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네이/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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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1권
3.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2권


1. 개요[편집]


Surge Concerto의 등장인물 유우키 네이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에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1권[편집]


시작 시점은 수험 6개월 전의 여름이다. 늦잠자던 네이를 여동생인 아야가 깨운다. 네이는 미이라는 고양이를 시험가동하다가 적당히 하라는 여동생의 외침을 듣고 전원을 내리지 않은 채 도서관에 가기 위해 교복을 입고 밥을 먹으러 내려간다. 그러다가 이상한 소리의 근원을 찾아보다가 놀란 아야와 어머니가 불길한 고양이 로봇 좀 어떻게 해달라고 말한다. 네이는 미이의 전원을 끄고 가방에 넣고 섭섭한 표정으로 학교로 향했다.

오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좀처럼 공부가 되지 않는 네이는 미이의 전원을 다시 켰지만 미이가 여기저기 도망다녔다. 네이는 이리저리 미이를 찾아다니다가 구식 TV같이 생긴 이세계의 로봇 그리그라를 고장내는 미이를 발견했다. 그 로봇의 상태는 심각해 보였다. 그래서 미이의 전원을 끄고 TV를 살펴보는데 SH2의 멤버인 타에코와 에이지가 그 장치를 회수하러 나타났는데 이 둘은 유우키 네이를 이세계에서 온 유우키로 착각하고 SH2 부실로 데려간다.

부실에는 아니카와 다른 차원에서 온 유우키가 있었는데 아니카가 클래스 메이트인 유우키 네이를 알아보고 나서야 타에코와 에이지가 실수로 데려왔다는 것을 인지한다. 이미 유우키를 만났던 아니카는 유우키 네이에게 만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유우키 네이와 닮은 유우키를 소개해준다.

사정을 듣고 SH2로부터 같이 돕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은 유우키 네이는 수험 준비와 새로운 경험 사이를 갈등하다가 이것도 인연인데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돕겠다고 말한다. 집으로 가기 전 유우키가 고양이 로봇을 개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요청해서 유우키 네이가 고양이 로봇을 놓고 간다.

다음날 유우키 네이가 고양이 로봇을 만져봤는데 무게가 가벼워지고 움직임이 보다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아침식사로 유우키가 구운 스콘을 SH2와 먹게됐는데 빚지는 느낌이 들어서 주저하다가 맛있게 먹는다. 이후 아니카가 유우키 네이에게 오늘도 도울거냐고 묻는데 도서관에 가서 자습하기로 했지만 고양이 로봇을 개량한 것과 스콘을 먹은 빚이 생각나서 돕겠다고 말한다.

차원간섭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학원 주변에 센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타에코가 네이와 에이지의 사이를 오해하여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일을 마친 뒤 미이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서 점검한다. 상당부분이 간소화 및 최적화되어 있었는데 일부 부품은 유우키 네이가 잘 모르는 것이라 고장을 우려하여 추가적인 점검을 포기하고 다음 날 유우키에게 묻기로 한다.

다음날 그리그라를 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유우키 네이가 동료가 빈티지한 디자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유우키에게 자신은 그런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유우키는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쁘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아니카로부터 마지막에 센서를 설치한 자리에 오류가 났다며 센서를 교체해달라고 그자리에 유우키 네이를 보낸다.

버스를 타면 되는 것을 몰랐던 네이는 그냥 설치하던 방식대로 길을 오른다 그런데 근처에는 에이지와 타에코가 있었다. 네이가 에이지에게 센서 오류로 교체하러 왔다고 말했고 에이지는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현장으로 갔다. 그러던 중 타에코로부터 2년 전 차원간섭으로 사망한 여동생 이야기를 했다.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에이지와 함께 SH2에 가입했다고 한다. 사실은 에이지가 좋아서 가입한 것 아니냐는 네이에게 그런거 아니라며 화를 내는데 이때 에이지가 돌아와서 싸우는 거 아니냐며 오해했다. 센서는 정상인데 교체를 해봤지만 이상한 수치는 여전했다고 말했다.

중반이 되면 그리그라를 수리하다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에코의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복제품인 블랙 솔리드를 만들어서 차원 간섭을 일으킨다.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가 막으러가다가 폭주에 휘말려 다른 차원의 유우키가 원래 있던 곳으로 날아가버렸다.

