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현(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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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 Talk Gaming
ucal
[1]
손우현 (孫雨鉉[2] | Son Woo-hyeon)
출생
2001년 1월 30일 (23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가족
부모님, 형(1997년생)
ID
ucal #KR1 #
ucal7 #KR1 #
포지션
미드
소속
KT Academy
(2017.05 ~ 2017.12.06)
kt Rolster
(2017.12.06 ~ 2018.11.20)
Afreeca Freecs
(2018.11.22 ~ 2019.11.19)
Griffin
(2020.01.14 ~ 2020.05.18)
kt Rolster
(2020.05.27 ~ 2021.11.15)
Thunder Talk Gaming
(2022.01.14 ~ 2024.11.19예정)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2018 시즌
2.2. 2019 ~ 2020 시즌
2.3. 2021 시즌
2.4. 2022 시즌
2.5. 2023 시즌
3.1. 대회 경력
3.2. 주요 경력
4. 사건 사고
4.1. 친형발 롤갤 폭로 피해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Thunder Talk Gaming 소속 미드 라이너.

닉네임은 원래 학창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불린 별명으로, 2018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인터넷에 찾아보니 "나는 강하다"라는 뜻도 있어[3] 마음에 들어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추어 시절 카카오TV가 아직 다음팟일 때 '박종우 수제자'라는 타이틀로 인터넷 방송을 했었는데, 노마이크 빡겜방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2018년 데뷔하자마자 큰 활약을 보여주며 kt의 우승및 스코어의 성불을 가져다 준 초신성 미드, LCK 차세대 미드라이너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잦은 팀교체와 본인의 무운까지 겹치면서 커리어도 하락세, 본인의 실력도 하락세를 탔다.

23년 현재에 와서 이야기하자면 유망주 선수가 성장해야하는 타이밍을 놓치면 어떻게 되는지 극단적으로 증명한 선수. 제아무리 뛰어난 유망주 선수라 할지라도[4] 더 성장해야하는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초특급 유망주의 최고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선수.[5]


2. 플레이 스타일[편집]




2.1. 2018 시즌[편집]


기본 피지컬이 뛰어나고 상황에 따라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도 있는 다재다능함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자신있는 딜러 챔피언, 특히 야스오와 이렐리아로는 상대 라이너를 찢어버릴 듯한 공격성으로 캐리하거나, 스웨인과 아지르 같이 수비적인 픽으로도 상대 라이너를 오히려 찍어누르며 한타에서 막대한 변수를 창출해낸다.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서포팅형 챔피언인 갈리오도 잘다룬다.

이러한 넓은 챔프폭 덕분에 유칼의 폼이 최상이고 미드의 중요성이 올라온 2018 롤드컵에서는 팀이 거의 웬만해서는 막픽으로 미드를 숨겨줌으로써 상대 조합을 보고 카운터칠 수 있는 픽을 쓰게 한다. 미드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2018 LCK 서머 정규 시즌에는 자신있게 미드 선픽을 함으로써 팀의 밴픽에 도움을 주고 미드 선픽을 해서 상대가 카운터 치더라도 라인전을 대부분 반반 이상 가져갔다.

단점이 있다면 본인이 자력으로 라인전에서 변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난하게 한타 페이즈까지 게임이 끌렸을 경우 다소 취약해지는 측면이 있다. 어떤 챔피언을 잡든 간에 일관된 특징인데, 라인전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대신 한타에서 절대 데스하지 않고 제 몫을 하는 쵸비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부족한 점이다. 이 말은 유칼이 제 장점을 전부 발휘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든 라인전 단계에서 반드시 균열을 만들어내야만 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유칼의 한타 포지셔닝은 라인전과 동일하게 "내가 안 죽고 끝까지 딜한다" 보다는 "내가 죽더라도 각이 보이면 일단 하고 본다"는 성격이 강하므로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변수를 생성하기보다는 압도적인 딜량 누적으로 차근차근 우위를 점해야 하는 미드 코르키의 경우 이러한 유칼의 성향과 맞지 않는 모습이다.

유칼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죽어도 라인전 단계에서 킬이나 어시를 수급하고 시작하는 공격성을 탑재하고 있어서 라인전을 정글과의 궁합으로 쉽게 풀어낸 뒤에 장점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다. 기인, 쵸비가 다양한 챔피언 폭을 상대 라이너에 맞춰서 사용하여 상대를 말려버리는데에 특화된 변수 억제력에 기반을 둔 캐리를 한다면 유칼은 다양한 챔피언 폭을 본인의 스타일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여 상대방이 알아도 막기힘든 변수 생성력으로 캐리하는 스타일이다.


