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코(워킹데드: 올스타즈)

하나는 피할 수 있어도 다른 건 못 피할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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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방관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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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복 ]

"저 아가씨는 좀 어때? 며칠간 한마디도 안 하던데."

캠핑카 위에 앉아 유미코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마그나에게 동료인 루크가 작은 스테인리스 머그잔에 커피를 내밀며 물었다.

"글쎄..."

마그나는 커피를 받은 뒤 향을 맡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커피 향이다.

"하긴. 충격이 크겠지. 사람에게 잡아먹힐 뻔했으니."

루크는 한숨을 쉬었다. 그들이 식인종을 발견하는데 며칠이 더 걸렸다면 생존자는 없었을 것이다.

"정말 끔찍해.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이젠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야."

"누가 아니래?"

루크는 맞장구치며 마그나 옆에 앉아 유미코를 보았다.

"그보다 저 아가씨. 어느 나라 사람일까? 영어는 할 줄 아나?"

"이름을 물어봤을 때 대답하긴 했어. 유미코라고 하더라. 왜. 관심이라도 있어?"

마그나가 웃으며 물었다. 루크는 무슨 소리냐는 듯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마그나를 쳐다보았다.

"당연한 거 아냐? 예쁘게 생겼잖아."

"넌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니까 괜히 가까이 가지 마. 내가 진정시켜 볼 테니까."

마그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녀는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루크를 뒤로 하고 커피를 든 채로 캠핑카 아래로 조심히 내려가다가 멈추었다.

"참. 커피는 어디서 구한 거야?"

마그나가 묻자 루크는 웃으며 대답했다.

"식인종 놈들 주방에서 찾았어. 브랜드 커피야. 사람 먹는 놈들치고는 안목이 높더군."

"이름이 유미코라고 했지?"

무릎을 끌어안고 하염없이 땅을 보고 있던 유미코에게 마그나가 커피를 내밀며 물었다. 커피의 향에 유미코가 고개를 올려 마그나를 보았다. 마그나가 컵을 들이밀자 유미코는 양손으로 컵을 받았다. 마그나는 그녀가 커피의 향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생각했다.

"있잖아. 우리도 죽을 뻔한 적 있어."

마그나가 상냥히 말했다. 유미코는 가만히 마그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오래전 일이긴 한데, 내가 숨어있던 곳에 워커가 들이닥쳤어. 난 도망가려는 사람들에게 밀쳐져서 다리를 삐었지. 다들 무서웠는지 난 신경도 안 쓰고 도망치더라고. 나도 도망치고 싶었지만 발은 아프고 걸을 수는 없고 워커는 나보다 빨랐어."

유미코는 양손에 쥔 커피를 보며 가만히 이야기를 들었다. 마그나는 그녀가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말을 이었다.

"진짜 그 많은 워커들이 다가오는데 난 할 수 있는 게 없었어. 정말 무서웠지. 저기 있는 친구들이 날 구해줬지만, 며칠 동안은 너무 무서워서 잠도 잘 수 없었어. 눈을 감으면 계속해서 워커들이 날 잡아먹으러 오던 게 떠올랐거든."

마그나가 말을 멈추고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유미코는 천천히 머그잔을 입으로 가져가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그제야 그녀는 입을 열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죠?"

유미코가 묻자 마그나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다시 정신을 차렸지. 언제까지나 무서워하고만 있을 순 없잖아."

마그나는 손가락으로 캠핑카 옆에 놓여있는 활과 화살을 가리켰다. 식인종들의 것이다.

"저런 거라도 연습해봐. 자신을 지킬 방법을 배우면 도움이 되니까."

말을 마친 마그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유미코는 마그나가 말한 활과 화살을 보았다.

"내가 쏘는 방법을 아니까 필요하면 말해. 가르쳐 줄 테니까."

유미코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그나는 다시 캠핑카로 걸어갔다. 루크에게 커피가 더 어디 있는지 물어볼 생각이었다. 몇 걸음 걸어가던 마그나는 몸을 돌려 유미코를 향해 크게 말했다.

"그나저나 너 목소리 예쁘네. 앞으로도 자주 말해봐. 듣기 좋으니까."

마그나의 말에 유미코는 애써 다른 곳을 보며 시선을 피했다. 마그나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캠핑카를 향해 몸을 돌렸다.";

3.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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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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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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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코는 방관성향의 원거리 평타기반 딜러이다.
특징으로는 전투 시작시 적의 최약 캐릭터뒤에 나타나 독을 묻히고 돌아온다.
또 안드레아와 비슷한 평타기반의 딜러로 중첩된독으로 인해 빨라진 공속 그리고 적을 관통하는 화살로 광역 딜까지 줄 수 있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딜러이다.

유미코는 적들에게 '독 묻은 화살'의 도트 디버프를 걸고 평타로 에너지를 빠르게 수급하여 필살기를 자주 사용하는 매커니즘으로
이론상 뭉쳐있는 적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후열 중앙에 배치된 아브라함과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유미코는 주로 후열 3, 5번에 배치하고 4번에 아브라함을 배치하면 아브라함이 모아온 적을 유미코가 궁으로 터뜨릴 수 있으며, 필살기 사용시 유미코의 위치가 고정되기에 이점을 볼 수 있다. 또,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유진과의 궁합또한 훌륭하다.

다만 나쁘지않은 성능임에도 사용처가 마땅치가 않아 인기가 없어 포지션이 애매한 입장이다.

유미코는 속도가 중요한 평타 딜러이기에 신발을 이용한 가속 효과가 주요하며, 개인장비 30강화 효과가 매우 좋기에 주력딜러로 사용하기 위해선 30강화가 필요하다.
포지션 대비 육성 난이도가 있어 애정캐가 아니라면 후순위로 투자하길 추천한다.
[개인장비 30강,3특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