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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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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의 아웃사이드 히터.
2. 선수 경력[편집]
여고시절 이름을 날린 레프트로 1라운드 지명이 기대되었지만 팀마다 취약한 포지션을 채워넣다 보니 후순위로 밀렸고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도
2.1. 2019-2020 시즌[편집]
2라운드에서 표승주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빠지자 대타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쏟아지는 목적타에도 끈질기게 버티는 리시브와 묵직한 공격으로 처참한 팀 성적에 지친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2. 2020-2021 시즌[편집]
19-20시즌이 끝난 뒤 비시즌 훈련에서 실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이숙자와 한유미 해설위원이 V-리그 토크쇼에서 "표승주, 김주향, 육서영 셋 중 어느 선수가 선발로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언급을 한 바 있었고, 김우재 감독도 별도로 언급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연습경기를 지켜본 더 스파이크지는 육서영이 파워있는 공격과 리시브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전하고 있다. 그리고 과연 칭찬이 허언이 아니었는지 2020 제천 KOVO컵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전 3패 꼴찌로 탈락한 기업은행의 희망으로 자리했다. 이 기세대로라면 정규 시즌에서 한 자리 꿰차는 것도 기대해 볼 만 하다.
2020년 10월 18일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4세트 풀타임에 9득점을 기록했다. 2020년 11월 17일 현대건설전 2세트부터 교체 투입되어 화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쳐 커리어 최초 팡팡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2020년 12월 11일 GS칼텍스전 13 득점 공격 성공률 43.33%로 팡팡플레이어에 선정 되었다.
한동안 선발로 출장하다 갑자기 교체로 나오는 일이 잦아졌다. 어느 시점부터 리시브가 탈탈 털리더니 조금 부진하였는데, 김우재 감독 말로는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판이 말리면 공수 양면에서 부담이 커지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모양. 다행히 점차 회복되면서 다시 출장빈도를 늘려갔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 교체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차전 4세트에서 듀스상황에서 때린 스파이크가 득점이 되면서 기업은행은 3차전으로 플옵을 끌고갈 수 있었다.
일반적 플레이스타일은 준수한 리시브, 준수한 스피드를 가졌으며, 블로커를 뚫어버리는 강한 스파이크가 강점인 선수이다. 서브역시 플로터서브가 주류인 현재시점에도 높게 토스후 강서브를 구사하며 향후 2-3년 안에 손꼽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2.3. 2021-2022 시즌[편집]
2021 네이션스리그 엔트리에 포함되어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최초 명단에는 못 들었지만 강소휘가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되며 예비 엔트리로 뽑혀 진천에 합류하였는데, 라바리니가 그를 눈여겨보고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1] 그러나 VNL 차출 기간 중 부상을 당하여 비시즌 내내 재활만 해야 했고, 코보컵에도 결장하였다.
시즌 첫 경기 현대건설전에는 교체로 투입되어 경기를 뛰었다. 왼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것을 보아 아직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닌 듯 하다.
2라운드 쯤에는 부상이 다 나았는지 다시 파워있는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수비적인 부문에서 약점을 드러내며[2] 선발로 나오기보다는 공격이 안 풀릴 때 교체로 들어오고 있다. 산타나의 영입 이후로는 표승주 산타나 김주향의 레프트 로테이션으로 가면서 벤치에만 앉아있으면서 원포인트 서버로만 출전중이다.
6라운드에선 감독이 후보들에게 모처럼 기회를 주자 실력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첫번째 경기인 흥국전부터 범실 7개에 공성 17%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이며 김주향에게 밀렸고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센터인 최정민을 레프트로 돌릴 계획까지 밝히며 육서영은 미래 계획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부상 이후 공격력은 어느 정도 돌아왔지만 리시브효율이 반토막이 나 라이트 백업으로 이동했지만 막상 라이트 자리에서는 공격성공률이 떨어지는 머리 아픈 상황. 그러나 아직 김하경의 라이트토스가 좋지않은 점을 감안해보면 비시즌 훈련뒤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3]
2.4. 2022-2023 시즌[편집]
김희진이 무릎 상태가 나빠지자 출전 횟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들어올 때마다 범실이 많긴 하지만 파워 넘치는 공격을 선보이면서 김희진의 주전 아포짓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결국 5라운드 들어서 진짜로 김희진을 밀어내고 주전 아포짓으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6라운드 직전에 김희진이 재활로 1년을 날려먹게 되면서 다음 시즌에 풀타임 주전 아포짓을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3. 여담[편집]
- KOVO에 등록된 선수 중 최초이자 유일한 육씨 성을 가진 선수이다.[4]
- 육서영 선수의 어머니는 흥국생명 센터 출신 서은경이다.
- MBTI는 ISFJ이다.[5]
- 별명은 KBS의 인기 드라마였던 내 딸 서영이에서 따온 '내 딸'이지만 으레 이런류 별명이 그렇듯이 못하는 날에는 바로 느그딸(...)로 강등당한다.
4. 관련 문서[편집]
[1] 서브를 중요시하는 감독이라 강서브를 보고 뽑은 것으로 추정된다.[2] 김호철 감독에게 혼나기도 했다.[3] 같은 라이트자리에서 뛰는 김희진은 오픈성의 개인기와 백어택으로 대부분의 득점을 낸다. 국가대표 주전 라이트 선수와 프로 3년차 백업 선수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육서영의 성적도 이해되는 수준.[4] 육씨는 옥천 육씨 단일 본관이며 약 2만여명이 살고 있는 희귀 성씨다.[5]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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