성을 위해 그녀를 태양으로 만들고 검은 마법사와 융합하게 했다. 당연히 타나 입장에선 그를 좋아할리가 없다.

  • 오르카: 에스페라에서 대면했는데 이 당시 오르카는 검은 마법사에게 등을 돌린 상태였던지라 당연히 적대 관계로 대면했다. 나중에 거울 세계의 깊은 곳으로 도망친 자신을 끈질기게 추격해 결국 싸워야 했는데 그녀에게 패배한 듯 하다.

  • 제른 다르모어: Borderless에서 그에게 분노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이를 보면 딱히 그에게 자의로 붙거나 할 일은 없을 듯 하다.


5. 어록[편집]


당신은 즐겁지 않나요? 바꾸어 나가는 이 세계가 말입니다. 세계가 악으로 물들고 있다···, 그런 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를 움직이는 것은 호기심이죠. 선이든 악이든 관계없어요. 저는 좀 더 예측 불가능한 것을 따를 작정이니까요. 그것이 저에게 얼마나 다양한 지식을 가져다줄지 벌써 설레는군요. 어떠신가요? 흥이 생겼다면··· 당신도 함께 가겠습니까?[16]


하하, 재미있군. '또 다른 세계'가 진짜 있단 말이지···.


꿈이 아닙니다, 거울세계는 또다른 현실이니까요.


그분이 지금부터 보여주실 새로운 세계, 전 단지 그것이 흥미로울 뿐입니다.


누구든 숨겨둔 한 수는 있는 법이죠.


당신의 이름이 왜 나인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부정한 자초월자가 될 수 없으니까요. 절대로, 그리고 영원히.


크큭.. 여신의 말이 맞았어요. 그러니 이번에는 제가 직접 여러분들을 상대하겠습니다.


재앙은 언제나 작은 방심에서 시작되는 법입니다.[17]


그렇겠죠. 하지만 달맞이꽃이란 결국 달이 되지 못한 허상에 불과한 것. 달이 가라앉으면 금세 시들어 버리고 말테죠.


인간의 의구심이란, 조그마한 씨앗만으로도 금세 자라나, 끝내는 머리 속을 완전히 점령해버리고 만다. 아무리 강한 약물을 사용해도 막을 수가 없다. 그래, 나는 거꾸로 생각하기로 했다. 단 하나만 분명히 믿게 하면 다른 모든 걸 다 의심해도 상관없다.


부정한 자와 잠시 어울리더니 머리가 어떻게 된 모양이군요? . 가짜 목숨이라도 연명하고 싶거든 고분고분 시키는 대로나 잘 하란 말이다!


결국 그분말대로 되는 건가. 아마...... 아홉 번째는 넘기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군.


위대하신 분이시여, 봉인에서 깨어난 것을 경하드립니다.


위대하신 분께서 말씀하셨죠. {{{#red 「궁극의 빛은 궁극의 어둠에서만 찾을 수 있다.」}}} 당신이 그 말의 의미를 깨달을 때쯤, 저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후후후훗, 기다릴게요. 저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은 특히 더 흥분되는군요.


꼬마 아가씨가 대신 막아낼 줄을 몰랐는데... 계획이 또 틀어지다니. 그런다고 크게 달라질 건 없지만... 그 아가씨... 왠지 불쾌한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군.


그 아가씨... 필요하다면 당신 대신 죽어줄 장기말이었던 것 같은데. 위대하신 분을 상대할 수 있는 건 대적자인 당신 뿐. 그러니 가능하다면 다른 자를 대신 희생시키려는 게 당연하잖아요.


자~ 그럼, 선택의 시간입니다. 대적자를 구하느냐, 의식을 저지하느냐. 어느쪽을 택하든 당신의 자유에요. 하지만, 주의하세요. 머뭇거릴 시간은 없으니까.


사람의 진가는 선택에서 드러나죠. 가장 급박한 순간, 가장 절실한 때에 어떤 선택을 하는가. 그게 바로 그 사람을 드러내거든요. 물론, 어느쪽을 선택하든 제 손아귀에 있다는 건 달라지지 않지만요. 네, 맞아요. 당신은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후... 이거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항복입니다. 깨끗이 졌어요. 그 건방진 아가씨에게 걸린 마법도 풀리고 말았으니... 이제 남은 것은 하나뿐이네요. 타나를... 제거하는 것.


미안하지만 여길 빠져나갈 순 없을겁니다. 그분에게 맞서도록 놔두기에 당신은 너무 위험하거든요.


당신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잊지 못할 겁니다. 당신의 선택을... .


위대한 분께 대적자를 바쳤다면 완벽했겠지만... 어쩔 수 없군.


후후후... 이제 곧 창세의 순간이 온다. 어떤 족쇄도, 이질적인 힘도 없는... 완벽한 세계... 그걸 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만 있다면...


창세의 시간이 다가왔군요. 메이플스토리, 검은~마↗법↘사


아니, 그럴 리가 없지. 그분이 사라진 지금 당신이 느낄 것은 오직 후회와 절망뿐이니까요.


이제 인류에게 남은 것은 법칙의 우리에 갇혀 돼지처럼 사육당하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후후후······.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죠, '때로는 진실이 달콤한 독이 되니, 이를 외면할 줄도 아는 것이 현명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같이 지독한 멍청이들도 없죠. 진리에 대한 열망··· 그것만은 절대로 떨쳐내지 못하니까요.


알고 계신가요? 거미의 이빨엔 시간마저 멎게 만들 맹독이 숨어 있답니다. 전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엔 특히 더 흥분되는군요.



