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블라이트/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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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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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블라이트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동료 2명을 포함해 3인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동료는 총 10명 존재한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크든, 작든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한다. 하지만 동료를 얻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동료들은 악행을 용인하는 동료와 좌시하지 않는 동료가 나누어져 있어 이 부분을 신경 써야 하며, 본인들의 사정이나 사연에 따라 이탈해버리기도 한다. 이럴 때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텍스트로 언질을 주기 때문에 어서 동료를 처음 만났던 장소로 가보는 게 좋다.

동료들은 주인공과 무기를 공유하지 않고 본인만의 전용 무기를 들고 있으며, 정수 또한 고정되어 있다. 그나마 트레잇을 찍을 수 있으나, 이마저도 주인공에 비해 가짓수는 적은 편. 주인공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턴제에선 머릿수가 깡패이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는 무조건 이득이니 만큼 최대한 동료를 들이는 게 좋다.

동료들은 모두 고유한 퀘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 퀘스트의 향방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장비나 개방할 수 있는 트레잇에 차이가 있다. 퀘스트를 마무리 지었다면 기사 엔딩이나, 탈출 엔딩을 보았을 때 동행하고 있던 동료의 후일담을 볼 수 있다.

2. 일반 동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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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뷔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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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튜토리얼 지역인 교구 외 묘지를 진행하다 보면 묘실이라는 건물 내부에 들어섰다가 바닥이 붕괴해 지하로 떨어지게 된다. 그대로 나아가다 보면 감옥에 갇혀 있는 뷔허와 만날 수 있다.

이 납골당을 빠져나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열쇠는 위 아래로 갈라진 갈래길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오는 방의 책장에 있다. 책장에서 열쇠를 찾으면 횃불에서 도깨비불이 튀어나오는데, 약한 적이니까 긴장할 필요는 없다.

지하 납골당에 있는 몬스터들은 전부 도깨비불이고, 뷔허는 얼음 속성 마법을 사용하니 나쁘지 않을 거 같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사실 이 장소의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유용성이 큰 체감은 되지 않는다.

이후 납골당을 빠져나가면 헤어질지, 함께 사령술사를 쓰러트릴 지 결정할 수 있다. 뷔허와 함께하게 되면 사령술사와 대화의 여지가 없으며 무조건 싸우게 된다.

반대로 납골당에서 그대로 헤어질 경우 사령술사와의 대화가 가능해지고 사령술사한테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지만 후에 경비대에서 조우 할 시 얼음 마법을 배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동료로 영입은 불가능하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도움이 되지만 사령술사를 쓰러트리자 튜토리얼 지역의 진보스가 튀어나와 전투가 시작되는데, 뷔허는 바로 플레이어의 뒷통수를 때리고 도망치려다 보스에게 공격 당하고 그로기에 빠진다. 점입가경으로 보스와의 전투가 끝나면 뒤통수 친 걸 사과하지도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긴 뒤 떠나버린다.

이걸 보면 알겠지만 성격은 동료 중에서 가장 나쁜 편. 하는 짓이나 말이나 모두 삼류 악당, 소인배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후 후반 지역인 경비대에서 다시 조우할 수 있으며, 여기서 대화를 나누면 얼음 마법을 배울 수 있다. 이후 빌라노바 왕립대학에 있는 엑토플라즘 원액이라는 아이템을 가져다주면 빌라노바 왕립대학으로 이동해 정식으로 동료로 들일 수 있게 된다.

2.2. 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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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튜토리얼 지역인 교구 외 묘지에서 나와 월드맵에 있는 금빛 길을 따라 다음 지역인 빈민 거리로 이동했다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동료. 해당 지역에 방문하면 바로 어떤 남자가 기어서 도망치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도끼로 찍어 죽이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유리는 그 윗 건물에 쓰러져 있다.

지나가려 하면 대사가 나오며, 대화 도움말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모르고 놓칠 일은 없다. 첫 조우 시에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제대로 된 대화는 할 수 없는데, 구원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이건 게임 내에 HP와 SP를 완전히 회복 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도끼 맞아 죽은 남자의 시체를 뒤지면 찾을 수 있다. 동료로 영입하는 난이도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그나마 간단한 편.

2.3. 라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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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튜토리얼 지역인 교구 외 묘지에서 나오면 개방되는 두 개의 지역 중, 위에 있는 묘지기촌이라는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동료. 장소 내의 두 번째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길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창고가 보이며, 이 오두막을 지나가려 하면 말을 걸어온다. 허츨링이라는 이 세계관을 고유 종족으로, 고양잇과 수인과 D&D의 노움과 같은 소인종을 합친 종족이라고 보면 된다. 소란을 떨어 대는 성격으로 반존대를 사용한다.

우드엘프들을 피해 창고에 숨었는데, 창고 주인이 밖에서 문을 잠가버려서 갇히게 되었다. 주인은 창고 문을 잠근 뒤에 바로 우드엘프에게 습격 당해 아래의 지역으로 끌려갔다고 하며 열쇠를 가지고 와줄 것을 부탁한다.귀찮으면 만능열쇠로 열자. 라다가 있는 곳 바로 아래 지역에는 성상을 중앙에 두고 우드엘프들이 춤을 추고 있는데 그 근처에 있는 시체 중에서 남서쪽에 있는 시체에서 오두막 열쇠를 파밍할 수 있다.

