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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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유상일의 딸. 유상일이 박근태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핵심인물이다. 그리고 유상일의 팬을 더욱 늘려준 역할을 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편집]
1편에서는 이미 고인이라 이름만 언급되다가 2편에서 얼굴이 공개됨과 동시에 정식으로 등장했다. 유상일의 잠입 수사 때문에 외가에 맡겨졌다가 선진화파 소탕 작전이 마무리 되고 아버지와 재회하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오랜만이라 아빠를 어색해했지만 곧 친해지게 된다. 게다가 신문에서 영웅취급을 받고있는 아빠를 매우 자랑스러워해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하고 다녔다.
어느날, 집에 초인종이 울렸고 아빠라고 생각해 별 생각없이 문을 열었지만 초인종을 누른건 상일이 아닌 선진화파 조직원들이었다! 그들은 신문기사를 통해 한편이라고 믿은 상일이 실은 자기네들을 잡으러 온 형사란 사실을 알고 보복을 하려고 한것이다. 이렇게 들이닥친 조직원들을 본 아연은 손쓸틈도 없이 그대로 끌려간다.
이후 폭탄이 설치된 우리에 가둬놓고 인질로 붙잡힌다.[3] 유상일과 서재호, 배준혁이[4] 필사적으로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아빠의 눈앞에서 잔인하게 폭사하고 만다.[5] 이 일로 유상일은 완전히 미쳐버려 폐인이 되고 말았고[6] ,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복역한 후 자신을 이렇게 만든 박근태를 응징하겠단 일념으로 미친 복수귀가 되어 홍설희와 박수정을 납치해 그에게 저울질을 하게 만든다.[7]
3. 기타[편집]
- 아연이라는 이름이 김연아에서 따온 것임을 회색도시1 후기에서 밝혔다.
- 2편 에피소드5를 해보면 유아연을 죽게 만든 진짜 원흉은 박근태보다 장희준과 김성식의 잘못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난다.[8] 사실 아연이를 죽게 만든 원인들이 한둘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만든 단초들이 이래저래 겹쳐져서 생긴 비극이라고 볼 수 있다.
- 뒷풀이에서 등장하여 술 취한 아빠한테 무차별 뽀뽀세례를 당하고 그 후 유상일한테 업혀서 퇴장한다. 본편을 알고 보면 여러모로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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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소드 5 기준.[2] 8살짜리 어린애치고는 너무 성숙해보이는 목소리라 위화감을 느꼈다는 유저들이 많다.[3] 훗날 홍설희가 똑같이 당한다. 이 쪽은 그래도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4] 권현석과 오미정은 경찰의 시선을 끄는 역할을 맡았고 정은창도 뒤에서 몰래 도우려 하고 있었다.[5] 여기서 선진화파 잔당이 "한 조직원이 빼돌렸다"는 물건은 그와 같은 정보원을 뛰었던 누군가가 빼돌린 것이나 누명을 쓰기까지 했다.[6] 딸이 눈앞에서 죽은 것도 충격이었지만, 사실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유아연을 죽인 폭탄은 황도준이 3부에서 가져온 폭탄으로, 유상일 본인이 저지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즉, 본인이 그날 폭사했으면 딸이 그렇게 죽지는 않았을 거란 죄책감이 더욱 그를 미치게 만든 것이다.[7] 하지만 박수정은 안전한 곳에 얌전히 있었고 홍설희는 오미정의 사주로 그녀의 미용실 지하창고에 갇힌다. 그것도 그냥 갇힌 게 아니라 폭탄이 설치된 감옥에(!!!) 갇혀있었다. 아연이가 폭사당한 고통을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었던 모양이다.[8] 물론 박근태는 아무리 명령에 따른 거라도 결국 유상일 앞에서 어린애 목숨보다 자기 보신을 선택한 셈이니 유상일이 진상을 알아도 박근태에 대한 원한이 가실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