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노 겐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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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등장인물. 시부야 디비전 대표 팀 Fling Posse의 멤버.
기모노 차림의 서생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소설가. 행인들의 살아온 삶과 향후의 인생을 멋대로 상상하는 것이 취미. 설득력 있는 거짓말을 하므로 거짓말을 들키는 경우가 별로 없으며, 상대가 거짓말을 믿으면 '뭐, 거짓말이지만'이라며 장난치듯 조롱한다.
1인칭은 소생. 솔로곡 <시나리오 라이어>를 비롯해 대외적으로 자신을 소개할 때 이 1인칭을 사용한다. 거짓말을 할 때는 다양한 1인칭을 섞어쓰는데, 와라와,[7] 야츠가레, 와레, 마로, 소레가시,[8]
좋아하는 음식은 수박, 싫어하는 음식은 멜론. 술과 담배를 즐기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그 두 가지를 멀리한다.
아메무라 라무다 못지않게 깐죽거리거나 어그로를 끄는 일에 능하다. 성대모사도 상당해 노인, 여자, 라무다, 고양이 등 여러 흉내를 내며 다양하게 상대를 놀려먹는다. 누가 유메노 겐타로냐고 물어보면 '유뭬노~ 궨톼로? 그런 사람 몰라요~' 같은 태도를 취하곤 하며, 대화 중간중간 말장난도 많이 끼워넣는다. 주로 놀리는 대상은 놀렸을 때 반응이 빠르고 재미있는 아리스가와 다이스. 자신은 전생에 공주이고 다이스는 무사였다면서 놀린 적도 있고, 중왕구에서 Buster Bros를 처음 만나 자기소개를 할 때에는 면전에서 다이스를 사칭하기도 했다. 그래도 잔정이 많은 성격인지, 탈탈 털린 다이스한테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팬티 바람의 다이스에게 옷을 사다준다거나, 갈 곳이 없으면 재워주는 등 잘 챙겨준다.
반면 라무다와의 관계는 약간 미묘하다. 라무다가 자신들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듯하며,[10][11] 이를 알아내려고 라무다를 떠 보지만 그때마다 라무다가 정색해서 실패. 그래도 사람에게는 각자 사정이 있는 법이라며 그 이후로는 라무다의 이야기를 굳이 캐려 들지는 않았고, 무엇보다 둘이 합심해 다이스를 놀릴 때는 정말 손발이 척척 맞는다.
히프노시스 라디오에서 겐타로에 관한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되었다. 거짓말을 잘 한다는 설정에 걸맞게 처음부터 자신을 아메무라 다이스라고 소개했고, 사연을 읽는 중에도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하며, 천연덕스럽게 성대모사를 하거나 말을 이어나가다 BGM이 끊기고 자신의 목소리로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연출이 일품. 소설가답게 글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고, 자기 나름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답했다고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성실하게 고민 상담을 해 주다가도 다음주에 등장할 다이스는 도박에서 실패해 어선에 타게 되는 바람에 오지 못하고, 대신 아메유메 콤비가 출연할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구라를 쳤다.
라디오에서 드러난 바로는, 좋아하는 공룡은 안킬로사우루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
코믹스에서 밝혀지길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는데, 그 중에는 라이트 노벨도 있다. 직업상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운동부족인 듯, 라무다가 멤버들에게 달려들었을 때 혼자 허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며 힘들어했다.
디비전 심볼 문양은 가운의 고정용 체인 장식으로 달려 있고, 마이크는 촛대 다이얼 모양이다. 스피커는 메이지 시대에 있을 법한 연등 형태.
2. 진실[편집]
솔로곡 <시나리오 라이어>는 자신이 살아온 비극적인 삶에 대한 내용이지만,[14] 곡의 마지막에 '뭐, 다 거짓말이지만'을 붙여버려서 진정성은 확신할 수 없다. 그래도 병석에 누워 있는 친구를 위해 이야기를 지어낸다는 곡의 내용이 라무다의 뒷조사와 일치했고,[15] 노부부에게서 키워졌다고 한다면 젊은 남성이 옛스러운 복장과 말투를 쓰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드라마 CD <마리오네트의 고독과 눈물과 희망과>에서 병실의 그를 형이라고 부른다. 이로써 노래 속 이야기마저 거짓일 가능성이 생겼으며, 형을 향해 '이렇게 만든 녀석들에게 반드시 되갚아 주겠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겐타로가 중왕구로부터 감시되는 이유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또한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자는 라무다의 말에 '사실 본인은 유메노 겐타로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두 사람이 또 거짓말이냐고 믿지 않자 나름 진지하게 대답했다면서 의미심장한 떡밥을 흘린다.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형이란 자가 진짜 '유메노 겐타로'이고, 지금의 겐타로는 중왕구가 개입한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병든 그의 대역이 되었다는 가설이 우세하다. 이의 연장선으로 옷차림 지적에 예민한 것, 거짓말을 하거나 크게 동요하는 순간마다 1인칭을 여럿 바꿔가며 말하는 것 등, 예전부터 겐타로가 다른 존재를 연기하고 있었음을 암시해왔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쌍둥이라는 주장도 존재하는데, 위의 종합된 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 <Hoodstar>에서 '완벽히 연기하는 비도덕적 태도', <꽃받침>에서 '마주댄 거울에 비친 윤곽의 그림자를 더듬어'라는 가사.
