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노 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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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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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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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회인 티파티의 구성원 중 한 명. 티파티의 세 파벌 파테르, 필리우스, 상투스 중 상투스 분파의 수장을 맡고 있다. 미래 모습을 꿈처럼 보거나, 유체이탈하여 다른 사람과 원격으로 만나는 등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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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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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장 보충수업, 시작합니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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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아마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쾌하고 불편하고 결국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

사람을 의심하고, 진심을 의심해야 하는 냉소적인 이야기.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를.

부디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의무이니까요.

― 에덴조약 편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예지능력을 통해 본 것을 선생에게 알려주며

3편의 프롤로그에서 선생에게 키보토스의 7대 화두 중 다섯 번째인 '낙원의 존재 증명'[4]과 에덴 조약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본래 이번 임기의 호스트였지만 현재는 병원에 입원하여 트리니티에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세이아 대신 나기사가 그 다음으로 호스트를 맡게 되었다.



그러나 에덴 조약 도중 미카는 세이아가 부재중이 아니라 작년에 사실 헤일로가 파괴당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거기다 시라스 아즈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언급된다.

3.1.2.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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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까진 해피 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고,

당신이 지켜봐야 할 결말은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가 어디까지 왔든간에,

그 모든 것은 파국으로 수렴할 뿐입니다.

먹구름.

먹구름이,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먹구름이, 다시는 걷혀지지 않을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그누구보다 당신이 잘 알고 계시듯.

- 에덴조약 2장 에필로그에서 선생에게 더욱 큰 위협이 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2장 마지막에서 미카의 쿠데타가 진압될 때 세이아가 살아 있음이 밝혀진다. 다만 원래부터 몸이 약한 데다 부상이 낫지 않은 것과 더불어 습격의 배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기에 여태 트리니티 외곽에서 구호기사단장 미네의 비호 하에 의식불명 상태로 요양 중이었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선생 앞에 나타나 전원 합격 후 해산된 보충수업부와 나기사, 미카의 근황을 알려주며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잘 되었지만 아직 스탭롤을 올릴 시간이 아니고 앞으로의 길은 마치 영원히 해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먹구름이 끼어 있고 어느 방향으로도 파국이 예고되어 있으며 그것은 누구보다도 선생 자신이 잘 알고 있지 않냐며 상기시켜 준다.

이와 같은 세이아의 경고와 함께 화면이 바뀌며 아리우스 스쿼드를 보여주며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1.3.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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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 밝혀진 진실은 헤일로를 파괴하러 온 아즈사와 짜고 죽음을 위장한 것이었다. 3장 3화에서 예지몽의 능력이 있었다고 밝혀진다. 이 때문에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예정된 미래를 바꿀 수 없음을 알고 자객인 아즈사를 피하지 않았으나 예정 시각보다 일찍 온 아즈사의 마음을 간파하고 또 다른 루트를 제안해 폭사로 위장한 것이었다. 스토리 시점에서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전하며 지금까지 선생에게 말을 걸었던 것은 자신의 예지몽 능력을 사용하여 선생의 심상에 간섭하는 것으로 암시되었다.

3장 마지막 이후 사오리의 총에 맞고 사경을 헤매는 선생의 꿈에 간섭하며 재등장한다. 이전까지의 등장과 달리 처음 만나는 거라며 자기소개를 하다가 선생이 알아보자 자신의 능력은 시간축이 비틀려있다면서 실례했다 하고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꿈을 통해 계속 선생과 이야기를 하는데, 선생의 부재로 붕괴하는 트리니티와 게헨나, 보충수업부를 보여주며 결국 자신의 예언대로 모든 게 파국으로 치달았으며 선생의 믿음과 달리 에덴을 증명할 수 없었다며 한탄하지만, 선생은 에덴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라며[5] 세이아가 예지몽을 끝까지 안 봤음을 지적한다. 세이아는 선생이 총에 맞고 사경을 헤메는 시점에서 너무 가혹한 전개를 못 버티고 현실이 파국으로 치닫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채 더 이상의 미래를 보기를 그만두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선생의 설득에 세이아도 이를 깨닫고 한걸음 내딛고 선생이 깨어난 이후의 미래를 예지몽으로 보면서 이를 해설한다. 이후 미카가 자기 죄를 뉘우치는 것을 보자 세이아도 미카가 저렇게 된 탓은 우리 모두가 미카를 너무 믿지 않은 탓이라고 한탄한다.[6]

⋯⋯그랬나요. 미카. 당신은⋯⋯ 사실은⋯⋯. 그저⋯⋯.
그저, 적당한 이유가 필요했던 건가요⋯⋯.
당신은 그런 피상적인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거군요.
이 어찌나 한심하고 바보같은 행동인가요⋯⋯. 미카⋯⋯.