6. 윌의 군단[편집]


제로 스토리에서는 자신이 창조한 그림자 몬스터들을 그림자 기사단으로 만들어서 이들과 함께 다녔지만 에스페라 이후부터는 혼자서만 움직인다. 윌이 만들어낸 부하인 아라냐와 아라네아가 있긴 하지만 이들과 함께다니는 장면은 없다.

반면 아라냐와 아라네아 외의 에스페라 몬스터들은 본래 거기서 자생하고 있던 에르다스들이거나 타나의 기억을 통해 구현한 그란디스 빛의 신전의 몬스터이기에 윌과는 무관하다.

  • 그림자 기사단
  • 레이첼
  • 아르센[18]
  • 거미 몬스터
    • 아라냐
    • 아라네아


7. 보스 몬스터: 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서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1. 제로 스토리, 그림자 연금술사[편집]


군단장 윌

레벨
180
HP
13,250,000
MP
500,000
EXP
0
반감
모든 속성 반감
위치
붉은 신전: 거울세계 컨트롤 룸, 그림자 마을: 달맞이 언덕[19]
테마곡
Red Room
제한 시간
19초[20]
물리 공격
8,929
마법 공격
9,166
물리 방어
30%
마법 방어
30%
이동 속도
-20
제로 스토리 최종장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명색이 스토리 최종보스지만 쉐도우 레인 한방 정도에 격파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허약하기에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림자 연금술사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아무리 공격해도 Miss만 뜬다.[21] 공격 패턴은 5가지로 다음과 같다.
  • 눈 모양의 결계가 회전하면서 윌을 감싸고 공격 반사가 적용된다.
  • 플레이어에게 상태이상 중 하나인 언데드화를 건다.
  • 마법진에서 소환한 거미 다리를 전방을 향해 발사한다.
  • 자신의 몸 양 옆에 거미 다리를 소환하고 지면에 내리꽂는다.
  • 소환된 거미 다리를 지면에 내리꽂은 뒤 지면에서 여러 개의 거미 다리를 솟아오르게 한다.


쓰러트리면 머리 위에 있던 눈 장식이 박살남과 동시에 윌의 몸 주변에 있는 거미 다리가 사라지고 인상을 찡그리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참고로 이 윌을 이용해 몬컬에 등록하는 짓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때의 윌은 그냥 '윌'이 아니라 군단장 윌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기 때문. 또한 몬스터 라이프의 윌도 명칭이 군단장 윌이기 때문에 스켈레톤 에니메이션이 적용된 보스 몬스터 윌과는 달리 한참 전에 몬스터 라이프에 나왔다.


7.2.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윌(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소울: 윌[편집]



8.1. 소울 컬렉터[편집]


파일:윌일반.png
파일:윌히든.png
NORMAL
HIDDEN

사람의 진가는 선택에서 드러나죠. - NORMAL

으아, 깜짝이야! 전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구요! - HIDDEN

히든 일러스트에서는 거미의 왕이라는 작자가 거미 보고 놀라는 부조리 개그를 선보인다. 물론 반 레온, 아카이럼처럼 설정과는 무관한 개그 스타일이라 진지하게 까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거미의 다리가 6개로 나오는 반영 오류가 있는데 실제 거미의 다리는 8개다.[22] 다만 윌 2, 3페이즈에서는 다리 8개가 제대로 나온다.


9. 평가[편집]


말끔한 외모와 안경, 제로 스토리에서의 최종보스 보정, 성우 보정이 들어가 업데이트 당시에는 인기가 많았으나, 이후 스토리에서 리타이어하다가 몇년째 등장이 없어서 인기가 금방 다시 식었다.[23] 때문에 저평가가 매우 심했던 군단장 중 한 명이었다.

다만 아무리 각성치 않았다지만 검은 마법사가 그를 믿고 후계 초월자를 맡긴 데다, 완전히 성장하진 않았지만 제로를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기도 한 적도 있고, 애초에 알파가 나인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알파가 기억을 되찾거나 신전에 들어갈 때마다 윌에게 제압당하거나 회유당해서 기억을 잃고 다시 리셋된 횟수이며, 거기다 예비라지만, 륀느한테 얻어맞고 너프 먹은 상태에서 초월자인 제로를 상대로 살아남은 것도 윌이다.

윌은 초월자로서의 기능을 다한, 거의 모든 힘이 빠진[24] 륀느의 힘을 이용해서 거의 완전한 신생 초월자 알파와 베타가 서로 만나기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행위가 가능한 상당한 강자이다. 이 때문에 제로에게 있어 윌은 마지막까지 위협적인 존재였다. 더불어 윌을 쓰러트리고 거울세계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되면 륀느가 소멸하게 되기 때문에 '윌을 쓰러트리면 륀느가 소멸하고', '윌에게 패배하면 만남 자체가 없던 게 된다' 는 실로 어느 쪽이든 고민되는 양자택일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제로는 제 3의 선택지인 '거울세계를 되살려 륀느를 소멸하지 않게 한다.'를 택하는 것으로 상당히 많은 초월자의 힘이 누수되는 상태[25]에 놓이게 되었다. 한 마디로 물리적인 힘 행사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계략만으로 초월자인 제로를 엄청나게 약화시켰다. 윌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부분.

