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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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강릉 유씨, 호는 산남(山南)이다. 대동염전을 만들어 밑천을 마련한 뒤 목포에서 전남상사를 건립, 부를 일군 뒤 정계에 진출해 3·4·5·8·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69년 신안군 창군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유지태는 그의 친손자이며, 배우 김효진은 손자며느리이다.
2. 생애[편집]
1914년 전라남도 무안군(현 신안군) 비금면 신원리 자항마을[1]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무안군 을(도서지역으로 현재의 신안군) 지역구에서 자유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해 11월 사사오입 개헌이 통과되자 당내 소장파 의원과 함께 반발하였고, 12월 8일 김영삼 등과 함께 탈당계에 공개 서명했다.#
1955년 8월 2일 최종 의결된 예산안을 비판하며 자유당을 탈당했다. 당시 예산안은 정부 각 부처 인원 [math(\dfrac1{10})]의 일괄 감축을 반영했지만, 경찰은 제외하기로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유옥우는 경찰 감원안의 제안자였다.#
1956년 1월 29일 헌정동지회 가입하여 의정활동을 하다가 같은해 5월 8일 민주당에 입당했다.#[2]
같은해 7월 27일 헌정사상 최초의 국회의원 장외투쟁에 참가했다. 사사오입 개헌 이후 정국이 경색된 상황에서 「8·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 인사에 대한 후보등록 방해가 조직적으로 횡행했다. 야당은 후보등록 시안 연장을 골자로 하는 임시조치법안을 제출했지만 자유당의 반대로 무산되자 집회를 결정했다. 진압은 경찰과 정치깡패가 함께 실행했고, 내무장관 이익흥이 직접 현장지휘를 했다.##
같은해 7월 30일 본회의장에서 "주권옹호를 위해서는 유리로 배를 가를 각오까지 하고 있다"면서 탁상에 놓인 유리컵을 손으로 깨뜨렸다. 「7·27 장외투쟁」 당시 현장에서 체포된 동료 의원 김선태 석방 결의안이 7월 29일 가결되었지만 경찰은 이를 따르지 않으면서 정국이 더욱 냉각된 상태였다.#
같은해 8월1일 추경예산안이 상정된 제22회 60차 국회본회의에서 무제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유당 정권의 행태를 비판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발언에서 내무장관 이익흥의 이승만 방귀 아부 사건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해당 사건은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는 말로 알려졌다.#
1958년 5월 2일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안군에서 당선되었다.#
1960년 6월 5일 국회양민학살사건 조사특별위원회의 전남지역 조사위원으로 참가해 「함평군 양민학살사건」 진상규명에 나섰다.##
1960년 7월 31일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안군에서 당선되면서 자유당 탈당 이후 5년만에 집권 정당의 의원이 되었다.#
같은해 8월 12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의원내각제에 따라 치러진 제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1표를 획득했다.#[3]
같은해 8월 31일 민주당 구파가 독자적인 원내 교섭단체를 등록함에 따라 '구파동지회'로 당적이 변경되었다.# 이어 11월 8일 신당발기주
비대회를 갖고 당명을 ‘신민당’으로 결의함으로써 다시 한 번 당적이 변경되었다.#
1961년 2월 25일 「정당정치자금운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안건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해당 안건에 찬성날인한 의원들이 입장을 번복하면서 무산되었다.#[4]
1962년 5월 31일 국가재건최고회의가 공포한 정치정화법에 따라 정치활동적격 심판대상자로 지정되어 정치활동이 금지되었다.#
1963년 2월 1일 정치정화법 제제 대상에서 구제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정당 후보로 무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민주공화당 배길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한일기본조약 한일협정 반대에 앞장서다 국가원수 모독죄로 구속되어 고초를 겪었으며, 집안에 폭발물이 터져 집이 파손되기도 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역시 민주공화당 배길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현재의 동대문구 동부와 중랑구) 지역구에서 신민당 후보로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강상욱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선 후 유신개헌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다 신원미상의 괴한 2명으로부터 몽둥이와 주먹으로 테러를 당해 얼굴이 찢어지는 등 수난을 겪었다. 하지만 이 시절 대부분의 정치테러가 그랬듯이 당국의 수사에서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뚜렷한 성과 없이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송원영과 신민당 복수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본인은 민주공화당 강상욱 후보와 신민당 송원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목포시-무안군-신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최영철 후보와 신민당 임종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0년 전두환이 설치한 국가보위입법회의에 참여했다. 이듬해인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 1번 후보로 당선되었다.[5] 이후 민주한국당 부총재를 맡았다가 제11대 국회 임기 중인 1984년 3월 위암으로 사망했다.
3. 선거 이력[편집]
4. 둘러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03:03:58에 나무위키 유옥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강릉 유씨 집성촌이다.#[2] 신익희, 조병옥 등이 주축인 민주국민당 계열과 함께 했다. 해당 계파는 훗날 민주당 구파로 불렸다.[3] 해당 선거에서 1표를 획득한 후보는 유옥우, 김병로, 박순천, 라용균, 이철승, 김시현. 2표를 획득한 후보는 허정, 김도연. 3표를 획득한 후보는 변영태, 백난준. 이외에 김창숙은 29표로 2위, 윤보선은 208표로 당선되었다.[4] 유옥우는 신민당내에서 김도연을 주축으로 하는 분당파의 일원으로서 기한 한정 분당을 주장했던 유진산과 신파와의 협상을 주장했던 민관식 등과 대립했다. 해당 법안은 민주당 뿐만 아니라 신민당에 복당한 유진산과 민관식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이후로도 유진산과 민관식에 대한 공세를 지속했다.###[5] 본인은 당초 제8대 국회의원 재직시절 지역구였던 동대문구 선거구 출마를 희망했으나, 정치신인이었던 심헌섭이 지역구 공천을 받자 국가보위입법회의 의원직 사퇴 의사까지 밝히며 항의했고, 정부측에서 유 의원을 민주한국당 전국구 비례대표 1번 후보에 내정하는 선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6] 무안군 을[7] 무안군 을[8] 무안군[9] 동대문구 을[10] 동대문구[11]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12] 1984.8.25 임기 중 사망[13] 3대 국회 시절 벽보부터 6대 국회까지의 선거벽보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이는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벽보 보존의 필요성을 못 느껴 선거벽보를 보존하지 않은 것이 그 원인으로,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을 비롯한 1950년대 부터 정치를 시작한 원로 정치인들의 선거벽보 상당수를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