2.2. 2019 ~ 2020 시즌[편집]


그런데, 아직 어린 선수임에도 데뷔 시즌에 보여줬던 센세이셔널한 모습만큼의 임팩트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클래스는 어디 안간다고 번뜩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하나 어째 가는 팀마다 어디 한두 군데씩은 빵꾸가 나거나 이상하게 부진해서 자기가 팀을 캐리하고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다보니 성장이 정체되어버린 느낌. 3년차인 그리핀에서도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데뷔 시즌이 플루크가 아니었냐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조금 더 정확히 짚어보자면, 유칼의 특징은 라인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게임 내의 변수 창출 능력과 지배력이 뛰어난 대신에 중후반 운영단계의 세밀함이 부족하며, 한타에서는 자신의 생존을 도외시하고 딜을 때려넣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면서도 중후반에 변수 창출이 가능한 챔피언 픽 + 유칼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라인전 단계의 갱킹 + 짤리는 것을 보완해줄 수 있는 맵 장악력이 뛰어나고 세밀한 운영을 하는 오더 + 한타의 판을 깔아줄 수 있는 이니시에이터 + 자신이 죽더라도 한타를 마무리할 능력을 갖춘 딜러가 필요하다.

요구하는 게 너무 많고 결과론적으로 끼워맞춘것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결국 요점은 유칼에게 필요했던 것은 18 KT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특출난 장점을 갖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신인 유칼의 단점을 가려주고 마음껏 장점을 선보일 수 있게 해준 환경이 18 KT였던 것이다. 슈퍼팀 KT 입장에서도 유칼은 당시 KT에게 부족했던 미드의 게임 지배력과 딜 보완, 변수 창출 능력을 채워줄 완벽한 퍼즐 조각이었던 만큼, 18 KT와 유칼은 서로 완벽한 상호보완 관계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 팀에 완벽하게 맞는 퍼즐 조각이란 것은, 달리 말하면 다른 팀에 가면 틀어지고 맞지 않을 공산이 크단 뜻이다. 이는 축구와 같은 기성 스포츠에서는 오히려 흔히 보이는 사례이기도 한데, 하나의 팀 컬러에 극한으로 특화된 선수들은 자신에게 모든 것이 갖춰진 팀에서는 단점은 사라지고, 장점은 극대화되므로 그 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가 되곤 한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팀에서 벗어나 다른 팀으로 가게 되었을 때, 해당 팀에서도 이전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기존의 팀에서 커버해주던 단점이 자연스레 부각되기 시작한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하느냐에 따라 그 선수가 단점은 보강하고 장점은 더 강화시킨 완전체 선수로 거듭나기도 하지만, 단점이 보강되지 않는다면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장점조차 퇴색되어가며 무색무취한 선수가 되기도 한다.[6][7] 이 성장의 기로에서 선수의 흥망성쇠에는 선수 본인의 태도와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선수의 성장을 이끌어낼 주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 결국 유칼은 본인의 성장을 이끌어내기에 최고의 환경이었던 슈퍼팀 KT가 해체되면서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볼 수 있다.[8]

결국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18 KT급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환경이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었겠지만[9],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인 18 유칼이 아닌 19 유칼이 그런 팀으로 이적할 수는 없었다.[10] 그렇다면 유칼 본인이 스타일을 바꿀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최전성기의 기량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11] 게다가 2018 롤드컵 이후부터 드러난 유칼의 치명적인 단점이 사실상 유칼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넓은 챔피언 폭을 자랑하는 것과는 다르게, 메타 적응력이 극도로 떨어지다 보니 새롭게 부상하는 챔피언을 정말 못다룬다.[12] 이 때문에 현재는 잘 쓰는 챔피언이 한정된, 챔프폭이 굉장이 좁은 미드라이너라 더욱 쓰기 까다롭다.

결론은, 본인에게는 매우 잔인한 평가가 되겠지만 유칼은 이미 슈퍼팀의 해체로 인해 자신의 최고점을 발휘할 기회를 완전히 상실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이 어떻게 해서든 성장을 이루거나, 최소한 슈퍼팀 시절에 맞춰진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데 이를 실패한다면 정말로 데뷔 시즌에만 찬란하게 빛난, 역대급 플루크를 보낸 선수로서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다.[13][14]

2020 시즌 기준으로는 기복이 심하게 생기면서 저점과 고점이 극으로 치닫는 오락가락한 폼을 보여주게되었으며, 데뷔시즌에 가장 큰 장점이었던 강력한 라인전과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변수창출력이 사라졌고 후반 성장 기대치가 높은 챔피언 위주로 다루게 성향이 변화되었다. 현재 플레이 스타일은 미키, 그것도 최전성기에서 살짝 폼이 밀려난 미키와 비슷하며 후반 기대치가 높은 챔피언을 잡고도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해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단점 또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그나마도, 기복이라고 포장해 줄 수 있는 실력도 점차 고점의 높이도 빈도도 줄어들고 있기에 선수로서의 미래는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고 봐야할 듯.


