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뉴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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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본사를 두는 다국어 언론사. 프랑스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받는 프랑스 24와는 달리 범유럽 보도채널을 표방한다.

여러 유럽 및 북아프리카 공영방송과 국영방송기관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디어 글로브네트웍스가 다수 소유(88%)하고 있으며, 감독 이사장인 이집트 억만장자 나기브 사위리스가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유튜브, 각종 모바일 기기 및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세계뉴스의 제공자이기도 하다.

이 채널은 전 세계 166개국 4억 3,000만 가구에 공급된다.

현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터키어, 그리스어, 헝가리어, 알바니아어로 방송 뉴스를 내보낸다. 폴란드어, 우크라이나어 방송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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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선 여타 언어보다 영어 송출이 중심이 되며 보도 양태는 프랑스 회사임에도 상호에서 표방한 정체성과 부합한다. 지엽적인 각론보단 일반적인 개론차원의 보도 양태를 보여줌과 동시에 동, 서유럽 전반과 관련된 뉴스를 광범위하게 취급하는데 물론 그 기저에 있는 정치성은 당연히 서유럽의 것인 관계로 편향성이 없다긴 힘들다, 국제-외교적 쟁점에서 EU집행부의 태도를 그대로 반영하다시피 하니 정치 편향성은 아주 극적인 셈인데, 반대로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긴 하지만 BBC, 프랑스24, 도이체벨레 대비 좌익과 우익, 보수와 진보의 이념 지향성을 감지하기 비교적 힘들만큼 건조한 사실관계 보도에 집중한단 특징이 있다. 패널이나 대담자를 출연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하고 보도에 논설을 편성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24시간 방송을 하지 않는 일부 채널(BRF, RTÉ News Now 등)의 비어 있는 시간대에 이 채널이 그대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