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 & 유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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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더킹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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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출신 제왕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겉보기에는 거의 똑같이 생겨서 일란성 쌍둥이로 보이지만, 실은 쌍둥이도 아니고 남남이며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 보육원에서 만나게 되었다.[1] 외형(회색 머리카락, 동공 구분이 없는 검은 눈동자)이 묘하게 로즈웰 외계인을 연상시키는데, 은연중에 자신들을 외계인으로 상정하는 듯한 표현을 한다. 서로 성별이 다르지만 외모로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닮았으며, 둘이 생각하는 것이 똑같아서 둘은 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항상 같이 붙어서 생활한다.[2] 다만 서로의 생활에서 크고 작은 차이가 생기기에 함께 있을 땐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가 경험하고 아는 것을 완전히 동일하게 한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이 둘을 '유루유라', '유루라'로 줄여서 부른다. 블로그 연재분에서 공개된 이름은 우유루 & 라유라.

이들은 독심술, 정확하게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청심술의 재능을 지녔다. 재능을 쓰는 동안은 머리카락 일부가 안테나처럼 솟는다. 작중 묘사대로면 유루유라의 시선이 상대의 얼굴을 향한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사기적인 재능 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해킹하거나 주변인물을 감시하는 등 게임에서 철두철미한 면모를 지녔기에 보육원 대표 쟁탈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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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3주차 (6)에서 민아리가 계단에서 굴렀다는 걸 이야기해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블로그 연재분, 네이버 정식 연재분 모두 본격적인 등장 이전이라 그런지 외형이 조금 다르게 나온다.

작중에선 짤막하게 지나갔으나 1~3주차 두 사람 모두 연승을 거뒀으며[3], 1학년 대표를 뽑는 4주차 게임에서 민아리를 상대하게 된다. 게임 규칙은 1:1:1 삼파전이지만 유루유라는 둘 중 한명이 우승하면 되기에 사실상 2:1이라는 더욱이 유리한 위치로 시작한다.

4주차 게임 진행 과정은 블로그 연재분, 네이버 정식 연재분이 다르기에 해당 내용에서 확인. 결국 이지훈의 치열한 심리전 끝에 패배한다. 그리고 처음 이지훈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더라면 안정적인 승리를 차지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가 드러난다. 구설수가 도는 상황에도 재능을 통해 아리의 선한 마음을 알고 있었고, 뒤에서 조종하는 녀석이 위험한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다면 도와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게임 내내 밉살궂게 굴었으나 사실은 따스하고 친절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이후 2,3학년 대표가 된 주기수, 주지수 남매가 5주차 상대가 될 유루유라에 대한 비책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1학년 대표로 민아리가 올라오면서 헛수고가 되버렸지만..

다른 보육원 출신 인물과는 달리 승부 이후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작품 내적으론 민아리&이지훈 콤비가 '완벽한 승리'를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품 외적으론 독심술이라는 재능 자체가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활용할 여지가 너무 적다는 문제점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동안 댓글에서 '유루유라가 있었다면?' 하는 댓글과 이에 대한 반론 댓글이 자주 올라오곤 했는데, 작가들도 이를 인지했는지 설명 장면에서 카메오로 나왔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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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루유리 드립과 엮이기도 한다. 작중에서 "유루!" "유라!" "유리! ... 창이 더럽네, 닦아야겠다" 드립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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