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쥬다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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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편집]



1.1. 전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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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모습

고대의 어느 왕국에서 파멸의 빛에 대항할 정의로운 어둠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 강력한 힘을 품고 있지만 패왕의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소년의 마음이 어른으로 성장할 필요가 있는데, 그의 친구였던 유벨이 성장기의 쥬다이를 지키기 위한 기사 역할을 자처했다. 자신을 지키려고 아름다운 몸을 흉측한 용의 모습으로 바꾸는 고된 개조 수술을 겪은 유벨에게 전생 쥬다이는 고마움의 표시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ユベル…約束するよ。ボクの愛は、キミだけのものだ。誰が何と言おうと、ボクはキミだけを愛し続ける…

유벨...약속할게. 내 사랑은 너만의 것이야.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난 너만을 계속 사랑하겠어...


사실상 이차원세계 편 모든 일의 원흉의 원흉. 흑막인 유벨이 미친 원인은 고통스러운 우주 환경과 파멸의 빛의 영향이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현세의 쥬다이가 전생의 맹세를 이행하지 않아 생긴 일이니까 말이다. 쥬다이&요한 태그 듀얼에서 유벨이 카노 마르탄의 몸으로 말한 "난 너와 달리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 "쥬다이는 내 거라고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었다." 발언은 단순한 트래시 토크가 아닌 사실이었던 셈.

전세계적으로 전생의 쥬다이를 왕자라고 부르는 풍조가 있지만 이 인물은 전생의 패왕일 뿐 왕자라는 신분은 언급된 적 없다. 설정화에서도 전생의 쥬다이(前世の十代)라는 명칭으로만 기재되어 있다. 서양 더빙 한정으로 세계왕(世界王)[1]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본편에서 나오긴 했다.

전생의 쥬다이는 모든 시대의 쥬다이를 통틀어 유일하게 1인칭이 보쿠(ボク, 2인칭이 키미(キミ다.[2] 그 외에는 전부 오레(/오마에(お前라서, 훗날 쥬다이와 유벨이 초융합을 하기 직전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영향으로 쥬다이의 1인칭이 오레(보쿠(ボク로 오락가락했다.


1.2. 유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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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초등학생

어린 시절에는 히어로는 아직 쓰지 않고, 아버지에게 받은 페이버릿 카드 유벨을 주축으로 각종 일반 몬스터를 마구잡이로 넣은 굿 스터프 형태의 덱을 사용했다. 또한 듀얼몬스터즈의 정령을 볼 수 있는 힘이 미약해 기척과 목소리만 느끼는 정도였다.

부모님이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워서 근처의 친구와 듀얼하며 집을 보는 게 일과였다. 그런데 덱에 유벨을 넣고 듀얼할 때마다 정체불명의 병에 걸려 쓰러지는 등, 상대에게 불행이 연속해서 찾아오는 일이 반복되었다. 불길하게 여겨져 누구도 쥬다이와 듀얼하려고 하지 않았고, 그 무렵 있었던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카드 이미지 모집 프로젝트에 디자인을 응모하는 동시에 부모님에게 유벨을 우주에 보내 정의의 힘을 받게 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이 실험을 통해 어둠의 파동을 받고 탄생한 것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네오 스페이시언이지만, 반대로 유벨은 빛의 파동을 받아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고, 그 아픔을 매일 쥬다이를 부르면서 우는 것으로 해소했다. 미약하긴 하나 정령을 인지할 수 있던 쥬다이도 유벨과 링크되어 똑같은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그 광경이 악몽이나 다름없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아들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부모님은 각종 최첨단 기술을 써서 쥬다이의 기억을 지웠다. 이로 인해 쥬다이의 반응이 끊기자 버림 받았다고 생각한 유벨의 광증은 더욱 악화되었다.


1.3. 1학년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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受験番号110番、遊城十代!セーフだよね? (일본)

수험번호 110번, 주다이예요! 세이프 맞죠? (한국)


전차 사고로 입학 시험에 늦어 뛰어가던 중에 우연히 만난 유우기에게 럭키 카드라며 날개 크리보를 받는다.[3] 결국 쥬다이는 시험장에 늦게 도착해 이를 핑계로 시험 자체를 보지 않게 하려던 크로노스 데 메디치 교수와 듀얼[4]을 해서 승리하고, 필기 성적만으로는 110위의 최저 클래스지만 크로노스를 쓰러뜨린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입학을 허락받는다.

배치된 오시리스 레드는 시설이 형편없었지만 원채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인지라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이긴 것으로 미운털 박힌 크로노스를 이기고 자신을 깔보고 무시하는 만죠메 쥰을 상대로 실기시험에서 승리, 그리고 구 블루 기숙사 무단침입 건 때문에 벌어진 미궁 형제와의 태그 듀얼에서도 쇼와 함께 승리하며 서서히 주변에서 인정받는다. 또한 룸메이트인 마루후지 쇼, 마에다 하야토는 물론 미사와 다이치, 텐죠인 아스카, 마루후지 료 등 여러 인물들과 친분을 쌓는다.

삼환마의 봉인을 풀려는 세븐 스타즈와의 싸움에서 삼환마를 봉인하고 있는 칠정문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 인정받아 세븐 스타즈를 차례로 쓰러트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5] 이때부터 슬슬 목숨을 건 듀얼을 하게 되는데, 먼저 세븐 스타즈의 일원 다크니스에게 조종당하고 있던 텐죠인 후부키를 쓰러뜨리고 그를 구출한다. 그리고 세븐 스타즈의 카뮬라에게 맥없이 당한 크로노스와 료의 뒤를 이어 듀얼하고 승리한다. 사람이 죽는 어둠의 게임에 일시적으로 주저하게 되지만 온천에서 정의의 아군 카이바맨을 만나 "패배를 두려워한다면 멈춰 설 수밖에 없다."란 격려를 받아 어둠의 게임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다.

