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경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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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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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SS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SSM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범고래급
SSN
362사업
항공모함
한국형 경항모 계획, {CVX}
아스널쉽
{합동화력함}
구축함
DDG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DDH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DD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호위함
FFG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FF
울산급
PF
두만강급R
초계함
PCC
동해급R, 포항급
경비함정
(PG, PCS, PC, PCE)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유도탄고속함
PKG
윤영하급
PGM
백구/검독수리급R
PKMM
기러기 121·122R
고속정
PKM
PKMR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PB
SB
FB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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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급R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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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T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M
LSMR

대초급R
시흥R
상륙정
LSF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LCU
물개급
LCI
LS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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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만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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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ML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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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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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급, {MS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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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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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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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남양정·R, 다도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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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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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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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관 함정
해양경찰청
고속순시정, 고속방탄정, P-정, 해누리급, 해우리급, 태극급, 한강급, 제민급, 태평양급, 삼봉급
육군, 국과연
육군경비정, 선진·R, 지심, 미래, 청해
※ 윗첨자R: 퇴역 함정※ {중괄호}: 취역 예정 함정※ 취소선: 취소된 함정※ 윗첨자: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함정※ 윗첨자: 대한민국 육군 소속 함정※ 윗첨자: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함정
※ 윗첨자나포: 적으로 부터 나포한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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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작전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육군에서 사용하는 군함이자 고속정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기존 21t 어선에다가 스크루 방식 추진기관을 워터 제트 추진기관으로 교체하고 탐조등과 TOD, K6 중기관총, M60 기관총, 구명정 등을 비치하여 군함으로 개조한 것. 어군탐지기도 달려 있다.

20t급으로 해군 기준의 정(500t 미만)보다도 한참 작은 규모의 배이다. 해경에서 쓰는 P-정이나 소방서의 소방정보다도 월등히 작다. 작은 덩치 탓에 수심 1.5m의 수영장 깊이 정도의 수상에서도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북한 반잠수정 격침작전 같은 대간첩 작전에 참여하여 왔고, 1998년 북한 여수 반잠수정 격침사건 당시 육상 초소 TOD와 연계하여 북한군 반잠수정을 탐지해내고, 또 2005년 중국에서 밀입국하는 선박을 단속하는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

을 줄여서 육경정이라고도 한다. 승조원은 총 8명. 부력방탄복을 해군 함정 승조원과, 해병대 상장부대와 더불어서 기본으로 보급받는 보직이다. 해안선 감시, 밀입국 선박 단속과 대간첩 작전을 주된 임무로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군의 연안 감시 전력이자, 육군의 참수리이며[1] 주변국과 전시상황에는 최전방 JSA, GOP부대, 비무장지대 수색대와 해군 2함대인천해역방어사령부 YUB전대 다음으로 후방 속의 전방 부대라고 볼 수 있다.[2]

수송 병과에 속해있으며 병의 경우는 선박운용병으로 모집하며 부사관은 항만운용 부사관 중에서 선발한다.[3]

경비정 외 육군 소속 선박으로는 도하 작전 지원 등에 쓰이는 공병 소속의 배들이 있다.


2. 제원[편집]


소속
대한민국 육군
함종
PBR-15[4]
배수량
기준 20t / 만재 22t
길이
16m

4m
흘수선[5]
0.8m
승조원
11명 내외. 부사관[6], 병사[7]
무장
K6 중기관총 1정 M60 경기관총 1정
최대속력
35knot
항속거리
200NM/20knot
최대 운항시간
8시간
기관
디젤엔진
추진
워터제트
레이더
기종 불명, 소형 항해용 레이더
소나
잠수함 탐지용 소형 소나[8]
통신장비
PRC-999K, GPS, 항만통신기
감시장비
TAS-81K 1세대 TOD, 포대 관측경, PVS-7 야간투시경
조준경
TVS-5 2세대 야간 조준경, PVS-5 기관총용 조준경
기타
분소대급 소형 무전기, M1911A1[9]


3. 작전[편집]


