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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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ain[1]
반재원판타지 소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주인공이자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등장인물로 아포칼립스 나이츠의 일원인 전쟁의 기사. 인류 최초의 선착자 유정의 손자며, 스트레이의 주인공인 유한울의 아들이다.

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서 맞이한 결말
5. 강함
6. 기술
6.1. 오라 능력
6.2. 천공권 계열
6.3. 킥 계열
6.4. 검술 계열
6.5. 방어 계열
6.6. 기타


1. 오라전대 피스메이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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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패턴은 블루, 바람을 조종하는 자연계 능력자이다. 교통사고로 부모와 여동생 유신을 잃고 하루하루 신문팔이하며 어렵게 살아가다가 친구 박재영몬스터의 습격을 받자 오라를 각성시킨다. 그리고 성격은 찌질하다. 작가도 욕 먹게 의도적으로 그렇게 썼다는데…….

이 찌질함이라는게 도가 지나칠 수준이라, 오라전대를 본 사람들은 후반에 갑자기 어두워지는 전개와 함께 유가인의 끝도 없는 찌질함에 질린 나머지 상당한 혐오감을 가지는 경우들도 있다. 그러면서 하렘 주인공의 필수 스킬은 가지고 있어서 무슨 말이나 행동을 했다 하면 히로인들이 넘어온다. 이래서 잘생긴 놈은 안돼 그래서 붙은 별명이 피스 페로몬.

찌질하다고는 해도 나름 고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여심을 자극하기라도 했는지, 의외로 여성 팬의 사랑도 많이 받는다.

또한 가족을 엄청나게 아꼈고 특히 동생인 유신은 시스콘 소리 들을 정도로 아꼈다. 그런 가족을 교통사고로 잃어서인지 자신의 여동생을 연상시키는 이유리를 잘 보살펴주며 그녀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계기가 되었다. 근데 유리의 부모가 아무리 병맛이라도 그렇지 대기업 사무실에 당당히 쳐들어가 말까고 무례하게 구는건 참…. 작가도 그걸 의식했는지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에서 관련 에피소드가 좀 더 현실적으로 변경되었다.

이러저러한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본질 자체는 굉장히 선량하고 곧은 남자다. 그리고 성장형인 주인공인 만큼, 뒤로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에서 망설임이 없어진 유가인이 보여준 결단은, 그가 성장하지 않았다면 결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참고로 소울 테이커(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다테 쿄스케의 소울 테이커로 변신 후의 모습의 색깔, 얼굴 전체가 보이는 투명막, 라이트닝 브레이커의 모습이 천공권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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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우월함을 보여준다


2.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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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인(피스메이커 RB) 참조.


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서 맞이한 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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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가인의 오라능력은 단순히 바람을 다루는 원소계 능력이 아니라 차원진동을 현현시키는 엄청난 능력인 것으로 밝혀진다. 피스 그레이 브루스 류의 차원진동 조절과는 달리 문자 그대로 차원진동 자체를 만들어내는 엄청난 오라 능력. 또한 유가인은 이번 세대의 진정한 오라의 주인이었다. 오라의 주인으로 각성하고 자신의 본래 능력을 깨달은 유가인은 칠성권 최대오의인 탐랑과 별 차이 없는 파괴력을 가진 천공뇌정권이라는 이름에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아무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시영의 유도로 옴팔로스, 오라의 주인, 기가스 티폰을 모으고 "오라 능력 없는 인류 전체를 우주로 추방 & 오라를 가진 능력자들의 낙원 만들기"라고 간단히 축약할 수 있는 카타스트로피를 실행할 뻔 했으나, 티폰과 함께 자기 자신을 이 세상에서 강퇴시킴으로 (정확하게는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이 되도록) 실상 자살과도 같은 짓을 해버렸다. 오라의 주인(유가인)은 이제 웬만하면 돌아오는 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최초의 오라의 주인, 나자레안 이후 두번째로 카타스트로피를 성공시킨 한 소년의 이야기. 하지만 소년의 꿈은 그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평화롭게 사는 것이었다.> 라고 하지만 카타스트로피 발동 이후 오라전대 사람들의 어떤 행로를 겪었는지 아는 사람이면 DK나 내놓으라고 외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강퇴되기 전 한시민남자라는 걸 알고도 '전 남자라도 상관없어요!'라는 후로게이 대사는 웬만한 독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사랑을 위해 바이섹슈얼로 전직[2] [3]

마지막 편인 다크나이트(DK)에서는 등장…할 것처럼 광고는 해놨는데 다크나이트편 자체가 안나오고 있다. 출판사가 돈이 안 된다고 하는 듯. 시드노벨에서 2009년 3권짜리로 발매예정이 잡혔지만 2014년이 되도록 나올 기미가 없었다. 다만 초인동맹 8권 마감 후에 작가가 관련된 작업을 시작할 거란 말이 나왔다. RB를 어느정도 내어놓고 DK를 작업한다고 한다. 문제는 RB도 2011년 이후로 2년 넘게 안나오고 있다.

DK 예고나 작가의 발언을 보자면 카타스트로피가 일어난 시점에서 이미 인류는 가이아의 가호를 잃어버렸고[4] 유가인이 그토록 지키고자 한 피스메이커의 동료들은 가이아의 선택을 받은 새 인류인 네이 안데르슨과 그 혈족들에게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으면 살아가고 있다. 거기에 인류 추방조차도 완전히 막은 것이 아니다. 유가인에게 남아있는 카르마 에너지, 즉 수명이 다해서 죽어버리면 더 이상 오라의 주인이 아니므로 카르마 에너지 공급도 못 받는다. 이 때는 그나마 지구에 있는 인류들도 예정대로 모조리 추방당한다. 참고로 한시영이 죽으면 유가인도 죽는데, 한시영의 수명은 3년밖에 안남았다.

그나마 희망이라면 초인동맹의 세계로 유가인이 이동하는데 성공했기에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겠다. 그러나 카타스트로피에는 반드시 차원이동이 동반되어야 끝이 나는데, 유가인이 실행한 것 역시 차원이동이므로 카타스트로피 자체는 끝났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스포일러]

피스메이커RB 3권 초판 부록의 설정집에 의하면 존재만으로 종말 요소인 아포칼립스 나이츠 중 일인인 전쟁의 기사라는 듯하다.
이 전쟁의 기사라는 건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종말의 방향성을 말하는 것으로, 유가인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과거 노아의 차원 침공처럼 차원멸망급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4.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편집]


여러분 우리 가인이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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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전대

초인동맹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3권 말미에 한시영, 블랙 아더(기가스 티폰[5])와 함께 등장한다.

리벨리온의 총수, '퍼스트 피스메이커'라 불린다. 덧붙여, 작가 공인으로 유가인과 한시영은 평행세계의 인물이 아니라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그들과 동일인물. 오라전대의 세계에서 넘어 온 건 유가인과 한시영, 티폰 이라고 한다. 유가인이 초인동맹의 세계에 넘어온 건 가이아의 의지가 개입한 것이다. 호아=가이아는 절대 자신이 인정한 이능에서 벗어난 이레귤러를 인정하지 않기에 유한울도 결국 보이지 않는 손의 함정에 빠져서 스트레이 루프에 접어들게 되었고, 유가인도 마지막에 가이아의 의지를 반했기에 초인동맹의 세계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라전대에서는 컨셉이 예수인데, 초인동맹에서는 컨셉이 종말의 기사이다.[6]

초인력은 어떤 존재가 가진 힘의 일부로, 초인들은 그 존재의 힘을 단지 빌리고 있다는 말이 있으며, 이런 존재에 해당될 만한 사람이 유가인밖에 없기에 '1년 뒤의 초인이 없는 미래' 떡밥과 맞물려 서지우와 맞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초인동맹 세계의 브루스 류와의 관계는 현재 불명.

그리고 몇권동안 떡밥만 나오다가 11권에서 왜 유가인이 초인동맹 세계로 왔는지 밝혀진다. 피스메이커의 결말뒤로 거의 영겁의 세월을 시공의 틈새에서 헤메고 다녔다고 한다. 거의 악의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도착한 곳이 바로 초인동맹의 세계인 제 2의 낙원(에덴). 그의 세계와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 그러니까 평행세계에 도착한 그는 호아가 존재하고 오라능력자가 존재한다는걸 알게되었고, 소수의 능력자들이 다수의 평범한 인간에게 공격당하는것을 막고 인류와 공존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힘을 인류에게 주었고 초인은 엔터테인먼트다 라는 이념으로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세계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한다. 물론 그 과정이 그냥 평화적으로 된 건 아니고, 본디 세상을 지배하던 성당기사단이 현재 초인동맹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건 유가인이 노력과 투쟁으로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 자체가 전쟁의 기사인 유가인을 관리하기 위한 호아=가이아의 작전이었다.

