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타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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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은 계란을 뜻하는 일본어
2. 근육맨의 작가
2.1. 유데 매직
2.2. 작화력
2.3. 작품 목록
2.4. 여담


1. 삶은 계란을 뜻하는 일본어[편집]


'湯(ゆ)で卵(たまご)' 라고 쓰고 읽는다.


2. 근육맨의 작가[편집]


파일:external/comicsalliance.com/Yudetamago-Captain-America-Thor.jpg
왼쪽이 나카이 요시노리, 오른쪽이 시마다 타카시

ゆでたまご (공식 홈페이지) 시마다 트위터(#)

유데타마고는 1번에서 유래한 필명으로 시마다 타카시(嶋田隆司, 1960년생)[1], 나카이 요시노리(中井義則, 1961년생)[2] 두 사람이 사용하는 이름이다. 이름의 유래는 너무 오래전에 결정해서 그런지 본인들도 기억이 정확하지 못해서 횡설수설하고 있는 상태.[3]

두 사람은 1년차로 오사카부 오사카시에서 태어났지만, 시마다는 니시요도가와구, 나카이는 나니와구 출신이었다. 1971년에 시마다가 시립 스미노에 초등학교 4학년 3학기 때 막 전학 온 나카이를 만나 친구가 됐고, 마스미 중학교 재학 시절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후지코 후지오 A의 '만화도'를 읽고 만화 콤비를 만든다는 뜻을 밝혀 첫 배틀 액션만화 <야수의 이빨>을 창작했다.

1978년 하츠시바 리츠메이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추억거리를 만든답시고 공모전에 내보낸 만화가 반응이 좋아서 주간 소년 점프에 데뷔[4], 근육맨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근육맨이 대히트하면서 유명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당초엔 둘이 같이 그렸지만 연재 초기에 분업화를 결정, 시마다가 취재 및 스토리, 나카이가 그림을 그리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근육맨은 드래곤볼처럼 처음엔 개그물로서 인기가 그저 그랬으나, 프로레슬링 배틀물로 전환하고 나서 소년만화스런 그림체와 엄청난 전개 발상력, 그리고 진지 99%로 점철된 전개에 개그 캐릭터 보정 받은 주인공이 성장하며 프로레슬링을 간지폭풍나게 전파시킨 일본 국민만화가 되었다. 특히 국내에도 방영된 근육맨 2세의 경우 어린애들을 고려한 전개로 재밌고 인상 깊게 본 어린 팬들도 매우 많다.[5]

프로레슬링의 잔혹함에 소년만화 전개를 끼얹은 발상력으로 소년 점프우정, 노력, 승리를 전파한 초대 만화가 되었다.

여담으로 신 근육맨 특별화의 내용에 따르면 시마다 선생은 점프시절 탈장이 발발했다고 하며, 지금도 무리하면 탈장 증세가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2.1. 유데 매직[편집]


모순을 신경 쓰지 않는 전개인데, 그래도 재밌다는 점에서 착안된 용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이 덕에 설정오류로 까이는 일은 없다. 설정오류가 좀 생겨도 재미있으니 상관없다는 반응이며, 이젠 오히려 팬들이 설정오류를 찾는 재미까지 느끼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신 근육맨이라는 명칭과 마찬가지로 국내 2000년대 및 2010년대 사이 기성세대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낸 현지화된 신조어로 일본에서는 유데 이론(ゆで理論)이란 용어를 자주 인용한다.[6] 국내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지만 국내에서의 낮은 인지도 탓에 의외로 국내에서 굳어진 원나블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넘어온 개념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설정과 이야기의 치밀함보다는 순간순간의 연출과 극적 전개에 더 치중하기 때문에 예전에 나온 설정이 얼마 안 가 무시되고 전개, 연출되어 모순되는 일이 잦다. 심지어는 바로 다음 화부터 바뀔 때도 있다. 그래서 나중에 전체를 모아서 보면 스토리 전체가 모순으로 가득 차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당장 순간순간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진행을 한다는 장점도 있고, 결정적으로 근육맨의 소재인 프로레슬링 자체가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레슬러들의 설정이나 기믹이 바뀌는 일이 잦은, 모순을 내포한 엔터테인먼트였기 때문에 근육맨의 모순성은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모순을 찾고 지적하는 것도 유데타마고의 작품을 보는 재미 중 하나.