그렇게 세븐 스타즈와의 싸움이 막바지에 이를 즈음 마지막 세븐 스타즈인 아므나엘이 만죠메, 아스카, 후부키를 인질로 잡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듀얼을 하게 된다. 아므나엘의 제외 연금술 덱에 맥없이 고전하다가 슬슬 반격할 때 즈음 그의 정체가 오시리스 레드 사감인 다이토쿠지 선생인 걸 알고 충격에 빠진다. 다이토쿠지. 즉, 아므나엘에게 철저히 패배에 위기에 몰리고, 포기하려는 쥬다이였지만, 아므나엘은 '1년 전의 너에겐 없었고 지금의 네겐 있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 1년 사이에 수많은 동료들이 생겨났고 동료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연금술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 드로우로 미라클 퓨전을 뽑아 역전 승리하여 다이토쿠지로부터 에메랄드 타블렛을 물려받고 세븐 스타즈는 와해된다.

그러나 만죠메와 아스카의 러브 듀얼로 듀얼 아카데미아 측이 잠깐 방심한 사이 칠정문의 열쇠를 이용해 삼환마의 봉인을 풀고 나타난 세븐 스타즈 편의 최종보스 카게마루 이사장에게 '정령의 힘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네가 아니면 안 된다' 란 이유로 듀얼 상대로 지목되어 카게마루와 그가 사용하는 삼환마[6]를 상대로 승리, 쥬다이의 승리로 인해 카게마루에게 정기를 흡수 당한 듀얼 몬스터즈의 정령이 해방되어 듀얼 몬스터즈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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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お、任せろ! 卒業生!! 卒業おめでとう!!

그래, 맡겨둬! 졸업생!! 졸업 축하해!!


삼환마 사건 종결 후, 마루후지 료의 졸업 듀얼 시범에서 그의 선택을 받아 상대를 하게 된다. 이미 한 번 료한테 졌던 전적 때문에 평소의 쥬다이답지 않은 두뇌 플레이를 하려 했지만, 자기답지 않음을 이내 자각하고 원래의 자신의 플레이로 돌아가거나, 유희왕 최초로 식사 페이즈를 도입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긴 했도 그 마루후지 료랑 대등하게 싸우고 무승부로 마무리된다.


1.4. 2학년 (2기)[편집]


2학년으로 진급하며 에드 피닉스, 티라노 켄잔과 같은 후배가 생겼다. 켄잔은 처음에 자신을 라 옐로에 머무르기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하여 쥬다이 일행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듀얼을 통해 쥬다이를 인정하고 마루후지 쇼처럼 쥬다이의 남동생을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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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후배 에드 피닉스는 겉으로는 순진한 후배인 척 굴었으나, 그 정체는 사이오 타쿠마의 부탁을 받아 위장하여 들어온 외부인이었다. 프로 세계에서 카이저 료를 꺾은 에드가 다음 상대로 쥬다이를 지목하여 결정된 매치, 쥬다이는 에드의 진정한 덱인 데스티니 히어로에게 완패한다. 특이점 덕에 빛의 결사가 되는 세뇌는 당하지 않았지만, 사이오가 가진 파멸의 빛의 힘에 의해 카드가 백지로 보이게 되어 듀얼을 하지 못하고 방황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우주로 날아가 새로운 힘이자 새로운 동료인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네오 스페이시언을 만난 것을 계기로 어린 시절의 두근거림을 떠올리고 슬럼프를 극복. 카드도 다시 보이게 되었다. 쥬다이가 섬 내에서 모든 종류의 네오 스페이시언을 만나고 복귀한 순간, 마침 사이오의 지령을 받아 '운명을 뛰어넘는 자'를 확인하기 위해 듀얼 아카데미아에 머무르던 에드와 오시리스 레드의 존속을 건 듀얼에서 승리한다. 이 듀얼을 통해 쥬다이와 에드는 서로의 히어로를 인정하고 마음을 열게 된다.

쥬다이가 학교로 돌아온 시점부터 사이오는 더욱 적극적으로 듀얼 아카데미아에 개입하여 미리 세뇌해놓은 만죠메가 만들어놓은 조직 빛의 결사의 수령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학년 진급과 함께 새로 부임한 나폴레옹 교감은 오시리스 레드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여겨 기숙사가 수없이 공격 당하지만 쇼, 켄잔과 무리를 이뤄 오시리스 레드 생활을 유유자적 즐겼다. 쥬다이 본인은 빛의 결사에 일말의 관심도 없었다. 그냥 낚시를 하며 학원 생활을 즐기기에 바빴다. 이것이 오히려 미사와를 빛의 결사로 끌어들이는 반작용이 되기도 했다.

수학여행 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해 사이오가 지명한 듀얼리스트 프린세스 로즈를 상대로 승리한 쥬다이는 모두의 앞에서 수학여행지를 도미노 시티로 선언한다.[7] 도미노 시티에서는 무토우 스고로쿠를 만나거나 에드 피닉스와 태그를 맺고 듀얼을 하기도 했다.

사메지마가 교장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개최한 제넥스 대회에서 프란츠와의 듀얼에서 라의 익신룡을 순간적이나마 컨트롤한다. 물론 그 라는 가짜였고, 쥬다이는 (복제품이지만)신의 카드를 함부로 다룬다고 분노했고, 라는 라대로 신을 구속하는 필드 마법의 효과로 고통스러워했다. 그 필드 마법을 없앤 뒤 라의 컨트롤을 얻어 분노를 발현시키도록 도와주었다.[8] 이후 만죠메[9]와 아스카를 빛의 결사로부터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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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스 대회 막바지에서는 파멸의 의지에 지배 당한 사이오와 최종 일전을 벌여 승리를 거둔다. 네오스와 함께 위성 솔라의 포격을 막고, 빛의 결사에 지배당한 듀얼 아카데미아를 구했으니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된 셈.


1.5. 3학년 전반 (3기)[편집]


(분명 너는 강해졌다. 하지만...아직 아카데미아라는 요람에 보호받는 어린 아이에 불과해.)

(혹독한 상황을 겪고 청년으로 성장했을 때, 진정한 강함이 스며드는 것이다.)

