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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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본래적 의미로서의 육식주의
2. 채식주의에 대한 반발 혹은 밈으로서의 육식주의 (Meat Eater, Meat lover)
3. 사회심리학자 멜러니 조이의 개념 육식주의(Carnism)
4. 식이요법으로서의 육식주의
4.1. 관련 외부 링크
5. 여담
6. 관련 문서



1. 본래적 의미로서의 육식주의[편집]


토양이 척박하여 농업이 발달하지 못했던 중앙 아시아, 몽골고원, 북아시아, 북극 일대에 폭넓게 받아들여졌던 식성이자 풍습이다.[2] 인구밀도가 낮다지만 거주지역이 넓었던지라 고대 몽골 고원만 해도 항시 총인구 300만 이상이기에 인류학적으로 절대 무시하지 못하는 숫자다.

농업이 어려운 환경상 육식위주로 영양을 공급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육류를 주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목이나 수렵이 발달되었다. 그러나 육고기만으로는 비타민 같은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수테차나 키비악 같은 식품을 통해 공급한다.

초기의 몽골 법전 야사텡그리 신앙에 따르면, 풀을 먹는 것은 어떻게 대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3] 보통은 가축을 이야기하는데, 고기를 먹는 개는 예외로서 극한의 상황이 아닌한 도축이 경원시되었고 불가피하게 도축해도 피를 흘리게 해서는 안되는 등,[4] 가축 중에서 특별한 위치를 가졌다.[5] 또한 이들은 몽골의 부족단위이자 몽골 시민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연인. 즉 울루스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을 나누는 첩경으로 펠트천으로 집을 짓는 사람과 나무로 집을 짓는 사람들로 나누었고, 또 풀을 먹는 자와 고기를 먹는 자로 결정했다. 농경민족을 초자(草子)라고 불렀는데 말 그대로 풀을 먹는 자라는 뜻이며 이들은 고기를 먹는 보통 인간보다도 법적으로나 인격적으로 훨씬 못한 존재로 취급되었다.


2. 채식주의에 대한 반발 혹은 밈으로서의 육식주의 (Meat Eater, Meat lover)[편집]





예를 들면 이런 사람들: 나는 육식주의자다

단, 첫번째 유튜버와 두번째의 Joji라는 유튜버는 비건을 풍자하기 위해 잡은 컨셉이지 진짜 고기에 환장하는 사람은 아니다. 고든 램지 역시도 고기 요리에 정통할 뿐이지 채소 요리도 잘 만든다. 즉, 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고기를 좋아한다는 뜻.

일상에서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이다. 그래서 보통 육식주의라 하면 채식주의의 비건, 로-비건, 프루테리언 같이 고기 이외의 것들은 입에도 대지 않는 것이 아닌, 그저 고기를 매우 좋아하거나 많이 먹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고든 램지는 육식주의자를 meety라고 부른다.

괴혈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신선한 날고기에는 비타민C 등 필수 영양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완전 육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서양에서는 레어 스테이크로, 그리고 동양에서는 생선회육회등으로 실천되었다. 그러나 이 경우 채식주의와 같은 윤리적 동기가 없기 때문에 굳이 고기 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일반인들의 육식주의에 대한 인식은 Meat Lovers 쪽이고, 채식주의자들의 육식주의에 대한 인식은 Carnism 쪽인 듯.


3. 사회심리학자 멜러니 조이의 개념 육식주의(Carnism)[편집]



2001년 육식주의의 개념을 처음 제안했고, 2009년에 출간한 저서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로 명성을 얻은, 사회심리학자 멜러니 조이의 TED 강연. 영상의 9:40부터 11:40까지 도살장, 잔인한 장면에 주의. 조이는 청중에게 도살장을 보고 싶지 않으면 눈을 감아달라고 말한다.


육식주의에 관한 단편 애니메이션. 다소 과격한 표현이 있으니 시청에 주의.


쿠르츠게작트의 왜 고기는(환경적으로) 세계 최악의 음식인가 편. 채식주의 관점의 영상은 아니지만 육식을 위해 비효율적으로 소비되는 자원과 동물 복지에 대한 영상이다.

사상으로서의 육식주의(Carnism)는 사람들이 동물성 제품의 사용에 얼마나 무감각하고 이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나에게 왔는지 알려고 하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쉬쉬하려는, 그렇게 육식을 계속 하게 하려는 패러다임을 말한다. 고기를 먹자가 아니라 나에게 어떻게 오는지를 알자 식량,농업 윤리 백과의 육식주의 항목 #

미국의 생물학자 멜러니 조이는 저서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6] 에서 육식주의는 기초적인 수준에서는 동물의 도구화[7]에 의해서 가능하며, 부가적으로 공장식 축산의 비가시화[8], 육식주의 시스템의 의식적 차단, 자본 논리에 따른 육식 시스템 종사자의 희생[9]에 의해 가능하다. 즉 대량 생산을 위해 왜곡되는 축산업과 그 왜곡을 안고 가는 사회의 문제라고 서술했다.