시공의 틈새에 있는 유가인은 태초의 의지인 호아는 관여할 수도 없고, 유가인이 멀쩡하면 오라의 주인도 나타나지 않고, 또한 종말의 요소도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호아는 그를 다시 판게아로 불러들이기 위해 스트레이 루프에 의해 만들어지고 버려졌던 세계, 라스트 월드를 이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라스트 월드는 2007년에 멸망하기 때문에 변수로 유가인을 반세기 앞서 불렀고, 유가인은 위에 서술한대로 인류에게 힘을 주었고 현재는 그 초인력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잠들어 있다. 결국 태초의 의지가 원하는 대로 된 줄 알았지만 그로 인해서 또 새로운 아포칼립스 나이츠, 죽음의 기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지옥 박사가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반세기 전, 그가 나타난 뒤로 오리하르콘이 이세계에 나타났고 그 반발력로 나타난게 바로 아디만티움이었다고 한다. 취지는 좋았지만 초인동맹의 세계관은 오버클랜의 등장, 초인들끼리의 싸움 등 여러 갈등 때문에 영 좋지 않다.

유가인이 계획한 초인엔터테인먼트를 초인동맹에서 실시하고, 리벨리온은 거기에 반대하는 입장인데 정작 유가인이 있는 곳은 리벨리온의 성지라는 점에서 숨겨진 사정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14권 마지막 부분에서, 뉴 제네레이션 프로젝트의 부작용으로 초인력 순환 시스템이 붕괴하자 영면에서 깨어난다.[7] 초인동맹 마지막 시즌 부제가 OVERMAN vs. PEACEMAKER인 것으로 볼 때 최종보스 포지션이 매우 유력.

15권에서는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해 주었는데, 본래 세계로 돌아가자는 한시영에게 돌아가지 않겠다고 대답했는지 한시영의 분노어린 외침을 얌전히 듣고 있었다.[8] 그리고 그동안 영면에 들어서면서 아스트랄 플레인을 헤맨 덕분에 뭔가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시공주소가 다른 존재들이 왜 같은 자리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고 한다. 사실 반세기동안 중심 우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아스트랄 플레인을 헤메던 도중 우연히 상위 초공간들로 진입해서 제4의 벽을 돌파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초인동맹의 세계가 누군가가 유희를 의해 만들어낸 거짓된 엔터테인먼트의 무대인 것을 깨달은 것. 그 연출가에게 반역(Rebllion)을 일으키는 존재가 하나쯤 있어도 이상할 것 없다고 발언하는 것으로 초인 엔터테인먼트의 종언을 고했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펜타곤 지하의 방공호에 꼭꼭 숨어있던 에르체베트 바토리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에르체베트 바토리가 경악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줬다. 첫 번째로 사나운 격풍이라 불리던 기가스 티폰으로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발생시킨 것. 사실 지난 시크릿 워때는 단 한 번도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발휘한 적이 없었기에 에르체베트 바토리는 그때까지 기가스 티폰을 양자순간이동이 가능한 덩치 큰 성유물로만 알았다고 한다.[9]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10km밖에서 발동시키는 천공주심권. 이것은 오라전대 구판을 봤던 독자들도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기술인데 이정도면 칠성권 격공장 거문과 어느정도 비교가 가능한 기술이다. 사거리측면에서는 거문이 더 유리하겠지만 극대소멸권을 시야밖에서 발동시키는 천공주심권이 더 무시무시하다. 문제는 에르체베트 바토리는 천공주심권의 이런 측면은 아예 몰랐다는 것.[10] 에르체베트 바토리는 과거 유가인을 도와 함께 싸웠던 최초의 초인인데 이 두가지를 전혀 몰랐단 것은 그당시 유가인을 진정으로 위협할 수 있던 요소는 거의 없었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15권에서 유가인이 왜 리벨리온의 총수가 되어 나타났는지가 밝혀졌는데, 유가인의 이상은 단 한명의 초인들도 착취당하거나 억압받지 않는 세계를 만드는 것 이었고 그것을 위해 엔터테인먼트를 시작했는데, 정작 주객이 전도되어 오버클랜들이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하거나 빙자해 저지른 짓들에 화가 났기 때문에 판을 다 엎어버리기로 작정한 거다.(......) 오버클랜들이 소수의 몇몇만 지켜내고 그 외에는 쳐내는 바람에 그 과정에서 수단이어야 할 엔터테인먼트가 목적으로 변해 같은 초인들끼리 핍박하는 꼴이 되어 버린 것.[11]그래서 동맹측의 오버클랜들을 하룻밤 사이에 지워버리고 남은 것은 브루스 류가 책임자로 부임한 초인동맹 한국지부다.

그리고 16권 도입부에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시에 영적인 교신으로 선전포고를 가한다. 무분별한 다수와 영적으로 접속하려면 터무니없는 정신 용량이 필요한데 그것을 태연하게 해내면서 그 힘을 보여준다. 자기 소개 후 자신이 초인 엔터테인먼트를 시작한 이유와 그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한 후 엔터테인먼트가 엇나간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철저히 박살낼 것을 선언한다. 마지막으로 선전포고를 마무리하는 말은 그야말로 압권.


"최초의 초인이자 초인력의 주인으로서 약속하건데-
너희들에게 진정한 초인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다만 저런 선언을 한 것과 별개로 16권 중반까지 본인이 나서지는 않고 대신 부하들을 내보냈는데, 사실 저런 말을 패기롭게 한 것과는 달리 유가인 본인은 초인을 600만명이나 만들어 낸 부작용을 혼자서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차원 밖으로 추방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고 한다. 그 상황을 호전시키려면 카타스트로피를 이용해서 모든 초인력을 없애버리고 최초의 12명, 즉 오라능력자들 만을 남겨둬야 한다고 한다.

옴팔로스에서 티폰을 격퇴한 칠성권스승제자 앞에 드디어 등장. 등장하자마자 간만의 옴팔로스에 감회가 새로웠는지 과거를 회상하다가 한시영과 게이 드립으로 농담따먹기를 했다(...)[12]물론 데이트 드립 치는 한시영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브루스의 뒤에 있는 로우 팽을 보고 무지막지한 영체 압박을 가하는데 로우 팽의 모습에서 중심우주의 브루스를 떠올린 듯, 태고의 존재가 그에게도 장난질을 쳐놨다는 사실을 발설했다.
그리고 1:1 단기승부를 걸어오는 브루스의 탐랑을 방해하려는 부하들을 공간차단으로 물러나게 만들어 브루스가 유가인의 능력을 알아채게 만들었다. 그 뒤 진지하게 상대하겠다는 듯 칠성권의 기수식을 취했다. 이걸 보고 브루스는 도발의 의미로 받아들였지만, 애시당초 이 사람의 스승이 누구인지 생각하면 오히려 칠성권 제자로써 예의를 지킨다고 봐야 할 듯 하다.

그리고 브루스 류 보다도 훨씬 높은 경지의 칠성권으로 초인동맹의 브루스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렸다. 브루스가 카르마 에너지가 거의 남지 않았다는 점도 있었지만 승룡퇴를 삼연속 발차기로, 내경 거문을 다섯발로 연사하고 상대의 주심을 추적하는 유도탄으로 업그레이드한 모습을 보면 오라전대 브루스 보다도 더욱 경지가 높아보인다.

이후 방계인 자신에게 진 창룡출두를 힐난하고, 자신이 방계 제자로 환각지밖에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럼에도 칠성권을 하부곤륜에 내경까지 쓸 수 있었던 것은 시공주소도 없이 유영하는 시간동안 환각지를 근본으로 칠성권을 제로(0)에서부터 재현해냈기 때문이었다. 조금의 시간도 낭비하지 않고 브루스 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본인 말로는 적게 잡아도 최소 백년은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초동 세계의 브루스를 창룡왕이라는 이름으로만 부르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것은 과거 오라전대의 브루스 류와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있기 때문이었다. 결국 다른 사람이라며 실망하고, 그것에 분노해 이성을 잃고 탐랑을 쓰며 달려드는 브루스에게 천공주심권을 날리며 응대했다.