2.3. 2021 시즌[편집]


그런데 암울했던 예상을 뒤엎고 케스파컵부터 점차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 전성기 시절에 못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확실히 전성기 시절의 폼을 회복한 것인지는 이후 시즌까지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주사위로 평가받던 극단적인 공격성이 상당히 줄어들고 대퍼팀 시절의 캐리력과 변수 창출 능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한 호재. 라인전 스노우볼링 챔피언에 한정된 좁은 챔프폭과 기량이 줄면서 극후반 위주의 챔피언만 다루던 극단적인 플레이 스타일에서 벗어나 지난 시즌 KT의 주전이었던 쿠로가 빅토르 등의 챔피언들로 보여주던 안정적인 플레이를 습득함과 동시에 본인이 전성기 시절에 보여주었던, 요네와 같은 챔피언으로 날카로운 변수 창출 능력 또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라인전에서의 안정감이 이전 시즌에 비해 크게 올라오면서 스프링 초반 기준으로 팀 내에서 도란과 더블 에이스라 평가 받으며 이 모습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제2의 전성기를 보여줄 가능성도 남아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빅토르랑 오리아나를 제외한 정통 AP 메이지를 잘 다루지 못한다는 것인데[15] 작년 스프링 담원의 원거리 딜러였던 뉴클리어가 당시 최고 티어의 원딜이었던 아펠리오스를 다루지 못해 담원이 1라운드 내내 밴픽 페이즈부터 큰 손해를 봤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매우 아쉬운 부분. 현재는 이 문제점을 인지한 코치진에서 AP 메이지 숙련도가 괜찮은 도브를 교체 기용하면서 그 점을 일단은 상쇄시키고 있다.

현재 플레이 스타일은 챔프폭의 아쉬움만 제외하고 보면 LPL의 나이트와 거의 유사한 수준. 라인전의 안정성과 강력함에 한타 변수 창출력과 압도적인 한타 드리블능력, 한타 캐리력을 갖추면서도 거의 죽지않는 안정감 등, 여러 유사점이 많다. 한때 유칼은 2018 서머에서 우승한 이후로 차세대 LCK를 책임질 미드라는 평가를 받았었으나 2018 롤드컵 이후로 계속 부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18 유칼의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 드디어 돌아왔다고 평가 받았고,한타에서의 비상식적인 텔레포트 위치와 뇌절만 고치면 한체미가 될수도 있다고 평가받았다. 1라운드까지는.

2라운드에 들어서자 1라운드의 모습이 플루크였다는 듯 팀의 침몰과 함께 귀신 같이 본인의 폼도 수직 낙하해버렸다. 2라운드 초반까지는 팀이 연패 도중에도 어떻게든 분전을 하거나 잘 못다룬다고 평가받던 조이를 들고 끝까지 남아서 보루 역할을 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하기도 하면서 고통 받는다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연패 기간동안 본인도 휩쓸린건지 폭발력과 안정성이 동시에 날라가버린 모습을 선보이면서 2019-2020 시즌 당시 암흑기의 모습이 다시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하루 빨리 수습하지 못한다면 유칼에게 남은 기회는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 다만 2라운드의 추락은 강동훈 감독의 돌림판이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동정의 여론이 더 많은 편이다.[16]

그리고 서머시즌엔 도브가 역대급 폼을 보여줘서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다해도 교체할만큼의 실력이 없다고 판단된 것인지 단 한경기도 출전못하며 주전이기라도 했던 아프리카-그리핀 시절보다 더 몰락했다. 어쩌면 정말 앞으로도 2018년의 활약을 다신 못보여주고 최단기 퇴물이란 별명대로 선수생활이 끝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재 KT가 연패를 기록중이라서 분위기 전환도 필요한 상황이고, 유칼의 솔랭 점수도 높은 만큼 [17] 출전 가능성이 미약하나마 생겼다.

이후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해서 1세트 만장일치 POG를 받으며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였다. 그런데 KT가 다음 경기에서 유칼을 도브로 교체하는 이해가 불가능한 행동을 하며 유칼 입장에서는 유종의 미를 남겼지만, 팀은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졌다.

결국 올해 유칼의 활약상은, 유칼이란 선수가 가진 여전한 가능성을, 그리고 그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시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최단기 퇴물이란 소릴 듣기에는 유칼이 아직도 01년생, 아직 몰락이란 수식을 붙이기에는 이질감이 느껴질정도로 어리다. 아무리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우승자 출신이고, 그래도 최소 2년정도는 다시 폼이 돌아올지 기대감을 갖고 두고 볼만하다.