- 히프라지에서 '성격을 바꾸는 건 어려워도, 누군가의 흉내를 내는 거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발언.
- 코미컬라이즈에서 겐타로가 세 명의 편집자들에게 건낸 세 가지 원고가, '쌍둥이의 형제애', '음모에 말려든 청년의 고독한 싸움', '쌍둥이 형이 조직의 실험체가 되는 걸 막는다'는 내용으로 쌍둥이 키워드가 자주 제시된다.
- 'Phantom(팬텀)'이라는 MC명부터가 환영, 유령, 실체가 없는 것 등을 뜻하는 단어로, 이런 겐타로의 정체에 대한 복선일 수도. 그렇다면 <Stella>에서 도적으로 등장한 것도 '유메노 겐타로'를 사칭함으로써 다른 누군가의 이름과 지위를 훔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 드라마 CD <Catch Us If You Can>에서 그의 형이 과거 언어당의 악행을 취재하고 있었다고 하며, 형이 목숨을 걸고 작성한 원고를 라무다를 구하는 교섭의 재료로 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이스가 네가 쓴 것이냐고 묻자 '어느 의미로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 배틀곡 <SHOWDOWN>에서 이케부쿠로를 향한 '싫지 않아 그 형제애, 그러나 어차피 정상성 바이어스'라는 가사. 자신에게도 형제가 있었고 그 형제를 잃었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드라마 CD <The Block Party>에서 형이 중왕구의 비리를 캐다가 숙청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후 <Just Friend>에서 마침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위의 가설이 확정되었다. 잠시 나눈 대화만으로도 현재의 겐타로의 모습은 말투며 옷 취향이며 모조리 형인 '진짜 겐타로'의 흉내였음을 알 수 있다. 아직은 후유증에 인한 기억상실로 동생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조금씩 두통을 호소하며 기억을 되찾으려는 조짐을 보인다.
일련의 사건을 겪고 라무다와 다이스에게 진실을 털어놓기로 한 겐타로는 자신의 본명을 말하려 하지만, 동료들이 우리들한테 겐타로는 겐타로일 뿐이라며 말문을 막자 웃으며 다시 유메노 겐타로를 자칭하게 된다.
3. 활동[편집]
3.1. 음반 목록[편집]
3.2. 드라마 CD[편집]
3.3. 뮤직 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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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夢野 夢太郎[1] 존 레논의 명언이다. Drama Track 「Just Friend」가 나오고 변경되었으며, 변경 이전에는 찰리 채플린의 명언인 「무엇 때문에 의미 따위를 찾는가? 인생은 욕망이다, 의미는 없다.」이었다. [2] 만우절이다.[3]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4] 주류를 전혀 취급하지 않는 카페를 의미한다.[5] 그래서 자신의 복장을 매도했던 이 사람을 싫어한다.[6]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하차를 선언한 것이 공표되었으나, 당연하게도 대중들에겐 타카히사 본인이 저지른 인간말종 행위로 인한 후폭풍 때문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7] 사극 속에서 공주나 귀족 여성이 주로 쓰는 1인칭. ex)소첩.[8] 번역하자면 소인, 소생 정도. 모두 현대 일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사극에서나 보일 법한 말투이다.[9] 히프라지에서 밝히기를, 집에서는 이런 1인칭을 쓴다고. 물론 거짓말이다.[10]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쟁이를 알아보는 법이라고 따로 탐정에게 의뢰하여 라무다의 뒷조사를 했다. 그런데 누구나 보통 인간적인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건만 라무다의 조사 결과는 지나치게 깔끔해서 오히려 더 의심스럽다고 한다.[11] 겐타로가 지은 소설이라는 설정의 곡 <Stella>에서 외딴 별의 과학자로 등장하는 라무다에게, 왕 역할의 다이스와 도적 역할의 겐타로가 손을 내미는 가사가 있다. 즉 겐타로는 라무다의 어두운 면까지도 어느정도 간파한 듯하다.[12] 年末進行. 연말연시에는 인쇄소와 제본소가 문을 닫기 때문에, 작가들의 마감이 며칠씩 앞당겨지는 것을 일컫는 출판업계 용어. 즉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마감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13]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 친구가 있고, 돈을 달라고 독촉하면 우정이 깨질까봐 불안하다는 사연에 '돈을 빌려준 시점에서 친구라고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만약 친구라면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바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우정을 위한다면 빌려준 돈은 잊는 편이 낫다고.[14] 추운 겨울날 버려져 있던 아기를 어느 노부부가 거두어 키웠고, 가난한 생활과 외로운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먼저 다가와 준 친구는 병으로 쓰러져, 그를 웃게 해 주기 위해 이야기를 지어 문병을 다닌다는 내용.[15] 다만 라무다가 이치로에게 조사를 의뢰했고, 이치로는 그 의뢰를 사부로에게 맡겼으며, 사부로가 정보를 얻기 위해 만난 사람은 중왕구의 또다른 내통자 레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거짓 정보일지도 모르는 일.[A] A B C D 코믹스 단행본의 특전 부록 CD.[B] A B 오피셜 가이드북의 특전 부록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