사메지마


사메지마가 초빙한 프로페서 코브라와 각 듀얼 아카데미아 분교의 챔피언들이 오는 것으로 새학기가 시작된다. 이때 정령을 볼 수 있는 소년 요한 안데르센과 만나고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코브라의 데스 듀얼 정책 때문에 듀얼할 때마다 듀얼 에너지를 빼앗기게 되고, 이를 막으려고 코브라와 듀얼을 해 승리하나 이미 듀얼 에너지를 꽤 모은 덕분에 유벨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유벨이 깨어난 힘의 여파로 듀얼 아카데미아가 통째로 정령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되어 고립되고,[10] 자신들의 생존과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데스 듀얼의 효력은 아직 계속되는데다가 온갖 위험한 카드의 정령이 날뛰고, 유벨의 책략에 의해 사람들이 듀얼 좀비가 되어 돌아다니는 등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나 미사와 다이치[11]를 만나 커다란 듀얼 에너지를 일으키면 원래 세계로 귀환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카노 마르탄의 몸에 빙의한 유벨을 상대로 요한과 함께 듀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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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에서 유벨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성공했지만 때마침 요한이 소환한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혼돈환마 아미타일과의 격돌로 막대한 듀얼 에너지가 발생해 유벨과 헤어지고 원래 세계로 강제 귀환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요한이 그대로 정령계에 남아버렸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요한을 되찾기 위해 쥬다이는 홀로 다시 정령계로 가기로 결심하고, 이 사실을 안 대부분의 동료들은 그를 걱정하여 동행한다.[12]

요한을 구하기 위해 다시 정령 세계로 갔지만 그곳은 듀얼 아카데미아가 떨어진 세계와는 다른 세계. 듀얼에 패배하면 그대로 죽고 마는 약육강식의 세계였다. 자리를 비운 쇼, 짐, 오브라이언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을 인질로 잡은 암흑계의 광왕 브론과 듀얼을 하게 되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납치당한 인물들은 쥬다이가 듀얼에서 이기면 자동으로 해방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쥬다이가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면 희생되는 방식이었기에 만죠메가 소멸한 후 쥬다이는 공격도 못 하고 주저하며 네오스의 이미 늦었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을 희생시키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기가 희생되는 걸 택하지만 브론의 카드 효과로 필드의 몬스터들이 억지로 공격을 하는 바람에 결국 남은 셋 모두가 희생되는 참담한 결과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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ぶっ倒しても! ぶっ倒しても!! ぶっ倒しても!!! 俺の仲間達は…蘇らないんだ…!

박살을 내도! 박살을 내도!! 박살을 내도!!! 내 동료들은...돌아오지 않는단 말이다...!


동료들이 쥬다이에게 한 마디씩 비난을 하며 전멸하고, 그 상황을 브론이 조롱하자 처음 만죠메를 잃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어찌할 바를 모르던 쥬다이의 이성이 붕괴되어 분노가 임계점을 돌파하게 된다. 이때부터 눈동자가 노란색으로 변하며 "너는 쓰러뜨린다! 반드시 쓰러뜨린다!(お前は倒す! 絶対に倒す!!)", "모두의 목숨을 희생해 태어난 마물 따위를 살려둘까보냐!(みんなの命を犠牲にして生まれた魔物など、生かしておくか!)" 따위의 과격한 말을 쓰면서 명백한 살의를 브론에게 드러낸다.[13]

브론을 쓰러트린 후 쇼를 보고 쇼에게 너만은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나, 직후 듀얼 도중에 온 쇼가 앞뒤 정황을 전혀 모른 상태였기에 쥬다이가 동료를 그냥 희생시켰다고 생각하고, 쥬다이에게 폭언을 퍼붓고 떠나버린 데다 곧바로 짐과 오브라이언도 쇼를 뒤쫓아가면서[14] 홀로 남겨진 쥬다이 앞에 브론이 만들려 했던 미완성 초융합 카드가 나타나고, 동료를 구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분노, 자신을 비난하며 사라진 동료들 역시 상처로 남은 듯 "내가 대체 뭘 잘못한 건데!" 라고 절규하고 마음 속의 어둠에 굴복하여 패왕에게 잠식 당하게 된다.


이후 행적은 패왕 문서 참조


우여곡절 끝에 짐과 오브라이언의 희생으로 패왕에게서 해방된 쥬다이였지만 패왕이던 시절 융합으로 듀얼리스트 학살을 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융합을 사용하지 못해서 패왕 시절의 부하였던 가디언 바오우가 걸어온 듀얼에서 고전하고 간신히 이긴 뒤에도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루후지 쇼에게 융합을 못 쓰는 정확한 이유를 들은 미사와 다이치패왕의 모습도 지금의 모습도 모두 다른 사람이 아니야! 그 둘은 바로 쥬다이, 너의 모습이야!라는 조언을 듣는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요한은 유벨에게 육체를 빼앗겨 암흑사도 요한이 되어있었다. 암흑사도 요한에게 도전한 마루후지 료의 장렬한 듀얼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는다. 이미 한계에 도달했던 료는 쥬다이에게 "너는 더 이상 애가 아니야..." 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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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イザー、おれは自分が恥ずかしい

카이저, 난 내 자신이 부끄러워

自分の力に怯え、その力から逃げていた自分が許せないよ

내 자신의 힘을 두려워해 그 힘으로부터 도망쳐버린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어

カイザー、俺はあんた以上に輝いて、奇跡を起こして見せる

카이저, 나는 당신보다 더욱 빛나서, 기적을 일으켜 보이겠어


료의 목숨을 건 투혼과 충고,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 스페이시언의 격려로 암흑사도 요한과의 듀얼에서 PTSD를 이겨내고 융합을 사용한다. 본래의 요한의 영혼이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 안에 갇혀있고, 요한을 해방시키기 위해 초융합까지 사용해 레인보우 네오스를 소환한다. 하지만, 초융합도 유벨의 계략의 산물이었고, '라스트 트릭'의 효과로 초융합을 빼앗기고 만다.