2.4. 2022 시즌[편집]



스프링 시즌 보여준 모습으로는 팀원들에 비하면 좋은 선수인것은 확실하나, 객관적으로 좋은 미드라이너라고 평하긴 어렵다. LPL 17팀의 주전 미드 중 루키, 샤오후, 나이트, 스카웃, 도인비, 엔젤, 포포, 야가오 8명에겐 확실히 밀리고, 플옵 끝자리권 미드인 스트라이브와 크렘, 케어, 크라인에 비해서도 영 애매한 활약. 다만 정글이 리버스 캐니언 치프틴or 그 치프틴에게 한동안 밀린 프리지드라는 사실은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

서머 시즌, 호야와 베이촨이 합류하면서 팀적인 움직임이 살아났고 메타의 수혜까지 겹쳐 유칼의 폼도 덩덜아 우상향을 그렸다. 개인기량에선 크렘, 케어와 같은 차세대 중국인 미드라이너들 상대로 완벽히 서열정리를 마쳤고, 팀적으로도 유칼의 기본기와 베이촨의 호전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중하위권 팀들 상대로 착실히 매치승을 따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2.5. 2023 시즌[편집]


말 그대로 원맨쇼 미라클런
18시즌 월즈 8강에서 KT소속이었던 유칼이, IG에 2:3으로 패배한 후 그의 실력과 커리어가 하향세를 걷게 되었다. 그러나 LPL로 둥지를 옮긴 뒤, 23시즌 스프링에서 아래의 도장깨기를 성공하며 복수했고 마지막 TES전 이후에는 오열하기도 했다. 그리고 팀 또한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유칼이 본격적으로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2월 4일 IG팀 상대로 2대1 매치 승
2월 7일 UP 닝, 바오란 상대로 2대1 매치 승
2월 14일 WBG 더 샤이 상대로 2대0 매치 승
2월 20일 NIP 감독 듀크 상대로 2대 0 매치 승
3월 15일 TES 루키, 재키러브 상대로 2대1 매치 승

그러나 스프링 시즌에 모든 걸 불태운 건지 서머 시즌에는 팀 전체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팀원들 중에서는 그나마 유칼이 가장 빛나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가장 낫다는 거라 실시간으로 망해가는 팀을 되살리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그래도 나름 고군분투하며 팀에서 혼자 두 자릿수의 POG를 받기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은 제대로 찍었다.

3.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손우현(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대회 경력[편집]



3.2. 주요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KING-ZONE DragonX

kt Rolster

SK telecom T1
준우승 기록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LCK[18]

LCK[19]

LPL[20]
2022 Demacia Cup 준우승
FunPlus Phoenix

Thunder Talk Gaming

미정

4. 사건 사고[편집]



4.1. 친형발 롤갤 폭로 피해[편집]


2022년 9월 5일, 유칼의 친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 ''유칼에게 천만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는데 거절당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칼이 나에게 욕설을 했다. 유칼은 인성쓰레기이며 가식덩어리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라며 카톡 대화 첨부해 폭로글을 직접 올렸다.

원문 내용은 링크 참고 #. 그러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으로 반응이 좋지 않자 이후 글을 삭제했다.

이후 유칼의 팬이 DM으로 선수 본인에게 확인하면서 유칼이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DM 내용 사건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유칼의 형은 예전부터 씀씀이가 크고 빚이 많았으며, 아버지가 대부분의 경제력을 담당하고 있었다.

2. 유칼은 500만원을 주었으나 형이 추가적으로 돈을 요구하자, 형의 경제적 문제가 불법 사설 토토로 인한 빚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돈을 빌려주는 것을 거절하였다.

3. 이 시점에 이미 유칼의 아버지는 용돈이나 휴대폰 요금 지출 등 형에 대한 모든 경제적 지원을 중단하고 연락을 차단한 상태였다.[21]

4. 유칼의 형은 유칼이 자신의 요구를 무시하자 유칼과 친한 선수와 지인들에게도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고[22]

, 카톡을 통해 모 코치에게 3천만원을 빌려줘놓고 친형인 자신에게는 천만원도 못빌려주냐는 식의 한탄을 했다.

5. 유칼은 거절하는 과정에서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했으며 계속되는 연락을 차단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유칼의 형은 이를 캡처해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커뮤니티에 올릴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6. 경고한대로 유칼의 형이 롤갤에 카톡 캡쳐본을 첨부한 폭로글을 올렸다.


사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유칼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게 아니다. 유칼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유칼의 지인들에게도 연락하며 민폐를 끼친 것도 형이며, 유칼과의 대화 내용을 캡쳐하여 빌려주지 않으면 커뮤니티에 올리겠다고 협박하고 롤갤에 사건의 내용을 직접 올린 것도 형이다. 유칼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이 구입한 250만원 가량의 허먼 밀러 의자[23]를 중국에 간 사이 형이 몰래 팔아버리고 유칼과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손을 벌리는 등 형의 행실이 굉장히 좋지 않은 듯 보인다.