천공주심권으로 탐랑을 쓰려는 브루스의 팔을 날려버리고 가볍게 쓰러뜨린 뒤, 대통일장이나 카르마 에너지 소모같은 아무런 제약 없이 이격째에 아포칼립스를 장전했다가, 로우팽과 언데드맨의 아포칼립스 합공에 몰려 외통수에 몰렸다. 그리고 유가인을 소멸시키기 싫다며 먼저 물러나 달라고, 물러나지 않으면 정말 어쩔 수 없다며 속내로 말하는 언데드맨에게 대답하며 말하기를,

"소멸시킨다고? 누가? 누구를?"

"네 눈으로 똑똑히 보고 나서, 다시 말해 보시지."


다음과 같이 냉소하면서 양손으로 두개의 아포칼립스를 동시에 써서 오히려 두 사람의 아포칼립스를 중화시킨 뒤 그대로 집어던져 버렸다. 그 뒤 브루스의 짐작이 확신이 되어 초인력의 정체가 차원 진동 현현임이 밝혀졌다. 브루스나 로우 팽의 설명에 의하면 진작 아무데서나 어느 때건 수량 횟수 제한없이 차원파괴현상을 일으킬 수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한창 봐주고 있었다는 듯. 그 능력의 설명을 들은 언데드맨을 현실 부정과 절망으로 몰아넣고, 이제는 모든 것을 끝낼 시간진심으로 싸우겠다는 듯 세 사람을 대상으로 천공뇌정권을 내질렀다.[13]

그리고 언데드맨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다시 깨닫고 제네시스 제너레이터에 부족하던 마지막 한 가지가 충족되면서 본인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고 완전한 창생의 힘을 사용하게 되어 그 힘으로 유가인의 천공뇌정권을 카르마 소모 없이 상쇄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제서야 서지우가 티폰이 경고했던, 호아에게 선택받은 자신의 적대자(Antagonist)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야말로 미칠듯한 살의를 띄면서 웃어댄다. 그리고 언데드맨을 정의하기를 철저하게 유가인이라는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의 특이점을 분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항마라고 한다. 다르게는 보이지 않는 손의 의인화 같은 것이라고. 그 뒤 자신이 언데드맨을 보며 분노하는 것, 갑자기 무언가에 반역을 일으키려는 미친 짓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유가인의 설명에 의하면 이 세계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 낸 세계이며, 두개의 중심우주에 의해 멘탈 플레인의 용량이 초과되어 태고의 존재들에 의해 1달 뒤 소멸 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 세계의 영혼육백들까지 모조리 소멸된다는 것을 알게 된 유가인은 분노했고, 태고의 존재들을 응징하기 위해 카타스트로피로 인류의 반을 추방시켜 멘탈 플레인의 양이 초과되지 않도록 줄여버리고, 그렇게 번 시간동안 힘을 회복하고 다시 4의 벽을 넘어 태고의 존재를 쓰러뜨리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행동해왔다. 이러한 과거 설명을 들은 언데드맨은 경악. 결국 완전히 전의를 상실해 버렸다.

이후 진실을 알았으니 지금이라도 협력해서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언데드맨의 생각을 부정하며 후환조차 남지 않도록 아포칼립스로 완전히 소멸시키겠다며 선언. 언데드맨을 호아가 보낸 적대자로써 같은 초인이 아닌 스파이와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그 증거 사례로 언데드맨이 자신을 적대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데[14] 전부 맞는 말이라 서지우 쪽에서는 아무 반박도 할 수 없었다. 이후 초인으로써 시민들을 보호하지는 않고 희생시키려는 유가인의 방식[15] 을 비난하는 언데드맨에게 그럼 당장 방법을 찾아내 보라면서 일침을 했다.[16]

"......인정하마. 솔직히 네가 말했던 대로야. 난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스파이니 뭐니 갖다 붙이긴 했지만 한마디로 그냥 네놈을 죽이고 싶은 것뿐이야."


"분수에도 맞지 않는 힘과 이상을 가지고 나대는 모습이라니. 꼭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아 견딜 수 없더군.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한시라도 빨리 널 죽이지 않으면 내가 먼저 자살해 버릴지 모를 정도야."


그 뒤 언데드맨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 과거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언데드맨에 대한 축객령과 함께 이번에도 살아나면 죽지 않는 남자라고 불러준다면서 도츠카노츠루기를 들고 질풍의 검 - 바람 가르기를 날렸다. 그것으로 언데드맨의 아포칼립스를 그대로 베어버리고 두 팔을 소멸시켜버린 뒤, 오빠를 구하기 위해 난입한 라이징 발키리의 분신들조차 모조리 베어 버리고 도망치는 네 사람을 쫓아 옴팔로스의 입구에 도달. 공간을 차단해서 탈출을 저지했다. 하지만 브루스 류가 소멸하면서 날린 마지막 탐랑으로 공간차단이 해제되면서 세 사람을 놓치게 되었다.

17권에서 시온의 말에 의하면 서지우와 유가인은 서로 닮은 꼴이며, 두 사람이 서로를 증오하는 것은 일종의 동족혐오라고 한다. 단 하나 차이가 있다면 퍼스트 피스메이커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있으나 언데드맨쪽은 이미 꺾여버렸다는 것 정도.

그리고 옴팔로스의 리벨리온 정기 회의에서 재등장. 그 짧은 시간 사이에 10억이 넘는 인간들을 세계에서 추방해 버렸다. 하지만 목표치인 30억에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랐고, 그렇기에 언데드맨이 가져간 옴팔로스의 목걸이를 되찾아야 하는 것이 필수사항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시폰 뤼멘의 계획에 따라 시민들을 선동해서 언데드맨을 끌어 내려는 계획에 동의했다.

그리고 시폰이라는 인간의 위험성, 지금 행해지는 사건 자체에 의혹을 품은 한시영의 의견을 듣고, 지금 자신이 하려는 방식이 과거 한시영이 하려던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긴 하지만 사실 그것을 막으려던 과거의 자신이 우유부단했을 뿐, 잘못 된 것이었다면서 피스메이커 시절의 자신을 부정하고 말았다.이렇게까지 삐뚤어진 원인은 반 세기 동안 아스트랄 플레인에서 기껏 초인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놨더니 시민과 초인들이 서로 저지르는 더러운 이권 다툼을 보고 인간의 악함에 대해 절실하게 깨달았기 때문. 그 때문에 과거 초인과 시민이 엔터테인먼트로 소통한다는 것을 환상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지금의 인간들을 지키기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한시영의 추정에 의하면 과거의 유가인이 이 정도로 변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이유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이렇게까지 변하는 데에는 다른 무엇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걸 봐선 그 사이에 무슨 사건이 있었던 듯.[17]

18권 도입부에서는 자신이 제자로 거둬들인 요한(John)이라는 소년과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중심우주에서 초인동맹의 세계로 넘어오게 된 뒤[18] 우연히 옴팔로스를 통해 탄압받으며 살던 소년 요한의 정보를 알게 되었고, 머나먼 독일까지 가서 인류통합기구 테라의 손에서 그를 구해 주었다고 한다. 소년 요한은 스승님을 만난 뒤, 초인으로써 품어왔던 외로움과 불안함이 전부 다 사라지게 되었다며 초인들이야 말로 자신의 새로운 가족이라고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자신이 마음에 품고 있던 초인들의 낙원을 만들고 싶다는 이상을 털어놓았으며, 유가인은 소년 요한에게 그 이상에 동참 해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수십년 뒤 요한은 파국왕이라 불리게 되고, 유가인은 퍼스트 피스메이커라 불리게 되었으며, 이 날 모든것이 시작 되고 파국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언데드맨 일행이 시폰 뤼멘의 흉계를 분쇄했을 시점, 한시영과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자신의 첫째 제자인 파국왕이 시간의 궁전을 사용해서 수 많은 루프를 반복해왔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다. 파국왕이 자신의 계획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음도 알고 있었으나 자신의 첫째 제자인 파국왕이라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굳게 믿고 있었으며[19][20], 자신이 카타스트로피를 일으키고 그것을 파국왕이 막으려는 현재의 상황 또한 태고의 존재가 예상하고 있을 것임을 진작 눈치채고 있었다.