⋯⋯.

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려고 노력하는 대신⋯⋯ 이미 당신이란 사람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네요.
저 역시 당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도 저처럼 잘못된 이야기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었던 거군요.
살인⋯⋯ 죽음⋯⋯ 배신⋯⋯ 전쟁⋯⋯.
당신 같은 소녀가 몸담기엔 너무나 이상한 이야기였던 것이었네요.
미카⋯⋯.
당신도 줄곧 고통받고 있었군요.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저 또한 용서를 구해야 할지도 몰라요.
우리들은⋯⋯ 만나서 다시 한번 그 모든 것들을 서로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이후 선생이 에덴조약을 멋대로 개변하여 진정한 평화조약으로 고쳐 쓰는 모습을 보고 이런 게 어른의 힘이라며 감탄한다. 에필로그에선 에덴조약을 전후해 벌어진 사건의 뒷수습을 위해 완전히 깨어나 티파티 3인방이 다시 모이게 되는데, 말을 또 꼬아서 하자 미카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라고 놀리고 세이아도 우선 그 텅 빈 머리에 교양을 쑤셔넣어 주겠다고 응수한다.

3.1.4.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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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마트리아에 대한 정보를 찾느라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해 시간감각 및 꿈과 현실의 경계가 거의 사라졌고 수면 중에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몸도 안 좋아져 줄곧 방에 틀어박혀 있으며 외부인의 출입도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7] 그러나 선생이 방에 들어오자 자신이 꾼 키보토스의 종언을 예고하는 또 다른 예지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키보토스 외부에서 왔으며 종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되는 이들인 게마트리아가 이 사태의 원인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하자 일단 선생은 게마트리아와의 일은 어른인 자신에게 맡기라며 눈앞의 일인 미카와의 화해를 주선했고 이를 받아들인 세이아는 사람을 시켜 미카를 부른다.

미카를 기다리는 사이 쏟아지는 수마에 잠에 빠진 세이아는 게마트리아의 회의를 엿듣게 된다. 하필 이 회의에서 아리우스와 미카가 접선을 했고 그 결과 베아트리체의 귀에 선생에 대한 정보가 들어갔는데 그 결과 스쿼드가 선생을 노리게 될 것이란 정보를 듣지만 이 소식에 놀란 세이아가 소리를 내는 바람에 베아트리체에게 염탐한 사실을 들키게 된다.

미카가 왔을 땐 이미 세이아는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한계에 다다르게 돼 미카에겐 화해 이전에 미카가 아리우스와 접촉한 사실을 추궁한 뒤 "당신이 선생을 데려온 바람에 선생이 위험해졌다"는 말을 한 채로 기절했고 그 사이에 아리우스의 대성당에 소환된 세이아는 베아트리체가 불러일으킬 종언을 위한 의식을 목도한 뒤 베아트리체에게 공격을 당해 다시 중태에 빠진다.

자신이 모든 것을 망쳤음을 느낀 세이아는 꿈 속에서 의식이 사라지는 와중에 이번에도 미카에게 짐을 지우게 된 것에 미안해하며 단말마로 선생을 부르지만 선생은 그저 누군가가 불렀단 막연한 느낌만 느꼈을 뿐이며 미카는 세이아에게 사과를 할 수 없었단 자책감과 세이아를 중태에 빠트린 범인이 아니냐며 비난에 몰려 결국 모든 사건의 원인이 사오리라고 생각하고 사오리가 원하는 걸 빼앗아 버리겠다며 폭주하게 된다.