2.4. 알레르키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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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뷔허를 보았다면 세 번째로, 아니라면 두 번째로 조우하게 될 동료. 묘지기촌이나 빈민 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한 곳에서 만났거나 합류했다면 다른 장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말을 거는 걸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중독을 걸 수 있으며, 자체적인 능력치도 준수한데다, 영입 난이도도 가장 낮기 때문에 데려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동료. 알레르키아를 동료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면 초반구간의 난이도가 급락하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묘지기촌의 다음 지역인 금역이나, 빈민 거리 다음 지역인 영광의 대문 거리를 통과하게 되면 파티를 떠난다.

이후 후반 지역인 마법사 혈족 거주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마법사 혈족 거주지 어딘가에 있는 마탑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이 문을 찾아서 알려주면 마탑으로 이동하며, 이곳에서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2.5. 바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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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동료가 3명 미만인 상태에서 첫 성녀의 골목을 방문하면 조우할 수 있다. 강한 적이 있어서 지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협력하여 해당 지역의 보스를 쓰러트릴 수 있다. 이후 자애의 성당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첫 만남에서 합류했는지 여부는 이때 큰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좀 틱틱 될 뿐.

자애의 성당의 2인자인 사제가 흡혈귀 추종자들에게 붙잡힌 상태인데, 그 덕분에 마법사 혈족인 자신과 아버지가 자애의 성당에 머무를 수 있었다며 그를 구하고 싶어한다. 이를 받아들이면 사제를 구출할 때까지 다시 일행에 합류하며, 사제를 구출한 뒤에 잠시 이탈했다가 이후 자애의 성당에서 완전히 합류시킬 수 있다.

반대로 사제를 구출하지 않고 다크엘프를 구출 할 경우 바율이 파티에 없을때 자애의 성당에서 "소녀의 부탁" 대화를 하면 주인공을 원망하며 동료로 영입되지 않고 다크엘프 구출 할 때 파티에 있을 경우 주인공과 적대한다.

2.6. 하이미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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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바욜이 구하고 싶다는 사제가 바로 이 인물이다. 바욜은 이 인물의 이름을 계속 '하이미'라 줄여 불러서 성별을 착각하게 만든다.

왕의 감시탑이라는 지역에 갇혀있다. 이곳의 감옥은 만능열쇠로는 열 수 없으며, 보스를 쓰러트린 후 얻을 수 있는 열쇠로만 구출할 수 있다. 이때 떨어트리는 열쇠로 열 수 있는 감옥이 두 곳 있다. 두 감옥 모두 영입 가능한 인물이 갇혀있는데, 한 쪽을 구하면 다른 한 쪽은 영영 구할 수 없게 된다.

구출한 뒤, 자애의 성당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바깥에 괴로워하는 이들을 돕고 싶은데, 한 번 잡힌 적이 있는 전적 때문에 수도사들이 나가는 걸 허락해주지 않는다며, 자신을 구출해준 주인공과 함께 라면 허락해줄 거라며 동행할 것을 부탁하며 합류한다.

2.7. 하루살이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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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하이미르크와 마찬가지로 왕의 감시탑이라는 지역에 갇혀있다.

이곳의 감옥은 만능열쇠로는 열 수 없기 때문에 보스가 떨구는 단 하나의 열쇠로 하이미르크를 구출할 지, 하루살이뱀을 구출할 지 정해야 한다.

일행 중에 바욜이 있는 상태에서 하루살이뱀을 구출하려 한다면 플레이어를 설득하려 하며, 이를 무시하면 공격해 온다.

왕의 감시탑에서 구출하면 자애의 성당으로 이동하며, 이때부터 생명의 은인인 플레이어를 주인으로 섬기며 정식 동료로 합류한다.

2.8. 그레짐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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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자애의 성당에 고용되어 플레이어보다 먼저 왕의 감시탑으로 향했다가 보스에게 공격 당해 중상을 당한 상태이다. 보스를 쓰러트린 다음에 대화를 걸 수 있으며, 구원을 줘야만 살릴 수 있다.

구원을 주어 살리게 되면 자애의 성당으로 이동하며 은혜를 갚겠다며 동료로 합류한다. 다만 부인이 자애의 성당에 도착해 있지 않다면 후에 부인을 찾겠다고 이탈하게 된다.

이 남자의 부인은 게임을 시작했을 때부터, 자애의 성당에 올 때까지 쭉 얼굴을 보게 되는 세이리. 그레짐드의 이탈을 막기 위해선 이 세이리를 안전하게 자애의 성당까지 도달할 필요가 있다. 세이리가 무사히 자애의 성당에 도착하는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1. 빈민 거리에 있는 홍등가 남서쪽의 집에 있는 아귀를 처리해야 한다. 세이리가 홍등가에 방문한 이유가 친구를 보기 위해서인데, 이 집이 그녀의 친구들 집이라서 아귀들을 치워두지 않으면 뭣도 모르고 찾아 들어갔다가 죽는 걸로 보인다.

2.9. 갈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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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자애의 성당에서 처음으로 조우할 수 있다. 하지만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선 왕의 감시탑까지 진행해야 한다. 인간인 플레이어가 왕의 감시탑까지 진행하면 해당 지역의 보스를 쓰러트렸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인정하는 한 편 호승심을 느끼는 듯한 말을 한다.

이후 경비대로 돌격하나 그대로 붙잡히게 된다. 경비대 감옥에 갇혀있는 걸 구출한 뒤에 자애의 성당에서 대화를 걸면 일행으로 합류시킬 수 있다. 경비대에서 갈드가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대화를 걸면 갈드가 적대하며 달려든다.

2.10. 굴리엘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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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방법

셋째 날에 어떤 지역을 방문하든 반드시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를 구하는 걸로 처음으로 조우한다. 이후 자애의 성당까지 가면 게시판에 그가 붙인 공문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버려진 초소라는 새로운 지역이 개방된다. 버려진 초소에 가서 그와 함께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