커뮤니티에선 한국 나이로 26살이나 된 형이 동생에게 매달리며 고액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카톡을 캡처해 롤갤에 올리고 자신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기대한 심리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 댓글로 조롱을 받자 삭제했지만 캡쳐본이 남아서 되려 역풍이 불었다. 유칼 본인의 잘못을 굳이 얘기하자면 '네 살이나 많은 친형에게 욕설을 했다' 정도는 잘못으로 쳐줄 수 있겠지만 유칼 형의 행동을 보고도 욕을 참으면(...) 그게 보살이다. 애초에 온갖 망나니들이 갈드컵을 열어대며 선수 죽이기에 여념이 없는 롤갤조차 한마음 한뜻으로 유칼을 응원할 정도로 여론은 유칼의 편이 되어버렸다. 이후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접근금지명령이 일어날 정도의 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있다.

형이란 자의 글 쓴 의도와 기대와는 반대로 가정에 큰 경제적 보탬이 되고 있었던 유칼의 인성과 이미지가 좋은 평가를 얻은 한편, 아울러 중국으로 이적하고 관심이 줄어든 유칼이 다시금 조명을 받으면서 오랜만에 화두에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유칼의 전성기에 대한 찬양이나 유칼에 대한 응원, 사건과 관련된 (구)롤갤 드립이 개념글을 도배하며 한동안 롤갤이 유칼갤로 되어버렸고, 또한 그간 유칼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원인으로 형의 행실이 유칼에게도 악영향을 끼친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형이 있는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보낸 2022 서머에서 비록 플옵 진출에는 실패했어도 MVP 포인트 4위를 달성하며 오랜만에 전성기의 편린을 보여준 바 있다.

여담으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 사건과 상당 부분 유사한 형태의 이 일어난 바 있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5. 여담[편집]


  • 2018 시즌에는 페이커가 롤모델이라고 언급하거나 '포스트 페이커' 소리까지 듣던 초특급 신인이었는데, 18 롤드컵에서 루키의 템 안사온 르블랑에게도 흠씬 두들겨맞더니 그 이후 2019 ~ 2020 시즌 모두 하위권 미드 라이너가 되어버려서 팬들 사이에서는 "루키의 뇌진탕 펀치에 뇌가 흔들려서 그만...", "루키가 유칼의 영혼을 가져갔다"는 식의 밈이 있다. 유칼이 푸짐하게 싸는 경기가 있으면 대체 애를 어떻게 때렸으면 이 지경이 되냐고 드립을 치고, 가끔 유칼이 캐리하는 경기가 있으면 루키짤을 올려놓고 '입금 확인되었습니다. 영혼 1경기만 풀어드릴게요.'라고 드립을 친다. 시간이 흘러 2023년 3월 15일 루키의 TES 상대로 승리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본인도 이에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승리 후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 인터뷰나 오프 더 레코드, KT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의 영상들을 보면 매우 유쾌하고 4차원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사진 찍을때 포즈 모음이나 OGN의 "차이가 나는 인터뷰", 승자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의 드립과 농담을 받아치고 팬미팅에서도 라이즈 포즈를 따라해주는 등 유쾌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어린 유망주, 게임 내에서의 활약, 유쾌하고 약간은 이상한 성격의 삼위일체로 많은 팬들의 호감을 받고 있다.

  • 클템은 많은 신인 선수들이 긴장 때문에 실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칼은 또라이라서 긴장하는 모습 없이 대활약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잘 될 선수라며 칭찬한 바 있다.[24]

  • 학급에서 공부와는 담쌓고 게임만 했었음에도 우등생으로 꼽힐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고 한다.[25] 그 때문인지 프로게이머가 된다고 말했을 때 부모님이 매우 반대하셨다고. 하지만 자신이 이 길을 걷지 않으면 분명 후회할 것이라는 말에 결국 프로의 길을 허락하셨고, 지금은 아들을 매우 자랑스러워해 티비에 유칼 본인이 나올 때마다 좋아하신다고 한다. 부모님 역시 경기를 챙겨보는지 유칼의 아버지가 페이스북에 유칼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셨는데 그 내용이 대퍼스런 감동.[26]

  • 2018년 7월 24일 젠지전에서 이기고 MVP 인터뷰에서 데프트가 KT의 서열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유칼보다 서열이 아래라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마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유칼이 데프트와 러쉬에게 은근슬쩍 반말한다고 한다. 데프트와 러쉬가 자기 아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러쉬가 제일 서러울 것이라고 한다.[27] #