4장 중편에서는 휴식차 잠에 빠져든 선생의 꿈 속에 나타나는데 자신은 베아트리체에게 공격당해 꿈도 현실도 아닌 틈새의 어딘가에 갇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또다시 미카를 상처입혔다는 것과 게마트리아의 회의를 엿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는 자신은 나기사와 함께 미카 쪽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지금 선생은 베아트리체에게 노려지고 있다며 모든 것을 혼자서 짊어지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아리우스 자치구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고 당부한다.

4장 후편에서는 백일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어떤 장소에 다다른 뒤 쿠즈노하와 만난다. 이후 쿠즈노하와 거래를 통해 백일몽에서 깨어났고 트리니티 각지의 동아리에 도움을 청해 선생과 미카를 구하게 된다.

선생님. 저는...... 이제 더 이상 예지몽을 꿀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꿈에서 빠져나오는 대가였죠......

하지만 저는 최후의 예지몽에서 목격한 것들...... 그것을 선생님과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그건 조금 뒤로 미뤄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그저...... 이곳에 모인 우리들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지금처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서 그 시련을 이겨낼 거니까.

- 에덴조약 4장 에필로그에서

아리우스 분교와의 싸움이 완전히 끝난 뒤 미카의 청문회에 나기사, 선생과 함께 참석한다. 쿠즈노하와의 거래의 내용은 꿈 속에서 빠져나오는 대신 예지몽 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었으며, 청문회가 시작하기 전 자신이 꾼 마지막 예지몽에 대해 회상한다. 내용이 충격적인데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누군가가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과 싯딤의 상자가 파괴된 장면이 지나간다. 하지만 그동안 소홀히 해 왔던 소중한 이들과의 인연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선생에게 마지막 예지몽의 내용을 알려주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기로 하고 불길한 미래를 피해 꿈 속으로 숨어들었던 과거와는 달리 어떠한 시련이 찾아오더라도 다른 이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낼 것을 다짐한다.

3.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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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지만......

모두와 함께 힘을 합쳐 싸우고, 행동한다. 그것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 1부 최종편 2장 2화에서.

백일몽 속에서 쿠즈노하를 만난 후 세이아가 색채를 관측하였음에도 몸과 정신을 유지한 것에 놀라는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베아트리체의 의식에 휘말린 채 간접적으로 관측했기에 목숨은 부지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몸이 색채에 물들어 그 본질이 반전될 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자신의 본질 중 하나를 포기할 것을 제안받자 결국 미래시를 쿠즈노하에게 넘기고 현실로 돌아가던 중 선생이 시로코와 닮은 사람에게 죽는 마지막 예지몽을 보게 된다.

그녀는 이것이 베아트리체에게 잡혀갈 때 보았던 키보토스의 종언과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선생에게 이 정보를 공유한다. 또 백귀야행의 니야에게 쿠즈노하에 대한 정보를 부탁하지만 그녀가 현재의 사람이 아니고 먼 과거의 백화요란의 초대 부장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놀란다.

이후 허망의 생텀타워가 출현하자 색채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 시스터후드와 이를 공유하고 이를 트리니티를 대표하여 우라와 하나코를 통해 샬레에 전달한다. 또한 미래시를 잃어버린 대신 감이 날카로워지면서 티파티의 포병좌표를 감각만으로 보정하거나 아직 사람들이 다 대피하지 못한 유적 부근에 적이 나타날 것을 감지해냈다.

4장 중반에서 토키가 위험하다는 것을 예지하지는 못했지만 왠지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노아에게 그 위치로 지원군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C&C가 토키의 구조에 성공하자, 이를 보며 놀람 반 안도 반이던 리오에게 "(우리같이)미래를 엿보고 고통 받은 사람에게 가끔 이런 편한 선택지가 있어도 괜찮지 않느냐"는 위로를 해 준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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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의 형태는 성공회의 상징인 캔터베리 십자가.

• 한국 서버 업데이트 전까지 주로 세이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세이아'와 '세이야' 두 가지 표기가 병행되었는데, 일본어로도 이름이 セイヤ가 아닌 セイア이므로 세이아가 맞다.[8]
  이후 한국어판에서도 세이아로 명칭을 부르고 있다.
  다른 인명인 세이야와 혼동하는 듯.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세인트 세이야와 엮이는 짤이 종종 보인다.