거기다 윌이 마지막 결전에서 보여준 허약함도 다 이유가 있다. 일단 웹툰에서 묘사되길 윌은 제로를 항시 억류하고 있는 상태다.[26][27] 즉, 제로를 거울세계에 억류시키려면 끊임없이 계속해서 힘을 써야 한다. 더불어 제로와 싸울 때는 방심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초월자륀느에게 일격을 제대로 먹어 큰 부상까지 입은 상태에다, 상대인 제로는 종족부터가 초월자에, 륀느가 전해주고 싶어하던 마지막 초월자의 힘을 제외하면 한없이 완전한 초월자에 가까운, 역대 최고, 최상의 상태였음을 감안하면 윌에게는 한없이 불리한 전투였고, 더 나아가 패배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했다.

결정적으로, 차원의 도서관에서 밝혀지길, 윌은 제로의 각성을 검은 마법사에게 예언받았으며, 윌이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는 말을 검은 마법사에게서 전해들었다. 즉, 윌의 패배는 애당초 예정되어 있었던 것. 오히려 제로를 대적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중요한 순간에서 오히려 져야 한다.

거울세계 스토리의 경우, 륀느의 행동을 예상치 못해 당한 것과 제로를 놓친 것 빼고는 윌의 계획은 한없이 완벽에 가까웠다. 바꿔 말하면 저 두 실책이 없었다면 제로는 아직도 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놀아나고 있었을 수도 있단 것이다. 제로의 각성을 예언받은, 윌에게 있어 불리할 수밖에 없던 순간에도, 제로의 발목을 최대한 잡았다는 것부터 윌의 진가가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서 제로를 놓쳤음에도, 잘해줬다며 검은 마법사에게 칭찬받았다.

애초에 알파가 나인이라 불리던 시절 그림자 기사단장들과 단원들을 혼자서 다 썰어버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상대조차 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윌과 휘하 기사단들과의 전투력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면 기사단들이 약해 보이겠지만 기사단은 엄연히 군대인 데다 작중 무릉의 선인인 우공을 한태수와 같이 순식간에 납치해 결박 시키는 등 기본적으로 실력이 되는 꽤 위협적인 집단이며, 이들을 통솔하는 자가 바로 윌이다.

또한, 제로의 신관 카시야스 역시 적안에 뺨에 붉은 거미문양이 새겨진 채로 부활했는데, "군단장의 기이한 힘으로 살아남았다" 는 언급을 보아 정황상 윌이 소멸한 카시야스를 되살렸거나 완전 소멸 직전의 카시야스를 모종의 방법으로 되살린 모양. 다소 꼼수는 있어 보이지만 메이플 세계관에서 사자소생은 기적에 가까운 행위이다. 당장 블랙헤븐에서 플레이어가 독에 중독되었다지만 죽지는 않고 숨은 붙어있던, 즉 살아는 있던 상태였는데 여제는 이걸 부활시키려고 봉인석까지 사용하였다.[28] 윌이 거울 세계에서 보여준 힘을 생각하면 시간을 다뤄 카시야스를 되살린 듯 하다.

그리고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새로운 일러스트와 개성 넘친 패턴으로 중무장하여 메이플스토리 내에서도 손 꼽히는 상위보스 몬스터 중 하나가 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내에서도 아카이럼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유능함[29]으로 주인공을 고전시키는 등 신세 역전 제대로 하고 자신의 진가를 보인 군단장인 셈이다.

또한 높은 충성심을 보였던 군단장들인 힐라, 아카이럼, 루시드 조차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이상을 알게 된 후에는 종말을 거부하거나 배신했을 것이라는 암시가 있던 반면에[30] 윌의 목적은 검은 마법사가 만들어낸 신세계를 보는 것이기에 운명을 받아들이고 검은 마법사를 계속 따르려 했다. 때문에 친위대장 듄켈과 함께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충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듄켈이 반강제적으로 충성스러운 부하가 된 걸 생각하면 사실상 검은 마법사에게 있어 유일한 충신인 셈.

강함면에 있어서도 평가 절하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제로 스토리 이후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고 에스페라에서의 행적을 생각하면, 거울 세계라는 이차원의 능력을 통해 대적자를 어느정도 고전 시키긴 했어서 검은 마법사가 준 힘만으로도 매우 뛰어나긴 하다. 거기에 뛰어난 지식까지 해서 소형 차원의 힘을 다루는 이능력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다룬 편이였다. 어디까지나 검은 마법사가 부여한 힘이긴 하지만..


9.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설정[편집]


취미
퍼즐 맞추기, 내 거미 쓰다듬기
특기
거미의 언어와 기술 구사
좋아하는 것
두뇌 플레이
싫어하는 것
살충제
포부
신입이지만, 관리직... 노립니다.

예의
■■■■■■■■□□
지식욕
■■■■■■■■■■
외모
■■■■■■■■□□
지능
■■■■■■■■■■
협동심
■■■■■■□□□□


10. 코믹 메이플스토리[편집]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도 거울세계의 거미의 왕이자 관리자인 건 맞는데, 스승인 검은 마법사로부터 징계를 받아 갇혀 있었다.[31]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윌 역시 여기선 여러 면에서 망가진다. 혼테일과 함께 몇 안되는 손가락이 5개인 캐릭터다.

오르카에게 관심이 있는지 그녀에게 여러번 호감을 표한다.[32]

첫 등장은 63권이다. 하필 등장도 낮잠을 자다가 슈미에게 밟혀 깨는 것으로 허무하게 등장. 처음엔 꿈인 줄 알고 다시 자려고 했지만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자 놀라며 슈미와 제로[33]를 맞이해준다.