  • 같은 01년생이고 실력도 리그 최정상급으로 닮은 쵸비와는 여러모로 같은 향기가 나는 점이 많은데, 실제로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8 서머 그리핀 vs KT 전을 앞두고 성캐쇼에서 "쵸비를 한번 죽여놓겠다."라고 유칼이 장난스레 선언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실제로 3세트에서 탈리야로 쵸비를 솔킬따버렸다. 시간이 흘러 쵸비와 유칼은 결승이라는 자리에서 다시 맞상대하게 되었는데 인터뷰에서 한번 죽여주겠다던 쵸비를 또 솔킬따버렸다. 이렐리아 vs 조이 구도에서 풀피 조이를 점멸까지 써가며 기상천외한 다이브 킬각을 본 것이다. 또한 이 둘은 실제로 친하여, 사설 게임을 열어 서로의 기강을 확인하기 위해 쵸비와 1:1 대련을 했다.

  •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원래 꿈은 CEO였다고 한다. 돈 많이 벌어서 여기저기 기부하고 다닐 거라고. 또한 수능 볼 친구들에게 문제집을 사서 선물해줬다고 한다. #



  • 기인한테 듀오해달라고 데꿀멍시전한 적이 있다.[28]

  • 아이유의 팬이다. 개인방송중 유애나 인증을 하기도 했으며, Twip 프로필사진도 아이유. 아예 솔랭 아이디도 아이유칼로 바꿔버렸다. 2019 아이유 콘서트에 가서 굿즈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2019 LCK 스프링 슬럼프가 왔었을 때 우연히 아이유 노래를 접하게 된 것이 그 계기.

  • 개인방송을 아프리카TV에서 하는데, 2019년 11월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트위치로의 동시송출도 시작했다. 12월부터는 투네이션 계정을 개설하면서 시험적으로 트위치의 단독송출도 시작하였으며, 러너의 호스팅을 받기도 했다. 한 번에 12시간씩 쉬지 않고 방송을 키면서 솔랭을 계속 돌리는 경우가 잦으며, 노래는 아이유 노래만 세자리 넘게 받아서 무한반복 시키는 것이 방송의 핵심. 시청자도 시간에 상관없이 2000명 가까이 되는 편이다. 최근엔 타잔과 함께 듀오를 자주 돌리면서, 롤갤에서 파생된 타잔의 별명인 어둠잔이라 부르며 놀린다. 그리고 2020년 10월 LCK 서머 종료를 기점으로 다시금 개인 방송을 시작했는데, 닉네임을 아이유칼에서 유칼국수로 바꿨다.

  • 은근 키가 크다. 데프트와 비슷하거나 살짝 커보이는걸 보아 179~180 즈음 인듯.

  • 2021 스프링 시즌부터 유난히 KT측에서 경기중 퍼즈를 거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대부분 유칼 자리의 장비문제로 인한 퍼즈다. 특히 헤드폰, 마이크쪽의 장비문제로 인한 퍼즈가 잦은데 워낙 퍼즈가 잦다보니 경기를 관전중이던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KT는 장비 새걸로 안사주고 뭐하냐고 KT에게 핍박을 줄 정도.

  • 팀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없어서 스토브리그 최약의 미드라는 얘기가 많다. kt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푸시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19시즌에 아프리카로 이적하면서 고난을 겪었고, 20시즌에는 경기 외적인 이미지가 매우 손상된 그리핀으로 이적했으나 결국 강등, 이후 친정팀으로 복귀했지만 kt는 이미 매니지먼트나 용병술면에서 최악의 팀이 되어있었고 본인도 조선제일검 시절의 폼이 돌아오지 않으며 부활에 실패했다. 그 뒤 2022시즌 해외 리그에 도전하러 갔는데 하필이면 성적으로나 이미지로나 LPL 최악의 팀 중 하나인 TT로 이적해버렸고[29] 예상대로 하위권을 피할 수 없었다. 결과론적인 평가가 많이 섞여있는 점을 감안해도 스토브리그에서의 행적에 대한 평가가 꾸준히 좋지 않은 선수 중 한명이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특성상 한해 한해가 소중한데, 커리어에 악수를 두는 선택이 계속 나온다는 것이 문제.