• 정치싸움이 난무하던 트리니티 상층부에서 순수하게 학생들이 정치와 연관 없는 학창 시절을 살도록 도와주고 에덴동산에 가까운 평화의 재림을 원했던 몇 안 되는 이상주의자로, 같은 이상을 공유했지만 에덴 조약을 체결하려는 집착과 의심병이 도져,[9]
  평화조약의 체결을 바라지만 게헨나에 대한 의심과 하대의식은 여전하고 배신자를 색출한다는 이유로 내부 구성원들을 제거 대상에 올려 놓았으니 이건 트리니티 학생들을 위한 일도 아니고 게헨나와의 다툼을 종식시키는 것도 아니다.
  계속해서 보충수업부를 방해하던 나기사나 아예 전쟁을 일으키려고 쿠데타를 공모한 미카와 크게 비교된다. 가식과 허례허식에 질려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들고 자퇴하기 직전까지 갔던 우라와 하나코에게 그렇게 살면 너무 쓸쓸하지 않냐고 물으면서 그녀의 심경에 변화를 줄 방법을 주었고, 그녀가 자기 성적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하위권으로 떨어져서 보충수업부에서 정치와 연이 없는 평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자기 자신을 암살하러 온 아리우스 분교의 시라스 아즈사까지 감화시켜 트리니티의 학생으로 받아주었다. 나기사가 언급하기를 예지몽 능력을 가지고 있고, 티파티 셋 중에서 가장 현명하다고 한다.[10]
  다시 말해 그 철저한 정치질을 했던 나기사 본인보다도 지혜롭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 때문에 나기사는 만약 암살이 이루어진다면 세이아부터 일어날 것이 지당하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다만 정작 본인은 예지몽으로 보게 된 잔혹한 미래가 두려워 그 뒤의 전개를 보는 것을 주저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 세이아 역시 선생 같은 어른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임을 보여주었다.

• 만능은 아니지만 꿈이라는 공간을 통해 쓸 수 있는 초능력을 여러 개 갖고 있다. 예지몽을 통해 미래시를 보거나, 제3자의 시점을 관측하거나,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꿈에 세이아가 들어가거나 세이아의 꿈으로 타인을 끌어와 이를 전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능력 중 예지몽은 시간축이 비틀려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이를 전달할 수 없기에 과거 시간대의 사람에게 스포일러를 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 세이아의 시점에서는 3장 9화에서 처음 만나는 것이었는데 선생의 시점에서는 이미 세이아가 여러 번 만나 몇몇 정보들을 전달한 터라 당황한다. 3장이 완결된 시점에서 보면 예지몽이 후반부 전개를 끝까지 안보고 해버린 예언이라 대부분 깨져 버린 엉터리 예언[11]
  사실 깨졌다기보다는 불길한 예언이 전부 사실이 되어 버리긴 했지만 그 예언 모두 선생이라는 존재가 개입하여 전부 극복해낸 것이다.
  이 되어서 이런 조절이 안 되는 능력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스포일러 폭스라는 별명이 붙어 버렸다.[12]
  프롤로그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이러한 특징이 대놓고 발휘되는데 세이아가 말한 이야기들의 세 문장은 각각 미카, 나기사, 아즈사를 의미한 것이다. 미카는 배신자라는 진실이 있었고 나기사는 의심암귀에 걸려 타인을 전혀 믿지 못하게 되었으며 아즈사는 친구를 두고 소중한 인형을 망가뜨림과 동시에 살인을 저지르려 했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즉 시작부터 세이아가 반쯤 스포일러를 한거나 다름없다.
  4장에선 몸 상태가 한계 직전에다가 베아트리체의 공격까지 겹쳐 중요하게 전할 말이 중간에 끊겨버리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미카가 폭주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예지 능력을 잃은 후에는 정확한 미래를 볼 수는 없게 되었지만, 왠지 얼마 뒤에 불길한 느낌이 있다는 식으로 미래시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래도 몸상태를 악화시키던 능력이었으니 차라리 잘된 일. 다만 예지몽이라고 했지만 세이아가 본 마지막 미래는 분명 현실이 아닌 평행세계의 선생의 최후에 해당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예지몽인지는 불명이다.

• 트리니티 티파티 소속의 학생회장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3차 PV에 등장하지 않았다.