그러나 이러한 경향 때문에 프로레슬링 이외의 만화를 그렸을 때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기 힘들었던 모양. SF 격투만화 라이온하트와 킥복싱 만화 "킥복서 마모루" 등 다른 장르 작품들도 그렸지만 결국 지금까지의 대표작인 근육맨과 근육맨 2세는 모두 프로레슬링 만화이다. 예외라면 플래쉬 점프에서 연재한 무투액션 만화 투장 라면맨. 하지만 투장라면맨은 연재하던 잡지가 휴간하면서 미완으로 끝났다.

작가 본인이 생각 없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아닌 모양으로, 모토미야 히로시 같은 선배 만화가들의 작품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자신들의 만화에서도 일부러 그런 전개를 하는 것이라 밝히고 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모순한 연출이 많으며, 이러한 연출은 단행본으로 낼 때도 일부러 수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개중에선 정말 실수해서 저지르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내용도 있는 모양으로 이런 경우는 단행본이 나오면서 수정된다. 어쨌든 이렇듯 대놓고 모순을 인정하면서 진행하는 그들의 전개 스타일을 '유데 매직' 이라고 팬들은 부르고 있다. 다른 만화에선 상식적으로 용납이 안되는 일이 벌어져도 유데 팬들은 "유데니까", "유데잖아" 하면서 대충 넘어가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새로 연재 중인 신 근육맨에서는 설정에 신경쓰며 연재되고 있다. 구 근육맨과 2세 사이에 나왔던 미싱링크의 유데 매직과 떡밥을 전부 회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설정이 추가, 변경됐음에도 오히려 그게 더 잘어울리며 1부-2부와 위화감 없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는 구 근육맨 시절과 달리 이런 레트콘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으니, 계속해서 유데 매직만을 보여줬다가는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비아냥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인 듯하다. 당장 귀멸의 칼날부터가 그런 유데 매직 때문에 욕을 먹었다.

2.2. 작화력[편집]


나카이 요시노리의 그림은 초대까지만 해도 중후반부 이전까진 좋다고 할 수 없는 그림이었다. 근육맨 1권은 심하게 말하면 연습장에 친구가 그린 만화 같은 분위기가 난다. 왕위쟁탈전 결말부까지도 인체비율이 좋다고는 말 하긴 힘들다.[7]

80년대 당시엔 프로레슬링 경기 중에 관객들의 작화를 어시스턴트를 기용해서 관객 그림체도 많이 달랐는데, 근육맨과는 동떨어진 분위기의 만화 그림체였다.[8] 현재는 관객 하나하나도 세심을 다해 유데 본인이 직접 그리다보니 이전과 같은 부자연스러움은 많이 사라졌다.

다만 개성적이고 참신한 디자인과 어린 독자들이 선호하는 무난한 작화력으로 인기를 끌었고[9], 근육맨 2세를 연재한 이후로 작화력이 압도적으로 상승하여 그림만 봐도 충분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초인 레슬러들의 몸에 경기 중에 생긴 상처 하나하나를 한 컷 한 컷 제 위치에 재현할 정도.

예를 들면 경기 중 근육맨의 옆구리에 살짝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는 그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 같은 위치에 나온다. 관절기가 걸린 것도 잘보면 관절기가 걸렸을 때의 팔의 뒤틀림이나 방향 같은 것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다. CG 그래픽도 작품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그림으로 유데를 까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단, 예전의 유데는 작고 간략한 컷 여러 개 + 대형 장면은 중요한 장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한 페이지에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전개하던 스타일의 작가였기 때문에, 작화가 좋아지니 페이지 수는 예전과 동일한데 컷 하나하나의 비중과 크기가 늘어나서 예전보다 전개가 느려지게 되어 버렸다는 부작용도 있다. 연재 잡지 변경으로 소년 점프보단 짤릴 리스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유데 본인들도 창작을 편하게 하고자 이런 느린 경향을 유지하는 면도 있다.