즉 자신이 시행하려는 방법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계획을 속행하는 것은 그 자체가 태고의 존재가 판 함정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거기에 자신의 첫 번째 제자가 세운 계획을 부정하지 않으며 그 방법으로도 세계를 구원하는게 가능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다만 유가인 본인이 시도하려는 방법에 비하면 한없이 낮은 가능성이기에 무작정 제자의 뜻에 따라줄 수는 없다는 듯.

여기까지 한시영과의 대화를 끝내고 침입자들을 막으러 가는 그를 떠나보낸 뒤[21] 로우 팽의 습격을 받았다. 승산 없는 싸움을 거는 로우 팽을 보고 칠성권의 사형으로써 훈계를 내렸으나, 이후 예상하지 못한 영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아포칼립스조차 압도하는 힘을 쓰는 로우 팽을 보고는 어떻게 된 일인지 따지려다가 아포칼립스로 공격을 받아 정면으로 충돌하기에 이른다.

19권에서 밝혀지길 로우 팽이 바로 이세계의 오라의 주인이었고, 그렇기에 유가인이 혼돈을 다루는 것을 보고 각성하여 유가인과 대등한 힘을 얻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세계의 오라의 주인이 나타났기에 유가인이 지니고 있던 혼돈을 다루는 권능은 쓸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그래서 유가인은 칠성권만 써서 오라의 주인이 된 로우 팽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유가인의 칠성권사로써의 경지는 물론 혼돈을 다루는 숙련도 모두 까마득하게 높았던 데에다가[22], 결정적으로 로우 팽이 치명적인 실수[23]를 저지른 탓에 결국 유가인이 이기고 로우 팽은 소멸해 버렸다.

이후 언데드맨에게 포기하라고 제안을 했다가 통하지 않자 언데드맨과의 싸움을 시작. 칠성권과 동료들의 기술의 정보를 불러와서 싸우는 언데드맨에게 남의 힘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거냐며 불쾌해했다. 그에 남의 힘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사실을 긍정하자 그 모습에서 또다시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고 질색한다. 그리고 이전에 했던 말을 언급하며 언데드맨을 죽지 않는 남자라고 불러준 뒤, 그를 인정하겠다는 의미에서 전력을 다 하기로 결심하고 티폰의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서 곳곳에 퍼져 있던 모든 레릭들을 회수했다.

모종의 이유로 회수되지 않은 옴팔로스의 목걸이를 제외한 나머지를 하나하나 착용하기 시작했고, 착용할때마다 영적 인력이 크게 증폭되어 결국 AI슈츠를 입은 완전체가 되었다. 이후 싸움에 공정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도츠카노츠루기를 언데드맨에게 던져주고 본인은 오라 소드 두자루를 사용하여 천공검이라는 쌍검술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그에 언데드맨은 무영신풍류를 쓰고 천공뇌정권과 바람 가르기를 어떻게든 베껴가며 버텼으나, 유가인이 선보인 역십자베기에 아포칼립스가 완전히 반사되는 것을 보고 전의를 잃는다. 그것마저 따라하면 어쩔거냐고 묻는 언데드맨에게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어떻게든 레릭을 하나라도 파괴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드는 언데드맨에게 아포칼립스를 반사할때마다 차원진동을 섞어서 뿌리는 식으로 언데드맨의 몸속에서 아포칼립스를 발동시키고, 그것을 연쇄 붕괴시키는 뇌정벽력 떨구기를 사용해서 언데드맨을 미립자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시켰다.

이후 마지막으로 회수되지 않은 옴팔로스의 목걸이를 회수하기 위해 섬벨리나를 찾아가고, 연인을 소멸시켜서 미안하게 됐다며 유감을 표한 뒤 분노하는 섬벨리나의 일격에 맞고 냉정하지 못한게 그놈과 똑같다며 비웃었다. 그 뒤 유사 카타스트로피 현상으로 카타스트로피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춰보려고 하던 그녀를 압박하며 목걸이를 내놓으면 살려주겠다며 협박했다.[24]하다 그에 섬벨리나가 거절하자 이번엔 그녀를 죽이려다가 때마침 도착한 나머지 언데드맨의 동료 일행들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언데드맨의 동료들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섬벨리나를 마무리 지으려는 순간 스트레이의 세계로 날아갔다가 유한울의 힘 일부를 습득해서 돌아온 언데드맨을 다시 상대하게 되었다.

이에 언데드맨을 상대로 분투를 벌였으나 현의 힘을 얻어온 언데드맨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고,[25][26] 싸움 도중 섬벨리나를 지키고 있던 슬리핑 뷰티와 양자순간이동으로 아리아드네의 실로 위치를 교환하는 식으로 섬벨리나를 기습하고 옴팔로스의 목걸이를 빼앗아 카타스트로피를 강제로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러나 섬벨리나의 의도는 애초에 유사 카타스트로피 의식을 통해 진실을 말하는 초인력으로 유가인에 대한 진실을 세계의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었고, 그 결과 인류 전체의 무의식이 변화되어 인류 추방이 멈추게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섬벨리나를 통해 유가인이 강압적으로 변하게 된 이유와 본편 이전의 과거가 서술되었다.

사실 초인과 인류의 공존이라는 이상은 애초에 파국왕, 요하네스 폰 볼켄슈타인의 이상이었고, 처음으로 만난 동족이자 제자이고 가족이었던 그의 이상에 감화된 유가인은 진심으로 요한의 꿈을 이루어 주고자 결심했다. 그를 위해 그 이상에 방해가 되는 조직 테라에게서 자신들을 포함한 동족 13명을 보호하고, 테라와의 전쟁을 치루어 결국 전쟁을 종식시켰다. 그 과정에서 힘이 없는 다수는 힘이있는 소수를 배척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에 시민들과 공존하기 위해 친화적이고 상호간에 이익을 주는 수단으로 오락, 엔터테인먼트를 떠올리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를 실행으로 옮기기에는 13명의 초인들은 너무나도 적었고, 최소한 그 수천, 수만배로 늘어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초인력의 존재를 알리는 것조차 불가능했기에 유가인 본인의 초인력을 영적으로 퍼뜨려 전 세계의 초인들의 수를 늘리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그 계획을 실현하면 시스템의 주체인 유가인은 아스트랄 플레인와 물질계 사이를 계속 떠돌게 된다는 문제가 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요한 또한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며 필사적으로 반대했으나 그 방법이 최선이라 판단한 유가인은 계획을 강행했고 그 와중에 자신이 지니고 있던 12가지 레릭들을 요한을 포함한 오라능력자들에게 하나씩 건네주었다. 그 와중에 끝까지 받으려고 하지 않던 요한에게 직접 손목시계를 넘겨준 뒤 작별을 고했다.

문제는 그 이후였는데, 잠에 빠지기 전 레릭과 자신의 영혼육백을 일체화 시켰기에 잠에 든 뒤에도 레릭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부 볼 수 있었고, 그 결과 시민들에게 배신당해[27] 비참하게 죽어버린 요한의 모습과 어느새 인류 전체와 적이 되어버린 초인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유가인이 우연히 골라 준 시간의 궁전이 요한의 영지를 지배하는 능력과 상승작용을 일으켜 시간회귀가 일어나고, 그걸 본 유가인은 요한만은 무사하길 소망했으나 초인 엔터테인먼트의 이상을 전혀 포기하지 않은 요한이 끝없이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는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과도한 개입이 태고의 존재에 의한 배재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깨달은 유가인은 제발 그만하라며 요한에게 외쳤고, 시민들에게도 요한의 말을 조금이라도 들어달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결국 보답없는 노력의 대가로 요한은 아스트랄 플레인에 유폐당하는 결말을 맞이했고, 거기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분신인 케이 케이를 만들어 자신을 대신하여 활동하게 만든 결과 우주적 모순으로 간주되어 아스트랄 플레인에서도 완전히 추방당하는 , 죽는것 보다 더욱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다행히 남겨진 케이케이는 요한의 당부를 충실히 지켜[28] 초인 엔터테인먼트를 완성시켰고, 드디어 초인과 시민의 공존을 이룰 수 있게 되었으나 그토록 바라던 꿈과 이상의 주인이었던 요한은 이미 사라진 뒤였고, 그 시점에서 유가인에게 초인 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감흥도 줄 수 없었다.