• 일본 서버에서는 선생을 キミ\[키미](君, 자네)라고 호칭하며 어미에 '~だい', '~かい'라는 말투를 쓴다.[13]
  현실에서는 연배 좀 있는 사람이 친한 사람에게나 쓰는 말로 기본적으로 남성 언어에 웃사람에겐 쓰지 않는다.
  [14]
  그러나 에덴조약 4장에선 선생을 '아나타'라고 호칭한다.
  반면 한국어판에서는 다소 딱딱하긴 하지만 존댓말을 한다. 모든 캐릭터 스크립트가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원본임을 감안하면, 이 말투는 일본 서버에서 번안된 것 같다고 한다.

• 옷의 팔 소매가 매우 긴 편이다. 일러스트의 오른손을 보면 팔을 올렸음에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소매만 접혀서 아래로 내려갈 정도. 하지만 이는 민소매 복장을 입고 팔에 아주 긴 토시를 끼운 것이다.

• 티파티 학생회장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날개가 없으며, 트리니티를 통틀어 이오치 마리와 함께 여우귀 수인 캐릭터다.[15]
  다만 마리는 고양이귀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
  • 이 때문에 백귀야행 소속이 훨씬 어울리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당장 같은 금발에 여우의 외형을 가진 백귀야행의 쿠와카미 카호와 동일시 하는 드립도 있고 꿈 속 세계에서 쿠즈노하와 만나는 등 상당히 접점이 있는 학교다. 베아트리체가 세이아를 대천사라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날개를 아예 가지고 있지 않아서 대천사 급에 해당되는 인물이 천사 외형을 전혀 가지지 못한 웃픈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 티파티 캐릭터 중 유일하게 사용하는 총기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16]
  나기사는 발터 PPK, 미카는 란체스터 Mk.I*, 그 외 티파티 임원들은 M1 개런드로 추정되는 총기를 사용한다.
  허리 위쪽만 나오는 인게임에서는 확인이 어렵지만 전체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치마에 거의 가려진 왼쪽 허벅지에 홀스터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권총 계통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스탠딩 일러스트 오른손에 흰머리오목눈이를 얹고 있다. 이 새가 세이아와 감각을 공유한다는 설정의 2차 창작이 꽤 있다. 대체로 선생이 귀엽다고 오목눈이를 여기저기 쓰다듬으면 세이아가 얼굴을 붉히며 움찔거리는 식.

• 또 이 오목눈이가 2차 창작에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 등장하는 징벌 새로 치환되는 경우가 있어 관리자 출신 선생들을 기함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징벌새도 흰머리오목눈이가 모티브로 추정되는 새다.

• 미카가 나기사 다음으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가 세이아지만, 미카는 세이아에 관해 "그거 알아? 세이아 쨩은 있지, 사람을 열받게 만드는 천재야. 몇 번이나 죽빵을 날릴 뻔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라니까!"라고 했다. 이러한 대사를 보아 세이아는 말을 할 때 복잡하게 하는 것으로 사람(특히 미카)을 열받게 만든 듯하다. 하나코도 세이아의 성격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고 돌려깠다. 미카 실장 당시 나온 인터뷰에도, 메인스토리에서는 개그씬도 아니고, 들은 당사자가 선생이라서 별 묘사는 안 나왔지만 신문에 이해하기 힘든 표현과 더럽게 긴 장문으로 장황하게 떠벌이는 짓을 벌였다. 그래서 당사자인 미카가 직접 나와 츳코미를 넣었고 보도부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 말을 할 때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설명은 쏙 빼 두고 상황 자체만을 먼저 설명하거나 은유를 즐겨 쓰는 등 특유의 화술은 플레이어인 선생님에게 말할 때도 가감없이 발휘된다. 심지어 캐릭터의 특성상 세이아가 하는 말들은 모두 에덴 조약 스토리의 핵심을 꿰뚫는 중요한 정보들임에도 불구하고, 세이아와의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꿈과 현실의 경계를 애매하게 오가는 상황일 때가 대부분인지라 세이아의 발언은 더욱 모호한 것이 되어간다. 명일방주의 켈시와 불완전한 설명충이라는 포지션이 겹치기에 켈시 화법 밈과 비슷한 밈이 세이아에게도 있다. 다만 등장부터 스토리 내내 닥터들의 복장을 터뜨리고 있는 켈시와 달리 세이아가 하다 만 이야기들은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에덴 조약 편에서 거의 대부분 끝맺어졌기에 켈시만큼 밈이 적극적으로 쓰이진 않는다.
  • 사실 켈시의 설명은 상대의 수준에는 맞추되 중요한 정보를 함구하는 식이라면, 세이아의 경우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는 하는데 시열대가 어긋나거나 비유가 꼬여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 둘 다 난해한 비유를 쓰는 건 똑같다.
  • 한국어에서는 그냥 한자가 한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잘 알 수 없지만 일본어판에서는 한자어로 말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여기나 저기 같은 간단한 단어마저 한자로 쓴다.[17]
    일반적으로는 히라가나로 묘사하며 공문 같은 매우 특수한 상황에서나 한자로 대체하여 쓰인다. 즉, 원어민 입장에서도 흔한 일은 아니다.
    안 그래도 말을 꼬아서 하는 데다 한자를 쓴다는 요건까지 겹쳐서 원어민 입장에서도 세이아 말이 어렵다는 얘기가 나온다.

