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쇼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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由井正雪
(1605 ~ 1651)

1. 개요
2. 생애
3. 기타


1. 개요[편집]


에도 막부 초기의 낭인이자 군학자. 스루가국 출신.

오카무라 야에몬의 아들 또는 반도헤이시의 미우라씨의 서자라는 설이 있으며, 염색업을 한 요시오카 야에몬의 아들로 태어났다고도 한다.


2. 생애[편집]


17세에 친척집에서 고용살이를 했다고 하며, 장공당이라는 학숙을 세워 수천 명의 제자들을 가르쳤고, 1651년에 게이안의 변을 일으키기로 해 마루바시 츄야, 카나이 한베에 등과 함께 낭인들을 모아 에도 막부의 전복을 꾀하는 계획을 세워 츄야가 에도 성을 방화하고 우물에 독을 넣어 혼란을 유도하면 쇼세츠 본인은 슨푸성을 탈취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막부의 로쥬인 마츠다이라 노부츠나가 포섭해 잠입시킨 첩자들을 통해 발각되어 쇼세츠가 에도를 떠난 후 츄야가 먼저 체포되었고, 막부의 공격을 받자 쇼세츠는 자결했다.

그가 막부 전복을 꾀한 이유는 낭인 문제와 무단 정치 규탄을 한 것이지만, 낭인들의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일으켰다는 이야기도 있다.

3. 기타[편집]


뜬금없게도 수박과 관련이 있다. 당시 일본에는 수박이 널리 퍼지지 않았고 유이 쇼세츠가 자결한 이듬해에야 에도로 수박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그 빨간 속을 처음 본 시민들이 불길하다고 여기며 "유이 쇼세츠의 망령이 붙은 게 틀림없다" 는 괴담을 퍼뜨렸기 때문. 그래서 수박은 1770년대, 조각으로 잘라 판매하는 노점이 생겨나서야 대중적인 여름 간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 또한 명검 무라마사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무라마사의 불길한 이미지에 한 몫 보탠 셈.

Fate/Samurai Remnant에서 라이더의 마스터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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