또한 여성 캐릭터는 여전히 못 그린다는 지적도 있다. 작화력 문제가 아니라 도장찍기 수준이기 때문이다. 초인들은 인간형임에도 각각 얼굴에 개성이 있지만, 엑스트라들은 제외한 주조연급 여캐들은 그런 게 없다. 헤어스타일이랑 옷만 바꾸면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을 수준. 그래도 근육맨 2세 애니메이션에선 도장찍기도 어지간히 이쁜 애들이 많아서 다들 신경은 안 쓴다. 그래서인지 신 근육맨은 관객빼면 남자만 나오고 있다.

여성 캐릭터가 거의 안 나오는 신 근육맨에서는 이게 작화력의 정점이되어 많은 개성과 임팩트를 확보했지만 유명한 작품들이 가득한 현대와서는 입문이나 접근성 면에서는 그림체가 낡아보인다는 인상도 나오고있다.

이는 유데타마고의 작화력이 절대 나빠서는 아니고 유데가 유행하는 그림체와 다른 자신만의 작화를 추구해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유행과 좀 떨어진 면이 있어서 진입장벽을 만드는 점도 있다. 다만 일단 작품의 재미가 보장되기 때문에 편견을 버리고나면 오히려 상당히 재밌어서 그림체에 호평을 많이하는 경우가 많다. 유데는 다른 건 몰라도 개그, 드라마를 부각하는 표정 묘사와[10] 전투 중의 인체 묘사, 타격 묘사는 확실히 한다.

점프 코믹스의 테두리도 90년대 와서 거의 사라진 상단의 가로선 테두리를 현대에 와서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바뀐 것도 있지만 과거의 느낌도 어느 정도 남겨둠으로서 팬들은 초대 근육맨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는 호평을 하기도 한다.

근육맨 단행본이 리뉴얼 되면서 표지를 새로 그렸는데, 작화는 전체적으로 이전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지만 호불호는 갈린다. 독자들에게 추억이 묻어나는 표지를 보존하지 않아서 감성이 사라져 아쉽다는 반응도 있고, 유데 본인의 작화력이 이전과 달리 청년 만화 스타일의 마초력이 강해졌기 때문에, 이전 소년 만화 색이 짙은 디자인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기 때문.

완벽초인시조 편 이후로 건강 상태 회복에 들어가고 있었던지라 휴재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팬들은 작화가 조금씩 힘빠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걱정을 안고 있다.[11][12]

2.3. 작품 목록[편집]


  • 근육맨 시리즈
  • 투장 라면맨
  • 라이온 하트
  • 걷어차기 손마루
  • SCRAP 산다유
  • 유령 소승이 왔다!
  • 건파이터 K
  • 구르메 군
  • 야수의 이빨


2.4. 여담[편집]


바쿠만의 두 주인공(사이코, 슈진)의 롤모델이란 설도 있다. 사이코와 슈진은 오바타 타케시오바 츠구미의 투영이기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친구', '학생 때 본격 데뷔,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 둘이 세트로 데뷔'한 점은 유데타마고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현실과의 차이라면 나카이 요시노리가 데뷔 당시엔 그림을 못 그렸다는 점 정도.

파일:external/decadeview.ocnk.net/ce2d23d933.jpg
참고로 근육맨이 끝난 뒤 라이온하트라는 만화를 그렸는데 이건 흑역사급이다. 당시 근육맨을 누르고 소년만화의 본좌를 차지한 드래곤볼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 본래의 스타일마저도 잃어버렸던 작품이였다.