슈미와 앉아서 이야기를 한다. 윌의 말로는 슈미일행이 10년만에 거울세계 밖에서 왔다고 말한다.[34] 어쩌다 거울세계에 갇힌거냐고 슈미가 묻자 세상의 인정을 받기엔 너무나 뛰어난 천재의 비극적 운명이었다고 말한다.(...)슈미: 뭔 소리야? 그리고 하인이 셋이나[35] 생겼다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슈미가 왜 우리가 하인이냐고 묻자 자신은 거울세계의 지배자로 이곳에선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지만 바로 슈미에게 박치기를 당하고 뒤로 자빠진다.(...) 윌은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며, 힘으로 하인을 부리는 것은 자신과 같은 천재의 방식이 아니라고 말하고, 슈미에게 문제를 맞히면 자신의 하인이 되기로 내기를 한다. 이에 승낙한 슈미는 문제를 내고[36]그는 별것도 아닌 문제라며 알아낸 듯 했지만 답이 뭐냐는 슈미의 질문에 모르겠다며 포기. 이에 슈미가 정답[37]을 밝히자 놀란다. 이후 슈미에게 정체가 무엇이고 아직 봉인이 풀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거울세계에 들어온 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슈미에겐 아무런 기운도 느껴지지 않으니 슈미가 데리고 있는 제로에게 무언가가 있다며 이이들을 조사한다. 슈미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이 륀느의 아이인 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신은 용서받고, 거울세계에서 나갈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관종에게 먹이 금지라는 것을 아는슈미는 제로를 데리고 도망치려 하자 거대한 거미괴물을 소환하고, 그 괴물의 거미줄로 도망칠 길을 막아놔서 그녀를 막는다.[38] 아이들을 어쩔거냐는 슈미의 질문에 하는 말을 보면, 우선 아이들을 세뇌하기 편하게 아이들에게만 시간의 흐름을 빨리 가게 해 10대로 만든 다음 아이들에게 조작된 기억을 심어 줘,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떨어뜨려 놓고 키워 마음까지 자신에게 복종하는 꼭두각시로 만든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그리고 말 끝나자마자 슈미가 찬 신발에 맞는다.(...) 이에 무기도 없는 주제에 발버둥 치는 꼴이 안타깝다고 말하자마자 슈미에게 없긴 왜 없냐고 듣고, 다른 쪽 신발을 맞는다.[39] 결국 제대로 빡쳐 거미를 시켜 슈미를 공격한다.[40] 그리고 그 거미의 독으로 슈미를 꼭두각시 하인으로 만들려고 한다.

당신은 신이 아냐! 자신밖에 모르는 외톨이일 뿐이지!

슈미

그러나 제로에 의해 지혜의 눈의 힘을 사용하게된 슈미가 세계수의 창으로 거미괴물을 무찌르자 놀란다. 하지만 오히려 슈미까지 있으면 주인인 검은 마법사가 용서해줄 것이라며 기뻐하고, 거미괴물의 다리를 자신의 등에 붙이더니 원작의 '군단장 윌' 모습으로 변하고, 본격적으로 슈미와 맞짱을 뜬다. 이에 슈미는 세계수의 방패로 버티지만 결국 슈미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신의 아이를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41]

66권에서 신의 아이들이 거울세계에서 탈출해 '제로'라는 조직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어 원작처럼 알파와 베타와의 싸움에서 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코믹 메이플스토리 67권에서 울면서 재등장. 이유는 며칠 굶어서 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케이크를 좋아해서 권했다. 데몬 일행에게 자신이 알파와 베타에게 패해 거울세계의 관리자의 자리를 피엥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피엥이 거울세계의 새로운 관리자가 되어 거울세계의 능력인 메이플 월드의 어떤 것도 눈 깜짝할 사이에 복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아스완을 침공할 것이라는 사실을 충고한다.

그 다음 화에는 한가하게 만화책을 보며 낄낄대자 그것을 한심하게 본 오르카가 만화책을 뺏어 집어 던진다. 이에 무슨 짓이냐며 따지자 너 때문에 이 난리가 났는데 책임을 져야할거 아니냐며 역으로 오르카에게 핀잔을 듣는다. 그러자 윌은 다 생각이 있다고 말하며 데몬슬레이어가 반란군에게 박살날 때 자신이 멋지게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이에 빡친 오르카가 제정신이냐고 윌의 멱살을 잡지만 그는 태연하게 얼굴이 더 예뻐졌다고 말한다.(...) 이에 오르카는 그를 패려 했지만 가볍게 막고, 검은 마법사가 데몬슬레이어에게 배신 당한 후 자신을 수제자로 삼으려 했다는 것을 말하며 자신의 자리를 다시 되찾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 그리고 데몬슬레이어의 능력과 부하들을 잘 챙기는 것을 인정하나 워낙 고귀하신 영웅이다 보니, 흙탕물에 발 담글 생각을 못하고 항상 정정당당하게 싸우려고 해서 검은 마법사가 그 점을 못마땅해했다. 그래서 항상 데몬슬레이어를 경계하였는데, 결국 검은 마법사의 예상대로 데몬슬레이어가 반역으로 검은 마법사에게 보답하였고, 자신은 그런 데몬과 달리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하며, 솔직히 검은 마법사의 후계자로 누가 더 어울리는지를 말해 보라며, 외모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자기 아니냐고 묻자 비웃음을 당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랜드 커맨더가 되면 오르카에게 근사한 자리를 주겠다고 한다. 약간은 궁금했는지 무슨 자리냐고 묻는 오르카에게 그랜드 커맨더의 여친 자리라고 해 오르카가 불을 뿜게 만든다.