원래대로 돌아온 요한에게 레인보우 드래곤을 받아 덱에 넣은 쥬다이는 유벨과의 마지막 결전에 나섰다. 이때 만죠메와 접촉한 쇼에게 지금까지 희생된 동료들이 모두 살아있다는 것을 듣자 유벨을 쓰러트리기 위해 자신 안의 패왕을 부활시킨다. 패왕의 힘을 부활시킨 쥬다이는 듀얼 과정은 밀릴지언정 심리적으로는 점점 우위에 서게 된다. 듀얼 후반부, 미라지 실린더의 효과에 의해 유벨에게 큰 데미지를 주자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보게 되었다. 쥬다이는 전생에서 인간이었던 유벨과 친구 사이였다. 유벨은 전생의 쥬다이를 지키기 위해 육체를 추한 용의 모습으로 바꾸었고 전생의 쥬다이는 변해버린 유벨의 손을 잡으며 "내 사랑은 너만의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너만을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걸 알게 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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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ぁ、ユベル、悲しい魂の旅は終点についた. もう終わりにしよう...

자, 유벨. 슬픈 영혼의 여행은 종점에 도착했어. 이제 끝을 내자...


모든 진실을 깨달은 쥬다이는 쇼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17] 유벨과 자신을 초융합시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된다. 전생의 쥬다이가 말하길, 쥬다이와 유벨의 영혼을 융합하면서 유벨의 영혼을 병들게 한 파멸의 빛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패왕 쥬다이의 혼이 차지했다고 한다. 즉, 유벨의 빛의 파동의 힘이 어둠의 파동의 힘으로 바뀐 것. 쇼가 미사와, 만죠메의 말을 듣고 내린 결론인 '유우키 쥬다이와 패왕 쥬다이의 마음이 융합했을 때, 완전한 쥬다이가 된다.'가 '패왕 쥬다이/유벨 + 유우키 쥬다이 = 완벽한 쥬다이(니쥬다이)'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3기의 쥬다이는 책임[18]이 강조됐다. 사토 코지프로페서 코브라의 비난은 물론 쥬다이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세계로 다시 돌아간 이유는 유벨의 일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19]고, 패왕 사건으로 좌절한 쥬다이를 일으켜 세운 미사와의 충고 역시 유일하게 유벨을 막을 수 있는 쥬다이 본인의 책임을 주장했다. 그런 쥬다이가 전생의 기억과 마주하고 초융합으로 유벨과 하나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전생에 자신이 약속한 말의 책임을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쥬다이와 유벨의 초융합으로 다른 차원에 유폐되어 있던 동료들은 물론 쇼와 크로노스, 요한까지 듀얼 아카데미아가 있는 원래 세계로 귀환하게 된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쥬다이는 마찬가지로 돌아오지 못한 마루후지 료, 아몬 가람, 미사와 다이치와 함께 실종으로 처리되었다. 동료들은 돌아오지 않는 쥬다이를 회상하는데, 쇼는 정령세계에서의 쥬다이의 행적을 되새기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에 쥬다이의 귀환을 빌었다. 그것은 유성이 아닌 쥬다이 본인으로, 감격한 쇼에게 태연히 "오늘은 새우튀김 나오는 날이었지?"란 말을 건낸다.

원작자의 발언 등을 고려하면, 이 시기의 쥬다이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성장통을 앓아왔다고 할 수 있다.


1.6. 3학년 후반 (4기)[편집]


나한텐 좀 신비한 이 있어서 말이야. 딱 보인다고... 같은 듀얼 몬스터즈를 악용하는 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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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듀얼 아카데미아로 귀환한 쥬다이의 분위기는 매우 바뀌어있었다. 유벨과 초융합한 영향으로 유벨의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능력을 발휘할 때는 눈동자가 유벨처럼 된다. 눈매나 스타일이 예전에 비해 날카로워졌으며, 제복과 머리 형태도 바뀌면서 어른스러운 느낌을 준다. 복장은 제복 안에 입던 검은 티셔츠에 골이 생겼고, 하얀 바지였으나 4기 기준으로 어두운 색의 청바지가 되었다. 듀얼 디스크도 듀얼 아카데미아 양산형 디스크에서 빨간색의 듀얼 디스크[20]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얼굴 개그와 몸 개그도 줄어들었다. 인상은 카리스마와 진지함을 갖춘 청년이 되었고 목소리 톤도 낮아졌다.

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분위기에 팬들에게 니쥬다이(二十代)[21]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설정 자료집의 명칭은 유벨 쥬다이, 태그 포스 3에서는 쥬다이(유벨) 듀얼링크스에서는 쥬다이/유벨.

세상사에 초연해졌는지, 수업에도 거의 출석하지 않게 되고, 마치 일부러 친구들과 거리를 두는 것처럼 혼자서 느긋하게 낚시를 하거나 기숙사에 처박혀 낮잠을 자는 등의 나날을 보낸다. 미스터 T와의 첫 듀얼에서도 성격의 변화가 많이 묘사되는데 너 같은 놈이랑 손을 잡을 바에야 사라지는 게 낫다거나 나나 너 중 한쪽이 끝장날 때까지 전력으로 싸우겠다는 등 냉소적인 말투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미스터 T를 해치우는 것에만 전념하는 모습을 보인다.[22]

유벨 사건으로부터 1개월 후 정령계와 인간계에 새로운 이상 현상이 생겨 듀얼 아카데미아를 위협한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이 있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 책임을 느껴 자퇴하려 하나 사이오 타쿠마카게마루 이사장을 다시 만나 이 사건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이오와 카게마루의 만류, 그리고 '이곳은 너의 듀얼 아카데미아니 언제든지 있어도 된다'는 동료들의 말에 자퇴 의사는 완전히 거두게 된다.