• 2주년 PV에서 공개된 선생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에선 몸은 살아서 눈을 뜨고 있지만 헤일로는 없는 미사키 뺨치는 섬뜩한 장면으로 등장하였다.

• 세이아의 복장은 정면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옷의 뒤편 등 부위가 완전히 드러나 있는 파격적인 수준의 노출이 가미되어 있다. 머리카락과 소매자락에 가려져 있지만 자세히 보면 사실 옷의 정면도 가슴 부위의 옆이 트여 있다. 격식을 중시하는 트리니티에서 이상하리만치 애먼 복장을 입고 있는 셈이다.

• 티파티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실장되지 않은 캐릭터면서 (아직 실장 전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같은 티파티 멤버인 나기사와 미카가 둘 다 한정으로 등장하면서 세이아 또한 한정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다는 추측이 있다. 일각에선 티파티 성우들의 공통 작품 출연을 근거로 해당 작품에 출연한 유우키 아오이가 담당할 거라는 의견도 있다.[18]
  다른 성우는 이미 담당 배역이 있는데다가 티파티와는 직접적인 인연이 없다.

• 최종편 3장에서 린이 우트나피쉬팀의 배 발진 전 연설을 하는 장면에서 이름이 유리노조 세이아로 잘못 적혀 있었다.# 원래 유저들끼리 장난삼아 유리노조 세이아라는 이름으로 부르고는 했는데 공교롭게도 공식에서 동일한 오타를 내고 만 것이다.

• 티파티의 다른 둘이 보충수업부 멤버 중 누군가의 빠순이로 묘사되며 엮이는 것[19]
  나기사는 히후미, 미카는 코하루.
  과 다르게 보충수업부 멤버 중 엮이는 이가 딱히 없다. 그나마 하나코와 친하다 언급되는 정도.

• 공식에서 공개된 비주얼이 매우 적기 때문에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게 늘어진 부분이 머리카락인지 꼬리인지에 대해 선생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하며, 2차 창작에서도 통일되지 않은 채로 그려지고 있다. 다만 머리카락은 허리 근처에서 끝에 웨이브가 들어가 있는 반면, 늘어진 부분은 직모라는 점에서 꼬리라는 추측이 더 우세한 편.

4.1. 벙어리 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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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전후를 기점으로 티파티는 미카와 나기사가 실장되고, 발렌타인 이벤트 복각에서 구호기사단의 미네가, 고서관 이벤트 복각에서 시스터후드의 사쿠라코가, 방디부 이벤트 복각에서 레이사의 실장으로 에덴조약 편을 시작으로 데뷔한 트리니티 출신 학생들의 실장 소식이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세이아는 티파티 중 홀로 미실장으로 남아 성우가 배정되지 않은 캐릭터가 되었다. 이게 상술한 스포일러 폭스 컨셉과의 아이러니함으로 어우러져 세이아는 2주년 이후의 2차 창작에서 대사창이 안 보인다던가 말풍선에 대사 대신 음소거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등 벙어리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는 특히 나기사와 미카의 출시 주기가 짧은 게 컸다. 유저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저 둘의 시즈널 캐릭터나, 후술할 리오의 실장이 세이아보다 먼저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중.