68권에선 데몬슬레이어, 아카이럼, 오르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지휘를 해 제로군의 공격으로부터 함선 병력의 반을 지키는 활약을 한다.

데몬슬레이어에게 제로 반란군을 물리치고 아스완을 되찾을 계획이 있다고 말한다. 방법을 물어보는 데몬에게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자신의 계략은 데몬이 싫어하는 사람의 약점을 파고들어 속이고 이간질시키는 것으로, 못마땅하면 거절해도 된다고 말한 후 성공할 자신이 있냐는 말에 자신감을 보인다. 아스완에 검은 마법사의 마혈이 걱정된다는 오르카의 말에 속으로 기회가 왔다고 기뻐한다. 아카이럼의 뱀이 아스완에 뱀구멍을 통해 갔다 오는 것을 이용, 아스완에 남아있는 힐라에게 자신의 계획을 전한다.

힐라가 알파와 베타에게 밝힌 사실에 의하면, 륀느가 준비한 양육 프로그램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그건 피엥 같은 아바타 형태가 아니라 알파와 베타의 몸속에 직접 입력된 것으로, 그 프로그램에 따라 거울세계로 가게 된 것으로 피엥은 륀느의 양육 프로그램이 아닌 윌이 창조한 가짜로 윌이 피엥을 이용해 알파와 베타를 양육해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했으나, 자신의 생각보다 강해진 알파와 베타를 보고 경악하며 당초의 계획대로 떨어뜨려 놓고 키우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자신이 당하기 전에 알파와 베타를 공격하려 하나 피엥이 지금의 저들을 쓰러뜰릴 수 없다고 하자 그러면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 있었야 하냐며 말하나, 피엥이 알파와 베타의 몸 속에 있던 양육 프로그램이 작동하기 시작하였고 완벽하게 자라기 전에 거울세계에 제로가 나가면 점점 쇠약해져 결국엔 목숨을 잃게 되므로, 피엥이 알파와 베타가 완전해지기 전에 륀느의 뜻을 거짓으로 전해 윌을 쓰러뜨리고 거울세계로 나가자고 충동질할 음모를 꾸민다. 피엥을 만든 건 자신인데 어느새 자기보다 똑똑해졌다며 감탄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알파가 검은 마법사를 죽이기 직전까지 간 피엥을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오해하여 피엥을 공격한다.

그 직후 윌이 알파와 베타에게 나타나 윌과 음모를 꾸민 피엥은 윌이 복제해 만들어낸 가짜라는 사실을 밝히며 알파를 조롱한다. 피엥이 공격한 검은 마법사의 마혈도 윌이 만든 가짜로, 진짜 피엥도 그 함정에 낚인 것이다. 힐라가 아스완의 위치를 꿰고 있고 마혈 위치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알파가 준 약 먹고 나아져서 잠시 나갔는데 그때 마혈을 빼돌리고 함정을 설치한 것이다.

결국 윌의 계획은 성공하여 알파는 간신히 도망치고 피엥은 사망, 베타는 블랙윙의 포로 신세가 되어 거울세계의 관리자의 자리를 되찾는다. 돌아가기 직전 오르카가 그렇게 거울세계를 빠져나오고 싶어했는데 왜 돌아가냐고 묻자, 자신은 거울세계의 왕이므로 어쩔 수 없다며 자신과 함께 거울세계로 가 거울세계의 여왕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냐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자신에게 화내는 오르카에게 튕기는 게 오르카의 매력이라며 오르카를 놀리며 그대로 거울세계로 돌아간다. 이 사실을 안 데몬슬레이어는 '끝까지 알 수 없는 녀석'이라고 평했고, 아카이럼은 속으로 '골칫덩이가 사라졌다'고 독백한다.(...)

70권 표지에 카메오로 등장.

71권에선 기억을 잃은 알파가 힐라에 의해 기억을 되찾을 때 알파의 기억 속에 등장. 이후로는 공기화. 등장도 언급도 없다.


11. 웹툰: 신의 아이[편집]


링크

제로 업데이트 전 메이플스토리 2차 창작에서 가장 유명한 유저 중 한 명인 다솜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제로 비하인드 스토리: 륀느 편' 공식 웹툰을 총 3화 연재했다. 8주년 때의 라이징 스타 이후 2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 나온, 실로 오랜만의 공식 홈페이지 웹툰이었다.

1화에는 등장이 없다.

파일:20170913_212034.png
첫 등장은 2화. 콧노래를 부르며, 퍼즐을 맞춘다. 퍼즐을 다 맞추자 이번껀 오래갈 줄 알았는데 아쉽다고 말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바빠질테니 여기까지 하겠다고 독백한다.

파일:윌3099.png
3화에선 부활한 검은 마법사를 축하해주고, 검은 마법사의 뜻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싶어 찾아왔다고 말한다. 무엇을 원하냐는 검은 마법사의 질문에 윌은 그저 검은 마법사의 야망이 만들어낼 결과가 궁금할 뿐, 즉 지식욕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이후 검은 마법사는 그에게 거울세계의 권한을 주고, 그렇게 윌은 새로운 초월자를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때 옆에 있던 아카이럼이 초월자를 관리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냐고 비아냥하자 과소평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42] 그러나 정말로 관리하기 힘들었고, 이에 고민하던 중 초월자를 둘로 나누기로 한다. 그렇게 나눠진 초월자들이 바로 제로. 그리고 앞으로 이 세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궁금해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2~3등신인 원작에서도 잘생겼는데 8등신이 되니 상당한 미남이 되었다.