이차원 세계에서 내내 생사를 건 듀얼을 하거나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고, 사심교전의 저주에 당한 동료들의 비난까지 받는 등 이세계 사건의 우여곡절이 트리거로 작용해 타인을 끌어들이지 않고 홀로 싸우는 성격으로 변한 것이다. 이는 티라노 켄잔의 대사로 암시가 되기도 했으며, 쥬다이의 동료들도 쥬다이가 미스터 T와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야 쥬다이가 그렇게 된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또, '즐긴다'보다는 '반드시 이긴다'라는 강박도 생기게 되어 켄잔과 레이가 주도해 개최한 페어 듀얼 대회 참가 권고를 듣고는 진지하게 덱을 조정하거나, 페어 파트너인 아스카를 거의 무시하다시피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게 된다. 결승전에서 레이가 파트너 체인지를 발동하고 쥬다이와 아스카가 듀얼하게 되었는데, 이 때 도블 파세에 당해 웃으면서 "3년 전에도 이거에 당했었잖아" 라며 입학 초반의 아스카와 듀얼하던 자신을 떠올린다. 추억을 상기한 쥬다이는 아스카에게 속마음을 열며 예전보다 크게 성장한 것에 감사하고 있음을 전한다. 이후 아스카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과 듀얼 아카데미아에 남는 것을 고민하다가 유학을 선택하고 쥬다이와 악수를 나누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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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듀얼 이벤트 이후 쥬다이는 이세계 편 이전의 성격을 조금씩 보여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동료들을 돕는다. 형의 덱을 이어받아 사이코류의 이노츠메 마코토에 도전하는 쇼에게 조언[24]을 해주기도 하고, 에드와 만죠메가 얽힌 사건을 해결했다. 3학년 단체 유급을 막기 위해 오랜만에 크로노스와 듀얼[25]을 하기도 했으며, 듀얼이 끝난 후 그동안 수업을 빠진 벌로 산더미 같은 수업 과제에 고통받으며 망가지는 개그 신이 덤으로 나왔다.

수수께끼의 인물 미스터 T에 의해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사건의 배후에 과거 세븐 스타즈의 일원이었던 다크니스가 관여했다는 것이 밝혀져 다크니스와 그 배후에 있는 존재와 맞붙는다.[26] 미스터 T는 오브라이언을 미끼로 쥬다이 또한 다른 학생들처럼 세뇌하려고 시전했으나 몸에 깃든 유벨의 힘 때문에 쥬다이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요한과 팀을 이뤄 후지와라 유스케를 물리친 이후 모습을 드러낸 다크니스와의 듀얼에서 다크니스의 정체가 세계가 파멸하는 미래 그 자체라는 것을 간파한다. 다크니스는 "학생들은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는 세상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위험한 세계에서 버티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덤벼들지만, 쥬다이는 카드를 믿는 한, 언제라도 혼자가 아니야!, 미래에 절망하지 마! 우린 아직, 아무것도 한 게 없잖아![27]라고 격려해서 다크니스에 의해 잠들어 있던 사람들을 깨운다. 이후 엘리멘틀 히어로 갓 네오스를 소환해 다크니스를 쓰러트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학원에서 전교생의 환영을 받는다. GX의 주제인 '성장'을 알려주는 장면.


1.6.1. 졸업 (최종화)[편집]


遊戯さん……あなたとのデュエルは、オレにとって最高の時だった……

유우기 님...당신과의 듀얼은, 저에게 있어 최고의 시간이었어요...

あなたの存在は、オレが闘った誰よりもきらめいていて、オレはあの時、心の中で願い続けていた

당신의 존재는 내가 싸운 그 누구보다도 빛나서, 전 그때, 마음 속으로 계속 바라고 있었어요

このデュエルが、この時間が、永遠に続けばいいのにって……

이 듀얼이,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파일:gx179화.png


다크니스 사건이 끝난 뒤 대망의 졸업식을 치르고 듀얼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파티가 한참 진행 중일 때 아무런 말도 없이 조용히 떠나려 하다가, 날개 크리보에 이끌려 유우기의 덱[28]이 전시된 곳에 오게 되고, 그곳에서 무토우 유우기와 재회한다. 그에게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늠름한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동시에 아주 소중한 잃어버린 것이 있고 그것을 되찾아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그 직후 유우기의 어떤 힘에 의해 진짜로 과거로 날아간 것인지, 아니면 설정만을 차용한 준비된 무대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배틀 시티에서 우승한 직후인 무토우 유우기와 대면한다. 쥬다이가 보는 팜플렛을 보면 V2라는 글자가 있다. 즉, 유우기가 배틀시티에서 두 번째 우승(V2)을 거둔 시점이다. 그런데 아템이 여전히 유우기에게 있는건 의문. V2의 해석 자체가 틀렸거나 이 공간 자체가 쥬다이와 유우기의 듀얼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제하고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걸지도 모른다.[29]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벤트 매치
DM
GX
5D's
무토우 유우기
VS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ZEXAL
ARC-V
VRAINS
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
사카키 유우야
VS
아카바 레이지
없음[1]
SEVENS
GO RUSH!!

오도 유가
VS
카미조 타츠히사


[ 각주 ]
[각주]




이때의 유우기는 삼환신을 전부 가진 최강 상태.[30] 블랙 매지션과 네오스가 호각으로 싸워 무승부를 내는 등 유우기와 쥬다이 둘 다 치열하게 대결한다. 쥬다이는 최강의 듀얼리스트와의 대결에서 여태껏 해온 져서는 안 되는 듀얼에 익숙해져 공포를 느끼지만 유벨은 그것이 쥬다이가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는 중이라고 말한다. 쥬다이는 책임을 지는 것이 어른이 된다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지만 잃어서는 안되는 것도 있으며 그걸 유우기의 강함이라면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そう、オレが呼びだすのは黒魔族ではなく、神!

그래, 내가 소환하는 것은 흑마족이 아닌, 신!


이 듀얼에서 쥬다이의 에이스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는데, 기존 융합 히어로의 최강체 중 하나인 샤이닝 플레어 윙맨, 네오스의 트리플 컨텍트 융합체인 마그마 네오스 등을 소환하며 유우기를 몰아붙이지만 그 직후 어둠의 유우기가 등장하여 흑마족 부활의 관으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하고, "쥬다이 군, 너 정도의 듀얼리스트라면 그 상대는 신이 걸맞지." 라는 찬사를 내린다.


파일:attachment/GX_180.jpg


遊戯さん、オレは忘れない。あなたがオレに贈ってくれた、最高の贈り物、最高の時間

유우기 형님. 전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당신이 제게 준 최고의 선물, 최고의 시간.