요한이 사라진 시점에서 모든 인간성을 잃어버린 유가인은 냉혈 무정한 초인으로 거듭났고, 요한의 노력과 희생이 증명해 주었듯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 최선은 시민들과의 공존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그 꿈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요한을 위해서라도 절대 그것만은 포기할 수 없었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밀어붙여서라도 시민과 초인이 공존하는 세상을 지켜내고 말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이 유사 카타스트로피를 통해 전 인류와 공유되고, 이런 식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이 가능했다는 사실에 허탈했는지[29]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이후 자신이 진행하던 카타스트로피를 강제 중지시키고 티폰을 밖으로 내보내서 시민들을 학살하던 종말의 용을 처치한 뒤, 언데드맨이 제안하는 방안에 협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언데드맨의 계획에 따라 일단 세계를 멸망시킨 뒤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로 세계를 통째로 다른 곳으로 빼돌려 복구시킨다는 계획에 동의, 전 우주의 차원 에너지를 언데드맨과 연결시켜 창생의 힘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시작한다. 그 와중에 언데드맨에게 너무 과도한 힘이 집중되자 자신이 대신 에너지를 축척하기로 했는데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와 힘의 축척이 상성이 안맞는 탓에 온몸이 소멸되어가는 고통에 시달렸다. 그 와중에 태고의 존재가 두 사람의 계획을 눈치채서 파국이 가속된 탓에 계획을 강제 진행해서 언데드맨과 함께 행성째로 우주에서 사라져 버렸다.

다행히 세계의 재창조엔 성공했지만 언데드맨과 같이 파국의 신전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30] 그러나 초인력 시스템을 만들고 갇혔을 때와 달리 돌아가는 방법이 있었는데 우주적 탯줄 아리아드네의 실로 연결된 자신의 장비들 중 사나운 격풍이 아직 옴팔로스에 있기 때문에 실로 연결된 시공 주소를 따라 돌아가는 것이었다. 거기가 지닌 능력인 양자순간이동이 있으니 돌아가기 더더욱 쉽다는 것. 그런데 한시영이 준 오라전대의 시공 주소가 있는데 왜 다시 초인동맹의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이유가 드러난다.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것이 잘못되었다면서 제대로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지 않으면 그 다음 이야기도 시작할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그런데 갑자기 인기척도 없이 누군가 등장하는데 바로 자신의 제자인 요한이었다. 그는 스승과 약속한 이상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넘나들며 루프를 남용한 결과, 공간에 괴리되어 갇혔던 스승과 달리 시간에서 괴리되어 찰나가 영원으로 고정되는 시간의 감옥에 갇혔던 것이었다.[31] 거기다 스승과 달리 세상의 부조리에 대한 내성이 없었으니 완전히 미쳐버렸던 것이다.

결국 자신의 이상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창생의 힘을 지닌 언데드맨을 찾았고 그 후 세계의 재창조에 성공한 덕분에 시간의 감옥에서 탈출한 것은 물론이요 시간의 감옥은 편재의 힘을 지닌 시간의 궁전과 융합되어 시간의 간수가 되었다. 또한 더이상 파국도 없고 불로불사의 몸이니 제한 없이 완전하게 시간을 넘나들 수 있게 되었다. 진상을 알게 되자 제자가 구제할 여지 없이 타락했다는 것과 초월자들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파견한 스파이라 규정하고 망설임 없이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로 제거하려고 나선다.[32]

그런데 전 인류의 카르마 에너지를 지닌 오라의 주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압도적인 영적 인력으로 짓누르기 시작했다. 이 무지막지한 에너지의 출처는 바로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불로불사로 영원히 살아가는 능력을 이용해 미래에서 가져온 자신의 카르마 에너지를 가져와 쓰고 있었던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점점 수명 에너지를 이용한 압력이 커져 세계가 지닌 카르마 에너지의 총량이 어긋나 버려 우주적 모순을 야기해버려 모순을 없애는 억지력인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해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었다. 그냥 이상을 추구하다 박살난 자기 인생을 한탄해 다 망해버려라 라는 것.(...)

절체절명이 위기에서 진화의 성유물 퍼스트 블레이드에 깃들어 있던 시온이 나타나 사고 가속[33]을 발동하고 언데드맨과 이야기하는 걸 듣는데 요한의 폭주를 막으려면 제한 없이 시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얻기 전인 시간의 궁전과 시간의 감옥이 융합되는 시점 이전으로 시간을 역행하여 시간의 궁전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시간 역행을 언데드맨에게 축적해뒀으니 남은 건 능력을 사용할 시간을 버는 것. 요한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만 하면 되는 거였는데 이에 적임인 유가인이 자청하게 된다.[34]

사고 가속이 해제되자 양자순간이동으로 요한의 뒤를 기습했지만 요한이 미래의 자신의 카르마 에너지를 더 끌어다 자신의 주위로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로 만든 혼돈의 방패를 두르고 있었다.[35] 요한은 선생님이 가만있지 않고 반격해 올거라고 예상했다면서 비웃었지만 오히려 비웃으면서 자신이 대응하지 않을수록 몸이 달아오를 테고, 네 쪽에서 자길 끌어들일 거라고 말한다. 결국 요한의 주의를 끄는데 성공하고 언데드맨이 시간역행에 성공하게 된다.

단, 궁전을 파괴하는 방법은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유가인이 지닌 장비들인 레릭은 자신의 능력을 나눠넣은 자기 영혼과 일체화 시킨 현현체라 이를 파괴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에 영구적인 결손이 생긴다. 다시말해 자기 제자와 동반자살하겠다는 것과 같았다.

이후 언데드맨이 시간을 되돌리는 와중, 세계를 재창조하기 위한 카타스트피의 시점에 오고 오라전대 세계의 시공주소를 가지고 있던 유가인을 요한과 함께 그 세계로 보낸다. 이로써 DK의 프롤로그로 이어질지도......

엔솔로지 24화에 귀환한다. 오라전대 세계에서는 3년정도 지났다고 하며 제4의 벽너머에서 몰려오는 초월자들의 역대급 수준의 군대를 상대로 별것 아니라며 시온에게 방어에 전념하며 뒤따라오고 자신은 현상유지만 할 생각은 없다며 이대로 초월자들의 차원으로 넘어가 날뛰어 주겠다고한다.[36]


5. 강함[편집]



보편적인 강함, 물리력 순으로 따진다면 오라전대의 유가인(오라의 주인 버전)이겠죠.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아무런 제한도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반재원 소설의 최강자는 누구냐는 독자의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변 中.


'힘'이라는 개념만으로는 반재원 월드 최강자[37]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의 최강의 권사이자 최강의 검사[38]

사실 초반에는 굉장히 약했다. 가진 힘이 상당하고 잠재력이 커 보이는 듯한 묘사가 있기는 했지만 그게 전부. 막상 전투에서는 별 활약없이 뻗어버리기 일수였다.

무술 사범으로 정진우, 검술 사범으로 성마리를 두고 배우면서 조금씩 성장하기는 한다. 그리고 유가인의 능력은 피스 대원들 중 가장 대 괴수전에 특화된 능력이었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에서 활약을 하기는 한다. 그리고 시더 웰리스에게 헤븐 스매쉬를 받으면서 부족한 컨트롤도 어느 정도는 매꾼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원들에 비해 딱히 특출난 점은 없었다. 힘 자체는 강한데 다루는 요령이 전혀 없고 성격까지 찌질하고 우유부단한 말그대로 짐덩어리(...)였다.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중국에서 오라의 주인으로 선택받고 나서이다. 그때부터 보유한 오라의 양 자체도 늘어나고 전투력도 늘어난다.

그리고 중국에서 한국 지부로 온 브루스 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급격히 강해진다. 매일같이 수천 수만번 두들겨 맞으며(...) 천공주심권 같은 필살기도 익히고 환각지같은 회피기도 익히는 등 이때부터 조금씩 주인공 다운 구색을 갖추어 간다.

