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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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48년 1월 13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38호 결의안.
2. 내용[편집]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이후, 영국령 인도에서는 전쟁동안의 영국인들의 탄압으로 인해 영국을 향한 감정이 최악으로 치달았고 인도 곳곳에서 반영(反英) 폭동이 발생했다. 이때 인도 독립에 우호적이던 클레멘트 애틀리 총리와 영국 노동당이 정권을 잡았고 이들은 인도의 민족주의자들과 협상을 시도해 인도의 독립을 기정사실화시켰다. 하지만 당시 인도 내에서는 이슬람교와 힌두교의 갈등이 최우선 문제로 대두되었고 결국 1947년 8월 14일, 모하마드 진나의 주도하에 이슬람 국가 파키스탄 자치령이, 다음날에는 자와할랄 네루의 주도하에 인도 자치령이 수립되며 인도는 두 개의 국가로 분열되었다.
이때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카슈미르 지방을 통치했던 잠무 카슈미르 번왕국은 인도로의 합병, 파키스탄으로의 합병 또는 독립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당시 카슈미르의 번왕은 독립을 택했다. 이에 카슈미르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무슬림계 주민들이 반발하여 폭동을 일으켰고 1947년 10월 21일, 이슬람 민병대가 파키스탄에 진입했다. 이에 번왕은 인도의 무력 진압을 요청했고 인도군이 상황에 개입하며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이 발발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인도-파키스탄 양국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이나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으며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시 안전보장이사회에 알릴 것을 요구하였다.
3. 투표 결과[편집]
소련, 우크라이나 SSR이 기권했다.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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