이후 메인 스토리 4편 2장에서 총학생회의 오키 아오이에 성우가 붙고 세이아와 같이 트리니티 출신 캐릭터 중에서 미실장으로 남아있던 정의실현부의 나카마사 이치카는 숏애니에서 성우가 붙은 데에 이어 2023년 9월, 「Trip-Trap-Train」 이벤트에서 실장이 확정되면서 세이아는 이름 있는 트리니티 출신 등장인물들 가운데 유일하게 실장되지 않은 캐릭터가 되었다.

비슷한 사례로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서 쿠로사키 코유키가 실장되어 네임드 중에선 유일하게 실장되지 않은 츠카츠키 리오가 있다. 다만 리오는 출현 시기가 비교적 느린 반면 세이아는 극초기부터 티파티 멤버로서 3인이서 등장했기에 더욱 밈화가 되는 중. 애초에 리오는 다른 쪽으로 밈화되거나 2차창작이 잘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아로나 채널에서도 이를 아는지 아로나가 흰 옷에 화관을 쓴 학생을 언급하거나 요즘 들어 잠이 많다는 언급을 하였다. 이를 본 유저들은 2.5주년을 이후로 빠른 시간 내에 세이아가 실장 될 거라고 기대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세이아는 2.5주년 여름 페스나[20]

당시 여름 페스에 세이아가 나오게 되었다면 티파티는 세 명 전원 한정에 그중에 두 명이 페스 가챠로 나오게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실장되면 유저들의 비판을 받을 게 뻔해 실장될 가능성이 낮았다. 대다수의 유저들의 추측으로는 2.5주년 여름 페스의 주인공은 에덴조약 이후 서사가 마무리 된 아리우스 스쿼드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트리니티의 수영복 하나코가 페스캐로 선정되었다.

메인 스토리의 행적을 보았을 때 메인 스토리 3편 4장에서 세이아와 엮인 백귀야행의 쿠즈노하가 주역으로 나오는 23년 11월에 나올 메인 스토리 5편이 나왔을 때 실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21] 다만 5편은 백귀야행 주역학생들의 실장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그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음양부와 마츠리 운영관리부에서 유일하게 미실장으로 남은 아마치 니야와 우미카가 꼽히고 있었다.[22][23] 5편이 나오기 이전 트리니티 주역 이벤트에서의 선행실장이 더 유력해 보인다는 추측도 있다. 이후 10월 말 어과초 콜라보 업데이트에서 클뜯으로 11월 말 공개될 탄력장갑 보스 총력전의 준비를 위해 진동 스트라이커인 카데노코지 유카리의 데이터가 발견되고#, 유카리 픽업이 끝나는 날 아리우스 스쿼드의 복각 픽업이 예정되어 있다는 데이터가 올라오며#, 11월에 공개될 메인 스토리 5편에서 세이아가 실장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일섭 유저들 사이에서는 작년과 제작년 11월 말에 출시된 총망추 서포터들인 아코와 히마리의 예를 들어 똑같이 11월 말에 세이아가 아리우스 복각과 함께 총망추 서포터로 출시될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 지난달인 10월 중순에 어과초 콜라보 내용을 다룬 일섭 블루아카 라이브에서 11월 말에 탄력장갑 속성의 신규 총력전 보스가 등장한다고 밝혔기 때문. 알다시피 진동 타입의 학생은 일섭 기준 23년 여름에 등장한 수나코를 시작으로 추가된 만큼 11월 말 추가된 탄력장갑 총력전에 투입될 학생 풀이 많이 모자란 상황이다. 이런 신규 총력전을 접대하기 위해 세이아를 그 시기에 실장하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 오히려 이 시기에 세이아 대신 총력전 접대로 진동 속성 학생을 하나 더 실장하는 것이 맞다. 11월 8일 공개된 메인 스토리 5편 1장에서 키류 키쿄와 후와 렌게의 3D 모델링이 등장하면서 유카리의 픽업 종료 후 신규 총력전 접대용으로 이 둘중 하나가 진동 속성 학생으로 실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2023년 11월 18일에 렌게, 11월 19일에 키쿄의 실장 예고가 올라왔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도중 2023년 8월 블루 아카이브가 중섭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세이아는 2차 창작에서 기존의 벙어리 밈에 더해 중국어를 내뱉는 짤이 급증하게 되었는데, 블루 아카이브 중국 서버는 기본적으로 메인 스토리를 풀더빙해서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 이미 스케반과 같은 엑스트라 학생, 검은 양복, 카이저 PMC 이사, 마스터 시바등의 NPC 캐릭터들은 전부 중국 서버에서 더빙되어서 나오는데, 만일 세이아가 그때까지 일섭에 실장되지 못하고 중국 서버가 세이아가 주역으로 나오는 에덴조약 스토리를 출시하면 세이아는 일섭에 실장하기 전에 중국어로 먼저 더빙되는 케이스가 된다. 이후 진짜로 9월 28일에 일섭에서 세이아가 실장되지 못한 채로 중국 서버에서 에덴조약 스토리가 들어오는 것이 확정되었고 거기에 쐐기를 박듯이 클뜯으로 세이아의 중국어 더빙이 나왔다. 더빙이 공개되자마자 이때까지 벙어리 밈으로 고통받던 세이아는 트리니티령 산해경 총독#, "트리니티라서 산해경에 아편 팔려고 중국어 배웠다"는 밈이 붙었다. 티파티에 쓰이는 차와 나기사의 찻잔의 출처[24]

