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미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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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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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 배우는 타마키 히로시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結城美知夫(원작)/結城美智雄(영화판) (ゆうきみちお) / 유우키 미치오[1]


1. 개요[편집]


MW의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본래 가부키 극단의 여자역[2]을 맡고 있던 소년이었으나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놀러왔던 섬에서 불량배들에게 납치당해 동굴에서 감시역인 가라이 이와오와 단 둘이 있다가 강간을 당하게 된다. 이후 다음날 동료들이 오지 않아 동굴을 나가기로 결정한 가라이에게 이끌려 나갔다. 그러나 섬 안에 숨겨진 독가스 MW가 누출되어 유우키와 가라이를 제외한 섬 안의 모든 주민이 사망한 상태였다.[3] 또한 유우키도 MW를 미량 흡입해 뇌에 이상이 생기고 말았으며 이후 쾌락살인마와 사이코패스를 넘나드는 악인이 된다.

겉으로는 은행원, 뒤로는 범죄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파멸로 몰아넣은 독가스 MW의 행방을 쫓게 된다. 또한 타고난 미모와 색기를 활용해 가라이[4]가 이전에 자신을 덮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건드려 동성애의 쾌락에 휘말리게 하고, 항상 고해성사를 한 뒤 수녀로 변장해 도망치면서 잠재적 공범으로 자신의 곁에 붙잡아두었다.[5] 또한 가라이 신부 이외에도 자신이 키우는 암컷 경호견까지 이런 식으로 훈련시켜 자신의 병기로 만들어버렸다.[6][7]

가라이는 유우키의 행동에 괴로워하면서도 그를 구원하기 위해 MW에 대한 진실을 언론에 공개한다. 결국 MW가 전 세계에 공개됨에 따라 그의 복수가 막을 내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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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가 지금까지 한 모든 행위는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독가스를 매장했던 남자[8]의 딸을 유혹해 죽인 후에 독가스를 매장한 당사자까지 죽이면서 악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그냥 하고 싶었을 뿐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말하며 본심을 드러낸다.

유우키가 MW를 쫓았던 이유는 어렸을 적 흡입한 MW 때문에 매일 발작에 시달렸고, 이게 점점 심해지면서 자신의 심장과 뇌를 파괴하고 있어 죽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MW를 찾던 이유는 죽기 전에 다른 사람들을 길동무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걸 성적인 교태와 피해 연민으로 교묘하게 감싸 주변인들을 농락했던 것.

재미삼아 여자에게 독[9]을 주사해 죽어가는 모습을 즐기며 범하고, 가라이 신부가 갱생시킨 여신도 하나를 질투반 재미반으로 망가뜨리는 등 성적인 타락으로 상대를 휘어잡는다. 또한 MW를 손에 넣기 위해 MW와 관련된 정치인의 사위가 된 뒤 자기 아내를 죽이고 시체를 유기, 자른 손가락을 아내의 아버지에게 보여주기까지 하는 등 막장의 끝을 보여준다.

결국 용의주도하게 일을 진행시켜 MW를 손에 넣는데 성공하여 가라이를 끌어들이고 미국 중장과 아이들을 인질로 일본을 떠나려고 하나 경찰은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 유우키의 쌍둥이 형[10]을 비행기로 들여보낸다.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틈타 가라이는 MW를 안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유우키는 인질(겸 파일럿)로 데려온 서티 중장의 총에 쓰러지면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러나 실제로 죽은 건 유우키가 아니라 그의 쌍둥이 형. 즉 처음부터 이런 혼란을 틈탄 것이다.[11]

3. 기타[편집]


  • 역대 일본 만화 내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악역으로 만화를 그리는 후학들에게 진정한 악의 모범이 되었던 인물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지능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것과 중성적인 아름다움으로써 상대방을 장악하는 유우키 미치오라는 캐릭터는 후에 매혹적인 악당의 전형이 되었다.[12]

  • 작중 묘사를 보면 남자가 봐도 혹할 정도의 미모를 지닌 듯 하다. 날라리 시절의 가라이는 소년 유우키를 보고 예쁘다고 평가했고, 유우키와 관계를 가지는 군인도 유우키를 예쁜 남자라고 평가했다. 일단 곱상한 건 확실한 듯.

  • 나이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으나 2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유우키와 가라이가 처음 만났을 때, 즉 MW가 누출된 사건은 15,6년 전 일이라고 언급되고 그 당시의 유우키는 초등학생이었다.
[1]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유키 미치오'로 번역했다.[2] 가부키는 여자가 출연할 수 없기에 미소년이나 여장남자가 출연한다.[3] 사건은 미군의 압박으로 기사화되지 않았으며 철저히 은폐되었다.[4] 유우키와는 달리 가스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서 신체 이상은 없었지만 당시 길거리의 수많은 시체를 본 사건 자체에 충격을 받아 이후 참회를 하려고 신부가 된다. 그러나 11살의 유우키, 즉 미성년자를 강간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끊임없이 유우키의 범죄협조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상태다.[5] 신부는 고해성사의 내용을 발설할 수 없다. 즉 유우키가 했던 말들을 경찰에게 말하는 건 불가능.[6] 개가 직접 등장하는 장면에서 살인 훈련을 시켰다는 대사가 나오고, 명령에 따라 타켓을 살해하는 장면도 나온다.[7] 이 경호견하고 나중에 성관계를 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즉 이것도 한다는 소리.[8] 유우키가 근무하는 은행의 지점장이다. 사실 MW가 누출된 섬하고 연관되어 있던 사람이었고, 이걸 알게 된 유우키가 이 사람의 은행에 취업한 것.[9] 피크로톡신. 정발판에서는 '각성 흥분제'로 나온다.[10] 가부키의 여장남장 배우로 이름은 가와모토 다마노조. 본인 말로는 유우키하고는 연을 끊었다고 한다.[11] 작중 묘사로는 살아남은 게 유우키 미치오 본인이란 묘사는 없으나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작품이 클로징된다. 또한 최후에 죽은 것이 유우키가 아니라 가라이였다는 점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을 참극을 암시하는 모습이 보인다.[12] 몬스터요한 리베르트, 베르세르크그리피스, 마인탐정 네우로괴도 X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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