12. 기타[편집]


  • 말투를 보면 존댓말 캐릭터이나 화가 나면 본색을 드러내며 반말을 한다. 차원의 도서관 Ep.5에서 평소엔 나긋나긋한 존댓말을 쓰지만 화가 날 경우 본색을 드러내며 바로 반말을 쓴다.

  • 군단장 출신 중 압도적으로 막내이기도 하다. 윌을 제외하면 모든 군단장이 전부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기 전인 수백년 전에도 살아있었기 때문에 고작 30대밖에 안되는 윌과 비교하면 먼 조상님 급으로 나이 차가 난다. 그래서 그런지 윌 본인도 자신은 현재의 메이플 월드 출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43]

  • 검은 마법사 세력의 군단장 출신 중에서는 검은 마법사 사후에도 유일하게 검은 마법사의 유지를 받들며 활동하고 있다. 데몬, 오르카, 구와르, 매그너스는 중도에 검은 마법사 세력에서 탈퇴했으며, 아카이럼, 스우, 데미안은 사망했다. 루시드, 힐라는 최후까지 배반하지 않았지만 메이플 연합이 검은 마법사에게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리타이어했고, 반 레온은 오래전부터 폐인 상태였다. 때문에 구 검은 마법사 세력이 다시 스토리 라인에 등장한다고 할 때 중심 악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이다.

  • 이름이 한국야쿠르트 사의 모 유산균 발효유를 연상케 하는지, 흔히 불리는 별명이 다름아닌 헬리코박터 윌이다. 커뮤니티에서 윌 얘기가 나오면 누군가는 십중팔구 헬리코박터 소리를 꺼낼 정도로 자주 쓰이는 편. 메이플 공식 트위터도 이 드립을 알고 있어서 여기에서 단 해시태그들 중 #요구르트_아님이 있다.

  • 일각에서는 문재인을 닮았다(...)고 한다. 문재인이 젊었을 때 안경을 썼다면 윌과 흡사할 듯 하다. 문재윌

  • 초반에 데스노트 같은 물건을 들고 있어선지 야가미 라이토가 생각난다는 평이 있는 편. 공교롭게도 한국판 성우도 둘다 김영선이다.

  • 아케치 켄고 하고도 닮았다는 말도 있다. 둘 다 은발에 눈썹도 두껍고, 안경을 착용했다. 성격도 냉정한 편이기도 하며, 지능캐라는 점까지 똑같다.

  • 제로 튜토리얼 영상이나 제로 스토리의 보스로서의 패턴 등에서 거미 다리를 소환하는 모습이나 이명이 거미의 왕이라는 점 때문에 본 모습이 거미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레이드 보스 몬스터로 나온 윌도 거미 다리 같은 것이 있고 패턴 중에도 거미로 변신하는 모습이 나와서 이 추측의 신빙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윌은 메이플 월드의 평범한 학자였다는게 공식 설정으로 밝혀지면서 위 가설은 사장되었다. 윌의 모든 힘은 검은 마법사에게서 받은 것이기 때문에 검은 마법사가 윌에게 준 힘이 거울세계를 관리하는 능력과 거미와 관련된 힘인듯 싶다. 혹은 마법사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냥 단순한 거미 마법일지도 모른다.

  • 에스페라에서 재등장하기 전에는 여타 군단장들과 달리 메이플 월드에 출현하지 않고 오로지 거울세계에서 암약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로 일행을 제외한 이들은 그의 존재 자체를 몰랐거나 자세히 알지 못했다. 연합 소속 기사 올리의 언급에 따르면 연합조차 윌이 지금껏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며, 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 2018년 쯤에서야 베일에 싸였던 위대한 윌의 소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는데 원판이 잘생겨서 그런지 소울도 상당히 잘 뽑힌 편이다. 게다가 상당히 간지나는 편. 윌이 워낙 잡기 힘든 편이라 소울 가격도 어마어마하다.정작 현재는 전방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공격범위 때문에 가격이 매우 낮아져서 최상위 보스 소울중 가장 판매가격이 낮다(...)

  • '반사' 수식이 붙은 엘리트 몬스터가 반사 효과를 받고 있을 때의 이펙트가 제로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보스 윌의 공격 반사랑 똑같다.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44] 허나 이젠 반사 수식어가 삭제되어 영원히 해결될 일 없는 떡밥으로 남았다.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일곱 번째로 올라왔다. 아케인 리버에 나온 모습이 아니라 제로 스토리에 나온 모습을 하고 있다.

  • 보더리스 사건 전 지하감옥에서 미심쩍은 미소를 짓는 컷신에 누군가 제목을 "오늘 고기 나와요?", "헤헤 나오는구나"(...) 로 붙이는 바람에 검은마법사 소멸 후 감옥에서 고기 반찬만 하염없이 기다린다는 밈이 생겼다.

  • 윌 보스전 3페이즈의 배경음악은 라틴어로 된 가사가 존재한다. 한번 보자. 월의 성격과 상황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어울린다. 하지만 해석한 사람이 말했 듯 어디까지나 "추정"한 것이니 곧이곧대로 믿지는 말자.

  • 루시드와 더불어 군단장들 중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군단장이다.[45] 다만 카오의 기억에서는 윌의 공격을 받은 올리가 제때 치료받지못해 죽음으로써, 비정사스토리까지 포함하면 루시드만이 유일하다.