마침내 16권에서 오라의 주인으로 완벽하게 각성한 후 부터는 '힘' 이라는 개념 하에서는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 기가스 티폰도 털어버리고 한시영도 박살내고 지구 방위대에서 날린 토마호크 미사일들도 죄다 일격에 소멸시킬 정도. 물론 컨트롤은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기에 작중에서 가장 강하다 라고 단언할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초인동맹 시점까지 오게 되니 이젠 유느님(...)이라 불러야 할 지경이 되었다.이 분과는 관계없다 혼자서 전 세계에 6백만 명이나 되는 초인들을 양산하는 것이 가능한 시점에서 그 힘을 짐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전의 약점이었던 우유부단함이나 컨트롤의 미숙함 같은 부분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과거 다른 12명의 오라능력자들을 규합해 성당기사단을 박살내고, 성당기사단이 부활시킨 기가스들을 단신으로 전부 소멸시킬 정도. 유가인이 주먹 한번 휘두를 때 마다 기가스들이 죄다 혼돈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게다가 16권 시점에서 밝혀지길 오라전대 당시 배웠던 환각지를 기반으로 칠성권까지 완전히 습득한 모양. 그것도 초인동맹의 브루스보다 더 높은 경지로 사용한다.

그나마 칠성권을 쓰는것도 한창 봐주던 거였고, 아무때나 어디에서나 차원진동으로 아포칼립스를 현현시킬 수 있는 만큼 처음부터 진심이었으면 브루스, 언데드맨, 로우 팽 세 사람을 아무때나 소멸시킬 수 있었으며, 차원진동 자체를 내지르는 필살기인 천공뇌정권은 그때까지 쓰지도 않고 있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절망한 적이 거의 없던 언데드맨이 절망할 정도로 까마아득한 전력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도츠카노츠루기를 들고 바람가르기를 쓰는 것으로도 아포칼립스의 사용이 가능한데 이 아포칼립스는 갈래질(아포칼립스의 밀도)를 극도로 높인 아포칼립스라서 지금까지 초인동맹에 나왔던 서로 상쇄되던 아포칼립스보다 강력하다.[39]

또한 탈출구를 봉쇄하기 위해 차원진동을 응용하여 옴팔로스의 아스트랄 게이트를 닫아버리는 어마어마한 권능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유가인이 가진 힘을 묘사하길 하나의 소우주, 전 세계의 인류를 한데 끌어모아 압축시켜 놓은 듯한 밀도와 체적의 카르마 에너지라고 한다. 이쯤되면 거의 신이다.[40] 더군다나 본래 피스메이커 시절부터 쓰던 장비들을 완전히 갖추자 영적 인력이 더욱 증폭되어 운명에 영향을 줄 정도로 강해졌다고 한다.[41]


6. 기술[편집]



6.1. 오라 능력[편집]


  • 차원 진동 현현(패턴 블루): 유가인의 오라능력. 유가인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오라의 주인이 존재 자체가 사기캐인 이유. 그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술들은 이 능력의 응용에 불과하다. 차원 진동(Dimension Oscillation) 그 자체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 차원 진동은 원초적 질료(Primordial Substance), 즉 물질계를 구성하는 가장 하부의 입자들이며 이들이 부딪혀 영적인 인력을 만들어내고, 그 영적인 인력들이 부딪혀 대통일장을 형성하는 식으로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구현해 낼 수 있다. 오라전대 당시에는 유가인 본인의 미숙함으로 몇몇 특수기에만 차원진동을 연동해 아포칼립스를 구현해 내는 방식으로 사용되었지만. 적게 잡아도 백년이 넘게 지난 초인동맹 시점에서는 평타가 아포칼립스라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주먹질을 안해도 차원 진동만 가지고도 발동시킬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제약없이 써 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를 응용하여 공간 자체를 차단하여 브루스 류와 일대일 대결을 위해 결투장을 만들거나 탈출구를 봉쇄하기 위해 아스트랄 게이트를 조절해 폐쇄하는 위엄까지 보여주었다.[42]


6.2. 천공권 계열[편집]



  • 천공권(天空拳): 오라를 오른손의 헤븐 스매쉬(Heaven Smash)에 응축시켜 푸른 토네이도를 발사하는 기술. 가인이 가장 처음 익힌 기술이자 간판기. 각성 후에는 토네이도가 아니라 차원진동의 힘이 담긴 뇌전 형태로 변한다.

  • 천공권(天空拳) 산(散): 천공권을 쓸 때 처럼 회오리를 내뻗지 않고, 그대로 헤븐 스매쉬 안에서 압축시켜 터뜨리는 기술.

  • 천공권(天空拳) 선풍(旋風): 수직 방향의 규모보다 수평방향의 확대가 큰 선풍계의 천공권.

  • 천공권(天空拳) 연쇄(連鎖): 천공권의 이중 발사에 이은 역회전을 일으키는 기술.

  • 더블 천공권: 양손으로 천공권을 발사하는 기술. 연재본에는 이것 외에도 다리로까지 천공권을 발사하는 헤븐 스트라이크라는 기술도 있었지만 출판본 에서는 삭제되었다. 초인동맹 시점에서는 더블로 아포칼립스를 사용해서 서지우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 천공주심권(天空主心拳): 상대 내부에서 천공권을 생성시키는 기술. 주심에서부터 토네이도가 생기기 때문에 아무리 방어가 강해도 막을 수 없다. 칠성권 심경(心勁) 문곡(文曲)의 묘리가 깃든 일권으로 각성 전까지 가인의 필살기로서 사용된다. 그리고 초인동맹 시점에서는 아예 10km 밖에서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날려버릴 수 있는 사기성 짙은 기술이 되어버렸다. 본인 말로는 상대의 주심을 보고 직접 타격을 가하는 기본적인 기술이라고(...) 사실 말이 기본이지 초인동맹 시점의 천공주심권은 칠성권 문곡과 거문을 융합하고 거기에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까지 더한 터무니 없는 기술이다.[43]

  • 천공뇌정권(天空雷霆拳): 각성 후 얻게 된 천공권의 최종 진화기. 상대의 주심에서 차원진동의 힘이 담긴 뇌전을 생성시킨다. 상대의 내부에서 생성된다는 점은 천공주심권과 똑같지만 위력은 천지차이. 하나의 극대소멸이라고 부르기엔 손색이 없는 아포칼립스이다. [44]
그리고 초인동맹 16권 후반에 드디어 사용. 차원 진동의 충돌 하나하나가 뇌전을 형성하여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영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고 묘사되었다. 지금까지 유가인이 쓴 다른 아포칼립스[45]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강력하다는 듯 하다.[46] 실제로 아포칼립스로 방패를 만들어 그것을 상쇄하려던 언데드맨은 영적인 인력에서 밀려 막으면서도 영체에 지속적으로 타격을 입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3. 킥 계열[편집]



  • 라이징 킥(Rising Kick): 다리에 오라의 회오리를 모아 상대를 포탄처럼 내리 찍는 기술. 범위는 작지만 그만큼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각성 이전까지 쓴 대인기로서는 가장 강력하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몬스터의 라이더킥에 막혔다.

  • 질풍(疾風) 라이징 킥: 각성 후 얻게 된 라이징 킥의 최종 진화기. 다리에 차원진동의 힘을 담아 상대를 내려찍는다. 거기다 내려찍는 힘에 반중력의 힘이 더해지기 때문에 위력 면에서는 위의 것과 비교할 수 조차 없다. 가장 아포칼립스의 극점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기술. 나중에 머신 아더에 탑승한 채로 쓴 적도 있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 질풍 라이징 킥은 오라전대에 나온 모든 기술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위력이라고 한다. [47]


6.4. 검술 계열[편집]



  • 좌수검(左手劍): 오른손으로는 천공권을 써야 하니 검은 왼손으로 쓰는게 편할 것 같다며 익힌 검술. 사실 검술이라 하기에도 뭣하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성마리에게 동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48] 플래그를 꽂는데 일조했다.

  • 오라 베기: 오라 소드 두 자루를 뽑아 오라를 응축시켜 상대를 베는 기술.

  • 질풍(疾風)의 검(劍) 바람 가르기: 오라 베기와는 달리 검 한자루에 오라를 압축시켜 휘두르는 기술[49]. 나중에 각성이 끝난 후에는 코마히코의 도츠카노츠루기로 사용한 적도 있다. 그 위력은 오라의 힘에 신검의 신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가인이 썼던 모든 기술을 통틀어 그야말로 최강.[50] 마지막 권에서 기가스 티폰의 그림 리퍼를 밀어내고 차원문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을 정도.
초인동맹에서는 16권 최후반에 사용. 언데드맨이 사용한 아포칼립스를 베어버리고 두 팔을 절단해 버렸다.