크기가 작고, 육군 소속이기 때문에 해안선에서 5.5km까지의 작전구역 제한선 이상 못 벗어나는 철저한 연안 경계 임무를 주로 맡으며 잠수함(정)이나 적군 수중침투를 감시하는 매복 초계작전을 펼친다. 매복시 엔진을 꺼버리거나 속력을 낮춰 바다 위의 암초나 불쑥 솟은 바위 틈에 접안해서 야시장비에 의존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폭뢰나 소형 기뢰는 하나도 안 달린데다가[10] 동해와 남해의 5㎞대의 해안선까지는 너무 깊이가 다양한지라 잠수함을 탐지하기 상당히 힘들다. 물론 그 깊은 동해에서 탐지한 적은 있다. 단지 그 안에 든 위험한 것들이 빠져나온 상태였다는 걸 빼면.

제39보병사단 같이 리아스식 복잡한 해안선을 경계하는 부대에서 일일이 해안에 인원을 배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바다에서 경계를 하고 있다. 물길이 좁다보니 해군 고속정이 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작은 배로 해상 경계작전을 하며 이를 대신하는 것이다.

과거 병사들이 월 1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을 당시 함정수당으로 일반 병사들 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월급을 수령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으나 도착했을 때는 이미 침몰 후라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 하지는 못했다.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09071213391030003010-001.jpg
정장과 부정장 등 간부가 경비정의 운용을 담당하는데 육군임에도 항해사 자격을 갖고 있다. 보통 정장은 중사 수준에서 보임되고, 물론 당연한 거지만 부사관은 진급 상한선이 있기에 준위[11]가 최종계급. 휘하 병력은 정장과 부정장 둘을 합쳐 최대 11명. 사실 이 정도면 1개 분소대급 중간정도 되는 인원이라 지휘가 쉽지만 물론 이 같은 경우도 케바케. 병사나 기관사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말 안듣는다면 정말 답이 없지만. 2014년 8월중 도 아닌 신보직 육군경비정 기관사[12]가 첫발을 들였다. #

파일:external/img.seoul.co.kr/SSI_20110928182900_V.jpg
배라는 특성상 항만시설을 이용해야 하다보니 해군 부대에 더부살이할 때가 많다.[13] 해당 사진은 제23보병사단 소속의 육경정 장병들인데 동해제1함대 군항에 세들어 살고 있다. 출처

해군 고속정복을 지원받아 입기도 해서 이런 해괴한 옷차림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2013년 이후, 5일 중 3일은 작전 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 밝혀져 실효성에 비판과 비난을 면치 못했다.


4. 여담[편집]


군필자들 중에서 이 보직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보직이라 한 경우가 많았는데, 해군과 육군의 갈등으로 인해 어떤 부대는 이들을 별개의 조직으로 보고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나 절대 편하지 않다. 유격훈련도 모자라 뱃일까지 해야 하고 인방사 참수리와 맞먹으며 배 좀 괜찮다 싶으면 출항도 해야하고 멀미도 심하다. 그리고 배가 노후화되고 침실이 부족해[14] 겉구조, 중량, 엔진, 조타실, 사통체계,[15] 기관실과 침실, 탐지,[16] 방호성능 등의 개수가 필요하단 말도 많다.

게다가 신형 경비정은 소식조차 없다. 더욱이 2017년에는 다량의 육군 경비정이 퇴역하게 되므로 연·해안 경비전력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는 우려가 있다. 물론 이 문제는 해안 경계를 해양경찰로 완전 이관하면 끝나는 문제이지만 또 문제인 것은 부유물과 진흙이 많은 지역이나 얕은 1.5m 수심에서 기동이 가능한 함정이 거의 전무하며, 있기는 해도 짧은 시간밖에 운항하거나 기동할 수 없는 고속단정이기에 신형 경비정의 수요는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전 해병대에서 2014년 동해 및 서해 상황에 대응하는 대대급 신속 대응 부대를 배치했다고 하니 육군에 가해지는 경계 부담이 다소 줄어들 예정이다. 기사에서 언급되는 "전투주정대"의 공기부양정은 육군 경비정보다 더 빠르고 더 얕은 물까지도 접근할 수 있다.