  • 거미로 변신한 윌이나 윌의 부하인 거미들을 보면 다리가 곤충마냥 6개이다. 근데 또 2페이즈나 3페이즈에선 윌의 등에 8개의 거미 다리가 달려있고 위대한 소울에도 8개가 나있다.

  • 작중에서 여러 번 미남미녀 묘사가 있었던 오르카&스우, 데몬, 힐라와 이벤트 퀘스트에서 잘생겼다고 언급된 데미안에 비해 잘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팬북에서 미모 지수가 10점 중 8점을 차지한 것을 보면 공식 미남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군단장 전원 11명 중 6명이 세계관 공식 미인이라는 셈. 이로써 군단장은 얼굴 보고 뽑는다는 말이 정설이 되었다.

12.1. 본의 아닌 개그 캐릭터[편집]


  • 시초는 Borderless에서의 에레브 지하 감옥에 갇힌 윌이 하인즈를 바라보는 해당 장면을 제목학원 식으로 "오늘 고기 나와요? 헤헤 나오는구나"라고 붙인 것으로, 초 인기 성우 + 천재 포스 풍기는 일러스터 등 그 동안 먼치킨급 캐릭터였던 윌을 바보로 둔갑시켜버린 해당 밈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슬슬 캐릭터 붕괴가 시작되었다. 원본 이 고기 나와요 짤은 기어코 메이플스토리 공식 카카오톡 이모티콘에도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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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던 중, 2020년 4월 어느 유튜버가 올린 이 영상에서의 모습이 위의 고기반찬 밈은 잊혀지게 할 정도로 굉장히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게 되었고, 이 이후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뜻하지 않게 영고라인 인물로 전락해 버렸다. 누군가[46]가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거미를 밟아 죽게 만드는 광경을 보면서 위의 멍한 표정으로 거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회상에 잠기고, 여기에 우주 배경과 함께 그래비티엔딩 OST가 더해지는 장면이 사실상 2020년 이후 윌을 상징하는 장면이 되어 버렸다. 야인시대, 다운폴 등과 함께 2차 창작이 원작의 이미지를 잡아먹은 대표적인 케이스이며, 특히 위의 표정은 '그 표정'이라고 불리며 글자네, 류으미, 노돌리 등의 메이플 스트리머들은 이 표정을 허락을 맡고 윌 보스 레이드 영상 썸네일에 가져다 쓰기도 했다.

  • 물론 캐릭터밈이 다 그러하듯 싫어하는 유저들도 상당하므로 뇌절은 금물. 또한 이러한 우스운 이미지에 가려진 모양새가 있지만 윌은 사실상 아케인 리버 본편의 끝판왕급 보스 몬스터이고, 저자본 유저는 에스페라를 가는 것 조차 버거운 만큼[47] 만만하게 보는 것은 금물.