  • 천공검
초인동맹 시점에서 유가인의 주력기. 두 자루의 오라소드를 사용하는 쌍검술로, 참격 하나하나에 바람가르기의 아포칼립스가 깃들어 있다. 100년 전 수많은 기가스들을 참살한 기술로, 이 기술에 아스트랄 게이트를 이용한 양자순간이동을 더한 것이 초인동맹 시점 유가인의 전력이다.
  • 역십자(易十字) 베기: 인과를 역전시켜 모든 공격을 되돌리는 반격기. 심지어 아포칼립스조차 반사시키는 사기성 짙은 기술로, 사용 조건이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에 닿을 정도의 영적 인력이기에 언데드맨도 이 기술만은 따라할 수 없었다.
  • 뇌정벽력(雷霆霹靂) 떨구기: 초인동맹 시점에서 유가인의 궁극기. 상대의 몸 속에 차원진동을 조금씩 집어넣은 뒤 그것을 외부에서 차원 진동을 주입함으로써 한번에 격발시켜 연쇄 상호 차원 파괴를 주심에서 일으키는 흉악한 기술이다.[51] 오래 전 시크릿 워 당시 죽지 않는 기간테스 알키오네오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개발해 낸 기술로, 19권에서 언데드맨을 소멸시키기 위해 다시 사용했다. 죽지 않는 상대를 미립자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시키기 위해 개발한 기술이기에 언데드맨 또한 이 기술에는 대응할 방법이 없어 그대로 소멸당해 버렸다.

  • 무영신풍류: 19권 22화에서 슬리핑 뷰티를 제압하기 위해 사용했다. 작중 묘사론 오의 운요를 사용하는 것만 나왔지만 운요를 능숙하게 쓰는 걸로 봐선 다른 초식들도 마스터한 것으로 추정된다.[52]


6.5. 방어 계열[편집]



  • 차원 진동 쉴드: 각성 후 얻게된 기술. 모든 2차원적 표면파를 위상공간의 비선형 법칙에 따라 몸에 닿기도 전에 타원궤도로 돌릴 수 있다. 말하자면 물리적 공격에 대한 완벽한 내성을 얻게 되는 셈. 때문에 각성 이후 가인은 아포칼립스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공격도 먹히지 않는다.

  • 질풍(疾風)의 벽: 오라의 힘을 집중시켜 하얗게 타오르는 돌개바람 모양의 방패를 생성해 낸다. 각성 이전에는 그냥 강력한 방어기 정도였지만 각성 후에는 차원진동의 힘이 더해져 오는 공격을 모조리 혼돈으로 되돌리는 사기적인 기술이 되었다. 지구의 공전주기를 바꾸는 티폰의 그림 리퍼를 가뿐히 막아낼 정도.


6.6. 기타[편집]



  • 환각지(幻覺智): 브루스가 가인에게 심어준 회피기. 브루스가 수련할 때마다 가인을 수백, 수천번 두들겨 패 그 충격을 가인의 뇌리에 각인시켜 그의 몸이 의지에 상관없이 외부의 충격을 피해내게끔 만든 회피술이다. 나중에는 거의 예지 수준으로 발전하여 브루스의 연환칠격을 정면에서 피해낼 정도.
사실 그 정체는 영적인 정보를 읽고 해석하는 보법으로, 칠성권의 기초중의 기초라고 한다.

  • 칠성권: 환각지만 익혔던 오라전대 시점과는 달리 초인동맹 시점에서는 칠성권을 완벽하게 쓸 수 있다. 문외불출 비기인 하부곤륜 멸경 녹존이나 내경 거문은 물론이고 위 발경들을 더하여 발동하는 칠성권의 극의 탐랑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극성에 가깝게 익혔다. 3연속 발차기가 된 승룡퇴[53], 5발 연속의 유도탄으로 발사하는 심경 문곡과 조합한 격공장 거문, 브루스 류도 간파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사용한 환각지 등등, 초동 브루스 류가 완성형이라고 평할 정도.
환각지 하나만을 전수받은 일개 방계 제자였던 유가인이 칠성권을 극성으로 익히게 된 정황은 다음과 같다. 시공주소를 잃고 유영하는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54] 환각지를 기초로 영체의 정보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거슬러 올라가서 극의에 도달했고, 그 과정에서 가장 최적으로 영적인 기운을 다룰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이 일곱 개의 형과 식으로 나누어저 결과적으로 칠성권이 된다는 것이다. 즉 2천년간 칠성권사들이 쌓아 온 과정을 남아도는 시간동안 쉬지 않고 단련하여 칠성권을 아예 처음부터 재창조해낸 것이었다. 브루스도 이론상 가능하지만 셀 수 없을 시간과 고련을 거쳐야만 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탐랑은 모종의 이유로 권능이 봉인되었을 때 말고는 쓰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굳이 탐랑이 아니여도 그보다 더 센 아포칼립스가 차고 넘치기 때문. 사실 처음부터 브루스를 상대로 전력을 다한다면 칠성권이 아니라 아포칼립스부터 대뜸 날렸을 것이라고 한다.