  • 2022년 1월에 중국으로 간 이후 2023 시즌 스프링 시즌이 끝난 2023년 4월까지 시즌으로 치면 3시즌, 햇수로 치면 약 1년 3개월 동안 중국에 계속 머물렀다고 한다. 원래 2022 시즌 여름 휴식기 때 귀국하려 했는데 일정 문제 때문에 그냥 계속 중국에 남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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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Ucal, UCAL[2] 간체자: 孙雨铉[3] 성경에 등장하는 우갈(Ucal)이라는 인물로, 아굴이 지은 잠언30장을 후대에 전승한 두 사람 중 하나다. 이름의 뜻이 고대 히브리어로 '나는 강하다'라고 한다.[4] 18년도 당시, 유칼은 같은 년도에 데뷔한 쵸비와 함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었고, 18 서머 결승전에서 쵸비가 소속되있는 그리핀을 상대로 말 그대로 미드차이를 보여주면서 우승을 거머쥐며 S급 라이너에 등극하는 데 성공하였고,명실상부 18시즌 한체미로 등극한 선수였다.[5] 21년 스프링에서 보여준 전성기의 편린이나 현재 TT에서 팀의 소년가장 역할을 하는 등 1년 반짝한 선수라고만 볼 수는 없겠지만, 잘못된 팀 선택이나 후술된 게임 외적인 이유로 데뷔시즌에 LCK 우승을 차지해 한체미 자리를 먹었고, 세체미 자리도 넘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압도적인 고점을 오래 유지하지 못한 것은 팬 입장에선 아쉬움이 크게 남을 수밖에 없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쇼메이커와 쵸비의 현재 위상을 생각하면 더더욱.[6] 흥미롭게도 유칼처럼 하나의 팀 컬러에 퍼즐조각의 역할을 맡아서 최근 포텐이 폭발해 담원의 첫 우승에 크게 기여한 고스트와도 유사한데, 둘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유칼은 데뷔시즌 한참 기량이 성장해야 할 타이밍에 자신에게 맞는 팀을 찾음으로서 그에 맞춰져 가면서 고점은 높아졌지만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고 이후 팀을 떠돌면서 자신의 장점마저 퇴색시키는 등 제대로 된 성향 변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기량이 정체하다 못해 퇴보된 반면에 고스트는 기량이 성장해야 할 데뷔 초기에 자신과 잘 맞는 팀을 만나지 못하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고점은 낮아질지언정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조건이 여유로워졌고 잦은 성향 변화를 강요받으면서도 장점은 끝끝내 지켜내는 유연한 성향 변화를 이뤄내면서 기량이 점차 성장하다가 자신에게 맞는 팀을 만들어내면서 포텐이 폭발한 셈이다.[7] 앞에서 설명한 고스트 역시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저평가와 CJ-BBQ 시절 강등으로 매우 평가가 박하였지만, 샌드박스 시절 19 스프링부터 돌풍의 주역이라는 코멘트가 있었을 정도로 팀 내 막강한 활약과 더불어 그간의 부진을 씻어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담원 합류 이후 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활약하여 LCK 3회 연속 우승, MSI 준우승, 롤드컵 1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역체원 후보에 등록됨과 동시에 LCK 역사의 또 다른 주역으로 왕조의 기틀을 다지면서 새로운 신화와 과거 전설적인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큰 기여를 하였으나 2022 시즌을 앞두고 농심으로 이적해서는 담원에서의 전성기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였다. 확실한 건 유칼, 고스트 모두 하나의 팀 컬러의 퍼즐조각의 역할에서 벗어난 새로운 팀에서 전성기 포스를 잘 보여주지 못하고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단점이 부각되어 부진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유사하다.[8] 현재도 신인 육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이 성장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줌과 동시에 튜터 역할도 겸할 수 있는 코어 선수의 존재다. 가까운 사례중에는 쵸비와 데프트가 코어로 존재했던 20DRX, 21HLE가 이런 코어 선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예시다. 하물며 각 포지션의 선수 한명 한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역대를 논하는 선수들로 채워진 18 KT는 신인 입장에서는 경기 내적이든 외적이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성장 환경이었다.[9] 18 KT와 당시 비슷하게 강팀으로 평가받는 팀은 18 킹존, 19 T1, 20 ~ 21 젠지, 22 젠지가 해당된다.[10] 당시 반지원정대 1기로 선수라인업을 꾸렸던 20~21 젠지에는 19 시즌 KT의 암흑기 당시 미드였던 비디디가 주전으로 합류하였다. 