1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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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솜이 언급했다.[2] 현재 탈옥하여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목적은 불명이지만 제른 다르모어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3] 인게임 한정 한미 성우 둘 다 림보와 겹친다. 다만 카르시온에서 한국 성우가 바뀌었다.[4] 림보, 하보크, 칼리드, 샤렌 3세와 중복.[5] 출처[6] 출처[7] 남성 섀도어와 중복이다.[8] 오른손에는 그림자 중화제, 왼손에는 진실의 약을 들고있다.[9] 제로 스토리, 그림자 연금술사[10] 인게임 내에서 초반에 플레이어가 타나의 의식을 진행하던 윌의 기억을 볼 때만 잠시 나왔다.[11] 꽤나 하라구로였던 모습이였지만 에스페라로 넘어오면서 특유의 육각형 모양 안경을 제외하면 제로 스토리에서와는 이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로 시점으로 에스페라를 깨다보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라고 언급한다. [12]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 바스라지는 빛이라는 맵에서 등장한다. 전과는 달리 힘을 완전히 제어하게 된 듯한 모습이다. 그런데 막상 3페이즈 진입 모션은 영락없는 폭주상태로 보인다.[13] 그나마도 군단장들 중 아카이럼은 그를 무시한 듯한 느낌으로 대하는지라 친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14] 에스페라 스토리에서 알파가 윌에게 '우리가 가벼운 인사나 나눌 그런 친구 사이냐'고 화냈을 정도.[15] 현재까지의 묘사를 보면 제로를 그닥 나쁘게 보지는 않는 듯 하다.[16]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편에서 나온 대사이다.[17] 역설적으로 제로 스토리에서 윌의 패배가 바로 그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윌 자신에게도 적용되는 말.[18] 정확히 말하자면 고용되어 이용당한 인물.[19] 그림자 연금술사.[20] 그림자 연금술사 한정.[21] 제로가 타임 디스토션을 설치하고 공격하면 죽는다.(...)[22] 에스페라 지역의 아라냐, 아라네아의 다리도 6개이다.[23] 13주년 이벤트 직후 왕관 이벤트에서 나온 칭호 중 하나도 '윌보다 존재감 있는'이었다(...).[24] 윌을 쓰러트리자 마자 륀느 NPC가 등장하는데, 제로의 독백으로는 여전히 아름답지만 시간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25] 물론 기본적으로는 륀느가 메이플 월드에 돌아가지 않고 거울세계를 유지 및 관리하는 원리지만, 륀느를 되살리는 것 자체로도 초월자의 힘에 부담이 되기는 충분하다.[26] "아무리 초월자라지만 조그마한 힘 덩어리에 불과한 걸 가두는 자체로도 이렇게나 버겁다니..."라고 한다. 검은 마법사에게 거울세계의 모든 권한과 제로를 건네받자 마자 두통을 느끼는 묘사를 보아 확실하다.[27] 한편으로는 륀느를 억류하면서도 아무런 부담없이 시간의 신관을 몰살한 데몬이나, 알리샤를 억류하면서도 히오메 시점의 영웅 3명을 이길 수 있다는 평을 받은 데미안과 같은 군단장 최상위권에게는 못미친다는 묘사이기도 하다.[28] 다만 '기이한 모습'이라며 현 상태를 긍정하지 않는 걸 보아 언데드 비슷한 형태로 살아났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보통 언데드 하면 힐라가 연상되겠지만 뺨의 거미줄 문양과 비교적 시체 같지 않은 멀쩡해 보이는 외관, 그리고 힐라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게 아닌, 카시야스 본인의 의지로 움직이는 걸 보아 힐라의 사령술로 살아나진 않은 것 같다. 애초에 사령술은 시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한 카시야스를 힐라가 어찌 할 수는 없을 것이다.[29] 우리가 본 아카이럼의 모습이 죄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 아카이럼도 뛰어난 지략과 강함을 가진 군단장이다. 아주 단적인 예시로, 비록 가벼운 교전이었다지만 아카이럼은 데몬과 싸우면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연합을 몇번씩 물먹일정도로 뛰어난 지략과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 성격을 지닌, 신 군단장 최강자 데미안을 수백 년간 컨트롤해 왔다.[30] 다만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의 목적 중 하나에 자살이 포함되어있다는 쪽에 반발한 것으로 보이며 레헬른 스토리에서도 자신의 안위나 세상을 걱정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긴 했다. 나인하트가 거론하는 진실을 알았을 때의 배신자 후보에서는 윌과 함께 빠져있다. 그리고 애초에 루시드는 몰래 엿본거라지만 검은 마법사의 계획을 알고 있던 사람이라 나인하트의 말에서 빠진것으로 보인다.[31] 67권에서 윌이 등장하자, 윌 군단장이라고 말하는 아카이럼오르카를 보고 데몬슬레이어가 윌이 누구냐고 묻자, 데몬슬레이어가 봉인당한 후 검은 마법사가 군단장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오르카와 윌이 대화할 때의 내용에 의하면 데몬슬레이어에게 배신당한 후 검은 마법사가 자신을 수제자로 삼으려 했다면서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한다.[32] 그냥 장난치는 것일 수도 있지만[33] 제로는 이때 아기였다.[34] 다만 거울세계 안의 시간기능을 꺼버렸기에 10년만인지 100년 만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본인이 늙지 않는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35] 슈미, 알파, 베타[36] '이것'은 분명 윌의 것이지만 윌 본인은 별로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윌의 친구들이 사용한다. '이것'은 무엇인가?[37] 정답은 바로 '윌'. 그러니까 윌의 이름이다.[38] 근데 이 거미 다리가 6개다.(...)[39] 처음 맞았을 때 보다 더 쌔게 맞았는지 이번엔 안경까지 날아갔다.[40] 정말 여담이지만 이 장면이 안경 벗은 얼굴이 나온 유일한 장면이다.[41] 사실 슈미는 계속 싸우려고 했지만 여신이 만든 안내 프로그램이 슈미의 역할은 끝났다며 그녀를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낸다.[42] 내심 빡쳤는지 표정이 썩는다.[43] 모험가랑 비교해보면 만약 모험가의 나이가 19살, 윌이 딱 30살이라고 가정하면, 모험가와 겨우 11살밖에 차이가 안난다.[44] 몇몇 유저들은 (반사→공격을 되돌려줌→거울이 가능한 일) 이라서 똑같다고 추측한다.[45] 일단 구 군단장들 전원이 조를 짜서 각 지역을 정복한 후 초토화시키고 다녔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학살을 패시브로 깔고 간다. 세세하게 들어가보면 데몬 - 시간의 신관 학살, 마스테리아 거주 시절 데미안을 괴롭히던 마족들을 살해함, 매그너스 - 군단장이 되기 전에도 전쟁에 참여, 선대 카이저 살인(?), 구와르-언급은 없지만 인간을 혐오하고 '미친 정령'을 자처한 것을 보면 살인을 했을 가능성이 큼, 아카이럼 - 데몬의 모친을 살해, 스우 - 아리아 여제와 선대 다크로드 암살 및 300년 전쟁, 오르카 - 심심하다고 마을 하나 부술지 고민하는 대사가 있었음, 힐라-아스완의 모든 국민들의 영혼과 육체를 빼앗음, 반 레온- 반 검은 마법사 동맹 학살, 데미안-세계수 흡수, 신수, 아프리엔 살해.[46] 주로 이 대상은 루시드. 여담으로 이 루시드도 해당 유튜버 세계관에선 설정이 꽤나 변했다.[47] 윌 밈이 한창 퍼지던 2020년 말만 해도 에스페라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가 전체의 5%도 안되는 극소수에 불과했고, 심지어 윌을 밈화시킨 해당 유튜버조차 당시에는 에스페라에 도달하지도 못했던 터에 윌이 이병헌의 명대사를 읊으며 따귀를 때리거나 쌍욕을 퍼붓는 등의 자학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그나마 2022년 여름 시즌부터 출시된 하이퍼 버닝, 20주년 업데이트로 진행된 아케인 심볼 업그레이드 비용 인하 등으로 2023년 5월 현재는 에스페라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가 전체 유저의 10%대 초반 정도로 많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