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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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桃樹
생몰년도 미상

손오의 여성이자 서주 하비국 사람으로 유방(劉方)의 딸, 화목(華穆)의 아내.

참고로 도수(桃樹)는 그녀의 이름(名)이 아니라 다.

동오의 열녀로, 정사 삼국지에는 기록이 없고 다른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의 화목의 아내되는 자는 하비의 유방의 딸로, 자는 도수이며, 아들 한명을 낳았지만 일찍 (남편을) 잃었다. 오군의 정서는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람으로, 가족이 장차 시집보내기를 허락하려 했다. 도수가 그것을 듣자 이에 칼을 잡고 귀를 잘랐다. 그 자식 또한 죽었지만 도수는 몸을 편안히 하고 올바름을 지켰으며 예법을 어기지 않게 행동했다.

丹陽華穆妻者,下邳劉方之女,字桃樹,生一男而早亡。吳丁諝,知名之士,家將嫁許焉。桃樹聞之,乃操刀割耳。其子又亡,桃樹安身守正,動不逾禮。

태평어람 440권 인용 열녀전


하후영녀, 범희 일화와 비슷해서 그런지 태평어람에서는 하후영녀, 범희, 유도수의 일화를 연이어 배치했다.

자신의 귀와 코를 스스로 베는 행위는 자신의 미모를 훼손하는 자해 행위로 재혼의 거부 의지를 단호히 드러내는 전형적인 수단이다. 이런 행위는 범희, 하후영녀, 유도수 이외에도 양나라의 고행 등 이런 사례는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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