オレは、あなたのおかげで取り戻せた。オレが知らない間に失っていたもの、どんな大人になろうと、決して忘れてはいけないものを

전 당신 덕분에 되찾았어요. 제가 모르는 사이 잃어버렸던 것, 어떤 어른이 되더라도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것을.


쥬다이는 유우기와의 듀얼로 인해 듀얼이 재미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듀얼을 즐기는 것임을 깨닫는다. 그래서 오시리스의 강림에 동요하거나 당황하지도 않고 3년 전의 자신과 똑같은 태도로 이 상황에 흥분하며 "가라 네오스"를 외치고 막을 내린다. 시청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듀얼은 여기까지. 듀얼의 끝을 보여주지 않은 건 애초에 승패가 중요하지도 않은 듀얼이었고 유우기의 팬들과 쥬다이의 팬들 모두를 위한 일종의 배려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파일:유희왕 GX 롤링페이퍼.png

만죠메 : 언제든지 와라! 듀얼 해줄 테니까!!
아스카 : 또 어딘가에서 만나자.
: 형님 바보~!! 잘 지내세요.
켄잔 : 우릴 잊지마사우르스~ㅠㅠ
후부키 : 아스카를 잘 부탁해♥ 10JOIN
레이 : 레이예요~♡
사메지마 : 전진만 있을 뿐!
크로노스 : (본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키스마크)인 거~네!
일행들이 쥬다이의 가방 안에 몰래 넣어둔 롤링페이퍼 내용

섬을 나온 후에는 자신은 앞으로 더 강해질 테니 그때 한 번 더 듀얼을 부탁한다며 유우기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자신을 따라온 다이토쿠지의 영혼과, 고양이 파라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31] 가방 안에는 쥬다이가 졸업 후 파티장을 바로 빠져나갈 것을 예상하고 친구들이 미리 넣은 롤링페이퍼가 있었다. "다들 너를 좋아한다냐"고 말하는 다이토쿠지에게 쥬다이도 미소 지으며 "저도 모두 좋아해요."라고 답한다. 이어서 앞으로 어딜 갈 거냐는 질문에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마음이 내키는 대로 달릴 뿐이라고 앞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真っ直ぐ!真っ直ぐ!真っ直ぐ前を見つめて!! ガッチャ!!!!

똑바로! 똑바로! 똑바로 앞을 향해! 갓챠!!


2. 본편 이외 시리즈[편집]




2.1.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편집]


유세이! 이것이 너와 나의 힘을 합친 NEW 히어로다! 나와라,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나이트!!


뭐야, 유세이~ 벌써 포기하게? 시공을 넘어서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자신들의 미래가 틀렸는지, 안 틀렸는지, 그건 자기 자신이 정하는 거라고!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a19df2f6b1599773613ee8a975ce6856.gif


오드아이 색이 원작과 달라졌다. 왼쪽 눈은 초록색에서 연두색으로, 오른쪽 눈은 주황색에서 붉은색이 되었다.

베네치아산 마르코 광장에서 등장한다. 전세계적으로 듀얼 몬스터즈 카드들이 갑자기 소실되어 버리는 사건을 쫓던 중 패러독스와 조우하고, 싸움에 직면하게 된다.[32] 어둠의 유우기(무토우 유우기), 후도 유세이와 함께 패러독스를 상대로 듀얼한다.

시작부터 패러독스와 리얼 파이트를 하고 있었으며 정령을 실체화하는 능력으로 네오스를 소환해 패러독스의 공격을 막지만 패러독스가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은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꺼내자 밀리던 중, 위기의 순간 유세이의 개입으로 무사한다.

유세이와 대화하며 서로 사정을 파악한 후 협력해서 패러독스의 목적을 알아낸 후, 붉은 용의 힘이 깃든 유세이의 D휠로 초대 듀얼킹인 무토우 유우기가 사는 시대로 넘어간다. 유세이가 붉은 용의 힘으로 유우기를 패러독스가 행사장을 습격하기 전의 시점으로 데리고 간 후, 유우기에게 협력 요청을 하고 상황을 파악한 유우기는 자신과 유세이에게 협력을 약속한다. 그 후 패러독스가 행사장을 습격하기 전에 유벨의 공격으로 행사를 중단시키고 시민들이 대피하게 유도하는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GX 초창기의 명랑함이 제법 돌아와서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어둠의 유우기와 쿨하고 무뚝뚝한 유세이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진지하게 미래를 멋대로 바꾸려는 패러독스를 용서 못하겠다고 일갈하는 유우기와 유세이에 비해 반면 쥬다이는 오히려 환하게 웃으면서 "널 쓰러트린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리기 시작했어!"라는 묘하게 활발하고도 살벌한 대사를 날린다.[33]. 유우기와 직접 듀얼도 해 본 팬답게 아템이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자 "블매 떴다!"라고 환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턴에서는 다음 타자들을 위해 과감하게 남은 패를 다 세트하는 핸드리스를 선택해서 어둠의 유우기에게 '파천황 같은 듀얼리스트'라는 평을 받았다.[34]

작중에서 유일하고 확실하게 최종장까지 간 멤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세이는 일상편이 진행 중에 있어서 아직 최종장까지 가지 못해 성장이 덜 된 상태였고 유우기 역시 덱에서 삼환신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보니 각자의 시간대에서 어디까지 스토리가 진행됐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쥬다이는 다이토쿠지 교수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것으로 졸업 이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둠의 유우기와 유세이는 캐릭터가 겹치는 면이 있어서 좀 심심하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쥬다이는 전반적으로 특유의 명랑함과 유세이를 먼저 격려하는 등, 원래 지니고 있던 천진난만함과는 별개로 GX 본편을 거치며 성숙한 어른의 이미지 또한 잘 보여주었다며 호평을 받았다. 극장판에서의 모습이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에게는 꽤 마음에 든 것인지 "극장판에서도 세 주인공 중에서 제일 매력적이었으며, 성장한 쥬다이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35]


파일:갓챠! 카오게이.png


일순간이지만 AGO을 짓기도 했다.

만죠메 그룹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맥을 적절히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3. 코믹스[편집]


파일:attachment/YG01-JP.jpg
애니의 무토우 유우기를 만나지 않고 코믹스판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프로 듀얼리스트 히비키 코요와 대신 연을 맺는다. 당연히 날개 크리보도 이 사람에게 받는걸로 변경.