토호쿠 대지진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 '초인이 실제로 존재했다면'이라면서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규동 체인점인 요시노야에서 황금 돈부리 그릇 세트를 받은 적이 있다. 한때 요시노야가 무리하게 점포를 늘리는 바람에 파산위기에 직면했을 때 근육맨에게 무료로 PPL을 요청했고 근육맨이 좋아하는 규동을 먹을 때 요시노야 그릇이 나오거나 요시노야 광고 노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해서 근육맨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규동이 엄청나게 인기를 타고 요시노야는 매출을 급격히 늘렸기에 감사의 뜻이라며 이 황금 돈부리 그릇을 전해준다. 요시노야 체인에 방문하면 규동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정작 유데타마고는 규동을 좋아하지 않았을 뿐더러, 너무 바쁜 나머지 요시노야 체인에 방문할 수 없었다. 이후 요시노야 체인에 방문하니 담당자들도 해당 기획을 잊어버렸다는 후문이 있다. 영상 [13]

근육 만타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갈비찜 덮밥(원래 이름도 카루비동, 즉 갈비덮밥이다)이고, 찌짐이맨한국인 캐릭터를 내보인 것에서 친한으로 추정된다. 그게 아니라도 최소한 한국 음식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근육맨의 히로인도 비빔밥이 어원인 비빔바다.

그리고 이후 트위터에서 2022년 대선에서 질풍가도가 틀어지는것을 보고 한국에도 근육맨이 인기있구나라는 트윗을 남겼다.#

탈모 관련 광고에서 근육 스구루&테리맨, 근육 만타로&테리 더 키드를 내세웠는데 스구루 부자는 풍성하게 해놓고 테리 부자는 탈모로 만들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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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성은 부친을 따라 카네야마였으나, 부친 사후 1984년에 모계 성을 따랐다.[2] 원래 성은 이와모토였으나, 1981년부터 모계의 성을 따랐다.[3] 가능성있는 후보 중 하나는 하드 보일드(Hard-boiled). 역시 삶은 계란에서 유래한 단어.[4] 이때 유데타마고 두사람은 모두 졸업 후 취직할 직장이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소년점프 편집자가 부모를 만나서 만화가 하라고 열심히 설득했다고. 그 편집자 영웅일세[5] 다만 근육맨 2세 원작 만화는 많이 잔인한 편이다.[6] 주로 초인들이 뜬금없는 이상한 기행을 날리면 주변의 초인이나 본인이 이 기행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이 설명이 그럴 듯 하지만 말이 안되는 이론이기에 유데 이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워즈맨의 1200만 파워 이론. 유데 매직과는 다르게 신 근육맨에서도 이 유데 이론은 자주 나오고 있다.[7] 이는 유데 본인이 하라 테츠오같은 작가와 달리 작화 경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8] 이 그림체는 1기 애니메이션에도 일부 재현되어 나오기도 했다.[9] 딴건 몰라도 애니 제작진도 잘 못 그리는 선샤인을 유데는 본인만의 작화력으로 잘 소화해냈고, 그 외에도 프로 레슬링 동작 구현도 뛰어난 편이다.[10] 심지어 가면을 써서 표정이 안 보이는 캐릭터도 눈물이나 땀, 안광 등을 활용해 감정을 표현해낸다.[11] 다만 이는 초신이 나온 뒤로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면서 생긴 문제같기도 하다. 캐릭터 디자인이 작화력에 한몫을 한다는점을 생각해보자.[12] 작화 이야긴 아니지만 실제로 점프 연재 시절에도 스토리 당담인 시마다 작가가 탈장이 일어나 한동안 장기 휴재가 있던 데다, 초신편까지도 간간히 두사람의 건강과 완급조절을 위함인지 한 주 정도씩 휴재가 발생하고 있다.[13] 후에 본사에서 직접 찾아와 무료시식권과 사과를 했다고 한다. 다만 이때 방문한 직원이 근육맨을 기억하는 사원이 없어서 그랬다고 변명해서 화를 더 부추겼다고 한다. 실제로 그 후 근육맨은 요시노야의 라이벌 회사인 스키야와 나카우와 콜라보를 한다. 헌데 이 또한 출판사가 작가에게 은혜 갚을 기회가 아니냐며 권유했지만 요시노야측에서 관심 없다는 식으로 거절했다고 한다.배은망덕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에 돈 때문에 다른 회사랑 콜라보로 갈아탔다고 작가를 비난 했지만 작가가 트위터에 요시노야와 있었던 일화를 작성했다. 이에 요시노야는 개인적인 일화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드러내것에 유감이라고 답변하는데 이 때문에 요시노야를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요시노야 항목에도 나왔지만 회사 자체가 은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회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