  • 양자 순간 이동(Quantum Teleportation): 사나운 격풍의 서포트를 받아 양자 입자들을 끌어 모아 소형의 아스트랄 게이트를 형성시켜 사용하는 공간 도약. 칠성권의 영체화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다. 물질계에서 아스트랄 플레인을 거쳤다 다시 돌아와야 하는 영체화와 달리 시간과 거리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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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이런 뜻으로 지었다고 작가가 언급했다! # 그 외에도 가인(嘉人), 즉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2] 참고로 유가인의 아버지 유한울도 성전환된 히로인을 위해 행복한 일상을 포기 한적이 있다.수난이대 근데 본체가 남자인 한시민을 택한 걸 보면 유가인의 게이(gay)도가 더 높을지도[3] 사실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말고도 소수성애자는 믾다. 유가인의 행동으로부터 추론하자면, 그는 남성에게서나 여성에게서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이섹슈얼이 아니라 성별에 별 가치를 두지 않고 대상을 사랑하는 범성애자이다. 결정적으로 이 차이가 드러나는 것이 트랜스젠더에 대한 태도인데, 바이섹슈얼은 상대의 성별이 변하면 영향을 받아 결별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 범성애자는 아예 상대의 성별 변화를 점심 메뉴와 비슷한 수준으로 무덤덤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4] 그래서 DK예고에 인류는 실질적으로 멸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스포일러] 다행히도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의 결말에서 본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성공했다![5] 14권 말미에선 '사나운 격풍'이란 이름으로 언급되었다.[6] 정확하게는 그 중에서도 전쟁의 기사[7] 이때 깨면서 한 말이, "깨우지 말라고 했더니 기어코..."[8] 이 광경을 서은비에게 들켜 두 사람이 단순한 부하상사 관계가 아님을 깨닫게 했다.[9] 오라전대 구판을 봤던 독자들로서는 헛웃음만 나오는 엄청난 착각이다.[10] 유가인은 상대의 주심을 보고 그 내부를 공격하는, 영적인 정보만 해석할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했지만 그걸로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쓰는 시점에서 이미 신빙성이 없다(...)[11] 이것을 본 유가인은 그런 한심한 보신주의, 방임주의를 자신이 왜 인정해줘야 하느냐, 내가 그런걸로 잘했냐고 칭찬이라도 해 줄 것 같았냐면서 신랄하게 비판해 에르체베트 바토리를 완전히 멘붕시켰다.[12] 독자들 입장에서 보면 평범한 개그신이지만 브루스 류는 과거 웃음 한 번 내비친적 없는 퍼스트 피스메이커가 한시영과는 평범하게 웃으면서 농담을 나누는걸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13] 해당 연재분 베댓이 언데드맨의 상황을 한 마디로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인동맹을 보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14] 첫째로 동생인 서은비를 자신의 대행자가 되게 만들어 서지우의 적대심을 부추긴 것, 둘째로 3차 초인 대전 때 보이지 않는 손을 직접 현현시킨 것. 이는 태고의 존재가 어지간히 신임하는 부하가 아니고선 내려주지 않는 특권이라고 한다. [15] 정확히는 653만 2천 5백 12명의 초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시민들을 카타스트로피로 추방하는 것. 언데드맨은 이 때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키려는 유가인을 보고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데 너무 익숙해진 표정, 이전에 만났던 시온을 떠올렸다고 한다.[16] 여기서 둘의 초인에 대한 개념이 극명하게 갈라진다. 서지우가 생각하는 초인은 정의를 행하는 영웅 말 그대로 엔터테인먼트에서만 나오는 존재를 말하지만 유가인이 생각하는 초인은 삶 그 자체 즉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자신을 말한다. 다시말해 초인의 안위와 생존을 제외하면 시민과의 교류 따위는 부차적인 문제이고 초인의 생존에 위협이 된다면 아무 힘없는 선량한 시민들을 가차없이 없앨 수 있다는 것.[17] 독자들은 이 사이에 아무래도 유한울이 겪는 스트레이 루프를 깨달은게아닌가 하고있다.[18] 본인 말로는 당시 옴팔로스가 있던 100년 전의 조선에 도착하게 되었다는 듯.[19] 여기서 밝혀지길 파국왕에 대해서는 가족과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20] 심지어 파국왕을 태고의 존재가 파견한 하수인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한시영의 말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며 파국왕을 변호해주기까지 했다.[21] 여기서 한시영과의 마지막이 될 것임을 직감하고 매우 씁쓸해했다. 얼마 안 가 파국이 시작 될 예정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한시영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임을 눈치챘기 때문인 듯.[22] 유가인이 한번 쏜 탐랑을 손에 유지한 상태로 로우 팽이 날린 아포칼립스들을 죄다 쳐내는 것을 보고 무력감조차 느낄 정도로 경악했다고 언급되었다.[23] 유가인을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한 손으로 탐랑을 갈기고 다른 손으로 차원 진동을 통한 현식 아포칼립스를 갈겼는데, 그 현식 아포칼립스에 깃든 차원 진동을 조작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고 탐랑과 합쳐 천공뇌정권을 만들었다. 차원진동은 원래부터 자신의 힘인 만큼 현현시키지는 못해도 일시적으로 다루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24] 서지우와 달리 다른 초인들에 대해선 나름 동족의식이 있었기에 죽이려 하지 않았다.[25] 스티그마를 매개체로 자신의 인격을 복사한 현현체 즉, 영혼백육이 없는 초상현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타격으론 죽이긴 커녕 고통도 주지 못한다. 거기다 아포칼립스로 소멸시킨다 한들 다시 초상현상을 매개로 현현체를 다시 생성하면 되며 거기다 차원진동으로 만든 현 식 아포칼립스는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로 차원진동의 메커니즘을 조작해 축적시켜서 반격해오니 장기전으로 가면 점점 불리해진다.[26] 그나마 유효타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스티그마를 매개체로 했으니 자신이 만든 초인력 순환시스템에 속한거니 이는 자신의 일부나 마찬가지이므로 자해를 하면된다. 그러나 이는 자신에게 더 큰 피해가 가는 방법.[27] 유가인이 몰살시켰다고 생각했던 테라의 잔당 일부가 살아남아 1차 초인대전을 일으켰다.[28] 애초에 감정에 휩쓸려 일을 그르친 요한이 케이케이에게는 감정을 부여하지 않았기에 냉정하게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29] 섬벨리나의 초인력은 유가인의 입장에선 예상 밖이었기 때문. 허나 이에 대해선 독자들 부정적인 말이 대부분이다. 일단 호아가 섬벨리나의 강제력도 아니고 단순한 진실을 들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의식을 멈추었다는 점인데 문제는 호아라는 존재가 단순히 진실 하나 알려준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냐는 것이다. 덕분에 유한울이나 유가인은 뭔 개고생을 한거냐는 말이 있을 정도이고 코드기어스 섬벨리나라고 비웃음 당할 지경. 게다가 더욱 문제는 이에 대해 작품내에 복선이 없었다는 점이다. 독자는 작가가 아니고 어느정도 작가가 개연성있게 복선을 넣어줘야 공감하는데 작품내에서 이에 대한것은 그냥 해결책이 있다 정도뿐이다. 그마저도 마지막권에 와서야 언급하니 어이없을수밖에[30] 이는 태고의 존재 나름대로의 발버둥이며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은 그저 양동이었던 것. 유가인 왈 그렇게 해서라도 속일 수 있으면 싼값이라 여겼을 거라고(...)[31] 그 기간은 1차 초인대전이 끝난 직후부터 자신이 만든 화신들이 반복한 시간대까지 합쳐서 1만년 넘게 갇혔던 것.[32] 이렇게까지 강수를 둬야 할 정도로 일촉즉발이었다. 요한이 초월자들과 연결되어있으니 그들이 언제든 개입해 올 수가 있으니 기껏 빼돌린 세계가 다시 멸망할지도 모르기 때문.[33] 뇌를 고속 회전시켜 찰나를 영원으로 인식하는 것. 시간을 훔치는 초인력의 부가효과이다.[34] 성유물에 붙은 망령(...)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무슨 얘길 하나 듣고 있었던 것.[35] 극점을 높인 바람 가르기는 같은 아포칼립스도 자르는데 이를 막았다는건 혼돈의 칼날 이상의 혼돈을 압축하고 있었던 것이다.[36] 마지막에 제1차 스트레이 루프 반격전이라고 나온다.[37] 이전에는 세계관 최강자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사실 반재원 월드에서 세계관 최강에 가까운 자는 조율자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위의 작가의 답변에서도 볼 수 있듯 단순하게 '물리적인 힘'은 유가인이 1위인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38] 16권부터 19권까지 묘사를 보면 언데드맨을 제외하고 그 어떤 초인들도 상대가 안된다! 그 언데드맨도 어디까지나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었다 뿐이지 싸움 내내 유가인 쪽이 훨씬 우위에 있었다.[39] 아포칼립스끼리 상쇄된다는건 갈래질과 범위가 비슷할때의 이야기다. 바람가르기는 티폰의 아포칼립스를 밀어낼 정도로 개인이 쓰는 아포칼립스로서는 갈래질과 범위가 최강급이다.[40] 다만 무한정의 카르마 에너지는 유가인 본인의 능력이 아닌 오라의 주인으로써의 능력이다. 작중에서 모종의 이유로 오라의 주인의 자격을 박탈 당하자 끝없던 카르마 에너지도 함께 상실하고 만다. 물론 오라의 주인 자리를 되찾자 카르마 에너지도 돌아온다.[41] 이건 능력이 증폭되었다기 보다는 레릭을 만드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힘을 되찾은 것에 가깝다.[42] 더욱이 이 능력은 보통 다른 이능력(초인력,오라)과는 다르게 삼계(물질계,아스트랄계,멘탈계)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삼계 위에 있는 초공간(붓디계,아트만계,아누파다카계,아디계)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다. 즉 이는 작중에서 나온 카발라의 세피로트 체계 전체에 간섭할수 있다는 말이니 신과 다를바 없는게 과장이 아니다. 괜히 모티브가 그리스도가 아닌 것.[43] 그동안 브루스에게 얻어터져서 나름 실력이 생긴 언데드맨도 차원이 다른 기술로 보고 있었고, 칠성권 당대 전승자인 창룡출두가 맞아본 뒤 말도 안되는 기술이라고 놀랄 수준이다.[44] 사실 각성 이후에는 가인의 모든 평타 하나하나가 전부 아포칼립스다.[45] 아포칼립스를 끼얹은 천공주심권이라던지.[46] 그것에 맞서는 서지우의 감상으로는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최후의 심판같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이라 한다.[47] 당연하다. 최대한으로 높인 극점에 범위까지 거대해 졌으니.[48] 죽은 동생도 좌수검을 썼다.[49] 이 기술을 쓸 땐 검날을 구성하는 오라가 모양이 다르다. 이 기술에선 오라가 칼날을 따라 흐르며 절단력이 올라가는데 이 기술 전엔 검신 자체가 회오리처럼 수평으로 층층히 만들어진다.[50] 물론 머신 아더에 탑승하지 않고 가인 단독으로 사용한 기술들 중에서.[51] 유가인은 이를 가스로 가득 찬 방에 성냥불을 집어넣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52] 이걸 본 섬벨리나는 반칙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53] 3연격 후 시간차를 두면 4연격도 가능하다.[54] 브루스의 추측으로는 현실에서 100년이지 멘탈계에서 표류중이었기에 실제 시간은 그것보다 더욱 더 길었을것이라고 추측한다.[55] 작중에서 이보다 우월한 이동기를 가진 것은 한시영 뿐이다. 이쪽은 아예 삼계의 피드백을 거스르는 차원 도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