야구를 하다가 골절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던 중,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히비키와 알게 되어 전혀 관심이 없었던 듀얼에 대해 배우게 되고, 골절이 낫고 나서도 자주 병실로 놀러 와 듀얼을 하고 놀았다. 하지만 히비키가 생명이 위독해지고 마지막으로 쥬다이와 듀얼을 해준 뒤 에이스 카드인 플래닛 시리즈, 엘리멘틀 히어로 디 어스가 담긴 히어로 덱과 날개 크리보를 넘겨준 후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이후 그 히어로 덱은 쥬다이의 덱이 된다.

애니판의 말버릇인 갓차 대신 욧샤(よっしゃー, 번역한다면 아싸, 좋았어 정도)라는 말버릇이 생겼기 때문에 애니판의 쥬다이와 구분을 하기 위해 일본에선 코믹스 버전 쥬다이를 욧샤 씨라고 부른다.

6권 말미에서 자신의 은사 히비키 코요가 쓰던 덱을 그대로 물려서 쓰는 자신에게 한계를 느끼고서 엘리멘틀 히어로 덱을 잠시 접고, 자신만의 덱을 구축. 실제로 그후에 벌어진 에드 피닉스와의 듀얼에서 마스크드 히어로 몬스터들을 사용한다.

이후 만죠메와 태그를 맺어 트라고에디아를 무찌르고, 졸업한다. 빠른 완결을 보기 위해 급전개를 하는 바람에 만죠메나 에드와의 리매치가 없었다는 게 팬들을 실망시켜 마무리가 아쉽다는 의견이 독보적이다.[36]

엔딩에서는 히비키 코요의 뒤를 이은 듯하며 그 시점에서는 디자인이 4기의 쥬다이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 이후 후일담을 보면 엘리멘틀 히어로 덱은 코요에게 돌려주고 자신은 마스크드 히어로를 사용하게 된 것 같다.


4. 유희왕 태그 포스[편집]


TF3에서는 쥬다이(유벨), 쥬다이, 패왕 쥬다이, 이 세 가지 버전이 있다. 쥬다이(유벨)을 클리어하면 다른 버전의 쥬다이가 출현한다. 다른 버전의 쥬다이는 3기 이전, TF2의 모습 그대로다. 패왕 쥬다이는 쥬다이(유벨)의 이벤트 대전자로만 등장하며 파트너로 선택할 수 없지만, 프리 듀얼에서는 등장한다.

TF3의 스토리는 두 버전 다 졸업으로 끝나는데, 쥬다이(유벨)은 원작에 가까운 엔딩이고, 다른 버전 쪽은 졸업 태그 듀얼로 막을 내린다. 쥬다이(유벨)의 경우 학원에서의 마지막 싸움이 그려지며, 다른 버전의 쥬다이가 파트너라면 평화로운 학원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37]

TF2와 TF3에서의 아주 좋아하는(大好き) 드로우 빵은 스테이크, 김치, 환상의 고추, 두리안, 쿠사야, 라멘, 닭새우(伊勢エビ), 숙성 치즈, 마늘, 낫토, 교자가 든 빵이다. 싫어하는 빵이 없어서 신뢰도를 올리기 매우 쉽다. 스테이크나 닭새우 등 고급 지향인 반면, 냄새가 악명 높은 두리안이나 쿠사야도 아주 좋아하는 별난 입맛이다.[38] 김치나 고추 같은 매운 것도 아주 좋아한다.[39] 단 신뢰도의 가감이 랜덤인 데스티니 드로빵을 주면 싫어하는 반응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니쥬다이가 매우 싫어할 때의 반응은 무섭다 못해 살벌하다.#

태그에서는 프로(웃음), 바카이저에 비해 AI 지능도 준수하고 중간은 가는 효율성으로 주인공에 어울리는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TF2의 설정에 의하면 이성 문제에 소극적이라고 한다.

스페셜에서는 세월의 흐름 탓에 목소리가 원작과 많이 달라졌다. 코믹스에서 사용한 마스크드 히어로 덱을 쓰는데, 애니메이션 엘리멘틀 히어로는 물론이고 심지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조차 1장도 없다.


5.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편집]


파일:attachment/chara_02.jpg

갓차!! 즐거운 듀얼이었어!

오시리스 레드 기숙사의 학생으로, 즐거운 듀얼을 정말 좋아하는 소년!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이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정령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듀얼리스트!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6.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배틀![편집]


파일:e26c6a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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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클리어한 후 가이드와의 듀얼에서 승리하면 스페셜 요소가 해금되는데, MAP의 좌하단에서 어둠의 바쿠라(밤)를 쓰러뜨리고, 가이드에게 말을 걸면 새로운 대회 ???가 추가된다. ??? 대회에서는 유희왕 시리즈의 각 주인공 쥬다이, 유세이, 유마, 유우야와 듀얼할 수 있으며, 소재를 수집해 각각의 테마 덱을 만들 수 있다.