일단 육군은 육경정을 고속단정으로 대체할 계획을 2018년에 세웠다. # 또 다른 계획으로 연구 중인 유무인 복합형 무인수상정 해검-3으로 대체하려는 계획도 있다고 한다. #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지만 장시간 작전에 좀 더 유리한 무인수상정 쪽이 더 유리해 보인다.

공군에도 배를 타는 공군병이 일부 있다.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소속의 사격지원대에서 바다에 표적기 회수하러 가는 항해병이 있다. 이쪽은 아예 그냥 고무보트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11:33:44에 나무위키 육군경비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물론 참수리보다는 한참 작다. 참수리 만재배수량이 147t(초기형), 170t(후기형)인데 육경정은 달랑 22t이다.[2] 인방사 YUB는 수방사 군사경찰단 쪽과 비슷하게 말만 보조함정이지 사실상 경계근무를 주로 서는 사실상 전투부대다(...). 그나마 헌병단 쪽은 보병급 생활 빼면 그냥 헌병인데 저 쪽은 최전방 경계조로 혹사당하는 것도 모자라 몸이 마를 날 없으니 그야말로 지옥이다.[3] 물론 선박운용병과 항만운용 부사관 절반정도는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으로 가나 나머지 절반 인원은 해안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방위사단 내에 배치되는데 이 경우에 육군경비정을 타게 된다.[4] Patrol Boat, Riverine(강안경계용 고속정).[5] 수면 아래 잠기는 부분.[6] 정장, 부정장, 기관사(기관병이 있을 시 없음).[7] K6 중기관총 사수, K6 중기관총 부사수, M60 경기관총 사수, M60 경기관총 부사수, 전탐병(통신병), 엔진병, 기관병(기관사가 있을 시 없음), 갑판병, TOD 운용병.[8] 어군탐지기급의 성능이지만 어군탐지기라고 하면 이것도 방산비리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이정도 크기에 배에는 군용이라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아예 소나를 안달거나 잘해봐야 어군탐지기 수준의 소나가 전부이니 오해말자. 제대로 된 군용저주파소나는 소나 시스템 무게만 이 배 무게인 20톤 보다 훨씬 무겁다.[9] 정장 호신용으로 지급.[10] 물론 K6 중기관총으로도 노후화된 북한의 잠수정에 펀치는 몇 방 줄 수 있다. 다만 VSV나 반잠수정이 그걸 맞아 줄 리도 만무하거니와 그냥 안맞고 튀어버렸던 사례가 있다. 게다가 최소 무력화시키려면 수백 발 이상을 때려줘야 하는데, 해상에서는 파도 때문에 명중률이 보장 안 된다.[11] 경비정 정장이자 경비정 운용반장 직책으로 보임하며, 해군으로 따지면 참수리급 고속정이 배속된 고속정 전대장 직책에 상당한다.[12] 2014년부터는 국방개혁으로 인해서 부사관 위주로 바꿔나가는 모양인지 이쪽도 부사관 1명을 더 늘렸다. 이것도 부대마다 다르지만...[13] 제17보병사단에서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항만시설을 공유하는 듯하다. 그렇다보니 각 군 사이에서도 교류가 활발하다고. 합동 탁구경기도 했을 정도이니...[14] 참수리도 가능한 당일치기나 해상 바지의 숙식 지원을 받아가며 작전하는 마당에 이 정도 크기 통통배에다 장기 작전에 필요한 거주성을 논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 배가 해상에서 1박을 하는 것 자체가 있어선 안 될 일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15] 인명피해를 줄이려면 K6 탑재 12.7mm 자동조종화 기관총탑인 RCWS 설치가 불가피하다. 물론 희박하지만 RPG-7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공작원이 휴대하고 남하한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만일 그 때 잠수정에서 나온 공작원이 단 한 발이라도 육군 경비정을 향해 격발시켰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니 그거라도 있어야 피해가 덜하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K6 사수는 아직도 수동조준이다.[16] 물론 이 경우는 정장 재량에 따라 탐지각 180도 짜리 고급 3D나 HD 화질로 매질이나 해저지형, 어군을 스캔하는 소나를 장착할 경우엔 어느 정도 탐지가 쉽다. 화질이 미군용 소나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해상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