여기서 유우키와 부부관계인 세이카를 만났는데 세이카는 사정을 듣고 유우키 네이의 고양이 로봇 미이의 내부에 있는 부품을 단말기와 연결하여 어스 세계에 있는 유우키와 교신한다. 이후 가족이 걱정되는 유우키 네이가 이 방법을 이용해 유우키에게 다른 차원에 있는 자신을 연기해달라는 메일을 보낸다.

프롤로그에 나왔던 중년부부는 오래전에 실종된 딸을 황천세계에서 찾기 위해 유우키와 세이카에게 의뢰한 것이었는데 유우키의 세계에 머문 세이카가 옛날 사진을 보고 자신임을 떠올린다. 네이는 세이카에게 솔직히 말해보는게 어떻냐고 제안했고 아니카는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후 아니카의 영혼에 대한 기억을 보기로 결정하는데 아니카의 부탁에 따라 네이가 직접 기억을 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아니카의 설득으로 결정한 것이다. 아니카의 기억이 완전하진 않았는데 검은 짐승이 아니카를 다른 차원으로 데려가면서 왜곡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니카가 에이지에게 검은 짐승에 대해 조사해보라고 했고 에이지는 미리 조사해둔 자료로 검은 짐승이 원래 다른 차원에서 왔는데 죽은 뒤 망령이 되어 여러가지 사고를 일으키고 있었다는 것이다.

검은 짐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이카, 네이, 아니카가 어스 세계로 가서 검은 짐승의 영혼이 있는 자리를 찾아갔다. 이후 검은 짐승이 깨어났고 총기를 동원하여 사투를 벌였지만 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네이가 직접 검은 짐승의 영혼과 동조해보겠다고 했고 동료들이 처음에는 말렸지만 딱히 방법이 없어서 유우키의 보조 하에 동조를 시도한다. 그곳에서 검은 짐승의 기억을 보고 난폭한 검은 짐승에 의해 죽을 뻔하지만 네이의 설득에 의해 모든 싸움이 끝났다.

결말에는 유우키 네이유우키와의 대화에서 예감이니 흘려들어라고 했지만 앞으로 위기가 닥칠 수 있으며 그 위기를 이겨내는 정도에 따라 큰 희생이 따를 수 있다. 그 위기가 닥쳤을 때 동료와의 유대를 믿고 힘내서 극복했으면 한다라는 Surge Concerto 본편에 대한 떡밥을 남기고 원래 세계로 떠났다.

3.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2권[편집]



파일:유우키 네이와 유우키 아야(라이프로깅 2권).jpg

유우키 아야유우키 네이 그리고 그녀의 로봇 유메키치

落とし穴は「進むと危険」って予感がしているのに、それを無視して進んじゃった時にハマるものだからね。

함정은 '나아가면 위험'하다는 예감이 드는데도 무시하고 전진하면 빠지니까.

사요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나갈 때는 확실히 하면 된다는 아야의 말을 거들며(라이프로깅 2권 P. 174 중에서)[1]

작중 시작 시점은 대입을 1주일 전. 유우키 네이는 대학 통학을 위해 자취를 하며 자신의 고장난 로봇인 유메키치를 수리하고 있었다. 여러번 재시도를 했으나 좀처럼 되지 않았다. 기존에 AI를 배포하던 사이트는 폐쇄되어 피드백이 불가능해서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공작인들이 모인 SNS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제노미라이라는 사이트를 관리자에게 보이면서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지만 불합격했다는 답이 왔다. 오기가 생긴 유우키 네이는 제노미라이의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100점을 맞고 합격하여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받는다. 다른 합격자의 의견을 조회한 결과 이세계의 기술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1권에서 다른차원에서 온 유우키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이세계의 기술을 접한 적이 있던 유우키 네이유우키가 있던 세계의 물건으로 추측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뭔가 해보려고 시도한다. 그러던 와중에 어머니로부터 아야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는데 그러던 중 갑자기 집에 아야가 찾아온다.