디펜딩 챔피언 팀 최초로 승강전에 간 흑역사가 있을지언정 비디디의 선수시절 커리어는 당시 LCK 2회 우승, MSI 준우승, 롤드컵 8강으로 유칼보다 앞설뿐더러 LCK 미드 라이너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독보적인 라인전과 1:1 능력을 지닌 초반 최강의 미드라는 평을 받고 있고, 유칼처럼 하나의 팀 컬러에 극한으로 특화된 선수가 아니었다.[11] 선수 본인이 유망주로서 성장해야 될 시기에 하나의 스타일이 완전히 정착해 버렸기 때문에 스타일을 아무리 바꿔보려 해도 과거의 잔재가 남아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점차 단점을 보완해 나가서 올라운더로 성장해야 했는데 유칼은 안타깝게도 그 시기를 놓쳤다.[12] 의외로 이런 케이스의 선수도 적지 않은데, 꿍과 크라운이 잘 써먹은 챔프는 분명히 많은데, 메타 적응력이 떨어져서 새롭게 부상하는 챔피언을 잘 다루지를 못하다 보니 막상 보면 항상 챔프 폭이 발목을 잡는다.[13]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하지만 확실한것은 선수가 유망주에서 포텐이 터져나갈 시점에 본인을 활용하던 팀이나 코치에게서 선수의 기량의 성장이 끝나지않았을때 팀과 코치를 떠날경우 선수에게 기량하락이라는 결과가 나올수있다는 것이다. 유칼 역시 아직 본인의 선수 기량이 완성되지 않았을때 본인의 스타일을 가장 잘 활용하던 슈퍼팀 KT를 벗어나며 기량이 정체, 하락되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반대로 2018 시즌 라이벌로 꼽히던 쵸비가 씨맥과 함께하며 LCK 최정상급 미드 라이너로써 활약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막 기량을 끌어올리는 시점에서 팀과 코치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14] 쇼메이커와 비교하며 코치진은 중요치 않다는 의견도 있으나 쇼메이커의 경우와 유칼은 다르다. 플레이스타일상 신인시절에 인게임내에서 약점이 명확하게 나뉘던 쵸비나 유칼과는 다르게 쇼메이커는 신인 시절에 인게임 내의 약점이 뚜렷하게 없었던 완성형 선수였다. 단지 챔피언풀에 약점때문에 밴픽단계에서 억제가 되었을뿐 메이지를 배제하고 브루저, 암살자 위주의 픽을 주었을때에는 언제나 팀을 이끌었던 선수다. 아칼리, 아트록스, 이렐리아, 르블랑으로 대표되는 2019 시즌 당시 쇼메이커의 시그니처 픽들이 대표적. 거기에 유칼과는 다르게 코치진은 바뀌었지만 함께하던 선수진은 동일했다. 특히 미드와 가장 호흡을 맞추어야하는 정글러는 항상 캐니언이었다.[15] 현 메타에서 굉장히 자주 나오는 신드라, 조이와 같은 챔피언이 대표적이다.[16] 사실 돌림판 자체는 문제될 건 없었다. 유칼과 도브는 플레이 스타일, 챔프폭 전부 다르다 보니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기용은 있었지만 돌려 쓰는 게 이상할 건 없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본인의 요청이었다지만 블랭크가 내려가고 기드온이 올라오면서 정글의 시팅을 필수로 하는 유칼이 점점 불안해지게 되었고, 오더나 운영 역시 정글이 담당하는데 쌩신인이 그걸 맡게 되니 판단력도 떨어지면서 이상한 순간이동 활용 등이 더욱 드리워지게 된 것.[17] 7월 23일 기준 8위를 기록 중[18] 2017 SKT, kt, SSG, MVP[19] 2018 KZ, AFs, KT, SKT[20] 2019 IG, JDG, FPX, TES[21] 형 본인이 올린 카톡 첨부사진에서도 유칼에게 아버지를 설득하라는 말을 반복한다.[22] 정제승 코치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대퍼팀 시절 선수단에게도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23] 미국 소재의 최고급 사무용 의자 브랜드로 국내외 대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격대가 매우 비싼 만큼 최첨단 설계를 통해 신체의 부담을 덜어주며, 장시간 앉아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같은 직군에게는 필수 장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비싼 사치품의 개념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24] KT 역대 미드 중 최고로 평가받는 루키도 트롤쇼에서 카카오가 실전보다 스크림에서 훨씬 잘한다고 말하며 본인도 대회 때 실력이 100% 나오지 않는다며 아쉬워한 적이 있다. 물론 루키는 나중에 중국에서 기량이 만개했지만, 아무리 대형 신인이라도 떨지않고 대회에서 잘하는 게 어렵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다.[25] 본인 피셜로 반 1등은 당연한거고 전교권에서 등수를 세었다고 한다.[26] 이 응원글은 시기상 아프리카전 이후 쓴 글로, 그날 고동빈의 바론 스틸을 비롯한 대퍼가 터진걸 유칼이 야스오로 혼자 캐리한 경기였다.[27] 위에 차이가 나는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미 데프트는 자기 서열 아래였고 러쉬는 본인 바로 위의 서열이었다.[28] 해주긴 해줬다. 한판...[29] 2021 시즌 스토브리그 때 미스틱에게 상도덕 없는 계약을 제시해서 한국 팬들은 물론 현지 중국 팬들에게도 푸짐하게 욕을 먹은 그 팀 맞다. 게다가 경기 내적으로도 3년 넘게 플옵에 진출하지 못해 비밀번호를 쓰고 있는 LPL 내 부동의 약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