2주년 이전 미실장으로 고통받았던 미카와의 차이점은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가 없다\'라는 밈으로 놀려먹고 있다는 점, 2주년 이후로 세이아는 에덴조약에서 보여준 특유의 화술 관련 2차창작은 온데간데 없고 세이아를 놀리기 위한 벙어리 관련 2차창작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다. 마코토, 이부키, 키사키같이 스토리 등장 후 실장을 기다리는 학생들은 세이아 이외에도 많은데 왜 굳이 세이아만 혼자 놀림받는 환경이 되었냐면, 상술한 학생들은 메인 스토리에서 잠시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것에 그쳤지만 세이아는 미카와 같이 작중 트리니티가 중심이었던 이야기인 에덴조약 스토리의 주역 캐릭터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에 실장 기대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25] 하지만 1부 최종편 스토리 완결 후 트리니티의 상황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라 잠시 쉬어가는 외전격 이벤트나 미카, 나기사의 복각 시기에 끼어서 실장되지 않는다면 세이아의 벙어리 밈은 지속될 거라는 것이다.

이렇게 세이아의 미실장 기간이 길어지자 일섭에서는 2주년 미카 실장 이전에 청휘석과 가챠금액을 쌓아두는 미카 적금과 똑같이 세이아가 실장하기 전에 청휘석을 쌓아두는 세이아 적금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으며, 또한 세이아와 비슷하게 생긴 쿠와카미 카호를 세이아라고 부르거나, 시로코와 비슷하게 신캐가 출시하면 그 캐릭터의 머리를 세이아로 바꾸고 세이아가 실장되었다는 밈이 나왔다. 시로코와 다른 점이라면 성우를 적는 칸에 음소거 아이콘을 달아버린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일섭과 한섭의 말투 차이가 세이아의 실장에 지장을 주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상술했듯이 세이아는 일섭에서 선생을 キミ[키미](君, 자네)라고 호칭하며 어미에 '~だい', '~かい'라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한섭에서는 평범하게 존댓말을 하기 때문. 세이아가 실장될 경우 일본 성우는 십중팔구 일섭의 스크립트를 기준으로 대사를 할 텐데, 시간이 지나 세이아가 한섭에 실장되면 상술한 번역 차이로 인해 음성과 대사의 뜻이 안 맞는 문제가 생기고 만다. 최악의 경우에는 세이아가 등장한 스토리 스크립트를 전부 일섭이나 한섭 기준으로 전부 뜯어 고쳐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해당 추측이 맞을 경우 글로벌 서버에 실장될 시기에 한국어 보이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된 후에나 실장될 수 있을 것이다.

한섭 2주년 방송에서 등장했던 김용하 피디 및 블아 수뇌부에서는 세이아에 대해서는 언제 출시할 예정인지 공식적으로 언급이 없고, 큰 사정이 있다고 밝혀 일섭에서의 빠른 실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은 상술한 한섭과 일섭의 번역 차이가 세이아의 실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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