멜러니 조이는 육식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고 주장하며, 이 선택이 반드시 100% 비건과 같이 어려운 형태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TED 강연 말미에서 일주일에 1일 정도의 비건식을 권유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가능한 만큼 비건이 되세요(Be as vegan as possible)"라고 인터뷰에서 권유하기도 한다.[10]


4. 식이요법으로서의 육식주의[편집]


정확하게는 '육식 식이요법'(Carnivore Diet; 카니보어 식단)이라 부르는 개념으로, 의도적으로 일부러 채식을 피하고 육식만을 행하는 식이요법을 말한다.

육식을 권장한다는 점에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와 맥락이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저탄고지 요법에서는 식물성•동물성 기름을 가리지 않고 탄수화물 대신 지방섭취를 권장하는 대신, 카니보어 식단에서는 식물성 기름을 배제하고 동물성 기름을 우선하고, 무조건 저탄수화물 고지방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기에 식물성 성분 및 채식과 관련된 식단을 극단적으로 피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저탄고지 식이요법에서는 탄수화물을 피하라고는 해도 채식을 피하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반대로 육식 식이요법에서는 탄수화물•지방의 비율 조정보다는 채식 자체를 적극적으로 피하고 오직 육식을 고집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육식을 어느 정도까지 피하느냐에 따라 단계가 나뉘는 채식주의와 마찬가지로, 채식을 어느 정도까지 피하느냐에 따라 단계가 나뉜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육식주의인 Meat Lovers와는 일선을 긋는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육식 문서를 참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인 중에서는 조던 피터슨이 고기, 소금, 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육식 식이요법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채식주의가 비타민 B12 결핍 우려가 있는 한편, 채식이 배제된 육식주의는 섬유질 결핍의 우려가 있다.


4.1. 관련 외부 링크[편집]




5. 여담[편집]


초식남/초식녀의 반의어로 육식(육식남/육식녀)을 쓰는 것에 따와, 카사노바를 에둘러 표현하는데 쓰이기도 하는 모양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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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2문단의 cregphagist로 오타난 내용을 오타까지 그대로 가져온 creophagist 내용[2] 현재에도 이 지역은 육식 풍습이 매우 강해서 고기 소비량이 매우 높다. 곡물뿐만 아니라 해산물도 거의 먹지 않고, 새우는 거의 벌레 취급한다.[3] 유목민족이라 말을 소중히하기는 했지만, 그 소중하다는게 애완견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는 개념이 좀 달랐다. 몽골의 말 중에 제일 쓸모없는 말이 우는 말이라고 했는데 말이 우는 소리는 고원에서는 특히 널리 울려펴져 짐승과 습격자를 부르기 십상이었기 때문이다. 어렸을때부터 울면 때리는 방식으로 교육시키고 도저히 답이없으면 도축해버렸다. 이런 유전적 솎아내기와 교육으로 몽골마들은 매우 조용했는데, 덕분에 몽골기병의 매복은 여타 어떤 기병의 매복과도 차원이 다른 정숙함을 보장했다.[4] 개를 자루에 넣어 나무에 걸고 몽둥이로 때려서 잡는 것은 한국만의 풍습이 아닌 의외로 널리 퍼진 풍습이며, 잔인하다며 욕을 많이 먹지만 그 풍습의 원래 의미는 피를 땅에 흘리는건 영혼을 저주하는 것으로 보는, 텡그리 신앙에서 인간의 사형법과 같은 방식으로 예우하는 것이다. 양과 같은 동물들의 경우에도 불필요하게 피를 땅에 쏟아지게 하는건 생명에 대한 모독으로 보고, 최소한의 절개 후 경동맥을 움켜쥐어 죽이도록 했다, 반면 양과 염소의 목을 참수하는 이슬람식 도살을 하는자들은 마찬가지로 피를 땅바닥에 흩뿌리게 하는 참수형에 처하도록 야사에 규정되어 있다.[5] 농업지역 토착 향토 견들은 곡물을 소화할 수 있는 종이 대부분인데 유목지역 개들은 녹말분해효소가 없어서 곡물을 소화할 수 없다. 재미있게도 이런 개들이 늑대와 가까워 풍채가 좋고 전투력도 좋아서 품종견의 원류가 되기도 해서 수는 매우 많다. 한국의 이른바 똥개들은 모두 짬밥 남은걸 다 먹을 수 있지만, 품종견들은 그런 밥을 먹으면 굶어죽는다. 개라는 종 전체의 녹말분해효소 보유율은 70%에도 미치지 못한다.[6] ISBN 9788991136243[7] 즉 가축을 하나의 생명으로 보지 않는 것.[8] 미국에서는 도축장 내부를 허가없이 촬영하거나, 허가를 받더라도 내부의 영상을 공개하는 것만으로 동물 기업 테러법(AETA)에 의해 처벌받는다. 작업장 공개만으로 테러에 준하는 처벌을 하는 것.[9] 실제로 많은 축산업자와 도축업자들은 정신적 장애에 의해 고통받고 있다.[10] https://www.plantbasednews.org/post/helping-people-stay-vegan-advocating-vegan-as-possible