7.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주다이(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주다이/유벨(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패왕 주다이(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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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생의 유벨에게 말을 건 인물.[2] 친구인 유벨과 동일한 인칭대명사.[3] 이때부터 쥬다이는 유우기에게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유우기의 팬이라는 것을 드러낸다.[4] 듀얼 아카데미아의 입학시험 듀얼에서 교사는 입학시험용 덱을 사용하지만, 이 시점의 크로노스는 떨어트릴 생각으로 본인의 덱으로 쥬다이를 상대했다.[5] 나머지 6명은 텐죠인 아스카, 미사와 다이치, 만죠메 쥰, 마루후지 료, 크로노스 데 메디치, 다이토쿠지.[6] 다만 이때 삼환마를 쓰러뜨릴 수 있었던 건 다이토쿠지 선생의 연금술로 만들어진 힘으로 보이는 현자의 돌-사바티엘 덕분이었다. 원작의 사바티엘은 1턴에 1번 라이프를 절반 지불하여 원하는 카드를 총 3번까지 뽑아온 후, 마지막에는 장착 카드가 되어 상대 몬스터의 수만큼 공격력을 곱하는 사기 카드. 3기에서 다시 삼환마와 대적하게 될 때 이 힘 없이 이길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7] 사실 사이오도 수학여행지를 도미노 시티로 정해두고 있었다. 목적은 카이바 세토와의 접촉.[8] 이 역시 '소년의 순수한 마음' 은 신조차 움직일수 있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쥬다이는 신을 묶는 묘도 없이 신을 조종할수는 없다는 프란츠에게, 자신은 카드에 사슬을 묶거나 하지는않으며, 믿고있다면 카드는 언제나 자신에게 답해주었다고 말한다. 또한 라의 익신룡을 제외한 모든 카드가 쓰레기이며, 시대는 언제나 강한 카드를 갈망하고있다고 말하는 프란츠에게, 카드를 쓰레기라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화내기도 했다.[9] 이 때 만죠메가 버린 방해꾼 카드들을 쥬다이가 입수해 혼성 덱을 짜서 듀얼했다.[10] 2기 최종전에서 사이오가 쥬다이에게 보여준 암울한 미래에서 나왔던 곳이다.[11] 빛의 결사 사건 이후, 학교를 나와 츠바인슈타인 박사의 조수가 되었다. 박사와 함께 연구하던 중 사고를 당해 정령계에 표류했다.[12]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에드, 료, 크로노스, 에코도 정령계의 문을 연 여파로 휘말리게 되었다.[13] 마지막에 사용한 진혼의 결투는 딱히 뒤를 보고 지른 카드는 아니었다. 그저 레인을 부수기 위해 화풀이로 사용했을 뿐이다.[14] 오브라이언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스스로 잘 생각해 보라며 쥬다이를 지적했다.[15] 이후 쇼는 료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쥬다이 너는 더 이상 애가 아니다.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라고 해석했다.[16] 더빙판에서는 심의 문제로 "널 잊지 않겠어."로 대체되었다.[17] 무슨 일이 있어도 희생하지 말라고 만류하는 쇼에게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여행을 다녀오는 거다."로 답했다. 그리고 쇼는 이 대답을 듣고 사심교전의 저주를 스스로 떨쳐낸다.[18] 어른의 의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이는 사고를 쳐도 보호자가 대신 떠받지만 어른은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19] 하지만, 쥬다이가 짊어져야 하는 책임은 유벨 사건 뿐만이 아니었다. '쥬다이가 움직이면 모두가 움직인다'고 일컬어질 정도로, 쥬다이 본인이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책임도 있었다. 료는 쥬다이가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음을 에드에게 말하였다.[20] 3학년 후반부터 듀얼 아카데미아 학생들에게 기숙사에 맞는 색의 듀얼 디스크가 지급되었다. 이때 레드에 머물고 있는 학생이 쥬다이 한 명 뿐이어서 빨간색 디스크는 쥬다이 전용이 되다시피 했다.[21] 이십대(二十代)라는 말 자체는 1기 에피소드에서 노스 교 교장이 말한 유우키 히토케타(一桁)인가? 유우키 니쥬다이(二十代)인가? 라는 대사에서 언급된 바 있었다.[22] 이 듀얼은 일명 5핸드 네오스라고 불리는 묘한 플레이를 선보여 밈이 되었다.[23] 아스카가 고백을 하려다 망설였으며 이를 쥬다이는 알아차리지 못 한다. 이후 기숙사로 돌아가며 예전처럼 '갓챠-!'를 시전하고 뛰어들어가는 쥬다이의 뒷모습을 보던 아스카가 눈물을 훔치는 것이 묘사의 끝.[24] 자기 드로우빵 하나를 쇼에게 주었는데, 그 빵은 레어 황금계란빵이었다.[25] 이 듀얼은 팬들에게 GX 최고의 명듀얼로 불리고 있다.[26] 이때 미스터 T가 쥬다이를 향해 운석을 떨궜는데, 쥬다이는 네오스를 소환해서 이걸 또 막았다. 결국 미스터 T는 듀얼 말고는 쥬다이와 대결할 수가 없어서 듀얼을 하게 되는 장면이 압권.[27] 2화에서도 하야토에게 오시리스 레드의 현실을 듣고 풀이 죽은 쇼를 격려해줄 때 비슷한 말을 했다. 둘 다 똑같은 의미지만 분위기도, 시기도 완전히 달라서 다크니스 전에서는 매우 비장한 명대사가 되었다.[28] 본래 졸업 듀얼 최고 수석에게 주는 상품으로 준비되었지만, 공동수석인 만죠메, 아스카, 쇼가 모두 유우기의 덱을 받는 것을 정중히 사양했다.[29] 시간이 멈춰져있고 사람들도 없다. 쥬다이도 이곳이 특별하게 마련된 공간임을 중간에 눈치챈다.[30] 듀얼 전 덱 셔플에서 유벨의 힘으로 삼환신의 존재를 읽어냈다.[31] 여행길에서 흐르는 BGM의 제목은 두근두근 듀얼.[32] ≪遊☆戯☆王 10th Anniversary Animation Book≫, 20쪽. 본편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은 배경이다. 세간의 사건은 이 녀석 짓이라는 다이토쿠지의 대사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난다.[33] 더빙판은 한술 더 떠서 널 없앤다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신이 나는데?로 파워업했다.[34] 쥬다이 본인의 대답은 "전 형님과 유세이를 믿어요. 그러니까 힘을 아껴둘 건 없죠."[35] 타카하시 카즈키. ≪DUEL ART≫, 125쪽.[36] 특히나 만죠메의 경우에는 쥬다이에게 지기만 하는 애니판과는 달리, 여기선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쥬다이와 1승 1패라는 라이벌스러운 전적이였기 때문에 마지막화에서 승부를 내줬으면 하는 팬들이 많았다.[37] ≪遊戯王 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GX TAG FORCE 3 ライマックスタッグデュエル≫, 80쪽.[38] ≪遊戯王 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GX TAG FORCE 3 ライマックスタッグデュエル≫, 14쪽.[39] ≪遊戯王 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GX TAG FORCE 2 マスタータッグデュエル≫, 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