아야는 개학 전까지 할 것은 다했는데 공부하기 피곤하다고 말하는데 유우키 네이는 페이스를 철저히 유지하는 아야의 성격상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물었지만 그러면 다른 곳으로 간다고 말하자 알았으니까 여기 있으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유우키 네이는 아야가 다른 이유로 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거짓말을 해서라도 아야를 집으로 돌려보내라는 연락이 왔지만 네이는 부모나 친구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어서 자신을 찾아온 것이 아닐까 생각하여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아야와 쇼핑센터에 간 날 우연히 학창시절 친구인 마키와 사야를 만났다. 같이 근황 이야기도 하다가 오후 3시에 사인회를 위해 서점에 잇는 세오 레오를 만나러 갔다. 사인회가 끝나고 다시 만나서 밥먹자고 인사하고 시간을 때우러 가는 사이 비상벨이 울리고 정전이 일어나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아야로부터 휴대전화 메일이 온다. 홀에 있다는 내용을 보고 즉시 홀로 향했지만 대형 드론의 습격을 받는다. 그때 유메키치가 나타나 대형 드론을 제압했다. 이후 유우키 네이는 드론 제압을 위해 고장난 유메키치를 수리하려고 한다. 유우키 네이가 쪽잠을 자던 사이 아야가 대신 수리하려고 하다가 쇼트가 나서 아야가 잠을 깨운 뒤 유메키치를 다시 수리했다. 이후 아야로부터 고민과 숨겨둔 이야기를 들었고 AI 이야기를 하다가 이 AI를 위한 로봇을 만들어보자고 하고 아야가 이에 응한다.

입학식 날에는 수리상담을 목적으로 로봇콘테스트부에 유메키치를 가지고 들어갔다. 쇼핑몰 사건에서 활약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부원들이 유메키치를 알아본다. 부부장이 유메키치를 파악하기 위해 분해를 시도했다. 하드웨어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는데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더니 전투로봇들이 유우키 네이를 노리기 시작했다. 디지털 도어락도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아서 부원들이 디지털 락으로 돼있지 않은 창고에 숨겨주었다. 부원들이 저지하려했지만 되지 않았는데 이때 운좋게 유메키치가 등장하여 로봇들을 제압했다. 원래 유메키치는 소통용 로봇이다보니 전투용으로는 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반파되었다.

유메키치는 로봇 콘테스트 부원들의 도움으로 수리를 마쳤다. 유우키 네이는 세오 레오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는데 지난번에 사인회가 취소돼서 해산된 것이 좀 그래서 교통비를 대줄테니 친구들과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네이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나중에는 제안을 받아서 마키, 사야, 유우키 자매가 세오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한다. 자신이 그린 인기만화가 애니화 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네이가 최근에도 로봇에 습격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위기가 그쪽으로 흘러갔다. 사실은 유우키 네이의 어머니가 세오부부에게도 아야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라고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유우키 네이가 본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을 아는 친구들은 서로 자신이 네이를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세오 레오가 출판사 쪽에서 숙박비를 댔고 방도 넓으니 한동안은 호텔에서 묵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네이는 부담스러워 했지만 친구들의 설득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네이는 처음에는 게네로직 머신을 위험한 물건인 것을 알면서도 작동원리를 정확히 몰라서 호기심에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완성이 임박해오자 어딘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는데 걱정된 아야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면 잡생각을 버리고 진행하면 된다고 했고 사야는 아야의 말에 동의한다면서 함정은 위험한 것을 알고 전진하면 빠진다고 말했다. 이 말에 마음이 걸린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보면서 작동원리를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구조는 다르지만 유우키의 세계에서 본 것과 비슷한 영혼을 차원 너머로 전송하는 장치라는 것을 파악했다. 또한 크기가 작아서 발생 에너지가 유우키의 세계에서 본 것에 비해 적은데 이것도 시간은 걸리지만 전송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시방서를 전송한 목적은 파악하지 못했다. 그래서 네이는 이런 물건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거의 완성되기 직전이라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다 만든 뒤 작동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아야가 호텔을 나간 다음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화재가 발생했다. 호텔의 도어락은 전자식이었기 때문에 네이, 마키, 사야가 있는 방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보았지만 되지 않자 네이는 게네로직 머신 속의 특수한 배터리를 떠올린다. 이 배터리로 충격을 줘서 문을 열고나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아야가 말리려고 들어왔지만 봇에 의해 문이 강제로 닫혀 모두 갇힌다.

이후 엘리베이터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말리러 아야가 들어왔지만 모두 갇힌다. 봇은 어떻게든 유우키 네이를 죽이려했지만 아야가 거절했고 교섭이 되지 않자 엘리베이터를 급강하시켜 아야도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유메키치가 나타나서 엘리베이터의 속도를 줄였고 무사히 1층까지 내려왔다 대신에 유메키치는 반파되었고 사건 3일 뒤 소방관이 제작 중인 게네로직 머신과 함께 가방에 넣어서 유우키 네이에게 주었다. 유메키치는 로봇 콘테스트 부원과 함께 수리했고 아야를 보낸 지 1주일이 되던 날 게네로직 머신을 완성했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과 동생과 함께 화상채팅을 하다가 게네로직 머신을 만든 보상으로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꺼내는데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버렸다. 그래서 편의점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노마가 게네로직 머신을 갖고 나가기 시작했다.
[종반부 스포일러]

今まで、ありがとう。もう......ゆめきちを直すことができないみたい。

지금까지 고마웠어. 이제... 유메키치를 고칠 수 없을 것 같아.

라이프로깅 2권 종반에 남긴 유우키 네이의 유언.

이를 수상하게 여긴 네이가 미행을 시작했고 폐공장까지 들어갔다. 그곳에서 노마가 게네로직 머신을 부수려고 했지만 그만둬라고 소리친 뒤 혼란을 틈타 게네로직 머신을 갖고 도망친다. 이 과정에서 게네로직 머신을 부수려는 이의 정체가 봇임을 알게된다. 그러나 봇의 방해로 바닥에 넘어져 머리에서 피가 나왔고 그 피를 보고 패닉상태가 된 네이는 정신 없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계단에서 균형을 잃고 지하 1층까지 떨어져버린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감싸며 떨어졌기 때문에 게네로직 머신은 멀쩡했지만 몸을 크게 다쳐 계단을 오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숨을 곳을 찾아보았지만 방 외에는 없었다. 그래서 방에 숨어 문을 닫으려는 순간 봇이 나타났고 게네로직 머신을 부술지 죽을지 선택하라며 마지막 경고를 한다. 이에 네이는 아야와 모두를 죽이려한 봇을 어떻게 믿냐고 했고 봇은 그것만 부수면 죽일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순 뒤에 정말 생존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던 네이는 사라져주면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키지 않고 분해하겠다고 했지만 봇은 못믿으니 즉시 부수라고 말하며 게네로직 머신을 넘길지 죽을지 둘 중 하나만 선택해라고 한다. 네이는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키려고 했지만 작동 시키면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왜 게네로직 머신을 부수려고 하는지 물었고 봇은 자신은 다른 세계에 살며 그것을 부수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봇이 AI가 아닌 사람임을 확신한 네이는 그렇다면 소중한 사람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지만 모르는 주제에 아는 척하지 말라며 네이를 죽이려 했지만 유메키치가 나타나 저지한다. 그러나 봇이 유메키치를 압도하고 있었다. 네이는 유메키치도 살리고 자신도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지만 상황은 계속 유메키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결국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킨다. 이에 놀란 봇이 게네로직 머신의 송신절차를 끝내기 전에 유우키 네이를 죽이려고 했으나 유메키치가 막아섰지만 봇은 드라이버로 마구 찔렀다. 이를 보다 못한 네이가 걸어다닐 수 없는 몸을 이끌고 온몸에 피를 흘리며 기어가서 유메키치를 막아섰고 봇은 유우키 네이의 흉부를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다. 이때 빈틈을 보인 나머지 유메키치에게 반격 당해 대파되었고 유우키 네이는 빈사상태에서 전송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사망 직후 라셸라로 영혼이 날아갔다.[1] 이를 확인한 봇이 유우키 네이를 찾아내서 죽인다는 말과 함께 미안해 우루리야라고 절규하며 가동을 정지한다. 유메키치는 AI에 이상이 생겨 가동을 정지하기 직전 머리를 쓰다듬은 뒤 문들 닫아 다른 사람들이 못들어오게 한 다음 가동을 정지하였다. 라셸라로 영혼이 전송된 이후 유우키 네이는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의 몸으로 들어가 소레일의 TX룸에서 눈을 뜨는 것으로 2권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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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마키와 사요가 유우키 네이에게 휘말린 적이 있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걱정하지 마라는 의도로 한 말로 보이지만 유우키 네이는 오히려 게네로직 머신이 함정이 아닐까 생각하며 마음에 걸려했다. 나중에 드러난 진실에 의하면 게네로직 머신은 함정이 맞았고 만들고 나서 가동만 안시키면 된다는 그녀의 생각은 이후의 전개가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려서 결과적으로는 함정인 것을 알고 전진하여 빠진 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